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려면? ‘잘 노는 아이가 성공한다’ ‘잘 노는 아이가 공부도 잘하고 똑똑하다’ 유아교육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말이다. 실제로 초중고생의 도를 넘은 학교폭력이나 자살, 불안정한 정서 등의 원인이 영유아기를 제대로 보내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많다. 영유아기에 제대로 된 놀이를 통해 신체발달을 비롯해 인성과 지능, 정서 등 모든 영역이 고르게 발달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는 것이다. 제대로 에너지를 발산하지 못한 채 억눌려만 있다 보니 뒤늦게 가장 민감한 시기인 청소년기에 비정상적으로 표출돼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준비된 환경에서 제대로 놀아야 감성창재교육 루켄 인천직영점 문경선 원장은 ‘영유아기 아이들에게 있어 제대로 놀아보는 일 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강조한다. “아이들은 놀면서 모든 것을 배웁니다. 즐겁게 노는 과정에서 의도하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새롭게 배우게 되지요. 20년 가까이 유아교육 한 분야에서 일해 오면서 아이들에게 놀이만큼 중요한 과업은 없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어릴 때는 자신이 좋아하는 놀이에 몰입해서 흠뻑 놀아보는 경험이 꼭 필요합니다.” 특히 아이가 어릴수록 제대로 놀기 위해서는 준비된 환경이 매우 중요하다. 자칫 노는 게 중요하다고 해서 아이에게 아무런 자극을 주지 않고 방치한다면 오히려 아이를 망치는 결과를 야기할 수 있다. 아이의 전인적인 발달을 위해서는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하고 긍정적인 교육환경이 먼저 제공돼야 한다. “어느 정도 큰 아이들은 굳이 놀잇감이 없어도 친구들과 놀 거리를 찾아내면서 스스로 놀 수 있지만 아직 어린 아이들은 아무 것도 없는 상황이 스트레스가 될 수 있어요. 어린 아이에게는 충분한 놀잇감과 놀이교구?도구가 필요하죠. 특히 여러 가지 교구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일깨우고 사고력을 키워주는데 유용한 매개체가 됩니다.” 미래의 리더=창의적인 인재“원을 운영하면서 학부모님들과 이야기를 자주 나누는 편이에요. 부모님들께 우리 아이가 어떤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는지 여쭤보면 대부분 미래의 리더가 되길 원한다고 말씀하셔요. 많은 지식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분보다는 전체를 볼 줄 아는 넓은 안목을 가진 큰 그릇의 아이로 키우고 싶으신 거죠.”문 원장은 모든 부모들의 바람인 리더십 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놀이교육의 가치를 먼저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이들은 실컷 놀고 나면 그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억눌렸던 감정을 발산하게 됩니다. 여기서 얻은 힘은 새로운 일을 도전하고 시작할 수 있는 힘, 에너지가 되고요. 또 즐겁게 노는 과정에서 아이는 놀이규칙이나 벌칙, 문제해결방법 등을 스스로 찾아내게 돼 자기주도적인 능력이 자연스럽게 길러집니다. 뿐만 아니라 또래와 어울려 놀다보면 자연스럽게 사회성이 길러지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훈련과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 좋은 관계를 맺고 사귀는 능력도 눈에 띄게 좋아집니다. 또 신나게 놀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상상력과 창의력이 발달하게 되고, 무엇보다 이렇게 성공적으로 놀아본 경험이 많은 아이일수록 스스로에 대한 만족감이 커져 자신감과 함께 자아존중감도 높아지게 됩니다. 실제로 놀이의 교육적인 효과는 셀 수 없을 만큼 많습니다.”제대로 놀아본 아이는 놀이를 통해 자발성과 창의성, 문제해결력, 사회성, 자아존중감 등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는 말이다. 연령별 다채로운 프로그램 필요 하지만 놀이교육을 할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놀이교육을 할 때는 교사가 신경 써야 할 게 많아요. 일단 제대로 된 놀이수업이 이뤄지려면 연령별로 세분화해 진행해야 합니다. 어린 아이들을 위한 공간과 프로그램이 없다면 큰 아이들에게 치일 수 있거든요. 실제로 루켄 인천직영점에서는 층을 분리해 아이들이 독립된 공간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또 각 연령에 맞는 활동중심 놀이학습으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구성했고요. 특히 모래놀이실이나 영어실 등 특별교실을 별도로 마련해 아이들이 보다 여유로운 공간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놀이 프로그램이 다양해야 한다. 저마다 개성이 다른 아이들의 흥미와 집중도를 높여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우리 원은 2년 이상 3~4년 계속 다니는 친구들이 많아요. 때문에 아무리 재밌는 놀이수업이라고 해도 반복하면 아이들이 지루해 할 수 있죠.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년 단위로 놀이수업 프로그램이 겹치지 않도록 다채롭게 운영합니다. 덕분에 3~4년 동안 루켄을 다니고 있는 아이들도 해마다 색다른 놀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싫증을 내지 않습니다.” 한편 루켄 인천직영점은 다른 유아교육기관에 비해 교사의 수가 많은 것도 특징이다. 각 반 담임을 비롯해 연령별 영어담임에 이르기까지 원에 상주하는 교사만 21명이다. “아무래도 아이가 어리다보니까 선생님들의 손이 많이 필요하죠. 교사 혼자서 많은 아이들을 돌보고 가르치다 보면 빈틈이 생길 수도 있고요. 원감님과 층별 팀장 교사들이 곳곳에 계시면서 담임교사가 놓칠 수 있는 부분을 보완합니다. 덕분에 아이들을 보다 세심하게 돌볼 수 있습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6
- 인천평생학습관, 평생교육 홍보도우미 ‘등대지기’ 모집 인천평생학습관은 2012년도 제3기 평생교육 홍보도우미 ‘등대지기’를 모집한다. 등대지기는 평생학습관의 교육프로그램과 시민특강, 강연, 공연·전시 등 평생학습관의 전반적인 사업을 인천시민들에게 홍보하는 역할을 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모집은 오는 16일까지이며, 활동기간은 1년이다. 등대지기로 위촉된 시민들에게는 학습관에서 진행되는 공연과 전시 관람 우선권 부여, 정규프로그램 수강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문의 : 899-15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6
- 남학생 전문 용인대성기숙학원, 대입정규반 모집 대한민국 학원계의 전통성을 인정받는 용인대성기숙학원이 2013학년도 추가합격으로 인한 문/이과 종합반 결원생 약간 명을 모집한다. 용인대성기숙학원은 대성이 쌓아 올린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ALL PASS SYSTEM이라는 독특한 학습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 운용함으로써 매년 100%에 가까운 합격률을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ALL PASS SYSTEM이란 3학기 제도와 월 6회 평가제, 수준별 반 편성 및 전 과목 특강개설, 질문지를 통한 1:1 개인과외, 학습/생활 이중 담임제, 수시·정시 1:1 맞춤식 개인관리 등으로 명문대 합격의 길을 제시한다. 문의 031-334-15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6
- 어린이집 정부 지원 보육료 어디로 가야하나 27일 전국 민간 어린이집이 집단 휴원에 들어갔다. 올해 정부지원 보육시설(국·공립 및 법인시설)과 정부미지원시설(민간·가정 보육)의 보육료 수납한도액을 작년 수준으로 동결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구, 대전, 광주 등 8개 지역 민간 어린이집이 휴원에 동참하지 않았고 나머지 지역의 참여율도 저조했다고 보건복지부는 발표했다. 28일 박천영 총연합회 민간어린이집분과위원장은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전국 민간어린이집의 전면 휴원 결정을 철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민간 어린이집 운영과 관련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협의체를 상반기 중에 구성하기로 보건복지부와 합의했다. 분과위원회 위원장 선거전략?대덕구에 사는 주부 김혜원(32)씨는 “어린이집에서 봄방학 기간에 대한 가정통신문을 받았다”며 “원장님이 아이를 맡길 곳이 없으면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파업인 줄 몰랐다”고 말했다. 장윤정(법동·37)씨는 “뉴스를 보면 대대적으로 어린이집이 파업에 참여한 것처럼 보이는데 대부분의 어린이집은 2월 마지막 주가 봄방학이라 휴원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어린이집 봄방학 휴원을 집단 투쟁으로 포장한 이유를 두고 대다수 사람들이 분과위원장 선거를 지적했다. 다른 4명의 후보와 달리 ‘집단 파업’을 주장한 현직 위원장이 재선을 노려 이번 파업을 강행했다는 것이다. 27일 재선에 성공한 박천영 위원장이 28일 파업을 철회했고 이 같은 주장에 반박하지 못하고 있다. 보육료, 어린이집 아닌 가정에 지급해야3월부터 만 0~2세, 5세의 어린이집 보육비를 정부가 전액 지원하는 ‘무상보육’을 시작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어린이집이 특별활동비와 추가 경비로 한 달에 5만~20만원씩을 요구해 사실상 ‘무상보육’은 공염불에 불과하다고 엄마들은 입을 모아 말했다. 주부 장지희(35.유성구)씨는 “매월 납부할 추가 경비와 분기별로 내야하는 금액을 모두 따지면 한숨만 나온다”며 “남편의 월급은 그대로인데 이번에 새로 생긴 차량운행비(1인 1만5000원)까지 두 아이 모두 내야해 부담이 많다”고 말했다. 비래동 ‘책 읽는 엄마들의 모임’의 회원인 권회선(42)씨는 “많은 엄마들이 아이를 볼모로 삼는 파업은 반대하는 입장이다”며 “정부가 어린이집에 지급하는 보육료는 엄마들에게 양육수당으로 지급해면 바람직하지 않겠냐는 의견이 많았다”고 전했다.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6
- 일산덕양파주김포 내일신문 919호(3월1주)이 주의 문화소식 #클래식, 콘서트&clubs2012고양공연예술제- 일렉톤(Electone)과 함께하는 사물광대 ''판'' 일시: 3월 9일~10일, 9일 20:00, 10일 17:00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전석 1만원문의: 1577-7766 &clubs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No Brake)'' Season 3 일시: 3월 10일, 15:00/19: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전석 7만7000원문의: 1688-5246(모비이엔티) &clubs2012고양공연예술제-‘I Love ClassicⅢ’ 왈츠 & 탱고 일시: 3월 14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티켓: 전석 1만원 &clubs2012고양공연예술제- 서울기타콰르텟 Starting it over일시: 3월 17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전석 1만원 &clubs2012고양공연예술제- 무지카르테 ''좋은 물, 나쁜 물, 고마운 물'' 일시: 3월 22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티켓: 전석 1만원 &clubs2012 고양공연예술제- 인형극단 꿈을 꾸다 ''십장생을 찾아서'' 일시: 3월 22일~24일, 22일~23일 11:00, 24일 13:00/15:00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전석 1만원 &clubs뮤지컬 맘마미아일시: 3월 23일~25일, 23일 20:00, 24일 15:00/19:30, 25일 14: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R석 11만원/S석 9만원/A석 7만원/B석 5만원 문의: 1688-6675 &clubs2012 김광석 다시 부르기 일시: 3월 24일, 15:00/19: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VIP석 8만8000원/R석 7만7000원/S석 6만6000원문의: 1588-6306 &clubs아첼 청소년 어울림음악회VII(제18회 정기연주회) 일시: 3월 24일, 19:3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전석 초대공연문의: 031-973-3223 &clubs2012고양공연예술제- 해설이 있는 음악회 ‘도마안중근’ 일시: 3월 25일, 17:00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전석 1만원 문의: 1577-7766 &clubs듀오 콘서트-송지원 바이올린 . 최인 기타 공연 일시: 3월 10일 19:00장소: 헤이리 카메라타음악실(진행: 황인용 방송인) 입장료: 성인 2만원/초중고생 1만원 (예약 필수, 보조석, 입석, 합석 동일)문의: 031-957-3369&clubs카메라타 정기음악회 2012 일시: 3월 17일, 19:00장소: 헤이리 카메라타음악실(진행: 황인용 방송인) 입장료: 성인 2만원/초중고생 1만원 (예약 필수, 보조석, 입석, 합석 동일) #전시&clubs테즈카 오사무 특별전 -아톰의 꿈일시: 4월 1일까지, 화·수·목·일요일 10:00~18:00, 금·토요일 10:00~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 티켓: 일반 1만1000원/19세 미만 9000원/미취학아동 6000원&clubs제2회 국제 만화예술축제 ‘갤러리누리 겨울방학 특별전’일시: 4월 1일까지, 화·수·목·일요일 10:00~18:00, 금·토요일 10:00~20:00 장소: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티켓: 일반 9000원/10세 미만 7000원/미취학아동 5000원&clubs리앤박갤러리 소장전 ‘한겨울 구상이야기’일시: 3월 11일까지, 11:00~17:00장소: 헤이리 리앤박갤러리(소장작가 최상선. Mihail Park, 김중만, 노광, 김점선 외 20인)관람료: 1000원&clubs중앙대 조소과 교수 4인전-양태근, 이상민, 류호열, 베른트 할브헤르일시: 3월 11일까지장소: 헤이리 갤러리 이레 제3전시장문의: 031-941-4115 &clubs단색조의 회화Ⅰ ? 정창섭, 박서보, 정상화, 이승조, 서승원, 김태호일시: 3월 31일까지, 화~토 11:00~18:00, 일 13:00~18:00(월요일 정기휴일)장소: 헤이리 공간 퍼플문의: 031-956-8600&clubs2012 한국국제낚시박람회일시: 3월 9일~11일, 10:00~17:00장소: KINTEX 5홀입장료: 3000원문의: 02-6000-1516, http://www.kofish.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5
- 신학기, 중·고생을 위한 영어 학습법 서서히 차가운 바람도 멎고 온 세상이 따스함으로 물드는 3월 신학기입니다.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낸 학생들이 있는 반면, 운동만으로 몸을 다진 학생들, 그리고 그냥 아무 계획 없이 시간을 보냈던 학생들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신학기가 시작되면 다들 똑같은 생각을 하게 되지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이제부터 공부를 시작해야지’라는.맘 같아서는 시작만 하면 뭔가 될 것 같은 시기이기도 합니다.연초에 잡았던 계획들이 서서히 늦춰지다가 다시 한 번 스스로에게 채찍질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자!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해 보자구요.그런데 시작하는 순간 걱정이 앞섭니다. 작년보다 난이도는 올라갈 것이며, 방학 때 더 열심히 안 한 것이 후회되고 성적이 더 떨어질 거라는 불안감이 엄습해 옵니다. 하지만 해봐야겠다는 생각만으로도 이를 극복해낼 수 있는 힘이 됩니다. 신학기.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까요?학교든 학원이든 예습, 복습을 잘 하라는 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나아갈 진도에 앞서 문제도 풀어보고 단어도 찾아보면서 준비를 해두면 수업시간에 집중도 잘 되고 궁금한 것들이 오히려 많이 생깁니다. 파트별로 공부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1. 독해문제를 풀기 전 빨리 읽음으로써 전체적인 흐름을 먼저 잡습니다. 앞에 것이 해석이 안 된다고 해서 그 부분만 계속 보고 있으면 실력이 많이 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우선 크게 보고 그 다음에 세세하게 해석 또는 이해 안 되는 부분을 꼼꼼하게 살펴야 합니다. 2. 어법 문제를 풀며 필요한 부분을 찾아 정리를 해가야 합니다. 인내력이 강한 학생들은 상관이 없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무턱대고 문법책을 사다가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 것은 시간낭비일 뿐 아니라 좌절감을 맛볼 수 있습니다. 3. 듣기 너무 어렵지 않은 교재를 골라 일단 문제를 풀어보고 딕테이션으로 마무리하면 효과가 배가 됩니다. 4. 어휘 파트어휘는 영어의 기본입니다. 어휘가 늘면 듣기까지도 맞는 개수가 늘어납니다. 내용을 이해해도 보기에 주어지는 단어를 모르면 찍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어휘를 늘리는 방법은 교재에 나오는 단어들을 본문 속의 문장과 연결해서 암기를 하며 무작정 암기하는 단어책을 따로 정하여 두 가지 방법으로 병행하면 좋습니다. 와이즈 영어학원 유원선 원장교육문의 924-22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5
- 수학은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요? 031-907-2822쎈 수학 전문학원 원장 박강태 수학을 공부하는 이유는 대학을 가기위해 쓰이는 가장 비중 있는 과목이기 때문이다. 좀 더 넓게 생각한다면, 논리적인 판단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이다. 학부모들에겐 후자의 이유는 와 닿지 않을 것이다. 그럼 수학을 못하면 대학을 못가는 건가? 아니다. 단지 확률적으로 낮을 뿐이다. 1%의 확률이 자신에게 일어난다고 쫓는 바보는 없을 것이다. 그럼 어떤 근거로 수학이 대학을 가기위한 가장 비중 있는 과목이라 판단하는가? 바로 변별력이다. 수도권 대학 합격자의 수리, 언어, 외국어의 등급은 1~2등급이지만, 표준점수에서는 수학이 가장 높다. 문과는 덜하지 않을까? 아니다, 오히려 문과의 경우가 더욱 심하다. 아이러니 하지 않는가? 그럼 대학을 가기위해서 수학을 공부해야겠는데 만만치 않다. 어렵다. 많은 학부모들이 부모의 욕심에 의해 아이들에게 그릇된 수학 교육을 강요하고 있는 것을 많이 본다. 왜 이렇게 선행에 집착하는가? 선행이 일산의 대세라고들 한다. 대부분의 선행했다고 하는 학생에게 테스트지를 주어 풀리게 하면, 제대로 풀지도 못한다. 여지껏 학원에 보내서 배운 건 뭐란 말인가? 시간과 비용 낭비만 한건 아닌가? 공부한 방법이 잘못되지는 않았는지 차근히 짚어 봐야 한다. 수학 공부는 언어적으로 접근해선 안된다. 강의를 듣기만하고 단순히 암기하면 되는 것이 아니다. 생각을 움직일 줄 알아야 한다. 반복적인 학습에 의해 기계적으로 문제만 풀린 학생이 얻을 수 있는 등급은 3등급 근처인 것이다. 3등급 이상 학생의 우열은 암기하는 기능으로 구분하는 것은 아니라 사고력의 깊이로 측정한다. 또한 파편화된 개념이 아닌 유기적인 사고력도 중요하다. 수학 문제 푸는 것이 마치 퍼즐 맞추기 같다. 이러한 능력적인 측면들이 단순히 문제 몇 천 문제만 풀고, 암기하고, 동영상 강의를 듣기만 한다고 만들어 지진 않는다. 자녀들의 수학 성적이 안 좋은 건 필시 이유가 있을 것이다. 같은 공부 방법을 계속한다면 결과도 마찬가지 이다. 수학 공부 방법을 달리해야 한다. 발상을 전환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필자의 15년간 입시 경험으로 볼 때, 해법은 빨리 빨리가 아닌 차근 차근이 하되, 학생 진도에 맞춰 강의를 선택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오답 체크를 성실히 하여 학생의 사고력을 신장시키는데 역점을 두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5
- 학생들이 말하는 학교폭력·자살 예방대책 -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봐야 학교폭력 해결” 정부는 학교폭력과 청소년자살을 예방하겠다며 연일 대책을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실효성에 의문이 더해지며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사고는 연일 터지고 있다. 교육당국과 수많은 청소년 단체들이 내놓는 대책에 대해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폭력과 자살 등 아이들의 겪고 있는 각종 문제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대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이런 가운데 지난 22일에는 대전 청소년단체 지도자들이 모여 실태와 대안을 제시하는 토론회를 열었다. 특히 학생들이 발제자로 나서 학교폭력과 청소년자살에 대해 구체적인 실태와 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의 시각에서 본 학교폭력의 실태와 개선방안이날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대전시 청소년지도자연합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청지연비대위) 주최로 열린 토론회는 학생들의 시각에서 본 학교폭력의 실태와 개선방안 중심으로 진행됐다.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오유나(지족고 2학년)양은 “초등학교 때부터 보고 들은 ‘왕따’나 ‘일진’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 한다”며 “학교폭력에 대해 여학생과 남학생의 대처법이 달라야 한다”고 말했다. 또 교사들의 부주의가 학교폭력으로 이어지는 현실을 꼬집기도 했다. 오 양은 “저소득층 아이를 지원하는 서류나 정보가 유출돼, 왕따 대상이 되거나 폭력의 희생양이 되는 경우가 있다”며 “선생님들이 공문서 관리나 개인정보 보안문제에 신경을 써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 양은 가해자에 대해 학교장의 ‘등교금지’조치와 ‘복수담임제’에는 공감하지만 학교생활기록부에 폭력내용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은 실효성이 없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가해학생들은 이미 학교평가에 대해 그 어떤 두려움이나 제약을 받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최민아(우송고 2학년)양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부모교육을 실시하고, 담임선생님과 직접대화를 통해 정보를 공유해야한다”고 말했다.이어 “학생 스스로 학교자치법정이나 학생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능동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학생과 학교측의 관계를 수직관계에서 수평관계로 개선해야 진정한 소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아이들의 학교생활 내용을 결정할 때도 학생들과 충분한 대화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학교폭력 교육에 대해서도 현재 진행하는 비효율적 방식을 전면 수정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최 양은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심정으로 가해자와 피해자의 역할 바꾸기와 심리치료 등 입체적인 교육 방안을 제시했다.이어 “가해 학생에 대한 일방적인 편견이 학교폭력의 재발원인”이라며 “가해학생이 교육을 받아 달라질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달라진 후엔 용서를 통해 학교의 구성원으로 받아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1부 좌장으로 참여한 대전시교육청 가정형Wee센터 유낙준 신부는 “학교와 학생을 수직 관계에서 수평 관계로 다시 보자는 의미”라며 “어른과 아이는 다르다. 그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기다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유 신부는 “지난해 대전시의 학력신장은 전국 1위였다. 하지만 학업중단자도 전국 1위였다”며 “대전시교육청의 학력신장 위주의 교육정책이 학교폭력과 자살의 원인 아니냐”고 꼬집었다. 이어 “대전시교육청에서 ‘학생인권조례’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안된다면 대전시가 ‘청소년 인권조례’라도 만들고, 그것도 어렵다면 ‘교사인권조례’라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어른들이 먼저 반성해야2부에서는 대전지역 청소년 관련 단체들이 예방 대책을 쏟아냈다. 대전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류양희 활동협력팀장은 ‘청소년활동의 활성화 대안과 실천’, 대전서구청소년지원센터 유소영 상담원은 ‘학업중단 청소년교육을 통한 학교폭력예방’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청소년 관련 단체의 ‘학교폭력과 청소년 자살예방, 위기대응방법’ ‘청소년 옳고 바른마음 정신깨우기’ 등의 내용은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날 토론회를 주관한 대전시의회 김동건 의원은 “학교폭력에 대한 현장의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듣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어른들이 반성해야 할 것들이 많다. 학교 안팎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학교폭력과 청소년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법들을 교육정책으로 펼쳐야한다”고 밝혔다.토론회를 마치고 난 후 오 양과 최 양은 “선생님과 학생들 관계가 좋으면 얼마든지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어요”라며 환하게 웃었다.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대전시 청소년지도자연합 비상대책위원회’는 학교폭력과 청소년자살방지를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구성된 단체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5
- ‘일진 따라 배우기’하는 초등학생 2월10일 대전 동구 ㄱ 초등학교 강당에서 졸업식을 마친 졸업생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중 졸업생 몇 명은 운동장 구석으로 뛰어갔다. 그곳엔 선배 졸업생을 기다리는 5학년 후배들이 손에 선물을 들고 한 줄로 도열해있다. 졸업생들이 선물을 낚아채 듯 빠르게 수거할 때마다 구령처럼 큰 소리로 외쳤다. “좋은 후배가 못 돼 죄송합니다.” 졸업생도 답한다. “좋은 선배가 못 돼 미안하다.” 마치 폭력조직 영화를 보는 듯하다. ‘양’ 맺지 못하면 ‘찌질이’학교폭력이 도를 넘었고, 초등학생으로 이어지고 있어 심각한 상황이다. 아이들은 폭력이나 일진회를 단순한 ‘놀이’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다.일명 ‘양 맺기’로 알려진 것도 상납이나 폭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심각한 것은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이러한 행태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 ㄴ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박 모양은 “6학년 언니들이 졸업해서 기쁘다”며“하지만 하교 후에 중학생인 언니가 학교로 찾아올까 불안하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초등학생 사이에 유행처럼 번지는 일명 ‘양 맺기’로 의형제를 맺은 선배 때문이다. 박양은 잘 나가는 선배와 가까운 사이면 다른 선배로부터 괴롭힘을 당하지 않을 것 같아 무심코 선배인 김양과 양을 맺었다. 그 때부터 박양의 초등학교 생활은 꼬이기 시작했다. 박양은 선배 김양의 생일은 물론 김양의 남자 친구의 생일, 발렌타인데이 등 각 기념일마다 다양한 선물을 상납했다. 양 맺기란 선후배들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맺은 친선 성격의 관계맺음이다. 형제나 자매가 없는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이었던 ‘맺기’가 처음 취지와는 다르게 학교폭력의 근원지로 변하고 있는 것이다. 양 맺기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연결고리로 묶여 있어 다단계 피해자가 나올 수 있어 심각한 상황이다. 상납, 폭력, 연좌제로 이어져 “머, 양언니한테 돈 좀 상납하고 몇 년 편하게 학교생활을 하는 거죠. 대신 양언니가 선배한테 찍히면 저까지 같이 찍히는 거라 복불복이에요.” ㄷ고등학교 1학년 김예림 양의 말이다. 체격이 컸던 김양은 초등학교부터 사촌 언니들의 옷을 물려받아 입었다. 또래보다 튀는 옷을 입는다는 이유로 선배들에게 찍혔고, 5학년 내내 지옥 같은 시간을 보내야 했다. 급식실에서 김양의 배식판은 선배들 손에 뒤집어지는 일은 다반사고 친구들까지 봉변을 당했다. 오카리나와 영어 웅변이 특기인 김양이 교내 행사에라도 참여해 발표를 하면 ‘잘난 척 하지 말라’며 선배들이 괴롭혔다. 중학교 진학 후 김양은 자신을 보호해 줄 양언니를 찾았다. 그러나 김양의 양 언니가 선배에게 찍히면 김양도 함께 보복을 당했다. 그래도 김양은 초등학교 생활보다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런 ‘양 맺기’ 가 상납이나 폭력, 이성끼리의 이어지는 심각한 상황이지만 대부분의 학부모와 교사들은 실태조차 모르고 있다.대전지방경찰청의 학교 폭력 관계자는 “금시초문이다. 실태를 파악하고 피해사례가 있는지 점검해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철저한 신상 보안으로 제보자를 보호하니 피해자들의 제보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5
- 열정을 갖고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동아리 선택해야 대입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학생의 잠재력을 평가하는 요소로 비교과 활동이 중시되면서 동아리 활동의 중요성이 커졌다. 물론 동아리 활동만 열심히 한다고 해서 대학에 진학하는 것은 아니지만 동아리 활동은 리더십, 팀워크, 창의성과 진로에 대한 열정을 한번에 보여줄 수 있기에 대입에서 학생평가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동아리 선택에 있어 서라벌고등학교 김성학 교감은 “학교마다 수많은 교내 동아리가 있지만 보다 더 자신이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고 이를 결과물로 만들어서 자신의 활동을 포트폴리오화 할 수 있는 동아리에 가입해 활동하는 것이 동아리활동을 보다 의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예술동아리> ▶대진고 관현악반 2009년 창단된 관현악반은 3월 초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악기 경험 유무와 상관없이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15~20명 가량 뽑는데, 매년 경쟁률이 2.5~3:1 정도 된다. 불우이웃초청 음악회나 양로원을 방문해 음악회를 열고 학교행사, 노원청소년축제 등에 참여한다. 2011년 전국동아리경진대회 음악부분에 참여, 연맹총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관현악반 학생들은 매일의 연습과 레슨을 통해 처음 악기를 다루던 학생들도 연주를 하게 됨으로써 음악을 즐기고 협주의 즐거움을 알게 된다. 2010년에는 김성현 학생이 학과 공부이외에도 관현악반 활동(지휘, 바이올린)을 한 것으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 수시로 합격했다. ▶대진여고 오케스트라부 2003년 기악부로 출발한 오케스트라부는 학년 초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분야의 희망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특히 플루트는 10:1정도의 높은 경쟁률을 보일만큼 인기가 높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교내외는 물론 청소년국제교류음악제(한,중,일), 한일 국제교류음악회 등 해외교류를 통한 폭 넓은 음악회 활동을 하고 있으며, 연주봉사활동을 통해 재능을 기부하고 나눔의 의미를 깨닫는다. 대부분 학생들이 취미와 특기를 살려 활동하고 있음에도 수준 높은 음악활동과 활발한 국제교류음악회에 참가할 수 있는 것은 음악에 대한 열정에 기인한다. 그리고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입시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 매년 서울대에 진학하는 학생이 나오고 있으며, 2012년 대입 수시 전형에서도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등에 합격했다. ▶용화여고 오케스트라반(YHS) 2009년 창단된 YHS는 3월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동아리 오디션 지원신청을 받아 오디션을 치른다. 가장 큰 행사는 8월말 축제와 12월말 정기연주회로, 특히 정기연주회는 1년간 연습해온 결과물을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선생님들 앞에 선보이는 자리로 다양한 앙상블과 오케스트라 전체가 함께 연주하는 곡들로 1시간 정도의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정기연주회를 위한 연습과정은 힘들기도 하지만 무대 위에서 느끼는 짜릿함, 연주가 끝난 뒤 밀려오는 성취감과 함께 오케스트라 특성상 함께 조화를 이루어나가는 태도를 배울 수 있다는 것도 매우 큰 성과다. YHS의 창단멤버이자 2대 악장이었던 박정혜 학생이 올해 숙명여대 음악대학 관현악과 바이올린 전공에 입학하기도 했다. 친구들과 함께 연주하는 즐거움 뿐 아니라 악장으로서 단원들을 통솔하는 리더십을 배울 수 있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학술동아리> ▶서라벌고 시사 경제 동아리 ''ECON'' 2009년 학생들의 자발적 동아리로 출발해 매년 각 학년별로 20여 명 정도의 학생을 선발한다. 경제와 시사에 관한 토론과 독서활동을 통해 경제 및 시사에 관한 기본적 지식과 소양, 나아가 사회를 바라보는 올바른 시각을 기른다.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활동시간을 이용해 토론을 진행하고, 학술부가 중심이 되어 주기적으로 경제학 이론을 공부하는 시간을 갖고 있으며, 일 년에 한번 ECON 주관 하에 교내외 학생들이 참여하는 경제토론대회를 열기도 하며, 학년 말에는 경제신문을 제작하여 발간하고 있다. 이외에도 기회가 되는 대로 회사를 견학해 경영자를 만나기도 하고, 전국 고등학교 경제 동아리 연합(UHEC)에 가입되어 대외활동을 하고 있으며, 타 교외 행사(경제 토론 대회, 경제 논술, 경제 캠프 등)에도 참여하고 있다. ECON의 2기 편집장 출신인 고유찬 학생이 올해 서울대 수시 특기자전형에 합격하기도 했다. ▶재현고 다문화-인권평화 동아리 JMC 2006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JMC는 학년 초 2배수 정도의 신청 인원을 대상으로 3학년 동아리 선배들이 면접을 통해 선발하는데, 특이한 점은 2학년 때 가입하고 싶다고 신청하는 인원이 상당히 많다는 점이다. 탈북청소년과 매달 만나 문화교류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남북교류 분과, 인권단체와 연대해 세계인권선언 공정무역 다국적기업 등에 대해 배우는 국제이해 분과, 팔레스타인 지역의 상황과 인권유린 문제를 비롯해 이슬람 문화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팔레스타인 분과, 위안부 할머니들의 수요집회 참가와 원폭피해자에 대한 이해 등 아시아 지역의 평화를 위한 활동을 하는 아시아평화 분과, 미얀마 어린이지원 분과 등 총 5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한다. 올해 입시에서 국제이해 분과 소속 이학건 학생이 서울대 수시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사회복지학과에 합격했다. 면접에서 첫 번째 질문이 JMC 활동에 관한 것이었고, 동아리 활동내용을 잘 발표해 입시에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대중문화 관련 동아리> ▶자운고 만화, 그림동아리 ‘마만티’ 학년 초 자신의 작품을 면접 당일 가져오도록 해 면접실에서 제출한 작품을 살펴보고 작품에 대한 질문, 열정을 알아보는 질문 등으로 합격여부를 결정한다. 축제기간에 동아리 활동의 진면목이 드러나는데 캐릭터로 만든 팬시, 2012-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