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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 내신 준비는 이렇게 하라! 이제 신학기가 시작 되었습니다.많은 학생들이 국,영,수와 같은 주요 과목은 평소에 꾸준히 공부를 하는 편이지만 과학은 손을 놓고 있다가 막상 학기가 시작되고 학교에서 수업을 듣다 보면 어렵다는 걸 알고 내신 걱정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과학이 기타 과목처럼 시험기간에만 해서는 안 되는 어려운 과목으로 지금부터 미리 준비하는 게 바람직 할 것입니다.이에 1학기 과학 내신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몇 가지로 분류하여 정리 해 보겠습니다. 1.개념 이해와 암기를 철저히 한다.과학의 문항은 대부분 교과서의 기본 개념 및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중요한 정의나 공식을 암기하지 않으면 주어진 문제를 풀 수가 없다. 따라서 반드시 교과서를 정독하면서 개념과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중요한 식이나 내용은 별도의 표시를 한 후 반복학습을 통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또한 개념을 이해하거나 내용을 암기한 뒤 완벽하게 공부가 되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책을 보지 않고 스스로 개념을 설명하거나 내용을 혼자서 말해보면서 아직 외우지 못한 부분이나 정확히 이해 못한 개념을 파악하여 모르는 부분에 더 집중해서 공부를 해 둬야 한다. 2.자신만의 노트필기를 해 놓는다.사실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하는 게 노트 필기다. 하지만 성적이 오르는 노트 필기는 뭔가 다르다. 노트 필기도 일종의 공부법이기 때문이다. 자신만의 노트 필기법으로 명문대학에 입학하거나 전교1등을 하는 경우를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노트 필기를 잘하는 학생의 공통된 의견은 “노트 필기를 하면서 학습 효과가 높아졌고, 자기 주도 학습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한다. 특히 과학은 도표나 그래프, 키워드, 요약 정리한 내용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깔끔하게 정리하면 나중에 시험기간 중에 효과적으로 복습할 수가 있다. 아래 필기는 작년에 물리내신 1등급을 받았던 학생의 노트 필기 내용이다. 펜 색깔을 달리하거나 포스트잇을 활용하고 순서대로 번호를 달아 필기하며 도식을그려보는 게 좋다. 3.기출문제를 보고 예상문제를 만들어 본다.내신의 기본은 공부한 내용을 복습하고 암기하는 것이다. 하지만 단순히 모든 내용을 암기하는 것만으로 우수한 내신 성적을 내기는 어렵다. 내신은 상대 평가이기 때문에 학교에서 많은 우수한 아이들을 물리치고 좋은 등급을 얻으려면 기본개념과 암기는 필수이고 그 외의 공부도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기출문제를 풀어 보는 것이다. 기출문제는 학교 홈페이지나 선배들을 통해 구할 수 있으며 최근 수년간 보다 많은 문제를 구하고자 하면 전문학원에 다니면서 깊이 있고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다뤄 보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만 기출문제라 하더라도 각 선생님마다 시험문제를 내는 스타일이 다르므로 현재 지도하는 선생님의 스타일에 맞춰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비슷한 문제를 변형시켜 예상문제를 만들어 보는 것이 높은 등급을 얻기 위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신학기부터 착실한 내신관리는 1년을 어떻게 보내느냐 하는 중요한 첫 단추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많은 학생들이 대학입시(수능공부나 논, 구술)와 내신공부를 분리하여 생각하지만 상위권 학생 일수록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요즘은 모든 학교가 중간고사나 기말고사에 수능형태의 문제를 출제하고 서술형도 대학의 논, 구술 문제 형식이나 내용을 따라 하기 때문에 내신공부는 수능이나 논, 구술준비를 위한 기초실력을 준비하는 단계이며, 대학 입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신학기부터 완벽한 내신 준비를 하여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는데 차질 없이 대비하기를 바랍니다. 한상률(과학전문 공달학원장)02)414-201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4
- 중위권 수험생의 반란, 적성전형! 적성전형은 살아있다! 2015학년도 서울과 수도권의 적성전형 실시 대학은 표에 제시된 것처럼 모두 13개 대학이다. 지난 해 28개 대학에서 13개 대학으로 축소되긴 했지만 그래도 in서울과 경기권의 관심도가 높은 상당수의 대학이 적성전형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어쨌든 정부의 대입 간소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적성전형을 유지하는 상당수의 대학으로 인해 중위권 수험생들의 대입 비상구는 아직도 살아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적성 실시 대학을 정시로 가려면? 고3을 맞이하는 수험생들이 겨울방학부터 적성전형을 준비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2015학년도에는 논술 우선선발이 폐지되었기 때문에 일반선발의 수능최저만 맞추면 알짜배기 논술 실력만을 가지고 in서울의 주요 대학을 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수험생들이 적성전형보다는 논술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수능 모의고사 점수로 평균 3.5등급을 넘어서지 못하는 경우는 상황이 달라진다. 논술 일반선발의 수능최저가 안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중위권 이하의 수험생들이 일찌감치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전형이 바로 적성전형이다. 제시된 표를 보면 수능 평균 3.5등급 이하로 내려가면 적성전형 실시 대학도 불가능해진다. 물론 일부 3.5 이하의 등급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도 있지만 이런 경우는 비인기학과나 야간학과 정도만 가능하다. 2014학년도 정시에서는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A/B선택형 수능을 처음 실시하는 바람에 극도로 하향 안정 지원을 선택해 표에 있는 등급으로도 근근히 추가합격을 하는 정도에 그쳤다. 고3 3월 교육청 모의고사에서 평균 3.5등급을 맞추지 못하는 경우 6, 9월과 11월 수능에서 일반선발이나마 논술 수능최저를 맞출 수 있는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그럴 경우 정시를 선택할 수밖에 없게 되는데, 그 때가 되어 자신의 점수와 정시 배치표를 비교해 보면 적성전형 실시 대학이 갑자기 명문대로 보이기 시작한다. 대입 간소화 정책의 일환으로 정시 인원을 확대한다고는 했지만 2015학년도를 포함해 향후 2~3년 정도는 그래도 수시가 대세일 것만은 분명하다. 이런 상황에서 수시 인원을 뺀 소수의 인원만을 선발하는 정시의 좁은 문만을 바라본다는 것은 다소 무모해 보이기도 한다. 결국 수능 4등급 이하의 성적을 가진 수험생일 경우라면 지금부터 적성전형을 준비하는 것이 오히려 덜 후회스러운 상황이 될 수 있다. 적성전형에서 내신의 비중은? 적성 실시 대학의 2015 전형 계획을 보면 대부분 적성 40%+내신 6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그래서 적성전형을 선택하려고 해도 내신 때문에 겁을 먹는 학생들이 있다. 있는 그대로 말한다면 내신 6~7등급 이하가 아니라면 그리 걱정할 것이 없다. 내신 총점과는 무관하게 기본점을 충분히 주고 일정한 내신 등급까지는 등급 간 점수 차이를 최대한 촘촘히 하여 적성고사 점수로 당락이 결정되도록 해 놓았기 때문이다. 혹시나 하여 대학 입학처에 문의를 한 바 내신 3~7등급 정도의 수험생끼리 적성고사 점수를 가지고 경쟁하는 전형이므로 그 범주의 내신에서 등급 간 점수 차이를 크게 벌려 놓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답변이다. 결국 학생부보다는 적성고사의 비중이 지배적이라는 것이다. 내신 60%인데도 비중이 크지 않다는 사실이 모순처럼 보이지만 어쨌든 삼척동자도 다 아는 이 모순된 사실을 교과부나 대교협도 알면서 눈 감아 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적성전형과 수능최저? 적성전형을 실시하는 대학 중 수능최저를 요구하는 대학은 고려대, 금오공대, 한국기술교육대, 홍익대 등 4개 대학뿐이다. 가천대, 한성대, 서경대를 비롯해 서울, 경기권의 주요 대학인 나머지 9개 대학은 수능최저를 전혀 요구하지 않는다. 어떤 이들은 이 적성전형에 대해 사교육비 부담이 크지 않으면서도 중위권 수험생들이 in서울이나 경기권 주요 대학으로 갈 수 있는 하늘이 내려 준 전형이라고까지 말하는 경우도 있다. 중위권 수험생의 적성전형은 당위성? 2016학년도 이후는 적성전형의 존폐가 다소 불투명하다. 적성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가천대를 포함해 몇몇 대학의 경우는 적성전형을 이후에도 계속 유지할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정부의 대입 간소화 정책의 피해를 비교적 많이 본 전형이어서 향후 전망이 다소 불투명하기도 하다. 2015학년도에 고3이든 N수생이든 중위권이라면 이 전형을 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표에 있는 정시지원가능점수가 이를 입중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 의아해 한다면 필자는 다른 대안을 제시해 보라고 반문할 것이다. 로고스멘토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4
- 독서를 아무리 많이 해도 언어실력은 제자리 걸음? 언어영역을 공부하는 방법을 두고 몇 가지 오해가 있다. 우선 다독과 토론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경우이다. 말을 많이 한다고 해서 말을 잘하는 것이 아니듯, 글을 많이 읽었다고 해서 언어영역 고득점이 된다든가 논술을 잘 쓰는 것은 아니다. 글을 많이 읽는 것보다도 어떤 글을 어떻게 읽느냐가 더 중요하다. 글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 글의 종류와 내용의 논리적 구성 등을 겸한 구조적 이해가 같이 동반되어야 한다. 그리고 토론도 자신의 입장만을 논리적으로 말하는 것보다 논제와 논점, 근거 등을 중심으로 다른 사람의 말을 정확히 이해할 줄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 따라서 언어적 수렴 방법이 반드시 선행 또는 동반되는 다독과 토론이 중요한 것이다. 논술 쓰기만 강조하는 경우도 문제가 있다. 쓰기는 논리적 정교성을 갖추는 효과가 있는 반면 말하기보다 적응하기가 힘들고 순발력을 기르는 데 속도가 느린 단점이 있다. 흥미가 유발되어야 창의적 사고가 활발히 확장된다는 점에서 그리고 생각이 넘치는 글쓰기가 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읽기, 듣기, 말하기와 선후관계를 파악하는 것이 고려되어야 한다.고등학생이 언어영역을 공부하는 데 문제풀이에만 매달리는 경우 또한 나중에 큰 문제점에 이를 수 있다. 지문 독해를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 문제를 푸는 요령에만 매달리는 경우, 지문이 어렵다든가 또는 문맥적인 이해를 묻는 문제 등을 만나게 되면 당황하여 시간을 많이 허비하거나 자주 틀리게 되는 한계가 나타날 수 있다. 이는 단기적인 해결방법을 찾기 어려우므로 평소 제대로 된 훈련이 필요하다. 시간에 얽매여 정확한 공부를 포기하는 경우 결국 언어영역 공부에 근본적인 문제점을 갖게 되는 것이다.따라서 언어는 올바른 방법으로 읽기 중심의 학습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선행되어야 한다. 그리고 듣기를 중심으로 한 의사소통의 방식으로 학습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입 수능 시험을 대비하여 언어를 공부하는 학생은 우선 올바른 지문 독해에 힘써야 한다. 무슨 내용인지 알아야 묻는 내용에 올바로 답할 수 있다는 기본을 지키는 자세가 중요하다. 올바른 지문 독해의 방법으로는 구조 독해 방법을 권하고 싶다. 지문은 각 종류별로 논리적 완성도를 갖춘 글이다. 비문학인 경우 단어에서부터 글 전체까지를 문맥 속에서 이해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숲과 나무의 관계처럼 하나의 글속에는 논리적 유기성 속에 상호 작용하는 지적 개념(어휘)들이 어울려 살아 있다. 효과적인 글 읽기를 위해 문장의 주요성분을 중심으로 읽는 방법과 주지문을 읽는 방법, 단락간의 관계를 파악하는 방법 등을 꾸준히 훈련할 필요가 있다. 언어영역에서는 정확하고 빠르게 읽기를 감각적으로 터득해야 하는데 처음에 시간이 걸린다고 정확하게 읽기를 포기하면 결국 이러한 언어적 능력은 갖출 수가 없게 된다. 반복되어 숙달되면 자연히 시간이 단축되고 순발력을 발휘할 수 있으니 틈나는 대로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학인 경우 처음 보는 작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공부하는 것이 중요한데 작가와 작품 제목을 먼저 보는 것이 현명하다. 이는 작품을 늘리고 독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평소 많은 작품을 대해보는 훈련을 하는 것이 중요한데, 문제 풀이 시 지문에서 작품을 대하는 경우에 대비해서는 달리 훈련을 해 두는 요령이 필요하다. 시의 경우 이는 작품이 나오면 굳이 읽을 필요가 없으나 모르는 작품이 나오면 제목에 대한 선입관을 갖고 시적 상황과 화자의 정서와 태도를 파악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소설인 경우 아는 작품이라면 플롯을 중심으로, 모르는 작품인 경우 스토리 구성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것이 올바른 읽기 요령이다. 고전문인 경우 현대문인 경우와 맥을 같이 하되 모르는 작품이 나오는 경우 마치 외국어 보듯 마음속으로 소리를 내어 읽어보고 어려운 단어는 문맥적으로 이해한다. 지문독해 다음으로 문제 독해도 훈련이 필요한데 무엇을 묻고 있는지 유형별로 익혀두는 것이 효과적이다. 문제는 주로 다섯 가지 기본적인 유형별 특성에 맞춰 출제된다. 여러 응용 유형이 있지만 시중 참고서에 따라 무조건 모든 유형을 암기할 것이 아니라 기본 유형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판단을 내리는 것이 현명하당. 유형에 따른 풀이 방법은 일정하게 설명될 수 있으니 우선 무엇을 묻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형을 판단하는 능력은 학생들이 기본 유형에 대한 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직접 많은 문제를 접하여 판단해 봄으로써 길러 질 수 있다. 마치 의사선생님이 많은 임상 경험을 통하여 진단과 처방능력을 얻게 되듯이 여러 변형 속에서 그 문제의 묻고자하는 바를 진단해 보는 경험이 중요한 것이다. 이러한 판단 능력은 문제유형에 따라 주어지는 조건(문제를 정답에 이르게 하는 근거)을 파악하는 훈련을 통하여 길러질 수 있다.언어영역에서 정답률을 높이려면 올바른 오답교정 방법으로 되돌아보는 공부 또한 중요하다. 이는 자신의 답안에 대한 자기 논리를 세우는 데서 비롯될 수 있는데, “왜 그러한 가?” 라는 문제에 답을 하는 자세로 자신의 답을 주장하는데서 시작된다. 자신의 답과 다른 견해에 대해서 논리적으로 경쟁하려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가 중요하다. 김유나 국어언어논술학원구조독해관 필로스 김유나 원장문의:936-999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4
- 최상위권부터 하위권까지 학생 모두를 만족시키는 수업, 중고등부 전문 ‘멘토수학전문학원’ 4년 전 학생 2명을 데리고 시작한 교습소의 규모가 50명으로 커지자 홍기섭 원장은 1년6개월 후 ‘멘토수학전문학원’을 정식 개원했다. 강의력으로 학생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학생들의 성적향상과 탄탄한 관리에 만족한 학부모들이 믿고 보내면서 멘토수학전문학원에는 이사를 제외하고는 퇴원하는 학생이 전혀 없다.수포자에겐 수학에 대한 흥미 팡팡, 최상위권은 심도 있는 문제로 안정적인 만점! #1. 올해 고3이 된 A와 B군은 중학교 때부터 수학을 워낙 싫어해 고1때는 모의고사 성적 6등급으로 수학을 포기했었다. 하지만 A군은 고1말, B군은 고2 상반기에 멘토수학전문학원에 등록, 부족한 부분을 차근차근 채웠다. 그리고 고2 말에 치른 모의고사에서 모두 3등급을 받았다. 지금은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 2등급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2. 올해 중2학년이 된 C양은 중학교 입학 후 수학에 적응을 못해 성적이 20점대에 머물러 수학을 포기하려던 상태였다. 하지만 지난 겨울방학을 앞두고 멘토수학전문학원에 등록, 중1 수학을 다시 1달 보름간 공부하면서 ‘수학이 할 만하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현재는 희망을 갖고 중2 수학을 공부하고 있다. #3. 올해 민사고에 합격한 D군. 모 대형어학원 민사고반에서 수업하다 수학에 있어 학원에서 채워지지 못하는 부분을 발견, 수학은 멘토수학전문학원에서 수업을 받았다. 멘토수학전문학원에서 본인이 평소 아쉽게 생각하던 선행의 속도를 비롯,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한 욕구를 완전히 채우면서 민사고 합격이라는 값진 열매를 거뒀다. 멘토수학전문학원은 이렇듯 최상위권 학생부터 수학을 포기하는 단계에 이른 하위권 학생까지 모두를 만족시키며 그들의 성적향상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왜 이 단원을 공부해야 하는지’ 수학에 대한 흥미부터 끌어내 수업의 집중력 높여홍기섭 원장은 중계동에 위치한 모 대형수학학원에서 부원장으로 근무하며, 특목고와 자사고반 수업을 담당했었다. 이때의 경험은 최상위권 학생들의 요구를 충분히 만족시키는 수준 높은 수업을 진행케 한다. 또한 수학강사 카페에 가입해 스터디 활동을 하며 교수법, 교육내용, 스토리텔링 등의 연구 결과물을 수업에 적용함으로써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낸다. 이는 하위권 학생들도 수학을 포기하지 않고 따라오면서 성적이 몇 단계씩 오르게 된 주요 동인이다.멘토수학전문학원에서는 단원이 시작될 때마다 스토리텔링 수업을 통해 수학적 의미, 역사적 맥락, 실생활 사례 등을 학습배경으로 제공한다. 학생들은 이 수업을 통해 수학에 대한 흥미뿐 아니라 이러한 상황에서 수학 개념이 왜 필요한지, 어떻게 쓰이는지 자연스럽게 학습하며 개념을 응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운다.실례로 학생들은 중2때 곱셈공식을 배우는데, 어디에 쓰이는지를 잘 모르고 배운다. 72?78을 세로 셈을 하지 않고 72?78=(70+2)(70+8)의 곱셈공식을 이용하면 5616이라는 값을 순식간에 구할 수 있다. 하지만 학생들은 곱셈공식과 관련이 있는지를 몰라 배우고도 활용하지 못하는 우를 범하고 있다. 개념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바탕으로, 배운 내용 익힐 때까지 무한 관리멘토수학전문학원은 4명 정원의 소수정예로 수업한다. 수업을 못 따라오는 학생이 절대 없게 학생들이 문제 하나하나 푸는 것까지 꼼꼼하게 보며, 수업이 끝나면 피드백으로 단원별 테스트를 실시한다. 일정 점수가 되지 않으면 계속 그 단원을 오답 체크하고, 다시 설명하는 등 학생이 마스터할 때까지 관리한다. 그리고 수업은 개념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기본으로 쉬운 문제든, 어려운 문제든 기본 개념과 연관 지어 문제가 요구하는 핵심을 짚어가며 진행한다. 홍기섭 원장은 “공식은 무조건 외워야 된다. 학생들이 개념을 대충 읽어보고서 문제를 무작정 풀려고 하면 어떤 개념이 사용되는지를 망각한다.”며 “기계적으로 문제를 풀다 보니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되는 것”이라고 안타까움을 표한다.고등부의 경우는 1학년 때부터 매주 모의고사를 실시한다. 이는 노원구 관내 학교 간의 내신편차가 너무 크고, 내신공부로는 수능에 대한 대비가 되지 않기에 적응력을 키워주기 위함이다. 또 고등부는 진도를 놓쳐 누적되면 수학을 포기할 수 있다. 따라서 단원 이해가 부족한 학생에 대해서는 무한 보충을 실시한다. 홍 원장은 “대체적으로 고1 학생들이 시험을 망치는 이유는 중학과정에서 배웠던 내용 중 부족한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이 부족한 부분을 채워줘야 점수가 오른다”며 “고등부 학생이지만 중학과정의 후행학습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들면 중학과정 내용을 수업하며 학습의 구멍들을 채워주고 있다”고 전한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4
- 또래문화 형성, 사회 배우는 소중한 모임 인문계 고등학교 동아리활동의 목적은 일반 교과지도가 중점으로 이루어지는 교과과정 속에서 보다 창의적인 학생들의 재능을 계발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데에 있다. 교내활동이 곧 비교과실적으로 이어지는 현실에서 신학기를 맞아 학술, 문화, 예술, 봉사, 기타 등 다양한 영역과 관련된 동아리 선택은 학생들 본인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관심이 가는 문제이다.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이하, 중대부고) 동아리 담당 정은선 교사는 스펙준비를 위한 선택이라는 인식보다 스스로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관심분야에서 사회를 배운다는 생각으로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도움말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정은선 교사신수정리포터 jwm822@naver.com 자녀에게 자율적인 동아리 선택의 기회 줘야대부분 인문계 고등학교의 동아리 활동영역은 학술, 문화예술, 체육, 봉사, 청소년단체 등(30개~40개 정도)으로 분류되어있다. 담당 지도교사가 있지만 매 학년 초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개설하고 회원을 모집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동아리 활동의 목적이 학생들의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창의활동에 있기 때문이다. 중대부고 정은선 교사는 “학생들은 평소 교과영역에 집중된 활동에서 벗어나 활동적이고 즐거운 분위기의 예술, 문화, 체육 활동에 관심이 많습니다. 선배들 앞에서 여러 차례 오디션을 보기도 하고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도 합니다. 또한 방송관련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실질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동아리에도 많은 관심을 두고 있죠. 학술과 관련된 동아리들은 자체시험을 두고 까다로운 입회과정을 거치기도 합니다”라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동아리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다고 전했다. 이처럼 학생들의 자발적 선택과 참여 분위기에서 때로는 학생들이 학술관련 동아리를 선호하는 학부모들과 갈등을 겪기도 한다. 이에 정 교사는 자녀와 동아리 입회에 관한 충분한 대화를 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학부모들의 걱정은 또래의 잦은 모임이 학업에 방해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이므로 학생은 연간 34시간 이내로 진행되는 동아리 활동의 취지를 밝히고 동아리 모임에서의 역할을 부모님께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학부모들도 우선 자녀의 적성과 진로희망을 살펴 재능을 계발하고 발휘할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해 예체능 활동에 대한 반감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학교에서는 이런 문제에 대한 해결을 위해 각 동아리 선발과정이후 동아리 허가신청서와 부모님 동의서, 담임교사의 확인과정을 거쳐 동아리 입회를 진행한다. 학생들의 자발적 노력 격려하고 응원해야정 교사는 “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하여 성과를 발표하는 단계로 진행됩니다. 10~30명의 회원들이 협력해 조율과정을 거쳐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성해나가죠. 여기서 담당 지도교사는 한 걸음 뒤에 있습니다. 아이들이 문제해결의 어려움을 얘기하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학년 선배와 졸업 선배의 가르침, 후배들의 아이디어가 만나 참신한 결과물을 만들어 내죠. 이에 아이들은 과정을 진행하면서 협동심과 리더십, 인성을 배우게 됩니다”라며 학생중심 동아리활동의 선순환을 얘기했다. 교사와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활동을 간섭하기보다는 입회과정부터 활동과정까지 학생들 스스로 적극적인 참여를 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그는 매년 학년 말에 열리는 동아리 발표 축제에서 1년 동안 쌓아온 결과물을 공개함으로써 학생들은 성취감을 느끼고 만족감을 느껴 학교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며, 학생스스로의 적극적 참여는 곧 학업성적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진로희망과 연계된 활동은 시너지효과 내기도동아리 활동은 1학년 학기 초에 선택하면 대개는 3년간 지속하게 된다. 중대부고의 학술관련 동아리들은 진로희망과 관련된 활동들이 많다. 모의유엔, 사회적 기업동아리(CAUSEN), 생물실험반(CABI), 솔리언 또래상담반, 수학반(수리부엉이), 수학토론반(3M), 신문반, 환경반(온새미로), 토론반(리케이온), 도서반 등이 이것이다. 특히 과학실험반과 수학반은 까다로운 자체시험으로 입회테스트를 보며, 학생들은 자신의 열정을 드러낼 수 있는 자기소개서를 열심히 작성한다. 이렇게 어려운 입회과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도전하는 이유는 대학 진학률을 높일 수 있는 연계활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선배들과 후배들의 협업으로 해당 과제를 수행해 교내대회뿐만 아니라 교외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기도한다.정 교사는 마지막으로 고교시절 동아리 활동은 또래간의 소통으로 추억을 남기고, 사회를 배우는 소중한 모임이라고 얘기하면서 학부모들은 자녀의 적성을 고려해 동아리활동에 관심을 갖고 격려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3
- 의대를 가기 위해 도전하는 대한민국의 영재들 2월 설 연휴 전날 한 통의 문자가 왔다. ‘선생님, 저 아산병원 인턴에 합격했어요!’ 나의 오랜 제자 다겸이에게서 온 기쁜 소식이었다. 이제는 의사 선생님이라고 불려 질 다겸이를 처음 만난 건 2002년 한일월드컵으로 대한민국이 뜨겁게 타오르던 여름이었다. 초롱초롱한 눈을 가진 고1 학생이, 그 귀여운 녀석이 이제는 의사 선생님이란다. 종로학원에서 강의를 하고 또 담임을 하다 보니 의사가 되겠다는 목표 하나로 이를 악물고 공부를 하는 영재들을 다른 곳보다 많이 보게 된다. 새삼 느끼는 것이지만 대한민국에는 머리가 좋은 학생들이 참으로 많다. 이제는 더 이상 놀랍지 않지만 그래도 다시 생각해 보면 참으로 인재가 많다. 그렇다고는 해도 의대 정원이 많이 늘었다고는 하지만 의대는 의대다. 마음을 먹는다고 누구나 들어갈 수는 없는 곳이라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얘기다. 그럼 도대체 어떤 학생들이 성공을 하였을까?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지금 대한민국에는 그야말로 영재들로 넘친다. 그리고 그러한 영재들을 교육하는 학교들도 참으로 많다. 그러다 보니 영재들끼리의 경쟁도 엄청나다. 그런데 그러한 영재들이 의대에 진학하기 위해 학원을 다니는 모습들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치밀한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원하는 의대에 진학하지 못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머리가 좋은 나머지 기분과 분위기에 영향을 많이 받는 학생들이었다. 그 학생들과 상담을 하게 되면 공통적으로 듣는 내용이 있다. 자유로운 분위기의 학교생활과 조금만 공부해도 결과가 나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자신의 단점이 될 수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계획을 세우고 공부하는 것에 익숙하지가 않다. 내게 경험의 한계는 분명하게 있겠지만 치밀한 계획 없이 공부하던 영재들이 계획을 세우는 데 많은 시간을 쏟기 시작하면서 그들은 놀라울 정도로 자기관리를 잘하게 된다. 그리고 그 결과는 성취다. 이제 꼭 해 주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분명해 진다. 습관이 될 때까지 치밀한 계획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정기적으로 계획의 실천을 점검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대한민국의 모든 학생들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만약 이 글을 읽고 있는 학부모가 계신다면 꼭 강조해 드리고 싶다. 내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건 유명 강사가 아니라 치밀한 계획을 세우는 습관을 갖도록 도와주고 기다리는 든든한 부모라는 것을…. 다 아는 얘기면서도 누구나 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 나는 더 놀랍다. 문의 (02)534-3935 P&I탐구학원 대표원장 이재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3
- ‘수포자’가 되지 않기 위한 신학기 중3 수학학습 가이드 수많은 수험생들이 고등수학의 벽에 부딪쳐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학생)로 전락하는 현실 속에서, 1년 뒤 고등학생이 될 중3 시기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할 수밖에 없다. 중3 교과과정에 등장하는 인수분해와 이차방정식, 이차함수는 고1 심화수학으로 연결된다. 이처럼 중3 수학이 고등수학으로 가는 분수령인 만큼 보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때다. 도움말 역경패도 수학전문 김현 원장, 홍익학원 황종태 원장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사례별로 살펴본 중3 수학의 함정 여러 번 식을 써내려가며 풀어야 하는 단원이 많은 중3 교과과정은 수학을 싫어하는 학생들에게 난관일 수밖에 없다. 특히 일차방정식에서 이차방정식으로, 일차함수에서 이차함수로 차수가 높아지기 때문에 이에 대한 거부감도 무시할 수 없다. 수학은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역경패도’ 수학전문 김현 원장에게 중3 수학의 함정과 그 해결책을 들어봤다. <사례1> “시간이 부족해요” 교과서와 문제집을 열심히 풀었던 A학생은 자신 있게 시험을 치렀다. 차근차근 문제를 풀어가며 풀이과정에서 식이 잘못된 곳은 없는지 꼼꼼히 확인해가며 문제를 풀어나갔지만, 결국 시간이 부족해 뒷부분의 문제를 풀지 못한 채 시험지를 제출해야 했다. ☞ 솔루션 중3 수학시험은 변별력을 두기 위해 계산과정에서 시간을 줄이지 않으면 고득점이 힘들어지도록 문제를 낸다. 때문에 한 번의 변환으로 답이 나오는 문제보다는 두세 번의 과정을 거쳐 답이 나오도록 문제를 출제한다. 시험시간 45분 동안 25문제를 다 풀려면 한 문제당 최소 2분 이내로 풀어야 한다. 물론 이 정도 속도로는 시간에 쫓겨 허겁지겁 풀게 되기 때문에 틀릴 확률이 높다. 최상위권 학생들은 한 문제당 30초에서 1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A학생처럼 시험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학생들의 경우, 학교 기출문제를 35분 내에 풀 수 있는 훈련을 꾸준히 해야 한다. 특히 중간고사 범위인 무리수 단원은 문제를 보자마자 1~2초 안에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떠오를 정도가 되어야 고득점이 가능하다. 따라서 문제를 보고 머릿속으로 식을 만드는 훈련이 되어있어야 시간부족이라는 함정에 빠지지 않게 된다. <사례2> “부호와 덧셈, 뺄셈에서 실수해요” 2학년 때 수학성적이 80점대 후반이었던 B학생은 중3 수학성적에 내심 기대가 컸다. 시험을 앞두고 꽤 많은 시간을 수학공부에 투자했기 때문에 90점대로 반등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하지만 대부분 아는 문제였음에도 중간, 기말고사 모두 70점대를 받았다. ☞ 솔루션 중3 수학의 가장 큰 함정은 양수와 음수 즉, 부호의 오류로 인해 틀리는 경우다. 또한 덧셈, 뺄셈 등 기본적인 사칙연산에서 오류를 범한다. B학생처럼 다 아는 문제였음에도 최악의 수학점수를 받았던 이유는 문제를 끝까지 읽지 않는 잘못된 습관 때문이다. 특히 ‘단, 어떠할 때~’라는 조건은 항상 문제의 마지막에 제시되기 때문에 이를 놓쳐서 답이 2개인데 1개만 적는다거나 답이 1개인데 2개를 적기도 하고 음수인데 양수로 표기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학생의 경우 교과서나 문제집을 풀고 난 뒤 자신이 틀린 문제를 분석해 실수 유형을 파악해야 한다. 노트를 세로로 반 접어 한쪽 면에 문제를 풀어나가되, 틀린 문제는 지우지 말고 그 옆 공간에 다시 풀어보면서 자신이 어느 곳에서 오류를 범하는지 찾아내 잘못된 수학습관을 바로 잡는 것이 중요하다. <사례3> “이차함수 때문에 수학을 포기하고 싶어요” 곱셈공식과 인수분해까지 비교적 성실히 공부해온 C학생은 중3 이차함수 단원에서 수학을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심지어 ''X, Y 좌표 울렁증’이 있다고 여길 정도다. 점수를 떠나 함수 자체에 대한 거부감이 커, 스스로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잃은 경우다. ☞ 솔루션 중3에서 수포자를 가장 많이 유발시키는 단원이 바로 이차함수다. C학생처럼 이차함수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의 공통점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일반형을 표준형으로 고쳐내지 못하는 경우, 둘째 머릿속으로 그래프를 그리지 못하는 경우, 셋째 꼭지점 X좌표를 찾지 못하는 경우다. 역으로 생각하면 이 세 가지가 이차함수를 정복할 수 있는 지름길이기도 하다. 일반형을 표준형으로 고치는 연습, 교과서나 문제집에 나온 모든 식들을 머릿속으로 떠올리며 그래프를 그리는 연습, 일반형에서 꼭지점 X좌표를 찾는 연습을 하면 된다. 실제로 문제에서 Y값을 요구하지만 핵심은 X좌표에 있다. 이것이 바로 이차함수의 가장 큰 함정임과 동시에 가장 쉬운 해법이기도 하다. Tip. 중3 수학 교재별 활용가이드* 쎈수학 : 유형별 문제집은 자칫 풀이과정을 외워서 풀게 되는 경향이 있다. 가급적 유형별 힌트나 풀이과정을 가리고 풀어보는 것이 좋다. * 수학의 정석 : 기본문제와 연습문제 유형이 다르기 때문에 처음 시작용 교재로 활용하기보다는 모든 개념을 완전히 익힌 뒤 정리형 교재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에이급수학 or 최상위수학 : 중3 교과과정 위에 고1 교과과정이 뒤섞여 있는 고난도 문제들이 많기 때문에 심화과정이 가능한 학생이라면 도움이 된다. * 개념수학: 문제를 푸는 속도가 다소 느리고 개념이 취약한 학생이라면 체계적으로 개념에 접근해 훈련하는 첫 교재로 활용하기에 좋다. <수학 점수만 유독 낮은 학생을 위한 조언> 강남권에는 최상위권을 제외하고 실력이 비등한 중상위권 학생들이 포진해 있다. 특히 이 학생들 중에는 국어와 영어 등 타 과목 점수는 90점대인데 반해, 수학점수만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홍익학원 황종태 원장은 기본적인 학습능력은 뛰어나지만 수학점수로 인해 내신에 발목 잡힌 학생들에게 다음과 같이 조언했다. 조언1. 틀린 문제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져라국어, 영어점수는 높고 수학점수만 떨어지는 학생들의 특징은 수학을 눈으로만 공부한다는 공통된 습성이 있다. 설명을 들었을 때만 이해할 뿐 정확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했기 때문에 틀렸던 문제를 계속해서 틀리면서도 자신이 또 틀린다는 것조차 인식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만일 덧셈, 뺄셈 과정에서 자주 틀린다면 이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더 정확하게 문제를 푸는 훈련을 해야 한다. 또, 아는 문제라고 회피하지 말고 오답을 여러 번 반복하고 확인해 정확히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중3 때는 근의 공식까지 가는 과정을 하나하나 풀어서 배우지만 고1 때는 이를 활용해 조건을 찾는 심화수학으로 넘어간다. 따라서 중3 수학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학생만이 고등수학을 해나갈 수 있는 학습 실력을 갖췄다고 말할 수 있다. 조언2. 개념정리는 기본, 문제는 노트에 풀어라중3 때는 세 2014-03-03
- 보고 느끼고 표현하는 나만의 힐링 시간! 늘도 수많은 아이들이 미술학원으로 향한다. 누구나 그리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혹은 다른 아이들만큼 그려내기 위해. 하지만 아무리 그럴싸한 작품이라도 그 안에 내 아이만의 생각, 내 아이만의 느낌이 담겨져 있지 않다면 그것은 공장에서 만들어진 제품과 다를 바 없다. 남과 다른 자신만의 생각, 자신만의 느낌, 자신만의 표현이 바로 예술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의 미술활동을 위해 엄마가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무엇일까? 아주 간단하다. 함께 보고 함께 느끼고 함께 표현하며 이야기 나누는 것. 그리고 여기 이를 위해 모인 엄마들이 있다. 명화를 함께 감상하며,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미술놀이를 직접 경험해보는 엄마들의 모임. 나만의 생각과 나만의 느낌을 표현한다는 것이 행복한 시간임을 깨달아간다는 엄마들을 소개한다. 명화, 아는 만큼 보인다. 매주 목요일, 가방 속 무거운 명화집 몇 권씩을 들고 엄마들이 모여든다. 시대별로 화가를 선정해 그가 살았던 시대와 명화를 함께 공부하는 엄마들의 모임. 오늘은 ‘빛과 어둠의 화가’라 불리는 렘브란트가 그 주인공이다. 돌아가면서 한 명이 대표로 발제를 맡지만, 모든 회원들이 1주일 동안 작가와 작품에 대해 공부해야만 참여가 가능 한 모임. 렘브란트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자화상을 모아 소개하는 회원이 있는가 하면,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다나에’가 렘브란트의 작품에서와는 달리 다른 화가들의 작품에서는 어떻게 다른 의미를 담고 있는지 이야기해주는 회원도 있다. 발제를 맡은 신미정씨는 렘브란트가 살아갔던 그 시대의 역사와 한 인간으로서의 삶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그림 안에서 이야기가 들려오고, 이야기 안에서 그림이 나타난다. “발제하려면 부담감이 커요. 세계사 공부도 해야 하고 철학 공부도 해야 하죠. 하지만 공부를 하고 나면 그림이 보여요. 그 전엔 그림이 앞에 있어도 보지 못했던 거죠. 해보면 아시겠지만 뿌듯함이 커요.” 표현하는 기쁨도 중요하다. 렘브란트에 대한 공부가 끝나고, 회원들은 모두 자기 자화상을 하나씩 그려본다. 예술을 보고 느끼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느낌으로 표현해 보는 것이다. 그림 실력이 모자라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무언가를 표현하면서 느끼는 기쁨을 맛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고흐의 해바라기가 나의 해바라기가 되기도 하고, 점으로 찍어 그린 정물화는 우리 집 전시 작품이 되기도 하다. 아이들 장난 같기만 한 스크래치 기법을 통해 내 마음을 들여다보기도 하고, 하나의 작품이 나올 때마다 성취감과 만족감이 밀려오기도 한다. 자신의 작품을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는 김영미씨는 “짧은 시간이지만 집중해서 나를 표현한다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라며, 엄마로서의 삶에서 벗어나 오롯이 나만을 위한 시간이 되어주는 것 같다고 했다. 예술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즐기는 것이다. 이렇게 명화를 함께 감상하고 그와 연계한 미술 표현 활동까지 하게 되면서, 회원들은 아이들과의 이야기 거리도, 놀 거리도 늘어났다. 김연주씨는 딸과 함께 명화를 보며 퀴즈 놀이를 즐기게 되었고, 김영미씨는 세 아들과 함께 명화를 보며 각자의 제목을 짓게 되었다. 신미정씨는 마음이 여리고 소극적인 아들의 감수성을 발견해준 고흐의 해바라기가 너무도 고맙고, 아들이 뭔가를 그려달라고 할 때마다 스트레스였다는 <span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COLOR: #0000ff mso-ascii-f 2014-03-03
- 강원도교육청-춘천교대, 초등학교 신규교원 미발령 해결 노력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과 춘천교육대학교(총장 이면우)는 교육부의 초등교사 정원감축으로 인한 도내 신규교사 미발령 사태에 대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두 기관은 지난달 27일 오전 도교육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가진 교육협력 협약식 자리에서 ▲교원 역량강화와 학생 진로교육 지원 ▲교육 정책연구 활성화 ▲강원교육발전을 위한 공동노력과 더불어 신규교사 미발령 사태에 대해 심각성을 함께 했다.민병희 교육감은 “교육부의 초등교사 정원 감축으로 인해 도내 신규교사들이 발령을 받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했다”며, “교육부에 증원 요청을 했고, 빠른 시기에 임용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부가 지금처럼 교사정원을 학급 수가 아닌 학생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면 올해와 같은 사태가 계속 되풀이될 수밖에 없다”며, “학급 수가 아닌 학생 수 기준으로 교사 정원을 배치한 정부의 방식이 개선돼야 한다”고 해결책을 제시했다.최승룡 도교육청 대변인은 “2012년 기준으로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는 27.5명으로 OECD 평균 21.2명에 크게 뒤진데도 정부의 노력이 부족하다”며, “학급당 학생 수만 줄여도 신규 교사 발령은 얼마든지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교육부에서 도내 초등교사 정원을 169명 줄이는 바람에 220명을 선발할 수밖에 없었으며 이로 인해 춘천교대 졸업생들의 임용률도 영향을 받게 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3
- 구미시 14일까지 학생교육비 대상자 신청접수 구미시는 오는 14일까지 2주간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초·중·고 학생 교육비 지원대상자를 신청 접수한다.초·중·고 학생 교육비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학생에 대해 학비 지원 및 감면 사업으로, 신청대상은 지난해 지원 신청을 하지 않은 학생이나 선정기준 초과로 지원 부적합 판정을 받은 학생, 학교장 추천으로 교육비를 지원받은 학생 등이다. 지난해 교육비를 신청해 지원 받은 경우는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되며, 기존의 정보를 활용해 소득·재산 조사와 지원여부 심사를 받게 된다.교육비 지원 대상 선정기준은 지원 사업별로 다르나 소득 인정액 기준 최저생계비 대비 130%~150%이내이다.신청방법은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의 보호자가 신청기간 내 직접 거주지 읍 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와 소득·재산관련 서류를 제출하거나 ''교육비 원클릭 신청 시스템(http://oneclick.mest.go.kr) 또는 복지로(http://bokjiro.go.kr) 사이트를 통하여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다. 행정기관을 통해 신청자 가구의 가족관계 및 소득·재산 등을 확인하여 해당 학교로 전송하면, 해당 학교에서 학생복지심사위원회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 통보하게 된다.초·중·고 학생 교육비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초·중학생의 경우 급식비(연 63만원),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연 60만원), 교육정보화(연 23만원) 등 연간 최대 146만원을 지원받고, 고등학생의 경우 고교 학비(연 170만원)까지 연간 최대 316만원 상당을 지원받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