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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원구, 도심 야외수영장 중랑천 워터파크 18일 개장! 노원구는 ‘중랑천 워터파크’를 지난 18일부터 개장했다. ‘중랑천 워터파크’는 중랑천 녹천교 앞(상계동 770-6)에 390㎡(약 120평)?규모의 성인풀 1개와 356㎡(약 108평)의 물놀이장 1개 외에도 의무실, 탈의실, 샤워장, 매점, 화장실, 멀티파라솔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야외 수영장은 성인이 어린이와 함께 수영할 수 있도록?가변형 수심(0.6m~1.1m)으로 조성하고 250여명이 동시에?이용할 수 있다. ‘중랑천 워터파크’는 8월 28일까지 운영되고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30분,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7시 2부로 운영되며 수질관리를 위해 오후 1시 반부터 1시간 동안 휴장한다.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하며, 어린이집, 유치원 등 20명 이상이 이용할 때에는 사전 예약을 통해 입장이 가능하다. 문의 : 02-2289-6855, 02-952-68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여름철 야외 역광장무대가 시원하다 부천 역광장들의 변신 중이다. 송내역은 송내역 환승센터와 함께 송내무지개광장으로, 부천역은 넓은 마루가 인상적인 부천마루광장으로, 역곡역은 작지만 아담한 무대가 매력적인 역곡다행광장으로 첫인상이 바뀌었다.그간 불법 주정차 된 차량과 노점상들, 정비되지 않은 환경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부천 역광장의 모습은 눈 씻고 찾아볼 수 없다. 모두가 만족하는 쾌적한 새 옷으로 갈아입은 부천의 역광장, 이제는 문화도시답게 연일 신나는 문화공연이 펼쳐지고 있다.특히 퇴근시간대나 주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시간대에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린다. 부천마루광장에서는 아트마켓이 열리고 부천대학 동아리단체, 홍대에서 활동 중인 버스킹 단체, 부천생활문화동호회 등 문화예술단체, 협력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된다.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부천마루광장에선 비보이 세계 1위 팀인 진조크루의 비보이 아카데미가 열린다. 전국 청소년, 대학 댄스동아리 및 스트릿 전문댄서들의 특별한 공연 연출이 없는 프리 스테이지 형식으로 진행되는 공연도 펼쳐진다.또 오후 7시부터는 버스킹 공연단체들이 ‘부킹’(부천 버스킹)이란 네이밍으로 자유로운 버스킹 공연을 펼치고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특별한 영화 한 편이 무료로 상영된다.각 광장마다 문화도시 부천에 걸맞은 무대들을 설치해 전문공연단이나 아마추어 동호회 회원들 등 누구나 자유로운 공연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공연을 희망하는 누구나 상시 부천마루광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문화커뮤니티카페(http://cafe.daum.net/bucheonculturemaru)도 운영한다. 이곳에서 버스킹, 정기공연 및 전시 등 문화공연을 상시 신청할 수 있다.역곡다행광장에 마련된 무대에서도 생활문화동호인들의 생활문화 공연이 진행된다. 무대에 서고자 하는 누구나 공연이 가능하다. 부천 세계 비보이 챔피언십이 부천마루광장에서 처음 열린다. 오는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해외 12개국 120여 명의 비보이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 대회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세계 최초로 5대 메이저 대회를 석권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진조크루가 주관한다.또 젊음과 열정 가득한 대학가요제도 부천에서 부활한다. 이번 가요제는 중단된 MBC 대학가요제의 명맥을 잇고 대학생 뮤지션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타의 거장이자 서울신대 실용음악과 주임교수인 함춘호 씨가 총괄 진행한다.이태훈 문화예술과장은 “시민과 부천역 이용객이 365일 무료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상설무대를 오는 7월 중순까지 부천마루광장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시원한 부천 냉면 이야기 시원한 육수의 평양식, 양념과 면발의 황해식, 구수한 백령식과 칡냉면 냉면은 겨울철에 먹어야 별미라지만 더위가 찾아오면 냉면을 떠올리게 된다. 구수하고 질깃한 면뿐만 아니라 시원한 육수를 들이키는 그 맛은 어느새 더위까지 물리쳐준다. 부천에서 찾아가기 좋은 맛있는 냉면 전문점은 어디에 있을까. 면의 메밀 맛뿐만 아니라 육수 또한 제대로 내리는 냉면집들을 찾아보았다. < 냉면의 원조 ‘평양식’물어물어 찾아간 유명 냉면집. 식객들은 주문을 하기 전 주인에게 물어본다. “이집은 비빔냉면이 맛있을까, 물냉면이 더 나을까요?” 돌아오는 주인의 답은 대부분 이렇다. “물냉면을 먼저 드셔보세요. 그 집의 냉면 맛을 알려면 물냉면이죠.”리포터가 72년째 냉면집을 열고 있는 경인면옥을 취재하면서 주인으로부터 들었던 대답도 같았다. 냉면을 오랫동안 제대로 만들어온 전문점들은 하나같이 물냉면의 비법을 간직하고 있다. 경인면옥 함원봉(74세)대표는 “물냉면을 추천하는 이유는 면 고유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기 때문이죠. 비빔냉면도 같은 면을 쓴다 해도, 양념 맛에 면발의 구수함과 탄성이 가려지게 되죠”라고 말했다.물냉면의 대표 격인 냉면은 평양냉면이다. 평양냉면은 한 마디로 육수 맛이 진하지 않다. 일반 분식집 물냉면에 비해 일부에서는 밍밍하거나 순하다는 평이 나오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해방되던 전부터 3대 째 평양냉면집을 해오고 있는 인천 중구 동인천 경인면옥 함 대표는 “원래 북쪽 지방에서는 동치미나 꿩고기를 사용해 육수를 냈죠. 남쪽 특히 서울과 경기지방에서는 고기를 삶은 물을 선호해요. 우리 집에서는 설깃이라 불리는 소 뒷다리 살을 사용해요. 설깃은 기름이 적고 푹 고아내면 그 맛이 구수하고 담백할 뿐만 아니라 육 고기의 비린 맛이 적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경인면옥 외에도 평양식 물냉면을 잘 하는 인천 남구 제물포에 자리한 평양옥이다. 70년이 넘은 이집은 박정희 대통령이 재임시절 즐겨 찾았다 해서 더 유명하다. 식객들이 꼽는 부천 물냉면은 역곡주민센터 인근에 자리한 삼복냉면집이다. < 함흥식 비빔냉면은 고기와 먹어야 제격더워지는 계절 시원한 냉면 한 그릇 어디가 좋을까. 부천에서 냉면이 맛있는 집은 고깃집과 연관성이 높다. 부천 지역에서 이름난 냉면집은 갈비집에서 고기를 먹고 식사로 냉면을 먹던 곳이 발달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비빔냉면의 원조는 물냉면처럼 역시 북쪽 지방에서 유래한다. 비빔냉면 앞에 ‘함흥’이란 단어가 붙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함흥식은 한마디로 진한 비빔장이 그 맛을 좌우한다.여기에 면도 평양식 물냉면보다 더 질기고 탄력성이 높아 씹는 식감이 남다르다. 함흥식 냉면의 면은 밀가루에 메밀을 섞는 평양식과 좀 다르다. 함흥식 면은 질깃질깃한 면발을 위해 고구마전분을 더 섞고 숙성기간도 더 준다고 한다.부천에서 함흥식 비빔냉면으로 유명한 곳은 대가, 손가면옥, 삼복냉면, 삼도갈비, 수주면옥 등이다. 이곳 면옥의 공통점은 역시 대부분 고기집이란 것. 물론 맛은 평균적으로 전문점 수준이란 것이 부천 식객들이 올린 후기에서 찾아볼 수 있다. < 냉면 대열에 나란히 막국수와 칡 냉면냉면 대열에 오르는 면 중에 하나가 막국수이다. 막국수는 냉면처럼 같은 메밀을 사용하되, 면의 탄력이 냉면보다는 적은 것이 특징이다. 막국수가 경인지역에 퍼지기 시작한 유래 역시 냉면 역사와 유사하다.40년이 넘도록 막국수 집을 열고 있는 부평막국수. 인천지하철 부평시장역 북부교육지원청 골목에 자리한 이곳은 인천지역의 대표 막국수 집으로 유명한 곳이다.인천에 막국수가 시작된 유래는 역시 한국전쟁과 인연이 깊다. 당시 북쪽 황해도 피난민들이 백령도로 이주하면서 서늘한 백령도 기후에 메밀을 재배했다. 지금도 백령도관광코스에는 메밀국수와 메밀로 만든 짠지떡이 나온다. 막국수는 냉면과 또 다르게 돼지 뼈와 사골을 함께 사용해 육수를 낸다. 물 막국수가 냉면 육수에 비해 부연 색을 띄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막국수 전문점으로 알려진 곳은 부평막국수 외에도 인천 주안동 변가네옹진냉면이다. 이곳 역시 백령도에서 인천으로 이주해 차린 곳으로 타 막국수 집과 달리 직접 메밀을 제분해서 사용한다. 물론 메밀향이 짙은 막국수를 말아낸다.이밖에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뒤편 백령막국수와 지난 2014년 부천 상동역 7번 출구 골목에 문을 연 백령메밀냉면집도 대부분 같은 맛으로 같은 고향사람들이 이주해 문을 연 곳으로 알려졌다.막국수 외에도 칡 냉면으로 최근 뜨는 집도 있다. 부천 대장동과 논 하나를 둔 인천 계양구 동양동 조선옥. 이곳은 직접 개발한 칡 면을 사용한다. 특히 먹거리X파일에 방영되면서 조미료를 줄이고 원재료에 충실한 착한식당으로 알려졌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냉면집 더 찾아보기* 신가면옥은 물냉면과 비빔냉면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 처음에는 고기 먹은 후 식사용으로 냉면을 시작했다. 맛은 개운하고 고운 면발을 자랑한다.* 함경면옥은 갈비탕으로 유명한 집이지만, 비빔냉면 전문점이기도 하다. 냉면은 일반비빔과 회냉면 두 가지다. 특히 양념장이 톡 쏘며 매운 맛을 즐기기에 적당하다. * 부천 막국수 집으로는 원종동 찬우물동치미막국수, 심곡동 봉평메밀막국수, 중1동의 강릉메밀막국수 등이다.* 이밖에도 화평동세수대야 냉면거리는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양 때문에 인기이다. 이곳은 경인전철 동인천역에서 5분 거리에 인천시 냉면특화거리로 조성된 곳이다. 세숫대야 크기 양푼에 냉면 양이 푸짐하다. 맛은 평양식 물냉면 쪽에 가깝다. 가자미젓갈로 버무린 열무김치가 독특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재활용 악기로 나도 예술가 부천시 삼정동에 위치한 폐소각장은 신나는 소리로 가득하다.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주민 대상 재활용 악기워크숍 <삼정동 소리놀이터>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삼정동소각장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4 산업단지·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 및 2015년 기획재정부 공모사업 대상지로, 2년 연속 선정되어 부천의 미래문화 가치 창출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변모해나가고 있다.;2015년 민간위탁 운영주체 공모를 통해 문화예술전문 사회적기업 ‘노리단’을 선정하여 2017년 개관을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 건축사무소 커튼홀과의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이번 재활용 악기워크숍은 노리단이 직접 제작한 재활용 악기에, 다문화노래단을 꾸리고 있는 사회적기업 ‘몽땅’이 함께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훨씬 높아졌다. 이번 강좌는 지난해 하반기 진행됐던 악기워크숍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삼정동 주민들의 열띤 호응에 의해 재탄생했다. 또 전편이 난타로 꾸며진 타악기 교육이었다면, 올해는 버려진 금속관과 파이프, 타이어휠, 다 쓴 화공약품통 등 재활용 악기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악기 연습이 진행되는 동안 수시로 5분 연습시간을 두어 1:1 개인레슨에 들어갔다. 따시와 피트 2명의 예술 강사도 동참하고 있다.;<삼정동 소리놀이터>는 재활용 악기교육은 물론, 삼정동소각장과 함께한 지역민들의 일상을 스토리텔링 하여 시로 재구성, 악기 연주와 함께 낭송하는 일종의 음악 퍼포먼스를 완성하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재활용 악기워크숍 <삼정동 소리놀이터>를 통해 갈고닦은 연주 실력은 7월 29일부터 3일간 진행될 ‘융복합 축제형 이벤트 프로그램’에서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부천국제만화축제 기간에도 삼정동소각장 특별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문의 032-320-6392;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어린이 감성 기르기를 위한 체험전시 부평구문화재단이 아이들과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신체놀이와 교육이 접목된 어린이감성체험전시 <우당탕탕 아빠가 만든 놀이터>를 6월부터 8월 28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 꽃누리에서 개최한다. 어린이감성체험전시 <아빠가 만든 놀이터>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아빠가 직접 만든 놀이터로 온 가족은 물론이고, 아빠와 함께, 엄마와 함께, 또래 친구들과, 혼자라도 얼마든지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감성 체험전이다.;환상적으로 꾸며진 세 개의 각기 다른 공간과 각각의 공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체험과정들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부모에게는 아이와 함께하는 신체놀이의 중요성은 물론이고 가정에서 응용해 볼 수 있는 놀이도 함께 익혀가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과잉보호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뛰놀게 돕는 감성체험으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모두 3개의 방으로 꾸며지며, 언제나 즐겁게 웃어주는 진행 선생님인 놀이맘과 놀이파파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드릴 예정이다.;첫 번째 놀이터는 ‘아빠 곰 캠핑장’으로 커다란 나무 그루터기와 각종 모형 곤충, 굵은 모래와 푹신한 잔디 위에 예쁜 텐트가 설치되어 있고 마치 숲 속 캠핑장 같은 공간이다. 장작 쌓기, 꼬치구이 만들기, 솔방울 던지기, 땅속 곤충 찾기, 나무 블록 쌓기, 곰 술래잡기 등 감성 캠핑 놀이체험을 통해 아이와의 유대감을 증대하고 나아가 소 근육 발달과 협응력을 강화하는 체험들로 구성된다. 두 번째 놀이터는 ‘못 말리는 세탁소’호 양말인형 만들기, 끈 그림 그리기, 옷에 그림 그리기 등 상상력과 창의적 활동을 통한 예술적 감성을 키우는 체험들로 구성된다. 세 번째 놀이터는 ‘장롱나라 놀이터’로, 쿠션 쌓기, 스펀지 팝콘, 베개썰매, 아슬아슬 이불암벽 등 대 근육 발달과 협동심, 사회성 강화는 물론이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로 구성되어 있다. 문의 032-500-2000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용인문화재단 어린이문화예술 프로그램 ‘음미하는 동화구연’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어린이 대상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음미하는 동화구연>을 6월 29일부터 청덕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진행한다. 용인문화재단 예술교육팀 관계자는 “이 사업은 용인문화재단의 ‘찾아가는 예술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청덕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책을 읽는 장소로서의 도서관 이미지에서 탈피하는 한편,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한다”며 이번 어린이 대상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의 기획의도를 전했다.;<음미하는 동화구연>은 전문 스토리텔러가 매회 새로운 동화책을 선정하고 음악과 미술을 활용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4시 30분에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 / 베르너 흘츠바르트>, <지브릴의 자동차 / 이치카와 사토미>, <수박 먹은 도깨비 / 이규원>, <요술할머니와 방울신발 / 세계동화>, <달사람 /스테판 셰쉬>, <황소아저씨 / 권정생> 총 6개의 동화책을 가지고 책 속에서 연계되는 음악, 미술, 움직임이 있는 탄츠(TANZ)활동 등으로 구성해 다채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6~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회차 당 15명씩 어린이들만 참여 가능하며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고, 감상적 성장과 창의력을 길러줄 수 있는 교육으로 많은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수강생 모집은 용인문화재단 예술교육사이트http://online.yicf.or.kr)에서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문의 : 용인문화재단 031-260-33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성남시립합창단 ‘SUMMER SPECIAL 기획 콘서트’ 성남시립합창단이 KBS TV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 지휘를 맡았던 김태원의 지휘 멘토이자 박칼린의 스승이기도한 다시 만나기 힘든 합창계의 대부 윤학원의 지휘로 성남시민들을 위한 특별 여름 콘서트를 갖는다.2016년 7월 1일(금) 저녁 8시에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될 이번 연주회에서 합창을 통해 대한민국을 울리고 웃기며 가슴 벅찬 감동의 세계로 몰아넣었던 청춘합창단이 주었던 깊은 감동의 여운을 다시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조명이 꺼진 캄캄한 어둠속에서 반짝이는 반딧불이 퍼포먼스와 함께 시작되는 ‘반딧불 매스’를 시작으로 테너 이준근 독창에 이어 한국인의 정서와 서정이 나물처럼 맛깔나게 버무려진 한국 가곡의 무대로 1부가 마무리되며, 2부에는 이번 음악회의 하이라이트가 될 무대로, 교과서 속에서 학창시절 누구나 한 번씩 접해 보았을 베토벤의 ‘운명’, 포스터의 ‘메기의 합창’, 모차르트의 ‘터키 행진곡’, 비발디의 ‘사계’, 멘델스존의 ‘ 결혼 행진곡’, 차이콥스키의 ‘ 백조의 호수’, 번스타인의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등 친근감과 추억의 달콤함이 살아있는 주옥같은 16곡의 애창곡 클래식이 펼쳐진다. 엄마 아빠들에게는 교복시대의 추억을 새록새록 떠올리며 감상에 젖을 수 있는 시간이,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클래식 음악의 판타스틱 한 추억을 선사할 멋진 음악 무대가 될 것이다. 이 외에도 독일 에어푸르트 국립 오페라하우스의 주역 단원으로 활동한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석현수의 감동적인 목소리와 더불어; 한국전쟁과 8월 광복의 의미를 일깨워 줄 마지막 피날레 무대인 한국 초연 박지훈 곡인 ‘조국’은 나라가 있다는 것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지, IS와의 전쟁 속에서 삶의 터전을 잃고 처참한 모습으로 세계를 떠도는 시리아 난민들의 참혹상을 보고 있는 우리 자녀들에게 나라 사랑의 의미를 가르쳐 줄 교육적인 무대가 될 것이다. 5세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티켓은 어른 15,000원, 10,000원, 5,000원이며 어린이, 학생은 3,000원이다. 문의 : 성남시립합창단 031-729-48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올 여름 더위는 지역 물놀이장이 책임진다! 6월임을 잊게 하는 뜨거운 날씨에 숨이 턱턱 막히는 요즘이다. 더욱이 미세먼지로 인해 창문조차 열 수 없으면 불쾌지수는 최고조에 달하고 만다. 어느새 더위와의 길고 긴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하지만 우리 지역에는 찌는 듯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여름나기 공간들이 곳곳에 있다. 한낮의 태양을 피해 아이들 손잡고 찾을 수 있는 동네 물놀이장과 시원한 분수가 바로 그곳. 비용걱정 없어 더욱 즐거운 장소들을 소개한다.이경화 리포터 22hlee@hanmail.net 예년에 비해 더운 날씨로 지난 11일 서둘러 개장한 20곳의 물놀이장은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더위가 한 풀 꺾이는 8월 2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는 성남의 물놀이장들은 수질관리와 시설보수가 이루어지는 월요일은 휴장이라는 것을 기억해 두면 좋다.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이라고 불만족스러운 시설을 예상했다면 오산이다. 성남시청 관계자는 경기도 지침에 맞춰 주기적으로 철저한 정기소독과 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수질검사와 시설보수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고 전한다. 또한, 각 물놀이장에 교육받은 안전요원들을 배치해 이용자들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물놀이장을 이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주차공간과 물놀이장 시설을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물놀이장에 따라 주차공간과 워터슬라이더, 벽천분수, 버섯분수, 조합놀이터 등 갖춰진 시설이 다르기 때문이다. 탄천을 바라보며 즐거운 물놀이를탄천 둔치에 펼쳐진 파라솔과 시원한 물보라, 그리고 재잘대는 아이들의 소리는 성큼 다가온 여름을 실감하게 한다. 탄천을 따라 조성된 5곳의 물놀이장은 도심 속에서 즐기는 물놀이의 재미를 제대로 맛볼 수 있게 한다. 특히 올해에는 좀 더 다양한 연령대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조를 넓히고 수심을 조절한 야탑 물놀이장의 리모델링 공사와 금곡 물놀이장의 화장실 교체가 눈에 띈다. 매년 실시되는 물놀이장의 크고 작은 변화들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탄천 물놀이장을 이용하도록 해준다.매일 수영장의 물을 가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는 김주영씨(정자동·38세)는 “특별히 시간을 내거나 계획을 세우지 않아도 시간만 있으면 언제든 찾을 수 있어서 좋아요. 시간이 맞는 친구들과 함께 그늘쉼터나 그늘에 돗자리를 깔기만 하면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까요. 더구나 치킨과 족발 등 배달음식은 물론 푸드 트럭에서 판매하는 피자, 찐 옥수수, 중국식 호떡, 자른 과일 등 다양한 음식들을 골라 먹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답니다”라며 탄천 물놀이장을 자주 찾게 되는 이유를 말하며 주차시설과 안전요원이 부족하다는 것은 아쉽다고 덧붙였다.커다란 규모의 물놀이 공원 다른 소박하고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는 탄천 둔치 물놀이장은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준다. 공원의 변신은 무죄, 공원 물놀이장아이들과 손잡고 산책하던 공원이 여름이면 시원한 변신을 한다. 바닥에서 솟구치는 물줄기를 피하며 뛰어다니다 보면 어느 새 무더위는 사라지기 마련. 물보라와 함께 통통 튀는 아이들 웃음소리는 지켜보는 엄마 아빠의 더위도 사라지게 만들어 준다.초등학교 고학년은 입장하지 못하는 공원 물놀이장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시설들이 돋보인다. 아이들은 워터 슬라이더와 버섯 분수, 벽천분수, 위에서 아래로 물을 쏘아대는 시설과 조합 놀이대를 넘나들며 놀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어린아이들이 모이는 곳이다 보니 5세 미만 아이들은 반드시 부모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는 점과 정자동 능골공원은 월요일에 휴장하는 다른 물놀이장과 달리 일요일이 휴장이라는 점을 기억해두면 좋다. 생태습지공원과 성남시립식물원과 같은 주변 현장체험학습장소가 근처에 있는 물놀이장들도 있어 계획만 잘 세우면 물놀이와 현장체험학습 두 가지를 모두 경험할 수 있다. 톡톡 튀는 물방울의 향연, 분수로 더위 잊어시원한 물줄기를 뿜어 올리는 바닥분수는 아이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놀이터다. 공원 내 물놀이장에 함께 있는 바닥분수와 벽천분수 외에도 성남시청 앞의 바닥분수와 음악분수는 아이들의 신나는 놀이터다.;햇살에 부서지는 물방울과 그 안을 뛰어노는 아이들을 바라보는 기쁨도 잠시. 부모들은 바닥분수 수질과 위생에 대한 걱정을 하게 된다. 이런 부모마음을 너무도 잘 알기에 철저한 수질검사가 이뤄진다고 관계자는 전한다. 정해진 지침에 맞춰 이뤄지는 수질검사는 기준에 통과하지 못하면 운영을 하지 못하게 되니 일단 분수가 작동하면 수질에 대한 걱정은 붙들어 두어도 좋다.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음악분수는 또 하나의 명물. 5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평일 2회, 주말 4회로 운영되는 음악분수는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 어스름한 저녁, 음악과 함께 색색의 조명아래 춤을 추는 물줄기는 잊지 못할 특별한 여름밤으로 기억된다. 용인에서 더위를 이기는 법7월 개장을 준비하는 물놀이장의 아쉬움, 바닥분수로 달래6월에 물놀이장을 개장한 성남과 달리 용인은 아직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작년과 동일하게 변신을 준비하는 용인시청과 처인구의 미르 어린이 물놀이장, 기흥구 물내음 어린이 공원 물놀이장은 7월 중순 개장을 목표로 시설보수 작업이 한창이다.*사진출처 : 용인소식 6월호물놀이장에 대한 아쉬움은 용인지역에 위치한 15개의 분수로 달랠 수 있다. 6월 1일부터 더위가 물러가는 8월 31일까지 운영되는 분수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장소다. 용인에 있는 분수는 대부분이 바닥분수이지만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인공폭포와 터널분수 그리고 음악분수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250개 노즐에서 팝송, 클래식, 영화 OST, 가요 등 익숙한 음악에 맞춰 강렬하게 뿜어져 나오는 동백호수공원의 음악분수는 가족은 물론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다.용인시 물놀이장은 성남시와 달리 개장시간, 날자, 이용연령 등이 다르다. 방문예정인 물놀이장의 구체적인 사항을 꼼꼼히 챙기는 것을 잊지 말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네이버 그린팩토리 ‘일상이상(日常以上)’展 정자동에 위치한 네이버 사옥에서는 ‘신진작가의 원화를 사옥에서 만나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6번째 기획전시?‘일상이상(日常以上)’展을 지난 3월 7일부터 개최하고 있다. 네이버 도서관과 함께 지역민들에게 열린 갤러리를 통해 다양한 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하며 신진작가들에게는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네이버 그린팩토리를 다녀왔다. 문하영 리포터 asrai21@hanmail.net 현대인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 이번 전시는 큐레이터의 추천을 통해 국내 다양한 작가들의 원화를 합리적인 가격에 빌려 주고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픈 갤러리’와 ‘네이버’가 함께하는 6번째 전시로 각각의 작품들이 친근한 소재와 풍경을 활용해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있다. 전시기획의 관계자는 “기존 미술시장이 고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유통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신진작가의 작품은 상대적으로 알려질 기회가 적다는 점에 착안해 마련된 이번 기획은 네이버 그린팩토리를 방문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관람할 수 있는 2층 커넥트홀 입구와 지하 1층 식당에 전시공간을 마련하였다”며 기획의도를 전했다. 아울러 “숨 가쁘게 보내는 하루, 반복적인 일, 복잡한 인간관계에 지치면 누구나 휴식과 여행을 갈망하기 마련”이라면서 “일상에서 벗어난 여행에서 마주친 풍경이 경험과 생각에 따라 달리 느껴지듯 작품들 역시 보는 이에 따라 주관적으로 느껴질 것”이라고 덧붙이며 “이번 전시를 통해 관객들이 저마다의 경험과 감정으로 작품을 감상하며 잠시라도 여유를 느껴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재치 있고 참신한 상상력 돋보이는 신진 작가들의 작품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마주치게 되는 김보연 작가의 작품 <Flowing Time>, <New York Stella>, <Relaxing at home>은 입체적인 큐브로 화면을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조각조각 모여 있는 큐브 파편들은 마치 일상의 순간순간이 모여 전체를 이루는 ’시간 덩어리’를 상징하며 참신한 작가의 상상력이 돋보인다. 세련된 색감과 독특한 기법이 특징인 김병권 작가의 <Illusion of Memory> 시리즈는 현실적인 건축물 앞에 자동차가 흐느적거리는 듯 왜곡된 형태로 배치해 보는 이의 경험에 따라 다른 느낌을 준다. 로비에서 2층을 올려다보는 위치에 있는 안은경 작가의 <회복을 위한 여정>은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정서적인 치유와 기분전환을 위한 여행을 갈망하는 것에 착안해 자아의 회복을 위한 여정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한다. 작품 속의 다채로운 색과 아기자기한 인형들을 통해 일상에 지친 마음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 이번 전시회 포스터에 소개된 최재혁 작가의 <골동품> 시리즈는 누군가 사용했던 일상품이자 세월의 흔적이 밴 골동품을 통해 일상이 갖는 의미와 가치를 표현하며 매일 사용하는 물건들에 대해 삶의 맥락에서 떼어 놓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최지영, 조은주, 정현용, 박지혜 등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위치 : 분당구 정자동 불정로 6 NAVER 그린팩토리 문의 : 1588-383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특급호텔조리사의 특별한 맛, 금하 아이들과의 외식이나 가족 모임, 혹은 회식으로 중국음식만한 요리가 또 있을까.근사한 분위기가 더해진다면 더욱 좋은 자리가 될 것이다.여기에 최고급 쉐프의 손길이 더해진 곳이 있다.바로 건국대학교 동문회관에 위치한 금하.고급스런 분위기와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 여기에 호텔 출신 쉐프의 품격까지 더해진다.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중국 전통의 멋 & 현대적 세련미 건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건국대학교동문회관. 부근을 오가며 ‘저곳이 뭐하는 곳일까?’하는 생각이 들곤 했는데, 중식당 금하가 바로 인 건물 4층에 위치해 있다. 건물 입구에 주차관리원이 있어 주차도 용이하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단번에 도착한 4층.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바로 금하의 입구와 연결된다. 입구에 들어서니 넓은 규모의 홀이 펼쳐진다. 널찍한 테이블과 의자, 4인용, 6인용 테이블에서부터 10명, 20명이 함께 앉을 수 있는 공간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모임을 위한 룸(10석/20석/30~60석)도 마련되어 있다니 가족모임이나 회식을 위해선 예약이 필수겠다.테이블 간 칸막이까지 지극히 중국적.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나무소재와 짙은 갈색으로 구성, 고급스런 분위기를 자아낸다. 중국 전통의 멋에 현대적 세련미가 더해진 듯. 여기에 빨간 조명까지 더해져 중국요리와 딱 어울리는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베테랑 쉐프의 손맛 단품 면메뉴로 가장 인기 있는 이곳의 추천메뉴는 삼선짬뽕. 해산물의 풍미와 담백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인기가 많다고. 다양한 요리를 맛보기 위해 런치메뉴B를 선택했다. 런치메뉴B는 주방장 추천 오늘의 스프와 채소샐러드, 유산슬, 칠리새우, 라조기와 꽃빵, 그리고 식사와 후식이 포함된다.;먼저 애피타이저로 매생이스프와 샐러드가 테이블에 오른다. 매생이와 중국요리의 조화가 색다르다. 다음으로 나온 유산슬. 종업원이 앞접시에 적당량을 덜어준다. 해삼과 죽순 등의 재료 식감이 하나하나 느껴지면서 맛이 담백하다.커다란 새우가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칠리새우. 아이들도 좋아할 맛이다. 다음으로 라조기와 꽃빵. ‘꽃방은 고추잡채와 함께’란 고정관념 때문일까, 의아심이 나는 조화였다. 하지만 먹다보니 라조기의 매운 맛을 꽃빵이 적당히 잡아주어 썩 어울리는 맛이 난다.;식사로는 이곳의 베스트셀러 단품메뉴인 짬뽕을 주문했다. 꽃게철이라 며칠 전부터 꽃게를 사용한다는 이곳 짬뽕. 베스트셀러인 만큼 깊은 맛과 담백함의 조화가 특별하다.;이곳 요리가 특별한 이유는 바로 이곳 조리이사인 장인의 쉐프 덕분이다. 국내 유수 호텔에서의 경력은 물론 대만과 홍콩 유명 호텔에 연수까지 다녀온 베테랑 쉐프. 고급스런 이곳 음식맛의 비결이다. -위치 : 건대입구역 인근(수의과 대학 건너편);;;;;;; 광진구 아차산로36길 5 건국대학교동문회관 4층-가격 : 런치메뉴A 1만7000원; 런치메뉴B 2만5000원;;;;;;; 우육탕면 1만원 삼선해물탕면 1만원 ;;;;;;; 삼선짬뽕 8000원; 삼선자장면 7000원-주차 : 가능-운영시간 : 10:00~21:00-문의 : 02-404-80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