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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피 해피바이러스, 문화예술장터열어 월피동 마을 공동체 월피해피바이러스는 지난 18일 예술광장로 월피공원에서 ‘월피 문화예술 장터에서 모이자’를 개최해 지역주민들과 문화예술를 즐기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월피 문화예술 장터는 안산시 좋은마을지원센터의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되어 월피주민자치위원회와 월피동바르게살기위원회 등 협력 단체들과 월피동 주민이 참여하는 공연과 프리마켓으로 진행됐다.이날 장터에서는 풍물패 ''단원예술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디지털 싱글 앨범 ''기분 좋다'' 를 발매한 실력 있는 팀 ''바이널하우스''가 기타와 젬베 어쿠스틱 공연을 선보였다. ‘밀알 행복한 홈스쿨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오카리나 연주와 합창, ‘제일 행복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우크렐레 연주, 장애인극단 ''안단테''의 연극공연이 이어졌다.행사장 주변에는 월피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예술광장로 상인회, 월피해피바이러스가 준비한 건강한 먹거리 판매 부스와 안산맘스, 극단이유, 수앤수아트센터, 삼월이의 그림책뜰에서 운영한;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된 참가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월피 문화예술 장터를 기획하고 준비한 월피해피바이러스는 안산의 극단 ''이유''가 주축이 되어 연극마을을 꿈꾸며 만든 마을 공동체다. 월피해피바이러스는 오는 10월 15일 (세째주 토요일) 오후 2시~5시 예술광장로 월피공원에서 제2회 ''월피 문화예술 장터에서 모이자''를 계획 중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30번째 도서관 ‘미디어 라이브러리’ 미래를 열다 마을에서 가장 소중한 곳은 어디일까? 동화작가 게리 헐의 동화 제목이다. 마을에서 가장 소중한 곳이 어디인지 산제비와 비둘기의 논쟁으로 시작하는 이 동화책에서 시청, 병원, 법원, 교회, 은행 술집 등을 소중한 곳으로 꼽는 비둘기와 달리 산제비는 마을 변두리 낡고 작은 건건물 시립도서관을 가장 소중한 곳으로 꼽는다. 모든 시민이 무료로 이용하는 시립도서관은 세상의 모든 지식과 비밀을 찾을 수 있고 과거 천재들의 머릿속으로 들어가는 기적을 체험하는 곳이다. 똑똑한 산제비의 말처럼 안산시에서 가장 소중한 곳, 또 하나의 도서관이 문을 연다. 레이크타운에 들어선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는 기존 도서관과 달리 미디어 영어 특화 도서관이다. 미래 도서관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면 미디어 도서관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지 않을까? 개관을 앞둔 미디어라이브러리를 소개한다. 미디어 영어 특화 도서관? 궁금해!시 승격 30주년인 해에 개관하는 30번째 도서관인 ‘미디어 라이브러리’는 다른 도서관과 조금 색다르다. 이곳엔 도서관이라면 당연히 있어야 하는 열람실이 없다. 시험기간이면 학생들의 독서실로 전락하는 공공도서관의 운명을 거부하기 위해 아예 별도의 열람실 공간을 만들지 않았다. 대신 영어와 미디어 특화 도서관답게 안산시내 그 어떤 도서관도 구비하지 않은 미디어 작업공간과 영어 원서들로 가득 채웠다.;도서관 1층은 강당과 카페, 세미나실, 휴게실 등 시민들의 모임과 휴식을 위한 공간이다. 카페는 안산시정신보건센터가 운영하는 ‘이음카페’가 들어설 예정이며 산뜻한 의자로 채워진 휴게실에는 인터넷이 가능한 컴퓨터가 설치됐다.2층은 영어 특화 도서관 공간. 제1영어 자료실과 제2영어 자료실로 나눠졌다. 미디어 라이브러리 김효영 계장은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과 어른들을 위한 공간을 나눴다. 어린이 자료실내에는 유아들을 위한 공간까지 별도로 마련해 엄마와 편안하게 동화책을 읽을 수 있도록 공간이 꾸며졌다”고 말한다. 영어원서 자료는 렉사일지수를 기준으로 5단계 레벨로 구분 한 후 1·2 레벨은 제1영어 자료실, 3·4·5 레벨은 제2영어자료실에 비치했다. 자신의 영어 독해 레벨이 궁금하면 제2영어 자료실에 비치된 영어레벨 테스트 용 컴퓨터에서 자신의 렉사일지수를 확인 한 후 수준에 맞는 책을 골라 읽으면 된다. 영어 자료실에는 1만3000여권의 영어 원서가 비치되어 있다.; UCC, 음반, 영상물 제작 나도 할 수 있을까?3층은 미디어 전용 공간이다. 전문 영상제작 장비를 구축한 영상스튜디오, 음반제작이 가능할 정도의 음향스튜디오, 헨드폰으로 찍은 동영상을 편집해 UCC 제작이 가능한 ‘미디어 편집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영상 스튜디오는 3억원이 넘는 고가의 영상 장비를 구비해 뉴스룸 형태로 꾸며졌다. 이곳은 블루스크린을 이용한 이미지합성 등 영상콘덴츠 제작이 가능한 공간이다. 김효영 계장은 “공공도서관에서 이 같은 장비를 구비한 곳은 서울 시내 2곳 밖에 없다. 경기도에서는 우리 도서관이 최초일 것이다. 워낙 고가의 장비이고 다루는데 전문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개관과 동시에 이용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영상관련 전문 인력을 추가 확보하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영상스튜디오와 음향스튜디오 사용은 만 19세 이상으로 제한하고 미디어편집실은 만 12세 이상이면 이용가능하다.미디어 제작 공간 건너편은 미디어 자료실로 꾸며졌다. 노트북을 이용할 수 있는 좌석과 PC 석이 마련되어 있고 3D 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HMD(Head Mounted Display)체험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또 DVD를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열람실 뿐만 아니라 전 가족이 별도의 공간에서 영화를 볼 수 있는 가족영화관도 있다. 편안한 쇼파에서 주변 이용객들 시선을 피해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미디어 라이브러리에는 2700여종의 DVD가 구비되어 있어 언제든지 감상과 대출이 가능하다. 미디어 열람실에서는 국내에서 발간하는 잡지와 신문 등을 e-book 형태로 열람할 수 있다. 미디어 라이브러리 운영은 어떻게?조금은 색다른 도서관 ‘미디어 라이브러리’는 오는 30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개관식 기념행사는 미디어 도서관답게 레이져쇼를 준비했다. 암전된 무대에 시 승격 30주년과 도서관 개관을 축하하는 레이저 문구가 수놓이고 화려한 가면과 역동적인 손직으로 진행되는 레이져 쇼가 15분간 진행된다. 개관축하를 위한 북아트, 영어동화구연, 자동차 미디어 극장 등 이색적인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다.미디어 라이브러리는 안산공공도서관 회원증만 있으면 모든 자료에 대한 대출이 가능하며 상호대차 서비스를 활용해 다른 도서관에서 구비한 자료들을 이곳에서 대출과 반납을 할 수 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미디어 라이브러리위치 : 단원구 광덕1로 198규모 : 2,830.24㎡장서현황 : 레벨별 영어원서 12,943종;;;;;;;;;; DVD 2,711종 ;;;;;;;;;; 정기간행물 67종 신문 20종운영시간 : 제1영어자료실(미디어자료실, 스튜디오, 편집실 포함);;;;;;;;; 오전 9:00~18:00;;;;;;;;; 제2영어자료실;;;;;;;;; 오전 9:00~22:00(토·일 9:00~18:00)휴관일 : 매주 금요일, 법정공휴일(일요일제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소스까지 직접 만드는 수제돈까스, 리꼬돈까스 오픈 몇 달 전 종영한 드라마 “응답하라1988”에서는 재밌는 장면이 하나 나온다. 온가족이 복장까지 차려입고 차까지 타고 나가서 외식하러 간 곳이 돈까스 집. 한껏 폼을 잡고 칼질 하는 모습은 실소를 머금게 한다. 그만큼 경양식 돈까스의 추억은 남다르다. 최근에는 미리 썰어나오는 정통 일본식 돈까스집도 많다. 미묘하게 다른 두 가지 스타일의 돈까스는 취향의 차이일 뿐 우열을 가리기 쉽지 않다. 중앙동 로데오거리 초입에 새로 오픈한 리꼬돈까스에서는 정통 경양식 스타일의 수타생돈까스와 일식스타일의 고소미돈까스를 모두 즐길 수 있다. 돈까스소스도 직적 만들기 때문에 맛이 부드럽다. 또 계절에 맞게 냉면도 판매하는데 5천원의 저렴한가격임에도 고기만두를 기본으로 제공해 푸짐하고 먹는 재미를 더했다.;문의: 031-411-526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진한 숯향과 부드러운 고소함, 곱창고 상록수점 인기 지글지글 소리 나는 불판 위에서 노릇노릇 구워진 곱창에 감자나 부추, 버섯 등 같이 나온 야채를 곁들여 소주 한잔 더하면 하루의 스트레스도 풀리는 듯 기분 좋은 자리가 된다. 본오동 먹자골목 초입, 119안전센터 맞은편에 위치한 곱창고는 부담없이 곱창의 참맛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24시간 특제소스로 저온 숙성시키고 참숯으로 초벌구이 해, 잡내를 제거하여 맛이 더욱 좋다. 최근 한우가격 폭등에도 불구하고 한우부산물협회와 우선공급계약을 맺은 곳으로 신선한 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있다고 한다. 무한리필 제공하는 순두부찌개도 계속 당기는 맛이 별미다. 곱창고 상록수점에서는 더운 여름에 인당 1개씩 아이스크림을 서비스로 제공하도 있다.;문의:031-408-17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얼큰한 뼈해장국 부천점 오픈, 새로운 스타일의 감자탕 별미 얼큰하고 진한 국물, 두툼한 뼈마디 사이에 붙은 고기를 발라 먹는 감자탕은 우리에게 친숙한 음식이다. 아침에는 해장국으로, 낮에는 든든한 한 끼 식사, 늦은 밤에는 야식과 술안주로도 그만이다. 인천·부천 일대에는 저마다 전통을 자랑하는 감자탕 집들도 많은 편이다. 부천 중동에 새로 문을 연 엄가네시골집 얼큰한 뼈해장국은 감자탕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선택의 즐거움을 더해 줄 것이다. 이 집은 시레기를 사용하지 않으며 들깨가루도 기호에 맞춰 가미할 수 있도록 한 점이 기존의 감자탕과 다르다. 그 대신 천연고추로 매운맛을 낸 얼큰한 진한국물과 더욱 푸짐한 고기 양을 자랑한다. 이미 천안 등지에서는 잘 알려진 맛 집으로 경인지역에는 최초로 매장을 열었다. 넓은 좌석배치와 밝은 톤의 원목 인테리어, 12~40인석 규모의 별도 룸이 있어 모임하기에도 좋다. 지하 주차장도 넉넉하다.문의 032-322-50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정지역 감독 선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조직위원회가 신임 조직위원장으로 정지영 감독을 선출했다. 정지영 감독은 한국영화계에서 강직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많은 영화인들의 존경과 지지를 받고 있으며, 1982년 데뷔 이래 영화감독으로서 <남부군>(1990), <하얀 전쟁>(1992),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1994), <부러진 화살>(2011) 등의 대표작이 있고,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미디어학부 전문교수를 역임했다.1997년 영화제가 출범한 이래 BIFAN의 조직위원장은 2대와 3대를 제외하고 꾸준히 부천시장이 맡아왔으며, 20회를 맞는 올해 처음으로 영화인 출신의 조직위원장이 선출되었다.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올해 1월 신임 조직위원회를 출범시키면서 제작자 심재명, 배우 정진영, 감독 봉준호, 김한민 등 전체 인원의 약 3분의 2가 영화인들로 구성돼 이미 영화인들이 영화제를 위한 건강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었으며, 김만수 시장 이하 부천시에서는 추가적인 조례 개정을 통해 보다 더 확실한 지원책 마련을 검토하고 있다. 올해 20회를 맞는 세계 최고 판타스틱 영화 축제 BIFAN은 신임 영화인 조직위원장의 지휘 하에 오는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부천에서 개최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여름밤은 바그너와 함께 인간의 욕망과 고뇌를 극렬한 아름다움으로 승화한 바그너의 작품이 선보이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바그너의 향연>시리즈로, 극 바탕위에 음악, 문학, 미술 등 모든 분야의 예술을 접목시켜 ‘인간’을 표현하고자 했던 리하르트 바그너의 작품을 탐구한다. 지난 3월 첫 연주에 이어 두 번째 연주회인 <탄호이저 오페라 콘체르탄테>가 그 막을 올린다. 박영민 지휘자와 함께 하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3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바그너의 향연 시리즈Ⅱ <탄호이저 오페라 콘체르탄테>를 연주한다.문의:032-625-83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친구와 함께 하고 싶은 ‘나의 여름 단골 맛집’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도 전, 벌써부터 몸과 마음이 지쳐버린 느낌이다.생활에 활력을 주는 많은 것들 중에 마음 맞는 친구들과의 만남만한 게 또 있을까.여기에 더위와 스트레스를 확 날려줄 여름 별미 하나면 충분한다.소중한 친구와 함께 먹고 싶은 우리 지역 여름 별미 맛집을 소개한다. 날이 더우면 저절로 생각나는, 그래서 나도 모르게 발길이 향하는 ‘단골집’들이다.박경숙 박지윤 오미정 오현희 리포터 냉면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곳벽제갈비 ;늘 사람들로 붐벼서 대기해야 먹을 수 있는 맛집. 평양냉면은 메밀로 뽑은 차가운 면을 육수에 말아 먹는, 담백하고 시원한 맛이 빼어난 평양지방의 향토음식이다. 툭툭 끊어지는 면발이 맛깔스런 벽제갈비의 평양냉면은 여름이나 겨울 등 계절을 가리지 않고 인기가 많은 메뉴. 소고기 육수를 사용하여 깨끗한 맛을 내고 고기와 함께 곁들여 먹거나 고기를 다 먹은 후에 상쾌하게 입가심으로 먹어도 좋다. ;벽제갈비의 평양냉면을 맛있게 먹는 방법은 육수부터 맛보기. 이후 취향에 따라 식초나 겨자를 살짝 넣는다. 간이 잘 된 냉면은 고명으로 얹힌 계란지단과 절임 야채를 면, 육수와 함께 섞어 먹는다. 편육은 맨 마지막에 남은 육수와 함께 끝맺으면 맛있게 먹기 끝.;평양냉면은 벽제갈비와 근처에 위치한 봉피양, 청미 세 곳 모두에서 같은 맛으로 즐길 수 있다. 평양물냉면 가격은 1만3000원, 평양비빔냉면은 1만2000원이다. 문의 02-415-5522;롯데월드몰에서 즐기는 냉면서래냉면롯데월드몰은 친구들과 시간 때우기 딱인 곳. 영화도 보고 즐겁게 아이쇼핑도 하고, 볕이 뜨거운 날이나 장마철이나 일단 롯데월드몰에만 들어서면 모든 것이 해결되기 때문이다.서래냉면은 롯데월드몰 5층에 위치해 있다. 냉면과 만두가 메인 메뉴인 이곳. 국밥과 갈비탕도 은근 인기가 있는 듯하다.깔끔하고 넓은 식당.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에 줄을 서야 한다. 번호표가 따로 없이 줄을 서는 대로 들어가는 식이다. 롯데월드몰 개장과 함께 죽 있어온 맛집이다.시원하고 뒷맛이 깔끔한 물냉면(8000원)과 이곳만의 특제 양념으로 맛을 낸 비빔냉면(8000원), 비빔냉면의 매콤한 맛과 별미인 회가 어우러진 회냉면(9000원)이 이곳의 냉면 메뉴다.면발이 얇아 육수와 양념이 맛이 면에서도 느껴질 정도다. ;물냉면은 이미 간이 다 되어 있으니 식초나 겨자를 넣기 전 미리 맛을 보는 게 좋을 듯. 비빔냉면은 매운 정도가 보통. 너무 맵지도 그렇다고 덜 맵지도 않아 맛있게 매운 맛을 즐길 수 있다.;문의 : 02-3213-4524 매콤 새콤 물회국수가 일품 부부횟집;석촌호수 부근 송파동 골목길에 자리 잡은 부부횟집은 물회로 손꼽히는 맛집이다. 강원도 고성에서 잡은 활어를 주인장이 직접 공수해 오기 때문에 싱싱한 회 맛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물회는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하다.(1인분 1만5000원);광고, 우럭. 해삼, 세꼬시, 오징어 등 그날 공수된 제철 회를 푸짐하게 썰어 넣고 오이, 당근, 양파 각종 채소와 매콤 새콤 달콤한 맛이 조화롭게 버무려진 특제 소스에 육수를 붓고 시원한 얼음 동동 띄워 소면과 함께 내온다. 양 또한 푸짐하다. ;쫄깃한 회, 아삭한 채소, 부드러운 소면의 어울림이 좋다. 무엇보다 시원한 육수가 더위를 식혀준다. 밑반찬으로는 전, 샐러드, 미역국이 함께 곁들여진다. 물회는 테이크 아웃도 가능하다. 물회 뿐 아니라 광어, 도다리, 우럭, 해삼, 멍게 등 자연산 회도 인기가 좋다.문의 : 02-415-8881 건강 지켜주는 영양 콩국수 사계진미;가볍게 즐길 수 있는 여름철 보양식 콩국수의 생명은 콩물. 석촌호수 서호 뒤편 먹자골목에 자리 잡은 사계진미의 콩국수(1인분 8000원)는 진한 콩물로 유명하다.;경상도 상주, 충청도 충주에서 재배한 국산 콩을 매일 7시간 이상 불려 가마솥에 푹 삶은 담은 특수 믹서기에 곱게 갈아 콩물을 완성한다. 콩 본연의 고소한 맛을 살리기 위해 다른 첨가물은 넣지 않는다. 진하고 부드러운 콩물은 크림소스 같은 점성이 느껴진다.;콩국수 면은 밀가루에 치자가루를 섞어 뽑기 때문에 은은한 노란 빛깔이 돈다. 콩국수와 함께 나오는 배추김치, 열무김치도 맛깔스럽다.;여름철 메뉴 콩국수를 사계절 선보이는 것도 이 집만의 특징. 단백질이 풍부한 콩물은 수시로 마시면 좋은 건강 음료라 페트병에 담아 별도로 포장 판매(대형 1만2000원, 소형 4500원)도 한다.;콩국수 외에 콩전, 콩떡갈비 같은 콩요리도 선보인다. 식사를 마친 손님들이 콩비지를 맘껏 가져갈 수 있도록 출입구에 따로 비치해 놓았다.문의 : 02-420-9199 참을 수 없는 매운 맛연백냉면문정동 주택가에 위치한 연백냉면. ‘참을 수 없는 매운 맛’으로 유명한 역사 있는 맛집이다. 14년째 영업 중인 이곳은 단골은 물론 마니아들까지 넘쳐난다. 간판이나 벽에 붙어있는 사진에서 그 오래됨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다. 이곳 메뉴는 딱 두 가지. 비빔냉면과 물냉면이 전부다. 메뉴가 단촐한 것도 특이하지만 더 눈에 띄는 것은 냉면의 가격. 맛있는 비빔냉면과 물냉면을 각각 4000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벽면에 푸른색이 선명한 송파구 ‘착한가격 모범 업소’ 스티커가 유난히 크게 느껴진다.비빔냉면을 주문할 때 맛을 선택할 수 있다. ‘맵게’ ‘덜 맵게’ ‘안 맵게’ 중에서 선택해야 하는데 ‘맵게’는 매운 걸 즐기는 사람에게도 ‘참을 수 없는 매운 맛’을 선사한다. ‘덜 맵게’를 주문해도 육수를 몇 잔이나 마셔야할 만큼 맵기.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한는 사람이라면 ‘안 맵게’를 주문해야 안전할 듯.;면이 워낙 얇아서 일단 양념을 버무린 다음 자르라고 이곳 대표가 알려준다. 연백냉면의 면은 고구마로 만들어 먹은 후 속이 전혀 부대끼지 않는다. 주문과 함께 나오는 육수도 정말 맛있다.문의 02-409-5054 <img alt="유천" src="h 2016-06-30
- 맛과 멋이 있는 공간 ‘BBQ 프리미엄 카페’ ;‘BBQ 프리미엄 카페’는 치킨 집에 패밀리 레스토랑의 개념을 도입, 넓고 쾌적한 장소에서 치킨, 피자, 파스타, 라이스, 커피 및 각종 음료, 디저트까지 다양한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점심과 저녁시간에는 다양한 종류의 식사를 치킨과 함께 맛볼 수 있고, 퇴근 후에는 시원한 치맥을 즐길 수 있다.;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 ;‘BBQ 프리미엄 카페’에 들어서면 패밀리 레스토랑과 같은 등이 서로 마주 붙은 의자와 테이블, 환한 조명 등이 먼저 눈에 띈다. 깔끔하면서도 부담 없는 편안한 분위기이다. 올리브 치킨으로 유명한 BBQ 치킨 본사 직영으로 운영하는 곳으로 생맥주도 평소에 관 청소 및 관리를 잘해서 맥주 맛이 좋다고 소문이 나있다고 한다.;리포터가 찾아갔을 때는 평일 점심이라 식사를 즐기는 손님들이 많았다. 여러 가지 메뉴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세트 메뉴도 준비되어 있지만 단품으로 된 메뉴도 많다. 그중에서도 ‘스테이크와 결혼한 스파게티’ 라는 재미있는 이름의 메뉴는 토마토나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중에 스파게티 종류를 택일 할 수 있고 갈비살 안창살 스테이크를 함께 맛 볼 수 있는 새로운 메뉴이다.;;;;;;;;;;;;;;; 다양한 구성의 세트 메뉴;프리미엄 치킨 세트는 BBQ 시그니처 치킨에 궁합이 잘 맞는 피자, 샐러드, 해물짬뽕 수제비 등을 세트로 구성해 2인 이상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세트메뉴이다. 종류는 모두 4가지로 여성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구성된 커플세트, 남녀 직장인들이 모두 좋아할만한 김대리 세트, 3종 치킨을 모두 맛 볼 수 있는 이차장 세트 등이 있다.;이날 선택한 세트는 김대리 세트로 블랙 올리브 마스카포네 샐러드와 감자튀김과 두 가지 소스가 함께 나오는 슈스트링, 황금올리브 치킨과 시크릿 양념치킨 중 택일, 떠먹는 스위트 감자와 해물 짬뽕 수제비 중 택일 중에서 황금올리브 치킨과 해물 짬뽕 수제비이다.;블랙 올리브 마스카포네 샐러드는 각종 샐러드 야채와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치즈, 잘 구운 빵이 덤으로 나온다. 빵 한 조각 위에 야채와 블랙 올리브, 마스카포네 치즈를 얹어 먹으니 치즈가 입 안에서 살살 녹으면서 야채가 아삭아삭한 식감과 잘 어우러진다.;해물 짬뽕 수제비는 오징어, 홍합 등 각종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 있다. 국물이 얼큰하고 시원해 자꾸만 손이 간다. 이름처럼 면을 대신해 들어간 수제비는 쫄깃쫄깃한 맛을 자랑한다.;치킨 전문점이니만큼 함께 나오는 치킨도 다른 곳보다 더 바삭했는데 치킨 종류만 20가지가 넘을 만큼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늘 치킨이라면 쉽게 배달해 먹거나 호프집에 가곤 했는데 ‘BBQ 프리미엄 카페’에서 다른 음식들과 어우러져 맛보니 색다른 맛이었다.;; ;장마가 끝나고 한여름 밤이 길게 느껴질 때 시원한 맥주와 함께 또 다른 메뉴를 즐기러 다시 찾고 싶어진다.;;;;;;;;;;;;;;;;;오현희 리포터 oioi337@naver.com●위치: 3,8호선 가락시장역 8번 출구;;;;;;;; (주소) 서울 송파구 중대로 64 진현 빌딩 1층;;;;;; ●주차: 가능; ●메뉴: 커플 세트,김대리 세트 26,900원 이차장 세트 58,900원 스테이크와 결혼한 스파게티 14,900원 페스츄리 블록피자 16,900원 명품 닭개장 8,800원;;;;;; ●운영시간: 오전10시~오후12시;;;;; ●문의: 02-404-84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콘서트>서울튜티챔버오케스트라 ‘모차르트 FOREVER’ 신의 은총을 받고 태어난 천재 음악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올림픽공원이 모차르트 탄생 26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7월 7일(목) 오후 8시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서울튜티챔버오케스트라 ‘모차르트 FOREVER’를 개최한다.;;2016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공연은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마에스트로 이병욱의 지휘와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이석중, 플루티스트 이지영의 협연으로 모차르트 특유의 경쾌하고 우아하며 온화한 선율을 대중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그리고; ‘국내 최초 모차르트 협주곡 전곡연주’ ‘모차르트 포스트 세레나데 한국 초연’ 등 모차르트 스페셜리스트 연주단체로 인정받아온 서울튜티챔버오케스트라가 제59회 정기연주회를 통하여 가장 모차르트다운 수준 높은 연주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진가를 보여주고자 한다. 또한 현 예술의전당 고학찬 사장이 해설가로 참여해 관객과 소통하며 곡에 대한 쉬운 해설로 깊이 있는 음악 감상을 돕는다. ;모차르트가 남긴 여러 곡들 중에는 장르의 한계를 넘어 빛나는 가치를 가진 곡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디베르티멘토 1번 라장조 K.136, 바이올린 협주곡 제4번 라장조, 플루트 협주곡 2번 라장조, 교향곡 25법 사단조 등 주옥같은 곡들을 이번 무대에서 다루며 그가 왜 신마저 질투한 천재 음악가인지 확인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문의 02-410-188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