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0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독학재수 전문 중앙LNC학원 강동송파점 개원 지난 6년간 수능 성적(6, 9월 모의평가, 수능고사) 상위 40% 이상인 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하여 확실한 관리를 통해 95%이상 학력을 신장시켜 명문대학에 진학시키고 있는 독학재수 전문 중앙LNC학원이 12월 1일에 드디어 강동송파 지역에 개원했다.현재 0학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소수 인원만 모집하기 때문에 조기에 마감될 수 있어서둘러 등록해야 한다. 자세한 정보는 www.lnc9907.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방문 상담 시에는 수능 성적표를 지참해야 한다.문의 02-402-990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8
- 임철순영어, 특목고 전략 설명회개최 임철순영어전문학원은 오는 12월 19일(금) 오전11시에 예비중1,2,3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합격 이후까지 대비하는''특목고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외고/자사고 입시의 성공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며 특목고와 자사고에 합격할 수 있는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장소는 임철순영어학원이며, 제한된 좌석으로 인해 반드시 예약해야 한다. 문의 02-990-435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8
- 미리 준비할수록 방학 체험이 알차다 겨울방학을 앞두고 시내 곳곳 기관들이 체험프로그램 모집에 들어갔다. 방학은 평소 학습으로 인해 부족했던 활동과 문화체험을 하기에 더 없이 좋은 기회. 시내 청소년 및 문화단체 등에서는 12월말까지 체험에 참여할 신청자를 모집 중이다. 미리 준비할수록 알찬 방학으로 꾸며질 겨울방학체험프로그램을 모아보았다. << 도서관에서 즐기는 특별활동 * 가족과 함께 도서관에서 겨울나기자연과학 주제전문 도서관 한울빛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12월에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20일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크리스마스케이크를 만들어보는 ‘동화 속 산타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한다.또 가족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는 크리스마스 인형극 ‘스크루지 아저씨’와 밤하늘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는 ‘우주탐험과 겨울 별자리여행’특강이 20일과 22일에 각각 열린다. 특히, 별자리 여행 특강에서는 천문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별 학교 김지현 교장의 강의로 별자리 관측과 함께 별자리에 얽힌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기타 프로그램에 관한 신청 및 자세한 일정은 한울빛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32-625-4661 *북구도서관 겨울 독서교실북구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인천지역 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 50명을 대상으로 1월 5일부터 1월 9일까지 5일간 제90회 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올해 독서교실은 ‘도서관에서 떠나는 세계여행’이란 주제로 진행되며, 도서관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지도법인 도서관 이야기를 비롯하여 유럽, 아시아 등 세계 대륙의 문화와 역사에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했다. 세부내용은 ‘동화의 마을, 유럽’, ‘잉카와 마야를 품은, 아메리카’, ‘다양한 민족의 터전, 아시아’, ‘문화유적으로 본, 오세아니아’, ‘소리 없는 외침, 아프리카’, ‘세계 문화 독서퀴즈’ 등이다. 또한, 북아트, 독서토론논술, 독서퀴즈, NIE 등 다양한 독서 체험활동과 독후감상문과 원고지 작성법 수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겨울독서교실의 참가신청은 선착순이며 오는 12월 19까지 북구도서관 어린이자료실 방문 또는 전화로 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문의 032-363-5022 *부평도서관 겨울발명특허교실 부평도서관 특허정보자료실이 2015년 1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시내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평도서관 1층 평생학습실에서 제24회 겨울발명특허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발명특허교실은 ‘생활 속의 발명힌트 찾기’, ‘선행기술조사방법 및 실습’, ‘ 다빈치 시계만들기’, ‘발명 포트폴리오 작성’, ‘마시멜로 챌린지’, ‘마우스 트랩카 만들기’ 등 이론수업과 스팀융합 과학실기 수업 등으로 진행된다.수업은 창의성을 갖춘 지식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으로 구성되며 특강 및 체험실습 활동을 바탕으로 발명활동, 지식재산권의 이해와 관련한 기초역량 향상과 아이디어 구체화를 통한 1인 1 아이디어 도출, 시뮬레이션 활동 등 실생활에서의 과학현상 및 기초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이다. 문의 032-510-7322 *교과연계 겨울방학 특강북구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시내 청소년 중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2015년 1월 5일부터 1월 16일까지 겨울방학 특별 강좌를 연다. 이번 특강은 교과 연계 문학을 통한 독서토론과 나의 꿈 설계, 포트폴리오 작성, 자기소개서 키워드, 나의 진학 로드맵 등 진로 탐색활동을 통한 동기부여의 힘을 키우도록 구성했다.또한 방송작가이며 청소년 자기계발서 작가인 박시온을 초빙해 KBS, 아리랑국제 방송 등에서 TV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만난 시대의 멘토들과 청소년 자기 계발서를 쓰면서 발견한 리더의 성공법칙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문의 032-363-5045 << 로봇부터 과학까지 *부천로보파크 블록 로봇 특별전 부천로보파크가 오는 2015년 1월 31일까지 ‘블록이 만드는 위대한 로봇’이란 주제로 2014년 부천로보파크특별전을 개최한다. 부천로보파크는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블록을 이용해 과학과 예술적 상상력을 결합하여 제작한 예술블록 로봇작품을 전시하고, 놀이를 통해 블록로봇의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에듀테인먼트 전시를 운영한다.전시에서는 기존에는 보지 못했던 대형 예술블록 로봇을 관람할 수 있다. 또 휴머노이드로봇, 거미로봇, 부천로보파크의 캐릭터로봇까지 블록으로 제작한 다양한 로봇작품이 전시된다. 또 관람객이 전시된 예술블록 로봇 작품을 도면에 따라 소형블록 로봇으로 제작해 보는 ‘내가 만드는 위대한 블록로봇 ZONE’도 운영된다. 전시실내에는 관람객이 쉴 수 있는 ‘블록과 함께하는 힐링타임 ZONE’도 마련된다. 이밖에도 휴식공간에 설치된 테이블과 의자는 모두 예술블록으로 제작되어 있어 어린이들이 휴식을 하면서 흥미와 호기심을 갖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문의 070-7094-5484 * 아인스월드 세계야경 루미라루체 시즌2올 봄 세계야경 판타지 빛 축제를 개최한 부천 아인스월드의 ‘세계야경 루미라루체시즌2’가 열린다. ‘루미라루체 시즌2’는 조명과 빛의 합성어로, 지난 2003년 부천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부천 상동호수공원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열렸던 ‘부천 루미나리에’에 이은 전시회이다. 야경전시회는 세계 25개국 105개의 유명 미니어처 건축물의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아인스월드의 야경에 따라 네 방향 조명으로 실제 외국의 야경을 보는듯한 이국적인 분위기가 연출된다. 또 공원의 모든 미니어처 건축물과 조경수에 설치된 오색빛깔의 전구와 루미나리에 조형물의 화려하고 이색적인 매력이 더해져 더욱 풍성하고 환상적인 야경을 선보인다.‘세계야경 루미라루체 시즌2’는 연중무휴로 밤12시까지 개장하며 입장료는 대인 1만8000원, 소인 1만5000원이다. 단, 부천시민은 대인, 소인 구분 없이 1만1000원에 이용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해야한다.문의 032-320-6000 << 자연부터 박물관까지 *부천 중앙공원 무료 썰매장 개장중앙공원무료썰매장이 오는 20일부터 개장된다. 썰매장은 겨울철에 가동을 멈추는 중앙공원 연못 분수대에 물을 가둬 얼린 자연 결빙장으로, 공원 시설을 사계절 이용할 수 있도록 활용한 것이다.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이며, 썰매는 안내소에서 신분 확인 후 무료로 대여한다. 썰매장 내에는 바람을 피하고 썰매장을 조망할 수 있는 바람막이 쉼터도 마련된다. 또 안전사고에 대비해 안전 관리자가 배치되며 안내소 내 구급약품도 비치할 계획이다.중앙공원 썰매장은 별도의 인공장치가 없는 자연결빙 썰매장으로 지난해 약 2만명이 다녀갔으며 날씨 여건을 고려해 이용 전 부천시 공원과에 문의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문의 032-625-3496<br 2014-12-18
- 부천 논술학원 하이논술 수시 교과형, 종합형, 논술형 입시전략 무료 상담 부천 하이논술은 수시교과형, 종합형, 논술형 등 다양한 입시전략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HI-PASS(하이패스)클럽 시스템을 개발 운영 중이다. 논술대비, 생기부관리, 심층면접대비, 자소서, 입시컨설팅 등 대입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ont-stop솔루션으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생기부관리와 입시컨설팅은 조선일보 에듀케이션, 진학사 전문강사들이 진행 중이다. 이러한 상담은 상시로 진행되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예약 상담한다. 또한 무료 1:1 대면 입시 컨설팅도 진행 중이다. 학생의 내신성적, 최근 모의고사 성적을 바탕으로 지원가능대학, 합격가능대학을 선별하고 목표대학에 합격하기 위한 전략을 세워주고 있다.문의 032-324-991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8
- 부천입시전문 정율사관학원 윈터스쿨 설명회 개최 부천 상동의 입시전문학원 정율사관학원에서 윈터스쿨 설명회를 가진다.매년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정율사관학원의 윈터스쿨은 ‘윈터 핫습’이라고 불릴 정도로 그 열기가 뜨겁다고 한다. 매년 5~7등급의 학생들이 1~2등급으로 성적이 급상승하는 모체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정율사관학원 곽정율 원장은 “학원의 존재이유는 학생들의 성적향상이다. 국, 영, 수 과목의 성적향상 프로그램은 기본이다. 우리 학원의 가장 큰 차별화는 일대일 맞춤 학습코칭으로 학습관리와 학업성취도를 극대화 시키고 자신감을 상승, 학생이 스스로 공부를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의 성적이 어떻게 향상되는지 미리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이번 설명회는 12월 19일 저녁 7시부터 진행되며 예약은 필수.문의 032-321-993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8
- 실력파 젊은 강사진이 때로는 멘토로, 때로는 형으로! 후곡학원가에서 고등부 수학전문 학원으로 탄탄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태솔수학’이 개원 2년 만에 확장 이전했다. 젊고 패기 있는 강사진들의 질 높은 강의와 학생들에 대한 열정적인 지도로 내신 및 수능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태솔수학. 12년 동안 일산에서 강의를 해온 강태솔 원장과 일산지역 고등학생들의 수학 실력 향상과 수능 고득점 획득을 위한 방법론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Q 먼저 확장 이전을 축하한다. 2년 만에 확장 이전을 했는데, 태솔수학이 그만큼 좋은 성과를 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게 아닌가 성과보다는 학부모님들께서 저 강태솔을 믿어주신게 더 큰 것 같다. 물론 좋은 성과를 많이 낸 것은 맞다. 1년이상 배운 3~5등급 문과생들의 80%는 이번 수능에서 1등급을 받았고 1~2등급 학생들은 거의 대부분 1등급이나 만점을 받았다. Q 강태솔 원장은 일산지역에서 강의를 한 지 12년이다. 일산 학생들의 수학 실력은 어떤가 일산 학생들의 수학실력은 매년 마다 “하락하고 있다”라고 본다. 중학교 측면에서 보면 예비고1 신입생 자체로 봤을 때 고등부 선행을 하고 온 학생이 드물며 선행을 했더라고 거의 겉핥기식으로 진도만 뺀 경우가 다반사이다. 이런 현상은 영어내신이나 중학교 내신으로 특목고를 가는 입시제도 때문이기도 하고 또한 일산에서 잘하는 학생들이 일산지역이 아닌 고등학교로 진학을 하거나 일찍부터 교육을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는 것도 한 이유이기도 하다.고등학교 측면에서 보면 학생들이 대입을 위한 효율적인 공부가 되어 있지 않다. 라고 보면 된다. 예를 들어 고등학교 1학년 또는 2학년 초까지는 오로지 학교 내신만 공부하다가 내신이 좋지 않으면 수능공부로 갈아타버리는 이상하게 공부하는 학생이 너무나 많다.내신이 물론 현 입시에서 중요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상위권 대학을 갈려는 학생들은 내신이 당연히 기본이 되는 스펙이기 때문에 오로지 내신에만 몰빵하는 그런 공부는 지양하여야 한다. Q 일산지역 학생들이 수능 수학에서 더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 먼저 학생과 학부모 모두 내신을 바라보는 관점을 새로이 해야 할 필요가 있다. 물론 내신 점수도 잘 받아야 하지만 점수에 너무 집착하기보다는 복습을 하며 실력을 다지는 기간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내신은 특히 학교별 문제 유형들이 정해져 있거나 교과서 또는 프린트, 부교재 등에서 많이 출제되므로 학생들이 거기에 맞춰 공부를 하다보면 폭 넓은 학습이나 심화 학습이 부족해 모의고사 성적이 안나오는 결과를 초래한다. 일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모의고사 성적이 내신에 비해 떨어진다. 고3학생들의 학습방법에서 위험한 경향 중 하나는 기출문제집 풀이 위주로 학습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기출문제집에는 어려운 문제들이 많아서 시간이 오래 걸리고 틀리는 문제도 많아 좌절하거나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학생들이 나온다. 남들이 푼다고 해서 나도 따라 풀지 말고 학생 자신에 맞는 문제집을 고르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하겠다. 특히 중하위권 학생들은 천천히 가더라도 기본 개념부터 확실히 다지는 것이 필요하다. 문제집 풀이 위주로 공부하는 주위 환경에 휘둘려서 기본 개념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수능 심화문제를 풀려고 하는 오류를 범하지 말자. Q 태솔수학에는 상위권 학생들이 많다. 동시에 중위권에서 상위권으로 진입하는 학생들도 많다고 하는데 그 비결은 무엇인가 중하위권 예비고3 학생들에게는 고2 겨울방학 때 개념 설명을 철저히 해준다. 과제도 아주 쉬운 문제집으로 시작해 맞히는 재미를 느끼도록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동기부여를 하고 단계적으로 난이도를 높여 나간다. 이런 방법이 통하는 이유는 수능 30문제 중 아주 어려운 문제는 2~3문제다. 25~27문제는 개념을 확실히 정리하고 문제풀이 연습을 해나간다면 풀 수 있다. 5문제를 틀려도 3등급은 나오기 때문에 하위권 학생들이 재미와 자신감이 붙어, 고3이 되면 27문제까지도 풀어내는 학생들이 많이 나온다. 이과 중하위권(4~6등급) 학생들은 공부를 게을리 해 성적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게임이나 스마트폰 등 유혹에서 잘 이겨내지 못하는 등 의지가 강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끊임없이 현실을 인식시켜 주며 공부의 필요성을 환기시킨다. Q 수학학원은 시스템도 중요하지만 강사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일산 지역에서 학생들을 고3까지 믿고 맡길 수 있는 젊은 고등부 수학 강사들이 많지 않다. 고등부 강사는 실력과 더불어 특히 에너지가 있어야 한다. 학생들 인생 중 매우 중요한 시기를 함께 하기 때문에 지식 전달 뿐 아니라 멘토로, 때로는 형으로 다가가야 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다. 정확한 정보 전달자의 역할도 해야 한다. 나도 정보 부족으로 대입에 한 번 실패를 해봤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정확한 대입 정보 제공과 이에 맞는 지도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문과 재학생의 경우는 재수생 및 n수생과 경쟁해야 하는 정시 보다는 논술을 통한 수시입학을 노리도록 지도한다. 물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수시에서는 내신이 중요하다는 오해를 많이 하는 데, 모든 수시모집이 그런 것은 아니다. 학생에 맞는 전형으로 입시를 대해야 하는데 “수시는 내신” 이런 잘못된 선입견은 버려야 한다.이과학생들은 대입 입시 준비가 문과에 비해 간단하다. 수능위주의 공부를 하면서 모의고사 등급을 올리고 결과가 나오면 논술공부를 병행하면 된다. Q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 학원의 확장 이전은 학생들을 더 많이 모으려고 한 것이 아니다. 전에 워낙 협소한 공간에서 학생들이 공부하는 데 불편해 미안함을 느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제 30대 중반으로 아직 젊은 나이다. 학생들 하나하나 힘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 지도하고, 오랫동안 학생들 곁에서 목표 대학의 진학을 돕고 싶다. 위치 일산서구 일산3동 1078-1 덕흥프라자 4층문의 031-921-7911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1
- 접속사 관계사 분사 확실히 익혀야 정확한 독해 가능해 요즘 아이들은 이전 세대보다 영어를 훨씬 잘 한다. 말하기를 강조하며 회화 위주의 실용 영어교육을 강화하고 어릴 때부터 영어를 배워 전반적으로 실력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초급영어까지만 그렇다는 것. 중급 이상으로 올라가면 영어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많이 생긴다. 그 이유와 해결방법은 무엇일까? 원선생영어교실 원창업 원장을 만나 들어보았다. 긴 문장 독해는 접속사 관계사 분사 이해가 관건 원선생영어교실의 원창업 원장은 “영어는 초급에서 중급으로, 중급에서 고급으로 넘어가는 단계에서 반드시 배워야 할 중요한 어법이 있다. 바로 접속사 관계사 분사다. 그런데 이를 체계적으로 익히지 않고 올라가는 아이들이 많다. 이는 어법을 도외시하는 풍조가 만연한 결과다”라고 말한다. “중급 이상 영어 학습에서는 어법이 무척 중요해진다. 어법이 안 되면 독해가 안 되기 때문이다.” 원 원장은 이어 “접속사와 관계사, 분사가 포함된 문장은 복문으로 한 문장이 4~5줄로 이루어진 긴 문장들이 대부분이다. 접속사와 관계사, 분사를 확실히 익히지 않은 학생은 복잡한 문장 구조 속에서 주어부가 무엇이고 서술부가 무엇인지 파악하지 못해 해석을 하지 못한다. 그래서 아이들이 ‘단어는 알겠는데 해석이 안 된다’는 말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한 경우에는 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영어를 포기하는 학생도 나온다. 고등학교 영어에서는 특히 문장이 눈에 띄게 길고 복잡해지기 때문이다. 원 원장은 “관계사나 분사는 우리말에 없는 표현이므로 우리 학생들에게는 이해하기 무척 어렵다. 우리말과 영어의 가장 큰 차이점은 수식 관계다. 우리말은 앞에서 수식하지만 영어는 관계대명사를 이용해 뒤에서 수식하는 구조다. 이에 대한 이해를 정확히 한다면 긴 문장도 정확히 해석해 낼 수 있어 영어 실력이 빠르게 향상된다”고 전했다. 진짜 영어실력 쌓기를 저해하는 물수능 얼마 전 한 일간지 독자가 ‘원어민도 못 푸는 문제를 3초면 푸는 물수능 영어’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냈다. 그는 칼럼에서 지난 11월 13일 수능 당일 유튜브에 ‘미국인이 수능 어려운 문제 풀기’라는 제목으로 올라와 화제가 된 동영상에 대해 언급하며, 현재 수능 영어 시험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했다. 동영상에서는 미국 명문대 컴퓨터공학과 출신의 한 여성이 수능 32번 문항을 풀기 위해 5분 동안 끙끙대다 결국 틀린 답을 내놓는다. 그녀는 “나도 미국 사람이지만 무슨 말인지 전혀 몰라. 내가 멍청한 건가?”라고 말한다. 원 원장은 “실제로 EBS 영어 교재는 원어민조차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지문이 많다. 그런데 이렇게 어려운 지문을 영어를 포기했다고 하는 학생들도 문제를 보자마자 답을 고르는 이해하지 못할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 현재 물수능이 가지고 있는 심각한 문제다”라고 말한다. 수능문제의 70% 이상을 EBS 교재에서 출제하면서, EBS 교재에서 영어 지문은 빼고 한글 해설만 읽고 이해하는 식으로 공부한 학생들이 답을 맞히는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서점에는 “영어 지문을 보자마자 딱 3초면 100% 생각나게 지문의 ‘첫 문장’과 ‘중심 문장’을 수록하고, 한글로 해석을 해두어 단박에 지문을 파악할 수 있다”고 광고한 책이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올해 수능영어에서는 역대 수능사상 최고치인 3.37%의 응시자가 만점을 받았다. 인터넷에는 “언제부터 영어가 한글 암기 과목이 돼 버린 건가. 이건 수능시험이 아니라 EBS 고사”라는 비난 글이 무수히 올라와 있다. 원 원장은 “수능 영어지문은 대부분 접속사와 관계사, 분사가 포함된 매우 길고 복잡한 문장이 대부분이다. 이를 독해해 내지 못하는 학생들이 영어를 포기하고 편법으로 학습해 수능시험을 치르는 것인데, 가장 큰 문제는 수능시험의 변별력이 없어져 응시생들의 진짜 영어실력을 평가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이라며 “그렇게 해서 대학에 진학하더라도 원서로 학습하는 수업에 따라가지 못해 학업 부진을 겪거나 대학에 들어가서조차 과외를 받는 학생들이 생기는 일이 벌어진다”고 전했다. 어법을 통한 정통 독해수업으로 내신과 수능 모두 해결 원창업 원장은 수능시험으로 비롯된 이러한 폐해를 지적하며 학생들의 진짜 영어 실력을 길러 주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고려대 영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이화여대 언어교육원 전임강사(토플, 고급독해)를 역임했으며 영어 교재도 여러 권 펴낸 바 있는 원 원장은 “현재 중학교 교과서에 관계사가 나오는 문장이 너무 적어 학생들이 이를 제대로 학습하지 못하고 고등학교에 들어가 힘들어한다”며 “접속사와 관계사, 분사를 확실히 파악하면서 정확한 독해를 해내는 정통 독해 수업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 학생들이 단어만 알면 어떤 문장도 해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원 원장은 접속사 관계사 분사를 활용한 약 2천개의 문제를 수록한 교재를 직접 제작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원선생영어교실에서는 이렇게 기존의 어법?독해 강좌와 차별화해 긴 문장 독해가 간단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하며, 내신과 수능 대비 어법을 동시에 마스터한다. 실제로 1년 동안 원 원장의 지도를 받은 저동고 1학년 김진명 학생은 1학기 중간과 기말고사에서 100점을 받고 6월 전국모의고사에서 97점(1등급컷 88점), 11월에 100점(1등급컷 98점)을 받았다. 김 양은 “원 선생님 강의는 논리적이고 체계적이다. 항상 강조하시는 접속사와 관계사, 분사를 마스터하고 나니 아무리 길고 어려운 문장도 길게 이해가 된다”며 “이젠 단어만 알면 되니까 단어를 암기해야 하는 동기부여가 확실히 됐다”고 전했다. 위치 일산서구 일산동 1085-1 일신조합상가 4층문의 010-5160-14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1
- 대학 입시 변화와 고등학교 선택 전략 1. 내년 대학 입시 정보(1) 수시/정시 비율 수시가 66.7% 정시가 33.3% 모집합니다. 서연고를 비롯한 상위권은 수시 모집인원이 70%가 넘습니다. 정시는 재수생들이 경쟁력이 있다고 할 때, 정시로 대학을 합격하는 것은 만만치 않습니다. 정시 모집 인원이 줄어드는 것이 갈수록 대학 정시 커트라인이 올라가는 이유입니다. (2) 정시가 목표다정시는 수능 100%라고 보면 됩니다. 상위권 대학 일수록, 내신은 명목상 반영비율은 높아도 실질 반영비율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정시가 목표라면 내신을 버리고 정시에 올인하되, 강력한 재수생과 33.3%밖에 뽑지않는 적은 인원수가 문제입니다. 재수생들은 수시 전형에서 대부분 논술밖에 준비를 못합니다. 적성은 재수학원에서 따로 준비를 안 해주고, 학생부 전형은 학교 담임 선생님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가질 수 없기 때문에, 논술과 정시에 올인합니다. 특히 수능(정시)에 올인합니다. (3) 수시가 목표다 전국 대학 수시 66.7%를 분석해 보면 학생부 교과(38.5%), 학생부 종합(18.9%)로 학생부 전형이 57.4%이고, 나머지 9.3%가 논술과 적성, 실기/특기입니다. 언뜻 보면 학생부 교과로 많이 뽑는 것 같지만, 하위권 대학의 모집 비율이 높아서입니다. 상위권 15개 대학의 수시 모집 인원을 100%로 놓고 분석하면 학생부 교과(11.7%), 학생부 종합(45.3%), 논술(30.4%), 실기/특기(12.5%)로 정리됩니다. 인서울의 상위권 대학은 학생부 종합과 논술로 대부분을 뽑습니다. 특히, 내신만 가지고 뽑는 학생부 교과 전형으로 대학 들어가는 것이 얼마나 힘든가 하면, 일산 지역 일반고 이과 전교 20등학생(내신 산출 2.5)이 학생부 교과 전형으로 원서를 쓴다면, 국민대/숭실대/세종대도 합격을 장담하기가 힘듭니다. 내신 때문에 일반고를 진학한다는 것이 그렇게 도움이 되지 않은 현실입니다. 더욱이 학생부 교과는 대부분 수능 최저등급이 반영됩니다. 반영 과목은 일부 국립대와 교대만 전과목 내신이 반영되고, 나머지 대학은 이과는 국/영/수/과, 문과는 국/영/수/사 등 주요과목만 반영됩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시험 볼 때 과목별 배치를 보면, 내신이 반영되는 과목과 반영되지 않는 과목을 같이 배치합니다. 예를 들면 월요일은 수학과 기술/가정, 화요일은 영어와 음악/미술 등등입니다. 학교측의 배려를 잘 활용해야겠죠. 그래서 고등학교를 가면 전과목보다는 주요과목을 잘 하는 학생들이 좋은 대학을 가는 것입니다. 학생부 종합 전형은 교내 수상 실적, 동아리/독서 활동, 자격증, 봉사활동등 비교과로 뽑는 전형이지만, 내신의 영향력이 크고, 일부 대학에서는 수능 최저 등급이 반영됩니다. 그리고 이런 비교과 활동을 관리하는 곳은 특목/자사고가 유리하기 때문에 대부분 일반고보다는 특목/자사고를 뽑기위한 전형으로 활용됩니다. K외고의 경우 내신 산출 점수가 2.5이하면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서/연/고는 가뿐히 합격한다고 합니다. 일반고는 전교권에 있는 학생들만 학생부 종합 전형 준비를 전략적으로 해주고, 나머지는 알아서 해야 하는 분위기입니다. 현 대학 입시의 핵심은 학생부 종합전형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핵심이고, 가장 쉽게 대학에 들어가는 방법입니다. 일반고 학생들이 아무 생각 없이 열심히 수능 준비하고 논술 준비하고 대학 떨어지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고액 컨설팅을 해주는 곳들이 바로 정기적으로 학생부 종합 전형에 맞게 입시 관리를 해주는 곳입니다. 논술은 대부분 수능 최저 등급이 반영됩니다. 그래서 어려운데, 거기에다 재수생도 준비하고 일반고 학생도 준비하고, 심지어 특목/자사고 학생들도 준비하기 때문에 정시 못지않게 경쟁률이 높고 합격하기도 힘든 전형입니다. 꾸준히 미리부터 준비해야지 6월 평가원 끝나고 준비하거나 고3 여름방학부터 준비하는 것은 마치 수능을 그때부터 준비하는 것과 같이 필연적으로 실패로 이어집니다. 이과생의 경우 최소 고3 겨울 방학부터, 문과생의 경우 고2 여름방학부터는 시작해야 합니다. 실기/특기는 특수한 학생들의 경우니까 넘어간다면, 남은 수시 전형은 적성입니다. 적성은 보통 6월 평가원 이후부터 준비를 시작합니다. 모든 수시 전형이 쓸 것이 없고, 정시로도 대학 가기가 힘들다고 판단할 때, 내신 3~4등급선 학생들이 주로 준비하는 전형입니다. 주로 상위권대학의 지방 캠퍼스 또는 지방대 중심으로 모집을 하며, 적성 시험을 본 학생들의 말을 빌리면 너무 제한된 시간에 많은 문제를 빨리 풀어야 해서, 열심히 준비한다고 합격한다는 보장이 없고 운이 많이 좌우된다고 합니다. 지면 관계상 성적별 고등학교 선택 전략 및 특목/자사/일반고에서 대학 입시 준비 방법, 내년 수능 난이도와 경쟁률 등은 다음에 소개 합니다. 왕자수학 원장 류승재 - 고려대 수학과 졸업- 전 압구정 파인만 학원- 전 노량진 메가스터디 학원 031-916-308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1
- 명작(문학)과 철학(인문)을 통해 독서 습관의 기본기를 찾길 겨울방학만큼 독서 전략을 잘 짤 수 있는 최적의 기간은 드물다. 그만큼 시간 활용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고, 여유있게 독서 계획을 실천할 수 있는 기간이기도 하다. 조급하게 많은 책을 두서없이 골라 읽기 보다는, 충실한 독서를 통해 적절하고 풍성한 표현 능력을 잡아 갈 수 있도록 차분한 접근 방법도 필요하다. 독서능력은 제각각인데, 많은 양을 한꺼번에 소화시키려고 하는 것은 어떤 학생들에게도 결코 최선의 독서법은 아니다. 학기 중에 꼼꼼히 읽어나가기 힘든 인문, 철학, 역사, 명작 분야의 책을 최소한으로 선정하여 독서계획을 짜는 것이 장기적인 독서습관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초등학생을 위한 겨울 방학 독서 지도 독서와 논술실력이 비례한다는 의견은 60% 정도 맞다. 그러나 ‘많이 읽는데’ 도 문장력은 영 꽝인 경우도 있고, ‘많이 읽는데’도 어휘력 역시 크게 늘지 않아, 자신이 활용할 수 있는 어휘가 지극히 제한적인 학생들도 꽤 많다. 독서를 정보와 사고를 체득하는 ‘습득 능력’이라고 바꿔 말한다면, 우리가 습득 능력을 가지고 배워간다고 해도 출력해내는 방법을 모르면 독서를 했다고 하더라도 영양분은 다 놓치는 격이 된다. 배출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방법, 말(토론), 글, 그림이나 활동이 있다. 이 방법들 가운데 가장 쉬운 방법은 말로 표현하는 방법이다. 말을 해야 머릿속에서 생각이 정리된다. 그림이나 활동으로 표현하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이지만 초등 저학년의 경우 독서흥미를 유발하고 정착하는 입문단계이기에 추천하지 않는다. 가장 필요하고 체계적인 사고를 길러가는 방법은 글로 써서 정리해나가는 방법이다. 그러한 사고의 체계를 고스란히 언어적인 능력으로 치환하려면, 철학분야의 책을 선정하여 읽어나가도록 계획해야 한다. 비판적 사고를 통해 질문하는 능력, 즉 ‘왜?’라고 묻고 스스로 답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철학 도서를 읽도록 하여 정보를 습득할 뿐만 아니라 사고를 순환할 수 있는 능력을 통해 어떤 책을 읽든 이야기나 내용 속에서 ‘왜 그랬을까?’라는 생각의 패턴을 만들 수 있는 사고력을 기르면 다른 도서를 읽을 때도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책을 읽고 나서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단문을 쓰는 연습을 해 나가면 된다. 저학년의 경우 400자 내외, 고학년의 경우 600자 이상 쓰는 것을 출발점으로 삼되, 독서력과 표현력이 좋은 학생들은 두 배로 늘려 실천하면 된다. 글쓰기 주제를 학생 스스로 만들어 보는 것도 좋다. 중고등 학생을 위한 겨울방학 독서지도 중고등부의 경우, 겨울방학에 반드시 문학(한국문학, 외국문학)도서와 인문, 역사 도서를 읽어나가야 한다. 중등부의 경우는 학년별 필독도서를 참고하여 읽지 않았거나, 교과서에 수록되었지만 제대로 소화되지 않은 책을 위주로 선정한다. 문학작품은 특히 한국문학은 단편소설을 많이 읽어두는 것이 좋고, 외국문학은 명작을 위주로 하여 필독도서 중 5~6권을 정하고 한국문학과의 차이를 인식해 가는 것도 필요하다. 그리고 생각보다 학생들이 삼국유사나 삼국사기 등(청소년을 위한 편집본 책들도 많이 나와 있다)의 내용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방학을 이용하여 역사(한국사, 세계사)관련 책들을 꼭 읽고 숙지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등부의 경우 예비고등학생은 고등 문학교과서, 고전교과서 등에 나오는 소설, 수필 작품 목록을 찾아 읽어두고, 최근 베스트셀러 문학작품도 작가별로 참고해 읽어두는 것도 필요하다. 그래서 근현대 문학작품들과 현대문학작품들의 연계성을 인식하여 사회맥락을 고려하여 읽어두어 그것이 인문논술이나 수능국어의 응용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 주어진 작품을 해석하는 능력도 필요하지만 그것이 문학의 흐름을 이해하고, 시대별 특성을 고려해두면 문학작품에 대한 이해가 용이할 수 있다. 그리고 고전과목 신설로 인한 고전읽기 독서계획도 짜두어 학기 중에도 최소 1~2주에 한권씩이라도 반드시 읽을 수 있는 독서실천이 필요하다. 생각보다 고등1,2학년 과정에서 영수 과목에 올인을 하느라, 독해력이 정착되지 않아 사회탐구 혹은 비문학부분 지문을 이해하는 능력과 사고력이 뒤처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꾸준한 독서를 하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더더욱 조금이라도 독서를 놓치지 말고 끝까지 끌고 가라고 말하고 싶다. 도서 선정은 수능 국어, 사회 과학탐구, 논술을 겨냥하여 전략적 독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독서교육컨설턴트 김다현(리드투리드 독서교육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1
- “폴짝 폴짝~ 줄 넘고, 하하 호호~ 웃음 짓고” 한창 커가는 아이들에게 ‘운동’은 균형 잡힌 식단만큼 건강에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유, 초등 코너에서는 운동을 통해 몸과 마음의 성장을 이뤄가는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한 달에 한번 전해드립니다. 줄 하나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 줄넘기다. 쉽게 익힐 수 있고 실력도 금세 향상되기에 미취학 아동들은 줄넘기를 이른 바 생애 첫 운동으로 많이 접하기도 한다.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 배울 수 있는데다 운동효과도 크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번 키즈 예체능 교실에서는 이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7세 친구들의 줄넘기 교실의 모습을 담았다. 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com "자 이제 시작해볼까요? "선생님이 시작을 알리자 “와~”하며 대형을 맞추는 아이들. 리포터가 찾은 날은 7세 여아들의 수업이 있던 날이었다. 추운 겨울바람에 운동 교실까지 오느라 얼굴까지 발그레 졌지만, 이 시간만을 기다렸다는 듯 아이들은 수업에 임한다. 반년 넘게 줄넘기를 해왔다는 친구들은 같은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한 반 친구들이다. 유치원에서도 체육시간이 있지만 친구들은 일주일에 한 번 있는 줄넘기 수업이 너무나 신난다고 입을 모은다. “음악을 들으면서 줄넘기를 하니 진짜 신나요” “집으로 가는 길에 간식을 같이 사먹곤 하는데, 제일 맛나요” “처음에 하나도 넘기 힘들었지만 지금은 쌩쌩이(2단뛰기)까지 할 수 있어요” 저마다 줄넘기를 해온 시간이 좋은 추억이 된 듯하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수업을 지켜보는 엄마들도 덩달아 신이 났다. 아이들이 다음 단계 동작을 성공할 때마다 박수를 쳐가며 흐뭇해한다. 이주영 씨는 “확실히 성장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아이 키가 훌쩍 커졌어요”라고 전했다. 황수현 씨는 “날씨에도 영향을 받지 않아 추운 겨울날 아이들에게 제격인 운동인 것 같아요. 줄넘기를 하면서 다른 스포츠에도 관심이 생겨 태권도도 최근 시작했답니다”라고 덧붙였다. 줄넘기가 개인 운동일 것 같지만, 단체 줄넘기 등 다양한 형태의 줄넘기를 시도하기에 단체운동에서 볼 수 있는 효과도 얻는단다. 이미경 씨는 “아직 어리지만 화합하고 배려하는 것이 무엇인지 조금씩 알아가는 것 같아요. 동작을 성공시키기 위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서 도전의식도 생기는 것 같고요”라고 덧붙였다. 성장은 기본, 초등 시기에 필요한 집중력, 지구력 향상에 도움 줄넘기가 기본적으로 체력 향상과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초등 입학을 앞둔 아동들이라면 줄넘기를 통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고 짱 스포츠클럽 서기준 원장은 전한다. 서기준 원장은 “초등 시기는 무엇보다 집중력과 지구력이 요구되는 시기인데, 줄넘기를 통해 이를 보완할 수 있다. 또한 또래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받음으로써 사회성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줄넘기 동작을 하나하나 성공시켜 나가며, 쉽게 좌절하고 포기해버리는 아이들의 성향도 도전적이고 진취적으로 바뀔 수 있단다.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무엇보다 ‘재미’가 우선돼야 한다는 것이다. 서 원장은 “운동이 스트레스가 되면 안 된다. 간혹 급수 준비에 급급해 줄넘기를 배우는 경우가 있는데, 이보다 운동은 즐거운 것이라는 마음을 심어주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그래서 미취학 아동들은 앞 발 모아서 뛰기, 뒤로 뛰기, 번갈아 뛰기 등(줄넘기 용어는 센터마다 상이할 수 있다) 기본 동작을 먼저 익히고 음악에 맞춰 넘는 음악줄넘기 형태로 많이 진행된다고 한다. 아울러 무조건 줄을 뛰는 것보다 올바르게 뛰는 방법을 먼저 익히는 것도 중요하다. 처음엔 줄 없이 제자리에 뛰는 방법을 지도하고, 손과 발의 협응력을 차차 높여가는 것이 아동 줄넘기에서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 mini interview <부모 후기> ▶박경남 씨 올해 2월 중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왔다는 박경남 씨는 줄넘기 운동을 통해 아이의 한국 적응이 크게 수월했단다. “처음 접하는 한국 유치원에서 잘 적응할 까 싶었어요.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운동을 해보니 서로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 많아졌죠. 함께 운동하고 이야기하며 지낸 이 시간이 친구 사귀는 데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김은정씨 김은정 씨는 줄넘기가 특히 아이의 정서 발달에 좋았던 것 같다고 그 효과를 전했다. “개인 운동이긴 하지만 단체 줄넘기 등 다양한 형태의 줄넘기를 하며 공동체 의식이 생기는 것 같아요. 특히 아이의 표정이 너무나 밝아지고 매사에 자신감도 생긴 것 같습니다. 음악 줄넘기를 통해 음악도 좋아하게 됐으니 이보다 좋을 수는 없죠” ▶서기준 원장 (짱 스포츠클럽) “줄넘기는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이죠. 하지만 실력보다 본인이 즐길 줄 알아야 합니다. 재미가 없으면 운동은 스트레스가 될 뿐이죠. 한창 커갈 시기이므로 너무 딱딱한 바닥에서 줄을 넘거나 뛰는 방법을 잘못 익히면 오히려 성장 판에 무리가 가고 골반과 무릎에 좋지 않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짱 스포츠클럽 위치: 일산서구 일산동 1084-5 예일빌딩 문의: 031-917-147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