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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찬바람에도 거칠어지지 않는 내 피부! 겨울철 찬바람은 자외선과 함께 피부의 또 다른 적. 특히 우리나라의 겨울은 건조하기 때문에 보습이 필수. 피부에 영양과 보습을 함께 줄 수 있는 나만의 보습오일과 보습밤을 만들어 보자.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가까운 천연화장품 공방에 가면 100% 유기농 천연재료만으로 재료를 구성할 수 있으니 믿을 만 하다. >>>재료- 보습오일 : 유기농 호호바, 로즈힙씨드, 잉카인치, 아르간, 마카다미아넛 오일 총 25g, 유기농 비타민E 0.5g 유기농 핑크로터스EO, 유기농 히야신스EO, 유기농 네놀리EO 각 2방울 - 보습밤 : 위 재료에 비즈왁스 4g, 유기농 로즈왁스 1g(차례대로 사진1, 사진2, 사진3, 사진4)>>>만드는 방법1. 보습오일 : 모든 재료를 잘 섞은 후 스포이드 용기에 담아준다(사진1)2. 보습밤 : 베이스오일에 비즈왁스와 유기농 로즈왁스를 계량 후 핫플레이트에서 녹여준 다음(사진2), 유기농 비타민E와 아로마를 넣어 잘 섞은(사진3) 후, 로션바용기에 담아주면 완성.(사진4)*tip 산뜻한 아로마 마스크와 스프레이베이스오일에는 오메가 3,6,9, 팔미톨레인산, 감마리놀렌산 등 피부에 좋은 다양한 지방산이 함유되어 있어 건조해지기 쉬운 피부 보호에 효과가 좋다. 보습밤은 얼굴 건조한 부분에 바르면 코팅효과가 있어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줄 것이다. 특히 아침 화장 할 때나 색조화장 하기 전에 얼굴에 얇게 펴 바르면 하루 종일 얼굴이 촉촉함을 느낄 수 있다. 도움말 일산천연화장품 & 비누만들기전윤숙 원장문의 031-925-1432 2017-12-28
- “시민 안전 위협하는 제설 대응, 가슴 졸인 시민들에게 사과하라” 12월 20일 오후, 내리는 눈과 함께 고양시는 정체된 도시가 됐다. 일산 동서구 및 덕양구 주요 도로와 일산으로 들어오는 자유로와 제2자유로는 차량들이 오도 가도 못하는 주차장으로 변했다.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차 안에 갇혀 꼼짝도 하지 못했던 시민들은 지금도 그날을 떠올리면 화가 난다고 전한다.마두동에 사는 전효성(47세)씨는 학원에서 돌아오는 딸을 기다리기 위해 아파트 앞 대로변에 나와 2시간을 기다렸다. 전씨는 “평소 버스로 10분이면 오는 거리인데 아이가 버스를 기다리다가 40분 만에 타게 됐고, 이후 버스가 움직이지 않는 상태로 또 차 안에서 40분을 기다리다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눈길을 걸어왔다”며 “큰 대로변까지 나와 딸을 기다렸는데 제설 작업을 하는 모습은 발견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중산동에 사는 김완순(56세)씨는 “퇴근길에 주엽역에서 중산마을까지 버스로 2시간이 걸려 집에 도착했다”며 “주차장이 된 얼음판 도로를 보며 응급차나 소방차가 사고 때문에 긴급 출동이라도 하게 된다면 정말 대책이 없겠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고양시 제설대응에 대한 항의성 민원 빗발쳐고양시 홈페이지에는 20일 고양시의 제설대응에 대한 항의성 민원이 빗발쳤다. ‘제설작업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일산서구 안전건설과에서는 다음과 같이 답변했다.“기상청 예보에 따라 오전 9시부터 제설차량 등 제설대기를 한 상태였으나 퇴근시간 차량들로 인해 제설차량의 도로 진입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대기했습니다. (제설제) 사전 살포도 검토하고 있었으나 당일 오후 2시 30분 기상청 예보 상 눈구름이 없어져 예산낭비 등으로 사전살포를 실시하지 않았습니다. 오후 3시 30분 경 갑작스런 눈이 내리기 시작했고, 4시 30분 경 기상청의 대설주의보가 21시로 발령됐습니다. 이에 따라 제설작업차량을 긴급히 투입했으나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눈이 내리고 도로 위 차량들이 정체돼 있는 구간이 있어 제설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시민들에게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새올전자민원창구 민원상담)또한 12월 21일 고양시 도로정책과에서 발표한 ‘고양시 제설상황 및 향후 대응방안 보고’를 보면 제설장비 206대(15톤 살포기 68대, 1톤 살포기 43대, 굴삭기 9대, 보도제설기 43대, 보도살포기 43대)와 염화칼슘 등 제설제 3,159톤(염화칼슘 2,820톤, 액상제설제 339톤)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했으며, 공무원 전원이 비상근무에 투입돼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눈이 왔다고 도시 전체가 마비되는 상황이해할 수 없어그러나 이러한 고양시의 행정적인 답변에 시민들은 냉랭한 반응이다.대화동에 사는 김두현(43세)씨는 “100만 고양시라고 홍보하면서 정작 100만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질 자세가 돼 있는지 의심스럽다”며 “눈이 많이 왔다고 도시 전체가 마비되는 상황을 저런 행정적인 답변만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민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20일 고양시의 제설대응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라며 청와대에 청원을 올린 시민도 있다. 원당로 호국로에 산다는 한 시민은 ‘고양시 제설작업, 이건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겁니다’라는 청원 글을 청와대 홈페이지에 올렸다. 청원인은 “서울 상암동 직장에서 7시 2분경 퇴근해 집으로 가다 고양시에 들어선 후 빙판길에 꽉 막혀 있는 차량들을 보고 아무래도 도저히 못가겠다 싶어 처갓집에서 자야겠다고 판단했다. 결국 9시 3분 덕양구 원흥 지하차도에서 차를 돌려 다시 서울로 돌아갔다. 서울로 들어서는 경계인 ‘서오릉 검문소 앞’부터 눈이 의심될 정도로 제설이 돼 있었다. 빙판길이 전혀 아니었다”라며 “수많은 집에서 가슴 졸이며 기다렸던 부모님들, 아이들에게 사과 하라”는 글을 올렸다. 그의 청원 글에는 현재 2,8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의 동의와 지지하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201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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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키운 아이들? 나를 키운 아이들! 은퇴후에도 나의 교육은 끝나지 않았다초등학교 교장 퇴임후 은퇴한 교사들은 어떤 삶을 살아갈까. 평소 일 때문에 하지 못했던 취미생활을 하고 해외 여행을 떠나며 남은 인생을 즐기지 않을까. 여기 교육에 대한 열정을 품고 40년간 교직 생활을 하다 ‘나의 교육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신념으로 은퇴후 제2의 교육활동에 나선 사람이 있다. 바로 운정신도시 야당동에 위치한 운정진로성장연구원 이양순 원장이다.이양순 원장은 1977년 초등학교 교사를 시작한 후 2016년 8월 은퇴할 때까지 충남과 경기 고양, 파주, 안산 지역의 초등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했다. 평소 미술을 좋아해 대학에서 조소를 전공하고 도전에도 입선했던 이 원장은 초등 교사로 재직하면서 미술 활동을 통한 교과목 지도에 열성을 바쳤다. “그간 수많은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관찰하고 미술로 표현하면서 아이들의 다친 마음이 치유되고 더불어 지식과 지혜를 담을 그릇이 자라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이 원장은 그의 저서 <나를 키운 아이들>을 통해 ‘아이에게 애정을 쏟으면 아이는 무조건 변화한다’고 힘주어 말한다. 아날로그 교육은 정성의 다른 이름이다교직 생활을 하면서 이 원장은 독일의 사상가 루돌프 슈타이너가 제창한 발도르프 교육을 접하게 됐다고 한다. 발도르프 교육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21세기 개혁교육 모델로 아날로그 교육, 슬로 교육, 자연주의 교육을 중시한다. “아이들은 저마다의 개성과 재능을 타고 나는데 그것을 존중하면서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게 신체와 감성, 사고 통합교육을 하는 것이죠.”뼛속부터 아날로그적인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양순 원장은 모든 교과목은 미술을 통해 가능하다고 말한다. “미술 활동은 기본적으로 탐구심을 바탕으로 하며 미술에는 감성과 정성이 담겨 있습니다.” 그는 교육에서 효율성을 강조할수록 교육자가 학생들에게 기울이는 정성은 줄어들고 그만큼 학생과 교육자의 거리는 멀어지게 된다고 말한다. “실리콘 밸리의 뛰어난 연구자들이 자신의 자녀들에게는 스마트폰을 주지 않는 이유는 바로 아날로그의 힘을 알기 때문입니다.”미술치료 심리상담 통해 ‘나를 찾아가는 나’운정진로성장연구원에서는 발도르프 교육에 입각해 미술치료와 심리상담, 진로적성검사와 부모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미술치료 프로그램으로 아동 청소년 성인대상 ‘속 시원한 미술체험’과 유초등학생 대상 ‘자유를 향하는 발도르프 프로그램’이 있고 초등 4학년~청소년 대상 ‘학습성격유형&진로검사’와 초등 고학년 대상 ‘인문고전독서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다. 유초등 부모 대상 ‘해피맘 아카데미’는 12주차 교육으로 현재 4기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이양순 원장은 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했고 미술교육학 석사이자 상담심리학 석사이다. 평생을 공부에 매진해 미술심리지도사, 전문상담교사 자격을 갖추었으며 한국발도르프교육협회 교사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이외에도 진로상담 전문가 과정과 감정코칭과정을 수료하고 고양시 지역교과서 3학년 사회과 집필위원이자 고양파주시 미술교과 연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경기도교육청 초등교사 미술교과 멘토링제를 운영한 바 있다. ‘죽을 때까지 배움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하는 이양순 원장에게 그 에너지의 근원을 물었다. “제 양손에는 실행과 끈기라는 무기가 있어요. 이 두가지를 놓지 않는다면 자신이 목표하는 꿈은 반드시 이룰 수 있어요.”위치 파주시 경의로 1114 에펠타워 804호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문의 031-949-9797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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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95km를 향한 열정… ‘추위를 녹이다!’ 지난 14일 저녁 7시 30분 고양종합운동장. 주위는 이미 칠흑 같은 어둠이 내려앉았고, 공기는 살을 에일 만큼 매섭도록 차가 왔다. 현재 기온 영하 10도. 설마 이런 혹한의 날씨에도 사람이 있을 것이란 기대는 하지 않았다. 하지만 예상은 어긋났다. 수 십 여명의 마라토너들이 하얀 입김을 뿜어대며 꽁꽁 언 운동장을 힘차게 달리고 있었다.실력탄탄 지역단위로는 최대규모 클럽매주 목요일 저녁이면 어김없이 고양종합운동장을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다. 날씨가 춥건 덥건 상관없이 사계절 꼬박꼬박 이 곳에 출근도장을 찍는 사람들. 그들은 다름아닌 고양지역 대표 마라톤 클럽인 ‘일산호수마라톤클럽’(이하 호수마라톤)의 회원들이다. 정회원 수만 340명, 내년이면 창단한 지 20년이 되는 호수마라톤은 사실 이미 전국에서 잘 알려진 실력파 마라톤 클럽이다. 지난 수 년간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회원만해도 여러 명. 일반인들의 자발적인 모임이 20년이란 세월 동안 이어져 왔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놀라운 일이다. “마라톤클럽 중 호수마라톤이 아마 지역단위로서는 최대규모로 알고 있다. 체계적이고 탄탄한 프로그램, 꾸준하면서도 충분한 훈련의 양, 가족 같은 분위기가 오늘의 호수마라톤을 있게 하는 것 같다.” 호수마라톤 회장 김수원씨는 이렇게 말한다.일주일에 세 번 달린다호수마라톤클럽은 일주일에 최소 세 번의 훈련 시간을 갖는다.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고양종합운동장과 정발산에서 훈련을 진행하며 일요일에는 오전 7시(하절기 오전 6시) 호수공원에서 전체 훈련을 갖는다. 일요훈련의 경우 참여 인원은 약 150여명으로 레벨 별로 6개 그룹으로 나눠 훈련이 진행된다. 김수원씨는 “입문반부터 서브 쓰리(3시간 이내에 마라톤 완주)반까지 능력에 따라 자신의 레벨을 스스로 찾아가도록 한다. 각 그룹마다 3~4명의 선임자들이 배치돼 훈련이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 말한다.남녀노소 즐기는 운동이다호수마라톤클럽에서 뛰는 회원들은 20대부터 70대까지 연령층이 다양하다. 직장인을 비롯해 자영업자, 취업을 준비하는 20대 젊은이, 가정주부, 부부까지 직업군도 다채롭다. 하지만 이들의 목표는 오직 하나. 42.195km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다. 창단 멤버로서 올해 환갑인 신미숙씨는 “현재까지 풀코스만 100회를 뛰었다. 마라톤을 하면서 자신감이 생겼으며 성격도 적극적이며 개방적이 되었다. 갱년기도 없이 지난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뛸 수 있을 때까지 달릴 생각이다”라고 자신 있게 대답했다. 올해로 마라톤 11년차인 김해중씨는 “혼자 했으면 아마 지금까지 마라톤을 못했을 것이다. 클럽 회원들과 같이 했기에 마라톤대회에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약했던 몸도 이제는 약 없이 건강한 몸을 유지할 만큼 좋아졌다”고 말한다. 박현수씨는 “서브 쓰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여러 운동을 해보았지만 마라톤만큼 좋은 운동이 없는 것 같다. 1년 사이 몸무게도 10kg이나 빠졌다. 탄탄한 프로그램 덕에 부상자가 없는 곳이 호수마라톤이다”라고 강조했다.달리기는 모든 운동의 기본이다호수마라톤 회원들은 전국 단위로 열리는 크고 작은 마라톤대회를 목표로 매일 열심히 달린다. 동아, 중앙마라톤 대회 같은 국제대회를 앞두고는 약 3개월 전부터 훈련에 들어가는데 그 과정이 매우 체계적이다. 정발산을 오르내리면서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한편 운동장에서 있는 연습시간에는 실전처럼 강약을 조절해 가며 꾸준히 훈련을 진행한다. 회장 김수원씨는 “달리기는 체력을 키워줄뿐더러 심폐기능 강화, 근력을 키워주는 모든 운동의 기초이자 기본이 되는 운동이라 할 수 있다. 특별한 준비 없이 아무데서나 할 수 있다는 것도 달리기의 장점 중 하나다”라며 “신체와 정신 건강에 좋은 마라톤 인구가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일산호수마라톤클럽 홈페이지 http://cafe.daum.net/ilsanlakemarathon)김유경 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7-12-28
- “추운 겨울아! 나랑 놀자!” 한 겨울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썰매 타고 팽이 돌리며 놀던 기억은 어른들에게는 아련한 추억의 한 장면이다. 찬 바람에 볼이 빨개져도 그깟 추위쯤 얼마든지 참아내고 놀이에 푹 빠진 아이들은 흑백 사진 속에나 가능할지 모르겠다. 겨울이면 헹여 감기라도 걸릴까봐 아이들을 실내에만 묶어두게 되니 요즘은 부모도 아이들도 답답할 지경이다. 이럴 때 신나는 체험활동과 겨울철 야외 놀이를 한바탕 즐기고 하룻밤 따뜻하게 묵어갈 수 있는 체험형 숙박시설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 동네에서 멀지 않은 곳에 하룻밤 묵어가며 체험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숙박시설을 찾아 소개한다. 1. 헤이리 논밭예술학교“작가의 아트룸에서 자연과 생태를 생각하는 밤”파주 헤이리 마을에 위치한 ‘헤이리 논밭예술학교’는 쌈지농부가 운영하는 생태문화공간이다. ‘농사가 예술이다’라는 철학으로 자연과 농사를 주제로 한 갤러리 전시, 농사 및 전통요리 체험교실 그리고 자연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숙박시설을 겸비하고 있다.논밭예술학교에서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쌈지어린이농부학교’, 발효비법을 전수하는 ‘막걸리 요리교실’, 청소년 대상 ‘관계의 밥상’, 성인 대상 ‘평화가 깃든 밥상’ 등이 있다. 이중 ‘관계의 밥상’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요리를 하며 친구들에게 서로의 밥상을 차려주며 대화와 밥상, 관계의 치유를 돕는다. 이외에도 환경 친화적인 리사이클 디자인 교실에서는 생태적인 삶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준다. 풀벌레소리방, 소금방, 하늘방 등 작가가 디자인한 아트룸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자연과 생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기회가 된다. 헤이리 마을에는 논밭예술학교 외에도 한립토이뮤지엄 근현대사박물관 딸기테마파크 게임박물관 등 다양한 테마 전시관과 체험관 등이 많아 풍성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위치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 93-45문의 031-945-27202. 파주힐링캠프“겨울 박달산에서 눈썰매 타고 공예 체험도 즐겨요”파주 박달산 자락 18,000평의 대지 위에 자리한 파주힐링캠프(구 유일레저)는 자연과 체험, 힐링이 어우러진 복합 체험형 휴양지이다. 박달산 산림체험장과 38동의 펜션, 대운동장, 소운동장, 연수원, 각종 체험 공방과 수영장, 인공호수 등을 구비하고 있다. 최근에는 키즈방과 캠핑장 등 새로운 시설을 추가해 체험과 힐링을 위한 아웃도어 라이프를 가능케 한다.파주힐링캠프가 운영하는 디아띠자연학교에서는 도자기 나무 액자 만들기, 두건과 에코가방 황토염색하기, 도자기 핸드페인팅과 물레작업, 에코 장난감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과 연인을 위한 패키지 체험 프로그램도 따로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겨울철 눈썰매장에서 신나는 썰매타기도 가능하다. 위치 파주시 광탄면 보광로 877 문의 031-949-7717 3. 푸르내마을“다양한 농촌 체험 골라 하는 재미가 있다!”경기 연천에 위치한 푸르내 마을은 30여 종의 체험농장과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실내 다목적 체험관과 숙박시설을 갖춘 농촌 마을이다. 한탄강이 인접해 있어 한탄강 주상절리와 제인폭포와 선봉바위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별로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겨울에 즐길 수 있는 체험으로는 눈썰매 타기, 무지개마차 타기, 비누 컵 등 공예 체험과 딸기 따기 체험, 쑥클레이 강정 쌀클레이 단호박설기 등을 만드는 요리교실, 메주 고추장 만들기 체험 등이 있다. 이외에도 몸과 마음을 단련시키는 병영 체험이 있다. 푸르내마을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갖춘 만큼 당일 프로그램, 1박 2일 프로그램, 2박 3일 프로그램이 짜여져 있어 다양한 체험과 숙박을 골라 선택할 수 있다. 위치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청연로 30-62문의 031-833-5299 4. 산머루마을“겨울엔 따끈따끈 호박죽 만들어요!”파주 적성면 감악산 아래 위치한 산머루 마을은 계절마다 다양한 산촌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봄에는 산나물 캐기, 여름에는 버섯 따기, 가을에는 산머루 따기 체험 행사가 열린다. 온 세상이 하얀 눈으로 덮히는 겨울에는 영양 많은 산촌의 호박으로 호박죽 만들기 체험이 열린다. 아이들은 산머루 마을에서 직접 수확한 호박으로 호박죽을 만들면서 먹거리가 많지 않던 옛 시절 호박죽 한그릇의 따스함과 달콤함을 몸소 느낄 수 있다. 또 메주, 간장, 두부 등을 생산하는 전통장류 가공 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파주의 특산품인 장단콩을 이용해 콩 가공체험을 할 수 있다. ■ 위치 파주시 적성면 윗배우니길 194■ 문의 031-958-36005. 쇠꼴마을“쇠꼴마을 눈꽃 축제에 놀러오세요!”파주시 법원읍 별난독서캠핑장 인근에 위치한 쇠꼴마을은 30여 년 전부터 농촌체험형 테마공간으로 조성돼 역사와 전통이 깊은 농촌마을이다. 배 과수원이 많은 쇠꼴마을에서는 계절마다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열고 있다. 캠핑장도 겸하고 있는 쇠꼴마을에서는 12월말부터 2월 중순까지 쇠꼴마을 눈꽃 축제를 개최한다. 쇠꼴마을 테마 체험장에서는 눈썰매나 얼음썰매 타기 얼음 빙벽 타기 얼음 낚시 이글루 체험 눈놀이 허브식물원 견학 등 겨울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쇠꼴마을에는 초가집 기와집 허브방 솔방 약쑥방 등 다양한 테마의 펜션이 마련돼 있어 농촌의 겨울 문화를 체험하기에 좋다. 위치 파주시 법원읍 금곡리 420-3문의 031-959-0123 6. 새둥지마을“농촌의 겨울 요리 체험하고 썰매도 타고” 연천군 백학면에 위치한 새둥지마을은 임진강이 내려다 보이는 농촌마을로 경기도 최북단에 자리잡고 있는 무공해 청정지역이다. 새둥지 마을에는 체험관, 식교육 전문농장, 야외 바비큐장, 장 체험장, 농구⋅족구장, 펜션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계절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는데, 겨울에는 우리 콩 두부 만들기 찹쌀 주먹떡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오이소박이 담그기 데코파쥬 만들기 가지선 만들기 김장담그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겨울철 썰매타기도 가능하다.위치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노아로 491번길 86문의 031-835-7345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7-12-28
- 얼큰하고 담백한 끓여 먹는 ‘물갈비’ 갑작스러운 한파로 감기 몸살 환자들이 한 집 건너 하나다. 감기에 걸리면 입맛도 잃기 쉽다. 이럴 때 매운 음식을 먹고 땀을 내면 잃었던 입맛이 살아나는 기분이 든다. 이왕이면 체력 보강에 도움되는 단백질 성분 가득한 음식이 좋을 것이다. (독자 한미희 일산 서구 주엽동 거주)매운 맛으로 감기 잡자감기로 입맛 잃은 아이에게 무엇을 먹일까 고민하다 동네에 있는 ‘물갈비’집을 찾아 갔다. 물갈비는 돼지갈비에 콩나물과 버섯 등의 야채를 넣고 양념장과 함께 국물이 있게 끓이는 전라도 전주의 향토음식이다. 여럿이서 고기를 나눠 먹을 수 있도록 국물과 야채의 양을 넉넉히 넣어 만든 것이 특징인데 뼈가 있는 부위로 국물 요리를 내다보니 육수의 맛은 더욱 깊어진다.소갈비, 콩나물 등 산더미처럼 나와내가 사는 주엽동에 위치한 ‘서울집’은 물갈비 집이지만 전통 물갈비 레시피와 약간의 차이가 있다. 돼지고기 대신 소고기를 사용했다는 점이 그 것인데 커다란 냄비 안에 살집이 가득한 소갈비가 가득하다. 소갈비는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여 회복기 환자에게 좋다. ‘서울집’의 주 메뉴인 ‘산더미 물갈비’에는 갈비 외에도 국물에 데쳐먹기 좋을 소고기 등심이 곁들여 나온다. 이름이 왜 ‘산더미’가 붙었을까 궁금했는데 서빙 되어 나오는 음식을 보니 그야말로 요리가 산더미처럼 푸짐하게 등장한다. 냄비 맨 아래 갈비가 깔려 있고 그 위에 콩나물과, 미나리, 버섯, 당면, 조랭이 떡국 등이 냄비 가득 나오는데 조금 아쉬운지 맨 위에 얇게 저민 소고기 등심이 토핑처럼 올려져 있다.맵지만 ‘손이 가요 손이 가’과일로 단 맛을 우려낸 진한 육수가 매운 양념과 어우러져 보글보글 끓으면 먼저 등심을 국물에 담가 살짝 데쳐먹는다. 적절하게 맛이 베어 입맛을 돋군다. 등심을 다 먹을 때면 콩나물도 알맞게 익고 갈비도 뼈가 쏙 빠질 만큼 충분히 익는다. 매콤한 양념이 가득 베어 고기가 조금 맵지만 그럴 땐 준비된 무쌈에 싸먹으면 된다. 알싸하지만 달콤한 겨자소스도 고기와 궁합을 잘 이룬다. 콧등에 땀이 송글송글 맺힐 만큼 알싸한 맛이지만 매운 맛이 자꾸 사람의 입맛을 당긴다. 물갈비는 보통 동치미국물과 함께 나오는데 얼얼한 입 안을 중화시켜주기에 안성맞춤이다. 가격은 1만5천원인데 등심 150g, 갈비 220g이 들어 있다. 매운 맛을 싫어하는 사람은 ‘산더미 불고기’를 시켜 먹을 수 있다. (가격 1만5천원. 250g)주소: 고양시 일산 서구 주엽동 66번지 삼희프라자 210호문의: 070-7717-8282 2017-12-28
- 신나는 겨울놀이, ‘눈썰매’가 빠질 수 없지! 그 어느 때보다 매서운 한파에 온 몸이 움츠려드는 이번 겨울이다. 하지만 펑펑 내리는 눈과 신나는 겨울놀이를 맘껏 즐길 수 있으니 이 또한 즐거운 일이 아닐까. 가까운 눈썰매장에서 신나게 겨울을 즐겨보자.▶원마운트 스노우파크겨울 테마파크인 스노우파크.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북유럽 산타마을을 연상케 하는 환상적인 공간의 아름다움이 겨울 낭만을 불러일으킨다. 실내와 야외로 구분되는데 야외에서는 스노우파크의 지붕을 타고 내려오는 100m 길이 썰매를 즐길 수 있다. 실내에서는 이색 썰매와 스케이팅, 썰매견이 끄는 개썰매, 화려한 조명 아래 회전목마 등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12월 23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러시아 국립 공연단 출신의 프로 피겨 선수단원들이 선보이는 아이스 갈라쇼도 선보인다.(하루 3회, 오전 11시 30분, 오후 3시, 5시 30분/주 1회 휴무) 특히 이번 겨울, 스노우파크는 작은 평창을 보여준다.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겨울 스포츠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이벤트가 준비된다. 실제 사용되고 있는 장비를 활용해 하키 퍽을 골대에 골인시키는 ‘하키’와 컬링 스톤을 목표 지점에 가장 가깝게 도달시키는 ‘컬링’ 등 경기를 미니게임 형식으로 1일 1회씩 진행한다. 야외 아이스링크도 개장해 대형 트리를 중심으로 스케이팅과 썰매를 즐길 수 있다. 할인 정보나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위치: 일산서구 한류월드로 300문의: 1566-2232 ▶쥬쥬동물원 눈썰매장 쥬쥬동물원에서는 이번 겨울을 맞아 ‘썰매왕국’을 개장했다. 동물원도 관람하고 신나는 눈썰매도 즐길 수 있어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거울의 방, 에스키모의 방 등 여러 테마로 꾸며진 산타마을을 둘러보는 재미도 있다. 입장료로 관람과 눈썰매장 모두 이용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눈썰매장은 야간 개장도 진행한다. 겨울밤을 화려한 빛으로 물들일 빛축제가 함께 운영된다. 입장료(주간) 대인 1만9천500원, 소인1만500원,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위치: 덕양구 관산동 290문의: 031-962-4500 ▶헤이리 눈썰매장파주시 파3골프장이 동절기를 맞아 새하얀 겨울왕국으로 변신했다. 지하암반수를 이용해 깨끗한 눈을 만들고 22일 개장했다. 120~130m 길이의 슬로프는 신나는 눈썰매를 즐기기에 안성맞춤. 특히 유아들을 위한 유아동산도 따로 조성할 계획이다. 매점 및 휴게실이 마련돼 있으며 무료주차 가능. 주중 1만원, 주말 및 공휴일 1만3천원. 블로그(https://blog.naver.com/dmswjd814)에서 할인쿠폰을 출력하거나 이미지를 제시하면 할인가능.위치: 파주시 탄현면 얼음실로 132(헤이리 8번 게이트 맞은편)문의: 골프장데스크 031-944-2200, 담당자 010-2375-8024▶김포사계절썰매장 김포국제조각공원 내 위치한 김포사계절썰매장이 겨울을 맞아 내년 2월 11일까지 운영된다. 길이 120m의 성인용 슬로프, 80m의 아동용 슬로프가 각각 마련돼 있다. 휴게실, 매점, 식당, 보건실 등의 부대시설이 마련돼 있다. 여름엔 야외수영장이 개장한다. 입장료 성인 1만 500원, 청소년7천500원, 어린이 6천원. 튜브썰매 무료 사용.위치: 김포시 월곶면 용강로 13번길 38문의: 031-981-7300 ▶하니랜드 눈썰매장다양한 놀이시설로 가족들의 나들이 코스로 인기 많은 하니랜드가 눈썰매장(눈놀이동산)을 개장했다. 정설기와 제설기를 이용해 항상 쾌적한 슬로프를 유지하고 있다. 성인용, 청소년용 슬로프로 나뉘어져 있고 특히 유아전용 슬로프는 튜브썰매로 이용할 수 있다. 단체에 한해 눈썰매, 놀이시설, 식사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도 판매한다. 대인 1만1천원, 소인 9천원. 입장료는 별도(500원~천원).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위치: 파주시 조리읍 장곡로 218문의: 031-945-2250 ● 가볼만한 빛 축제겨울밤의 추억 한 장, 사진에 그리고 마음에 새겨요 ▶2017고양호수꽃빛축제지난 15일 시작된 ‘2017고양호수꽃빛축제’가 내년 2월 18일까지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은하수가 흐르는 황홀한 꽃빛 세상으로 변신한 겨울 호수공원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8m 높이 빛 타워가 반짝이는 빛의 광장, 마치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산타클로스 마을, 하늘의 별빛이 내려 온 듯 아름다운 별빛 거리 메타세콰이어 산책로, 오색 볼이 반짝이는 달빛터널 등이 마련된다. 2018년을 맞이하는 31일, 설 연휴인 2월 15일에는 특별 이벤트로 불꽃쇼와 파이어 퍼포먼스, 밴드 공연, LED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신나는 공연과 함께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실내 공연장도 별도로 마련된다. 빙어 송어 잡기 체험, 레진아트, 캐리커처 등 체험 프로그램과 겨울 먹을거리 판매점도 운영된다.관람 시간은 월요일부터 목요일은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 금요일부터 일요일과 휴일은 오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다. 관람료는 무료. 문의 031-908-7750~4▶벽초지문화수목원 빛 축제벽초지문화수목원에는 내년 3월 4일까지 겨울의 감성을 자극하는 빛 축제 ‘낭만 그리고 일루미네이션’을 진행한다. 12만㎡ 부지에 자연과 한국의 미, 이국적인 정취까지 어우러지도록 조성된 벽초지문화수목원은 다양한 드라마 및 영화 촬영지로 유명하며 사계절 내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다. 올해 7번째 빛 축제는 ‘낭만 그리고 일루미네이션’을 테마로 꾸며진다. 화려하고 웅장한 트리와 함께 100여M 길이의 오색길엔 은하수터널, 유럽식정원에는 빛이 움직이는 파노라마 오색라이트 빛의 분수 등을 설치하여 감미로운 입체 음향과 함께 조화되어 화려한 빛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카페, 허브샵, 레스토랑, 한우가든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 할 수 있다. 수목원 오픈시간은 오전 10시~오후 10시(빛 축제는 일몰 시부터 시작). 이용요금 성인 8천원, 중고생 6천원 등위치: 파주시 광탄면 부흥로 242문의: 031-957-2004 2017-12-28
- 한 그릇의 승부 국밥, 시간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별미 함민복 시인은 ‘내 시집이 국밥 한 그릇만큼, 사람들 가슴을 따뜻하게 덮여줄 수 있을까’(시 <긍정적인 밥> 중에서)라고 썼다. 시인은 국밥의 가치를 잘 알고 있었다. 추위 때문이기도 하지만 세밑은 아쉬움과 허전함에 따뜻한 것이 그리워지는 시간이다. 국밥 한 그릇으로 가슴이 따뜻해질 수 있다면 망설일 필요도 없다. 소중한 이들과 국밥을 함께 나누며 이렇게 또 한 해를 보낸다. 천연재료로만 만든 건강한 한우 곰탕 전문점 ‘바른곰탕’일산 암센터 건너편에 위치한 ‘바른곰탕’은 한우와 생강, 양파 등 10가지의 천연재료로만 우려낸 한우곰탕 전문점이다. 이곳 곰탕은 한우 고기로만 육수를 만들어내 국물에 ‘인’ 성분이 없다. 인성분은 우리 몸에서 나쁜 성분은 아니지만 많은 양을 섭취하면 칼슘의 흡수를 방해 할 수도 있다. 칼슘의 흡수가 중요한 어르신이나 성장기 어린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맑은 곰탕과 함께 육개장스타일의 얼큰곰탕, 얇은피에 속이 꽉찬 만두가 더한 곰탕 만둣국, 소머리, 우설, 사태 등으로 만든 수육 등이 준비돼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일요일은 휴무이다. 위치 일산동구 일산로 286번길 8-9문의 031-901-3388무항생재 한우와 참나무 가마솥에서 끓여낸 ‘심학골 가마솥’파주출판단지와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인근에 위치한 ‘심학골 가마솥’은 국내산 무항생제 한우를 가마솥에 참나무로 48시간 끓여 고아내는 곰탕 설렁탕 전문점이다. 한우의 등급은 1++을 주로 사용한다. 김철수 대표는 ‘음식은 정직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식당을 경영하고 있다.이곳에서는 고기뿐 아니라 쌀과 고춧가루, 배추, 무 등 여타의 식재료도 국내산을 사용한다. 곰탕과 함께 먹는 밥은 안동 백진주쌀로 만든다. 백진주쌀은 여타의 백미와 달리 수분 함량이 많아 밥물을 10~15% 적게 넣고 짓는 건강쌀로, 해외로 수출하는 명품쌀이다. 고춧가루는 경북 영양산을 쓰고, 배추와 무는 강원도 고랭지산을 사용한다. 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8시 30분(연중무휴)문의 031-948-88381등급 한우·국밥 전문 ‘심학산 정육식당’심학산 정육식당은 충북 음성과 강원도 횡성에서 오는 1등급 한우를 사용한다. 한우국밥은 마당 한켠에 설치한 가마솥에서 12시간 끓여나오며, 무청 시래기를 듬뿍 넣어 걸쭉하면서도 담백한 맛이있다. 가게에서 먹는 한우국밥은 8000원이지만 포장해서 가면 3인분 분량이 10,000원이다.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식사 메뉴를 1,000원을 할인 하고 있다. 내년 봄쯤에는 간장과 된장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열 계획이라고 한다. 송영애 대표는 “좋은 씨간장을 써서 간장과 된장을 담그고 이곳에 구좌 형태로 맡겨 놓고 필요할 때 언제든 떠가실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라고 한다. 이곳 옆에는 아는 사람만 안다는 심학산 둘레길 입구가 있다.위치 파주시 동패동 616-1(교하로 595-36)문의 031-947-9955‘황금소 횡성한우 가마솥 곰탕’한우만을 12시간 이상 가마솥에 끓인 진한 곰탕 이마트 풍산점 인근에 위치한 황금소 횡성한우 가마솥 곰탕을 방문하면 푸짐하고 깊은 맛의 곰탕을 맛 볼 수 있다. 이 곳은 한우의 양지, 사태, 머릿고기 등을 가마솥에 넣어 12시간 이상 끓여낸 곰탕을 낸다. 보통 아침 6시부터 밤 12시까지 18시간 정도를 사골국물을 푹 고아서 내기에 국물이 진하다. 조미료를 쓸 일이 없어 자극적이지 않다. 고기 잡내 없이 깔끔한 맛도 좋다. 한우곰탕은 9000원, 한우 우거지국밥은 7000원이다. 곰탕이 많은 사랑을 받지만 갈비탕, 도가니탕, 수육도 인기가 많다고. 넓은 실내, 채광 좋고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로 각 종 모임에 제격이다. 주차도 편리하다. 위치 일산동구 풍산로 7(풍동 1159)문의 031-903-2023좋은 재료와 정성으로 만든 미소국밥의 ‘소고기국밥’‘미소국밥’이 일산 동구청 맞은편 웅신아트 1층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사골 대신 양지와 사태를 재료로 5시간 이상 끓여 구수하고 시원한 육수를 내어 소고기국밥을 대접하는 곳이다. 얼큰해서 속풀이에도 좋고 보양식으로도 손색이 없다. 무 콩나물 대파 등 재료를 아끼지 않을 뿐 아니라 음식에 정성까지 담았다. 겨울에는 만둣국 메뉴도 있다. 주인장이 직접 만두를 만든다. 한우육회비빔밥과 불고기비빔밥도 인기다. 저녁 술안주로는 육전과 문어숙회, 육회가 있다. 몸에 좋은 안주로 지인들과 부담없이 술 한잔 하기 좋다. 작은 식당이지만 찾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재료로 정성을 담아 대접하고 싶다고 주인장은 전했다. 저녁 11시까지 영업하며 명절은 제외하고는 연중무휴로 운영된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로 47 웅신아트 1층문의 031-902-9245 201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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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를 담은 붉은대게, 이만한 별미 또 있나요?” 목동역 인근에 위치한 ‘먹자대게’는 입소문난 대게요리 전문매장이다. 이곳은 뛰어난 퀄리티에 합리적인 가격의 대게요리를 선보여 방문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긴 다리와 꽉 찬 속살로 유혹하는 명품 ‘붉은대게’를 목동맛집 ‘먹자대게’에서 푸짐하게 즐겨보자.동해에서 직접 공수, 속이 꽉 찬 ‘붉은대게’흔히 ‘홍게’라고도 불리는 ‘붉은대게’는 달달한 맛과 향으로 유명한 동해안의 명물이다. 사시사철 맛볼 수 있는 별미이지만 이맘때쯤이면 한창 물이 올라 더욱 맛이 좋을 시기가 된다. 고단백, 저지방 식품인 대게는 무기질이 풍부하고 소화도 잘 돼 환자나 어린이 영양식으로 추천하는 식재료이다. 또한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많고 체중감량과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까지 있다고 전해진다.목동 7단지 앞, 세신비젼프라자에 위치한 ‘먹자대게’는 속초에서 공수해온 붉은대게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는 매장이다. 속초가 고향인 박원진 대표는 산지에서 가장 품질 좋은 붉은대게를 동생으로부터 직접 제공받는다. 때문에 어느 매장과도 비교할 수 없는 신선함과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청결한 식재료 관리 역시 이 집의 인기비결 중 하나이다. 실내에 설치된 수족관은 해수청정기와 UV살균장치를 달아 항상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믿음을 준다.가성비 굿, 부담 없이 즐기는 대게 상차림‘먹자대게’는 다양한 해산물을 곁들인 푸짐한 대게 요리로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퀄리티 높은 상차림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대는 부담 없이 대게요리를 즐길 수 있게 한다.붉은대게와 킹크랩, 대게를 주문하면 회, 물회, 초밥, 조개, 골뱅이, 멍게, 전복 등 푸짐한 해산물을 비롯해 대게튀김, 가오리찜, 해파리냉채, 크림새우, 청포묵 등 15가지 이상의 계절별 밑반찬이 차려진다. 정갈하고 정성스러운 플레이팅은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데 꽃이 활짝 핀 듯 접시 위에 펼쳐진 화려한 붉은대게의 향연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통통하게 살이 오른 다리 살은 한 번에 쑥 빠져 먹기 편하고 바다의 향과 깊은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게딱지를 그릇삼아 짭조름한 게장에 볶아먹는 게딱지볶음밥도 별미. 동해의 기운을 품은 ‘붉은대게’ 한 접시에 눈과 입이 행복하다.주민과 직장인을 위한 알찬 점심메뉴도 준비돼 있다. 싱싱한 홍합을 우려내 국물 맛이 일품인 섭국과 속초물회, 회덮밥, 우럭매운탕, 동태탕 등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목동 맛집 ‘먹자대게’로 회식장소 고민 끝!모임장소를 결정하는데 의견이 분분하다면 이제 더 이상 고민하지 말자. ‘먹자대게’는 쾌적한 분위기의 홀에 40명 규모의 단체석, 주차시설이 완비돼 있어 회식을 비롯한 크고 작은 모임에 안성맞춤이다. ‘먹자대게’의 박원진 대표는 “늘 변함없는 맛으로 고객감동을 실천하겠다”며 “서비스와 품질 등 모든 면에서 만족을 드리고 있으니 부담 없이 방문하시라”고 자신 있게 권했다. 201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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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실용 담은 어린이가구 만나보세요~ ‘리바트키즈’는 앞선 감각으로 트랜드를 선도하는 현대리바트에서 만든 어린이가구이다. 누구나 반할만한 디자인은 물론이고 친환경소재의 품질 좋은 가구들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한눈에 봐도 사랑스러운 어린이가구들을 영등포구에 있는 ‘리바트키즈 신도림점’에서 만나보자. 침대 책상 등 어린이전문 가구매장 론칭으로 시선집중!신도림테크노마트 4층은 전체가 가구 전문 쇼핑공간으로 운영된다. 그중 이번에 새롭게 론칭한 ‘리바트키즈 신도림점’이 방문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현대리바트에서 만든 어린이 전문가구 ‘리바트키즈’는 친환경소재와 감각적이고 편리한 디자인으로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다. ‘리바트키즈 신도림점’의 함두규 대표는 “그동안 테크노마트에서는 어린이전문매장이 없었다”며 “0~6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가구매장이 생겨 가족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전했다. 내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친환경 제품가구를 선택할 때는 내 자녀의 성향과 잘 어울리는 디자인은 물론 아이의 손으로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을 구입해야 후회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생활공간을 크게 차지하고 한번 구입하면 수년이상 사용해야하는 가구인 만큼 친환경제품인지 아닌지를 꼼꼼하게 따지는 습관이 필요하다.‘리바트키즈’는 모든 어린이가구를 친환경표시 등급인 ‘E0’소재로 만들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다. ‘리바트키즈 신도림점’의 함두규 대표는 “미국이나 일본, 유럽에 비해 아직도 우리나라는 완벽한 친환경제품을 생산하는 업체가 많지 않다”며 “유해물질이 들어간 MDF나 PB 등 저가의 재료로 만들어진 가구가 자녀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고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사회성 키우는 창의력 공간 만들어주기아이가 생활하는 공간이 창의력과 지능을 일깨워주고 다양한 영감을 심어줄 수 있는 환경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리바트키즈’는 ‘스칸디맘’의 철학을 담은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스칸디맘’은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북유럽식 자녀 양육법으로 조력자의 역할을 맡은 엄마가 충분한 공감대의 시간을 자녀와 함께 보내는 것을 뜻한다.‘리바트키즈’에서는 ‘달콩크림빵’, ‘뛰뛰’, ‘집과 책나무’등 감각적인 디자인에 편리함까지 갖춘 제품들을 선보이며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행복한 생활공간을 만들어주고 있다. 편안한 색감에 동화 같은 디자인, 넉넉한 수납공간, 자라나는 아이들의 키에 맞춰 높낮이가 조절되는 가구 등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현대리바트는 업계 최초로 소비자 중심 경영(CCM)을 인증 받았다. ‘리바트키즈 신도림점’에서 가구를 구입하면 현대리바트 본사에서 직접 배송하며 A/S 및 사후관리까지 본사에서 책임진다.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고객의 의견을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기 때문에 가구를 구입한 이후에도 오랫동안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다. 모든 가구 원스톱 구매 가능한 곳!합리적인 가격의 다양한 세일제품 만날 수 있어신도림테크노마트 가구매장은 넓고 쾌적한 시설은 물론이고 모든 매장이 오픈돼있어 다양한 가구를 구경하는 재미와 비교하면서 구매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는다. 함두규 대표는 350평 규모의 공간에 ‘리바트키즈’, ‘에이스침대’, ‘동서가구’, ‘편백천지’, ‘럭스데이 숯침대’등 뛰어난 품질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다섯 개의 브랜드가구들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덕분에 어린이 가구부터 성인가구까지 원스톱으로 구매가 가능해 방문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편백가구의 선발주자인 ‘편백천지’는 남양주의 직영공장을 통해 세계최고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편백나무 100%를 비롯해 수작업인 끼워 맞춤 방식, 맞춤제작, 레일과 경첩 등 작은 부속품까지 최상의 품질을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오픈한지 3년째인 ‘에이스침대’는 진열품교체를 위해 최저가로 가구를 판매한다. ‘동서가구’의 소파는 홈쇼핑과 동일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이곳 ‘신도림점’만의 강점이다. 모든 상담고객들에게는 편백소품을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신도림테크노마트에서도 개점 10주년을 맞이해 사은행사를 진행 중이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2018년 1월 1일까지 구매금액별 상품권지급 및 층별 이벤트, 경품응모 등이 준비돼 있으니 서둘러 방문해보시길 권한다. 2017-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