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9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닭갈비와 더덕구이가 만난 환성적인 궁합 닭갈비는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메뉴다. 고구마나 떡을 함께 넣어 한 끼 식사로 먹어도 좋고 술 한 잔과 먹어도 좋다. ‘신월 참숯 더덕 닭갈비’는 동네 사람이라면 모두 다 아는 맛 집으로 유명하다. 상호에서도 드러나듯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닭갈비와 더덕이 만났다.이성민 독자는 평소 닭갈비도 좋아하고 더덕도 즐기지만 두 가지를 함께 먹는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신월 참숯 더덕 닭갈비’를 먹어보고는 생각이 바뀌었다. 더덕과 닭고기도 궁합이 잘 맞는다는 것을 입으로 알게 되었다. 더덕을 맵고 달콤한 양념으로 버무린 후 숯불에 구워 그냥 먹어도 맛있다. 더덕 특유의 쓴 맛에 양념이 어우러지면서 숯불의 향까지 입혀져 감칠맛이 난다. 닭갈비도 큼지막하게 덩어리 채로 가져와 숯불에 천천히 익혀 먹을 수 있다. 주방에서 80%정도 익혀 나오기 때문에 숯불에 뒤집어 가며 약간씩만 구워도 된다. 자주 뒤집어주면서 닭고기의 껍질이 살짝 구부러질 때쯤이면 알맞게 익은 상태다. 조각조각 닭고기를 잘라주면 고기의 속살까지 익어가면서 먹기 좋은 상태가 된다. 다 익은 닭갈비는 무 쌈과 깻잎절임에 넣고 싸서 특별하게 만들어진 소스를 찍어 먹는다. 하얀색 타르타르소스와 매운맛 소스가 준비돼 있다. 소스도 반찬도 모두 직접 주인장이 만든 것이라 믿고 먹을 수 있다.이성민 독자가 ‘신월 참숯 더덕 닭갈비’를 자주 찾는 이유는 더덕에도 있지만 바로 간장 닭갈비 메뉴 때문이다. 닭갈비 양념이 매워서 아이들이 마음 놓고 먹을 수 없었는데 간장 닭갈비 메뉴는 맵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아 좋다. 간장 닭갈비 한 조각을 깻잎절임에 싸서 입에 넣어주면 아이들도 금방 밥 한 그릇을 뚝딱 먹어치운다.가게를 찾는 손님들은 어르신부터 어린 아이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여러 가지 메뉴를 한꺼번에 세트로 먹어보고 싶은 손님들을 위해 2인 세트부터 3인, 4인 세트까지 구성돼 있다. 양념이나 간장 닭갈비를 반반씩 섞고 횡성 더덕구이와 쌀떡, 버섯까지 구워 먹을 수 있는 세트구성이 편리하다.이성민 독자는 “입안에서 촉촉하게 나오는 버섯의 즙을 먹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져요. 닭갈비는 쫄깃하고 양념도 적당히 매콤해서 입맛을 돋우는데 좋아요. 아이들과 함께 오면 닭갈비 몇 인분은 금방 먹어요.”라며 단골집을 자랑한다. 주인장이 알려준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깻잎절임에 부추, 닭갈비 한 점을 양념을 섞어서 함께 먹는 것이다. 입 안에서 재료마다 어우러지는 맛이 일품이다. 메뉴 : 양념 닭갈비(2대) 9,000원 한반간장 닭구이(2대) 9,000원 위치 : 양천구 신월동 988-1(신월문화체육센터 근처) 문의 : 02-6225-8902 2017-01-13
- 노릇노릇 고로케, 부드럽고 바삭하게 즐기는 영양 간식 고로케는 프랑스 음식인 크로켓이 일본으로 건너와 붙여진 이름이다. 으깬 감자와 채소, 다진 고기 등을 섞어 빚은 소에다 밀가루, 달걀, 빵가루를 입혀 튀겨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다. 최근에는 카레 고로케나 새우 고로케, 크림치즈 고로케 등과 같이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고로케가 속속 나와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화곡동 ‘그러케고로케’화곡본동시장의 명물이 됐지요~화곡본동시장에 위치한 ‘그러케고로케’. 시장에 잘 가지 않는 젊은이들이 일부러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고로케 전문점이다. 귀여운 고로케 캐릭터가 그려진 간판에 깔끔하게 단장한 내부와 오픈된 주방, 친절한 직원들 등 그러케고로케를 찾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무엇보다 맛이 먼저 아닐까. 벽에 붙은 메뉴판을 살피니 7:3 황금비율로 만들었다고 강조하는 문구에 주인장의 자부심이 엿보인다.감자베이컨 고로케, 치즈 고로케, 스틱 소보로, 딥스틱 등 빵가루를 묻힌 고로케와 게살을 넣은 카니크림 고로케, 소고기 고로케와 같이 속 재료만 튀겨 만든 속고로케 등을 맛볼 수 있다. 그러케고로케의 또 다른 자랑이라면 꽉 찬 소에 있다. 천원에 판매하는 스틱소보로는 달콤한 소보로 빵을 길게 튀긴 모양새. 저렴한 가격에 길이도 길어 인기가 좋다. 신메뉴로 출시된 카레고로케는 뜨끈할 때 바로 먹으면 카레의 향긋함이 그대로 전해진다.테이크아웃이 기본이지만 작은 바 테이블에 앉아 먹고 가도 된다. 아메리카노를 비롯해 라떼, 자몽에이드 등 다양한 음료도 준비돼 있으며 시식코너와 따뜻한 차는 무료로 제공해 시장의 넉넉한 인심을 이곳에서도 느낄 수 있다. 목동 ‘중’s 고로케’이미지 사진과 똑같이 만들어 드려요~주인장인 김성중씨의 이름을 딴 중스고로케는 테이크아웃으로만 판매하는 매장이다.김성중 사장은 “속 재료를 최대한 많이 넣어 광고 이미지 사진이랑 똑같다”며 “혼자서 일하는 소규모 가게지만 고로케부터 음료까지 매장에서 직접 정성스럽게 만들어 드린다”고 전한다.이곳에는 팥 고로케와 콘치즈 고로케, 카레 고로케, 피자 코로케, 불닭 코로케 등 다양한 고로케 메뉴가 준비돼 있다. 매장 이름을 딴 ‘중‘s 고로케’는 다진 고기와 채소가 듬뿍 들어있어 담백하면서 고소한 맛을 낸다. 달콤한 팥 앙금과 바삭한 튀김의 맛이 조화로운 팥 고로케와 부드러운 크림치즈 고로케도 인기다. 커피, 에이드, 라떼, 스무디 등 음료 또한 종류가 많다. ‘중스고로케’는 양천구와 등촌동, 염창동 가양동, 화곡동 등 강서구 일부 지역이라면 배달의 민족 앱을 이용해 추가요금 없이 배달시켜 먹을 수 있다. 단, 1만 2천 원 이상 주문해야 한다. 깔끔한 포장박스에 담아주므로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좋다. 프리미엄 급 원두를 사용해 직접 내려주는 아메리카노는 찾아오는 고객에 대한 서비스인 ‘천원이벤트’를 통해 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천원이벤트는 앞으로도 계속할 예정이라고 한다. 신도림동 ‘고로케 카페 쿠모’고로케와 돈까스를 동시에 즐겨보세요~신도림동에 위치한 ‘고로케 카페 쿠모’는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장식한 아담한 가게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하얀 벽에 구름모양의 장식이 눈에 들어온다. ‘쿠모’는 구름의 일본어다. 주방과 홀이 분리된 매장에는 작은 2인용 테이블과 의자가 서너 개 놓였고 밖을 마주 보는 바 형식의 테이블이 창가에 있어 혼자 와서 먹기에도 부담이 없는 곳이다. 으깬 감자에다 돼지고기와 채소로 소를 만든 쿠모 고로케, 소고기와 채소를 섞어 빚은 민찌 고로케, 옥수수와 감자가 들어간 감자 고로케,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넣은 치즈 고로케, 단 호박 크림 고로케 등 좋은 재료로 만든 다양한 고로케 종류를 선보이고 있다. 소금으로만 간을 해 재료의 순수한 맛을 그대로 살린 것이 인기 비결중 하나이다. 여러 가지 고로케를 맛볼 수 있는 커플세트를 주문하면 상큼한 양배추샐러드를 서비스로 제공해 준다.돈까스와 카레라이스 등 식사메뉴도 인기다. 쿠모돈까스정식은 제주산 생 등심 돈까스 패티가 2장이 나온다. 돈까스 카레라이스와 고로케 카레라이스 등 두 가지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메뉴도 있다. 아사히 맥주도 판매하는데 고로케와 맥주의 조합이 잘 어울려 인기가 좋다. 커피는 스타벅스 원두를 갈아 내려준다.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7-01-13
- 10년 전 가격 그대로… 살림 돕는 착한가게 경기가 침체돼 생활이 갈수록 힘들어지는 불황기에 서민들의 지갑사정을 생각해주는 착한가격업소가 꽁꽁 얼어붙은 우리 사회 안팎에 훈풍을 전하고 있다. 인건비, 재료비 등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서울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착한가격업소와 독자들이 추천한 착한가게 중 품목별로 가격이 제일 저렴한 베스트 5를 소개한다. ◎ 한식● 셀프한식주소: 양천구 오목교역 지하상가품목: 셀프백반 4,500원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전화: 02-2643-3609● 백미식당주소: 강서구 공항대로 59가길 25(등촌동)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9시품목: 김치찌개 5,000원, 된장찌개 5,000원문의: 02-3662-9288● 보라매25시해장국주소: 양천구 신월로 17길 21 영업시간: 24시간품목: 돌솥비빔밥 4,000원, 양푼비빔밥 4000원전화: 02-2604-6952● 밥도둑구이전문주소: 양천구 목동중앙북로 7가길 530품목: 조기·고등어 구이정식 5,000원기타: 정기 고객 500원 할인문의: 02-2646-2131● 할범탕수육주소: 양천구 목동중앙북로 15품목: 탕수육 2,000원, 꼬마꽃게탕수 3,000원기타: 모든 메뉴 포장 가능문의: 02-2652-0883◎ 중식● 중화루주소: 양천구 남부순환로 79길 11영업시간: 오전 9시~ 오후 9시 품목: 자장면 3,000원, 짬뽕 3,500원문의: 02-2602-5100● 북경반점주소: 양천구 지양로 13길 2품목: 자장면 3,000원, 짬뽕 4,000원기타: 60세 이상 어르신 500원 할인문의: 02-2699-7788● 홍콩반점주소: 양천구 곰달래로 9-1품목: 우동 3,000원, 짜장면 2,000원기타: 매주 화요일 휴무문의: 02-2605-1471● 소문장주소: 양천구 목동중앙북로4길 20품목: 자장면 3,000원, 짬뽕 4,000원기타: 어르신들 500원 할인문의: 02-2644-3067● 중화요리 명가주소: 강서구 화곡로 61길 100(등촌동)영업시간: 오전 9시~ 밤 12시품목: 자장면 3,000원, 짬뽕 4,000원문의: 02-2658-1959◎ 이· 미용업● 찰스프로헤어주소: 양천구 곰달래로 5길 26-1품목: 커트(남) 6,000원, 커트(여) 7,000원기타: 어르신 할인문의: 02-2061-8067● 머리못하는집 목동 89호점주소: 양천구 목동동로 12길 11품목: 일반 펌 14,500원, 커트 6,000원기타: 기장 추가비용 없음문의: 02-2646-3693● 21세기이발주소:강서구 강서로 17길 17(화곡동)품목: 커트 6,000원영업시간 : 오전 8시~오후 8시 문의: 02-2601-7745● 까끌래깍자주소: 양천구 남부순환로 70길 20-2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9시품목: 커트 5,000원, 염색 5,000원문의: 02-2603-7289● 머리잘하는집주소: 양천구 남부순환로 57길 24-1품목: 커트 6,000원, 파마 15,000원영업시간: 오전 9시 30분~오후 9시문의: 02-2692-3758◎ 냉면·칼국수● 목동손칼국수주소: 양천구 은행정로 2길 7품목: 칼국수 3,000원기타: 2012년 물가안정 기여 장관상 표창문의: 02-2643-5989● 명동손칼국수주소: 양천구 목동중앙북로 6길 4품목: 칼국수 2,900원, 칼제비·수제비 3,500원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9시 문의: 02-2644-3999● 대박집주소: 양천구 등촌로 46품목: 냉면 3,000원, 대박삼겹살 2,900원기타: 경기도에서 착한가게 장관상 수상 전화: 02-2653-9285● 송주불냉면주소: 강서구 방화동로 49 (방화동)품목: 냉면 3,500원, 칼국수 4,000원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문의: 02-2662-5509● 함흥냉면 명가주소: 강서구 화곡로 50길 22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 오후 8시 품목: 물냉면 3,000원, 비빔냉면 3,500원문의: 02-2691-2230◎ 세탁● 미미세탁소주소: 양천구 목동동로 100시간: 오전 9시~오후 9시품목: 양복 1벌 4,000원문의: 02-2645-5526● 짱구세탁소주소: 강서구 강서로 45라길 70(내발산동)시간: 오전 9시~오후 9시품목: 세탁료 6,000원문의: 02-2661-5994● 현대세탁소주소: 영등포구 신풍로 25가길11 (신길6동)시간: 오전 9시~오후 9시세탁료: 신사복 1벌 5,000원문의: 02-832-1357● SK명품세탁주소: 구로구 구일로 10길 27 (구로동)시간: 오전 9시~오후 9시 양복세탁: 5,500원문의: 02-6097-7170● 화인크리닝세탁소주소: 구로구 경인로35길 131-15 (고척동)시간: 오전 9시~오후 9시양복세탁: 5,000원문의: 02-2617-7453◎ 사우나 및 사진관●현대월드사우나주소: 양천구 목5동 907번지 현대월드타워 지하 1층시간: 오전 5시~ 오후 9시 목욕료: 3,500원문의: 02-6678-1011~3●썬스튜디오주소: 강서구 공항대로 36길 129(내발산동)시간: 오전 9시~ 오후 9시 인화료: 22원, 사진촬영(반명함8장) 9,000원문의: 02-2666-5828● 극동칼라주소: 구로구 구로동로26길 98 (구로동)인화료: 200원, 촬영료 8,000원시간: 오전 9시~오후 9시30분 문의: 02-855-1484● 포토베베스튜디오주소: 도림로12길 13 (구로동)시간: 오전 9시~오후 9시 30분인화료: 300원, 사진 촬영 10,000원문의: 02-862-1050< 착한가격업소란>인건비, 재료비 등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도 원가절감 등 경영효율화 노력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소 가운데 행정안전부 기준에 의거 구청장이 지정한 업소로 서울시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다. 착한가격업소 베스트5는 지난 12월 16일자로 업데이트 된 가격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2017-01-13
-
새해 부천 여성을 위한 도전! 해가 바뀌는 새해 첫 달은 목표를 세우고 계획을 짜는 시기이다. 그중에서도 전업주부 여성들에게 뭔가를 시작하려면 더 큰 도전이 필요하다. 내 일을 찾아 배우고 설계하는 프로그램은 어떤 게 있을까. 부천시내에서 열리는 일자리들을 모아 보았다.실버코디네이터 도전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베이비붐 세대에게 적극적인 사회참여 방향을 제시하고 거점경로당을 지역사회의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거점경로당프로그램관리사(구 실버코디네이터)를 양성하여 사회공헌형 일자리를 제공한다.현재 제1기인 12명의 관리사가 7개의 거점경로당에서 활동 중이며, 올해 말까지 13개의 거점경로당에서 총 26명의 관리사가 활동하게 된다. 이에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는 오는 12일까지 제2기 14명을 추가로 선발하고 오는 2월 양성교육과정을 거쳐 3월부터 거점경로당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거점경로당프로그램관리사는 어르신을 위한 사회공헌과 봉사를 하게 된다. 주요 활동은 △ 거점경로당 프로그램 운영·지원 △ 거점경로당 운영에 대한 모니터링 △ 컴퓨터, 스마트폰 교육 △ 우울증 등 상담이 필요한 어르신과의 말벗 되기 △ 경로당 출입이 어려운 분의 이동편의 제공 등이며, 일정 금액의 활동비도 지원받는다.인생이모작 지원센터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15명 모집에 64명이 지원해 약 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는데, 올해도 사회공헌과 재능나눔 그리고 자기 자신을 위한 봉사활동에 열의가 있는 많은 베이비부머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사회적기업으로 창업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가 2017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을 모집한다.센터는 지난 5일 송내어울마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2017년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 지원내용, 운영계획 및 참여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설명회에는 약 9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을 준비하는 창업자 또는 팀을 대상으로 창업자금, 창업공간, 교육·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미창업자 또는 1년 이내의 초기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선발될 경우 1년 동안 1000~5000만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받는다. 또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법인 설립단계부터 판로·마케팅까지 밀착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사무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인큐베이팅실도 무상 제공된다.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할 수 있으며 우편 및 방문접수도 가능하다.나도 학습매니저 도전해볼까부천시가 오는 16일부터 진행되는 ‘제3기 행복학습매니저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행복학습매니저 양성과정’은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공간인 행복학습센터 운영에 필요한 지식과 자질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다.주요 내용은 평생학습도시 부천 이해, 행복학습센터 및 행복학습매니저 역할, 성인학습자와 소통하기, 회의 기법 등이다. 과정 이수자는 행복학습매니저 활동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제출·발표 후 행복학습센터에서 활동할 수 있다.학습매니저 역할은 지역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평생교육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부천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센터 내에 행복학습센터를 마련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각 센터에 행복학습매니저를 배치하고 있다. 지난해 10곳의 행복학습센터를 지정운영했으며, 올해 8곳을 추가 개설하여 총 18곳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16일부터 2월 20일까지 진행된다.4대 인문학에 도전부천시립꿈빛도서관이 오는 2월 14일~17일까지 성인(聖人)들이 들려주는 이야기 인문학 ‘인물톡talk:4대성인의 초대’를 주제로 학부모와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연다.이번 인문학 강의는 김경윤 작가가 맡아 진행한다. 김 작가는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레시피>, <처음 만나는 우리 인문학> 등 쉽고 재밌는 인문학 저서를 집필한 것으로 유명하다.김 작가는 “이번 강좌에서 공자, 부처, 소크라테스, 예수 등 역사 속 위대한 성인들의 삶을 통해 올바른 삶과 철학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삶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인문학 강의는 오후 7시~9시까지 야간 강의로 진행돼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강좌는 1월 10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70명을 모집하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의 문화교실코너에서 신청하면 된다. 2017-01-13
-
편백나무 향과 부드러운 고기의 어울림 방이동에 오픈한지 4개월째 접어든 편백집. 편백나무 찜기에 쪄낸 부드러운 고기 맛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한 번 가보면 또 찾아가게 되는 맛집. 음식 맛을 비롯해 외관부터 실내 인테리어까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정갈한 편백집의 대표 메뉴를 맛보았다. 은은한 나무 향과 함께 하는 힐링타임편백찜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짧게 힐링하는 느낌이 든다. 훈훈하게 나오는 수증기와 은은하게 퍼지는 월계수잎 향과 편백나무 향이 조화를 이루며 머리가 맑아지고 상쾌해지는 기분이다.편백나무는 히노끼라고도 부른다. 피톤치드라는 천연 항균물질이 많아 살균 작용이 뛰어나고 내수성이 강해 물에 닿으면 고유의 향이 진하게 퍼져 잡냄새를 없애준다. 주문한 고기 양에 따라 타이머에 맞춰 5분에서 8분가량 쪄내는 편백찜은 뚜껑을 열면 나무 향과 어울린 소고기 향이 입맛을 돋게 한다. 맛도 좋지만 비주얼까지 따라줘 보는 이들의 마음을 즐겁게 만들어 준다.쪄낸 소고기는 가장 아래에는 숙주, 위에는 파와 어울려 맛이 담백하다. 연한 소고기는 입속에서 녹는 듯이 사라지고 고기 특유의 냄새도 없고 뒷맛까지 깔끔하다. 그대로 먹어도 좋고 곁들여 나오는 쌈장과 와사비, 홀그레인머스타드 3가지 중 취향과 입맛에 따라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싸서 먹는 재미가 있다. 칼칼하고 새콤달콤한 오징어무침을 함께 주문해 쌈에 곁들여도 그 맛이 일품이다. 깔끔해서 가족과 함께 가기 좋은 곳식당 간판도 자그마하고 눈길을 확 끌지도 않는 맛집. 아는 사람만 알아서 찾아오라는 듯 소박하게 차린 식당이 오히려 편안함을 안겨 준다. 모던한 디자인에 인테리어도 단순해 휑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고기 굽기를 좋아하지 않거나 고기 냄새가 옷에 배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즐기기 딱 좋은 곳이다.편백집에서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메뉴는 세이로무시를 한식에 접목한 편백찜과 이베리코 흑돼지 샤브샤브. 샤브샤브 요리는 세계 4대 진미 요리 중 하나인 이베리코 흑돼지 목살 부위를 종이냄비 안에서 신선한 야채와 함께 끓는 육수에 적셔 먹는 음식이다. 기름기가 적고 신선함을 갖추어 건강음식을 먹는 기분. 샤브샤브를 다 먹고 난 후에는 생면을 끓이거나 죽을 만들어 먹어도 좋다.오픈 주방에 테이블마다 전기불판이 마련되어 있어 안전하게 끓여가며 먹기 좋아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많다. 패기 넘치는 청년들이 일군 식당편백집의 간장새우밥과 된장찌개 역시 깔끔한 맛으로 인기가 많다. 간장새우밥은 간장새우 위에 파, 마늘, 고추가 곁들여져 있고 깨를 뿌린 계란을 얹은 밥과 함께 먹는다. 터뜨린 노른자에 발라낸 간장새우살의 조화는 익숙하지 않지만 맛있다. 밥과 함께 비비면 고소한 맛이 더해져 밥 한 공기를 게 눈 감추듯 비우게 된다. 된장찌개도 소고기가 들어 있어 구수하고 깊은 맛이 난다. 맵지도 않고 순한 맛이라 식사도 좋지만 술 한 잔을 곁들이기도 좋다.편백집의 또 다른 매력은 젊은 청년사장을 비롯해 발 빠르게 홀 서비스를 하는 청년들의 움직임이다. 눈치 있게 손님들의 요구를 읽고 여러 상황에 잘 대처해 찾는 이에게 기분 좋은 활력을 불어 넣어 준다. 2017-01-13
-
강동구 이색 북 카페 우리 가족의 아지트, 프리미엄 만화 카페 ‘놀숲’둔촌점 ‘놀숲’에 들어서면 먼저 공간이 주는 쾌적함에 놀란다. 담배 냄새나는 예전의 만화방이 아니라 밝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벽면에 가득 찬 다양한 책들이 눈길을 끈다.책 보기 좋게 토굴방이라고 불리는 작은 계단을 올라가 마치 예전의 다락방처럼 아늑하게 꾸민 공간도 있고 답답함이 싫으면 카운터 바로 앞 커다란 테이블이 있는 탁 트인 곳에서 마음껏 책을 볼 수 있도록 해 놓았다. 인기웹툰, 만화책뿐 아니라 신간소설, 잡지, 여행서적 등 다양한 종류를 구비하고 있다.‘놀숲’ 둔촌점 만의 특징은 무엇일까? 이선영 대표는 전한다.“편안함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아이들을 데리고 마음 편하게 올 수 있는 공간이다. 집에 있는 아이 책을 많이 가져왔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역사만화 위주로 갖다 놓았다. 만화라고 하면 약간 거부감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만화책으로 공부를 할 수 있는 ‘why’ 시리즈나 역사만화 위주로 배치해 놓았다. '놀숲‘ 둔촌점은 아동도서가 다른 책보다 많다는 특징이 있다. 아이들이 많이 와서 만화로 공부할 수 있게끔 하고 있다.”오전 10시에 문을 열어서 밤 12시까지 운영하는데 밤10시가 되면 청소년들은 모두 내보내는 방침을 세워 지키고 있다.책을 너무 좋아하는 남편과 아들을 위해 이 공간을 만들었다는 이 대표는 얼마전 왔던 한 남자 고등학생을 기억한다. 친구들과 왔다가 바로 다음날 엄마를 모시고 다시 왔는데 그렇게 예뻐 보일 수가 없었다고. 대학생 자매와 같이 오는 엄마, 아빠와 딸이 함께 찾는 경우 등등 ‘놀숲’을 찾는 연령층은 이제 막 한글을 떼기 시작한 5,6세 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하다.이용방법은 신발장에 신발을 넣고 열쇠를 카운터에 맡기고 ‘놀숲’ 카드를 발행 받는다. 요금제는 후불이다. 이용요금은 한 시간에 2400원으로 기본시간이 지나면 10분당 400원씩 올라간다. 정액제를 이용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정액제는 A, B, C가 있는데 A는 두 시간에 음료포함해서 6500원이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요금제이기도 하다.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카드에 누적해서 나갈 때 한번에 계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메뉴도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매콤 해물 라볶이, 크림 소스 떡볶이나 스팸 계란볶음밥등 분식류부터 한끼 식사가 될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 되어 있다. 그중에서 블루베리 와플은 신메뉴로 견과류가 잔뜩 올라가 생크림 위에 블루베리와 와플이 조화를 이루어 벌써부터 인기이다.‘보다가 먹다가 쉬다가’ 라는 놀숲의 안내문구처럼 ‘놀숲’에 오면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하루 종일 책과 같이 즐겁게 놀 수 있다. 커피향기 가득한 우리 동네 책방 ‘늘;봄’ ‘늘;봄’은 늘 한결 같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늘 봄처럼, 늘 그 자리에 있다 라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이제 문을 연지 한 달이 되어가는 ‘늘;봄’의 운영 철학이기도 하다.신주현, 김승훈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곳으로 따뜻하면서도 밝은 분위기가 인상적이다.‘늘;봄’은 대형서점과 온라인 서점에 밀려 찾아보기 힘들어진 동네 책방을 표방하고 나섰다. 김대표의 말이다.“ 처음에 추구한 것은 서점이다. 요즘 책이 많이 안 팔린다 하더라도 책 자체가 갖고 있는 힘이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책을 판매하면서 책만 팔아서는 운영하기가 쉽지 않으리라는 생각에 커피와 접목했다. 또 주변에 커피숍이 많아 특징을 갖기 위해 가볍고 도수가 낮은, 맛있는 칵테일을 만들고 있다.”책과 커피가 있는 외양만 보면 북카페에서 책을 파는 격이다. 하지만 단순히 북카페가 아니라 책에 장르가 있듯이 책을 판매 한다는 뚜렷한 특색이 있다.‘늘;봄’의 또 다른 특징은 이곳에서 저녁에 강연이 열리는 것이다. 저자강연회도 하고 원데이 클래스도 열린다. 주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실용적인 마케팅 강의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인문학 강의 등 여러 가지 강의를 준비 중이다.1월에는 원데이 클래스로 캘리그라피 강연을 계획 중이다. 지인이 캘리그라피 작가로 활동하고 있어서 1월 중순이나 말쯤 열 생각이다. 대중적인 것부터 시작해서 반응이 좋으면 정기적으로 해볼 생각이다.‘늘;봄’에서는 책을 커피와 같이 구매하면 10% 할인과 5%추가 적립이 가능하다. ‘늘:봄’에서 구매한 책은 다시 되팔 수가 있는데 정가의 50%를 포인트로 돌려준다. 포인트로는 음료를 구매할 수 있다. 집에 있는 책들을 가져오면 5%적립해서 포인트로 음료구매를 할 수 있다.‘늘;봄’에서는 원두를 두 가지 중에서 입맛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산미가 나는 ‘플로라 원두’와 다크한 맛이 나는 ‘핀서스 원두’ 중에서 고를 수 있다. 차나 에이드 음료도 즙을 짜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에서는 에이드는 청을 직접 담그고, 생과일주스도 직접 착즙해서 내놓고 있다. 시럽을 안 넣고 과일 자체의 단맛으로 맛을 내는 것이다.함께 일하는 장점이 더 많다는 두 부부 대표의 밝고 긍정적인 기운이 가득한 ‘늘;봄’에 가면 뭔가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다. 2017-01-13
-
선물하기 좋은 설날, 선물 고르기 좋은 곳! 과일이 좋을까? 차례 상에 올릴 고기나 조기가 좋을까? 두고두고 사용할 생활용품이 좋을까?오는 정 가는 정을 느끼게 하는 선물은 그 자체만으로도 기쁜 일이지만, 주는 이의 마음과 받는 이의 마음을 모두 흡족하게 할 선물 고르기는 쉽지 않다. 더구나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대한 법률 즉 김영란법으로 인해 선물가격대를 가늠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시장바구니 물가가 유난히 높아진 올 설, 포장보다는 실속 있는 선물 사기 좋은 곳을 찾아보았다. 저렴하고 다양한 그리고 내용이 알찬 선물이야기이다.선물만 모아놓은 은행선물도 도매하는 곳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간 선물은행. 1000여 가지의 상품을 진열한 넓은 매장 한 편에 ‘늘 푸르게 현명하게!’라고 쓰인 액자가 눈에 들어왔다. 30여 년 전 기업이나 단체 판촉상품을 제작하며 시작했다는 이곳은 오천원대 상품부터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눈에 먼저 들어온 것은 고급 주류. 이곳에서 일하는 김규정 실장은 “다른 주류회사에 비해 30%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며 “‘인터넷보다 저렴하다’며 오는 고객들도 있다”고 말했다.매장을 구석구석 돌아보니 건강식품부터 그릇, 은수저와 생활용품 등이 품질에 비해 저렴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꺼번에 여러 개의 선물을 구입할 때 이용하기에 정말 안성맞춤인 곳이다.마지막으로 이 실장에게 선물을 잘 고르는 요령을 묻자 “연령대와 성별 선호도를 잘 고려하고 특히 상대방 입장을 먼저 생각하는 현명함이 중요하다“고 전했다.안산시 단원구 부부로 50. 031-494-8303농수산물 도매시장설날 가장 인기 있는 선물중 하나가 과일과 조기가 아닐까? 이 두 가지를 사기 좋은 곳은 역시 농수산물 도매시장이다. 생조기를 간간하게 절여 꾸덕꾸덕 말리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던 리포터는 적당히 간을 해 말린 제사용조기와 평소 냉동실에 놓고 먹을 씨알 좋은 조기 한 꾸러미를 4만원에 샀다. 주인장에게 선물로 나가는 생선을 묻자 “적당히 말린 병어와 돔 그리고 조기가 제수용으로 좋다”고 전했다.과일 파는 곳에도 싱싱한 과일을 사려는 시민들이 많이 몰렸는데 딸기가 유난히 싱싱하고 다른 곳에 비해 조금 저렴했다. 제수용 사과와 배가 함께 담긴 선물 가격을 묻자 “고르는 분들의 취향에 맞게 값이 달라지지만 함께 담아 5만 원정도”라며 “포장은 화려하지 않지만 내용이 좋다”고 강조했다.바로 앞에 ‘안산식자재마트’는 식품의 양은 많고 가격은 저렴한 판매방식으로 많은 고객이 이용하고 있었는데 특히 ‘정육알뜰세일’코너에서 한우 설 선물 세트를 예약 받고 있다.안산시 상록구 충장로 312. 031-501-1425마케팅보다 실속! 창고형 매장안산역 근처에 있는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선물보다는 생활을 위한 장보기에 적당한 곳이다.하지만 설 명절을 맞아 잠시 만들어지는 선물특별전은 포장보다는 내용면에서 알찬 상품이 많다, 안산 트레이더스TF팀 권시영 팀장은 “120여개 품목을 엄선해 소비자들을 위한 최적의 가격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5천원부터 시작되는 다양한 신세계상품권과 3만 원 이상 전국무료배송 서비스이용도 가능하다. 가전제품과 건강식품은 물론 다양한 먹 거리가 있어 장보기와 선물 고르기를 한꺼번에 진행하기에 적당한 곳이다. 리포터는 가격도 물건도 다양한 포도주코너에서 만 원대의 포도주를 고르고 양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치즈를 구매했다, 값에 비해 만족도가 큰 편인 창고형 매장에서 준비한 설 선물, 확실히 거품이 없는 편이다.안산시 단원구 중앙대로 397. 031-363-1272안전하고 건강한 선물집안에 가득 풍기는 기름 냄새는 명절을 알리는 신호이다. 따끈한 전을 골고루 먹는 재미 역시 명절에만 누리는 호사이다. 예전에 비해 가격 변동 없는 계란과 건강한 식용유를 고를 수는 없을까? 안산 아이쿱 생협에는 유채 씨를 직접 압착해서 만든 식용유 선물 세트가 있다. 생협 관계자는 “건강한 닭에서 얻은 유정란과 화학용매가 전혀 없는 유채유를 이용해 설음식을 만들어 가족건강을 챙기면 좋겠다”고 전했다.아이쿱 생협의 햅쌀로 만든 떡국과 반 조리된 육수를 함께 담은 선물도 바쁜 주부들을 위한 좋은 아이템이다. 아이쿱 생협은 생산과정과 유통과정에서 친환경농산물 인증과 잔류농약검사 그리고 항생제 검사를 실시한다. 우리농산물을 이용한 친환경 먹을거리로 건강한 명절을 선물해보자.안산시 단원구 광덕동로 41. 031-484-8874 2017-01-12
-
헨드폰처럼 충전하는 보청기가 나왔다고? 인구 고령화와 소음 공해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으면서 보청기를 착용하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예전에 비해 보청기 사용 연령이 낮아지고 보청기 사용에 대한 편견은 많이 줄어들었지만 관리와 사용이 까다로워 보청기 사용을 꺼리는 사람들은 여전히 많은 편이다. 특히 몇 개월에 한 번씩 교체해야 하는 보청기 배터리는 보청기 사용을 번거롭게 하는 이유 중 하나다. 손톱보다 작은 배터리를 갈아 끼우는 일은 특히 보청기의 주요 사용 연령층인 나이든 어르신들에게는 쉽지 일. 이런 보청기 배터리 교체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충전식 보청기가 개발 판매 중이다. 안산 포낙보청기에서 판매중인 충전식 보청기 ‘오데오 B-R’을 소개한다.3시간 충전에 24시간 사용 가능언제 어디서나 충전 가능한 다양한 충전기 제공스위스 청각 전문 기업 소노바그룹의 보청기 전문브랜드 포낙보청기가 배터리 교체의 불편함을 없앤 충전식 보청기 ‘오데오 B-R’을 출시했다. ‘오데오 B-R’는 리튬이온전지를 사용해 한번 충전으로 24시간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사용자가 배터리를 교체할 때 느끼는 불편함을 완벽히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충전기를 제공한다. 먼저, 기본 충전기에는 보청기 충전 기능 뿐만 아니라 제습기능을 갖췄다. 주 생활 환경에서 사용하는 기본 충전기를 이용할 때는 복잡한 선을 연결할 필요 없이 기기 안에 넣어두기만 하면 충전과 제습이 가능하다. 기본 충전기 속에는 청소용 브러쉬와 건조용 캡술을 넣는 드라이 케이스가 들어있어 제습 기능까지 담당한다.안산 포낙보청기 김도형 대표는 “보청기를 끼고 일상생활을 한 후 잠자리에 들기 전 보청기 케이스에 넣어두면 자동으로 충전과 제습이 된다. 보청기는 귀 속에 착용하기 때문에 위생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데 충전과 함께 제습기능까지 되기 때문에 관리가 한층 수월해 졌다”고 말한다.기존 충전식보다 사용시간 길고 크기 줄어기본 케이스 외 여행 또는 출장 시에 사용 가능한 미니 충전기도 제공된다. 미니충전기는 usb포트를 지원하기 때문에 차량이나 컴퓨터에 연결해서 충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헨드폰 보조 배터리 기능을 하는 파워 팩도 제공하는데 완전히 충전된 파워 팩은 보청기를 7회까지 완충할 수 있는 용량이다.김도형 대표는 “과거 일부 보청기 제조사들이 충전식 보청기를 출시했으나, 니켈류의 배터리 방식은 충전시간은 길면서도 사용시간이 짧다는 단점이 있었고 충전 방식이 불편해 소비자에게 선택받지 못했다. 이에 비해 이번에 출시된 포낙 보청기 ‘오데오 B-R’ 무게와 크기는 줄어든 반면 배터리의 수명을 늘리고 충전 방식도 간편하게 개선한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말한다.인공지능 자동 프로그램 어떤 환경에서든 깨끗하게배터리 교체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포낙 보청기 ‘오데오 B-R’의 성능은 어떨까? 첨단기술의 집약체로 불릴 만큼 인공지능 자동 프로그램을 탑재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최고의 음질을 제공하게 된다. 보청기는 주변의 소음에 민감 한 만큼 사용자가 원하는 정확한 주파수를 파악해 그 음파의 음역대만 키워야 한다. ‘오데오 B-R’는 인공지능 자동프로그램이 들어 있어 200여 가지의 기준에 적합한 청취환경을 제공한다.보청기에 새롭게 도입된 칩셋이 보청기의 처리 속도를 높였고, 고주파수의 소리를 더욱 선명하고 명확히 들을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업그레이드 됐다.여기에 물과 먼지에 강한 방수 방진 도 최고 등급인 IP68 등급을 획득했다. 이 등급은 먼지로부터 완벽하게 보호되는 것은 물론 장시간 침수되어 수압을 받아도 보호된다는 뜻이다.안산 포낙보청기 김도형 대표는 “이 제품은 지난해 12월 26일 출시 된 후 문의 전화가 급증하고 있다”며 “베터리 교체가 없는 편리함과 최첨단 기능까지 갖춘 보청기는 설날을 맞아 부모님들에게 선물해 드린다면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귀뜸했다. 2017-01-12
- 겨울철 초미세먼지로 비염 환자 증가 겨울철 찬바람이 불면서 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최근 봄철 황사보다 건강에 해롭다는 겨울철 스모그 속 초미세먼지로 인해 맑은 콧물, 코 막힘, 연속적인 재채기, 코 가려움증 등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으로 괴로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알레르기성 비염의 초기 증상은 맑은 콧물이 흐르고 재채기를 하면서 코 막힘이 시작된다. 이어 시간이 지나면서 콧물이 목뒤로 넘어가는 느낌이 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료를 미루고 방치하면 만성질환으로 발전하게 된다.알레르기성 비염은 감기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고 증상도 감기와 비슷하다. 하지만 감기가 나았는데도 재채기, 콧물, 코 막힘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비염의 원인은 다양하다. 유전적인 요인으로도 나타나지만 기후변화, 감기, 미세먼지 등의 환경적 요인으로 발병하는 경우가 더 많다. 일반적으로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축농증의 문제를 치료할 때 환자들은 증상에만 치중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알레르기성 비염은 코, 폐, 신장 등 관련 없는 장기가 없는 만큼 코 하나의 증상만을 보고 치료한다면 재발을 막기 어렵다.한방에서는 오장육부가 서로 연관되어 있다고 본다. 코에 병이 생겼더라도 그것이 폐나 심장 문제로 인한 것이라면 이를 정상화 시키는데 주력하며 이를 원인 치료라고 한다. 따라서 콧병 치료의 시작은 몸을 건강하게 유지시키고 체질을 개선시켜 막힌 기운을 뚫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평강한의원 이환용 원장은 “예로부터 콧병에 잘 듣는다는 느릅나무를 이용, 여기에 여러 약재를 첨가해 만든 청비환으로 코 질환을 다스리고 있다”며 “느릅나무 껍질 유근피에 살구씨, 목련꽃, 봉우리, 수세미 등 20여 가지 약재를 첨가해 만든 청비환이 알레르기성 비염, 축농증, 만성 코 질환 등에 효과가 높다”고 밝혔다.청비환의 주재료인 느릅나무 껍질 유근피는 일명 코나무로 불리던 것으로 콧병뿐 아니라 기침을 멈추게 하고 호흡기를 깨끗이 정화시켜 주는 작용을 해 염증치료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한편 이 원장은 가정에서 코 나무를 달여 먹어도 코 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며 느릅나무 20그램 정도에 두 대접 정도의 물을 넣고 30분 정도 달여 한대접이 되면 그 물을 하루 3번씩 매일 빠뜨리지 않고 마시면 웬만한 코 질환은 호전될 수 있다고 전했다. 2017-01-12
- “주부들이 배우기 좋은, 우리 동네 캔들 공방 소개해요!” 찬바람이 부는 겨울밤이면 따스한 캔들이 그리워진다. 인체에 무해한 천연 향초로 따뜻한 분위기와 심신을 달래주는 것은 물론 색다른 재료와 소품 활용으로 진화하고 있는 캔들.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은은한 향기와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우리 동네 캔들 공방을 소개한다. 다양한 수업 가능한 캔들 공방, 센트브릿지센트브릿지 캔들 공방에서는 취미반, 원데이클래스, 전문가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대부분의 수업은 수시모집하고 수강생과 협의해 조정이 가능하며 수강 인원은 1:1 또는 1:2로 진행한다. 취미반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만드실 수 있도록 기초부터 차근차근 다양한 기법의 캔들과 방향제 제작 방법을 알려주고 방학에는 아이들을 위한 키즈 원데이클래스도 진행한다.한국아로마테라피강사협회 강사자격증이 발급되는 전문가 과정인 캔들크래프트 강사자격과정은 주1회, 총 6주 과정으로 캔들 및 아로마테라피 이론부터 로즈플라워 캔들, 구름 캔들, 페블 캔들, 팜왁스 캔들, 허브 캔들, 그라데이션 캔들, 석고방향제 등 20여 가지 이상의 캔들 및 방향제를 직접 제작하게 되며, 천연소이왁스, 팜왁스, 비즈왁스 등 다양한 종류의 왁스를 이용하는 방법 및 에센셜 오일을 이용한 아로마 향초 제작 기술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전문가과정 수강생들에게는 석고방향제, 소이왁스오너먼트를 제작할 때 꼭 필요한 실리콘 몰드를 직접 제작해보고 레시피를 알려주며 감각적인 캔들 패키징으로 캔들 제작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혜택을 준다.이곳을 찾는 고객층은 주로 20대에서 40대 여성이다. 공방 수업뿐만이 아니라 힐링프로그램, 기업문화프로그램 등 기업출강도 진행하고 있는 김민정 사장은 “주로 20대 후반에서 30대의 어린 아이들을 키우는 주부들과 40대 중반의 주부들이 많이 찾는다”며 “40대의 한 주부는 아이들을 키우며 집안일을 하느라 자신을 위해 살지 못했는데 캔들을 만들면서 처음으로 나를 위한 취미생활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울먹이던 주부가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또한 “제주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젤 캔들과 겨울에 잘 어울리는 시나몬 캔들이 인기가 많다”며 “캔들은 흔히 겨울에 많이 사용한다고 생각하지만 여름에도 습도를 조절해주기 때문에 좋다”고 말했다.문의 010-9498-7257 ▶ 미니인터뷰 : 김민정 사장수강생들이 전문가 과정을 수료하고 캔들 공방을 오픈해 운영하는 것을 보면 보람을 느낍니다. 현재 오전에는 캔들 수업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며 육아에 전념하고 있어요. 일과 육아를 동시에 할 수 있어 만족스럽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꾸준하게 일할 계획이입니다. 오전에 아이들을 학교나 유치원에 보내고 좋은 향을 맡으며 예쁜 것들을 보면서 작업하다보면 저절로 힐링이 되고 일과 육아를 동시에 할 수 있어 주부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친환경 재료 사용하는 소이캔들, 키키홈공방 키키홈공방은 원데이 클래스를 중점으로 하는 홈 공방이다. 모든 수업에 일반왁스는 사용하지 않고 콩으로 만든 천연왁스인 소이왁스만을 사용한다. 소이왁스는 인체 유해한 성분들을 가장 최소화한 천연 왁스이기 때문에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인기. 캔들 하나만으로도 집안 분위기가 달라져서 인테리어 효과도 좋다.엄지야 사장은 “수업 커리큘럼은 한 수업 당 세 가지 정도를 만드는데 그중 마카롱 만들기를 가장 좋아 한다”며 “ 컬러를 고르는 것부터 향까지 여러 가지를 보고 배우다 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현재 홈 공방으로 운영되어 마치 이웃에 놀러온 것 같은 편한 분위기에서 작업 할 수 있는 것이 장점. 아이가 어리기 때문에 맡길 곳이 없어 홈 공방을 방문하기 어려운 주부들을 위해 방문수업도 진행한다. 엄마뿐만이 아니라 아이도 함께 만들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해 엄마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다. 어린 아이들은 만들기 편한 석고 방향제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예약은 일주일전에 하면 된다. 엄 사장은 “인기 있는 캔들은 타블렛에 드라이플라워로 장식하는 드라이플라워 왁스타블렛이고 일랑일랑향이라는 꽃 향이 인기가 많다”며 “주부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캔들을 만들면서 좋은 향기도 맡고 원하는 칼라를 고르다보면 저절로 기분이 좋아진다고 만족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전 제품 모두 예쁘게 포장해 갈 수 있도록 포장 용품들이 준비되어 있어 부담 없이 예쁘게 선물할 수 있으며, 현재 공방 이전 오픈으로 50%할인 된 금액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다.문의 070-8883-1900▶ 미니인터뷰 : 엄지야 사장요즘은 소이 캔들이 인기가 많아요. 소이 캔들은 파라민 왁스로 만드는 캔들과 달리 콩에서 추출한 친환경 소이왁스로 만들기 때문에 연소 시 유해물질과 그을음이 거의 없고 향초 모양도 예쁘게 태워지며 시간이 지나도 딱딱해지지 않아요. 또한 은은한 향이 멀리까지 퍼져서 만족도가 높아 인기가 많아요.- 손재주가 없어서 걱정되는데 초보자도 가능한가요?수강생의 대부분이 처음 캔들을 제작하며 기초 이론부터 고급 제작기술까지 수강생의 역량에 맞춰 차근차근 배우실 수 있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편하게 배울 수 있다.- 캔들 자격증 취득을 위해 시험을 보나요?캔들 전문가 과정을 위한 일련의 시험은 시행하지 않는다. 다만, 한국아로마테라피협회에서 발간한 교재의 조건에 부합하는 캔들을 제작해야 하며 이를 포트폴리오로 구성해 협회의 심사를 통과해야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2017-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