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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스타, 피자 전문점 ‘도노’ 평촌역 스마트 빌딩에는 맛집이 많은 편이다. 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을 꼽는다면 파스타 피자 전문점인 ‘도노’를 추천하고 싶다. 올해 오픈한 도노는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곳이다. 북적되는 식당가의 안쪽이라 눈에 확 띄는 위치는 아니다. 하지만 감각적인 인테리어도 좋고 야외 테라스 자리도 있어 평일 점심은 물론 주말 가족동반 외식이나 데이트 장소로도 맞춤한 곳이다. 자리에 앉자마자 화덕에서 직접 구워 따끈따끈한 반달모양의 식전빵과 고소한 올리브 오일이 제공된다. 쫄깃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이 도노 피자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부까니에라와 까르보나라를 먼저 주문했다. 부까니에라는 토마토소스와 다양한 해산물이 어우러진 스파게티. 무엇보다 기본 토마토 소스 맛이 좋다. 큼지막한 새우와 오징어. 홍합도 풍성해서 보기도 먹기도 만족스럽다. 베이컨과 양송이를 넣은 까르보나라에는 진한 크림소스 맛을 잘 살려 자꾸 손이 간다. 가득한 조갯살과 오일냄새가 향긋한 봉골레도 맛있겠다. 여직원들과 자주 방문한다는 지인이 추천한 메뉴는 갈릭쉬림프 피자와 고르곤 졸라 피자이다. 이탈리아에서 인정받은 화덕에서 제법 두툼하게 구운 피자는 풍성한 재료를 사용해 우선 시각적으로 만족감이 든다.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도우도 매력적이다. 갖은 재료와 함께 쭉쭉 늘어난 치즈를 보면 없던 식욕도 생기겠다.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피자 접시 밑에는 촛불을 켜놓았다. 식사를 주문하면 탄산음료 무료 제공.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2시까지 요일별로 달라지는 런치메뉴는 9900원.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 위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311 금강스마트빌딩 2층문의 031-422-289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EM(유용미생물) 배우는 찾아가는 녹색생활실천교육 운영 구미시가 EM(유용미생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활용방법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총14회에 걸쳐 4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녹색생활 실천 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수질오염의 주요 원인이 되는 쌀뜨물을 가지고 EM발효액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기회를 제공하며, 진드기 퇴치제, 친환경 다목적 세제 만들기 등 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 가능한 EM 활용 방안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시가 찾아가는 녹색생활실천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EM교육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105회 실시되었고, 6년에 걸쳐 3425명의 시민들이 참가했다. 시는 EM 사용 정착 및 활성화를 통해 환경을 지키고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질 높은 EM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EM(Effective Microorganisms)은 인간과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을 배양해 만든 황산화력, 소생력, 정화력이 좋은 미생물로 악취 제거와 수질 등 환경 문제 해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10
- 대구 서문시장 전국 최대 야시장 개장 지난 3일 문을 연 전국 최대규모의 전통시장으로 꼽히는 대구 서문시장 야시장(夜市場)에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연휴 3일동안 수십만명의 인파가 몰려 대박을 예고했다.대구시는 지난 3일 오후 7시 권영진 대구시장, 김영오 서문시장 상가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문시장 야시장’ 개장식을 열고, 식전 및 축하공연, 버스킹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시는 지난해 4월 중기청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글로벌 명품시장’ 제1호 사업인 서문시장 내 건어물 상가편 350m 도로에 야시장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이날 개장한다. 서문시장 야시장은 매일 저녁 7시부터 자정까지 연중무휴로 영업한다.서문시장 야시장에는 공모에 참여한 923명중에서 엄선된 80명의 상인들이 식품(65명)과 상품(15명)을 판매한다. 이들 상인들은 한식, 퓨전음식, 다문화음식 등 먹거리와 초상화, 네일아트, 공예, 핸드메이드 등 상품매대를 운영한다.7일부터는 매일 저녁 다양한 형태의 공연도 선보였다. 메인무대 1곳과 버스킹존 2곳 등 3개의 공간에서 매일 10여차례의 퓨전밴드, 마임, 연극, 춤판 등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된다.인근 주차빌딩 벽면은 미디어존이 구성돼 미디어파사드영상이 표출되고, 시장입구 바닥은 인터렉티브 등 첨단영상공간으로 이용된다.대구시는 고객에게 쇼핑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사전주문, 배달, 온라인 결재를 연계하는 택배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소액을 구매하는 외국인을 위해 현장에서 면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즉시 환급제도 도입할 예정이다.지난 3일 개장식에는 탕 띠엔 원 주한국타이페이대표부 총영사 , 이연복 셰프(홍보대사) 등도 초청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10
- 대구~나리타·후쿠오카 노선 개통 지난 5월 대만 타이베이 노선 신설에 이어 오는 9월 1일부터 대구국제공항 개항 이래 처음으로 일본의 수도인 도쿄와 큐슈 지역 최대 도시인 후쿠오카 직항 정기노선이 잇따라 취항한다.지난해 9월 티웨이항공은 대구~나리타 정기노선 신설을 계획했으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라는 뜻밖의 악재로 항공수요가 급감하면서 취항을 미뤄오다 이번에 대구~나리타 노선 확정과 동시에 후쿠오카 노선을 취항하기로 했다.일본 제1관문 허브공항인 도쿄 나리타 직항 노선 개설은 지역 상공계, 관광업계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그동안 대구시,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 부산지방항공청, 대구상공회의소, 관광협회 등은 노선 신설을 위해 다각도로 공을 들여왔다.대구-나리타 노선의 개설은 그 자체만으로도 상징적인 의미가 크지만, 이미 취항 중인 오사카 노선, 신설되는 후쿠오카 노선과 함께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라인’이 구축되면서 사업 확대에 따른 투자유치 및 기업교류 활성화, 일본 관광객 유치, 지역민의 여행 편의 제공 등 여러 측면에서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간 동서로 연결되는 약 900여km구간에는 요코하마, 나고야, 교토, 히로시마 등 일본 유수 도시들이 산재해 있고 이를 연결하는 신칸센 등 육상 인프라가 매우 잘 갖춰져 있어, 일본 열도의 핵심도시 대부분을 연계할 수 있을 전망이다.또한 사업이나 관광으로 도쿄와 후쿠오카에 가기 위해 인천이나 김해를 거쳐야 했던 불편이 해소되면서 연간 수백억 원대의 시간적?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다.대구~나리타 노선은 주 7회(매일) 운항하며, 대구에서 오전 11시 출발, 오후후 13시 10분 나리타에 도착하고, 나리타에서 14시 10분 출발, 16시 25분 대구에 도착한다. 대구~후쿠오카 노선은 주 11회(매일) 운항하며, 오전 7시 대구에서 출발, 7시 50분 후쿠오카에 도착하고, 후쿠오카에서 오전 8시 50분 출발해 9시 50분 대구에 도착한다. 화,목,토,일요일에는 저녁시간대 1회씩 추가 운항할 예정으로 후쿠오카 공항의 슬롯(slot:이착륙시간대)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이다.항공기는 189석 규모의 보잉 737-800 기재를 투입할 예정이다. 운임은 대형항공사 대비 매우 저렴한 편으로 최저 20만 원대 수준으로 왕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티웨이항공은 대구국제공항을 제2허브로 삼고, 대구발 국제선 8개 노선 중 6개 노선을 취항하면서 국제선 확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5월까지 대구국제공항의 항공사별 수송분담률은 티웨이항공이 35.1%(국내?국제선 89만1076명 중 31만2668명)를 차지하면서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특히 국제선 수송분담률은 50.4%(국제선 19만6073명 중 9만8803명)에 달하고 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나리타, 후쿠오카 노선 취항으로 일본 기업 투자유치 및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많은 국제선 정기노선을 유치해 세계 속의 열린 도시 대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최세호 기자 seho@naeil.c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10
- 생고기 듬뿍 들어간 김치찌개로 개운하게 밥 한 그릇 뚝딱! 매일 집에서 먹는 김치찌개를 밖에 나가서까지 먹느냐면서 점심 메뉴에서 제외하는 사람들이 있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같은 재료를 어떻게 만들어 내는가에 따라 외식 메뉴로도 지겨운 메뉴가 아닌 자꾸만 생각나는 메뉴로 바뀐다. 맛있는 김치찌개를 밖에서까지 먹을 수 있다면 김치찌개도 점심 메뉴로 포기할 수 없다. 목동역 8번 출구 부근 ‘백채김치찌개’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웃음이 나온다. ‘고기를 아끼면 우리는 망한다’라고 커다랗게 써 놓은 센스 있는 글씨가 한 눈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말그대로 고기를 아끼지 않고 김치찌개 안에 넣어주는데 김혜리 독자를 가장 흐뭇하게 만들었던 것도 바로 김치찌개 안에 들어가 있는 생고기다. ‘백채김치찌개’에서 고기는 1~2일 분량으로 100% 국내산 냉장 생고기를 사용한다고 한다. 그래서 집게와 가위를 함께 나눠주고는 조금 끓기 시작하면 먹기 좋은 크기로 고기를 잘라 먹게 한다. 두께나 양이 김치찌개를 더 고급지고 푸짐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생고기 덩어리를 여러 개 넣어주기 때문에 먹기 좋게 잘라 넣으면 양이 많아 고기가 남는 일도 생겨 고기를 더 먹겠다고 싸울 일은 없다. 잘라서 먹었는데도 자꾸 냄비 바닥에서 고기가 나오고 또 나오는 진기한 경험을 하게 된다. ‘백채김치찌개’에는 메뉴가 김치찌개로 딱 한가지다. 그 안에 만두, 라면, 두부 등 사리를 더 골라 넣을 수 있다. 김치와 어울리는 궁합을 가진 재료들이라서 모두 시켜 넣어도 좋다.주문을 하면 군데군데 시커멓게 변한 뚜껑 없는 냄비에 김치찌개를 담아 계속 따뜻하게 끓여 먹게 된다. 김치찌개를 끓이는 그릇도 색깔이나 크기가 시원시원하게 생겨 그 안에 담겨있는 김치찌개의 풍미를 더 돋워준다. 밥은 넓은 양푼에 담아져 나오는데 점심시간에는 여러 번 먹어도 부담이 없다. 테이블마다 있는 김 가루를 밥 위에 뿌리고 보글보글 끓는 김치찌개를 얹어 비벼 먹으면 어제 있었던 걱정과 시름이 모두 날아간다. 두부도 당일 생산된 국내산 손 두부만 사용한다고 자신 있게 이야기하는데 실제로 두툼한 두부가 숭덩숭덩 들어가 있어 고소한 맛을 더한다. 김혜리 독자는 처음에는 직장 동료들과 낮에 점심을 먹으러 왔다가 얼큰하고 큼지막한 고기의 모습에 반했다. 남편과 산책을 나왔다가 가볍게 들어가 소주 한잔에 먹을 수 있는 메뉴로도 어울린다며 엄지를 올린다. 김치찌개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메뉴로는 계란말이가 있다. 계란말이는 두툼하고 치즈가 들어가 있어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매운 김치찌개를 먹다가 계란말이와 함께 먹으면 고소한 맛이 더한다. 근처 직장인들이 많이 오는 탓에 점심 시간을 맞춰 가면 기다릴 수 있으니 조금 일찍 출발해 자리를 잡는 것이 좋다. ‘백채’는 ‘배추’라는 뜻이다. 메뉴 : 백채찌개(1인분) 6,500원 백채찌개(보통) 13,000원 달걀말이 6,000원 위치 : 양천구 목동로 15길 5 문의 : 02-6052-99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
-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낚시의 손맛 느껴봐요~ 친구끼리 혹은 연인끼리 바쁜 일상을 잠시 잊고 여가를 즐기기 위해 뭔가 새로운 곳을 찾게 마련이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내가 생활하는 곳 부근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실내 낚시터가 하나둘 생겨나고 있다. 우리지역에서 쾌적한 환경과 시설을 자랑하는 실내낚시 카페들을 찾아가 봤다. 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낚시 카페 심쿵 목동점 5호선 오목교역 6번 출구에서 쭉 걸어오다가 좌측 던킨도너츠 골목으로 꺾어지면 만날 수 있는 낚시 카페 ‘심쿵’ 목동점은 올 봄에 오픈한 낚시 카페이다. 카페로 들어서면 넓은 실내에 잔잔한 물결과 함께 켜진 은은한 조명이 흡사 밤바다에 온 느낌을 준다. 어장에는 3,500여 마리의 물고기가 있으며 매주 한 번씩 새로운 물고기들을 공수해 넣어 물 반 고기 반 어장을 실감나게 해 준다. 잡은 물고기는 무게를 잰 후 포인트를 지급해 낚시가 다 끝난 후 해당하는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낚싯대와 떡밥이 모두 비치돼 있으며 낚시를 전혀 모르는 초보자라도 주인장의 친절한 설명과 지도로 어렵지 않게 물고기를 잡을 수 있다. 이용요금은 성인 10,000원, 여성 9,000원, 어린이 5,000원이며 시간당 가격이다. 낚시를 즐기는 동안 음료와 커피는 무료로 제공된다. 부모님이나 선생님과 함께 방문하는 초등학생들이 많은데 낚시를 통해 차분함과 집중력도 향상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한다. 문을 연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주변에 입소문이 나 주말에는 대기표를 받아 차례를 기다려야 할 정도로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주 소 양천구 목동동로 12길 38 목동그린빌라트 지하 1층문 의 070-4190-0696영업시간 오후 1시~새벽 2시http://blog.naver.com/bbb2428 LOVE 낚시 카페 화곡점 5호선 우장산역 3번 출구에서 5분 정도 직진 후 오른편 건물 지하에 있는 ‘LOVE’ 낚시 카페 화곡점은 넓은 실내공간과 쾌적한 시설을 자랑한다. 올 2월에 오픈한 이곳은 이색 데이트 코스로 입소문이 나 주말마다 연인끼리, 친구끼리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다. 입어료는 대인 10,000원이며 현금가 여성 9,000원, 어린이 5,000원, 커플 18,000원이다. 넓은 어장을 가득 메운 물고기들을 낚시로 잡아 무게로 포인트를 적립하는 방식이다. 어종이 다양해 잉어, 향어, 비단잉어, 비단향어, 메기 등을 잡을 수 있다. 어종별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메기를 잡으면 1시간 무료이용권도 획득할 수 있다. 환풍기 8개가 돌아가고 철저한 금연구역이라 쾌적한 실내 환경이 가장 큰 자랑이며 주인장이 주관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상시적으로 운영돼 낚시의 손맛과 함께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20~30대 단골 고객이 많으며 주말에는 부모님과 함께 놀러오는 꼬마손님들은 펄떡거리는 물고기를 보고 환호성을 지른다. 주인장이 키우는 흰색 레트리버가 들어오는 손님들을 큰 소리로 짖으며 맞아준다. 주 소 강서구 강서로 219(강서성결교회 길 건너편)문 의 02-2606-6276영업시간 (평일) 오후 2시~새벽 2시 (주말) 오후 12시~오전 12시https://www.facebook.com/isic0103 ‘가자’ 실내낚시터 신월점 ‘가자’ 실내낚시터 신월점은 신월문화체육센터 부근 해맞이 도서관 맞은편에 있다. 작년 겨울에 문을 연 이곳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실내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최첨단 게임 모니터링 시스템과 넉넉해 보이는 주인장의 입담이 한 번 찾은 손님들을 다시 찾게 만든다. 어장을 가득 채우고 있는 잉어와 비단잉어들이 주인을 기다리듯 활개를 치며 돌아다닌다. 시간당 어른 10,000원, 어린이 8,000원으로 낚싯대와 떡밥 등은 모두 제공되며 시원한 음료와 커피는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잡기 어려운 비단잉어를 잡는 사람에게는 1시간 무료 이용권도 증정한다. 주인장 진세연 대표는 “낚시는 기다림의 미학”이라며 “느긋하게 기다릴 줄도 알아야 하지만 찌를 주시하면서 입질이 오면 바로 낚아채는 순발력도 필요하다”라고 조언한다. 낚시를 하다가 잠시 쉬어가는 휴게실에는 예쁜 관상용 물고기와 거북이 등 볼거리도 쏠쏠하다. <img widt 2016-06-09
- 12회로 만나는 ‘길 위의 인문학 강좌’ 부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예술정보도서관 다감이 오는 6월 13일부터 10월 8일까지 모두 12회에 걸쳐 한국화, 서양화, 만화 등 다양한 예술 장르의 인문학 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6년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지원사업에 부천예술정보도서관 다감이 선정되어 <예술 읽어주는 도서관>이라는 제목으로 강연과 탐방이 고루 융합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2015년 <그림 읽어주는 도서관>에 이어 <예술 읽어주는 도서관>으로 그 영역을 확대해, 누구나 부담 없이 예술을 접하고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자연의 이치를 그리다’, ‘사람의 마음을 그리다’, ‘사물의 원리를 그리다’라는 3가지 주제로 6월에는 한국화(4회), 9월은 서양화(4회), 매월 토요만화특강(4회)을 준비해 환경과 인간, 사물의 영역이 조화롭게 아우러진 재미있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특강은 장욱진미술관, 산뮤지엄, 한국만화박물관 등 현지 관람과 함께 ‘길 위의 드로잉’이라는 테마로 그림, 사진 등 다양한 방법으로 탐방 장소의 인상 깊었던 풍경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갖는다. 또한, 마지막 강의에서는 이러한 결과물을 취합, 정리해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 출판기념회 형식의 소소한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성인 30명(선착순)이며, 접수방법은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문의 032-320-6329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
- 부천마루광장 10월까지 공연 부천시가 문화광장으로 재탄생한 부천마루광장에서 버스킹 페스티벌을 6월부터 10월까지 연다. 버스킹(Busking)이란 길거리에서 자유롭게 연주와 노래 등 공연을 하는 행위를 일컫는 말이다.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대학교가 주관하는 ‘2016 부천마루광장 버스킹 페스티벌’은 지난 2014년도부터 부천역 상상거리 만화광장에서 진행했던 ‘상상거리 블루스 프린지 페스티벌’을 한층 업그레이드 한 행사다.버스킹 페스티벌은 부천대 동아리, 부천밴드연합회, 홍대거리공연팀이 참가해 6~10월 5개월간 매주 금·토요일 밤마다 열린다. 젊은 층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특성을 살려 어쿠스틱밴드, 댄스, 마임 등의 공연 프로그램을 구성해 젊은이와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시는 부천마루광장 버스킹 페스티벌 전용 카페를 통해 지난 두 달간 참가 공연팀을 모집한 바 있다. 한편 ‘부천마루광장 전국 버스킹대회’는 전국 각지의 버스커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부천마루광장에서 개최된다.문의 032-625-31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
- 안산시 장애인체육선수단, 보치아·파크골프 道 최강자 등극! 지난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포천시 일원에서 진행된 제6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안산시 장애인체육회선수단이 보치아와 파크골프 종목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종합 4위라는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안산시 장애인 체육회 선수단은 탁구, 볼링, 수영, 게이트볼 등 11개 종목에서 우수한 기량을 맘껏 발휘하며, 금메달 17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한 것이다.안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5월 30일 한양대 에리카 컨벤션에서 제종길 안산시장, 성준모 안산시의회의장, 이흥업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장애인체육회 임원과 가맹경기단체 선수, 임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개최하고, 안산시 선수단의 뛰어난 활약을 축하했다.제종길 안산시장은 “1년간 열심히 준비한 선수들의 선전으로 종합 4위를 달성한 것에 대해 안산시민을 대표해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안산시의 위상을 높인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안산시 장애인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보다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
- 본오2동 돌고래어머니배구단, 안산시장기 배구대회 3년 연속 우승! 본오2동 돌고래어머니배구단(감독 하병수)은 2016년도 안산시장기 생활체육 배구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안산시에서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안산시배구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상록수체육관에서 진행됐다.C조로 출전한 돌고래어머니배구단은 준결승에서 원곡2동을, 결승에서 선부2동을 차례로 꺾으며 이번 경기 총 6경기 중 단 한 세트도 내어주지 않고 우승컵을 거머쥐어 안산시 최강임을 재확인했다.돌고래배구단의 하병수 감독은 “선수들의 땀으로 우승을 일궈냈다며,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윤교엽 본오2동장은 “매 대회마다 좋은 결과를 보여주는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