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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5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 신나는 과학 체험 제15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가 6월 11일, 12일 이틀간 안양체육관에서 열린다. 안양시 담당자는 “청소년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최신 IT 트랜드를 경험하고 즐길 좋은 기회”라며 “과학대회는 물론 드론, 3D 프린팅, 가상현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해 년마다 성황리에 개최되는 안양사이버과학축제를 대회, 체험 행사, 부대 행사로 나누어 주요 프로그램을 정리해보았다.올해 사이버과학축제의 주요 대회는 로봇대회와 스토리텔링 발명대회, 3D 프린팅 대회, 게임대회이다. 특히 과학대회의 꽃이라 불리는 로봇대회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슈팅 로봇대회, 미션창작 로봇대회, 배틀로봇 축구대회 3개가 열린다.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엿볼 수 있는 스토리텔링 발명대회와 3D 펜으로 불리는 창의 메이커스 경진대회도 인기다. 올해 처음 열리는 드론 아카데미도 참가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사전 신청받은 총 12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시간 30분 동안 이론부터 비행실습까지 진행된다.초등학교 5학년 자녀를 위해 드론아카데미를 신청해둔 김정미(42, 평안동) 씨는 “아이가 평소 드론을 좋아하는데 시뮬레이션 체험과 조종실습까지 프로그램이 알차 벌써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체험행사도 풍성하다. 체험관도 가상현실 체험관과 3D프린팅 체험관, 사물인터넷체험관 IT 와 로봇체험관으로 다양하다. 가상현실체험관에서는 비행, 승마 등 다양한 콘텐츠의 가상현실체험이 운영되며 IT및 로봇체험관에서는 스마트 콘텐츠 체험과 로봇 시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총 45개 부스로 가장 많은 체험관을 운영하는 과학탐구 체험관에서는 순수과학 및 응용과학체험을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회에 비해 체험행사는 당일 선착순으로 참여 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부대 행사로는 개회식과 폐회식, 종이예술 체험교실과 다문화 체험교실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행사인 진로탐색 토크 콘서트 ‘시야를 넓혀라’는 IT컨설턴트 김학용 씨가 강연한다.올해로 세 번째 안양사이버과학축제에 참가한다는 김민규(13, 귀인동) 군은 “체험해보고 싶은 것이 너무 많다. 흥미진진한 과학에 대해 직접 체험하면서 배울 수 있어 더욱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육아 품앗이 현장, 의왕시 육아나눔터를 가다! 의왕시에서는 지역중심의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육아나눔터’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육아나눔터란 이웃에 사는 부모들이 함께 모여 자신이 가진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장점을 살려 자녀를 잘 양육할 수 있도록 돕는 소통의 공간을 말한다.육아나눔터는 어떤 곳이고,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의왕육아나눔터를 다녀왔다. 비슷한 또래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모여 팀별 육아 품앗이 진행의왕육아나눔터는 지난해 10월 부곡동 주민센터 내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2층의 한 곳을 유아들이 활동하기 좋은 공간으로 꾸미고, 장난감과 도서 등 육아에 필요한 물품들을 구비해 자모들을 위한 최적의 환경으로 조성한 것. 이곳에서는 0세부터 취학 전까지의 자녀를 둔 2가정 이상이 모여 팀을 만들고 정기적으로 모여 육아와 관련된 정보 나눔과 소통, 자신들만의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기획해 활동할 수 있다. 팀들은 자신의 아이 연령에 맞는 엄마표 수업을 진행하거나 육아의 어려움이나 고충을 나누기도 하고, 자신만의 육아 경험을 전수하며 힘든 육아의 짐을 덜어낸다. 또, 아이들을 위한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연구하며 자기 개발도 이뤄간다. 이런 이유로, 개설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많은 주부들이 이곳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부곡동 주민센터 육아나눔터의 경우, 현재 40가정이 7팀으로 나눠 활동하고 있다. 전체 인원수로는 85명 규모. 호응이 좋자, 지난 3월에는 내손동 주민센터에도 육아나눔터를 개설했다. 개설 후 약 4가정 정도가 모집돼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도 계속 신청자가 들어오고 있는 상태다.의왕시건강가정지원센터 양수민씨는 “육아나눔터 이용 신청접수 및 문의, 활동 지원 등 전체적인 관리는 의왕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맡고 있다”며 “육아나눔터 이용을 신청하면 신청자의 상황과 가장 잘 맞는 품앗이 팀을 매칭해 주거나 마음에 맞는 팀을 꾸려오도록 안내해 준다”고 밝혔다. 또한 “품앗이 팀들이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매달 3만원 정도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이용자들의 요구나 건의를 적극 수렴해 반영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하반기에는 이용자들의 필요와 육아 지원 강화 차원에서 자녀양육에 관한 부모교육이나 신체활동 프로그램 특강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고천동 지역에 육아나눔터를 추가로 개설하고 의왕시 전체로 이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인터뷰> 부곡동 주민센터 육아나눔터의 육아품앗이 모임 ‘토닥토닥’“도와가며 함께 하니 어려운 육아도 힘든 줄 모르겠어요!”7개월부터 22개월까지의 영유아자녀와 그들의 엄마 5명이 모인 육아품앗이 그룹, ‘토닥토닥팀’. 이들은 매주 한차례 부곡동 주민센터 육아나눔터에 모여 아이들의 발달 시기에 맞는 엄마표 수업과 오감발달 프로그램, 육아 정보 나눔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육아에 지친 엄마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자녀들을 사랑으로 양육하자는 의미로 팀 이름도 아이를 달랠 때 쓰는 말인 ‘토닥토닥’으로 정한만큼 이들의 모임 분위기는 따뜻하고 활기가 넘쳤다. 그러면서 하나같이 이 모임이 육아에 지친 자신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된다고 입을 모았다. 돌전 아기를 키우는 김수연(삼동, 35세) 주부는 “아는 사람이 거의 없는 동네에서 혼자 아이를 키우다보니 우울증까지 올 정도로 힘들었는데 육아품앗이를 하면서 같은 처지의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며 소통하다보니 우울증이 사라지고 육아에 자신감과 재미까지 생겨 이 모임이 너무 소중하고 감사하다”고 고백했다. 옆에 있던 오승옥(삼동, 35세) 주부는 “유아용품은 어떤 것이 좋은지, 이유식 만드는 법이나 아이가 아플 때 대처법은 무엇인지 등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육아정보들을 품앗이 팀에서 듣고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하다”고 말했고, 허은선(삼동, 33세) 주부도 “육아정보는 물론 도움 되는 지역 정보도 나눌 수 있고 나아가 좋은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어 육아나눔터 활동이 두루두루 많은 도움이 된다”고 했다. 토닥토닥팀은 매달 한 번씩은 회의를 통해 다음 달 진행할 스케줄을 짜고 품앗이 활동이 어땠는지에 대해 점검한다. 이를 통해 아이와 엄마에게 가장 효과적인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연구하고 개발하며 육아 품앗이를 이어간다고.육아나눔터 개설 때부터 활동한 이아름(삼동. 36세) 주부는 “우리 동네가 마을 같은 분위기라 육아 품앗이가 어느 곳보다 필요했다”며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육아나눔터를 통해 마을 공동체가 아이를 키우는데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팀의 리더인 우효선(삼동, 36세) 주부는 “우리 모임을 통해 집에서 할 수 없는 다양한 활동들을 아이나 엄마 모두가 경험해 봤으면 한다”며 “아이들도 엄마들도 평생 친구가 되는 그런 품앗이 모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수포자가 되지 않는 수학공부방법 곧, 벌써 기말고사다. 수학은 개인차가 제일 크고 가장 힘들어하는 과목이다. 현재는 물론 앞으로도 대입에서 수학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지만 수포자는 나날이 늘어간다. 사실 수학은 잘하는 사람보다 못하는 사람이 더 많다. 그러니 수학을 포기하지 말자. 제대로 된 학습방법으로 노력한다면 누구나 수학을 잘 할 수 있다. 다음의 4단계로 수학을 공부한다면 수학을 포기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첫째는 개념과 원리의 이해다. 중학교 3학년 이상이라면 이차방정식 ax2+bx+c=0(a&ne0)이 근의 공식을 유도할 과정임을 알 것이다. 이 글을 읽는 학생은 스스로 주어진 이차방정식에서 근의 공식을 유도해낼 수 있는가? 그리고 또 그 근의 의미가 무엇인지 이차 함수의 그래프를 그려 설명할 수 있는가? 지금 당장 혼자 힘으로 할 수 없다면, 현재 아무리 이차방정식 문제를 잘 푸는 학생이라 하더라도 이차방정식에 있어서는 기본 개념이나 원리에 대해서는 정확히 모르는 사람이라 해야 할 것이다. 수학에는 결코 ‘대충’이 없다.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이해가 되어야만 아는 것이고, 조금이라도 모르면 모르는 것이다. 수학에서만큼은 ‘대충 알 것 같다’는 것은 ''전혀 모르는 것‘과 같다. 수학 공부의 즐거움은 크게 두가지인데 그 하나는 바로 수학의 원리나 논리의 전개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문제를 제대로 풀어서 정답을 맞추는 것이다. 이 중 더 본질적인 것은 첫번째 것이며, 두번째 것은 부수적인 것에 불과하다. 제대로 이해했다면 정답을 맞추는것은 그것을 그대로 적용하거나 혹은 조금만 응용하면 되는 것이니까. 그러므로 앞으로 수학을 더 잘해보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학생이라면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는데 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둘째는 공식암기다. 공식이란 수학에 있어서 기본 도구이며 그것들을 얼마나 정확하게 암기하여 필요한 때에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느냐에 따라 수학 점수가 결정되는 것이다. 기본 개념과 원리를 분명히 이해한 사람이라도 공식을 안 외우고 있어 문제를 풀 때마다 매번 스스로 기본 공식을 유도해야 한다면 좋은 점수를 받기는 아예 틀린 일이다. 셋째로 공식을 외웠다면 기본 문제 유형별 훈련으로 넘어가자. 각각의 기본 문제 유형은 그것을 푸는데 필요한 독특한 방식이 있다. 그 방식을 정확히 이해하고 암기하여, 그 밑의 ''유제''를 풀 때 적용해야 한다. 수학능력시험에 나오는 문제도 보기에는 매우 복잡한 문제 같지만 찬찬히 분석해 보면 몇가지 ''기본 문제 유형''을 섞어 놓은 것에 불과하다. 기본문제 유형별 훈련을 충실히 하면 할수록 모든 수학 문제들이 점차 뻔한 문제로 보이게 된다. 좋은 점수를 받느냐, 못받느냐는 바로 제3단계인 기본 문제 유형별 훈련에 달려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넷째인 마지막 실전연습 단계에서 중요한 것은 ‘문제의 이해’다. 실전문제들은 어떤 한가지 기본 유형에 속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기본 유형이 복합된 것들이다. 그러므로 앞 단계들을 충실히 했다고 해도 쉽게 풀리지만은 않는다. 물론 앞 단계들을 충실히 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전혀 손도 대지 못할 것이다. 실전 문제에 도전할때는 먼저 이 문제는 어떤 기본 유형의 변형인지, 혹은 어떤 기본 유형과 또 다른 기본 유형이 섞여있는 문제인지 분석해봐야한다. 그것이 바로 ''문제의 이해''다. 문제를 풀 수 있으려면 주어진 문제가 무엇을 요구하는 것인지 우선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그런데 그것도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도 상당한 실력을 요구한다. 앞에서 이야기한 세단계의 공부가 바로 이 능력을 키워주는 준비 단계라 할 것이다. 문제가 확실히 이해되었다 하더라도 실전 문제들은 결코 쉽게 술술 풀리지는 않는다. 풀다보면 중간 어디에선가 막히는 일이 있을 것이다. 그런 학생 중에는 가장 기본이 되는 방정식, 부등식, 함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그 영역에 대한 공부를 다시 철저히 해야한다. 부등식, 함수도 이해가 안되는 학생은 그것보다 더 기본이 되는 집합과 인수분해부터 시작해야 한다. 이 때가 수포자가 되느냐, 수학을 정복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느냐의 가장 중요한 갈림길이다. 정확히 이해를 하지 못한채 나중에 어떻게든 되겠지라거나 이런 기본적인 것도 모른다고 하면 친구들이나 선생님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라는 자존심이 수학을 어렵게 만들고 수포자를 만드는 것이다.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이제와서 너무 늦은건 아닐까라는 걱정도 하지 말자. 수학에서는 기본적 개념과 원리만 제대로 알면 모든 문제를 응용하여 풀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력이 느는 속도도 시간이 갈수록 빨라져서 생각했던 것보다는 짧은 시간 안에 자기 학년의 수준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그러니 너무 불안해 하고, 초조해 하지 말자! 앞서 설명한 방법으로 꾸준히 공부한다면 결코 수포자가 되는 일도, 수학때문에 원하는 대학에 못가 눈물 짓는 일도 없을 것이다. 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한다. 수학전문 수학의신 원장 박건석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
- 부천 배움 공간 활용하기 생활 속에서 취미와 특기를 배우고 닦을 수 있는 공간은 어디일까. 유료로 진행되는 센터의 공간도 있지만 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열리는 배움 공간을 활용하면 어떨까. 배움 공간은 일반인 외에도 자녀를 위한 청소년 진로관련 체험기회도 열린다. 배움을 위한 활용 공간을 부천에서 찾아보았다. < 배움 한 잔 - 퇴근학습길 운영부천시가 직장인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퇴근학습길을 운영한다. 퇴근학습길이란 직장인이 퇴근하며 쉽게 들를 수 있는 지하철역 인근을 학습공간으로 지정해 퇴근길 힐링과 인생2막을 지원하는 부천시 평생학습의 대표사업이기도 하다.퇴근학습길로 지정된 곳은 향기네무료급식소와 대신증권 부천지점 등 2곳으로 시는 이곳에서 배움 한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송내역 인근에 위치한 ‘향기네 무료급식소(대표 임성택)’는 취약계층 무료 급식소를 16년째 운영하고 있는 봉사시설로, 무료급식소뿐만 아니라 경로위안잔치, 모금활동 등 다채로운 지역사업을 하고 있다. 이를 더해 올해는 무료급식소 지하1층을 사랑방 공간으로 꾸며 주민을 위한 학습공간으로 개방했다. 향기네사랑방 운영 프로그램을 보면 △월요병을 날리자! 너가수 △내마음 감성사진 찍기가 진행된다.상동역에 위치한 금융기관인 ‘대신증권 부천지점(지점장 윤원철)’은 객장으로 쓰이던 공간을 학습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는 금융기관의 문턱을 낮추고 주민의 학습을 위한 장소 기부이다.대신증권 부천지점에서는 △3인3색 유쾌한 클래식 △대신증권 최강 고수들의 금융 노하우! 이것만은 알고가자 △나의 인생컬러 찾기! 컬러 이미지 메이킹 등 3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시는 현재 2곳인 퇴근학습길을 연말까지 5곳으로 늘리고, 2017년에는 지하철역 11곳, 2018년에는 주요 버스정류장 30곳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이소연 부천시평생학습센터 소장은 “그동안 학습에서 소외됐던 직장인들에게 퇴근학습길 사업으로 술 대신 배움 한잔을 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 친숙한 우리동네 학습공간 발굴과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문의 032-625-8472 <공연장, 공연연습공간 - 부천공연예술연습공간 개관부천문화재단이 지난 5월부터 시범 운영한 부천공연예술연습공간이 오는 6월 28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부천시민회관 지하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탄생하게 될 부천공연예술연습공간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연예술연습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공간마련은 2014년 서울, 춘천, 청주, 대구, 부산 지역이 선정된 데 이어, 2015년에는 부천과 인천, 전주 총 3곳이 선정되었다. 지역 공연예술인들에게 안정적인 연습공간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새롭게 조성된 부천공연예술연습공간의 대관신청은 6월 11일까지이며, 대관일정은 7월부터 9월까지다. 부천공연예술연습공간이 마련된 부천시민회관은 1988년 건립되어 부천 공연예술의 중심축을 담당해 왔으나, 건물의 노후화로 인해 일부 공간은 기능을 상실한 채 운영되어 왔다. 그러던 중 지난 2015년 공연예술연습공간 조성사업으로 대연습실1(289㎡), 대연습실2(153㎡), 중연습실1(99㎡), 중연습실2(66㎡) 등 4개의 연습실과 세미나실, 휴게실, 악기보관실 등을 갖춤으로써 전문예술단체 및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또한 워크숍이나 포럼 등 예술단체와 예술가간의 소통과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 활용 기능을 더해 지역예술 네트워크의 중추적인 역할을 겸할 수 있게 되었다.시범운영 기간 동안 총 16개 단체가 부천공연예술연습공간을 이용하며 공간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그중 오즈컴파니 김규수 단장은 “일단 공간이 넓어서 좋다. 영상 촬영할 때 배경도 잘 나오고, 난방이나 방음시설도 잘된 것 같다.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건 음향 시스템이다”고 전했다.부천공연예술연습공간은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및 연습 활동 등 공연을 위한 안정적인 기반을 제공하여 부천 및 경기 지역 예술단체들의 연습공간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한 정기대관은 경기 지역에 거점을 두고 활동 중인 예술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연극, 음악, 전통, 다원 등 장르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정기대관 접수는 6월 7일부터 11일까지이며, 대관일정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다. 관심 있는 단체들은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 공지사항을 통해 자격제한 및 심사기준을 확인하고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 032-652-5848 < 만화상상놀이터 - 2016년 경기꿈의학교 만화와 웹툰제작을 통해 상상력과 스토리제작 능력을 기르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기회가 있다. 만화는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매체 중 하나. 그 방법을 배우는 꿈의학교가 부천지역 중학생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꿈의 학교 운영기간은 오는 12월까지이다. 운영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열린다. 교육내용은 스토리 만화제작(~8.27) / 웹툰제작 2기(9.10~12.3)이다. 교육장소는 한국만화박물관이다. 또 청소년들의 스포츠와 진로체험을 위한 골프과정도 열린다. 부천 골프 꿈의 학교는 현재 부천GDR골프연습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골프학교는 학생이 주인이 되는 프로그램 토론시간, 매월 교수의 골프이론 강의와 리더십 교육, 매주 골프실기와 스크린골프와 필드라운드 경험까지를 하게 된다.이밖에도 부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부천, 놀라운 오케스트라>는 부천지역의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부천문화재단이 2011년부터 운영해온 문화예술교육사업이다.특히 지난해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우수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 받은 바 있다. <놀라운 오케스트라>는 총 100여 명의 단원들이 올 한 해도 구슬땀 어린 연습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놀라운 정기연주회>도 가질 계획이다. 문의 032-310-3107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
- ‘한국기독글로벌스쿨(KCIS)’, 미국대학 진학 및 입학설명회 실시 도심형 기독 중,고등 대안학교 ‘한국기독글로벌스쿨’에서 6월 18일(토요일) 오후2시에 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는 본교 채플실에서 진행되며 미국 명문대학 진학관련, ‘미국 100대 대학 진학 노하우’,‘미국 명문대 4년 전액 장학금 받고 진학하기’,‘저렴한 비용으로 미국 대학가기’ 등의 내용도 함께 다룬다.KCSI는 국내반(중1~고3)과 국제반(G5~G6, G7~G12)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반의 경우 학생들의 학습향상을 바로잡는 전문적인 연구와 함께 부적응 학생이 없는 따뜻한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제반은 전 과목 원어민 교사로 ‘교수-학습’을 통한 미국 사립학교 커리큘럼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 사립학교(NCPSA)학력 인정학교로 고교과정의 경우 미국 명문대 진학및 세계명문대학 진학을 목표로 여러 가지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한다. SAT, ACT, TOEFL 을 중심으로 영성, 체력, 독서, 대인관계 등의 훈련을 한다. KCIS는 ‘ACT Test Center'' 로 지정된 교육기관으로 해외유학의 경험이 없는 학생들이 학과 과정 수업만으로 해외 명문 대학에 합격할 수 있도록 해외 유학 환경과 동일한 영어중심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ACT(American Testing)란 미국 50여개 주에서 치르고 있는 대학 입학을 위한 수학능력 시험으로서, SAT와 함께 아이비리그를 포함해 미국 유수의 대학들이 인정하는 입학 자격시험이다. 2009년 1회 졸업생을 시작으로 8회 졸업생 배출을 앞두고 올해도 미국내 전공 랭킹 상위권 대학 합격소식을 전하고 있다. 아이비리그 학교 중 하나인 컬럼비아대학교(Columbia University) 환경과학(environmental science)전공에 합격한 신민욱 군, 터프츠 대학교(Tufts University)에 합격한 라혜빈 양, 4년 전액 장학금으로 입학한 홍예헌 군(세이트존스 칼리지), 시카고 미대 에 합격한 정승헌 군 또한 장학생으로 합격했다. 설명회 참석은 예약 필수다.위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경의로 471홈페이지 www.ilsancs.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
- 성장기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시간은 바로 진짜 휴식!! ‘오뉴월 오이’는 초록과 연둣빛으로 싱싱하고 미끈하게 쑥쑥 자란다. 한참 자라는 아이들의 건강한 모습을 오뉴월 오이에 비유한 옛 어른들의 감성이 참 재미있다. 하지만 요즘 우리자녀들이 성장하는 모습은 그렇게 싱그럽지만은 못하다. 공부를 하기위해 체력을 올려야 하고, 체력을 올리기 위한 운동은 자칫 무리가 오기 쉬워 오히려 더 지치는 한 요인이 된다.아이들의 체력을 올리며 동시에 편안한 ‘쉼터’가 되어 주는 공간 키앤체 목동점을 찾아가 보았다.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게 만드는 밝고 쾌적한 공간에 아기자기한 인형들 그리고 잔잔한 음악. 그리고 아이들의 편안한 휴식과 명쾌한 웃음소리. 일대일 성장감성 트레이닝과 감성터치로 성장솔루션이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이곳을 부모와 함께 찾은 아이들은 그동안 긴장된 근육 그리고 긴장된 생각과 마음까지 유연해 지고 있었다. 체력 UP근육에 긴장이 쌓이면 특유의 부드러움은 사라지고, 오히려 굳어져 통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한다. 키앤체 목동점 권기동 대표는 “고정된 자세로 앉아 있는 시간이 긴 학생들의 경우, 근육이 수축되고, 뭉치면서 불균형한 체형이 되는 요인이 된다”며 “근육 스트레칭과 감성터치로 풀어주고 쓰지 않은 근육을 활성화시키면 건강한 근육으로 되돌릴 수 있다”고 말했다.운동이 부족한 학생이나 운동선수로 활약하며 운동을 너무 많이 한 학생 두 경우 모두 근육을 위한 프로그램은 필요하다고 한다.. 축구선수인 한 학생은 “‘스포츠맨 컨디셔닝’이라는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경기력이 향상되었다”며 “뭉치고 아팠던 근육을 풀어주면 다음에 다시 지치지 않고 경기할 수 있다. 몸이 가벼워진 상태에선 부상도 줄고 경기에 자신감도 생긴다”고 전했다. 자녀와 함께 ‘힐링 터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는 주부는 “근육운동을 시작한 후 불룩한 윗배가 들어가고 어깨부터 허리까지 편해졌다”며 “생활 속에서 굳어진 잘못된 자세를 바로 잡으며 건강과 정서안정 그리고 체력까지 한꺼번에 향상되었다”고 전했다. 성장UP사람은 수면 중에 기억을 선별해 쓸데없는 정보는 지우고 필요한 정보는 우선순위에 따라 정렬한다고 한다. 건강해지는 생활습관 중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를 꼽지만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가당치 못한 이야기이다. 키앤체 권 대표는 “충분히 잘 수 없다면 짧은 시간이라도 숙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하루 종일 앉아 있어야 하는 학생들은 근육이 뭉쳐 잠자는 동안 편하지 못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아이의 성장을 돕는 ‘혈자리 감성터치!’ 뭉친 근육을 풀어 숙면을 유도하고 숙면 중에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성장호르몬이 활발히 분비되도록 돕는 방법이다. 성장호르몬은 몸 전체흐름이 재가동을 해 모든 몸의 기능을 쾌적하게 작동케 한다.권 대표는 “혈자리를 눌러주고, 뭉친 근육을 풀어 활성화를 시키면, 키가 클 뿐 만 아니라, 하체가 길어지는 효과도 있다. 5자로 휜 종아리가 바르게 잡히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성적UP내신과 수능, 교내활동으로 지친 고등학교 2학년 규리 학생은 수업시간에 집중력이 떨어지고 변비에 설사가 반복되자 엄마의 권유로 키앤체의 ‘컨디셔닝 터치’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권 대표는 “생각해야 하는 것들이 많은 학생들은 경추 쪽으로 뭉친 근육이 온 몸에 영양을 미친다”며 “왼쪽 어깨에 피로도가 쌓이면 오른쪽 발목이 약해지므로 조금만 움직여도 피로가 빨리 온다”고 설명했다. 규리 학생의 경우 골반근육이 뭉쳐 장의 움직이는 공간을 좁아 영양흡수력이 약해 기운이 부족하다는 것이다.규리 학생의 경추와 어깨의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약해진 장 근육의 운동을 활발하도록 스트레칭과 운동을 병행한 규리 학생은 “어디가 아픈지 잘 몰랐었는데, 불편한 곳을 정확히 짚어주니 신기했다”며 “근육운동과 감성터치를 진행하는 동안 옆에서 엄마가 지켜보고, 또 편안한 음악을 들으며 근육운동을 받으니, 첫날은 산에 다녀온 듯 피곤했지만 다음 날은 온 몸이 편해졌다”고 전했다. 위치: 서울시 양천구 오목로 54길 6(2층)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
-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가기 (25) 자기소개서 2번 항목 작성 노하우 ‘문항 2.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을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3개 이내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 교외 활동 중 학교장의 허락을 받고 참여한 활동은 포함됩니다.(1,500자 이내)’2번은 일단 공통 문항 중 가장 글자 수가 많습니다. 그만큼 중요하다고 볼 수도 있는 문항이고요. 1번은 학업 관련, 3번은 인성 관련(주로 비교과) 이렇게 확실한데 2번은 교과 내용도 가능하고 비교과 활동도 가능합니다. 그러니 전체적인 틀에서 어떤 쪽에 더 강조를 할지도 선택을 해야 합니다. 2번 항목 작성 시 간단한 체크 포인트먼저 간단한 것부터 보겠습니다. ‘3개 이내’라는 표현입니다. 1개도 되고, 2개도 되고, 3개도 된다는 말이죠. 예전에 모 대학 입시설명회에서 한 학부모가 2번 항목에 꼭 3개를 써야 되나요?라고 묻자 입학사정관이 ‘질문하신 분의 국어 독해 능력이 의심됩니다’라고 돌직구를 넘어 핵직구를 날린 에피소드가 있었는데요. 절대 3개를 채워야할 필요는 없다는 의미로 에피소드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실제로 2개만 써도 합격한 학생 아주 많습니다. 제가 직접 본 것은 아닌데 하나만 써서 합격한 사례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니 억지로 영양가 없는 내용까지 3개 다 채우려고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개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용의 질이 중요하겠죠. 그리고 분량도 어떻게 정하면 좋을까요? 일단 기계적으로 맞추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긴 합니다. 3개 활동을 소재로 채택했다면 500자씩 할애해도 되고 2개 선택했다면 750자씩 써도 됩니다. 다만 무조건 기계적으로 균등하게 맞추려고 할 필요는 없다는 점도 말씀드립니다. 위에서도 양보다 질이라고 했듯 3개를 채택했어도 중요도에 따라 1개는 700자~800자를 쓸 수도 있고 다른 하나는 500자 마지막 하나는 200자~300자를 써도 괜찮습니다. 2개 선택했는데 나의 장점을 어필하는데 아주 중요한 소재라면 그걸 900자~1.000자 써도 됩니다. 나머지 하나를 좀 짧게 쓰면 되죠. 덜 중요하니까. 분량은 융통성 있게 조절하시라는 말씀으로 이해하셨으리라 믿습니다. 얼마나 의미있는 활동이었는지를 잘 표현해야.2번 항목은 지원자가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 활동에 대한 과정과 그 활동 과정 속에서 노력을 통해 내적성장을 한 모습을 보고 싶어 하기에 포함된 문항입니다. 여기서도 요즘 교내 활동을 혼자서 하는 것보다는 동아리 회원끼리 같이 하든 같은 반이라 같이 하든 단체로 팀을 이뤄 해내는 것이 더 많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과 그 활동을 하면서 배운 점, 그리고 활동을 하면서 깨달은 생각 등은 절대 같은 수가 없기 때문에 소재는 같은 수 있지만 그 내용은 학생마다 다 달라야 정상입니다. 그런데 활동 위주로 적다보면 진짜 비슷비슷한 자기소개서가 작성될 수도 있습니다. 잘못 작성한 대표적인 케이스지요. 2번 항목에만 있는 표현이 있습니다. 뭘까요? 찾으셨나요? 네, ‘본인이 의미를 두고’라는 표현 말입니다. 즉, 왜 그 활동이 지원자에게 의미가 있었는지도 꼭 밝혀서 기록해달라는 의미도 포함된 것입니다. 다른 학생들에게는 평범한 활동이었을지라도 지원자에게는 의미가 있던 활동일 수 있고 그렇다면 그걸 적어도 된다는 취지입니다. 3가지 소재를 어떻게 구성해야 하나.만약 지원자가 고등학교 재학 기간 내내 공부에만 매달려서 공부나 실험 등 교과 활동이 주로 부각되고 비교과 내용은 그다지 경쟁력이 없다면 3개 모두를 교과 쪽 활동으로 채워도 됩니다. 그리고 예를 들어 학생부에서 교과 성적이 좀 부족하고 비교과 활동이 뛰어난 학생이라면 이 3가지 소재를 어떻게 구성하는 것이 전략적일까요? 자기소개서의 역할이 학생부의 단점을 보완하는 역할이 크다고 앞에서 말씀드렸었는데 그 관점에서 보자면 학생부만 봐도 뛰어난 비교과 영역을 또다시 강조할 필요는 없고 상대적으로 부족한 교과 성적을 보완한다는 측면에서 이 항목의 소재 3개 모두를, 아니면 2개 정도를 학업 역량, 학교에서 배운 지식이나 책을 통해 알게 된 지식을 실제 활용해본 사례 등 학업적 태도 측면을 부각시킬 수도 있습니다. 다른 예로 반대 케이스인데 학생부에는 교과 성적 등 학업 역량은 괜찮은 편인데 비교과 활동이 많이 부족하다 싶으면 이 2번 항목에서는 지원하려는 학과와의 전공적합성을 어필할 수 있는 소재 하나와 3번에 써도 무방할 인성적인 측면이 강조되는 활동, 그리고 경험 다양성이라고 하는 평가요소에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활동을 상세히 기록하면서 그 활동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적으면서 학생부의 약점을 보완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교과 성적이 뛰어나다는 것이 학생부에 기록이 잘 되어 있더라도 학생 본인이 자신만의 학습 방법이나 성공 경험 등을 기록할 수 있고 교내 대회에 수상을 했던 하지 못했던 무관하게 교내 대회에 도전했던 동기와 그 활동을 구체적으로 노력했던 내용들 그리고 성과와 배우고 느낀 점 등을 기록하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씨앤씨학원 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
- 특목고, 자사고 면접이 당락을 좌우한다 고입당락을 결정하는 이유 중 면접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면접은 이제 당락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정도이다. 작년 제자들과 고입을 준비하며 면접이야 말로 반복이 중요하고 준비를 거듭한 결과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다.이 글을 통해 1.면접의 자세, 2.기출면접 및 합격 면접 분석, 3.부모와 함께하는 면접 대비 방법을 알아보자. 1. 면접의 자세자신감 있는 발음으로 정확하고 적절한 용어를 사용하고 일상적 어조로 말끝을 또렷하게 해서 면접위원에게 어필해야 한다. 예의를 갖추되 밝은 표정으로 솔직한 태도를 갖고 여유 있는 차분한 자세로 최선을 다해 성의 있게 질문에 대답한다. 감정 변화를 자제하고 명료하며 긍정적인 사고를 어필하고 전공과 진로에 관한 질문은 확고한 신념이 드러나도록 자기소개서의 꿈에 대한 부분을 분석해 대답한다. 또한 단체 면접 시 다른 면접자에 대한 배려도 중요하다. 복장은 첫 이미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외부적 면접 점수다. 복장과 용모 단정히 하고 밝은 표정과 당당한 태도로 면접위원의 질문을 잘 청취할 수 있도록 주시한다. 면접실에 입장할 때는 가벼운 노크와 안내자가 있으면 지시에 따르고 준비된 의자 옆에 서서 잠시 기다렸다가 면접위원의 지시를 받고 45도 정도 목례를 하고 앉도록 한다. 시선은 면접관과 마주보는데 마음이 약해 많이 떠는 경우는 면접위원의 눈을 보지 말고 인중을 본다. 면접위원의 질문을 잘 못 들었을 경우 면접위원에게 다시 묻는 것은 관계없다. 2. 기출면접 및 합격 면접 분석아래 하나고와 대원외고 기출문제를 보면 2015년과 2016년의 면접 질문은 다른 면이 많아졌다.▒ 2015학년도 하나고의 면접내용-하나고 프로그램 중 아는 것은 무엇인가? -2학년 생기부에 담임선생님께서 본인을 그렇게 평가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생기부에 있는 진로에 필요한 덕성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자소서에 쓴 자신의 의지를 밝힌 단어의 한자 뜻은 각각 무엇인가?-자신이 한 봉사활동 중 진로와 관련된 것은 무엇인가? -본인의 진로를 위해 필요한 자격증은 무엇이 있는가?-자신의 강점 세 가지를 말해 보시오.-멘티멘토 활동에서 친구에게 알려 준 역사 내용을 하나 설명하시오.-탐구 동아리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 두 가지를 말해 보시오.▒ 꿈이 천문학자인 학생의 2016년 하나고 합격 면접 수기▶면접위원 : 요즘 꿈이 천체물리학자인 학생들이 많더라고요. 좀 놀랐는데요, 그런 꿈을 가지게 된 계기는?▶수험생 : 저는 어릴 적부터 밤하늘, 그리고 별들 너머에 있는 우주에 대해 호기심을 가졌었습니다. 그러다 중학교에 올라온 후 제가 수학과 물리학에 적성이 맞고, 이 부분이 재밌다고 느껴 그런 진로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면접위원 : 그럼 그 계기가 단순히 호기심 때문인가요? 딴 이유는 없어요.▶수험생 : 넵, 저는 미래에 천체물리학자가 되어서 꼭 연구하고 싶은 분야가 있습니다. 제 자기소개서에 적혀있듯이 우주라는 것은 하나의 4차원으로 이루어진 공간인데요, 점점 팽창하고 있는 그 공간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꼭 알아내고 싶습니다. 일종의 호기심이죠. ▶면접위원 : 천체물리학에 관련해 읽고 쓴 책이 많은 편은 아닌데, 그에 대해 설명해 보세요.▶수험생 : 넵. 저는 천문학 관련 책을 읽기도 했지만 맑은 날이면 밖에 나가 제 쌍안경으로 달의 표면을 관측해 일지를 작성하고 금성을 관측해 일지를 작성하는 등 책 읽기 외에도 다양한 활동들을 해 왔습니다.▶면접위원 : 만약 아주 열심히 노력했는데, 원하지 않는 결과가 나온다면 하나고에 떨어진 그런 상황, 아 아직 떨어졌다는 건 아니구요. 어떻게 할 건가요?▶수험생 : 저는 성격상 최선을 다한 일에 대해 안 좋은 결과가 나온다면 크게 미련을 가지지 않습니다 어떤 일이건 제가 최선을 다했다고 판단된다면 그것으로 만족하고 훌훌 털어버릴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하나고의 면접에서 달라진 점은 꿈에 대해 계속해서 심층적 질문을 한다는 것이다. 자기소개서의 큰 맥락은 진로와 꿈을 모든 부분에 가장 중요시 하고 면접 또한 자신의 진로와 꿈과 관련된 사항은 구체적으로 표현해야 한다는 것이다. ▒ 2015학년도 대원외고의 면접내용<기출 문제 예시> -자기주도학습에 수학을 주로 썼는데, 영어는 어떻게 공부했는가? -학교에서 진행한 과학 발표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보시오.-수학이 우리 생활에서 활용되는 예에는 무엇이 있는가? -외교관으로서 필요한 자질과 롤 모델이 있다면 말해 보시오. -학교에서 갈등을 해결한 경험을 말해 보시오. -나눔과 배려의 경험이 있다면 말해 보시오. ▒ 꿈이 경제학자인 학생의 2016년 대원외고 합격 면접 수기1. 자기주도학습 ▶면접위원 : 수학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는 수학자는 누구입니까?▶수험생 : 저는 평소에 수학과 수학자에 관련된 책들을 읽어 왔습니다. 특히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와 <위대한 수학>이라는 책들은 수학의 여러 개념과 원리를 알게 해주었습니다. 2. 지원동기 및 입학 후 활동계획, 졸업 후 꿈을 이루기 위한구체적 활동계획 ▶면접위원 : 왜 경제학자가 지력, 소통력, 행동력을 길러야 합니까?▶수험생 : 경제 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경제학자의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필요한 지력, 소통력, 행동력을 담을 수 있는 대원외고의 학업과정에 기대감을 갖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3. 인성 ▶면접위원 : 이런 활동을 통해 느낀 점과 자기소개서에 적은 것 외의 인성 활동을 얘기해 주세요.▶수험생 : 저는 중학교 생활 3년 동안 꾸준히 교내 모금행사에 참여해 쓰나미로 피해를 본 도호쿠 지역의 주민들에게 기부했습니다. 전교생의 단합력이 놀라워 매년 더욱 적극적으로 참가하였습니다. 3. 부모와 함께하는 면접 대비 방법제 블로그(http://자소서.한국)에서 면접기출란에 면접 기출을 무료다운 받아 프린트해서 자녀에게 질문에 대한 답을 작성하고 대답 할 준비가 되면 부모님과 조용한 방에서 핸드폰으로 녹음을 하며 질문과 대답을 연습하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녹음을 매회 녹음한 부분을 지우지 말고 모두 녹음하고 발전된 본인의 목소리를 들려주며 자신의 말할 때 버릇을 스스로 고칠 수 있도록 확인해 준다.“면접은 연습이다”란 말과 같이 당락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노력의 결과인 것이다. 최이권 (대명중학교 진로진학상담부장, 블로그 http://자소서.한국/)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
- 샤론코치 이미애 강사 특강 ‘오늘도 엄마가 공부하는 이유’ 강남구는 지난 8일(수) 대치평생학습관에서 지역 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늘도 엄마가 공부하는 이유’ 특강을 열었다.교육전문 칼럼리스트이자 인기 교육강사인 샤론코치 이미애의 지식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이번 특강은 자녀의 입시와 엄마의 자기개발에 관해 관심이 있는 모든 학부모를 위해 샤론코치의 대표 강의주제인 ‘오늘도 엄마가 공부하는 이유’ 로 두 시간 동안 알차게 진행되었다.40대 후반의 나이에 교육컨설턴트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여 현재 전국 학부모들의 멘토역할을 하고 있는 샤론코치 이미애 강사의 이야기를 통해, 자녀 양육 후 엄마의 삶에 대한 사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강의를 통해 아이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어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는 자녀로 양육하기 위한 ‘엄마’의 역할을 제시했다.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이 주요 과업인 학령기 자녀 부모가, 자녀의 입시가 끝나는 10년 후에 경력단절 상태를 벗어나 ‘엄마’가 아닌 ‘꿈을 이루는 주체’로서의 인생을 계획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샤론코치 이미애 강사는 학습을 통해 사회재참여에 성공한 여성으로서 2013년 강남구 여성대상 수상 이후 매년 강남구민을 위해 지식재능기부특강을 열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는 장본인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
- 6평, 이게 끝이 아니다! 지난 6월 2일 전국모의고사가 치러졌다. 특히 고3들은 올해 수능의 척도가 되는 시험이어서 6평은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1교시 국어영역의 경우 A·B형이 하나로 통합되고, 점수 양극화가 뚜렷한 시험이었다. 특히 비문학과 문법 파트에서 점수 차이를 크게 벌리고 있다. 이미 예고하고 있는 것처럼 올해는 영수에 비해 국어영역에서 수능 변별력을 둘 전망이다. 국어영역의 1등급이 90점 이하로 내려간 것이 몇 년 만인지 모른다. 등급간 격차도 여느 때보다 크게 벌어졌다.국어영역 시험의 변화는 마치 20년 전 언어영역으로 회귀한 것 같은 느낌을 줄 만큼 난해한 문제들이 다수 추가되었다. 그러나 이번 6평만으로 올해 수능을 예상하는 것은 무리이다. 평가원의 수능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의지가 분명해진 시점에서 국어영역이 마지막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것은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올해 국어영역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학생들은 본능적으로 어려웠던 영역에 집중하게 마련이다. 물론 문법과 비문학 영역의 난도가 높아지고 변별력이 크게 작용할 것은 분명하므로 이번 시험과 같이 문법은 지문과 함께 출제되거나 보기가 길어진 양상으로 출제되고 선지도 문법용어를 정확히 모르면 눈치 채기 어려운 문항들이 대거 포진될 것이다. 그러므로 문법은 용어를 암기하기 보다는 어원을 풀어 이해하고 예시를 들어 기억해두어야 한다. 그리고 가장 좋은 것은 문법도 지문을 연계하여 문제를 풀어 가면 새로운 유형 연습에도 대비가 될 것이다. 비문학은 문제집만 아무 생각 없이 매일 세 개씩 푼다고 좋은 성적이 나올 것 같지 않다. 이번 6평은 지문의 숫자가 문법 제외 6개 지문으로 2개 지문이나 줄어든 양상이다. 대신에 지문 길이가 길어지고 지문당 문제 수는 늘어났다. 이번에 비문학이 어려웠던 이유는 과학, 예술 지문의 복잡성에 기인한다. 학생들의 사례를 보면 평상시 정독을 통해 모르는 어휘를 문맥에 맞게 추론하고, 문장의 핵심어를 찾아가며 새겨 읽는 정독을 하며 연습해온 학생들에겐 그리 어려운 시험이 아니었다. 하지만 평소에 모르는 단어들을 그냥 지나치고 문장이 복잡해도 적당히 얼버무려 뛰어넘어가는 훑어 읽기를 통해 문제집만 풀어온 학생들이라면 이번 시험만이 아니라 앞으로 수능까지 계속해서 고배를 마시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이번 시험이 끝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동안 선례를 볼 때, 9평에서 새로운 문제 유형도 추가될 수 있고, 특히 현대시와 같은 문학영역에서 고난도의 문제가 추가되는 양상으로 변할 수 있으므로 수능까지를 목표로 할 때 교과문학 전반의 지문정리는 필수라고 할 것이다. 최 강 소장독해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주요이력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현 노은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주)메가스터디 메가넥스트 NCS 직업기초능력 교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