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문화 리더 양성 위한 최적의 교육 이하이, 악동뮤지션, 로이킴.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TV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돌풍을 일으키며 프로 대열에 합류한 가수라는 점이다. 최근 TV 오디션 프로그램이 날로 인기를 더하는 가운데 실용음악에 대한 관심도도 더불어 높아지는 추세다. 각 대학의 실용음악과 경쟁률이 매년 최고치를 갱신하는 것만 봐도 미래의 뮤지션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획일적인 학교 교육과 입시 위주의 경쟁 속에서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전시키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탄탄한 기본기를 다지고 개개인의 잠재력과 내적인 개성을 눈뜨게 하는 음악학교가 있어 눈길을 끈다. 대전 올리브 실용음악학교이다. 중부권 최초로 세워지는 실용음악학교로서 실용음악을 배우기 위해 서울로 상경했던 많은 음악 지망생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다양한 경력의 전문 음악 강사진 배치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올리브 실용음악학교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대전에 최초로 설립되는 실용음악 특성화 대안학교이다. 예비사회적기업인 (주)MJ엔터테인먼트를 모체로 하여 3월 개교하는 이곳은 진정한 문화 리더를 배출한다는 각오로 교직원 모두 열정을 다해 임하고 있다. 올리브 실용음악학교 백명진 대표는 “성장속도는 느리지만 한번 성장하면 과일, 기름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올리브나무처럼 아이들이 성장하여 열매를 맺고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인내심을 갖고 교육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공은 7개 부문으로 보컬, 재즈피아노, 작곡, 기타, 베이스기타, 드럼, 관악기이다. 오전 9시에 시작하는 오전 수업은 일반 고등학교의 필수 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 국사 등 검정고시를 위한 대비학습이 실시되며 오후에는 전공과 관련된 이론, 실기 수업 및 특화 수업이 이루어진다. 각 전공별로 모집 인원은 5~7명이다. 남녀 구분 없이 각 학년 당 30명을 모집한다. 15명 씩 나눠진 각 반은 담임제로 운영되며, 각각의 수업은 실용음악교수진들과 다양한 경력을 가진 음악 전문 강사진이 맡는다. 중학교 졸업자나 이에 상응하는 검정고시 합격자라면 누구나 문을 두드릴 수 있으며, 수시 상담이나 개별 오디션도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학교 안내 데스크에 문의하면 자세한 일정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음악적 소양 완성올리브 실용음악학교의 가장 큰 특징은 전공과 관계없이 모두가 기본적인 창작 능력을 갖춰야 한다는 점이다. 화성악, 시창청음, 앙상블, 미디 작·편곡 등과 같은 실기 과목과 음악의 역사, 기보법 등의 이론 수업을 공통과목으로 편성해 학생들 모두 자작곡에 능숙한 뮤지션으로서의 면모를 갖추도록 돕는다. 또한 1년에 두 차례 열리는 창작 발표회를 통해 무대에 대한 자신감과 무대 적응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양대, 서울예대, 동아방송대, 호원대 등 명문 실용음악대학 진학을 목표로 매년 4차례 모의고사를 실시한다. 실용 음악대학에서 필요로 하는 과목들을 집중적으로 교육함으로써 입시에서도 좋은 실적을 올릴 계획이다. 또한 해외 유학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영어회화 교육도 실시한다. 음악에 열정과 끼가 있지만 영어라는 언어적 장벽으로 외국 진학을 포기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면접할 때 언어 소통 문제로 꿈이 꺾이지 않도록 음악과 함께 영어교육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할 방안이다. 자신의 생각과 사상을 표현하고 창의적 예술세계에 대한 사고력을 높이기 위한 인문학, 독서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사고의 폭을 넓히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독서교육은 내면에 간직한 본연의 개성과 자기만의 색깔을 표현해야 하는 음악교육에도 영향을 준다.백명진 대표는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음악도 단시간 안에 해결을 볼 수 없다. 꾸준히 그리고 성실히 임하는 사람은 어떤 재능도 넘을 수 있다. 재능은 갈고 닦으면 완성도를 높일 수 있지만 진정한 문화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인격적인 성숙과 자신의 색깔을 표현할 수 있는 자아성찰이 되어야 한다. 음악은 자신의 생각과 사상을 표현하는 도구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여타 음악학교에서는 볼 수 없는 미술심리치료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의 심리 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맞춤식 교육을 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주1회 채플과 Q.T를 실시하며, 방학 중에는 단기 해외자원봉사활동도 고려하고 있다.문의 042-485-4484홍기숙 리포터 hongkisook66@g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7
- 칼럼-쉬운 수능영어 이렇게 대비하자! 수능 영어가 쉽게 출제된다는 방침 때문에 온 나라가 시끄럽고 수험생들은 혼란스럽다.일단, 쉬운 수능 영어의 취지는 바람직해 보인다. 왜냐하면 수능 영어의 시험 취지가 영어로 된 전공 원서를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를 측정하는 것과 글로벌 시대에 영어로 기본적 의사소통이 가능한지를 판단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영어지문의 어휘가 쉬워지고 사변적인 내용들이 줄어드는 것은 의미가 있는 변화임에 틀림이 없다. 하지만 이상적 취지와는 달리 우려되는 현실적 측면도 있다. 첫째 시험의 가장 중요한 기능인 변별력의 확보가 어렵다는 것이다. 둘째는 수능 성적을 기준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한 쉬운 영어로 인한 결과는 수학이나 국어 그리고 탐구과목에 대한 사교육의 증가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쉬운 수능 영어라는 흐름은 바람직한 방향이다. 대학입시에 치열한 경쟁이 존재하는 한 어떤 시스템에도 부작용이 없을 수는 없다. 정부도 그 부작용을 알고 있기 때문에 2018학년도부터 수능영어의 등급을 절대평가로 전환할 것이라 발표한 것이다. 문제는 바로 이 지점이다. 즉, 제도의 급격한 시행으로 인한 혼란을 막기 위해 향후 2년간 수능을 치를 학생들은 본의 아니게 “상대평가 + 쉬운 수능 영어”라는 시스템으로 시험을 치러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쉬운 수능 영어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정답은 “실수 줄이기”이다. 일단, 듣기의 경우 EBS 교재 연계율이 90%에 이르는데다가, 내용도 실용적이어서 연계교재인 고교영어듣기와 수능완성 실전편만 5~6회 반복하면서 잘 들리지 않는 부분을 따라 읽고 음절구분이 애매했던 부분을 소화한다면 쉽게 만점을 받을 수 있다. 문제는 독해 부분인데, “지문을 정확히 이해만 하게 되면” 난해한 컨텐츠가 출제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쉽게 정답을 낼 수 있을 것이다. 어휘도 난이도가 높은 것들은 일상적 어휘로 대체를 한다고 하니, 결국은 영어 공부에서 가장 기본인 “문장의 정확한 해석”이 정답을 내는데 있어 관건이 된다. 즉, 대충 짜맞추기식 해석을 하게 되면 잘못된 해석으로 인해 결국 “실수”라는 덫을 피할 수 없게 된다. 기본으로 돌아가서 차근히 순차해석을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정확한 해석의 지름길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차분하게 연습을 하자. 차분한 연습의 결과는 빠르고 정확한 해석이 될 것이라는 점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부디, “Slowly but Surely” 전진하길 바란다.평촌비상에듀 재수학원김정훈 대표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6
- 칼럼-미국 교환학생 궁금점에 대하여 요즘 쉽게 접할 수 있는 성공적인 조기유학 사례들을 듣게 되면 우리 아이에게도 더 좋은 환경과 기회를 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 하지만 자녀의 유학을 결정하기에는 걱정되는 부분이 많아서 쉽사리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미국 교환학생을 생각하는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시는 몇 가지 고민거리를 본 칼럼에 담아 보았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걱정은 내 자녀의 안전이다. 미국의 긍정적인 이미지는 자유의 나라, 뉴욕의 화려한 시가지 등이 있겠으나, 부정적인 뉴스는 단연 총기 사고가 많은 나라, 불안전한 치안 같은 것이 있다. 하지만 좋은 소식보다는 나쁜 소식이 더 빨리 전달되는 법이다.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성적 비관으로 인한 자살, 전쟁을 예측할 수 없는 나라 등의 안 좋은 소식이 먼저 외신에 알려지는 것과 같다. 하지만 미국 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엄격한 미 국무성의 규율 아래 재단 직원과 호스트 부모님은 물론 학교 선생님까지 학생을 돌보기 때문에 가장 안전한 프로그램 중 하나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 또 한 가지 걱정은 1년의 시간을 허비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점이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고등학교 졸업 전까지 비록 1년일지라도 뒤쳐지는 것을 두려워한다. 결국 한국의 경쟁적 입시 구도가 심어준 ‘만들어진’ 불안감이다. 재수, 취업을 위한 졸업 유예, 어학연수 등에는 시간을 아깝게 여기지 않으면서 고등학교 졸업 전까지의 시간은 아깝게 생각하는 것은 아이러니한 일이다. 교환학생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장점, 즉 영어, 토론력, 소통 능력 향상의 측면에서 보면 시간을 허비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우리 아이가 미국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지 하는 우려이다. 적응 문제라면 재단과 학교 선생님이 지원해 줄 수 있지만, 적응하려는 마음 자체와 노력이 없다면 미국에서의 생활이 그리 녹록지만은 않을 것이다.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성공 열쇠는 참가 본인의 의지에 달려 있다. 미국이라는 낯선 환경에서 더 성숙한 자세를 갖춘 자녀로 기르고자 한다면, 일생에 단 한 번 참여해 볼만한 가치가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 문새이 과장인트락스 코리아(INTRAX KOREA)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6
- 비타에듀직영기숙학원, 대입 재수선행반 모집 수학이 강한 비타에듀직영기숙학원에서 재수선행반을 모집 중이다. 인문계열 전체 인원대비 2014년 3%에서 2015년 20%로, 자연계열 2014년 2.5%에서 2015년 12%가 수학 1등급을 맞으면서 수학 1등급이 전년대비 5~7배 증가하였다. 이런 실적은 비타에듀 교육그룹의 기숙학원 직영 운영, 성적향상에 최적화된 커리큘럼 등 45여 년의 전통에 걸맞은 노하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첫 번째 비결은 유명강사진의 출강(SKY 출신 대치동, 인강 강사진 등), 두 번째는 1:1 개별학습 관리 및 SKY 멘토 제도다. 과목 담당 선생님들의 철저한 1:1 질문지도와 비타에듀 출신 SKY 대학생 멘토를 통해 배운 것을 재확인하고 다져나가며, 입시에 또 다른 동기부여가 되게끔 도와준다. 또한 최적의 자연환경과 호텔식 친환경 캠퍼스를 갖췄으며 2016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두 달 간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문의 031-775-02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6
- 실생활과 시험 모두에서 만족하는 진정한 영어실력! 아직도 많은 아이들이 영어 학습에 있어 소리와 별개로 문자로 외우는 현실을 많이 접한다. 영어를 언어가 아닌 반드시 올려야하는 시험성적의 대상으로 접하기 때문일 터. 시험점수만이 아닌 원어민 수준의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목표로, 진정한 언어로서의 실력 향상을 모토로 내건 ‘박시원어학원’이 새롭게 문을 열어 상담과 개강준비가 한창인 박시원 원장을 만나 보았다. 정확한 듣기를 시작으로 말하기-읽기-쓰기 순서로! “언어를 정확하게 듣지 못하는 상황에서 어휘와 표현 등을 문자로만 무작정 암기하는 것은 눈을 감고 운전하는 것과 같습니다. 단어와 어휘, 표현들을 익히기 전에 선명하게 듣고 반복해서 따라하는 것이 먼저죠. 물에 뜨지도 않았는데 접영과 배영을 가르치면 결국 가라앉고 말지요.” 박시원 원장은 십수 년 동안 공교육과 사교육 영어를 접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I''m sorry나 thank you와 같이 간단한 문장 이외에는 네이티브 앞에서 제대로 된 영어를 하지 못하는 이유를 모국어를 익히는 순서인 듣기-말하기-읽기-쓰기의 과정을 밟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정확하게 들은 영어단어와 문장을 본인의 입으로 네이티브 스피커와 똑같이 따라한 이후 단어와 문장의 뜻을 알고, 익힌 문장을 입으로 수없이 반복함으로써 자동적으로 영어가 내입에 베이게 되며, 입에 베인 문장은 교정이 필요 없는 완벽한 쓰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확신하는 그. “대부분의 학생들이 책에서 제시하는 그 상황에 대한 표현만을 암기해요. 그것과는 달라진 특정 상황 속에서 다른 표현을 만나면 당황해서 자신이 알고 있던 표현마저 잊어버리게 됩니다. 네이티브 스피커들과는 무관하게 자기 방식대로 암기해 시험지에서만 머무는 영어공부를 하고 있기 때문이죠.” 수많은 티칭 경험과 노하우에 열정 더해 박시원어학원은 시험뿐 아니라 실전의 모든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살아있는 언어로서의 영어교육에 접근하고자 한다. 한 문장을 여러 방향으로 응용할 수 있어야 하고, 매 상황 실제 대화가 되도록 무한한 반복을 통해 다양한 응용훈련을 시켜나간다. “언어라는 건 한번 듣고 끝나는 것이 아닌 무한반복을 통해 완벽하게 자신에 입에 베이도록 습관화가 중요해요. 정확한 듣기를 시작으로 말하기, 읽기, 쓰기로 이어지는 시스템 안에서 지속적인 반복으로 정확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영어를 습관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 것입니다.” 오랜 기간 영어를 공부하고 10여 년을 강의에 전념해온 박 원장은 직접 겪은 시행착오를 통해 가장 빠르고 효율적으로 영어를 마스터 할 수 있는 효율적인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었다고 전한다. 그는 원어민들은 원래부터 영어를 잘하기 때문에 우리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잘 몰라 단순 발음 및 표현 등을 교정해 줄뿐이지만, 자신은 영어습득과정의 다양한 상황들을 기초부터 최고 수준까지 경험해봤기에 확실히 교정해 줄 수 있고, 그만큼의 시행착오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영어의 체질을 바꾸는 박시원만의 교재 박 원장은 자신의 이름을 내건 독자적인 브랜드와 함께, 교재 또한 그가 오래전부터 강의에 활용해 다수 학생들의 실력향상에 효과를 본 자료들을 정리해 독자적인 교재를 만들었다. 총 8권으로 2년 과정이 완성되는 교재는, 기본 대화문에서부터 어휘, 영한, 한영, 응용문장의 구성으로 시험대비용이기 보다는 그가 추구하는 의사소통으로서의 완벽한 영어에 주안점을 두고 훈련하는 시스템에 안성맞춤으로 제작되었다. 기존 암기식 학습법에 젖어있는 학생들에게 독자적인 교재를 통해 영어체질을 바꿔 영어 밸런스를 맞추는 1단계가 끝나면, 2단계 ‘하루 10분 스피킹 트레이닝’, 3단계 ‘영어식 사고 무작정 따라하기’ 4단계 ‘오픈 더 디베이트’에 이어 마스터단계로 ‘입이 트이는 영어’로 이어진다. 이 모든 과정은 초ㆍ중등생에 맞춰 기본으로 진행되지만, 고등학생의 경우는 입시스케줄에 맞춰 수능 위주로 운영된다. 또한 기업에서의 다양한 영어강의 경력을 바탕으로 성인반 및 오전주부반도 함께 오픈할 예정이라 영어에 목말라하는 일반 직장인 및 주부들도 새해맞이 영어공부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듯하다. 문의 : 264-0531 김연주 리포터 fa100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5
- 2014 파주지역 중학교 2학년 2학기 기말고사 영어 출제 경향 교하중 객관식 22문제 서술형 6문제이나 서술형이 각 문제마다 2문제씩이어서 총 12문제나 마찬가지였다. 지난 시험에 비해 회화문제가 다소 많아 졌으며, 문법문제는 줄었다. 문제 난이도는 무난한 것으로 판단된다. 문제 구성의 특징은 교과서 중심의 출제이다. 각 단원의 본문, 문법, 대화체 등을 빠짐없이 충실히 학습이 이루어졌다며 만점도 가능했을 것이다. 실수를 유발한 부분은 서술형 4번의 그림과 대화를 고려하여 영작을 하는 문제였다. 학생들이 실수로 그림의 지시된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자기 의도대로 영작을 했다면 감점요인이 될 수 있는 여지가 있었다. 영어 선생님의 자비심이 발휘되길 바랄 뿐이다. 전체적으로 수업에 충실하고, 기본적인 학습 (본문암기, 대화문, 문법)을 한 학생들이라면 쉬운 시험이었을 것이다. 두일중 서술형 8문항을 포함해서 총 28문항의 문제들이 출제 되었다. 시험 문항수가 적은대신 문제당 배점이 높아 한 문제를 풀더라도 학생들의 부담이 컷을 것이다. 또한 서술형의 비중이 다른 학교들에 비해 높기 때문에 시험을 준비하는 방법 또한 달리 해야 할 것이다. 전체적으로 다른 학교들처럼 본문내용(외부지문 포함)에 관한 문제가 많았다. 또한 지난 중간고사와 달리 외부지문 보다 교과서 중심의 문제들이 많았다. 본문 시험을 준비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글의 순서, 빈칸, 대명사 지칭, 내용일치 등 대부분의 문제를 대비할 수 있도록 본문내용을 이해하고 숙지하는 것이다. 심지어 서술형 문제 중 한글로 작성하는 문제가 전체 8문항 중 3문항이었는데, 본문 내용을 파악하는 문제였다. 그 외에 문법에 관련된 문제,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표현을 작성해야 하는 문제, 한 문장 전체를 암기해서 작성해야 하는 문제들은 본문(외부지문포함)에 대한 숙지가 반드시 필요하다. 해솔중 객관식은 20문항 서술형 5문항으로 이루어진 시험이었다. 어휘 부분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5문항 정도가 출제되었고, 난이도는 학교에서 배포한 handout과 각 단원의 주요 단어 학습이 되었다면 해결 할 수 있는 문제였다. 문법 문제 또한 학교 handout과 교과서에서 각각 출제 되었다. 학교에서 추가로 배부한 handout이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독해에서는 평이한 형태의 문제들로 구성 되어 큰 어려움은 없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서술형 4번 문제는 글을 읽고 주어와 동사를 갖춘 문장을 두개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영작연습을 꾸준히 안한 학생들은 난해했을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문제들은 9과 10과 문법만 확실히 이해했다면 쉽게 해결 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번 2학기 기말고사는 전체적으로 평균이 조금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절대로 학교 handout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지산중 서술형 5문항을 포함해 총 25문항의 문제가 출제 되었다. 전체적으로 본문에 대한 문제의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단어, 대화, 어법, 서술형은 다양한 영역에서 고루 출제되었다. 또한 교과서외 지문이 함께 추가되어 본문 이외 지문도 함께 공부해야 했다. 전체적으로 문제는 평이했으나 여전히 어법에 관한 문제들, 단어들을 조합해서 문장을 완성해야 하는 서술형 문제들은 어려워했다. 객관식 어법문제는 5문항이었지만 서술형의 대부분 문제들이 어법을 이용해 문장을 완성하는 문제들이어서 비중은 본문의 비중과 비슷했다. 또한 본문 문제들도 단순한 내용일치나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표현을 찾는 문제 뿐 아니라 ‘내용을 읽고 보기의 질문으로 답할 수 없는 것을 찾아라’ 식의 문제가 출제되었다. 단순한 본문 암기나 내용파악뿐 아니라 보기에 있는 문장을 읽고 올바르게 해석해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었다. 어법과 본문의 비중이 많아 교과서와 학교 프린터를 충실히 공부 했다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는 문제였다. 한빛중 총 21문제로 서술형이 6문제 출제되었다 특히 각단원에 나오는 문법적인 사항이 주관식문제에서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완벽한 문법정리가 되지 않은 학생과 문법을 활용한 쓰기연습이 안 된 학생은 서술형 문제를 완벽하게 대비 할 수 없다. 중간고사보다는 좀 더 평이한 기초 문법 활용 문제들이 많았다. 그러나 아이들이 주관식 서술형의 문제들을 꼼꼼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감점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서술형 6번의 경우 배점이 18점으로 진주어 가주어 의미상의 주어를 이용한 기초적인 문법 영작 문제였다. 완벽한 서술형문제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초문법을 응용한 여러 영작 연습풀이가 요구된다. 파주시 중학교 영어시험은 큰 틀에서 보면 교과서과 외부지문에서 문제들을 많이 출제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공부를 해야 되는가가 문제입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쉬운 길은 없습니다. 교과서와 학교 외부지문을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철저하고 꼼꼼하게 학습해야 고득점을 올릴 수 있습니다. 영어내신에서는 반복적으로 정확하게 지문의 본문, 대화문, 문법, 어휘 그리고 학교 외부지문을 (있을 경우) 거의 외우다시피 해야 고득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문제의 응용과 실수를 줄이는 일입니다. 요즘 서술형의 문제들 중 어려운 문제유형은 글을 읽고 영어로 또는 한글로 요약하기 등입니다. 평소 꾸준한 Writing 연습이 필요합니다. 반짝 한 달 동안 내신 준비를 한다고 해결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아쉬운 부분은 실수입니다. 실수도 실력이라고 말합니다. 실수는 위에서 언급한 학습들을 100%가 아닌 70-80%만 했을 때 생깁니다. 자신감을 갖고 끈기 있게 한발 한발 가다보면 내일은 여러분의 것입니다. *다음주까지 파주시 2014년 2학기 기말고사 중학교 별 영어시험 출제 경향과 분석을 내일신문 독자님들께 아발론어학원 파주캠퍼스에서 제공해드리겠습니다. 문의 031-947-4222파주 아발론중등부 교수과장 최 철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5
- 미래의 주역은 만들어 지는 것! 1. 아이들은 만들어 지는 것 아이들의 성장 속도를 보면 참으로 놀랍다. 물론, 외적인 면도 그렇지만 내적인 면의 변화를 보면 더욱 그러하다. 모든 교육자들이 그렇겠지만 본인 역시 이제는 초등3,4학년인 학생들의 공부하는 모습이나 인성을 보면 이 학생이 어느 정도의 고등학교나 대학교를 갈 수 있을지 그 그림이 그려지곤 한다. 물론, 중?고등학생들은 말 할 것도 없다. 그리고 그 학생의 현재에서 어느 선을 넘어서려면 어떠한 활동(공부와 꿈, 그리고 인성영역 등)을 해야 하는지, 또, 어떤 노력과 땀을 흘려야 할지가 전망이 된다. 그래서 요즘엔 시간이 나는 대로 유아시절부터 대입까지 학생들을 위한 진로프로세스(현재의 실력과 상황에 따라 다음은 무엇을 해야 할 지, 무슨 도전을 해야 할 지를 갈음하는 진로 흐름도)를 그리고 있다. 여태껏 본인은 이러한 진로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학생들을 지도해왔고 그 결과는 언제나 큰 보람으로 돌아왔다. 물론, 그 프로세스는 하나의 획일화 되어있진 않다. 인생이 그렇듯 아이들마다 모두 성공할 때도, 실패할 때도 있기 때문이고 결국엔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뤄 줄 진로는 너무도 다양하기 때문이다. 정리하면 아이들의 진로는 만들어지는 것이고 지도하면 얼마든지 좋은 그림으로 그려질 수 있다는 것이다. 2. 지난 2014년도의 여러 입시를 돌아보며2014년도는 고입에서 절대평가가 처음으로 적용되었다. 덕분에 어느 정도의 예측을 하긴 하였지만 예년대비 정확한 예측은 어려웠다. 그러나 모든 입시가 마무리된 이 시점에서 모든 것은 더욱 명쾌해졌다. 그것은 다름이 아닌 내신의 중요성과 학교생활의 중요성이라는 것이다. 내신은 1단계를 통과하기 위함이며 학교생활은 2단계를 위함이다. 즉, 이젠 입시가 바뀌었다는 것이고 대학교 수시의 학생부종합전형 역시 마찬가지가 되었다. 간단히 지도한 학생들의 합격여부를 갖고 살펴보면 외대부고는 ALL “A"여야 면접을 볼 수 있었다. 상산, 민사고 역시 마찬가지였지만 그 바로 아래 있는 자사고(청운고, 하늘고, 북일고 등)들은 "B"가 한 개정도면 면접은 볼 수 있었다. 일산 학생들이 갈 수 있는 안산동산고는 “B"가 2개면 통과가 되기 힘들었다. 고양외고의 영어과는 AA11이어야 1단계를, 고양국제고 역시AA11은 되어야 면접까지 통과하였다. 물론 김포 등의 외고는 AA32도 전략만 잘 쓰면 합격하였다. 즉, 학교내신은 우수아를 선발하는 1단계이고 그 다음은 면접에서 갈린다. 거기에서 얼마나 자신의 특징을 잘 살리느냐가 관건이다. 본인은 학생들의 특징을 대부분 잘 알고 있다. 이유는 여러 과정(문제풀이, PT발표, 즉답, 평상 시 갖고 있는 지적능력, 자기주도학습 능력 등)을 통해 파악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러한 특징을 어떻게 자소서에 잘 녹이고 해당학교의 전형에 맞는 준비를 전략적으로 시키느냐 였다. 다행히 올 해도 잘 맞아 많은 학생들이 합격의 기쁨을 맞이하긴 했지만 모두 합격시키지 못 한게 좀 아쉽긴 하다. 만일 조금 더 전략적으로 준비가 되었다면 한 명이라도 더 원하는 학교에 합격시킬 수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3. 2015년, 이제 우리아이가 그 중심에 한 걸음 다가서야어머니들은 늘 불안하다. 초등부터 대입까지 그 학년이 다를 뿐 모든 학년의 어머니들은 불안하기만 하다. 그도 그럴 것이 이렇게 하나하나 잘 따라가며 성과를 이루다보면 아이들은 어느새 상위권에 진입해 있기 때문이다. 올해는 교육청 영재원(고양시의 81개 초교 중 20명 선발로 언제나 합격이 어려운 상황)에 최종2명이 합격했다. 초3이긴 하지만 역시 그 긴장감은 동일하다. 우습지만 모두 사실이다. 왜냐하면 이미 8년전에 영재원에 입학시켰던 학생들은 이젠 당당히 SKY를 바라보는 실력자들로 자라있기 때문이다. 올해는 특히 5살부터 본인이 지도하던 학생이 합격해 참으로 기뻤다. 그 학생은 이미 초2때 경인교대를, 초3때 동국대 자투리 입시에서 떨어진 바가 있는 삼수생이기도 했고 이미 자소서만 2번, 면접1번의 경력자다. 이러한 학생이 있는가하면 대입을 준비하는데도 자소서와 면접을 한 번도 안해 본 학생들이 허다하다. 그래서 본인은 무조건 결과도 결과지만 영재원, 영재학급, 경시대회 등을 초등 땐 도전하게 한다. 그리고 실전인 중학교 땐 무조건 학교생활과 중간, 기말고사에 총력을 다 시킨다. 반장, 부반장 등 리더십은 무조건 해야한다. 고등학교 때도 무조건 학교생활과 수능중심으로 지도한다. 이렇게 하면 결국 좋은 곳을 가게된다. 물론, 보다 세밀한 지도가 있어야 한다. 본인의 학원학생들은 중?고등학생이 되면 논문도 쓰게 한다. 수학학원이긴 하지만 어머니들이 그 대단하지도 않은 논문 때문에 강남을 가시더라. 본인은 매년 논문만 2~3편을 쓰기 때문에 논문의 작성지도는 어렵지 않고 이것이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된다면 마땅히 지도해야한다고 생각한다. 4. 믿고 맡기는 자세!! 그것은 꿈을 이루는 기본이 된다.천부적으로 수학을 잘하는 애들이 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아이들이 더욱 많다. 어머니들은 우리 아이들이 모두 똑같이 수학 잘하길 바란다. 그것도 천부적인 애들을 부러워하면서 말이다. 그리고 그러한 학원을 찾아다니며 스스로들 질책하고 자녀를 너무도 힘들게 하고 있다. 타고난 아이들은 일부다. 그렇다고 그런 애들이 이 다음에 사회의 리더가 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 대부분 어디 구석에서 연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앞으로의 리더는 자신의 꿈과 열정이 가득하고 다방면에 뛰어난 인재이다. 지금도 역시 그렇다. 그러니, 하나의 모양에 너무 맞추려할 필요가 없다. 올해도, 작년도, 그전에도 자신이 원하는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진학한 학생은 언제나 수학과 과학을 탁월하게 잘 했던 학생들이 아니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꿈과 목표를 갖고 학교생활과 자기주도를 잘해가는 학생이 되는 것이다. 학원은 도와주어야 한다. 애들을 잡고 시간을 늘리는 것은 장삿속에 불과하다. 학부모님은 믿고 맡기고 학원은 입시정책에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자질을 확보하는 것!! 그것이 바로 오늘날의 입시에서 핵심이라 볼 수 있다. 믿음과 신뢰가 있다면 특목?자사고, 명문대에 갈 수 있는 자질을 확보시키는 것은 그리 큰 어려운 문제는 아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의 컨센서스(Consensus)이다. 모스트하이&휴브레인후곡학원 원장 황현경문의 031-901-09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4
- 예체능사관학원 유아스포츠단 예체능사관학원 부설 유아스포츠단은 인격의 틀이 형성되고 신체와 정서 발달이 이뤄지는 유아, 유치기에 동적 활동과 정적 활동의 조화로 심신이 튼튼한 어린이를 길러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 목표답게 다양하고 독창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다. 기본적으로 수영과 태권도, 골프 등의 운동 과목이 연령별 수준에 맞게 진행된다. 특히 수영의 경우엔 각종 대회에서 메달을 수상할 정도로 원아들의 실력이 많이 향상되며, 태권도는 전 원아들이 1품을 모두 획득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예체능사관학원은 스포츠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도 실력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놓은 것이 특징이다. 자신의 생각을 자신 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파워스피치, 창의력과 사고력 신장을 위해 실험과 개별 교구 수업 위주의 수학, 과학 시간 등은 원아들에게도 인기 만점인 시간이다. 특히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영어 교육은 매일 30분씩 진행된다. 1년에 6개 나라를 이해하고 알아보는 다문화 관련 수업도 특별히 마련했다. 교재는 수업의 특성과 부모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결정한다. 청담렛미플라이, 핑거매스 수학 등의 교재를 이용한다.윤기상 단장은 “가족과 이웃을 사랑할 줄 아는 인성이 바른 어린이, 언제 어디든지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할 줄 아는 어린이, 자신감을 가진 지혜로운 어린이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규 교육 과정 외에도 특성화 수업이 편성돼 있는 것도 눈길을 끈다. 영어, 미술, 피아노, 체육, 수영, 골프, 통합놀이 등의 수업을 통해 자신의 성향과 필요에 맞는 심화 수업을 받을 수 있다. 그밖에 토요일마다 열리는 야외 축구 수업을 비롯해 생태 등반, 스키캠프 등도 운영된다. 전문 교육 시설 역시 예체능 사관학원의 빼놓을 수 없는 자랑. 각 반별 교실은 물론, 23m의 수영장과 골프장, 미술실과 음악실,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체육관이 마련돼 있다. 원비는 월 60만 원선.(연령별로 약간 상이함) 위치 : 일산동 1681-4 문의 : 031-912-8600 >>>mini interview▶윤기상 단장“ 어려서부터 다양한 환경을 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원아들의 자아 찾기 과정을 돕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아스포츠단이라는 독창적인 교육 환경은 아이들의 정신력과 도전정신을 기르는 데 효과적이라 할 수 있죠. 운동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나도 뭔가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이서이, 이수민 양(7세)“고양시 수영대회 등 대회에 나가서 메달을 땄던 게 가장 기억에 남아요. 수영은 정말 자신있답니다”(이서이 양) “유아스포츠단에서는 운동도 하고, 수학과 리더십, 영어 등 모든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아요. 운동하면서 키도 많이 큰 것 같아요”(이수민 양) ▶최한림, 민경한 군(7세) “친구들이 제가 수영을 잘 한다고 부러워해요. 5살 때부터 시작했거든요. 자유형도 하고요. 다이빙도 잘해요”(최한림 군) “저는 태권도를 배우면서 1품을 땄어요. 친구들도 모두 함께 다 따서 기뻤어요. 선생님들도 너무 재밌게 잘 가르쳐주세요”(민경한 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4
- “운동만 하냐고요? NO~ 운동까지 모두 배워요”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목표로 스포츠를 중점으로 한 교육과정이 특색인 유아스포츠단. 하지만 유아스포츠단에서 운동만 배우는 것은 아니다. 수영을 기본으로 한 여러 스포츠 종목을 두루 접할 수 있는 것은 기본.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학습과 인성교육을 모두 진행하는 것이 유아스포츠단의 특징이다. 때문에 유치원 입학을 고민하는 엄마들에게 유아스포츠단에 대한 호응이 높다. 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 일산올림픽스포츠센터 ‘올림픽주니어’ 일산올림픽스포츠센터 ‘올림픽주니어’는 10년 넘은 전통성을 지닌 유아스포츠단이다. 올림픽스포츠센터 내에 자리해 있는 만큼 전문 시설을 겸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일산 지역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찾아오는 원아들이 많다. 각 반별로 넓은 교실을 마련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수질검사 기준을 합격한 길이 20m, 깊이 0.7m의 유아 풀이 성인풀과 별도로 마련돼 있고, 골프연습실까지 갖춰져 있다. 올림픽 주니어는 5세부터 7세까지 각 연령마다 2개 반이 개설돼 있다. 교육과정은 스포츠는 물론, 누리 과정을 포함하는 유아교육과 다양한 예능 수업, 생태 수업 등이 운영된다. 수영과 태권도, 유아짐 수업이 모든 연령에 운영되고, 발레와 골프가 각각 5~6세, 7세를 대상으로 수업이 있다. 그밖에 레고와 가베, 몰펀, 국악, 과학, 오르프 등 감성과 창의력을 심어주는 수업이 골고루 편성돼 있다. 미국 직수입 교재를 사용하는 영어 수업은 5세~6세는 주2시간, 7세는 주3시간으로 진행된다. 과목별 담당 선생님을 비롯해 각 반별 담임교사들이 원아들의 교육과 안전을 담당하고 있다. 올림픽주니어 고경임 과장은 “각 과목별 전공은 기본이다. 특히 올림픽주니어는 교사들의 인성을 자랑한다. 아이들을 한결같이 사랑으로 지도해주는 교사들이 있기에 부모님들이 믿고 맡겨주신다. 재원율이 높은 것도 그 이유이다”고 설명했다. 방과후 수업이 다양하게 개설된 것도 장점이다. 한글과 수, 매직셈, 로봇교실, 키즈댄스, 큐브, 퍼포먼스 미술 등의 방과 후 프로그램을 선택, 신청할 수 있다. 고경임 과장은 “체력의 향상은 기본으로 자신감과 사회성, 창의성과 감수성을 두루 갖춘 인재를 길러내고픈 마음이 모든 프로그램에 담겨 있다. 공단에서 운영하는 만큼 합리적인 교육비, 특별한 사교육이 필요 없는 프로그램의 퀄리티와 다양성이 장점이다”고 소개했다. 그밖에 체험학습과 소풍, 캠프, 수영대회, 가족행사 등 다양한 행사 들이 진행된다. 원비는 월38만원 (급식비 별도) 선이다. 위치: 마두동 801번지 일산올림픽스포츠센터 내 문의: 031-900-1770~1772 >>> mini interview ▶ 고경임 과장 “올림픽주니어는 건강하고 자신감 있는, 창의적 어린이를 길러내고자 선생님들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보이는 곳에서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대하지요. 올림픽주니어 교사 채용의 가장 큰 기준 역시 교사의 인성입니다” ▶이도은 양(7세) “저는 운동이 너무 좋아요. 수영도 좋고요. 골프도 재미있어요. 처음엔 잘 하지 못했지만 이젠 자랑할 수 있을 만큼 잘해요. 방과 후 수업도 기다려지는 시간이에요” ▶최민준 군(7세) “형처럼 운동을 잘하고 싶었어요. 제일 자신 있는 운동은 수영이랍니다. 평영, 접영, 배영모두 잘할 수 있어요. 처음엔 운동 과목이 좋았는데 지금은 과학도, 음악 수업도 모두모두 좋아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4
- 교복·OMR카드·과목별 선생님 낯설어도 한 학기면 적응할 수 있어요 운동장을 차지하고 축구를 뛰던 6학년 형들도 중학교에 올라가면 수줍은 새내기가 된다. 어색한 교복에 이름표를 달고 낯설게 학교를 두리번거리는 모습이라니. 초등 시절 마지막 겨울방학을 보내는 6학년, 이른바 예비 중1 학생들은 앞으로 펼쳐질 이런 미래를 알고 있을까?한 해 먼저 중학교에 올라가 살아 본 ‘형님’들에게 중학생활 가이드를 생생하게 듣기 위해 식사동에 위치한 양일중학교(교장 박의필) 1학년 1반 교실에 찾아가 보았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교복이 다르다하얀 셔츠에 줄무늬 타이, 익숙하게 교복을 입고 있는 양일중 1학년 1반 학생들. 하지만 그들도 한 해 전에는 처음 교복을 입은 새내기 중학생이었다. 중학교에 올라가면 가장 먼저 적응해야 하는 일이 바로 교복입기다. 고재현 군은 “사복만 입다가 교복을 입는 것이 가장 새로웠다”고 말했다. 값을 낮췄다지만 여전히 교복은 20~30만 원 대로 비싸다. 대체로 한 벌로 생활하다 보니 주말이면 꼭 빨아 말려야 한다.하지만 옷 고를 걱정 없고 예쁜 옷으로 꾸미고 다닐 필요도 없는 건 교복 생활의 장점이다. 선생님이 다르다김재현 군은 “선생님들이 수업 시간마다 바뀌는 게 힘들었다. 다 가르치는 스타일이 달라서 적응하기 힘들고 이름 외우기도 어려웠다”고 새내기 시절을 돌아봤다. 초등학교에서는 교실 한쪽에 담임교사 책상이 있지만 중학교에 가면 조회나 종례 시간에만 잠깐 얼굴을 보기도 한다. 박민준 군은 “수업 시간에 집중하고 여러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활발하게 학교 행사와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아무래도 교사들에게 좋은 인상을 얻게 마련이다. 특목고 등을 염두에 둘 경우 학생들의 생활 태도가 학교생활 기록부와 교사 추천서에 영향을 주게 된다. 시험이 다르다국수사과영 다섯 과목 치르던 시험과목이 중학교에 가면 열 과목 내외로 늘어난다. 시험 준비 기간도 길어진다. 시험일 발표가 나고 1~2주일 정도 준비하던 초등 시절과 달리 중학교에 가면 보통 한 달 정도는 시험 준비를 하게 된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한 학기에 두 차례 치르는 것은 대체로 비슷하나 답안을 적어 내는 방법은 크게 다르다. 중학교에 가면 OMR카드에 답을 체크해서 제출한다. 정상은 양은 “OMR카드를 잘못 써서 처음부터 다시 고쳐야 했을 때 난감했던 기억이 난다”고 했다. 모든 중학생 입학생들에게 OMR카드는 낯선 존재인 만큼 가능하다면 미리 연습을 해보는 것도 실수를 줄이는 방법이 될 수 있겠다. 수업 집중 더 중요해시험을 보는 과목이 늘어나는 만큼 평상시 수업에 집중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김다빛 양은 “선생님이 얘기해준 부분이 시험에 잘 나온다”고 짚었다. 김기환 군도 “수업시간에 집중만 잘해도 점수가 잘 나온다. 아주 중요한 습관”이라고 강조했다. 그 외 다수의 학생들이 수업 집중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시험 보는 과목이 많은 만큼 짧은 기간에 모든 과목을 준비하는 것은 무리이기 때문이다.양일중 학생들은 시간 관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고도영 군은 “시간을 잘 사용해라. 너무 핸드폰만 붙잡고 있으면 시간을 허비하게 되니 하루 스케줄을 세워 실천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밖에 중학교 때 갖춰야 할 습관으로 “수행평가를 꼼꼼히 준비하라”(두하윤 양), “운동을 꾸준히 해서 건강을 유지하라”(강나현 양), “잠을 충분히 자라”(다혜 양) 등이 있었다. 부모님이 변했다중학생이 되니 부모님도 달라졌다. 한 학생은 “초등학교 때는 시험을 잘 못 봐도 잔소리로 지나갔는데 중학교 올라오니까 시험 전에도 엄격하게 공부 시키고 게임도 못하게 한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학생은 “성적이 떨어지면 부모님은 학원 더 보낸다며 혼낸다”고 속상해 했다. 중학교에서는 고교 입시 뿐 아니라 대학 입시에 대한 압박도 한층 커지는 만큼 학생들은 공부 스트레스에 더 노출된다.이에 대해 양일중 박의필 교장은 “교육보다 양육이 먼저다. 부모 자녀 간 진솔한 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의필 교장은 “초등 때 공부 잘 한다고 소문이 자자했다가 중학교 들어와 첫 번째 시험에서 크게 떨어지면 부모님도 실망하고 자녀도 실망한다. 하지만 자녀들도 공부 잘하고 칭찬받고 싶어 한다. 공감대를 잘 형성해서 대화하면 왜 안 되는지 방법이 나온다”고 조언했다. 6학년 겨울방학, 이것만은 꼭 해보길6학년 동생들에게 조언을 해달라니 학생들은 “초등 때 점수에 목맬 필요 없다. 너무 열심히 하면 질리고 도움이 안 된다”면서도 “수학은 꾸준히 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이밖에 ▲수학 영어 선행은 한 학기 정도 미리 하면 편하다 (서세일 군) ▲포경수술을 중등 때 하면 힘드니 초등 때 미리하고 와라 (익명) ▲중학교 오면 많이 못 논다. 좋아하는 거 많이 하고 놀아라 (문건오 군) ▲염색이나 파마는 한 번 정도 해봐도 좋을 것 같다 (선찬 군) ▲책을 많이 읽어라 (김유빈 양) 등의 조언을 남겼다.박남순 1학년 부장교사는 “중1은 새로운 시작이다. 초등학교 때 학습이나 실패한 것들은 아무것도 중요한 게 아니니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희망을 가지고 잘 해야겠다는 마음 하나만 있으면 된다”고 예비중1을 응원했다. >>> 미니인터뷰박민준 군 “중학교에는 여러 가지 활동들이 있어요. 그런 활동에 대비해서 많은 것을 경험하고 오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직업을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여러 경험을 쌓아보면 봉사 활동을 할 때도 적응을 잘 하게 돼요.” 사재헌 군 “중학 2014-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