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0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의왕시 내손2동 저소득청소년 학원무료수강 후원 의왕시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6월부터 관내 학원들의 후원을 받아 저소득층 청소년 20명에게 학원 무료수강을 지원한다.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부터 학원에 가서 공부를 하고 싶어도 가정 형편이 어려워 공부를 할 수 없었던 지역 청소년들의 학습기회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관내 학원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자원 무료후원연계’ 사업을 펼쳤다. 사업 결과 카이스트잉글루학원과 메가매쓰학원이 동참 의사를 밝혀왔다. 김정곤 매가매쓰학원 원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습 의욕을 높이고 밝고 희망찬 미래설계를 할 수 있는 기초가 다져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탄소제로교육관, 일요일에도 문 열어요 탄소제로교육관이 지난 1일부터 휴관일을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변경했다.탄소제로교육관은 주말에 교육관을 찾는 가족 단위의 이용객들이 많고, 초중고교 학생들의 체험학습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등 관람객이 날로 급증하고 있어 일요일 개관을 결정했다. 휴관일은 기존의 일요일에서 주중 평균 이용률이 가장 낮은 월요일로 변경했다.교육관은 대경권 유일의 기후변화와 녹색생활 체험 교육장으로, 지난 2014년 6월 개관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자연보호운동발상지 기념관도 문을 열었다. 교육관은 여름?겨울방학의 환경영화 상영, 기획전시실 및 다목적홀 무료 개방, 전시장 해설 등을 통해 개관이후 현재까지 8만2천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한편, 구미시는 대경권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인 탄소제로교육관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교육관을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개관 운영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4
- 인천국제고 수능성적 전국 특목고 중 1위 지난 25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16학년도 고교별 수능 성적 자료’를 발표했다. 발표에서 인천국제고등학교가 특목고 중 전국 1위, 전체 고교 중 전국 5위(인문계 4위, 자연계 6위) 및 5년 연속 10위권에 들었다.2008년 개교하여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하고 있는 국제계열 특수목적고인 인천국제고는 ‘가슴으로 세계를 지성으로 미래를’의 교육 목표를 바탕으로 세계시민이 갖추어야 할 덕목과 글로벌 리더로서 지녀야 할 지성을 성장시키기 위해 교·내외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국제고의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영수·수학ف, 2등급 전국 순위를 보면,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 인천국제고가 국·영·수 수능 1·2등급 비율 순위 전국 5위로 꾸준한 순위 유지해오고 있다.또 전년도 대비 6위에서 5위로 상승하는 등 실적을 거두고 있으며, 국영수 수능 1,2등급 표준점수의 평균 합계 순위는 전국 4위로 5년 연속 흔들림 없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특히 2012학년도 이후, 5년 연속 수능 1,2등급 비율(등급 비율 10위권 유지교: 인천국제고, 민족사관고, 한국외대부고, 상산고, 대원외고), 1,2등급 표준점수의 평균 합계(표준점수 10위권 유지교: 인천국제고, 한국외대부고, 대원외고)의 10위권을 차지했다. 인천국제고 입학설명회(1차)는 6월 24일 오후 7시 인천광역시평생학습관 미추홀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6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서울대학교 입학사정관을 초청하여 고등학교 3학년 담임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대학입시가 학교 교육과 대학 교육의 연계지점이라는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 인재상에 따른 대학입시의 기조 변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간담회에서는 서울대 입학사정관들이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와 평가의 실제에 대한 설명과 이어 고교 3학년 부장 및 담임교사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서울대학교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았다.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7일 성균관대 간담회에 이어 오는 7월 7일까지 13개 대학의 간담회를 시교육청에서 열 예정이다.김동래 교육혁신과장은 “고교-대학 간 정보 공유를 위한 진학담당자 간담회를 통해 대학은 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을, 고등학교는 대학의 입학전형을 이해하여 고교와 대학의 연계적 인재 양성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송파 7개 중학교 2016년 고입 현황 지난 4월 영재고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2017년 고입이 시작되었다. 고교선택이 대입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자신의 실력, 성향에 맞는 고등학교 선택이 많이 중요해지고 있다. 임의로 선정한 가원중, 보성중, 송파중, 신천중, 아주중, 오주중, 잠신중 등 송파구 내 7개 중학교에서 공개한 자료를 바탕으로 졸업생들의 2016학년도 고교 진학 현황을 살펴보았다. 참고 자료서울시교육청 고입자료실 2016 즐거운 마음으로 꿈을 이루는 가원인 학교 안내(가원중학교) 2016학년도 학교교육 안내(보성중학교) 2016학년도 학부모와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t mso-font-width: 100 2016-06-02
- 청소년의 꿈을 키워주는 ‘선택학교’ 강동구가 지역 내 교육 자원을 활용하여 청소년들의 다양한 방과 후 활동을 지원하는 마을 배움터 ‘선택학교’를 운영한다. ‘선택학교’는 2016년 강동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배우고 싶은 것을 직접 선택하고 배우며 숨은 역량을 발견할 때 진정한 배움이 일어난다는 취지로 마련한 교육 사업이다. 지난 4월 마을자원 공모 사업을 통하여 청소년 교육 역량을 갖춘 기관과 단체, 주민들을 모집하여 총 46개 선택학교를 선정했다. 배울 수 있는 교육 콘텐츠는 뮤지컬, 연극연출, 공예, 밴드, 청년 창업 노하우까지 다양하다. 강동구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강동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lc.gangdong.g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문의 02-3425-52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분당 일반고, 전국 2위 학력 그대로 진학률로 이어져 분당 지역은 18개의 공립과 사립 일반계고가 밀집되어 있는 교육 특구로서 학부모의 높은 교육열과 학교의 시스템이 잘 갖춰진 전국에서 몇 안되는 곳 중의 하나다. 분당 일반고는 변화하는 입시에 최적화된 교육과정을 운영 괄목할 만한 진학 성과를 거두어 왔다. 내일신문은 지난 3월부터 8회에 걸쳐 분당지역 일반고의 진학스토리 시리즈를 연재했다. 이어 5월에는 ‘분당에서 대학가기’ 교육강좌를 열어 학부모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2016 분당지역 일반고 진학스토리’ 시리즈와 ‘2016 분당에서 대학가기’를 종합해 분당지역 일반고의 진학 특성을 분석해 보았다.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자료제공 및 도움말 내일신문 학부모 교육강좌 ‘2016 분당에서 대학가기’ 자료집<span style="F 2016-06-02
- 초등고학년 영어, 리딩 능력 키워주는 영어학습서 초등 4학년 아들을 둔 배지은씨(41세·강남구 대치동)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아이의 영어와 수학 학습에 대해 고민이 많다. 초등 고학년이 되면서 수학 학습량이 부쩍 늘어나고 주5일 내내 영어와 수학 학원을 다니느라 바쁜 아이가 안쓰럽기 때문이다. 아이와 함께 고민한 끝에 이번 여름엔 영어학원 가는 횟수를 좀 줄이고 집에서 자기주도학습을 해보기로 했다. 초등 고학년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기 좋은 영어 리딩 학습서, 어떤 것들이 있을까. 선배 맘들에게 인기 많은 영어 리딩 학습서를 모아보았다.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Reading Explorer/Cengage LearningReading Explorer는 National Geographic text를 발췌한 4단계 리딩 시리즈로서 다양한 논픽션 지문을 접하고 시험 스킬도 습득할 수 있는 교재이다. National Geographic에서 발췌한 Text, Video, Image가 수록된 리딩 학습서이므로 읽고, 듣고, 보는 균형 잡힌 학습을 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한 내용의 자연 과학, 역사, 사회 이슈 등을 수록하였고 Reading Comprehension을 통해 공인영어시험의 유형을 익힐 수 있다. 그리고 논픽션에서 다루는 Reading skill을 학습하고, 강화된 Vocabulary practice가 Academic reading을 용이하게 한다.Reading for Vocabulary/월드컴ELTReading for Vocabulary는 기초적인 영어 학습 과정을 마친 초등 고학년, 중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리딩 교재이다. 다양한 분야의 재미있는 주제로 구성된 지문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시키고 지문의 독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어휘의 뜻과 쓰임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매 lesson마다 다양한 형태의 문제풀이를 통해 어휘와 지문 전체에 대한 이해 정도를 점검할 수 있다. 현재 미국 교과과정에서 사용되고 있는 교과서 수준의 지문을 이용함으로써 기초 단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려는 학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교재이다. Reading for Vocabulary는 레벨A~D까지 총 4권으로 구성되었다. 교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wcbooks.co.kr) 참조.Subject Link/ Build & Grow(능률교육)Subject Link는 주제별 통합교과 과정을 바탕으로 창의·융합적 사고를 길러주는 리딩 시리즈이다. 하나의 주제를 기반으로 다양한 교과과정을 학습할 수 있는 교재이며 다양한 주제의 informational texts로 구성되어 있다. Low Intermediate에서부터 Advanced까지 총 9권의 레벨로 구성되었다. Subject Link 1은 렉사일 지수 520L~610L, Subject Link 9는 렉사일지수 860L-950L 정도의 수준이다. 주제와 관련된 academic vocabulary를 학습할 수 있으며 Concept maps, project worksheets 등의 챕터 학습 후 활동도 제공된다. 교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nebooks.co.kr) 참조.Bricks Reading/BRICKS브릭스 리딩은 읽기 학습의 효과적 방향을 제시하는 리딩 학습서로, Primary G1-G2(초등초급), Primary G3-G4(초등중급), Primary G5-G6(초등고급), Secondary G7-G9(중등) 등 단계별로 구성되었다. 초등고급 단계인 Bricks Reading 300은 영어공부 4~5년 차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지문 내용 이해 및 리딩 스킬 향상을 목표로 한다. 주요 교과목과 연계된 지문으로 다양한 분야의 배경지식을 습득하고, 사실·추론·종합적 이해 문항을 통해 독해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내신 및 국가영어능력평가 시험에 대비에도 유용한 교재이다. 교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ebricks.co.kr) 참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학생부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이고, 이를 대학에서 어떻게 평가하나 학생부종합전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전제가 무엇인지를 알아야만 한다. 상급 교육기관인 대학에서는 진학에 가장 필요한 항목을 학업성취도로 보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전제로 가장 중요시 되는 항목은 다름 아닌 학업성취도라고 할 수 있다. 학업성취도를 대학에서 실질적으로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에 대해 살펴봤다. 강사 오정은 전 한양대 입학사정관정리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수시모집 내에서도 학생부 평가하는 전형 비율 커지고 있어대학의 수시모집에 해당하는 4개 전형인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 실기전형 중 학생부를 평가하는 전형은 학생부교과와 학생부종합전형이다. 대학의 수시모집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임에도 수시 논술전형과 수시 실기 위주의 전형은 그 모집 규모가 축소되고 있어 수시모집 내에서도 학생부를 평가하는 전형들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이중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의 잠재역량을 총체적으로 평가(holistic evaluation)하는 전형으로 학교 교육과정 중심의 입학사정관 평가가 이뤄진다. 평가는 교과와 비교과를 모두 포함하기 때문에 각각 정량과 정성평가를 합쳐서 시행된다. 이때 잠재역량이란 OECD DeSeCo Project에서 언급된 사항이면서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3가지 핵심역량으로 ‘도구의 복합적 활용’, ‘타인과의 관계 맺음’, ‘목적달성을 위한 자기주도능력’이라고 볼 수 있다. 대학의 평가방식은 대부분 정량기반의 정성평가학생부종합전형의 항목별 세부평가 영역을 살펴보면 2014학년도에는 학업수업능력, 리더십, 봉사정신, 문화친화성, 자기주도성/친화성에서 2015학년도에는 학업역량, 지적탐구역량, 성실성, 공동체의식, 자기주도성/창의성으로 변화했다. 이때 유의해볼 점은 각 평가항목에서 정량지표와 정성지표의 비율 그리고 학업성취도의 측정비율이다. 특히 성실성 같은 정성평가가 주가 되는 역량의 경우 객관적인 자료만으로는 온전한 측정이 힘들다. 때문에 대학의 평가방식은 대부분 정량기반의 정성평가로 이뤄지는 상황이다. 이를 염두에 둔다면 학업역량이 나머지 역량의 전부를 커버할 수 있는 경우도 생길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2016학년도 서울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방향을 참조하면 ‘학업능력 지적성취’ 그리고 ‘지적호기심 자기주도성 적극적 열정’ 등의 단어를 언급하고 있다. 이는 곧 학업능력을 가장 중요한 평가항목으로 간주한다는 의미와도 일맥상통한다는 말이다. 평가의 타당성과 공정성 확보 위해 잠재역량과 평가체제 고심대학은 평가의 타당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잠재역량을 무엇으로 볼 것인가와 평가체제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잠재역량의 경우는 일반 역량에 각 대학의 인재상을 포함시켜 각 대학별 정성화 된 지표에 타당성을 부여하고 있다. 예를 들어 한양대학교가 요구하는 한양 인재의 잠재역량은 사랑의 실천과 실용인재육성, 교양인, 전문인, 실용인, 세계인, 봉사인 그리고 The First Mover이다. 따라서 한양대의 경우 비교과활동의 다양성 보다는 전공적합성, 창의적체험활동보다는 세부능력 특기사항을 비중 있게 평가하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다. 수험생들은 지원하는 각 대학의 잠재역량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는 반드시 주요 대학의 인재상을 꼼꼼히 파악해 둬야 한다. 대학은 평가체제 역시 타당성을 위해서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활동내용보고서의 평가 자료와 서면평가, 수행평가, 면접평가 그리고 방문평가 등의 평가방법을 활용하고 있으며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평가방법에 다수평가, 다단계평가, 평가심의기구 등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총체적 평가에서는 평가 자료인 학생부의 맥락적 관계가 중요 학생부종합전형과 같이 학생의 잠재역량을 총체적으로 평가할 때는 평가 자료의 맥락적 관계가 중요하다. 이러한 맥락적 관계를 확실히 하기 위해서는 학업성취능력을 파악할 수 있는 지식적인 항목, 비교과 혹은 창제로 분류되는 기술항목, 인성 등을 나타내는 태도 항목 등의 3요소를 골고루 활용해 학교생활기록부의 활동을 재구성 해 봐야 한다. 특히 학교생활기록부를 완성도 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다음의 세 가지 측면에서 잘 관찰해 봐야 한다. 첫째는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측면이다. 대입평가의 본질은 학업성취도 측정에서 벗어날 수 없기에 일찌감치 빠르고 바른 진로 결정을 해야 드라마틱한 교과활동이 가능하다. 두 번째는 창의적체험활동상황의 측면으로 모든 활동은 두 가지 이상의 의미가 만나야 맥락을 이룬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의외의 순간에 떠오른 창의적 발상이 대입의 문을 열어 줄 황금열쇠가 될 수 있고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일 수 있어 활동을 절대 포기해서는 안 된다. 세 번째는 Why? 와 So What?의 적극적인 활용이 의미 있는 학생부 만들기의 전제조건이라는 것이다. 결국 어떠한 시련이 올지라도 자신만의 이야기를 끈기 있게 풀어나가는 자만이 결국 승리한다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도당배수지 교육문화체험 공간 변신 15년 넘게 비어있던 부천시 도당배수지가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문화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시는 시설노후로 2011년 환경부로부터 용도 폐기된 도당배수지(4962㎡)를 국비와 시·도비 등 19억3300만원을 들여 천문과학관으로 조성해 6월 말 시민에게 개방한다.도당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는 부천천문과학관에는 어린이 천문대, 천문교육시설, 지역주민을 위한 공원이 들어선다. 이 사업은 부천시가 지난 2014년 정부의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돼 이뤄진 것이다.이곳은 개발제한지역으로 국가통합무선철탑이 자리 잡고 있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사업 추진 가시화를 위해 국민안전처, 소방서, 경찰서 등 9개 유관기관과 T/F팀을 운영해 군부대의 철탑 이설을 이끌어냈고, 지난 2014년 8월 공사를 착수해 현재 87%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시설명 ‘부천천문과학관’은 지난 4월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됐다. 추가 확보된 도비 5억으로 과학관 내부시설인 관측실, 전시실, 천문 장비 등 천문시설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6월 말이면 모두 완공된다.부천천문과학관에는 슬라이딩돔(관측실), 전시실, 교육실, 옥상야외 관찰공간 등이 조성된다. 태양계의 흑점과 토성 띠 등을 볼 수 있는 관측 망원경 5개와 별자리 관측용 망원경 10개도 설치된다.과학관 주변은 풀밭 쉼터, 바람의 언덕, 전망대, 다양한 꽃나무 식재 등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꾸며진다. 또 유아, 학생, 대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에 맞는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한여름밤 별 축제, 토성축제 등 이벤트도 열 계획이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부천 맞춤형보육제도 확대 시행 부천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0~2세(48개월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와 부모의 보육수요에 맞는 맞춤형 보육 제도를 시행한다.맞춤형 보육은 보건복지부가 부모와의 애착관계 형성이 중요한 영아기(0~2세) 아이들이 적정 시간만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부모와 많은 시간을 보내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오는 7월 맞춤형 보육이 시행되면 부모의 양육 여건에 맞춰 종일반(07:30~19:30)과 맞춤반(09:00~15:00)으로 나눠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종일반은 맞벌이 가정이나 특별히 돌봄이 필요한 가정(장애, 한부모, 조손, 임신 산후관리, 간병, 학업 등), 구직, 취업준비,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등이 이용하고, 그 외의 가정은 맞춤반을 이용하게 된다.맞춤반을 이용하는 가구라도 오후 3시 이후 이용을 원하면 매월 긴급보육바우처 15시간이 제공된다. 또 맞춤반을 이용하는 가정에서 취업, 임신, 질병 등으로 종일반을 이용해야 하는 사유가 발생할 경우에는 종일형 서비스를 신청해 이용하면 된다.시는 지난 17일 종일형 1차 사전자격판정 결과 통지서를 대상아동(1만474명) 부모에게 발송했다. 맞춤반으로 통보받은 가정 중에서 종일반에 해당되는 사유가 있을 경우 오는 6월 24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증빙서류와 함께 내면 된다.문의 032-625-4812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