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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내에서 꼼지락 꼼지락~ 강추위도 이겨내는 취미 초대형 한파에 몸도 마음도 움츠리게 되는 요즘,‘이불 밖은 위험해’라는 우스개 말처럼 집안에서만 생활하고 있다면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취미에 도전해 보면 어떨까.디지털 시대의 한 복판, 감성을 자극하는 취미들이 다시 유행하고 있으니 말이다.직접 손으로 만들고 시간과 정성을 들이면서 힐링이라는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시간들,이에 요즘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이색 취미들을 살펴보았다.분당·용인에서 배울 수 있는 곳과 방법, 그리고 특징 등이다. 마크라메 광목실을 만지면서 시간가는 줄 몰라어렸을 때 집에 하나쯤 있던 실로 짠 화분 걸이 기억이 나는가. 그 실로 짠 작품을 마크라메라고 한다. 정확히 말하면 아라비아에서 발생한 레이스로, ‘매듭실 레이스’이다.유행이 돌고 돌아 다시 돌아온 마크라메는 요즘 핫한 인테리어 소품 중 하나이다. 수백가닥의 광목실을 이용하여 다양한 기법으로 수백 수천가지의 모양으로 만들 수 있다. 특히 벽에 거는 스타일은 자연에서 주운 나뭇가지를 이용하기도 해 더 멋스러움을 자아내는데 이런 마크라메를 집에 걸어 놓으면 따뜻하면서도 감성이 묻어나는 분위기로 만들어 주곤 한다. 만드는 법도 어렵지 않다. 자주 원데이 클래스가 열리는 죽전에 위치한 꿈꾸는 다락방에서는 화분을 걸 수 있는 마크라메 행잉 플랜트를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천연 광목 실을 만지며 작업을 하는 것만으로도 느낌이 좋은데, 이리저리 엮고 꼬는 작업을 하다보면 어느새 무념무상의 시간으로 빠지게 된다고 한다. 귀여운 틸란드시아를 넣어둘 수 있는 작품이며, 시간은 한 시간 반 정도이다. 초보자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며, 응용이 쉬워 더 크고 복잡한 작품으로 도전할 수 있다. 문의 010-6551-5032주소 수지구 죽전동 484-9 전통주 담그기 술 익는 향기에 내 마음도 취하고막걸리의 인기가 쉽게 사그러들지 않는 요즘, 막걸리 마니아라면 솔깃할 수 있는 취미는 바로 술빚기이다. ‘술을 빚는다’라고 하면 굉장히 어려울 것 같지만 제대로 한번 배우게 되면 집에서도 쉽게 도전할 수 있고 두고두고 즐길 수 있는 친구와 같은 취미가 될 수 있다고 한다.정자동에 위치한 분당 전통주 체험교실에서는 원데이 클래스로 막걸리, 청주, 과실주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는데, 한 종류의 술을 하루 수업으로 마스터 할 수 있으니 굉장히 효율적이다. 가장 기본적이라 할 수 있는 막걸리 만들기 시간에는 쌀+물+누룩만을 사용해 빚어보고, 각자 한 항아리씩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데 집에서도 얼마든지 만들어 먹을 수 있다고 한다.가수를 하지 않은 막 거른 달콤한 원주부터 가수하여 도수를 낮춘 막걸리까지 본인의 스타일에 맞는 막걸리를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청주는 약재에 따라서 수 백가지 술로 응용 할 수 있다. 본인의 몸 상태에 따라 여러 약재를 넣어 만든 맞춤형 전통주를 만들 수 있을 것. 요즘 유행하는 야관문주의 10배의 효능이 농축되어있는 육종용주가 인기라고 한다. 이러한 전통주들은 일반 가정에 있는 조리 도구를 사용할 수 있어 추가로 기구를 살 필요가 없다니 더욱 귀가 솔깃한다.문의 010-9455-4084주소 정자동 우성아파트라인 드로잉 아트 여행 중 느낀 감성을 그림에 담다유럽의 한 동네 골목, 귀퉁이 카페에 앉아 그곳을 스케치하는 나의 모습을 상상해 보라. 생각만 해도 벅차오르지 않는가. 미술에 ‘미’자도 모른다지만, 라인 드로잉 아트를 배운다면 이야기가 또 달라질지도 모른다. 라인 드로잉 아트는 선으로만 형태를 표현하는 드로잉 기법. 음영 등을 넣지 않고 펜으로만 그린 그림을 말한다. 즉 조금만 배우면 얼마든지 표현을 할 수 있는 드로잉 기법이다. 구미동에 위치한 빛뜰 갤러리에서는 매주 화요일 라인 드로잉 아트를 배울 수 있다. 3개월 과정으로 이뤄지는 이 수업은 현재 왕성한 활동을 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인 강사가 이끌고 있다고 한다.수업에선 인물과 여행스케치를 중심으로 배우게 되는데, 여행스케치는 지도나 사진을 보고 건축물 특징과 각도를 잡고 잡아내어 라인으로 재현하는 과정이며, 수채나 색연필로 채색을 하게 된다. 인물 그림도 사진을 보고 특징을 잡아내어 라인으로 표현하며 아크릴 물감으로 채색을 하여 더욱 일러스트적인 느낌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전공자가 아니어도 쉽게 작품을 만들 수 있으며, 수강생들의 만족도도 큰 편이다.문의 031-712-1233주소 분당구 구미로122번길 8위빙 디테일이 돋보이는 나만의 직조(織造)패브릭 디자이너였던 박현진 작가가 이끄는 ‘고마워 숲’의 ‘메르시 라포레(merci la foret)’에서는 ‘위빙 공예’라 불리는 직조기술을 배울 수 있다. 비슷한 공예로는 ‘타피스트리’가 있는데, ‘타피스트리’는 수직 틀을 이용하여 손으로 하는 것이라면 직조는 수직기라는 기계를 이용해서 하는 것으로 보면 된다. 초등학생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시작할 수 있는데 단 숫자를 늘 염두 해 두고 작업을 해야 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렇다보니 작업에 몰두하게 되고 잡념도 사라져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실제로 직조는 평생 누릴 수 있는 취미로도 그만이다. 게다가 숫자에 대한 개념이 있어야 해 치매예방에도 정말 좋을 것 같다. 이곳에서는 기초와 중급과정을 연마할 수 있다. 수직기만 있다면 한 달 정도 수업을 듣고도 원하는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원데이 클래스와 투데이 클래스도 운영된다.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티코스터(Tea coaster)를, 투데이 클래스에서는 매트 정도를 만들어갈 수 있다. 수업은 1대 1로 이루어지며 티코스터, 벽걸이, 발, 매트 등 원하는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전용 실(絲) 외에도 티셔츠 자른 원단이나, 털실, 마 등 실의 형태로 만들어진 것을 모두 사용할 수 있어 업 사이클링의 의미와 함께 창의적이고 독특한 작품이 탄생할 수 있다. 또한 직조된 원단으로는 자르거나 박음질을 해 제2, 제3의 작품을 만들 수 있어 또 다른 재미를 주기도 한다.문의 031-712-0079주소 분당구 불곡로 3번길 4 2018-01-23
- 오감만족 식사로 행복한 추억 더하기 해가 갈수록 부모님과의 식사를 위해 고려할 사항이 늘어난다.오랜 연륜으로 높아진 미각을 만족시킬 수 있는 맛은 기본이고,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에다 편안한 의자와 짧은 동선까지 꼼꼼히 체크해야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효도가 뭐 별건가? 해외여행, 명품 선물이 아니더라도 잘 선택한 음식점에서의 식사는 모두의 행복한 추억 하나를 더해주기 충분하다.즐거운 대화가 끊이지 않는 오감만족 식사, 부모님도 인정하는 그곳들을 소개한다.단골 외식 메뉴의 기분 좋은 변신정자동 Chinese Cuisine, ‘블루 샹하이(Blue Shanghai)’입에 착 붙는 다양한 맛과 익숙한 메뉴로 선택의 1순위로 고려되는 중식당. 새로운 분위기와 맛을 찾는다면 지난해 11월, 정자동에 문을 연 ‘블루 샹하이’를 방문해보자. 중식의 대가인 여경래 총괄 셰프와 손영환 주방장의 정통 중식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실내는 음식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이곳의 음식들은 풍부한 재료들과 셰프의 노하우로 맛을 낸다. 우리에게 익숙한 탕수육, 유린기도 바삭함과 어울리는 맛깔난 소스로 다른 곳과 차별화된다. 특히 찹쌀의 부드러움과 쫀득함, 그리고 두툼한 고기의 식감을 살린 ‘찹쌀 탕수육’과 튀겨낸 고기에 소스를 입혀 다시 한 번 튀겨내 새로운 맛을 주는 ‘샹하이 탕수육’은 어느 것을 먹을지 한참을 고민하게 만든다.이외에도 향 좋은 표고에 통 새우를 다져넣어 풍부한 맛을 선사하는 ‘어향동고’, 가지를 재발견할 수 있는 새콤달콤한 맛의 ‘가지냄비’, 면이나 볶음밥이 부담스러운 부모님을 위한 1인용 ‘해물 누룽지탕’과 5~6가지 요리로 정통 중식을 맛볼 수 있는 코스는 맛과 가격, 모두 만족스럽다.직접 누리는 쿡방의 즐거움서판교 철판요리 전문점, ‘올리브 그릴(Olive Grill)’색다른 맛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식사를 계획한다면 ‘올리브 그릴’을 추천한다. 2cm 두께의 철판에서 센 불로 볶아내 원재료가 가진 신선한 맛을 살린 철판요리는 자극 없이 건강한 부모님과의 외식 메뉴로 제격이다. 더욱이 철판을 중심으로 둘러앉아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 배치와 오롯이 우리 가족들만을 위해 요리하는 셰프의 현란한 손기술과 불꽃 쇼는 보는 재미까지 더해준다.이곳에서는 어떤 요리를 먹을지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평소의 기호와 상관없이 가지, 호박 등 다양한 야채와 관자와 새우, 그리고 랍스터 등 해산물, 소고기 등 육류에 어울리는 올리브 오일과 버터 등을 선택해 맛깔나게 구워내는 요리들을 순서대로 즐기다보면 어느새 기분 좋은 맛의 발견과 함께 포만감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7가지 소스에 절여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상큼함을 주는 체리 토마토와 직접 만든 녹차, 망고, 오렌지, 매실과 키위 스프레드와 함께 즐기는 식전 메뉴와 각종 야채와 잘 볶아낸 볶음밥은 단골 고객들의 칭찬이 자자하다.기념일을 맞은 고객에게 하우스 와인과 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 중이니 놓치지 말자.음식으로 맛보는 해외여행백현동 카페거리 아시안 퓨전 음식점, ‘Thai&(타이 엔)’진한 맛을 선사하는 쌀국수, 풍미를 돋워주는 소스에 잘 볶아내 자꾸 손이 가게 하는 볶음 국수, 비릿한 듯하면서도 자꾸 입맛이 당기는 피시소스와 새콤달콤한 맛의 조화가 일품인 ‘분보싸오’, 각종 재료들을 싸먹는 재미가 있는 ‘월남쌈’과 동남아시아 여행의 추억을 소환하는 ‘꿍 팟 뽕커리’와 ‘나시고랭’의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다.다양한 음식들 중에서도 단연 인기 메뉴는 쌀국수. 부드럽고 담백한 안심과 얇게 손으로 찢어 씹을수록 고소한 맛을 내는 양지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안심 쌀국수’와 ‘양지 쌀국수’, 담백하고 개운한 맛이 일품인 ‘닭고기 쌀국수’는 육수의 진한 맛을 제대로 즐기게 한다. 만일 해산물의 시원하고 개운한 맛을 원한다면 새우, 오징어, 홍합 등 다양한 해물을 베트남 건 고추와 볶아 시원한 ‘해물 쌀국수’를 부추 향을 좋아한다면 부추, 양지, 마늘, 청양고추가 들어가 고소하고 담백한 ‘부추 쌀국수’를 제안한다.특히 ‘타이 엔’이 제안하는 다양한 세트가 준비되어 있어 동남아시아 음식이 처음인 방문자들도 조화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다.보글보글, 행복 끓는 소리서현동 샤브샤브, 스키야키 전문점, ‘화수목’따끈한 국물을 좋아하는 아버지와 야채를 좋아하는 어머니의 입맛을 고려한 샤브샤브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외식의 단골 메뉴다. 더욱이 온몸이 움츠러드는 추위로 인해 운동량이 부족한 겨울철에는 소화하기 좋은 메뉴라 더 많이 찾게 된다. 이런 요구를 충족시키는 장소가 바로 ‘화수목’이다.값비싼 비용을 들이지 않고 샤브샤브와 스키야키를 즐길 수 있는 알찬 구성의 런치 스페셜 메뉴는 음식점 선택에 대한 칭찬을 듣게 한다. 각종 야채와 쫄깃한 버섯, 소고기를 소스에 찍어 담백한 맛을 즐긴 후 칼국수와 죽으로 마무리하는 샤브샤브와 철 냄비에 익힌 소고기와 재료들을 날달걀에 찍어먹는 스키야키는 고소함이 그만이다. 만일 조금 특별한 구성을 원한다면 해물과 소고기 등을 입맛대로 추가 주문할 수 있다.재료의 톡톡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오코노미야키는 건강한 맛의 샤브샤브와는 또 다른 맛을 선사한다. 스팀으로 조리되어 20분 정도를 기다려야 하지만 해물, 베이컨, 콘 등 재료가 가진 맛과 식감, 그리고 고소한 치즈가 녹아든 오코노미야키는 부모님 입맛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응답하라! 젊은 날들이여용인 고기리 전통 카페, ‘개울가에 핀 야생화’부모님과 함께하는 식사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야기 주제는 잊고 지내던 어릴 적 이야기다. 고기리 계곡에 위치한 ‘개울가에 핀 야생화’는 기억의 소재가 가득한 곳이다. 특별한 분위기를 내는 이곳은 20년이 넘도록 주인장이 수집한 손때 묻은 민속품이 가득하다. 구석구석 자리 잡은 민속품들을 하나둘 살펴보며 어렴풋한 기억의 에피소드들을 이야기하는 부모님의 모습은 그 어느 때보다 생동감이 넘친다.재미난 볼거리가 가득한 이곳의 대표 메뉴는 한식 브런치와 전통 차, 그리고 각종 효소 차다. 노란 빛깔로 달콤하게 입맛을 돋워주는 호박죽, 상큼한 샐러드, 맛깔나게 무친 나물반찬과 함께 맛볼 수 있는 곤드레 밥과 열무비빔밥, 그리고 대추차와 떡으로 마무리를 하는 한식 브런치는 1만원이라는 착한 가격이 믿기지 않는 충실한 구성이다. 국내산 재료로 정성껏 준비하는 브런치는 50년 이상의 주부 경력을 가진 친정 엄마의 입맛도 만족시키기 충분하다.식사를 마친 후에는 쌍화차와 대추차, 생강차의 진한 맛과 오미자, 산머루, 오디, 무화과, 복분자 등 직접 담아 항아리에 보관한 특별한 효소차를 맛볼 수 있다.업체명위치연락처블루 샹하이분당구 정자일로 197 푸르지오시티 2차 2층031-715-1277올리브 그릴분당구 운중로 146번길 15-3031-8016-6341Thai&(타이 엔)분당구 판교역로 2번길 7031-709-5080개울가에 핀 야생화용인시 수지구 이종무로 112031-261-4545화수목분당구 황새울로 315 대현빌딩 1층031-703-7313 201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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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을 열면 사랑스러운 원피스가 차곡차곡 운중동 카페거리에 위치한 ‘루시의 옷장’은 고향 선후배 사이이면서 편집 디자이너로 일하던 박지안 대표와 대기업 의류회사에서 여성복으로 10년 넘게 경력을 쌓은 남현아 대표가 의기투합하여 작년 4월 오픈한 맞춤 원피스를 주력으로 제작하는 곳이다.“단순하면서도 심심하지 않은 여성스러운 느낌의 원피스로 여자라면 누구나 입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옷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고 전한 박 대표는 “위와 아래를 어떻게 맞춰서 입어야 하는지 고민하지 않아도 되면서 충분히 갖춰 입은 듯한 느낌을 주고, 여성스러움을 나타내기에 원피스만한 품목이 없다”고 말했다. “여성의 곡선을 잘 살려주면서도 편한 옷을 만들기 위해 직접 제작하고 있다”고 전한 남 대표는 “박 대표와 함께 디자인 작업을 하고, 30년 동안 동대문에서 의류 제작을 하신 분에게 제작을 맡기고 있는데 원피스에 대한 이해가 깊고 기술력이 뛰어난 좋은 분을 만나 만족할 만한 옷이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러한 맞춤 원피스는 주로 100% 면 소재를 사용해 제작하고 있는데 원단을 선택할 때는 빨아보고 입어보고 다려보면서 매우 신중하게 결정한단다. 또한 이곳에서는 최대한 4계절 활용할 수 있는 티셔츠부터 블라우스, 겉에 입을 카디건 등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우정 촬영에 필요한 옷을 구매한 여고동창생들부터 딸의 돌잔치에 함께 입을 옷을 구매한 고객 등 ‘루시의 옷장’에서 만들어진 원피스는 여자라서 누릴 수 있는 행복한 추억들을 더욱 아름답게 기억되도록 돕고 있다.“2018년에는 디자인 작업에 더 박차를 가해 가격대비 질 좋은 원피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한 두 대표는 “방송협찬, 여행사 연계 상품 제작 등 홍보를 진행하면서 수익금의 일정 부분을 선한 일에 쓰려고 한다”고 새해 소망을 밝혔다. 위 치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166번길 4-12문 의 010-2019-1473 201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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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북구미IC 신설 등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한다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 부시장 이묵)가 내륙 최대 첨단산업단지 물류 수송비용 절감, 근로자 및 시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하이테크밸리(5단지) 조성으로 국가산업단지의 인프라 확충이 더욱 중요한 시기임을 감안할 때 구미시가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동서·남북 연결 도로망 구축 = 국도대체우회도로는 구미시 선산읍에서 칠곡군 약목면을 연결하는 총연장 35.74㎞ 자동차 전용도로로 총사업비 9200억원을 투입하여 2021년 완전 개통을 목표로 공사중이다. 특히 4단지와 황상?구평동 구간을 직접 연결, 비산우회도로 교통량을 분산하며 선산읍까지 소요 시간을 20분 이상 단축할 수 있다. 시는 이 도로가 개통되면 국도25호선과 더불어 남북을 잇는 주요 간선도로망을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시는 도심의 규모에 비해 낙동강 횡단교량이 부족해 동서 방향 이동 시 구미대교 등 4개의 교량 이용으로 우회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 발생한 점을 고려, 고아읍 괴평리와 하이테크밸리 연결도로(5공단 진입도로) 착공을 앞두고 있어 낙동강 횡단 교량을 추가 설치한다. 5공단 진입도로는 연장 4.6km로 총공사비 1950억원을 투입하여 2024년 준공예정이며, 준공 시 대단위 주거지인 고아읍 문성리와 25번국도를 연결하여 동서 도로망 구축은 물론 교통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속도로 이용 편의 제고 = 시는 고속도로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지금까지 산업단지 물류차량과 일반차량은 주로 경부고속도로 구미IC와 남구미IC에 집중되어 IC주변 차량정체가 발생하고, IC와 멀리 떨어진 지역은 고속도로 이용에 불편이 많았다.이에 시는 경부고속도로에 추가 IC 설치의 당위성을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에 건의하여 북구미IC 신설을 추진하게 됐다. 북구미IC는 선기동 진줄교 일원에 설치되며 총사업비 250억원을 투입, 금년 6월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북구미IC가 설치되면 구미IC의 교통수요를 분산하며, 특히 도량 봉곡 선기동 주민들의 고속도로 이용에 많은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또 상주~영천간 고속도로건설 초기단계부터 하이테크밸리와 최단거리에 있는 서군위IC 건설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고속도로 준공과 동시에 서군위IC도 개통될 예정이다. 상주~영천 고속도로는 경북 동남부 지역을 대구권을 통과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어 경부고속도로 이용보다 시간과 거리를 단축할 수 있으므로 입주기업 물류비용 절감에 효과적이란 것이 시의 설명이다.시는 도심에서 고속도로(경부, 상주~영천, 중앙) 이용 편의를 위해 북구미IC 진입도로개설, 하이테크밸리~서군위IC를 연결하는 지방도 927호선과 장천면~군위IC를 연결하는 국도67호선 개량을 각각 추진 중이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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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도레이첨단소재, 희망2018 나눔캠페인 1천만원 기부 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이영관)가 지난 15일 박서진 구미사업장장과 권재관 노동조합위원장, 신승민 총무과장이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를 방문, 임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탄소섬유와 부직포 등을 생산하는 도레이첨단소재는 ‘창조하는 경영을 통하여 사회에 공헌한다’라는 경영이념을 가지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 돕기, 무료급식지원, 요양원 봉사, 아동보육지원활동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각종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다.박서진 구미사업장장은 “사회공헌의 외연을 보다 확대하고자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매년 희망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고 앞으로도 직원들의 참여로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여 구미시의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구미 도레이첨단소재 희망2018 나눔캠페인 1천만원 기부성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액 기탁되어 지역의 저소득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전액 배분될 예정이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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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 취업률 전국 1위, 교육부 대학알리미 공시 대구 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이 얼어붙은 취업 환경 속에서도 취업률 80.3%를 달성하며 2년 연속 80%대의 높은 취업률로 전국 1위에 올랐다. 이 대학은 15일 교육부의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2016년 전문대학 졸업자 취업률이 80.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천명 이상 졸업자를 배출한 전국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80%대 취업률을 기록했다. 이와 동시에 영진은 2016년 해외취업자도 97명을 달성해 국내 전문대학 통틀어 최다 인원을 해외에 진출시키며 해외취업 역시 2연 연속 1위를 차지했다.이 대학은 2016년 총 3,336명의 졸업자를 배출한 가운데 2,428명을 취업시켜 80.3%의 취업률을 나타냈다.(취업 대상자 3,025명, 제외자 취업대상 제외자 : 입대자, 진학자, 외국인유학생 등 311명) 이로써 영진은 3천여 명 이상의 대규모 졸업자를 배출하면서도, 80%대의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영진전문대학은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고품격의 인재를 NCS기반의 현장맞춤형으로 양성하는 ‘기업맞춤형 주문식교육’을 창안하고 이를 20여 년간 실시하며 취업 명문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또 취업의 질(質)적인 수준 역시 최상을 유지하고 있다. 영진전문대는 최근 5년간(2013~2017년)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 삼성계열사에 424명, LG계열사 530명, SK계열사 200명 등 국내 대기업에 2,678명을 취업시켰다. 구미선진국 해외취업에서는 더욱 돋보이는 성과를 냈다. 영진전문대는 해외취업을 위해 일찍이 입도선매(立稻先賣)형 해외취업특별반을 가동하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해외취업 성과는 상승기류를 타고 있다. 최근 5년간(2013~2017년 졸업자)이 대학은 세계 일류 기업인 소프트뱅크, 라쿠텐, NTT등에 졸업자 377명을 진출시켰다. 특히 일본IT기업주문반의 경우 5년 연속 졸업자의 100%를 일본에 취업을 성사시켰다. 또한 영진은 2018년 2월 졸업예정자 가운데 163명이 일본 야후재팬, 간사이국제공항, 호주 노보텔 등에 이미 취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영진전문대학 최재영 총장은 “우리 대학 모든 구성원들이 성심(誠心)을 다하여 인재 양성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를 기업에서 높이 평가해줘 취업으로 성사된 것 같다”며 “주문식교육 초심(初心)을 잃지 않고, 오로지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배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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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 어린이 책놀이방 북카페 오픈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가 지역 어린이들의 독서생활화 및 독서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북키즈(어린이 책놀이방)를 오는 22일 일반에 개방한다.센터 1층 외부에 위치한 북키즈는 면적 150㎡ 규모의 실내공간에 1700여권의의 우수 어린이 도서를 갖추고 있다. 어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디자인하고 설계되었으며 지난해 말 완공됐다.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 어린이 책놀이방은 보호자를 동반한 유치원 초등학생 등 어린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책과 함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북카페(센터 2F)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방문에도 편리하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대형 서점과 인터넷 서점 등에 밀려 사라지는 동네 서점을 살리기 위해 ‘대구시 지역서점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했으며, 이번 북키즈의 전시도서는 지역서점의 상생을 위해 대구광역시 서점조합을 통해 구입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1-22
- 대구시 지역 주요 명소에 증강현실 활용 ‘AR포토존’ 설치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최근 첨단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증강현실(AR)을 활용해 지역 주요명소에 AR포토존을 설치했다. 지난 16일부터 팔공산 갓바위 등산로 입구, 대구스타다움 서편광장,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 어린이회관 꿈누리관 광장, 동대구역 여행센터 등 5개소에서 대구AR포토존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대구시 증강현실 활용 포토존에는 장소별 특성을 담은 디지털콘텐츠 영상이 2개씩 제공되며, 이용자는 스스로 재미있는 동작을 취해보면서 동영상 또는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예를 들어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의 경우, 연인들이 보석반지 이미지로 프러포즈를 해 볼 수 있으며, 불꽃놀이도 감상할 수 있다. 팔공산 갓바위 등산로는 계절에 상관없이 팔공산의 사계를 볼 수 있으며, 만사형통 기원을 통해 걱정과 근심을 날려 볼 수 있다. 대구를 찾은 방문객들은 동대구역사 여행센터 앞에서 ‘웰컴 대구’ 환영식을 체험하고, 대구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기념촬영도 할 수 있다.사용방법은 자신의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등에서 ‘대구AR포토’ 또는 ‘daegu ar photo'로 검색해 무료로 해당 앱을 내려받아 실행하면 해당 장소의 아이콘이 활성화 되면서 각각의 콘텐츠 영상이 구현된다. 201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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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신청사 건립 본격 추진한다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청사 신축을 추진한다. 수성구는 낡고 협소한 현 구청사로 인한 민원불편을 해소하고, 업무환경 개선 및 주민편익 공간 확충으로 구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청사 신축에 나선다고 밝혔다.지난해 8월 실시한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의 ‘구청사 신축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현청사 부지가 가장 적합한 입지여건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제적 타당성 또한 충분한 것으로 확인됐다.대구시 수성구는 현부지 1만1032㎡ 면적에 총사업비 1300억원 중 구비 500여억 원을 투입하고, 나머지 비용은 위탁개발 방식으로 지하 2층, 지상 10층, 건축면적 6520㎡, 연면적 4만2764㎡(지하주차장 포함) 규모의 청사 공간구성을 계획하고 있다.특히, 근린상업지역과 일반주거지역이 혼재된 현청사 부지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전면은 지상 10층으로, 측면은 지상 6층으로 하되 구본청과 의회 청사, 법적 설치 시설과 함께 지하주차장도 갖출 계획이다. 또, 공공청사 내 설치가 가능한 공연전시시설, 북카페, 수유실, 전산교육장 등 부대시설과 주민 공동이용시설, 소매점 등 편익시설을 추가로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대구시 수성구는 1300억원의 재원을 조달하기 위해 매년 일정 규모의 기금을 적립해 200억원을 마련하고, 공사기간 동안 3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며, 나머지 800억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의 위탁개발 방식을 통해 20~30년에 걸쳐 분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착공 시기는 적립기금이 마련되는 2021년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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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디저트 카페 ‘담장 옆에 국화꽃’ 사평대로에서 서래마을 카페거리 초입 골목에 있는 ‘담장 옆에 국화꽃’은 한국의 전통 떡과 차, 단팥죽과 팥빙수, 커피와 음료가 있는 곳이다. 쌀쌀한 겨울에는 따뜻한 단팥죽, 무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팥빙수가 일품이다. 향긋하고 몸에 좋은 우리 차에 바로 구워낸 사색 인절미 구이나 전통과자를 곁들이면 굳이 인사동 전통찻집을 찾아가지 않더라도 그 이상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서래점은 아늑하고 빈티지한 분위기가 전통찻집의 분위기를 더해준다.인기 메뉴는 빙수와 단팥죽으로 국산 팥을 사용해 맛이 담백하고 깔끔하다. 빙수는 밤대추 팥빙수, 단호박 팥빙수, 생딸기 팥빙수, 녹차 팥빙수 등이 있으며, 특히 몸의 온기를 지켜주는 밤, 대추가 토핑 된 ‘밤대추 팥빙수’는 겨울철에도 즐기는 빙수 메뉴이다. 단팥죽은 설탕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무당 통팥죽, 단팥죽이 있으며 등이 있다. 가격은 1인 8,000원~9,000원, 2인 14,000원~16,000원이다.세트메뉴(담 세트, 꽃 세트)를 주문하면 단팥죽이나 빙수, 차나 음료, 오늘의 떡을 모두 맛볼 수 있어 여러 명이 즐기기에 좋다. 떡, 한과, 떡 케이크, 액상차 등도 판매하며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위치: 서초구 서래로10길 10(반포동 92-3)영업시간: 5~8월 오전 10시~오후 11시 / 9~4월 오전 10시~오후 10시주차: 대리주차문의: 02-517-1157 2018-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