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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폴 대학, 세계 최상위권의 교육 및 실무 경쟁력 150년 동안 정치, 사회, 경제, 문화, 교육 등에서 영국의 선진 시스템을 받아 들여 세계의 중심 국가로 성장한 싱가폴은 스위스 IMD 및 WEF(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하는 국가 경쟁력 세계 순위에서 미국 등과 더불어 늘 세계 최상위권 나라로 손꼽히며 아시아에서 1인당 국민소득 1위, 아시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 1위, 아시아의 무역, 금융 및 비즈니스 중심국가로 불린다. 또한 영어와 더불어 중국어를 병행 사용하기에 언어소통에 불편함이 없고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다. 이러한 점 들 때문에 미국 및 유럽 등 7천 개가 넘는 전 세계 유수의 다국적 기업들이 싱가폴에 헤드오피스를 두고 있다.대학입시전쟁, 취업난 시대에 단순히 스펙 전쟁을 넘어서 실무 능력과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경쟁력으로 무장된 인재만이 살아 남을 수 있는 요즘, 싱가폴은 이에 가장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싱가폴의 대학은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서 급변하는 시대에 부합하는 실무 능력과 글로벌 인재로서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추는 데 가장 중점을 두고 있기에 졸업생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이러한 장점들이 점차 알려지면서 싱가폴을 찾는 유학생들이 점차 늘고 있으며 싱가폴 대학을 졸업한 한국 학생들이 현지 다국적 기업이나 한국 기업으로 취업하는 사례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싱가폴 대학교육 기관은 세계 50위권 이내의 싱가폴 국립대학교와 더불어 영국런던대학교, 미국의 뉴욕주립대 등 세계 명문대학 학위를 수여하는 사립대학으로 크게 구분된다. 사립대학의 경우 경영, 경제, 마케팅, 금융, 회계, 호텔, 관광, 요리, 디자인 관련 전공들이 주로 각광 받고 있으며 이들 대학들은 졸업까지 2년에서 3년 정도 소요된다. 학비는 졸업까지 약 3~4천만 원 정도로 한국의 대학 학비와 비슷할 정도로 부담이 없다.싱가폴 유학을 대표하는 싱가폴 전문 유학원으로 잘 알려진 싱가로유학에서는 싱가폴 대학과 연합하여 2013년 하반기 싱가폴 대학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김민수 원장 싱가로유학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8
- <휘문고 한티축제> 청명한 하늘 아래 기분 좋은 가을바람이 스치는 10월, 강남의 고등학교 축제 소식이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농부가 1년 농사를 거두듯 학생들은 가을축제에서 1년 동안 다양한 동아리 활동으로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친다. 지난 10월 17일과 18일, 대치동 휘문고등학교에서 제49회 ‘한티축제’가 열렸다. 오랜 전통만큼 수준 높은 전시와 공연을 자랑하는 휘문고 축제 현장을 다녀왔다.지·덕·체를 아우르는 유쾌하고 활기찬 축제 휘문고 ‘한티축제’는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진행되었다. 17일에는 1·2학년생이 참여해 단체줄넘기, 놋다리밟기, 줄다리기, 400미터 계주 등 신체적인 기량을 겨루는 체육대회와 미술, 음악, 사진, 영상,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끼를 마음껏 펼치는 아트콘테스트가 열렸다. 18일에는 수십 개의 동아리가 창의적이고 흥미 있는 다양한 주제로 수준 높은 전시와 체험공간을 선보였으며, 이날 저녁 6시부터는 휘문고 강당에서 열정적인 ‘휘문의 밤’ 공연이 펼쳐졌다. 휘문고 총학생회는 교문을 들어선 우측 입구에 사랑의 쌀 기부함과 동전 모금함을 마련해 작은 정성을 모아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함께 함으로써 축제의 의미를 더욱 뜻 깊게 했다.잔칫집에 먹을 것이 빠질 수 없듯, 18일 점심시간 전후로 학부모들이 마련한 저렴한 먹거리장터가 열려 잔칫집 분위기를 한껏 자아냈다. 잔치국수, 떡볶이, 어묵, 김치전, 삼겹살, 주먹밥 등 다양한 메뉴를 마음껏 즐기며 천원의 행복을 누릴 수 있었다. 풍물부가 교정을 오가며 흥겹게 연주해 한층 축제의 흥을 돋우었다.창의성 돋보이는 동아리 전시와 열정적인 ‘휘문의 밤’ 공연동아리 전시는 축제안내 리플릿에 소개된 동아리만도 35개가 넘어 골라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었다. ‘영화제작부’는 직접 제작한 영화를 시청각실에서 수차례 상영했으며, 기타 동아리인 ‘어쿠스틱’은 라이브 카페에서 작은 음악회와 음료를 선사했다. ‘물리부’에는 물리적인 원리를 이용해 학생들이 제작한 다양한 전시물들이 있었는데,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진공체험, 트러스구조의 원리를 이용해 나무젓가락으로 제작한 다리 모형, 자전거 발전기, 물발전기 등은 제작한 학생들이 직접 그 원리를 설명해주기도 했다. 물리부의 박세환 군(2학년)은 “중학교 때까지 물리는 어렵고 복잡하다고 생각했었는데, 고등학교 물리부에서 활동하면서 우리 주변에서 물리를 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고민하고 해결해나가는 물리부의 정신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이외에도 신기한 마술을 선보인 ‘마술부’, 다양한 기구를 활용해 수학적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수학부’, 사진 전시와 스튜디오 촬영 서비스를 준비한 ‘사진부’ 등이 인기가 많았다. 저녁 6시부터 시작된 ‘휘문의 밤’ 공연은 교내외 관객으로 강당을 가득 메웠고, 열정적인 공연과 관객들의 열광으로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지난해 아트콘테스트 창작음악부문에서 우승해 타 학교 학생들에게까지 실력 있는 밴드로 알려진 록밴드 ‘타바스코’의 공연은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휘문고 응원부의 힘차고 화려한 무대, 인근 고교 여학생들의 축하 댄스 공연 등이 이어져 청소년들이 펼치는 끼와 재능의 화려한 무대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었다.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8
- 중1, 2 흐릿한 목표를 바로 세워 입시영어의 승기를 잡아라! 올해 3월 초에 처음 중학생이 되었다고 하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학기 중간고사까지 마무리가 되었다. 중2 학생들은 물론 중1 학생들도 이제 완연한 중학생이 되어가고 있다. 홍역과 같은 지독한 사춘기로 방황도 많고 탈도 많은 시기인데다 아울러 영어 학습에 있어서 자칫 느슨해지고 학습의 방향성이 틀어질 수 있는 가장 애매모호한 학년도 역시 중 1~2학년 시기이다. 따라서 올바른 목표를 세우고 학습에 집중력을 갖추도록 중학교 1, 2학년 학생들의 올바른 영어 학습의 목표와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중1,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라. 막상 자녀들이 중학생이 되고난 후, 가장 기본적인 시험인 학교 영어시험을 3번 정도 치르고 나니 오히려 지난날 영어 학습에 회의감이 드는 경우가 많다. 초등학교 때부터 원어민 회화에 투자한 시간과 노력에 비해 중학교, 그것도 1학년 영어시험 결과는 영 만족스럽지가 때문인데, 현실적으로 볼 때 지금껏 공부해왔던 학습방향과 실제로 학생들이 풀어야하는 문제들 사이의 괴리감이 너무나도 크다. 본격적으로 한국식 입시영어에 접어든 이상, 이제 학부모들도 올바른 학습방향을 찾고 변화된 학습 코칭으로 접근해야 한다. 또한 각 학년별 목표를 세워 학생 스스로 학습에 열정을 불태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언제까지 일일이 자녀의 학습에 관여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라. 이제는 학부모가 바짝 들러붙어서 학습지시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 공부하도록 습관을 들여야 한다. 중학 생활에 완전히 적응한 이 시기에 이제는 단편적인 암기를 넘어 학생 스스로 영어의 기본 개념을 충분히 체득한 후 입시 영어에 대한 응용력을 향상시키도록 유도해야 한다. 또한 내 자녀가 지금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그것이 어휘이든, 감각이든, 문법이든 2학년에 올라가기 전 해당 영역에 대한 적응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현재의 위치를 확인하고 목표를 설정하라먼저 자녀들의 객관적인 영어 실력을 체크, 그 부족한 부분을 채워 줄 수 있는 목표를 세우고 치밀하게 학습시켜야 한다. 그래야만 중1이 끝나기 전 중등 영어의 기틀을 굳건히 다져놓을 수 있다. 그렇다면 중간고사가 끝나서 느슨해지기 쉬운 이때, 학생들의 풀어진 상태를 다시 팽팽하게 해줄 수 있는 좋은 방안은 무엇일까? 학생들의 실력이 중상위권 이상이라면 자신의 정확한 위치를 가늠할 수 있도록 수준에 맞는 영어 인증시험에 도전하게 하는 것이 좋다. 인증시험 결과를 통해 학생 본인의 객관적인 실력과 위치, 부족한 영역을 확인할 수 있는 긍정적인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반면 기초가 부족한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무턱대고 인증시험을 보게 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대신 중하위권 학생들에게는 우선 학교 영어시험이 가장 기본이 되는 시험인 만큼, 내공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기본기에 집중하는 훈련을 시키고 기말고사 만점 달성을 단기적인 목표로 삼아 1학년 때 영어 과목에서 성취감과 자신감을 갖도록 이끌어야 한다. 사춘기 방황이 가장 많은 시기 중2, 과연 그들의 현실은? 현재 중3(예비고) 학생들과 고등학생들의 경우 눈앞에 직면한 ‘대입 수능영어’라는 동일한 목표를 향해 매진하고 있다. 중학교 2학년들 가운데 특목고를 준비하는 학생들도 학교 내신에 목숨을 걸고 졸업 전까지 고등영어까지 모두 끝내겠다는 목표로 영어에 매달린다. 그런데 나머지는 어떠한가? 위에 해당하지 않는 우리 중2 학생들을 당장 어떻게 학습에 몰두시킬 지 학부모나 선생님이나 난감하긴 매한가지이다. 그렇다고 내신대비만 하자니 교과서 내용은 별로 어렵지 않아 교과서만 붙잡고 있기에는 부족한 감이 들고, 또 질풍노도가 극심한 마당에 거창한 목표를 제시하면 학생들은 우선 인상을 쓰며 손사래를 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중2 영어 커리큘럼의 가장 큰 특징은 문법에서 12시제를 위시한 명사절, 형용사절, 부사절 등 엄청난 양의 구체적 사항들이 제시된다는 점이다. 영어의 핵심적인 부분들이 폭발적으로 나오는 이 중요한 시기를 놓치면 앞으로 직면하게 될 입시영어에 큰 타격이다. 특목고를 준비하든 안하든 상관없이, 중학교 2학년은 중등 영어를 미리 정복하고 앞서 대입 영어를 준비하는 기간이 될 수 있도록 사력을 다해 학습코칭하고 관리해야 한다. 지속적인 목표 설정으로 무한한 성취감을 얻게 하라.목표가 없고 노력하지 않는 중2 학생에게는 끊임없는 슬럼프가 계속될 따름이다. 이런 나태를 벗어나 학습에 집중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학생들이 지금 왜 집중적으로 영어 공부를 해야 하는지 위에 언급한 중2의 현실을 분명히 말해줄 필요성이 있다. 그 후 중1과 마찬가지로 중하위권은 기말고사 내신 목표 세우기와 내공 다지기를, 중상위권은 수준에 맞춰 토셀, 성대경시대회, 수능모의고사, TEPS 등 영어인증시험에 대한 명확한 목표를 학부모와 같이 세우는 것이 좋다. 이 때 학생 본인이 스스로 세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금 당장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코칭 해주어야 한다. 달성된 결과에 대해서는 어떻게 이런 결과를 이끌 수 있었는지 그 과정에 대해 매우 칭찬해주고, 이루지 못한 목표가 있다면 또다시 재도전 목표를 세움으로써 결국 스스로 이뤄낼 수 있도록 단계적 미션을 지속적으로 수행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다. 아직은 피부에 와 닿지 않겠지만, 입시적인 측면에서 지금 중1, 2 학생들이 하는 영어공부는 중학교 이후로는 배우지 않을 쓸모없는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다. 지금의 영어 공부는 고등학교 진학 이후 치열한 입시경쟁에서 반드시 써먹을 수 있는 알짜배기 공부란 말이다. 이를 재삼 강조하며 중등 영어를 넘어 고교영어 정복을 위한 효과적인 플랜을 짜고 집중적으로 학습시키리라 다시금 의지를 다져본다. 크리스 원장목동영어학원의 자존심YNS 열정과신념 영어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7
- 수학 어떻게 해야 잘 할 수 있을까? 언어와 외국어는 1~2등급인데, 수학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부모님들을 위해 25년 간 현장에서 수학을 가르치면서 정리한 생각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저학년일 때는 수학을 잘했는데 왜 고등수학은 못 하는가 ‘우리 애는 초등학교 때는 수학을 잘했고, 중학교에서도 80~90점 이상은 나왔는데 고등학교에 와서 이런 점수가 처음이라고...’ 고민 하시는 어머니들을 많이 뵙게 됩니다. 저학년 수학은 공식을 암기하여 비슷비슷한 문제 한 보따리 풀다 보면 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그 많은 문제를 풀어볼 시간적 여유가 없을뿐더러 단순한 암기위주의 수학은 고등수학이 되면 무너져 버립니다. 특히 다양한 응용력을 요구하는 수능에서는 기초가 없이 문제만 파고들면 결코 고득점을 올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일정한 연계성을 가지고 진행되는 초중고 모든 과정들의 기본공식과 개념들은 그 양이 아무리 방대하더라도 제대로 짚고 넘어 가야 합니다. 더불어 학생들은 쉬운 교재는 물론 난이도 높은 문제들을 함께 공부해야하며, 그냥 문제를 풀기보다는 문제에서 요구하는 개념과 접근 방법 등을 분석하고, 체계적으로 풀어가는 습관을 길러야합니다. 선행에는 정답이 없다 현행과 선행 모두 잘한다면 금상첨화지만 기본 개념과 심화가 다져지지 않은 학생이 선행만 하다보면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보게 됩니다. 그러면 전체 흐름을 못 보고 단순 공식암기 위주로 될 수밖에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단원을 왜 배워야 하고, 이 공식을 어떻게 유도했는지를 확인하면서 그 다음 단원과의 연관성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선행에서 가장 위험한 일은 학원주도의 무조건적인 반복학습입니다. 문제를 반복해서 풀면 적응력도 빨라지고 이해 못하던 부분을 보는 능력도 향상 됩니다. 재수종합반 학생들의 수능 점수가 높은 이유입니다. 그러나 과도한 반복학습으로 인해 학습태도를 망치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관리형 학원은 강의의 질이나 강사의 능력이 아니라 얼마나 애들을 잘 챙겨주느냐로 평가받기에 반복적으로 숙제를 많이 내줍니다. 풀었던 문제를 또 풀고 다 풀면 비슷한 문제를 몇 백 문제씩 또 내주다보니 부모님 입장에서는 ‘맡기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그러나 고3이 되어 모의고사를 보면 기대만큼 점수가 나오지 않습니다. 뭐 우연히 한 번 못 본거라 생각했는데 점수는 계속 오르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는 내신 성적은 좋으나 수능 점수는 잘 나오지 않는 상위권 학생들에게서 많이 나타나게 되는데, 개념을 깊이 있게 이해하기보다는 반복학습으로 풀이를 거의 외우다시피 풀다 보니 수능에서는 안 통하는 것 입니다. 더 큰 문제는 습관이 들어버려서 쉽게 고치기도 어렵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수학을 잘 할 수 있는가a. 공식과 개념을 체계적으로 외우고 반드시 활용하자 공식을 단순암기식으로 외우지 말고 개념을 숙지 한 후 문제에 대입하여 체계적으로 풀어야 응용력이 향상되고, 수능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문제를 풀 때는 반드시 공식을 정확하게 유도를 해서 쓸 수 있는지 확인 해 봐야 합니다. b. 매일 꾸준히 공부해라 매일 꾸준히 30문항씩 풀어야 합니다. 오늘 100문제 풀고 이틀 쉬면 수학의 감각이 느려집니다, 아무리 훌륭한 피아니스트도 며칠만 쉬면 손가락이 무뎌지듯이, 수학도 하루를 쉬면 그만큼 감이 무뎌지게 됩니다. c. 풀이집을 절대로 보지 말라 풀이집을 옆에 두고 풀면 자신이 알 것이라 착각하지만, 암기 위주의 수학이 되기 때문에 같은 유형의 문제가 나오면 또 다시 틀릴 가능성이 많습니다. 반드시 자신의 손으로 풀어보고, 문제를 풀 때는 반드시 공식은 정확하게 유도해서 쓸 수 있는지, 틀렸던 유형을 나중에 풀 수 있는지 확인을 해야 합니다. d. 심화 과정의 문제를 많이 접하라너무 쉬운 것만 열심히 풀다보면 아는 문제만 반복 확인학습 하게 되고 모르는 문제는 또 모르게 됩니다. 심화과정의 문제를 풀다보면 쉬운 내용은 덤으로 얻게 되고 어떤 문제가 시험에 출제 되어도 풀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심화과정이 잘 안 풀리는 것은 그 단원의 기본공식과 문제를 연결하는 핵심 고리를 파악을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e. 모르는 문제는 질문을 해라모르면 꼭 물어봐야 합니다. ‘선생님이 이거도 모르냐 할까봐, 친구들한테 창피할까봐, 집에 가서 풀어보면 되겠지’ 하고 지나가면 수학실력 향상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답은 맞았는데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린 문제도 꼭 질문을 해서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특히 중상위권 학생은 질문을 많이 할 수 있는 학원을 선택해야 합니다. f. 수학은 빨리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확하게 풀어라 서술형 문제를 풀다 보면 알고 있는 내용 정리를 못하는 경우도 많고, 암산을 하면서 부호를 틀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시험 때는 실수도 실력입니다. 풀이과정을 연습장에 적다보면 내가 왜 틀렸는지도 확인할 수 있고 빨리 검토해볼 수 있기 때문에 꼭 연습장에 문제를 푸는 습관을 갖도록 합시다. 수학의신 원장 박건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7
- 입학사정관제도의 유지, 강화를 통한 비교과의 중요성 증대 지난 9월 말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가 ‘2015학년도 대입전형 기본사항’을 확정 발표하였다. 이번 확정안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입학사정관제도 전형(이하 ‘입사제’)의 유지라고 할 수 있다. 확정안을 살펴보면, 학생부 전형을 ‘학생부 교과’전형과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나누고 ‘학생부 종합’전형에 입학사정관 참여를 명시함으로써 기존 입사제가 명칭만 변경될 뿐 그대로 존속하게 되었다. 입사제의 유지는 상위권 대학들의 지속적인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써 향후 비교과에 대한 평가가 들어가는 ‘학생부 종합’전형이 상위권 대학 수시의 대세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서울대가 일반전형에서 이와 같은 방식을 사용하고 있고, 연세대와 성균관대 역시 연세입학사정관제, 성균인재전형이라는 명칭으로 이와 같은 방식을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비교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대입 수시 모집에서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의 공신력을 높이겠다는 것이 정부의 기본 방침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학생부에 기재되는 자격증이나 인증은 뭐든 하나 필요한 것 아니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하지만 자기소개서와 연계할 수 없는 자격증들은 시간 낭비에 불과하다. 학생부에 기재 가능한 자격증이나 인증 사항은 총 13개 부처가 관리하는 61개 종목으로 고교 재학 중에 취득한 것만 기록할 수 있다. 그 외 각종 인증 취득 사항은 학생부의 어떤 항목에도 기재할 수 없기 때문에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인증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경계열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한경TESAT과 매경TEST를, 국문학과나 국어교육학과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국어능력인증시험과 KBS한국어능력시험 등을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한경TESAT과 매경TEST는 무엇인가? 상경계열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 속에 한경TESAT(이하 ‘TESAT'')과 매경TEST(이하 ''TEST'')에 대한 고교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TESAT은 한국경제신문에서 주관하는 경제이해력 검증시험으로서 경제이론과 시사경제, 응용 복합 등을 출제 영역으로 하며 S등급과 1~5등급까지 모두 6등급으로 분류한다. 3등급 이상부터 학생부에 기재가 가능하며 성적의 유효 기간은 3년이다. TEST는 매일경제신문에서 주관하는 경제, 경영이해력 인증시험으로서 경제와 경영에 관련한 기초 지식과 사고력을 측정한다.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등급으로 분류하며 우수 등급부터 학생부에 기재가 가능하며 TESAT과 마찬가지로 유효 기간은 3년이다. 왜 TESAT과 TEST를 준비해야 하는가? 비교과에 관련한 다른 자격증이나 인증 시험과 비교해봤을 때 TESAT과 TEST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은 편이며, 실제로 응시하는 고교생들의 숫자도 매회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렇다면 왜 이처럼 TESAT과 TEST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걸까? 전술한 것처럼 문과 수험생 중 상경계열 진학 열풍이 높은데서 원인을 찾을 수 있겠으나, 더욱 주된 이유를 들자면 다른 비교과 종목이나 대수능, 논술 등에 쉽게 확장,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TESAT과 TEST는 모두 경제학원론에 기반하여 시험을 준비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AP Micro/Macro Economics, KDI 경제한마당 등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으며 나아가 내신 수업이나 수능 경제 역시 완성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 과정에서 익힌 내용을 바탕으로 상위권 대학 지원시 상경계열 수리논술이나 면접 시에 유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이처럼 하나의 커리큘럼을 공부하면서 다양한 시험을 대비할 수 있으니 학생들과 학부모님들 입장에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TESAT과 TEST,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TESAT과 TEST라는 시험의 목적 자체가 경제학과 관련된 지식의 측정이기 때문에 주요 응시 대상은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이나 기업의 실무자들이다. 따라서 고교 교과 과정을 넘어서는 경제학원론 수준의 학습이 필요한데, 이 정도의 공부를 혼자서 또는 학교에서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적합하지 않다. 실제로 일부 특목고나 자사고를 제외하면 경제학을 전공한 교사조차 없어서 비교과 영역 수업은 고사하고 내신 과목으로도 ‘경제’를 가르치지 않기도 한다. 따라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대비하는 것이 시간적으로도, 비용적으로도 효율적인 방안이 될 것이다. 학원을 선택할 시에는 강사진의 역량, 학원의 프로그램 등을 꼼꼼히 비교하고, 학원을 다니게 된다면 전문 강사와 충분히 상담하여 최적화된 커리큘럼을 작성해야 한다. 평균 2년에 한 번씩 바뀐다는 대입 제도.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기 위한 최선의 방안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뿐이다. 혼이 담긴 진정한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 최 웅 기벼리아카데미 목동캠퍼스 원장TESAT준비위원회 자문위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7
- 10월 양천리더스 아카데미, 개그우먼 이성미 초청강연 양천 리더스 아카데미가 10월31일(목) 오후 3시 해누리타운 해누리홀(2층)에서 열린다. 이날 아카데미에서는 개그우먼 이성미씨가 ‘내가 사는 이유, 그리고 내가 행복한 이유’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무료이다.문의 교육지원과 02-2620-31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7
- 미국 영어 에세이 방법론 ‘영어논술’에 대한 중요성은 항상 있어왔고, 입시영어의 변별력이 떨어지고, 보완하기 위한 대안을 찾고 있다. 공인인증시험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현장 영어논술 시험이 있다. 현 추세가 지속된다면, 대학입시에서는 영어를 평가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할 수 밖에 없으며, 영어논술이 그 한 축을 담당할 것임에는 틀림없다. 당연히, 영어논술 에 대한 정보를 원한다. 관심이 많지만, 미국식 에세이가 뭔지, 그냥 쓰고 첨삭만 받으면 되는지, 정확히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보는 늘 부족하다. 이런 내용을 다루고 있는 책을 찾기 어렵고, 수입원서를 봐도, 원어민 교사를 붙여봐도 막연하기만 하다. 그런데, 학생들을 위한 영어논술교재가 없다. 수입서적 이외에는 사실상 학생들을 위한 영어논술교재는 없다. 더구나, 한국형 영어논술은 미국식 영어essay와 달라서, 같은 교재를 학생들에게 제시하기도 무리다. 미국식 영어 essay의 틀을 갖추고 있으면서, 지식을 드러내주기를 원하는 것이 한국의 영어논술이다. 집필중인 영어논술 교재는 학생들을 위해서 이를 반영하고 있다. 영어논술을 지도하는 사람도 많지 않다. 필자가 석사를 받은 New York University, TESOL 대학원 과정에 영어논술 수업을 어떻게 지도할지를 교육 시키는 강좌가 2개가 있다. 둘 중에서 한 개만 들으면 되었으니, 나처럼 일부러 두 과정을 다 이수하는 경우는 드물었다. 영어논술을 교육시키는 과정조차도 쉽지 않으니, 영어논술을 지도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은 당연하다. 그렇다면, 영어논술 전문가가 가장 중요시 하는 것은? 첫째, 한번에 하나씩만 풀어 써야 하는 영문 essay 두괄식 vs. 미괄식을 흔히 차이로 꼽지만, 실제로 글을 쓸 때, “두괄식 구성을 못하느냐” 하는 문제가 아니다. 흔히 영미국가 유학중인 아이들이 듣는 말은, "논리적이지 못하다. outline이 잘못되었다. 주제가 광범위하다" 결국, 처음부터 다시 해야 된다는 말인데, 무엇이 잘되었으며, 어떻게 고쳐야 할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럴 때, 학생들에게 해주는 말이 있다. "그들은 너처럼, 똑똑하지 못해. 단순하게 한번에 한가지씩만 말해줘야 알아들어." 미국식 영어논술의 핵심은, 한번에 한가지씩만, 순차적으로 풀어가는 것이다. Globalism이 한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쓰는 것 이 아니라, ‘globalism이 한국사회의 정보의 다양성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으로 세부적이고, 구체적이어야 그들은 이해한다. 안미선원장뉴욕대학영어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8
- 중대부고 ‘2013 가온누리의 날’ 지난 10월 18일 열린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이하 중대부고)의 ‘가온누리의 날’은 30개 학생동아리는 물론 교사동아리도 참가해 공연발표를 하고, 학업 중에 틈틈이 만든 작품을 전시해 학생들의 다양한 창의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한 날이었다. 운동장에서는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분위기에서 스포츠 클럽대회도 진행되었다. 웃음과 활기가 넘친 이날의 중대부고 학생들은 재기발랄함, 그 자체였다. 꿈과 끼를 보여준 공연무대오전 9시 30분 5층 강당에 도착했을 때 이미 2학년 남학생(7학급)과 1학년 여학생(5학급), 그리고 1학년 축구결승 학급 학생들이 모두 자리에 앉아 있었다. 공연 관람은 1부와 2부로 오전, 오후 교차진행 되는 방식이었다. 공연이 시작되기 전, 2학년 학생들은 지난해보다 규모가 축소된 것에 서운함을 드러내기도 했으나 상당히 정성을 들인 무대장치와 조명에 감탄하면서 환호로 호응했다. 임홍균 교장의 격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되자 학생회 소속 사회자는 패기 넘치는 진행으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주면서 프로 못지않은 긴장감으로 공연무대를 이어갔다. 중대부고의 모든 동아리 모습이 담긴 홍보영상이 비춰지자 학생들은 일제히 영상에서 보여 지는 자신들의 모습에 몰입했다. 댄스와 보컬부는 물론 경제반, 모의 유엔, 양궁반 등 각 동아리의 개성을 주어진 짧은 시간에 독특하게 표현하는 모습에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오케스트라 동아리 ‘비바체’의 무대를 시작으로 보컬부 ‘A.V.E.S’의 공연, 연극부 ‘연인’의 창작극공연, 밴드부 ‘SCIC’와 ‘루미넌트’의 수준급 보컬과 악기연주, 댄스부 ‘FAME’의 무대는 관람하는 학생들과 호흡을 같이 하면서 열정적으로 진행되었다. 때로는 학생들의 미숙함이 오히려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가져오기도 했다. 방과 후 동아리 SHAPE UP ‘절대남자’는 보디빌딩 시범공연으로 열기를 더했으며, 공연 마지막에는 교사 합창동아리의 무대도 볼 수 있었다. 보컬부 동아리 2학년 김태호 학생은 “선생님과 친구들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만들고 준비한 것들이 드디어 오늘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라며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21개 동아리 활동 전시회와 양궁반 체험강당 옆 교과실에 전시된 21개 동아리 탐구활동 결과물도 또 하나의 볼 거리였다. 학생들 스스로 탐구주제를 정하고 결과를 만들어낸 것들이라 애정이 느껴졌다. 동아리실을 기점으로 교과실과 교문입구에 전시된 중대부고 학생들의 미술작품들은 기존 화가의 것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실력이 상당했다. 미술부동아리를 주축으로 진행되는 동아리실 작품전시는 학생들이 관람한 후 투표를 통해 가장 인기 있는 작품을 선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또한 동아리실 앞에서 일회용 ‘타투’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를 만들어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점심시간에 운동장에서 진행된 양궁반 체험은 학생들에게 최고인기 아이템이었다. 양궁체험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많은 학생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1학년 조은비 학생은 “양궁을 직접 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비록 서툴지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신기했습니다”라고 웃으며 얘기했다.여학생 발야구 대회와 남학생 축구대회 스포츠 클럽대회는 예선전과 본선을 거쳐 결승에 이르는 경기이므로 전교생의 관심이 큰 행사이다. 중대부고는 남녀공학의 특성상 여학생 경기와 남학생 경기로 구분하여 진행되었다. 스포츠 경기는 운동장에서 뛰는 선수뿐만 아니라 응원석에 앉아 팻말과 현수막을 들고 응원하는 학생들도 흥겨운 시간이라는 것을 학생들의 표정에서 알 수 있었다. 이날을 위해 공연진행을 담당했던 정은선(수학과) 교사는 “아이들이 이렇게까지 잘할 줄 몰랐습니다. 한자리에 모여 서로 칭찬하고 박수치는 모습이 너무 예쁩니다. 오늘은 실전에 강한 중대부고 학생들이 하나가 된 의미 있는 날이었습니다”라고 학생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2부로 나뉘어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중대부고 ‘2013 가온누리의 날’은 중대부고 모든 학생들에게 또 다른 색깔의 학창시절 추억으로 깊이 남게 될 것이다.신수정리포터 jwm8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8
- 문제중심토론학습 프로그램 ‘아카데미아’ 출시 정부에서 발표한 대입개편안에 따르면, 수시모집의 비중은 줄고 정시모집의 비중이 늘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수능시험의 난이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논술 대비는 물론이거니와 문제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분석,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더욱 중요해진 것이다.이에 한우리독서토론논술(회장 박철원, www.hanuribook.com)은 ‘생각 키우기’를 목표로 한 학습자 중심의 프리미엄 토론학습 프로그램인 <아카데미아>를 출시했다. <아카데미아>는 문제중심학습법(PBL-Problem Based Learning)과 토론을 연계, 주어진 주제에 대해 학습자 스스로 문제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자료를 조사, 수집, 선별하여 실전 토론에 이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점이 특징이다. 대상은 초등학교 5, 6학년이며, 넓게는 중학교 1학년까지 수업이 가능하다.또한 이번 토론학습 프로그램은 자료를 수집하고 배경 지식을 확장하는 의미에서 독서, 설문조사, 인터뷰 조사, QR코드를 활용한 미디어 학습, 프로젝트 프레젠테이션 기획 등 교육 다변화에 맞춘 다양한 기법과 도구를 적용해 창의력과 응용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필독서를 고전문학 완역본으로 제공, 독서 호흡을 길게 훈련할 수 있고, 비문학 주제를 고전문학과 연계하여 토론하기 때문에 독해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QR코드, 설문조사, 프로젝트 PT등 다양한 학습도구 활용, 창의력과 응용력 향상<아카데미아> 교재는 경제, 문화, 철학, 수학, 인권, 환경, 정치 등 교과와 연계된 주제들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적 주제로 구성되어, 초등부터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데에 도움을 준다. 또한 사고의 확장을 통해 실전 토론에 이르는 과정에서 토론, 구술, 발표 능력 향상과 서술형 평가, 토론식 수업 대비에 효과적이다. 무엇보다 창의적으로 지식을 활용하는 능력을 터득하여 ‘생각하는 힘’ 자체를 기르게 해준다.한우리독서문화정보개발원 오서경 연구실장은 “기존 우리의 교육이 정답을 맞추는 데 초점을 뒀다면, 앞으로의 우리 교육은 학습자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주도적으로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런 점에서 ‘아카데미아’는 다양한 주제토론의 안건 도출부터 자기 평가까지 학습자가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수업 내용이 구성되어 학습자가 보다 주체적으로 토론학습에 참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8
- 기획_ 초등 도형 감각 기르기 수학은 모든 학문의 기본이다. 그래서 초등학교 때 배우는 수학은 더욱 중요하다. 그중에서도 도형은 중학교 고등학교의 기하파트로 연결되며 그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 이런 이유로 부모들은 어릴 때부터 블록이나 은물, 오르다 등을 접하게 하여 도형에 조금이나마 더 친숙하게 하려고 한다. 그 결과 어릴 때 조금이나마 도형을 만져본 아이들은 도형을 익숙하게 생각해 초등학교 입학 후 수학책에 나오는 삼각형 사각형 등을 쉽게 생각한다. 하지만 막상 시험에서 도형을 만나게 되면 급작스럽게 헷갈려하고 당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는 도형의 개념 정립이 제대로 잡혀 있지 않기 때문. 초등 도형은 학년이 올라가면서 중요도가 더 커질 뿐만 아니라 중학교 고등 기하 파트로 쭉 이어지기 때문에 초등 때 개념정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상급학교에서 힘들어진다. 초등 도형, 학년별로 감각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초등3, 평면도형 밀고 뒤집고 돌리고초등 도형 영역은 1~2학년 공 상자 기둥과 같은 입체도형과 네모 세모 동그라미와 같은 평면도형의 모양을 비교하는 것을 시작으로 3~4학년 평면도형, 5~6학년 입체도형으로 이어진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학년은 공 상자 기둥 모양 네모 세모 동그라미, 2학년은 삼각형 사각형 원 쌓기나무, 3학년은 각의 이해 직각삼각형 직사각형 정사각형 옮기기 뒤집기 돌리기 원의 구성 요소를 익힌다. 3학년이 되기 전 익숙해져있던 도형이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도형의 움직임이 시작되면서 부터다. 대부분 4학년이 되면서 수학이 갑자기 어려워진다고들 하지만 도형파트 만큼은 3학년의 ‘도형 움직이기’가 제일 어렵다고 말한다. 3학년 1학기 평면도형의 움직임은 밀기&rarr뒤집기&rarr돌리기&rarr돌리고 뒤집기 순서다. 게다가 3학년의 도형 이동은 5학년의 선대칭에 이어 고등 과정에서 평행이동과 대칭이동까지 연결되어 결코 간단하게 넘어가는 안 되는 파트이기도 하다. 4학년은 도형의 내부 구성요소와 이등변삼각형 정삼각형 예각삼각형 둔각삼각형 사다리꼴 평행사변형 마름모 다각형의 이해, 도형 사이의 관계에 대해 배운다. 이때는 △예각, 둔각, 직각의 구분 △삼각형과 사격형의 각의 크기와 합 △직사각형과 정사각형의 둘레와 넓이 △둘레 또는 넓이를 알 때 한 변의 길이 구하기 △여러 가지 도형의 둘레와 넓이 등 추상적인 개념을 익힌다.5학년은 직육면체 정육면체 전개도와 겨냥도 합동과 대칭 선대칭도형 점대칭도형에 대해 배운다. △평형사변형과 삼각형의 넓이 △사다리꼴과 마름모의 넓이 △평면도형의 넓이 △ 넓이를 알 때 높이 한 변의 길이 구하기 △복합 평면도형의 넓이 등의 개념을 익힌다.6학년은 각기둥 각뿔 원기둥 원뿔을 배우게 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 직육면체의 겉넓이와 부피, 원의 둘레와 넓이, 원의 둘레와 넓이의 활용 △ 원기둥의 겉넓이와 부피 등이다. 도형에 감각이 없는 경우라면…초등 수학에서 연산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도형은 아이들의 감각에 따른 편차가 있는 편이다. 연산이야 엄마들의 성화에 학습지라도 풀리지만 도형은 문제를 많이 접한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 간의 차이가 있다. 게다가 엄마들도 알긴 알지만 아이에게 막상 설명을 하려니 어떻게 말을 해야 이해를 할지 참 난감하기 까지 하다. 어려운 사고력 문제나 연산은 수월하게 푸는데 유독 도형, 기하에만 오답이 생기거나 교외 대회 나갔다가 도형에 발목 잡힌 경험이 있다면 구체물을 직접 만져보고 돌려보고 하는 것이 가장 빠르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이다. 쌓기 나무의 3차원 입체도형을 2차원 종이에 그려 넣는 숙제도 외우라 시키는 것보다 직접 나무를 쌓아보고 그려보게 해 스스로 체득하게 하는 수밖에 없다. 도형을 덮거나 칠교조각 맞추기는 아이들이 직접 해서 기억에 남겨두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전개도를 접었을 때 맞닿는 변을 찾지 못하거나 마주보는 면을 찾지 못한다면 전개도 만들어 접어 보면서 면이 꺾이고 변이 만나는 원리를 직접 깨닫게 해주어야 한다.직접 만들고 돌려보고 뒤집어 보는 방법과 함께 ‘정의’에 대한 개념을 정확하게 심어주어야 한다. 로드맵수학학원 이영택 원장은 “도형의 정리와 정의에 대한 개념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기하부분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다”며 “입체도형의 넓이나 부피, 다각형, 다면체의 정의, 관계설정이 밑바탕이 되어야 다음 단계 응용을 풀어갈 수 있다”고 강조한다. 도형감각을 기르는 노하우초등학교 때까지는 도형을 재미있고 잘 해 왔다 하더라도 중학교로 진학하게 되면서 도형의 개념정의와 정리가 어려워지면서 기하파트가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학생이 늘어난다. 하지만 기하영역은 꾸준히 노력하고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학생들에게 유리하다. 그렇다면, 도형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먼저 도형의 성질과 특징에 대해 알아야 한다. 공부하고 있는 도형이 무엇인지 정의를 알고 정의와 정리를 통해 증명을 할 수 있어야 한다.정의(definition)는 용어의 뜻을 명확하게 정한 것이다. 정리(theorem)는 증명된 명제 중에서 기본이 되는 것, 다른 명제를 증명할 때 이용되는 기본적인 명제다. 증명(proof)은 실험에 의하지 않고,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을 바탕으로 주어진 명제가 참임을 밝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이등변삼각형의 정의는 두 변의 길이가 같은 삼각형이다. 정리는 이등변 삼각형의 밑각은 같다. 이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두변의 길이가 같은 이등변삼각형의 밑변에 꼭지점으로부터 선을 그으면 두 삼각형이 합동이 되기 때문에 두 각의 크기가 같아진다.또한 도형을 단순한 공식의 암기로 쉽게 얻으려 하지 말고 그 공식이 나오게 된 원리를 익힌다면 다른 도형으로의 확장이 가능하다.로드맵수학학원 이영택 원장은 “수학은 암기과목과 달리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저학년 때 배운 기본 개념과 고학년으로 이어지는 연계성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며 “특히 도형은 초등 4학년 때 나오는 것이 중학 과정으로 이어지고 고등 기하파트로 연결되기 때문에 초등과정에서 개념이해와 충분한 심화문제로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갈무리한다.도움말: 로드맵수학전문학원 이영택 원장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미니 인터뷰> 우리학교 도형짱 구윤모(신서초 6학년)도형 잘하는 비결, 많이 풀어보고 만져보는 것 뿐 쌓기나무 모양에서 사용된 쌓기나무의 최대 개수와 최소 개수 구하기, 위에서 본 모습 그리기, 평면도형의 밀고 뒤집고 돌리기, 칠교놀이 등 도형만 나오면 머리가 복잡해지고 어렵기만 한데 길을 갈 때도 건물을 볼 때도 도형이 떠오르는 학생이 있다. “잘 보이지 않는 것도 머릿속으로 그려보면 쉽게 떠올릴 수 있다”고 말하는 신서초등학교 6학년 구윤모 학생이 바로 그 주인공. 윤모군은 도형이 재미있고 도형을 만져보는 것이 즐겁단다.하지만 윤모군이 도형을 잘하는 특별한 비결은 없다. “많이 풀어보고 많이 만져보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전한다.윤모군은 거리에서 숫자보다 도형을 더 많이 본다. 네모난 건물을 보면서 평행선을 생각하고 문제를 풀 때도 그 모양을 떠올려본다. 자동차의 동그란 바퀴, 네모난 건물, 2013-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