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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돌침대 강변테크노마트점/일산점 설날맞이 가격 할인판매 “별이다섯개” 장수돌침대 정품 대리점 강변테크노마트점과 일산점에서는 설날을 맞이해 2월 28일까지 가격 할인 행사를 진행중이다. 장수돌침대의 베스트 상품을 최고의 혜택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부모님 선물용으로 돌침대를 구매하거나 추운날씨에 따뜻한 아랫목 생각에 돌침대를 찾는 사람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우선 퀸사이즈의 경우 229만원부터 고급형 349만원, 싱글은 가격이 더 저렴해 189만원부터 고급형 289만원이면 구매가 가능하다. 쇼파형은 199만원부터 고급형 399만원에 판매중이다. 할인 품목은 수량이 한정돼 있어 구매를 원하는 사람들은 서두르는 것이 좋다.구매금액별 혜택도 다양하다. 3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20만원 상당의 목 어깨 온열 안마기를 제공한다. 2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8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건강베게를 증정한다. 돌침대와 돌소파 제품 구매고객에게는 돌침대 전용 패드도 서비스 한다.연일 강추위가 몰아치고 있다. 따뜻한 아랫목 생각이 절실해 지기도 한다. 독감이 유행하면서겨울내 고생을 하기도 한다. 체온을 높이는 것이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돌침대가 자는 동안 체온 유지시켜 주기에 면역력은 물론 숙면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장수돌침대는 발열체가 석재를 바로 데우는 방식이 아니다. 발열체와 석재 사이에 20mm 공기층을 두고 방출한 열이 고르게 내부 공기를 데워 석재까지 가열시키는 공법이다. 수명이 반영구적이고 열이 고르게 퍼져 온도 편차가 없다. 습기도 차지 않는다. 전자파 걱정도 없다.설연휴 기간 매장 방문 시에는 사전에 휴무일을 체크하는 것이 좋겠다. 2018-01-26
- 학선명가, 아기들을 위한 곡물발효소금 ‘베베지소’ 출시 발효소금을 제조하고 판매하고 있는 ‘학선명가’에서 아기들을 위한 소금 ‘베베지소’를 출시했다. 기존에 판매되고 있던 곡물발효소금 ‘지소’에 유산균과 단호박을 더하여 만들었다. 유산균은 장건강 개선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영유아를 키우는 엄마들은 장 건강 개선과 면역력 강화 위해 별도의 유산균 제재를 먹이기도 한다. 학선명가는 발효소금을 통해 아기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는 계획이다.지소는 전통음식 명인 최학선 대표가 강원도 고성 동해 청정해역의 해양심층수 소금에 쌀과 누룩을 넣어 발효시켜 만든다. 발효과정에서 자연적으로 풍부한 유산균이 생성되며 인체에 유익한 효소와 무기질 등 미네랄 함량 또한 높아진다.한편 전통주와 장류, 소금을 제조 판매하고 있는 학선명가는 국내산 재료만으로 숙성과 발효과정을 거친 다양한 제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지소소금은 설날선물세트로도 인기다. 돌잔치 답례품으로도 좋다. 학선명가 쇼핑몰에서 강정 양갱 등 정성으로 만든 다양한 설날선물을 구매할 수 있다. 2018-01-26
- 탱크행거, 포항 지진피해 한동대학교에 행거 지원 커튼형으로 된 드레스룸 행거 전문회사 ‘탱크행거’가 포항 지진 피해를 입은 한동대학교에 구호 물품으로 행거 100개를 지원했다. 2017년 11월 15일 포항에서는 규모 5.4의 지진으로 한동대학교 외벽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탱크행거 이근봉 대표는 한동대학교 피해 영상을 접하고 학생들의 교육 환경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지원 배경을 설명하였다. 이에 따라 행거들이 지난 12월22일 한동대학교에 전달이 되었다. 지원된 행거들은 한동대학교 기숙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탱크행거가 지역사회에 도움을 준 것은 이번만이 아니다. 해당 기업은 ‘해비타트(한국 사랑의집짓기 운동본부)’에도 오래전부터 물품을 지원해왔다.파이프로 만들어 튼튼한 명품행거로 유명한 ‘탱크행거’는 1999년부터 수납용 시스템 행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행거 한 종목에 집중해 기술개발에 매진한 덕분에 ISO9001 인증까지 획득했다. 전국의 롯데마트와, 롯데마트몰 G마켓 옥션 11번가 등 오픈마켓, 그리고 네이버 스토어팜에서 구입할 수 있다.문의 031-554-7700 2018-01-26
- 이쏘퍼니처, 제8회 ‘만원으로 가구잡기’ ‘이쏘퍼니처’ 본사 아울렛 매장에서 1월 27일 토요일 제8회 만원으로 가구잡기 행사를 진행한다. 총 200만원 상당의 제품이 행사용으로 준비 돼 있다. 행사상품은 소파형침대(판매가 35만원), 아일랜드식탁(판매가 45만원), 소파베드(판매가 28만원), 3인 카우치소파(판매가 35만원), 인출식1800거실장(판매가 35만원)이다.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행사 당일 3시 이전에 매장에 방문하여 1만원짜리 티켓을 구매 후 티켓에 자신의 이름을 적어 행사품목 중 원하는 가구에 붙이면 된다. 이벤트가 시작되면 상품별로 티켓을 붙인 사람들끼리 가위바위보 게임을 통해 최종 우승자가 해당 상품을 갖는다. 최초 탈락자 및 꼴찌에게도 추첨을 통해 고급 경품을 제공하며 어린이들만의 경품추천 행사도 따로 진행한다. 구매한 티켓은 적립금처럼 이쏘퍼니처아울렛 매장에서 언제든 사용할 수 있다.‘이쏘퍼니처’는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이나 SBS ‘냄새를 보는 소녀’ 등 다양한 드라마에 가구를 협찬한 곳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모던가구, 디자인가구를 판매한다. 1월 특가이벤트로 쏘노클린(장미목) 시리즈 제품을 반값에 판매하고 있다. 본사 아울렛 매장에는 소파부터 소품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있다. 스크래치 상품이나 전시상품을 30~70%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다.위치 파주시 지목로 89-6문의 010-4621-1821 2018-01-26
- 목동 1~3단지 5,110세대, 3종 환원 ‘촉구’ 목동아파트 1~3단지 주민들이 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종 환원을 요구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주민들에 따르면, 1~14단지 전체가 같은 3종 주거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법적 근거 없이 1~3단지는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묶이는 바람에 용적률 200%를 적용받아 지금까지 재산권에 막대한 침해를 당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제3종 주거지역으로 조건 갖춰, 불합리한 종 세분화서울시 일반주거지역 세분화 매뉴얼 내 제3종 주거지역 기준은 13층 이상인 건물 동수가 총 건물의 10%를 초과하는 지역이다. 목동1단지는 23.5%, 2단지는 21.6%, 3단지는 20%로 기준을 2배 이상 초과하며 제3종 주거지역으로 조건을 갖췄다. 그런데도 목동 1~3단지는 2종으로 분류된 유일한 곳이 됐다.1~3단지가 2종으로 지정된 것은 지난 200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4년 종 세분화 당시 양천구는 종 평균을 맞춰야 하는데 1~14단지를 3종으로 하면 나머지 지역 여분이 8.8%밖에 되지 않는다며 새로 짓는 개발지역을 위한 지구단위계획상 양천구 종 세분화 평균을 맞추기 위해 재건축 연한이 도래하면 3종으로 바꿔주겠다는 약속을 남겼다. 지구 단위재정비 시 재검토 대상이라는 조건부 결정이었으며, 당시 사전 주민공람 없이 확정공고만 있었기에 이의제기 기회를 얻지 못했다.1~3단지의 종 상향 문제가 제기된 이유는 재건축을 앞두고 지구단위계획수립 시점이 다가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2009년 종 변경 시 기부채납 규정이 생기면서 1~3단지는 3종 변경 시 10% 이상 기부채납을 해야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목동 1~3단지 주민들은 ‘조건 없는 3종 환원 추진 연합회’(이하 종추연)을 조직하고 재산권 지키기에 나섰다. 종추연은 시청, 구청장과의 만남, 설명회 개최, 탄원서와 서명서 작성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매주 회의하며 ‘목동아파트 1,2,3단지의 정당한 용적률 회복을 위한 조건 없는 3종 환원 추진 모임’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again3jong)를 개설하고 단체톡방에서 의견을 모으며 행동하고 있다.종추연 관계자는 “용적률이 250%인 3종과 비교해 추가분담금이 가구당 수억 원이 더 발생하고 있고 주변 단지보다 시세도 낮게 형성됐다"며 "지금이 3종 환원을 해야 하는 시기이며, 2004년에 약속한바 조건 없는 3종 환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1~3단지 주민들의 종 상향 요구에 대해 양천구청 지구단위계획 팀 담당자는 “1~3단지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하는 2종에서 3종으로 상향하는 것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답변을 드리고 있다”며 “충분히 공감대를 가지고 최대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하지만 1~3단지의 집단행동이 지역 이기주의로 보일 수 있고 이로 인해 양천구의 지구단위계획이 늦어져 재건축 계획의 차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다. 이에 대해 종추연 관계자는 “‘왜 자꾸 우기냐’고 기사에 댓글을 달던 사람들도 사정을 알고 나자 댓글을 지웠다”며 “팩트를 모르니 이기주의라고 생각할 수 있다. 눈뜨고 권리와 재산을 빼앗긴 목동 1~3단지 주민들의 정당한 권리 행사다. 응원해 달라”고 호소했다.목동아파트 안전진단 추진을 위한 단톡방 개설올해 목동아파트 지구단위 계획을 시작으로 목동 1단지부터 14단지 아파트의 재건축 밑그림이 그려질 전망이다. 그 첫 단계로 목동11, 12단지 주민들이 조속한 안전진단 신청을 위한 주민 모임 카톡방을 개설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다리고 있다. 12단지 채팅방은 https://open.kakao.com/o/gVsiNuF, 11단지 오픈 채팅방은 https://open.kakao.com/o/g5GuarF이다. 11단지는 1차 오프라인 모임도 준비하고 있다.안전진단은 재건축사업을 위한 첫 단계로 건물 노후도와 균열 상태 등을 파악하는 작업이다. 주민 10% 이상 동의를 얻어야 실시할 수 있고, 진단결과 A~E 가운데 D(조건부 재건축) 또는 E(즉시 재건축) 등급을 받아야 재건축 추진이 가능하다. 2018-01-26
- 향긋한 커피 한 모금 재미있는 독서 한 줄로 행복한 겨울 이번 겨울은 추운 날이 많아졌다. 예전 같으면 아랫목에 책 한 권 들고 앉아 고구마 까먹으면서 하루 종일 뒹굴 거리겠지만 요즘은 카페로 간다. 카페에서 책도 보고 공부도 하고 커피 맛을 음미하면서 수다도 떤다. 방학을 맞은 아이들의 손을 잡고 도서관에서 할 수 없는 수다를 떨어도 되니 부담이 없고 그냥 카페보다는 저렴한 커피 값으로 책도 마음껏 읽을 수 있으니 겨울날 온종일 행복하게 보낼 수 있다. 가보고 싶은 우리 동네 북 카페들을 소개한다. 마곡동 ‘예인 북카페’늘 북적거리는 우리 동네 사랑방예인 북카페가 위치한 건물은 찾기 쉬운데 오래된 상가라서 이런 곳에 카페가? 라는 의구심이 든다. 하지만 계단을 올라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그런 걱정은 한 번에 사라진다. 널찍한 실내 공간에 깔끔한 테이블과 한 쪽 책꽂이에 가득 찬 책들이 반긴다. 테이블이 많아 어느 때 와도 손님들이 여기저기 북적거린다. 서울시에서 허가를 받은 작은 도서관으로 2천 여 권의 책들이 구비되어 있다. 책은 어린이들을 위한 책부터 신간까지 골고루 구비돼 있어 보고 싶은 책을 골라 보기 좋다. 책은 정기적으로 구매를 하기도 하지만 기증도 많이 받고 있다. 정면에 보이는 곳에는 독립된 방이 있어서 동호회 모임이나 모여서 수업 등을 할 수도 있다. 예인 북카페 안에서 진행되고 있는 수업은 독서지도, 피부마사지, 캘리그라피, 기타 수업, 영어책 읽기, 바리스타까지 다양하다. 특히 바리스타 수업의 경우 예인 북카페의 주인장이 직접 수업을 진행한다. 취미반과 스페셜반, 자격증반이 있어서 비교적 저렴한 수업료로 수준 높은 강의를 들어 볼 수 있다. 카페에 있는 커피 머신들을 바로 실습에 활용해 볼 수 있어 실습 위주의 실용적인 수업이라 수업 만족도가 높다. 카페 메뉴 중 와플, 스콘이나 머핀, 치아바타 등 사이드 메뉴들은 모두 수제로 카페에서 바로 구워낸다. 연말에는 케이크 만들기 수업도 있었는데 자녀와 함께 배우러 온 엄마들에게 인기 만점이었다. 커피와 빵을 세트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 실용적이다. 운영시간 월~토 오전 10시 ~ 오후 8시정도위치 강서구 마곡동 327-53 신안빌라 상가 2층문의 02-2605-0682신정동 ‘연의 북카페’생태공원 바라보며 책 읽는 힐링 공간신정동 서남병원 앞 연의공원 생태 학습관 1층에 위치한 연의 북카페는 동네 명소다. 동네 주민들의 모임공간으로도 좋고 혼자 훌쩍 책 읽으러 와서 몇 권 읽다가기 좋은 카페다. 정면에 보이는 창으로는 바로 앞 연의 공원이 보인다. 연의 공원의 아름다운 나무와 식물들, 산책로를 보면서 앉아 있으면 시간이 멈춘 것처럼 마음이 고요해진다. 연의 북카페에는 약 2천권 정도의 책이 구비돼 있다. 따끈한 신간부터 어린이들이 읽기 좋은 동화전집까지 빼곡하게 꽂혀있어 마음대로 선택해 볼 수 있다. 좌식 좌석도 한 쪽에 마련돼 있어 신발을 벗고 좀 더 편한 자세로 이야기 나눌 수 있다. 어린이들은 이 공간을 좋아해 방학이면 더 북적거린다.동호회나 책모임 장소로도 인기다. 계절마다 느껴지는 연의 공원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면서 맛있는 커피도 저렴하게 마시고 책을 볼 수 있어 주민들의 사랑방으로 인기다. 공원을 바라보는 방향으로 1인석이 마련돼 있어 눈치 보지 않고 앉아 공부도 하고 책 읽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 있다. 테이블이 여러 개라 동호회 모임이나 개인적인 수다 모임에도 제격이다. 연의 북카페는 20여명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적인 봉사덕분에 운영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 요일마다 오전오후로 나누어 두 명의 봉사자가 커피도 준비하고 뒷정리도 돕는다. 수익금도 모아 이웃들을 위해 좋은 일에 쓰고 있다니 더더욱 카페가 따뜻하게 느껴진다.간단한 간식거리들은 가지고 와서 먹어도 되고 커피 값은 1000원을 받고 있는데 아메리카노부터 카페 모카, 라테 마키아토, 초코 밀크까지 다양한 커피 메뉴들이 구성돼 있다. 운영시간 매일 오전 10시 ~ 오후 6시위치 양천구 신정 이펜 1로 12 연의공원 북카페문의 02-2603-7988마곡나루역 ‘다빈 북카페’책으로 둘러싸인 아늑한 쉼 공간다빈 북카페는 벽의 한 면을 책으로 꾸며두어 다시금 둘러보게 만든다. 약 2500권에서 3000여권의 책을 구비하고 있는데 어린이들이 읽기 좋은 전집부터 여행, 인문, 문학작품까지 골고루 정리되어있다. 마곡동이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문화 공간이 거의 없는 것이 안타까웠던 주인장은 사람들 사이에 유대감을 느껴볼 수 있고 네트워크가 형성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단다. 그래서 다빈 북카페가 마곡 지역의 만남과 소통의 공간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연말에는 향초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했는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고 강서구의 젊은이들이 모여 취업과 진로에 관련한 작은 세미나도 열었다. 공간이 길게 펼쳐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모여 세미나나 강연을 하기에 적합하다. 책꽂이의 반대편에는 독립된 공간이 마련 돼 있어서 동호회 모임이나 수업을 하기 좋다. 2월에는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하는 비누 만들기 수업을 계획하고 있다. 직장인들과 주부들을 위한 바리스타 교실 운영도 하고 있다. 취미반과 자격증 반을 운영하는데 4주 과정에 4만원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수업료를 받고 있으니 관심 있는 사람들의 연락을 바란다. 1월말부터 새롭게 독서모임도 시작된다. 북카페 이다보니 만나보고 싶은 작가와의 만남도 계획 중이고 작은 음악회를 열어 음악과 책과의 멋진 콜라보를 구상중이다. 카페에서는 자몽, 레몬, 딸기 등 직접 만든 수제 청으로 주스나 차를 만들어 건강과 정성을 담았다. 좌석도 창가 쪽에 1인석을 만들어 두어 좌석마다 콘센트가 준비돼 있고 편히 앉아 여럿이서 수다 떨 공간도 많다. 운영시간 매일 오전 10시 ~ 오후 10시(일요일 휴무)위치 강서구 마곡서로 168 럭스나인 오피스텔 L동 2층문의 02-6014-0691목동역 ‘카페 쿰’책과 예술작품이 함께 있는 아름다운 카페목동역 카페 쿰은 한번 알게 되면 자꾸 생각나고 가보고 싶은 카페다. 보통 카페를 들어서면 어느 자리에 앉을까 잠깐 고민을 하게 되지만 카페 쿰은 어느 자리도 놓칠 수 없는 예쁨이 있어 고민을 길게 하게 된다. 테이블의 위치와 의자의 디자인과 숫자까지 모두 달라 바꿔가며 앉는 재미가 있다. 책꽂이가 군데군데 놓여 있어 보고 싶은 책을 마음껏 선택해 볼 수 있다. 약 2000권~3000권 정도의 책이 신간과 구간이 함께 섞여 있다. 다양한 분야의 책이 구비돼 있어 취향대로 골라 볼 수 있다. 책을 보기에도 좋지만 마음 맞는 친구들과 여럿이 가서 수다 떨기에도 매우 편하다. 집 안 거실에 앉아 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편안해 밀린 이야기들이 절로 나온다. 수다 떨다가 싫증이 나면 개인 노트북이나 책을 가지고 가서 조용히 공부하기도 좋다. 은은한 조명 아래 달달한 음악들을 들으면서 공부해 보면 뿌듯한 마음이 든다.카페의 군데군데 전시장처럼 공간을 채우고 있는 예술 작품들이 있다. 카페의 한 쪽에 프리마켓을 열어 피규어, 소이캔들, 문구등 소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카페 공간에 전시와 판매를 원하는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을 보기 좋게 전시해 두고 있다. 그림이나 사진 등 카페의 분위기와 느낌에 맞게 대관도 하고 있어 반응이 좋다. 아기자기한 소품들은 카페 공간을 풍성하게 만들면서 눈을 즐겁게 한다. 매장에서 판매되는 차나 주스는 레몬, 자몽, 홍매실 등 수제청을 만들어 판매해 다른 음료들의 맛도 좋다. 운영시간 매일 오전 11시 ~ 오후 11시위치 양천구 목동로 23길 1 2층문의 02-2695-3337 2018-01-26
- 빵과 커피, 두말 필요 없는 찰떡궁합! 하루가 멀다고 새로운 카페가 생기고 있는 요즘, 커피는 이제 일상의 단짝이 되었다. 친구와의 즐거운 수다나 지친 업무에 잠시 머리를 식히는 시간, 커피만 마시기에는 왠지 섭섭하고 카페의 한정된 메뉴에는 더 이상 눈길이 가지 않는다면 베이커리카페를 추천한다. 눈과 입맛을 사로잡는 빵들이 종류별로 가득해 매일가도 새롭고 이것저것 골라 맛보는 즐거움이 있다. 빵과 커피 모두 훌륭한 우리 동네 베이커리카페를 소개한다.내발산동 ‘커피칼라 베이커리스튜디오’전문가의 손길로 만든 프리미엄 수제 빵과 커피우장산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커피칼라 베이커리 스튜디오’는 천연발효종과 프랑스 밀가루, 천연버터, 무 항생제 달걀, 1등급 원유 등 질 좋은 재료로 만든 프리미엄 빵을 만드는 곳이다. 이집의 작업실은 여느 빵가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데다 시설 역시 훌륭하다. ‘커피칼라 베이커리 스튜디오’의 문혜진 대표는 동경제과학교, 경기대 박사출신으로 인천의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의 커피바리스타학과, 강서구 ‘메이필드호텔 스쿨’ 카페디저트학과의 교수를 역임하며 식음료 및 제과제빵을 두루 섭렵한 전문가이다.매장에는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시선을 끈다. 이 집의 빵은 호밀종을 비롯한 8가지 천연발효종을 사용하고 있으며 수시로 메뉴를 리뉴얼하고 있다. 크림, 채소퓨레, 견과류 등 사용되는 재료는 아낌없이 넣었다. 돌 오븐에 구은 치아바타는 속은 촉촉하고 겉은 바싹해 인기가 좋다.문혜진 대표는 “유명 빵집을 찾아 멀리 나가지 않아도 수준 높은 빵을 동네에서 드실 수 있도록 하고 싶다”며 “가격과 품질, 맛의 3박자가 맞는 빵을 생산해 강서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다”고 전했다. 이곳은 넓은 작업장을 활용해 인근 학교 학생들의 베이커리 수업도 진행하고 있으며 곧 주민들을 위한 마카롱 교실도 열 예정이다. 평일 오전 8시에서 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 일요일은 휴무이다. 베이커리예약은 카톡ID ‘coffeecalla’로 하면 된다.위치: 강서구 강서로 285 홍진빌딩 1층문의: 02-2698-3954/ 010-8254-7688신정동 ‘좋은아침 PASTRY’골라먹는 재미 쏠쏠, 기부로 이어지니 일석이조!‘좋은아침’은 목동아파트 14단지 베이커리 맛집으로 유명한 매장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넓은 매장을 가득 채운 빵의 향연이 코를 자극한다. 홀의 길게 이어진 진열대 위에는 하나하나 눈길을 사로잡는 수십 가지의 빵들이 먹음직스러운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창가와 안 쪽 공간에는 테이블을 마련해 커피와 함께 빵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좋은아침’을 처음 방문한 이들이라면 트레이와 집게를 한참 들고 다니며 선택하는데 어느 정도의 시간을 할애해야 할 것이다. 견과류로 빵 윗면을 빈틈없이 채운 ‘넛츠시나몬 패스트리’나 ‘아몬드크루아상’을 비롯해 ‘나비파이’, ‘팡도르 패스트리’, ‘밤 패스트리’, ‘마늘 패스트리’, ‘딸기 크루아상’, ‘초코 크루아상’, ‘몽블랑’ 등 좋은 재료와 정성 가득한 제품들이 시선을 끈다. ‘좋은아침’의 인기메뉴는 ‘엘리게이터’와 ‘알밤파이만주’로 1만 5천 원 이상 구입하면 택배발송이 가능하며 5만 원 이상은 무료배송서비스를 진행하므로 지인들에게 선물하기도 좋다. 샌드위치와 식빵, 케이크 등 어느 것 하나 아쉬움 없는 맛과 모양에다 프리미엄 재료를 사용해 방문자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있다. 커피는 전통 유기농법으로 재배하는 에티오피아 ‘리무 구마르’원두로 카페인이 적고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매월 1일과 15일은 구매금액 50%를 이용쿠폰으로 돌려주고 있으며 2일과 16일은 커피가 무조건 천원으로 이날의 수익금은 모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부된다. 위치: 양천구 목동동로8길 17 신이빌딩1층문의: 02-2651-0386문래동 ‘웰위치아 Welwitschia’맛과 분위기 모두 사로잡은 공간문래역 5번 출구로 나와 잠시 걷다보면 밝고 푸른 외관이 매력적인 지중해풍의 베이커리 카페 ‘웰위치아’를 만날 수 있다. 비스듬하게 지어진 건물도 이색적이지만 통유리를 통해 바깥풍경을 고스란히 볼 수 있어 햇빛이 좋은 날은 물론이고 비가오거나 눈이 오는 날이면 더욱 운치가 흐른다. 내부는 꽤 넓은 편으로 유모차를 끌고 와서 천천히 빵 쇼핑을 해도 부담 없을 정도로 동선배치가 적당하다. 빵이 있는 공간과 테이블이 있는 카페가 잘 구분돼 있으며 공기정화 식물과 앙증맞은 화분을 곳곳에 두어 기분을 좋게 만든다. 창가에는 널찍한 원목 1인용 바 테이블도 마련돼 있어 혼자 가서 즐기기도 좋다.‘웰위치아’는 일반 베이커리 제조공간과는 별도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야하는 패스트리 제조공간을 따로 만들었다. 커피는 매장의 로스팅실에서 직접 만들어 사용하며 더치커피 역시 특별한 방법으로 추출한다. 상수도관과 정수필터를 직접 연결한 더치 기계를 사용하는데 정수필터를 통과한 더치 원액이 외부로 전혀 노출되지 않아 위생적이다. ‘웰위치아’만의 빵과 커피에 대한 남다른 철학과 자부심을 엿볼 수 있다. 반죽에 쌀가루와 프랑스산 고메버터를 넣은 ‘시오빵’은 독특한 식감을 자랑하는 메뉴이다. 건새우를 갈아서 반죽에 넣은 ‘새우바게트’는 새우의 고소한 풍미가 살아있다. ‘얼 그레이 크렌베리 식빵’은 최상급 얼 그레이를 갈아 넣어 마니아층을 형성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 위치: 영등포구 문래로 83 아라비즈타워 108호문의: 070-4117-0101마곡동 ‘요로콘데 YOROKONDE’주인장의 자부심을 빵과 커피에 담았다!‘요로콘데’는 마곡나루역 바로 근처에 자리 잡은 베이커리 카페이다. 오픈한지 두 달이 지난 이 카페는 젊은 두 부부가 소신과 철학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다. 아담한 매장 내부는 잘 정돈된 느낌이다. 샌드위치가 진열된 쇼 케이스에는 한눈에 봐도 먹음직스러운 샌드위치가 깔끔하게 진열돼 있다. 한쪽에는 주스 디스펜서를 놓아 그때그때 레몬수나 자몽수, 사과수 등의 디톡스 음료를 언제든지 마실 수 있도록 무료제공하고 있다.‘요로콘데’라는 입에 착 달라붙는 이름은 일본어로 ‘기쁘게’혹은 ‘기꺼이’라는 뜻이다. ‘요로콘데’의 김준희 오너 셰프는 일본 과자전문학교를 졸업하고 그곳에서 3년간 제빵 일을 하며 많은 것을 보고 배웠다고 한다. 그는 기교보다 건강함과 청결함을 원칙삼아 배합이나 맛의 조화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있다. 이 집의 샌드위치는 풍성한 내용물로 입맛을 사로잡는다. 일반식빵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더 부드러운 샌드위치용 식빵을 따로 만들어 당일 생산, 당일 판매하고 있다. 치아바타 샌드위치와 파니니, 스콘, 쿠키도 인기 있다. 스콘은 ‘포테이토치즈 스콘’과 ‘얼 그레이 스콘’ 두 가지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음료 메뉴도 다양하다. 특히 품질 좋은 원두로 내린 아메리카노가 2,5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니 부담 없이 들러보시길 권한다. 2018-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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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와 한우등심의 절묘한 만남 우울하다가도 매운 음식을 맛있게 먹고 나면 기운이 솟고 삶의 의욕까지 생기는 기분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강기정 독자는 육아 스트레스를 매운 음식을 먹고 잘 푸는 스타일인데 특히 주꾸미 매니아다. 동네 주꾸미 요리하는 음식점은 모두 찾아다닐 정도인데 요즘은 송쭈집을 자주 간다. 송쭈집은 산지에서 갓 잡아 급냉 시키고 8가지 한약재가 들어간 주꾸미로 볶음을 만들어 맛도 좋지만 탱글탱글한 식감이 씹는 재미를 더한다. 주꾸미 볶음에 들어간 주꾸미는 잘라진 크기가 적당히 커서 씹는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가장 많이 주문하는 메뉴 중에 주꾸미와 한우 등심이 함께 나오는 메뉴가 있다. 한우 숙성등심은 경매장에서 직접 납품을 받아 가격을 낮추고 품질을 향상시켰단다. 주문을 하면 긴 접시에 한우 등심이 먹기 좋게 조각으로 잘라 나온다. 테이블에 개인 화로를 함께 줘 먹고 싶을 때 한우 등심을 직접 마음대로 구워 먹을 수 있어 고기의 굽기 정도를 개인 취향에 맞출 수 있다. 직접 구워 먹으니 양도 조절할 수 있어 재미도 있다.주문을 하면 기본 반찬으로 깻잎 등의 쌈과 날치알, 데친 콩나물, 김, 미역 맑은 국이 나온다. 깻잎과 김을 놓고 데친 콩나물위에 맵게 볶은 주꾸미를 얹고 날치알까지 떨어뜨리면 환상적인 궁합의 맛이 탄생한다. 매운 맛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화이트소스까지 함께 나오기 때문에 안심해도 된다. 주꾸미를 화이트소스에 담갔다가 먹으면 달콤한 맛이 입안에 퍼지면서 매운 맛을 중화시켜 준다.주꾸미를 맛있게 먹고 있으면 한우등심과 작지만 앙증맞게 생긴 개인 화로를 가져다준다, 한우 등심의 빛깔이 보기 좋게 보이고 한입 크기 조각으로 잘라져 있어 먹기 좋게 보인다.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한우라는 것을 느낄 사이도 없이 녹아 없어지는 맛이라고 강기정 독자는 엄지를 들어 올린다. 매운 음식에 빠지지 않는 계란찜은 화산이 폭발한 것 같이 뿌짐하게 그릇 하나 가득 나와 숟가락으로 뚝 떠 올리면 부드럽게 퍼지면서 입안에 매운 김을 빼준다. 식사로 먹을 수 있는 냉면도 인기지만 밥을 볶으면 맛을 반반으로 선택 할 수 있어 재미있다. 날치알과 치즈를 반반으로 선택하면 반은 날치알을 넣고 볶고 반은 눈꽃 치즈를 듬뿍 얹어 더 고소하게 먹을 수 있다. 눈꽃치즈는 말그대로 치즈를 눈꽃송이처럼 갈아 얹어줘 비주얼도 좋지만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치즈의 느낌이 매운 볶음밥과 잘 어우러진다. 메뉴 : 주꾸미+한우숙성등심코스 14,900원 눈꽃치즈 주꾸미 주물팬볶음 11,300원 운영시간 : 매일 오전 11시 ~ 오후 11시 위치 : 강서구 마곡서로 158 2층 문의 : 02-3664-7892 2018-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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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매… 댄스로 상도 받고, 봉사도 하고 평균 연령 80세 어르신들이 댄스로 제2의 인생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발산1동 주민센터(동장 김병옥)에서 '강서 어르신 아카데미'를 듣는 수강생들이 모여서 댄스 동아리를 만들고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상도 받았다. 댄스로 대박 난 소문이 퍼지자 여기 저기 초청하는 곳도 늘어나 축제 무대에도 오르고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댄스로 건강도 찾고 활기찬 인생을 꿈꾸는 대박 난 할매들을 만났다.회원 8명, 평균 연령 80세지난 1월 2일 오후 1시, 발산1동 주민센터 3층 강당“앗싸~~ 불타는 이 기분 그녀가 좋아~~” 듣기만 해도 신나는 설운도의 ‘귀여운 여인’ 노랫소리가 흘러나온다. 노랫소리를 따라 안을 들여다보니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는 이들은 80대 할머니들이다.“오른쪽으로 돌고 왼쪽으로 한 번 더”“못해도 괜찮아요. 얼굴에 미소~”음악에 맞춰 안무를 하는 이들은 발산1동 주민센터에서 '강서 어르신 아카데미'를 수강하다 동아리를 만든 ‘대박 난 할매들’이다.동아리의 시작은 발산1동 축제 현장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축제 때 어르신 열 명만 무대에 오를 수 있겠냐는 제의를 받은 ‘강서 어르신 아카데미’ 조정옥 강사는 이날을 위해 집중적으로 연습에 돌입했다. 같은 동작을 몇 번이고 반복하고 익히니 어느새 안무가 자리 잡혔다. 처음 도전한 대회 수상하기까지축제를 무사히 마치고 보니 한 번만 무대에 오르기엔 노력이 너무 아까워 '2017 서울 공공주택·주거복지 페스티벌' 대회 공고를 보고 과감하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먼저 어르신들의 댄스를 영상으로 찍어 보냈다. 1차 15개 팀을 선정하는데 합격 통보를 받았다. 동아리 이름이 필요한데 무엇으로 할까 고민하다 이 연세에 운동도 하고 무대에도 오르니 ‘대박’이라 생각하고 ‘댄스로 대박 난 할매들’이라 지었다.무대 전용 의상도 협찬을 받았다. 기왕이면 젊고 예쁘게 백발을 가릴 수 있는 콘셉트로 어르신들의 열정을 담아내는 복장으로 완성됐다.대회당일 서울주택도시공사 2층 대강당에서 아침 일찍부터 리허설이 시작됐다. 동아리 회원 8명, 평균 연령 80세다 보니 아무리 연습해도 순서를 완벽히 기억하긴 어렵다. 첫 무대를 무사히 마치는 것만으로도 성공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무대에 서서 음악이 나오자 몸으로 익힌 동작 하나하나가 되살아나듯 몸이 움직여졌다. 신나는 음악과 안무에 관중의 호응이 가장 컸다. 대회는 9시부터 6시까지 진행됐지만, 어르신들은 피곤한 역력도 없이 하루 종일 즐거워했다. 상 받을 생각은 전혀 못했지만 동상을 수상하고 보니 기회가 되면 더 큰 대회에서 수상하고 싶은 바람도 생겼다. 초청 공연에 봉사 활동도 ‘대박’첫 무대, 앞이 캄캄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던 어르신들이 상을 받자 이제 자신감도 생겼다. 운동 삼아 재미 삼아 시작한 댄스에 꾸부정했던 허리도 펴지고 올라가지 않던 팔도 움직일 수 있게 됐다. 더구나 살도 빠지자 밝아졌다는 말을 자주 듣게 돼 더 행복해졌다. 조정옥 강사와 ‘댄스로 대박난 할매들’은 기회가 된다면 큰 대회도 나가고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미니 인터뷰최순덕 어르신(86세)“모임에 오기기만 해도 기운 나요”모임에 와서 움직이기만 해도 기운이 나요. 무릎하고 어깨가 아파서 움직이는 것도 힘들었는데 운동하니까 괜찮아지고 엄마가 건강하게 운동도 하고 무대에 올라가서 춤도 추니 자식들이 더 좋아합니다. 조명순 어르신(85세)“펴지지 않던 허리가 펴졌어요”지팡이 딛고 무대에 올라갔는데 지팡이 던져버리고 열심히 춤을 춰 많은 사람들이 환호해주어 좋았어요. 허리가 아파 늘 꾸부정하게 숙이고 다녔는데 자식들이 허리가 꼿꼿하게 펴졌다고 더 좋아해요.조순덕 어르신(85세)“살 빠지니까 몸 가벼워서 좋아요”운동하니까 재미있고 살 빠지니까 몸도 가벼워지고 더 건강해졌어요. 처음에 무대에 올랐을 때는 떨려서 앞이 캄캄했지만, 사람들이 같이 호응해주고 손뼉쳐주니 즐거웠어요. 댄스로 편안해지고 행복해졌어요.김영주 어르신(82세)“춤추면 기분도 좋고 건강에 좋아요”춤을 추면 기분도 좋고 건강에 더 좋아요. 동사무소에서 한글 공부도 하고 운동도 하고 매일매일 즐거워요. 대회전에 다쳐서 무대에 서지 못해 아쉽지만, 같이 연습할 수 있어 행복했고 상을 받아 더 기뻐요.신애순 어르신(79세)“웃는 얼굴로 표정이 밝아졌어요”댄스 배우고 나서부터 얼굴에 미소가 번졌어요. 표정이 굳어져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춤추면서 즐거워졌고, 즐거워지니 자연스럽게 얼굴이 환해졌습니다. 요즘엔 건강해지고 미소가 넘친다는 말을 자주 들어 행복해요.나순애 어르신(77세)“만세도 못 했는데 어깨가 가벼워졌어요”여기서 제일 막내라 심부름해주는 회장을 맡았어요. 어깨가 무겁고 앞으로 쏟아지는 것 같아 만세를 못 했는데, 댄스 배우고 살도 빠지고 어깨가 무겁지 않고 가벼워서 만세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게 됐어요.윤동열 어르신(77세)“열심히 가르쳐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운동하니까 활동적으로 변하고 밖으로 나오니 좋아요. 복지관에 운동하러 자주 와서 사람들을 만나니 좋고 열심히 가르쳐주시는 선생님께 감사드려요. 장소를 빌려주신 동장님께도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어요. 2018-01-25
- 2019학년도 대입 일정 아직 2018학년도 정시 일정이 진행 중이지만 2019학년도 대입 준비를 시작해야 하는 예비 고3들의 마음은 바쁘기만 하다. 어느새 2019학년도 수능까지 300일도 채 남지 않은 것이다. 9월 수시 원서 접수 일정을 생각하면 마음은 자꾸 초조해지기만 한다. 그러나 불안해하며 우왕좌왕하기 보다는 3월 모의고사부터 고3 1년간의 일정을 꼼꼼히 챙겨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는 것이 보다 효과적인 수험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일 것이다. 이에 2019학년도 대입 관련 일정을 정리해봤다. 참고자료 ‘2019학년도 대학 입학 시행계획 주요사항’ㆍ교육부ㆍ한국대학교육협의회(2017.4.28.)※수능일 카운트다운D-3001월 19일D-2004월 29일D-1008월 7일D- 50 9월 26일D- 3010월 16일수능일11월 15일 ※모의고사 일정일시 주관교육청 3월 8일서울교육청4월 11일경기도교육청6월 7일한국교육과정평가원7월 11일인천교육청9월 5일한국교육과정평가원10월 16일서울교육청※수시 & 정시 일정구분내용 수능시험일2018.11.15.(목) 성적통지일2018.12.05.(수)수시모집원서접수2018. 9.10.(월) ~ 14.(금) 중 3일 이상전형기간2018. 9.10.(월) ~ 2018.12.12.(수) 합격자 발표~ 2018.12.14.(금)까지합격자 등록2018.12.17.(월) ~ 19.(수) 수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마감~ 2018.12.26.(수)21:00까지수시 미등록 충원 등록마감2018.12.27.(목)정시모집전형기간가군2019. 1.04.(금) ~ 11.(금)나군2019. 1.12.(토) ~ 19.(토)다군2019. 1.20.(일) ~ 27.(일)합격자 발표~ 2019. 1.29.(화)까지합격자 등록2019. 1.30.(수) ~ 2.01.(금) 수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마감~ 2019. 2.14.(목)21:00까지수시 미등록 충원 등록마감2019. 2.15.(금) 추가모집원서접수ㆍ전형일ㆍ합격자발표2019. 2.17.(일) ~ 2.24.(일) 21:00까지등록기간2019. 2.25.(월) ※월별 체크 포인트월 체크포인트 3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살펴보며 대학별고사 기출문항 수준과 유형 파악하기-3월 모의고사 이후 학습목표 설정 : 유리한 전형 파악, 목표대학 2019학년도 입학 전형 계획 확인 (대학별 입학처 홈페이지 참고) -EBS ‘수능 특강’ 학습 (1월말 발행) 4 -탐구과목 결정 (문과의 경우 제2 외국어/한문 응시 여부 결정) 5-중간고사-3학년 대상 교내대회-수시 지원 준비 : 대학별 수시 요강 공개6-6월 모평으로 수능 출제 유형 파악, 수시 지원 가능 범위 결정-여름방학 학습 방향 설정: 약점 보완 계획 수립, 대학별 고사 준비-EBS ‘수능 완성’ 출간 예정7-기말고사-학생부종합전형지원 시 서류 준비-목표대학 2019학년도 수시 모집 특징과 경향 파악, 목표 대학 전형별 교과 반영 방법 확인-여름방학 학습 일정 정리8-수시 모집 학생부 작성 마감-수시 진학 상담-수능 및 모의평가 기출문제, EBS 교재 집중학습9-수시 원서 접수 (2018. 9.10.(월) ~ 14.(금) 중 3일 이상)-중간고사-대학별 정시 모집 요강 발표10-수능 전 수시 대학별 고사-수능 파이널 준비-수능 이후 대학별 고사 일정 체크11-수능 2018.11.15.(목)-기말고사-수능이후 대학별 고사 응시 여부 결정 2018-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