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영어학습 리플릿 배포, 적합한 영어 학습 방법 안내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영어 조기학습의 불안 해소와 우리의 외국어 환경에 알맞은 영어 학습 방법 안내를 위한 영어 학습 리플릿《아깝다! 영어 헛고생》을 3월 17일부터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부모들에게 배포했다. 리플릿 배부 사업은 도교육청이 사단법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하고 있으며, 총 10만6천 부를 발행했다. 소책자의 내용을 설명하는 홍보영상을 함께 제공해 학부모 총회나 학부모교육 등 각종 행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리플릿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지난 4년간의 연구 기간과 100차례 토론회, 강연회, 전문가 간담회를 거쳐 정리한 것으로, 영어 교육전문가 26인 밝혀낸 잘못된 영어 교육 정보 12가지와 대안을 담고 있다. 특히 영어 조기교육, 3학년 이전의 영어 학습, 영어 전문학원과 영어 캠프, 중·고등학교의 토익과 토플, 영어 원서 읽기 등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해 영어 교육을 고민하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부담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은 2014년 11월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업무협약을 통해 사교육비 경감과 바람직한 진로관 확산, 콘텐츠 공유,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 강화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7
- 교육여행 맞춤형 안내책자 제작 강원도는 기존 수학여행이 교육과정과 연계한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으로 전환됨에 따라 이를 집중 공략하기 위해 지난 3월 4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교육여행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어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소개된 관광자원을 연계한 ‘강원도와 함께하는 교과서 속 으뜸명소’책자를 제작해 강원도지사의 서한문과 함께 서울, 경기, 인천에 소재한 1500여개 학교 교육여행 담당교사에 직접 배포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제작된 안내책자는 학교교육과 체험이 연계된 교육여행으로의 패턴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시군별 교과서 속 으뜸명소가 흥미롭고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 교사들의 교육여행 정보 습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는 시도 교육청의 교육여행 추진방향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 시군 관계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도지사와 시장군수가 추천하는 교육여행 추천명소를 발굴하여 서울 경기, 인천교육청을 방문하는 등 수도권 학교 공략에 공을 기울이고 있다. 강원도는 시도 교육청의 교육여행 방향 전환에 따라 지자체의 맞춤형 마케팅 추진 여부에 따라 교육여행 유치에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도와 시군이 공조하여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발굴을 확대하여 관광상품화 하는 한편 시군별로 학생들을 위한 친환경 먹거리, 깨끗한 숙박시설, 안전대책 등 교사와 학생들이 다함께 만족할 수 있는 교육여행 분위기 조성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7
- 모든 아이들에게 밥 한 끼는 무상으로 먹이자. 이웃 경상남도에서는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보편적무상(의무)급식을 포기하고, 4월부터 선별적 급식으로 전환한다고 한다. 경상남도는 부자들에게 조차 급식비를 지원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며 정말로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선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논리를 들면서 정책을 밀어붙이고 있다. 또한 모두에게 무상급식을 제공하자는 소리는 비논리적이며 삼성전자 이건회 회장의 아들과 같은 사람들에게 급식비를 지원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이야기 한다. 과연 이들의 주장이 옳은 것일까? 아이들 밥을 먹이는데 보수와 진보의 논리가 따로 있는 것일까? 필자는 초등학교 다닐 때 가난으로 상처받은 일이 많았다. 부모님들이 도시락만은 싸주시려 하셨으나, 농사일에 바쁜 어머니는 새로운 반찬을 만들 경제적인 여유도,또한 시간적인 여유도 없으셨다. 심지어 일주일 내내 같은 반찬만을 싸주신 경우도 많았다 김치, 무말랭이, 콩자반은 변하지 않는 메뉴였다. 필자는 밥위에 계란을 프라이하여서 얹어오거나, 소세지 반찬을 가지고 오는 친구들이 부러웠고, 친구들끼리 반찬을 나누어먹을 때 필자는 너무 창피해서 반찬통을 열지 않고 밥을 굶은 적도 많았다. 친구들이 같이 먹자며 자신의 도시락을 나누려해도 자존심 때문에 뿌리 치고 수돗가에 가서 물을 마시면서 허기를 달래면서 부모의 가난을 원망하며 펑펑 울었었다. 즉, 상대적 빈곤의 느낌은 절대적 빈곤에 더하여 너무나 고통스런 것이었다. 지금생각해보면 그까짓 것 굶은 것도 아니고 가난한 형편에 도시락을 싸서 준 것도 고마워할 것이지만, 그때는 어린 마음에 가난한 부모를 얼마나 원망했는지 모른다. 반면에, 매일 고기반찬 종류를 반찬을 챙겨오는 아이들은 우쭐해하며 으스대었고, 그들은 그들끼리, 보잘것없는 반찬을 싸서오는 친구들은 그들끼리 어울렸다. 그 당시 필자에게 ‘왜 매일 맛없는 같은 반찬을 싸가지고 오냐’며 핀잔을 주었던 친구가 있었는데 이후 오래 동안 필자는 그 친구와 가까워 질수가 없었다. 즉, 도시락 반찬은 가난이 무엇인지 그리고 빈부격차가 무엇인지를 알게 하는 단초의 역할을 하며 폭넓은 교우관계를 가로막으며, 부모의 가난으로 인하여 알게 모르게 상처받을 수밖에 없는 주홍글씨였던 셈이다. 그때 가난한 아이들이 희망했던 것은 아이들이 모두가 똑같은 반찬을 싸가지고 오는 것이었다. 현재의 무상급식논란도 과거 필자의 경험과 다를 바가 없다. 무상급식혜택을 받기 위하여 부모는 자신이 가난하다는 증명을 해야 하고 부모들이 명단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그 아이는 노출될 수 밖에 없다. 철없는 친구들은 “쟤네 집은 가난해서 공짜 밥 먹어요” 라고 한마디 때문에, 듣는 아이는 마음속에 깊은 상처를 입게 되고, 자신들로 인하여 ‘가난한 집의 아이’라는 마음속 낙인이 찍힌 자식을 보면서 스스로를 책망하는 부모들의 아픔도 생각해보아야한다. 분명히, 지금의 대한민국은 과거보다 먹고사는 문제는 많이 해결이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빈부격차는 존재하며 인간의 삶이 있는 한 이 격차는 사라지지 않는 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사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가난이 대물림되어서, 나아질 수 있는 기회조차 박탈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비록, 가난한 집에 태어났더라도, 자라나는 아이들만큼은 출발선이 같아야 하고, 사회는 공정한 기회를 주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한다. 또한, 교육은 이해 득실의 정치 논리로 풀어가서는 안 된다. 교육의 본질과는 상관없이 모든 것을 경제논리로 풀고자 하는 경향도 재검토 되어야한다. 기본적으로 삶의 목적은 먹고 사는 문제이며 그리고 교육의 목적도 기본적인 먹는 문제가 해결이 되어야 다음의 고귀하고 거창한 목표가 빛을 발휘하는 것이다. 선별적 급식으로 개천에서 용을 내자는 거창한 구호보다 아이들이 자신의 처지를 개천으로 보지 않고 주눅들지 않은 상태에서 밥 한끼라도 친구들과 거리낌 없이 함께하며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은 모든 정책에 우선해야한다. 대한민국은 모든 아이들에게 밥 한 끼 정도는 아무런 논란 없이 무상으로 먹일 수 있는 사회라고 믿고 싶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6
- 2015 행복교육 학부모 모니터단 모집 대구시교육청이 ‘2015년 행복교육 학부모 모니터단(오프라인)을 공개모집한다.모집대상은 대구시교육청 관내 유치초중고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로, 회의 및 워크숍 참석 등 모니터링 활동이 지장이 없고 컴퓨터 인터넷을 활용해 기본적 문서작성이 가능해야 한다. 모집인원은 총 20명. 모니터단은 오는 4월에서 12일까지 교육정책 모니터링, 아이디어 제안, 설문조사 참여, 토론회 참석 등 매월 1회 정도의 오프라인 모집에 참석해 교육정책 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3월 29일까지이며 지원방법은 대구시교육청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ducks127@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역, 학교급, 성별, 경력, 자기소개서 등을 고려하여 모니터링단을 선정하고, 신규 참여 확대를 위해 연속 2년 이상 모니터단 활동을 한 경우는 제외하고, 신규 참가자를 30%이상 선정할 계획이다.모니터링단에게는 활동 지원을 위한 실비가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표창도 추진할 예정. 선발된 모니터단은 온라인 모니터단 활동도 병행하게 된다.문의 : 대구시교육청 평생체육보건과 053-231-045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6
- 제9회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 작품 접수 대구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다음달 1일부터 올바른 식생활 개선을 위한 ‘제9회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작품을 접수받는다. 작품 소재는 싱겁게 먹기를 통한 건강 식생활과 버려지는 음식물로 인한 경제적·환경적 문제 제기, 깨끗하고 알뜰하며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단, 먹을 만큼 차리고 남기지 않는 알뜰한 상차림 문화, 외식 후 남은 음식 싸오는 습관 등 올바른 식생활에 관한 내용이면 모두 가능하고 대구에 사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 학교 단위로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와 포스터(4절지 사이즈, 393mm * 545mm)를 함께 남구청 위생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705-702 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로 51번지 대구광역시 남구청)하면 되고 모든 수상 작품의 저작권은 남구청에 귀속된다. 수상작 선정은 대구시 교육청에서 추천받은 국어 교사 1명과 미술 교사 2명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맡게 되며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과 음식문화개선에 대한 경각심 제고 등 홍보 효과가 큰 작품 위주로 선정된다. 대상 1명에게는 대구시장상과 1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지며 그 외에도 최우수 1명, 우수 8명, 장려 10명, 입선 20명의 학생에게 대구시교육감상과 남구청장상, 그리고 각각의 부상이 주어진다. 입상작은 5월 14일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은 같은 달 27일 오후 4시,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개최된다.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http://nam.daegu.kr/)를 참고하거나 남구청 위생과 ☎ 053-664-2763 번으로 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6
- 내신 국어 1등급의 비결 내신 특별전형으로 합격한 서울대 학생들의 대부분은 시험기간을 따로 두지 않고 상시로 대비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고 한다. 이 말은 단순히 학습량을 말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일반적으로 내신 국어영역은 대단원 3개 정도, 지문 10개 내외로 출제되는 시험이기 때문에 마음만 먹고 집중하면 불과 서너 시간이면 지문정리는 끝내고도 남는다. 학습목표에 해당하는 성취기준도 개념적인 요소로 원리와 어원을 이해하고 정리하여 예시문항에 대입하는 실전문제를 풀어 가다보면 쉽게 익힐 수 있다. 그런데 똑같이 가르쳐도 학생들의 성적에는 편차가 발생한다. 학습관리를 동일하게 할 수 있다고 가정하여 그 이유를 곰곰이 따져보면 결국 문장 하나하나를 정독하고, 요약할 때 일반적인 상위어를 활용하여 문단마다 정리하여 쓰고, 모르는 단어들은 1차적으로 문맥적 의미와 문장 구조적 의미를 추측하고, 2차적으로 중요한 개념어들은 어원을 풀어 이해하거나 옥편이나 사전을 찾아서 반드시 그 뜻을 써보아야 한다. 그러면서 시험범위에 있는 지문을 토씨 하나 빠트리지 않고 읽어보는 집요함이 내신대비의 근간이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은 시험기간을 정하여 과목의 중요도에 따라 공부시간을 배정한다. 그리고 자습서를 활용하여 내용을 정리하고 문제집을 풀어간다. 이러한 공부 방법은 매우 가벼운 정보 습득은 가능할지 모르나 언어적으로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의 경우는 내용을 깊이 각인시키지 못하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따라서 학원이나 인강 등을 아무리 반복하여 들어도 막상 시험 당일이 되면 까마득한 벼랑에 선 기분으로 아무 것도 기억이 안 나는 상황이 발생하곤 한다. 이런 경험을 겪고 학원에 오게 되면 대부분 학습력, 집중력이 떨어진다거나 공부 방법을 모른다는 피상적 진단을 내리게 된다. 부모의 입장에서는 급급한 마음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학원에 맡기게 되지만, 결국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자명하지 않을까? 최 강 소장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신들린 언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 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 지사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5
- 지역의 대입 성과 위해 공교육 교사들이 나서다 입시가 복잡해지면서 대입전략이 필요한 시대다. 학습에 중심을 두되 자신의 수준에 맞는 학습법이나 체계적인 전략을 세우면 훨씬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지역 학부모들에게 정확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출범한 대전진학지도협의회(이하 대전진협). 공교육에 몸담고 있는 고등학교 교사들이 주축이 돼 의미 있는 일을 벌이고 있다. 진학역량 강화 위해 결성대전진협은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입시지도를 해온 교사들이 진학역량을 강화하자는 생각으로 모임을 결성해 2008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교사연수와 학부모 대상 설명회, 주요대학초청 설명회, 입시상담 등 대입정보 제공의 창구역할을 톡톡히 한다. 창단 멤버인 백승룡(대신고) 교사는 “대전이 서울에 비해 입시 정보가 부족하기에 적어도 정보 부재로 인한 입시 불이익은 없애야 한다는 생각으로 사립학교에 재직 중인 6명의 교사가 뜻을 모은 것이 계기가 됐다. 공교육을 살려보자는 생각이었다”며 “서울권 입시전문가들을 초청해 지속적으로 교사연수를 실시하고 학부모 연수, 입시 상담 등 여러 활동을 꾸준히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전진협 활동이 차츰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양질의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운영위원들이 더욱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현재는 20명의 운영위원이 함께한다. 이들은 대전시교육청 진학TF팀이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들로 지역에서 대학진학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는 교사들이다. 이중 5명의 교사는 대표운영위원을 맡아 해마다 대전진협의 굵직한 사업을 기획한다. 대전진협 소속 교사들이 유성구청에서 매주 입시상담을 진행한다.교사연수·학부모설명회에서 입시 정보 공유대전진협 활동의 큰 축은 교사연수와 학부모연수, 입시상담이다. 변화하는 입시흐름에 빠르게 대처하기위해 교사연수를 매월 정기적으로 열어 입시노하우를 공유한다. 이달에도 10일, 19일, 26일 3회에 걸쳐 교사연수를 실시해 70~80명이 참여했다.학부모 대상 입시설명회는 4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하루 2강씩 총 8개 강좌가 준비되어 있다. 2015 대입수시전형 사례와 대비방법, 대입정시전형 사례와 대비법, 학교 프로그램 활용법, 고등학교 수학학습법, 2016 대입총론, 2016 최상위 대학 지원전략, 수시 자기소개서 작성법, 2016 학생부종합전형 대비전략을 주제로 대전진협 소속 교사들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무료이며 대전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열린다. 신청은 대전진협 카페에서 하면 된다. 대전진협 회장 유상우(서대전여고) 교사는 “학부모들과 입시정보를 공유해 전략을 세워 대학을 잘 보내자는 생각에서 매년 학부모 진학 코칭을 마련한다. 서울진협 등 각 지역의 진협과 네트워크가 되어 있어 실제 적용 가능한 입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학부모들의 반응이 좋아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끼며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성우(보문고) 교사는 “대전시내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오랫동안 입시지도를 해온 교사들이 지역의 입시 사례를 보여주고 어떻게 대비해야하는지 알려주는 자리”라며 “지역적인 전문성이 묻어있는 만큼 그 어떤 설명회보다 내실 있다”고 말했다. 작년에 있었던 학부모 진학코칭. 올해는 4월 3일부터 실시된다.대입 상담 진행·대전진협 카페에 자료 공개대전진협의 입시상담은 유성구와 함께 매주 진행한다. 대전진협 운영위원이 순서를 정해 매주 화요일에 유성구청에서 입시상담을 한다.유성구에서 미리 신청을 받아 한 명당 30여분씩 상담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한다. 고1~3학년생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학습법 및 고교생활 상담, 생활기록부 관리요령, 수준별 대학 진학 전략 등을 상담 받을 수 있다. 유 교사는 “생활기록부나 모의고사 성적표를 지참하도록 해서 목표 대학이나 학과에 따른 스펙 준비, 본인 성적으로 어느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지 등 입시전략을 안내한다”고 밝혔다.5월에는 유성구청 주변에서 수시박람회를 개최한다. 대학별 부스를 마련해 수시전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7~8월경에는 고3을 위한 수시전형에 따른 배치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활동은 대전진협 카페(http://cafe.daum.net/djjinhakguid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명회 일정과 자기소개서 작성법, 모의고사 출제경향 분석, 등급 컷 활용법, 주요대학 입시전형과 수시지원전략도 정리되어 있다. 회원 가입을 하면 누구나 입시 정보를 볼 수 있고 설명회 참가 신청도 할 수 있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5
- 칼럼-특목고는 비법이다 특목고에 합격하는 비법이 있을까? 대부분의 특목고 응시생들은 내신 영어는 거의 원하는 요구 조건을 충족시키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2015년 경기외고 입학 요강을 보면, 총 214명을 선발하는 전형의 이름이 바로 ‘자기 주도 학습 전형’이다. 자기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목적인 것이다. 1차 전형은 영어 내신(160점)으로 2배수를 선발한다. 그리고 2차 전형에서는 ‘자기 소개서’, ‘교사 추천서’, ‘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서류와 면접’을 실시하게 된다. 최종 선발은 1단계와 2단계를 합산하여 최종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특목고 평균 경쟁률이 2.5대 1이기 때문에 응시자들의 대부분이 1단계는 거의 통과하는 셈이다. 그래서 2단계의 서류와 면접 전형이 중요하게 된다. 비법1 : 2단계 전형이 핵심이다.특목고 자기소개서: 나의 꿈과 끼 인성 (1500자 이내)○ 자기주도적 학습: 본인이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우고 학습해 온 과정과 그 과정에서 느꼈던 점, 학교 특성과 연계해 지원학교에 관심을 갖게 된 동기, 고등학교 입학 후 자기주도적으로 본인의 꿈과 끼를 살리기 위한 활동계획 및 고등학교 졸업 후 진로계획에 관하여 구체적으로 기술하십시오.○ 본인의 인성(배려, 나눔, 협력, 타인 존중, 규칙준수 등)을 나타낼 수 있는 개인적 경험 및 이를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십시오. ‘자기 소개서’, ‘교사 추천서’, ‘생활기록부’, 그리고 ‘면접’으로 이루어지는 2단계에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이다. 자기주도 학습과 인성의 두 가지 키워드로 표현되는 2단계에서는 단순한 주장이 아닌, ‘증거 기반의 평가’라는 것이다. 그 증거가 바로 생활기록부, 교사 추천서, 자기 소개서인 것이다. 이 중에서 가장 강력한 증거가 바로 생활기록부이다. 생활기록부는 단기간에 급조되는 것이 아닌 응시생의 중학교 전과정의 ‘핵심 증명서’이기 때문이다. 비법2 : 자료 기반의 종합적인 평가이다. 또한, 교사 추천서와 자기 소개서는 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쓰여지게 된다. 잠재력과 노력이 좌우명이라는 자기 소개서는 생활기록부의 꾸준한 학습의 성과를 증거로 작성이 되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자기 소개서나 교사추천서라 할지라도 학생과 맞지 않는 인위적인 이야기나 가공된 잠재성의 자료들은 ‘약이 아닌 독’이 되는 이유이다. 자기 소개서와 교사 추천서의 내용의 일관성, 생활기록부와의 일관성, 그리고 실제 면접에서 논리적이고, 자신감 있는 자기 표현 능력들이 모두 합쳐져서 최종합격을 만들어 내게 되는 것이다. 텝스홀릭 김학수 영어학원김학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5
- 칼럼-공부 스트레스에 힘들어 하는 아이들 2 공부를 힘들어 하는 아이들이 어릴 때 발달 과정이 늦었다면, 머리를 사용하는 두뇌신경 회로의 속도가 느리게 연결되어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빠르게 두뇌를 작동하게 하는 새로운 신경회로 접속 방법을 찾아야 근본 해결책이 될 수 있다. 또한 글 읽기와 책보기가 힘들다면 난독증일 가능성이 있다. 난독증은 글을 이해하는 두뇌 기능이 떨어져 해독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읽기도 어려우며, 읽는다고 하더라도 이해력이 떨어지게 된다. 그로인해 당연히 학습 장애가 생기게 되며, 아이가 글을 보고 인식하는 시지각 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는 글자에 집중하기도 힘들며, 글자를 연결해서 응시하기가 어려워져 책을 읽어 달라고는 하지만 스스로 읽지는 못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공부를 할 때 또래와 같은 양의 학습인데 해내는 시간이 2배, 3배 이상 걸린다면 원인은 두뇌 정보 처리 속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런 아이들은 대부분의 생활이 굼뜨며 적극성을 띄지 못하고 게으르게 보이는 경우가 많다. 또한 한 반에 2명 정도는 있다고 알려진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아이들은 대표적인 증상으로 산만하며 집중시간이 짧거나 집중을 못하는 특징이 있다.부모들은 어리니까, 남자니까 하며 애써 자위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으며, 계획적이지 못하고 뭐든 잘 잃어버리는 걸 반복하는 특징이 있다. 이것은 두뇌의 신경 호르몬인 도파민 결핍 증상으로 나타나는데, 나이가 들어도 잘 낫지 않으며 성인기까지 지속된다고 학계에 보고 되고 있다. 이 같은 다양한 두뇌 기능 저하로 인해 뭔가를 해내지 못하고, 그로 인해 주변으로부터 부정적 말을 반복해서 듣다보면 심리적 위축으로 인해 스트레스 증상인 두통, 어지럼증 등 신체적 증상과 더불어 불안, 불면증, 건망증 등 정신적 질환을 보이게 된다. 더 나아가 심리적으로 자존감이 낮은 아이가 되어 매사에 자신감 없는 태도를 보이게 되고 동기가 없는 무능한 모습도 보이게 된다. 아이들의 학습장애는 다양한 영역들의 문제로 나타나기 때문에 겉으로 알기가 어렵다. 뇌 과학적으로 특화된 다양한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아내면 치료 또한 쉽게 될 수 있다. HB 두뇌학습클리닉 김병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5
- 영어독서지도사과정 2015년 봄학기 교육생 모집 영어독서클럽에서 자녀에게 영어동화책을 직접 지도하고 싶은 학부모나 동화전문 영어공부방 창업을 희망하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영어독서지도 방법과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영어독서지도사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업은 화·목오전반과 토요종일반으로 운영된다. 화·목오전반은 4월 2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8주 32시간, 토요종일반은 4월 4일(토) 오전 11시부터 8주 32시간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업내용은 음소인식훈련, 조음법, 파닉스, 유창성, 어휘, 독해능력을 기르는 방법을 배운다. 매차시마다 영어독서지도 기초이론과 실제 모델레슨이 진행된다. 수업을 마치면 영어독서지도사 자격증과 함께 공부방 창업 및 취업을 지원한다. 선착순 12명 수강료는 30만원이다. 문의 1577-79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