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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수정예관리에 7회 반복으로 수학 완성, 광릉한샘기숙학원 윈터스쿨이 정답! 새 학년을 준비하는 시기이자, 성적향상의 가장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겨울방학이 다가올수록 학부모와 학생의 발걸음이 분주해진다. 이런 마음을 반영하듯 겨울방학특강 프로그램 중에서도 학습저해요소 차단, 규칙적인 시간 관리가 가능한 기숙학원 윈터스쿨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런 만큼 윈터스쿨의 선택에 보다 신중을 기해야 할 때! 최고의 강사진, 수학에 포커스를 둔 차별화된 커리큘럼의 광릉한샘기숙학원 윈터스쿨에서 수학 완전정복을 경험하게 된다. 수학 실력=절대량의 문제풀이, 수학정복 향한 도전 5weeks!5주간 ‘7회 반복학습 수학 완성’은 광릉한샘기숙학원 윈터스쿨만의 특화된 시스템이다. 5주간 7회 반복을 통한 커리큘럼으로 1학기~1년 정도의 수학진도를 완벽히 내 것으로 만들어준다. 바로 문제풀이의 반복학습이 포인트. 이에 대해 김대현 원장은 “상당수의 학생들이 수학성적의 부진의 원인을 개념에서 찾는다. 하지만, 생각보다 개념학습은 잘 되어 있는 데 반해 문제풀이가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수학 실력을 제대로 키워주는 문제풀이의 절대량 도전, 그것이 7회 반복 수학 커리큘럼”이라고 들려줬다. 개념학습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 개념을 적용시켜보고 머릿속에 각인시키는 문제풀이의 반복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 특히 시간과의 싸움이 절대적인 고등학생의 경우 이런 전략은 더더욱 필요하다.7회 반복 수학훈련엔 최고의 강사진과 SKY 대학생이 함께 한다. ‘정규수업-피드백수업-1:1개별지도-일일테스트-1:1 일일테스트해설-주간테스트-주간테스트 해설’의 단계별 진행에 최고의 강사진이 수업을 맡고, 오답풀이는 반마다 배정된 명문대학생 멘토가 1:1로 진행, 물샐틈없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소수정예관리, 수준별 맞춤형 커리큘럼 등 꼼꼼한 관리가 강점소수정예관리는 기본, 단순히 편의를 위해 성적순으로 반 편성을 하지 않고, 학생의 수준을 면밀히 관찰할 수 있는 과정을 마련했다. 2주간의 공통과정 수업을 받은 후 선행반에서 진도를 나가게 할지, 심화반에서 공통과정 수업내용을 다시 복습할게 할지 결정하게 된다. 수학의 기초가 약한 학생이라면 심화과정을 통해 최대 14회까지 반복학습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수학을 가장 자신 있는 과목으로 만들어준다. 7회 반복 커리큘럼, 수준별 학습은 관리하기도 쉽지 않지만, 한샘기숙학원 윈터스쿨이기에 가능하다는 김 원장은 “학습매니저와 국영수 강사진들의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학습관리, 학습일기 진행 등 부가적인 관리시스템까지 갖췄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학습방향을 명확히 제공하고, 관리 및 상담내용은 특강 종료 후에 학부모에게 공유한다. 학생은 매일의 학습계획 수립, 공부한 내용, Q&A 및 개별 상담내용, 부족한 부분 등을 학습플래너와 학습일기에 상세하게 기록한다. 특강이 종료된 후에도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체계적인 공부법을 습득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과목별 약점 보완 특강, HS대학진학연구소 맞춤진학 프로그램자신의 수준을 고려한 과목별 커리큘럼도 운영된다. 수능과 내신의 뼈대를 잡는 정규수업을 목표로 국어는 문학-수능내신 동시정복 위한 기본개념 마스터, 기출작품 분석 통한 응용능력 배양, 비문학-영역별 지문 독해의 올바른 접근법, 문제유형별 원리이해 및 실전적 응용, 문법-학생의 약점 중 약점, 기본개념 마스터 등의 커리큘럼을 진행한다. 영어는 독해, 어법, 어휘, 듣기의 4과목으로 분류, 수능에 출제되는 19가지 출제유형 해결방법 정리, 수능 독해와 직결된 14강 어법구문 단기 완성, 수능 대비 다의어, 유의어 및 필수어휘 총정리 암기학습, 듣기 핵심 키워드 파악 훈련 등으로 성적을 완성시킨다. 이와 더불어 학생 개인별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무료 테마특강’도 제공돼 자율학습 시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HS대학진학연구소 맞춤 진학 프로그램을 운영, 전문 입시컨설팅 및 세미나, SKY 선배들의 학습 노하우도 전수한다. 성적향상의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될 광릉한샘기숙학원 윈터스쿨에서의 5주는 12월31일부터 시작되며, 예비고1,2,3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 문의 031-543-0202, www.hsacademy.co.kr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죽전고 다문화봉사동아리 ‘가온’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동행, 우리가 시작합니다! ‘70%가 넘는 국민이 한국은 다문화사회라고 대답할 만큼 우리는 다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살고 있다. 이렇듯 통계적으로는 다문화 사회에 진입했지만 인식면에서는 아직 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오랜시간 같은 문화를 공유한 사람이 편하듯이 나와 다른 지역에서 살아온 사람, 다른 말을 하는 사람이 어렵고 낯선 것은 어쩌면 당연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먼저 손을 내밀고 소통하려는 노력이 있다면 세상은 지금보다 훨씬 아름다워진다. 이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기꺼이 나선 청소년들이 있다. 죽전고등학교 다문화봉사 동아리 ‘가온’이다.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일주일에 한번 다문화 학생들 만나 학습 개인지도세상의 중심에서 가르치다는 의미의 순우리말 ‘가온’. 다문화 가정 학생의 학교생활과 학습을 돕기위해 올해 3월에 만들어진 동아리다. 이제 1년밖에 안된 신생동아리임에도 전국 각 기관에서 열리는 자원봉사대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 만큼 의미있는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우리사회는 이방인에 대한 배타적인 시선이 강한 사회입니다. 하지만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던 우리는 이미 다문화사회에서 살고 있죠. 우리 학교만 해도 그렇고요. 1년 동안의 가온 활동으로 우리 아이들은 차이를 인정하되 차별하지 않는 성숙한 인격으로 성장하고 있어 정말 뿌듯합니다.”가온동아리를 기획 운영하고 있는 허길석 지도교사의 말이다. 가온은 일주일에 한번 수원에 있는 우리드림센터 ‘엠마하우스’에 방문해 다문화 학생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다문화 학생들의 학교적응, 한국생활 돕기,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부진과목 개인지도 등이 학생들의 주요 역할이라고 오시연 학생은 말한다.“엠마하우스는 카톨릭에서 운영하는 방과후센터 같은 곳인데, 처음에는 우리들을 받아 주지 않으셨어요. 고등학생이 봉사하겠다고 찾아 온 적은 처음이기도 하고, 제대로 활동할 수 있을지 혹시 친구들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으니 그러셨던 것 같아요.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은 누구보다도 저희를 신뢰하고 좋아하신답니다.” ‘언니오빠 프로그램’으로 친화감 조성, 정서까지 보살펴처음에는 다문화학생들의 학습지도를 중심으로 활동했지만 이제는 멘토와 멘티가 서로 친해졌고 정서적으로도 깊이있게 교감하는 친구사이가 된 팀이 많다. ‘언니 오빠 프로그램’을 만들어 친언니 친형처럼 자신의 멘티를 돌보는 것이라고 노새랑 학생은 말한다. “생일을 챙겨주는 것은 물론 함께 영화보고 밥먹는 시간도 자주 가져요. 공부만 가르치다보니 친해지는데 한계가 있더군요. 언니 오빠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우리는 이제 가족처럼 친해졌어요. 센터에 도착하면 누구보다 다문화 친구들이 가장 반겨준답니다. 같이 공부하고 밥먹고 설거지와 청소까지 함께 하죠. 입시공부에 바쁘지만 이 시간이 정말 즐거워 기다리게 되요.” 지난 8월 가온 학생들에게 공부를 배운 학생이 고등학교 검정고시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학교와 학원에 다니지 않는 학생으로 혼자 공부하며, 검정고시 교재로 가온 회원들에게 집중적으로 수업을 받았기에 그 기쁨은 더 컸다고 허 교사는 말한다. “가르치면서 더 많이 배운다는 우리 아이들이 요즘 실감하고 있어요. 멘티들을 가르치기 위해 교재도 사고, 문제도 풀고 때론 노트도 정리하죠. 다문화 학생들이 대부분 공부하기를 싫어해요. 한국에 대한 두려움에 무기력증에 빠진 친구들도 많죠. 처음에는 공부가 싫어서 도망가는 아이도 있어 준비한 수업을 못하고 오는 경우가 허다했어요.”가온활동을 하면서 선생님의 입장을 이해하게 됐고, 학교수업에 충실하게 됐으며 무엇보다 나와 다른 남을 이해하고 소통할 줄 아는 마음을 갖게 된 것이 가장 배움이라고 가온 회원들은 입을 모은다. 톡톡! 다문화활동을 통해 역지사지의 미덕을 배웠어요! 오시연 저화 같은 나이의 스페인 여학생의 멘토를 역할을 했어요. 처음에는 서로 낯설고 어려워했는데, 지금은 카톡을 주고받을 만큼 친한 친구가 됐습니다. 한국어와 역사 등을 가르쳐줬지만 스페인어와 스페인 문화 등 사실 저도 배운 것이 많답니다. 노새랑 : 다문화 친구들과 함께 1년을 보내고 나니, 우리가 다문화사회에 살고 있다는 것을 정말 실감할 수 있었어요. 공부방식이 달라 처음에는 고생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친해지니 소통을 잘 하게 되면서 가르치는 일이 재미있어졌어요. 오혜원 : 팔레스타인에서 온 또래 친구와 멘티가 되었는데, 학교를 안다니면서 검정고시 준비를 하는 친구입니다. 일주일에 한번밖에 못 만나지만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려는 마음에 제가 많은 공부를 하게 됐어요. 최보영 : 갈 때마다 멘티의 발전된 모습과 향상된 실력을 보니 선생님이 학생이 발전해 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이런 심정이겠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었죠. 박지민 : 아직 가르치는 것이 서툴지만 그날 그날 해야 할 수업자료도 찾고 준비해가면서 나 스스로 발전해 가는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지한결 : 가르치는 일도 봉사지만 필리핀 친구와 함께 청소하고 설거지 하면서 더 친해진 것 같아요. 조현아 : 태국에서 온 고2 수정이 언니가 제 멘티인데, 한국에 온지 8개월 밖에 안됐어요. 처음에는 친해지기 위해 매니큐어도 바르고 놀았고요. 점점 친해지면서 모의고사, EBS교재 속에서 글을 발췌해 읽으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2015 수능점수 분석 및 정시 모집 지난 3일(수), 2015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의 채점 결과가 발표되고 학생들에게는 성적표가 배부되었다. 수험생들은 성적표에 기재된 정확한 표준 점수와 백분위 그리고 등급에 따라 어느 정도 정확한 대입 전략을 세울 수 있게 되었다. 입시 업체들도 성적 발표와 더불어 다음 날부터 발 빠르게 정시 전형 대비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2015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의 분석과 더불어 쉬운 수능으로 인해 상위권의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어떻게 하면 정시에서 확실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알아봤다. 참고자료: 서울특별시교육연구정보원자료, ‘2015 대입 정시 전형의 이해와 지원 전략’도움말 이치우비상교육입시평가연구실장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2015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와 수능 결과2015학년도 수능의 각 영역별 만점자 수를 살펴보면, 국어 A형의 경우 3,882명(1.37%)로 전년도 4,029명(1.24%)에 비해 약 147명(0.13%p 증가) 줄었다. 국어 B형은 280명(0.09%)으로 전년 대비 약 2,325명(0.83%p) 감소했다. 수학의 경우 A형은 만점자 수가 1만 250명(2.54%)으로 전년 대비 6,226명(1.57%p) 증가, B형은 6,630명(4.3%)으로 전년 대비 5,694명(3.72%p) 증가했다. 영어는 만점자 수가 1만 9,564명(3.37%)으로 전년도 A/B형 만점자 수보다 1만 5,920명(2.76%p) 늘었다. 국어는 지난해에 비해 만점자 수가 줄었지만, 수학과 영어는 만점자 수가 대폭 늘었다. 특히 수학 B형의 만점자 수 증가가 주목된다. (표1. 2015 수능 국, 수, 영 원 점수, 등급 컷 비교) 이와 같은 2015 수능 채점 결과에 대해 이치우 비상교육입시평가연구실장은 “상위권은 수학과 영어에서 만점자 수가 대폭 늘어 변별력이 뚝 떨어졌다”고 말했다. 금년도 입시에서는 주요 영역에서 수학과 영어에 비해 국어가 당락을 좌우할 전망이다. 사회탐구에서 만점자 비율이 가장 높은 과목은 경제 562명(6.18%)이며 전년도와 대비해 볼 때는 561명(2.18%) 감소했다. 만점자 비율이 가장 낮은 과목은 생활과 윤리 602명(0.36%)로 전년 대비 3,694명(2.78%) 감소했다. 전년 대비 만점자가 늘어난 과목은 한국지리 1,958명(1.98%)과 사회문화 8,595명(5.36%)이다. 과학탐구에서 만점자가 가장 많이 감소한 과목은 생명과학 II로 64명(약 0.21%)이다. 만점자 수가 가장 적은 과목 역시 생명과학 II이다. 반면 만점자 비율이 가장 많은 과목은 지구과학 II로 180명(2.02%)이다. (표2. 2015 수능 주요 탐구 원 점수, 등급 컷 비교) 2015학년 정시 모집 인원의 변화 # 모집 인원 감소 및 모집 비율 증가2015학년도 정시 모집은 전체 모집 인원의 34.8%인 12만 7,569명을 선발한다. 전년도 12만 7,624명(33.7%)보다 55명이 감소한 인원이다. 향후 수시 미등록 충원 결과에 따라 정시 선발인원은 다소 증가하게 되며 각 대학은 모집 단위 모집 인원을 변경하여 학교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수시 미등록 충원 마감 전에 정시 지원 상담을 한 경우 변경된 모집 인원을 고려해 추가 상담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군별 모집 인원의 변화올해는 군별 이동이 있어 군별 모집 인원 변화에도 주의해야 한다. 군별 모집 인원(비율)은 가군 139개 대학 5만 299명(39.4%), 나군 136개 대학 4만 9, 114명(38.5%), 다군 2만 8,156명(22.1%)이다. 군별 모집 인원 비율은 전년 대비 가군은 2.7% 증가, 나군은 1.5% 증가, 다군은 4.2% 감소하였다. 다군 비율의 큰 감소로 다군 합격선이 올라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 군별 모집 인원 비율이 높은 순서는 ‘가군>나군>다군’으로 가군이 나군에 비해 1.1% 높다. # 분할 모집 대학 감소 & 이월 인원 감소올해부터 정시 모집에서 전체 모집 인원이 200명 미만인 모집 단위의 분할 모집이 금지됨에 따라 전년도에 비해 군별로 분할 모집하는 대학이 감소했다. 대신 단일군에서 학생을 모집하는 대학이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군별 분할 모집을 하는 대학들은 모집 단위별로 군을 나누어 모집하기도 하므로 지원을 원하는 모집 단위가 원하는 군에 있는지 반드시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특히 올해는 모집군의 변화가 군별 지원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어 모집군이 변경된 대학을 잘 살펴봐야 한다. 서울대의 이동에 따른 중상위권 대학의 연쇄 이동 등 모집군이 큰 폭으로 변경할 것에 주의해야 한다. 정시 이월 인원도 매년 감소 추세이다. 2014학년도에도 2013년도보다 정시 모집 이월 인원이 감소하는 등 특히 인문계의 정시 모집 이월 인원감소가 두드러지고 있는 추세다. <2015학년도 정시 진행 일정>수시 미등록 충원 합격 등록 마감: 2014. 12. 16(화)정시 원서 접수 기간: 2014. 12.19~ 24(수) (4일 이상)전형 기간-가군: 2015. 1. 2(금) ~ 2015. 1. 11(일)-나군: 2015. 1. 12(월) ~ 2015. 1. 20(화)-다군: 2015. 1. 21(수) ~ 2015. 1. 29(목)최초 합격자 등록: 2015. 1. 30(목) ~ 2. 3(화) (5일)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 2015. 2. 12(목)까지 추가모집 접수, 전형, 합격통보 마감: 2015. 2. 16(월) ~ 23(수)등록 충원 및 등록마감: 2015. 2. 25(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2016학년도 대입전형 - ②연세대학교 2015학년도 입시가 수시 합격자 발표에 이어 정시 지원을 앞두고 있다. 이 시기는 예비 수험생들에게는 2016학년도 입시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2017학년도부터 대입전형 사전예고제가 강화되면서 대학들은 사전예고 경과규정이 적용되는 2016학년도 대입전형을 지난해보다 빠르게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이번호에는 2016학년도 연세대학교 입학전형의 주요 내용을 살펴봤다. 지난해와 전형 유형 동일, 학생부종합 57명 증가, 논술전형 55명 감소2016학년도 연세대 입학전형은 3년 예고의 기본 취지를 반영해 2015학년도 입학전형의 틀을 유지하고 전형별 평가요소와 평가방식을 대부분 유지한다. 단, 전형별 모집인원에는 변화가 있다.학생부종합전형의 모집인원은 2015학년도에 423명이었던 것이 2016학년도에는 480명으로 57명이 늘었다. 특기자전형 중 국제계열의 모집인원도 394명에서 434명으로 40명이 증가했다. 반면, 특기자전형 중 인문사회계열은 25명이 줄었고, 창의인재계열은 10명이 줄었다. 논술을 실시하는 일반전형의 경우 738명에서 683명으로 55명이나 줄어들어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6학년도 연세대 전형별 모집인원> 수시 학생부교과전형257명을 모집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1단계에서 교과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 교과 70%+비교과 30%로 평가점수를 환산해 총점 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년별 교과 반영비율은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40%이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관련 과목은 표준점수(Z)를 계산해 반영(70점 만점)하며, 그 외의 과목은 30점 만점에서 석차등급 9등급인 경우에 한해 최대 5점까지 감점한다. 자기소개서와 추천서는 제출하지 않는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인문계열은 국어B, 수학A, 영어, 탐구(사회/과학)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4 이내, 자연계열(의예, 치의예 제외)은 국어A, 수학B, 영어, 과학탐구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5 이내(수학B 또는 과학탐구 영역 중 반드시 하나 이상 2등급 이내여야 함), 의예·치의예과는 국어A, 수학B, 영어, 과학탐구 중 3개 영역 이상 1등급이어야 한다. 국어A와 수학B를 응시하는 경우에도 인문계열로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인문계열 자격기준을 만족해야 한다. 탐구영역 반영은 사회탐구는 자유선택 2과목의 평균등급, 과학탐구는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중 서로 다른 2과목(Ⅰ, Ⅱ 구분 없음)의 평균등급을 적용한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학생부종합전형은 480명을 모집하며 1단계는 서류 100%로 모집인원의 일정배수를 면접대상자로 선발한다. 서류는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종합평가한다. 2단계는 면접대상자에 한하여 서류 70%+면접 30%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은 인성면접으로 고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교양인으로서의 자질을 확인하기 위한 면접이다. 해외고 출신자(1학기 이상 이수자 포함)와 검정고시 출신자에 한하여 최대 5가지 이내로 기타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수능최저학력기준은 학생부교과전형보다 좀 더 엄격하다. 응시영역은 동일하며 인문계열은 3개 영역 등급 합이 6 이내, 자연계열(의예, 치의예 제외)은 2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수학B 또는 과학탐구 영역 중 반드시 하나 이상 2등급 이내여야 함)여야 하며, 의예·치의예과는 4개 영역 중 3개 영역 이상 1등급이어야 한다. 교차지원과 탐구영역 반영기준은 학생부교과전형과 동일하다. 수시 특기자전형970명을 모집하는 특기자전형은 인문학인재 71명, 사회과학인재 124명, 과학공학인재 240명, IT명품인재 20명, 창의인재 10명, 국제 434명, 예능 26명, 체능 45명을 모집한다. 예체능을 제외한 특기자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모집인원의 일정배수를 면접대상자로 선발한다. 서류는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단계에서는 면접구술시험 대상자에 한하여 서류 70%+면접 30%로 점수를 합산한 총점 순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제출서류는 인문학인재, 사회과학인재, 과학공학인재, 국제계열은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만 제출한다. 창의인재, IT명품인재는 1단계 통과 후 자기소개서에 기재한 연구보고서, 개인 홈페이지, 발표된 논문, 소프트웨어 샘플, 개인 창작물, 창의적 활동 경력 등 개인의 창의성이나 우수성에 관한 원본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해외고 출신자(1학기 이상 이수자 포함)와 검정고시 출신자에 한하여 최대 5가지 이내로 기타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면접은 인문학인재, 사회과학인재, 과학공학인재계열은 인문사회과학적, 자연과학적 심층사고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국제계열 중 언더우드계열과 글로벌인재학부는 영어면접을 실시하며, 융합인문사회계열과 융합과학공학계열은 심층면접은 한국어로, 인성면접은 영어로 실시한다. 단, 해외고 출신자에 한하여 지원자가 원할 경우 심층면접을 영어로 진행할 수 있다. IT명품인재, 창의인재계열은 지원자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평가할 수 있는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수시 일반전형논술을 실시하는 일반전형은 683명을 모집하며, 논술 70%+교과 20%+비교과 10%로 선발한다. 교과 반영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관련 교과목에 대하여 단위수를 가중 평균하여 산출하며, 그 외의 교과목은 반영하지 않는다. 1등급 20점 만점을 기준으로 6등급까지 0.2점씩 감점하며, 7등급 18점, 8등급 16점, 9등급 12점을 부여한다. 학년별 교과 반영비율은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40%이다. 비교과 영역은 출결점수 5점과 봉사활동시간점수 5점을 합산한다. 출결은 결석일수가 3일 이하이면 5점, 봉사시간은 20시간 이상이면 5점 만점을 부여한다.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사회계열은 국어B, 수학A, 영어, 탐구(사회/과학) 영역의 등급 합이 6 이내, 자연계열(의예, 치의예 제외) 국어A, 수학B, 영어, 과학탐구 영역의 등급 합이 7 이내(단, 수학B와 과학탐구의 등급 합이 4 이내여야 함), 자연계열(의예, 치의예)은 국어A, 수학B, 영어, 과학탐구 중 3개 영역 이상이 1등급이어야 한다.탐구영역 반영은 사회탐구는 자유 선택으로 2과목을 응시해 2과목 중 상위 1과목의 등급을 반영하며, 과학탐구는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중 서로 다른 2과목(Ⅰ, Ⅱ 구분 없음)을 응시해 2과목 중 상위 1과목의 등급을 반영한다. 단, 의예과, 치의예과의 경우 2과목 평균 등급을 반영한다. 정시 일반전형 정원의 약 27.7%인 991명을 선발하는 정시모집 일반전형 인문, 자연계열은 교과 50+비교과 50+수능 900으로 일괄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 반영방법은 인문계열은 국어B(또는 A) 200+수학A(또는 B) 200+영어 200+탐구 100으로 반영하고, 자연계열은 국어A 200+수학B 300+영어 200+과탐 300으로 반영한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필수 응시영역이 아니며 인문계 모집단위에서 탐구 1과목으로 대체할 수 있다. 학생부 교과의 반영은 인문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관련 과목을, 자연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2014-12-15
- 정시모집 지원에서 고려해야할 변수들 배치표는 대략적인 지원범위를 가늠하기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하며, 대학별 전형요강을 꼼꼼히 살펴 유리한 영역별 조합, 모집군의 규모, 동점자 기준, 탐구변환점수 등의 변수를 고려한다. 지난 12월 6일 대학별로 수시합격자를 발표했다. 최초합격자가 발표되면 수험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묘한 기운이 감돈다. 합격자는 입시결과가 아주 만족스럽지 않는 한, 막상 최초합격 통보를 받고 나면 그동안 합격하기만 바랐던 마음과 기쁨은 잠시, ‘더 나은 선택은 없었을까’ 하고 아쉬워하기도 한다. 반면, 합격하지 못했지만 대기번호를 받은 경우는 추가합격을 기대하며 정시 지원을 준비하고, 대기번호를 받지 못한 경우는 실망스럽긴 하지만 다시 한 번 기운을 돋우며 정시 지원전략을 세우기 위해 동분서주하게 된다. ‘끝나기 전에는 끝난 것이 아니다’라는 말이 절실하게 다가오는 시점이다. 쉬운 수능으로 상위권 동점자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정시모집, 꼭 챙겨야할 변수들을 짚어봤다. 지난해 합불 기준은 무용지물수능성적이 발표되자 여기저기서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가 열렸다. 지난 4일 교육청이 경희대학교에서 설명회를 연 것을 시작으로, 이투스, 유웨이, 대성마이맥, 진학사 등의 설명회가 주말까지 이어졌다. 이중 교육청 설명회를 제외하면 모두 정시배치표를 배포했다. 쉬운 수능으로 상위권 변별력이 떨어져 합격점 예상이 더욱 어려워지자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배치표와 실낱같은 팁을 얻기 위해 설명회장으로 모여들어 제 시간에 도착해도 입장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그럼 배치표는 믿을만한가. 배치표는 최근 수년간의 입시결과, 수집한 수험생 성적표본, 각 입시기관 연구소의 판단 등에 의해 만들어진다. 여기서 지난 합불 자료는 입시변화가 많을수록 의미가 없어진다. 2014학년도 입시에서도 수능이 A·B형으로 나누어 치러지고, 탐구과목이 2과목으로 줄면서 배치표는 대부분 빗나갔다. 지나치게 합격점을 높게 예측해 수험생들은 수시에 적극적으로 응시했고 정시지원도 소심해졌다. 결국 최상위권 대학에서 정시 공백이 생겼다. 올해는 어떠한가. 최근 수년간 유례없이 쉬운 수능, 영어 통합, 의·치대 정원확대, 군별 분할모집 축소 등 변화가 만만치 않다. 그런데 배포된 몇 곳의 배치표를 살펴보니 지난해 합격점과 크게 다르지 않다. 더구나 배치표에는 각 대학의 영역별 반영비율이 적용되어 있지 않다. 배치표는 어디까지나 대략적인 지원범위를 가늠하기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해야 한다. 유리한 조합 - 영역별 반영비율 고려해 유리한 조합 찾기여러 곳의 배치표를 참고해 대략적인 지원범위를 결정했다면 지원할 대학과 학과의 범위를 좁혀야 한다. 이때 영역별 반영비율을 적용해 대학별 환산점수를 산출해야 한다. 이렇게 환산한 점수는 수험생의 영역별 성적 편차에 따라 많게는 5~6점씩 차이가나기도 한다. 특히 올해 수능은 인문, 자연 모두 수학과 영어가 쉬워 국어와 탐구의 영향력이 더욱 커졌다. 인문계열은 국어와 사탐의 반영비율을 유심히 살펴 지원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한양대는 사탐의 반영비율이 25%로 가장 높다. 성균관대는 가군은 국어의 반영비율이 높고 나군은 사탐의 반영비율이 가군의 2배이다. 자연계열은 주요대학의 국어반영비율이 20%로 거의 비슷하므로 과탐의 비율을 유심히 살펴야 한다. 서강대는 과탐을 15% 반영하고,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가), 한양대는 30%를 반영해 차이가 크다. 유리한 규모 - 모집군의 변동과 수시에서 이월된 인원 고려모집군의 변동도 살펴야 한다. 2015학년도부터 서울대가 모집군을 나군에서 가군으로 변경함에 따라,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등이 연쇄적으로 모집군을 변경했고, 군별 분할모집도 줄어들었다. 비슷한 점수대에서 같은 모집군에 지원할 대학이 많고 모집인원도 많으면 지원이 분산돼 경쟁률과 합격선이 낮아질 수 있다. 또한 그동안 분할모집 했다가 올해 하나의 모집군으로 합쳐진 모집단위도 그만큼 규모가 커진 것이니 눈여겨볼 만하다. 수시에서 미등록 충원을 하지 못해 정시로 이월된 인원도 고려한다. 인원이 많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대학별 정시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학과모집인 경우 모집인원이 한 자리 수 인 경우도 많다. 미등록 충원 이후 대학별로 수정해서 발표하는 모집인원을 반드시 살피도록 한다. 또한 분할모집을 하는 경우 이월인원이 어느 모집군으로 이월됐는지도 확인한다. 한끝 차이 - 대학별 동점자 처리기준, 탐구변환점수, 경쟁률 확인쉬운 수능으로 최상위권 변별력이 떨어짐에 따라 상위권 동점자들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그야말로 이번 상위권 정시는 한끝 차이의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대학별 동점자 처리기준을 살펴 조금이라도 유리한 곳을 찾도록 한다. 동점자 처리기준은 수능 영역별로 우선순위를 두기도 하고 학생부를 반영하는 대학도 있다. 자연계열은 주로 수학B 영역을 1순위로 반영하지만 인문계열은 대학별로 1순위 영역이 다르므로 유·불리를 확인하도록 한다. 변별력이 커진 탐구영역은 대학별로 발표되는 변환표준점수를 확인해 탐구 성적이 좋은 경우는 구간별 점수 차가 큰 곳을, 성적이 저조한 경우는 구간별 점수 차가 적은 곳을 선택한다. 마지막으로 정시원서 접수기간에는 실시간 경쟁률 추이를 분석해 소신지원자가 많은지 도전지원자가 많은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12월 입시칼럼은 이렇게…….>수시 미등록 충원이 15일 저녁 9시까지 진행됩니다. 추가합격자 발표는 반드시 확인하도록 합니다. 이어서 19일부터 24일까지 정시 지원 기간입니다. 12월 입시칼럼은 ‘수시합격자 발표 및 등록 유의사항’, ‘정시 지원에서 고려할 변수들’, ‘학습컨설팅과 입시상담’, ‘정시 상담 현장을 둘러보고’ 등의 주제로 진행합니다. 본 칼럼은 네이버 블로그 ‘대치동 리포터’(http://blog.naver.com/2hyeono)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와~ 겨울방학이다!” 신나게 체험하고 즐기고 배우자! “와~ 방학이다!”하는 아이들의 외침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으악~ 방학이다!”하는 뒤이은 엄마들의 비명도 들리는 듯하다. 여름방학에 비해 비교적 긴 겨울방학. 활동량이 많은 여름에 비해 겨울은 추운 날씨 탓이라도 실내생활이 많아지기 때문에 까마득한 개학날까지 사사건건 아이들과 입씨름할 걱정부터 앞선다. 하지만 이번 겨울방학기간에도 춘천지역 각 기관들이 운영하는 유익하고 알찬 프로그램들을 준비되어 있으니 춥다고 집에서 TV를 틀어주기 보다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나보자. 특히 일방향적인 학습보다는 다양한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기 중엔 불가능했던 다양한 경험들을 할 수 있어 아이들 정서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진로탐색의 소중한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항상 만나던 학교친구들이 아닌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사회성을 키우는 건 물론 무언가를 익히고 실험하는 체험을 통해 인생의 새로운 기회로 삼을 수도 있다. 김연주 리포터 fa1003@naver.com 겨울독서교실 춘천시 관내 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2015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시립, 동내, 신사우, 소양도서관 및 7개소 작은도서관(스무숲, 꾸러기어린이, 꿈너머꿈, 뜨란채, 달팽이, 앞짱어린이, 반올림)에서 진행되며, 지정도서를 읽은 후 다양한 독후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함으로써 어린이들의 독서생활화에 기여하고, 또래들과의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함으로써 공감과 교류를 통한 바람직한 사회성 및 협동성 함양에 도움을 줄 것이다. 도서관 일시 인원 및 대상 모집방법 문의전화 <td style="BORDER-BOTTOM: #000000 0.28pt solid BORDER-LEFT: #000000 0.28pt solid WIDTH: 59.56pt HEIGHT: 2.82pt BORDER-TOP: #000000 0.28pt solid BORDER-RIGHT: #000000 0.28pt solid 2014-12-15
-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내 자신을 찾아가는 길!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마더센터에서 진행 어린 아이들에게 종이 한 장과 펜이 있다면 무엇을 할까? 분명 끄적끄적 무언가를 그리고 흐뭇해 할 것이다.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느라 신이 날지도 모른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우리는 ‘그림 그리는 것’을 두려워하게 되었다. 무엇을 그려야 할지, 어떻게 그려야 할지 고민하다 ‘난 그림 못그리는데......’라는 말과 함께 펜을 놓고 만다. 우리는 왜 자신을 표현하는 자유를 송두리째 뺏겨버린 것일까? 몇몇 능력자들에게만 그 표현의 자유가 허락되는 것은 아닐 터. 서툴고 어색하면 어떤가? 그림을 그리며 자신을 표현하고, 숨겨진 자신을 찾아가는 모임 ‘주경야화’를 소개한다. 잘 그리는 것이 아니라 그리는 것을 즐기는 것 후평동 부안초등학교 맞은편에 자리 잡은 춘천여성협동조합 ‘마더센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면 북 카페인 이곳에서 책 대신 스케치북을 펼치는 이들이 있다. 가르쳐 주는 강사도 없고, 무엇을 어떻게 그리자는 이야기도 없이 각자 펜 하나씩 들고 원하는 대상을 그리는 이들. 그저 그림 그리는 것이 좋아서 모인 ‘주경야화(晝經夜畵)’ 회원들이다. “그림 그리는 모임을 하고 싶다고 밴드에 올릴 때, 과연 몇 명이나 올까라는 걱정이 있었어요. 그런데 이외로 관심 있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대부분 오시기 전에 똑같은 말씀은 꼭 하지만요. 저 그림 못그리는데 가도 되요?(웃음)” 이 모임을 처음 만든 김수정(31)씨는 ‘저희 모임에 전문가는 없어요’라며 웃는다. ‘주경야화(晝經夜畵)’의 목적은 ‘그림을 잘 그리는 것’이 아니라 ‘그림을 그리는 것’이라는 것. 끊임없이 그림을 그리다 보면 모두가 일상 예술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못 그려도 잘 그려도 상관없어요. 편하게 와서 자연스럽게 그리다 가는 모임이었으면 좋겠어요. 그저 그림을 즐기는 모임 말이에요.” 내 자신을 찾아가는 그림 그리기 ‘주경야화(晝經夜畵)’ 모임은 아무런 가이드라인이 없는 만큼 무엇을 그릴지 정하는 일부터 개인의 성향이 드러난다. 동물이 주소재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풍경이나 일상의 모습을 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사람의 표정을 그리고 싶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기자기한 물건을 그리기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선을 섬세하게 그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색을 중시하는 사람도 있고, 펜으로 바로 시원하고 거침없이 그리는 사람도 있다. 이렇게 소재부터 표현하는 방식까지 그리는 이를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것이 그림인 것이다. 정형적인 그림을 배우고 싶지 않았다던 이혜정(38)씨는 그래서 자신에게 그림은 발견이라고 한다. “무엇을 그려야 할지부터 고민하면서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고, 내가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생각하게 되죠. 신기하게도 그림 그리면서 제 자신이 그대로 드러나더라고요.”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지만 특별히 기회가 없었다는 정규리(23)씨 역시 자신에 대해 좀 더 알게 되었다.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내 안에 이런 표현 욕구가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리고 싶은 욕구가 분출했다고 해야 하나요?(웃음) 너무 재미있고 정말 아무 생각 없이 그림만 그리고 싶을 정도로요.” 두 딸과 함께 스케치북을 채우고 있는 하혜정(35)씨는 이 시간이 휴식이며 힐링의 시간이라고 했다. “사실 처음에는 잘 그리고 싶은 욕심이 있었어요. 하지만 이제는 그림에 집중하는 이 시간이 그냥 좋아요. 제 스타일을 찾아가는 기쁨도 있고요. 일하는 엄마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온전하게 자신에게 쓸 수 있는 시간이 거의 없잖아요.” < 2014-12-15
- 캘리포니아주립대 학점 인정받자 강남구는 8일 오후 3시, 삼성동 ‘강남구립국제교육원’에서 캘리포니아 주립대 어학연수 설명회를 개최했다. ‘강남구립국제교육원’은 강남구청이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University of California, Riverside)와 공동으로 설립한 국내 유일의 자치단체 직영 어학연수 기관으로 국내에서도 저렴한 비용으로 미국 현지와 동일한 어학연수를 받을 수 있는 교육기관이다.이번 설명회에는 고3학생(예비대학생)과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하고 ‘강남구립국제교육원’ 학장이자 TBS eFM라디오 진행자인 월터포맨(Walter. A. Foreman)이 직접 진행해, 교육원 소개, 주요 프로그램, 어학연수 과정, 대학입학절차 등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졌다.‘강남구립국제교육원’의 수업방식과 학사관리는 미국의 리버사이드(Riverside)대학교의 현지 교과과정과 동일하게 운영되며, 입학 시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현지 어학연수 프로그램과 동일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국내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실제로 교육원을 이용할 경우 미국 해외 연수 학업비용 1/4 정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해외 어학연수를 받을 수 있으며, 수료 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졸업에 필요한 최고 8학점까지 인정된다. 또한 UCR Extension 유학 시 입학금($200) 면제와 등록금의 약 15%를 할인해 주는 혜택도 주어진다. 현재 2015년도 겨울학기 수강신청이 진행 중이며 주간 정규프로그램의 수강기간은 내년 1월 5일부터 3월 2일, 야간 세미-인텐시브(Semi-intensive)과정은 내년 1월 5일부터 5월 4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국제교육원(02-546-3260) 또는 홈페이지(www.gnucr.org)를 이용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일터체험 통해 나의 꿈에 한발 더 가까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과 진로를 미리 체험해보면서 스스로 꿈과 희망을 발견하고 이를 발전시켜 나가도록 돕는 ‘일터체험’ 프로그램이 확산 중이다. 어릴 때부터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해 끊임없이 탐구하고 고민할 시간을 가져본다는 건 두루두루 의미가 있다. 대입을 눈앞에 둔 수험생이 떠밀리듯 급하게 학과선택을 하고 후회하는 시행착오도 줄이고, 좀 더 일찍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분야를 짚어봄으로써 미래설계에 대한 자신감도 얻게 된다. 일터체험으로 내일신문 방문 지난 12월 11일(목), 4명의 강원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춘천홍천 내일신문’ 사무실을 찾았다. 이들은 춘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하는 ‘꿈키(Key)움 스쿨 - 미래의 삶 일터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들로, 평소 관심이 컸던 신문사에 직접 방문해 현장 멘토인 내일신문 리포터로부터 관련 직업소개도 받고 신문사 일을 직접 체험했다. 평소 글쓰기에 흥미가 있거나, 기자가 되고 싶은 꿈이 있어서 신문사 체험을 희망했다는 박휘수, 신진철, 안호진, 우희민 학생은 먼저 내일신문 소개를 시작으로, 구성원들의 업무 소개와 함께 신문 발행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도 들었다. 학생들은 사전에 준비해 온 질문들을 통해 직업인으로서의 보람, 고충 등 다양한 이야기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또한 학생들은 직접 신문을 제작하며, 자신이 만드는 신문의 이름도 직접 정하고, 지면 구성도 해보면서 각자 기사를 쓰는 등 일일기자가 되어 보는 경험을 했다. 비록 두 시간의 짧은 체험이었지만, 학생들은 “신문사라는 곳에 직접 와 볼 수 있어 좋았다”, “신문이 만들어 지는 과정을 상세하게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강원중학교 학생들은 내일신문 외에도 컴퓨터관련 업체, 어린이집, 미용학원 등을 방문했다. 지역전체가 배움의 장 역할 춘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올해 춘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청소년들이 자기 탐색을 통해 스스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성, 흥미, 소질을 발견함으로써 일과 직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세울 수 있도록 ‘꿈키(Key)움 스쿨’을 진행해왔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미래의 삶 일터체험’은 학생들이 희망하는 일터에서 직접 직업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학생들의 진로·진학 교육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춘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이번 겨울방학에도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일터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2월 19일까지 학교별로 총 150명의 학생들을 모집하고, 이후 12월 27일까지 추가로 개별 모집이 진행될 예정. 체험활동은 2015년 1월 8일부터 28일 중에서 정해진 날짜에 진행되며 제과제빵, 요리사, 바리스타, 시의원, 경찰, 보육교사, 보컬트레이너 등의 직업체험이 가능하다. 일터체험 프로그램은 무엇보다 청소년 진로교육에 있어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긴밀한 연계 속에서 배움의 장이 되도록 체험직업의 활동범위를 넓혔다는 데서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김연주 리포터 fa1003@naver.com 청소년, 일터체험 현장을 가다 12월 11일(목) 강원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꿈키움스쿨 일터체험’에 참가했다. 이날 체험은 신문기자, 컴퓨터엔지니어, 어린이집 교사, 헤어디자이너 체험으로 이루어졌으며, 각자의 일터를 방문한 후 일터의 멘토들과 함께 현장 견학 및 관련 직업체험을 했다. 신문기자 체험을 위해 내일신문을 방문한 박휘수, 신진철, 안호진, 우희민 학생은 내일신문 리포터를 만나 신문 소개 및 신문 제작 과정 등의 이야기를 들었다. 또한 직접 리포터를 인터뷰하는 과정을 통해 신문 만드는 일의 특징, 또 직업에 대한 만족도는 어떤지도 들었다. 또한 이날 어린이집 보육교사 체험을 한 김기섭 학생은 “코끼리코를 잡고 도는 단순한 놀이에도 환하게 웃고, 소꿉놀이 하면서 장난감 음식 모형을 맛있게 먹는 척하는 어린이집 선생님들의 모습이 참 신선해보였다”고 전했다. “아이들과 좀 놀아주다가 재우면 되겠지 생각했었는데, 하나하나 로션을 발라주고, 우는 아이는 달래주는 등 육체적으로도 무척 힘들 것 같았어요. 하지만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을 보면서 제 자신이 치유되는 느낌을 받았고, 그만큼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단순히 선생님이란 직업에 대한 호기심으로 어린이집을 찾았다는 김기섭 학생은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가보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안호진 일일학생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외국어 능력과 국제 감각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한다 100% 원어민 수업...토론, 발표, 프로젝트 수업 등 활발해 글로벌 시대, 자녀를 외국어 능력과 국제 감각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키우고 싶다면 해외 교육과정으로 수업하는 대안학교가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일산동구 마두동에 위치한 ‘예일크리스천국제학교’는 미국학교의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100% 원어민 수업을 제공하는 도심 속 기독 대안학교이다. 획일화된 주입식 위주의 교육 대신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학습프로그램 등으로 외국어 능력과 국제 감각을 갖춘 창조적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눈높이 교육과 맞춤식 교육으로 학생들의 개성을 존중 초,중,고등학생들이 조기 유학 없이 국내에서 미국학교의 커리큘럼으로 수업 받을 수 있는 대안학교가 있다. 일산동구 마두동에 위치한 예일크리스천국제학교는 미국학교 커리큘럼을 교육과정에 도입,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00% 원어민 수업으로 진행한다. 경기도 교육청의 평생교육시설 인가를 받았으며 미국학력인증기관인 AI의 인증도 받았다.국내에서 미국의 교육과정을 고스란히 경험할 수 있는 이곳은 기독교 정신에 입각해 세계를 이끄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자 설립된 곳으로, 단순한 지식전달 수준의 교육을 넘어서 삶의 철학과 꿈을 심어주는 교육을 지향한다. 전과목 원어민 교사가 수업하며, 한 반당 인원은 최대 12명을 넘지 않는 소수정예로 운영한다. 한 반당 인원이 적다보니 교사와 학생 간 친숙한 관계 속에서 밀도 높은 수업이 가능하다. 특히 한국에서의 수업 경험이 많은 선생님들로 한국적 정서를 이해하며 생활지도를 겸하다보니 학생들의 만족이 높다. 수업은 미국학교의 5대 필수과목인 영어, 수학, 문학, 과학, 역사 등의 과목과 더불어 예체능, 한국어, 한국사, 중국어 등 다양한 분야의 과목을 다루며, 외국대학 진학에 필요한 SAT, AP, 토플 등도 체계적으로 지도한다. 주입식, 문제풀이식 수업 대신 토론과 발표, 프로젝트 수업의 비중을 높여 학생이 보다 창의적이고 주도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그 과정에서 깊이 있는 사고의 확장은 물론 영어실력의 향상까지 도모한다. 정규수업 후에는 봉사 활동 및 각종 클럽활동을 장려해 학생들이 더욱 즐겁고 보람차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멕시코,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케냐, 필리핀 등의 국적을 가진 재학생이 모인 작은 글로벌 세상, 세계를 향해 열린 마음 키운다 예일크리스천국제학교는 글로벌 교육환경을 경험하고 싶으나 조기 유학이 부담스러운 학생, 장차 해외대학 진학을 염두에 둔 학생, 그리고 해외에서 귀국한 조기 유학생 등에게는 더욱 반가운 곳이다.먼저 미국 대학 진학을 염두에 둔 학생들은 국내에서 외국어 실력을 다지고, 미국 대학교가 필요로 하는 스펙을 미리 준비할 수 있다. 또한 귀국 조기 유학생의 경우에는 입시 위주로 돌아가는 공교육 환경 대신 미국 교육과정이 도입된 교육시스템을 통해 국내 적응을 보다 빠르게 할 수 있다. 또한 이곳에는 한국인 학생 뿐 아니라 세계 곳곳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 학생들도 함께 다녀 ‘작은 글로벌 세상’을 경험할 수 있다. 다양한 환경의 친구들과 함께 사귀고 공부할 수 있는 교육환경 덕분에 학생 개개인마다 신선한 자극을 경험하며 세계를 향해 열린 마음도 키울 수 있다. 학교 측은 다양한 꿈을 키우며 성장하는 학생들에게 최적의 진로, 진학 지도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 및 국내 대학 동향에 밝은 진로, 진학 담당 교사진을 전진 배치해 국내외 대학 진학과 관련된 다양한 로드맵을 제시할 방침이다. 또한 학교생활을 열심히 한 성적 우수자에게는 자매결연한 학교 등을 통해 미국 교환학생 선발의 기회도 제공해, 해당 학생이 장학금을 받으며 미국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지원한다.오상종 학생부장은 “미국학교하면 흔히들 돈이 많이 들고, 입학이 까다롭다는 생각부터 하는데, 다양한 기회를 통해 장학금을 받으면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제도와 방법들이 많이 있습니다. 꿈을 향한 열정과 끈기로 도전한다면, 누구나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습니다.”라고 조언했다. 문의 031-9595-600 예일크리스천국제학교, 2015학년도 봄학기 입학설명회 - 대상: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 일시: 2014년 12월 13일(토) 오후 2시- 장소: 예일크리스천국제학교 5층 채플실 (고양시 일산동구 경의로 405, 마두동 823-2)- 문의: 031-9595-6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