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0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주인공 송도센터 ‘공부 잘하는 자녀를 위한 핵심노하우 공개’ 송도센터 2월 14, 16일 부모 무료특강 마련 공부습관트레이닝 ‘주인공’ 송도센터는 내 삶의 ‘주인공’이 되는 비결과 시간, 공부계획, 생각까지를 학생 스스로 디자인하고 실행하도록 멘토링 하는 곳이다. ‘자기주도학습’이란 두 글자는 귀에 익지만 정작 공부습관을 갖고 제대로 공부하는 학생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 새로운 교육 돌파구를 찾는 학부모들방학을 맞아 학원에 대한 관심이 한창인 가운데 주인공 송도센터 상담실을 찾는 학부모 상당수는 학원에 대한 한계점을 호소하고 있다. 이유인즉, 아이가 공부를 스스로 잘 하고 성적 향상을 목표로 학원을 보내고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는 하소연이다.특히 학부모들은 ‘많은 돈을 들여 학원을 보내고는 있지만 아이가 특별히 성적향상이나 공부의지가 나아지지 못하고 있어 고민’이라고 말한다. 이 같은 우려와 걱정은 우리 교육현실의 또 다른 어두운 일면이자 동시에 자녀교육을 위해 해결해야 할 숙제이다.또한 학부모들은 상담과정에서 ‘자녀가 공부를 잘 하기를 바라지만, 요즈음은 공부만 잘하는 것 보다는 아이가 자기 일을 스스로 하고 자신감을 갖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한다.누가 들어도 맞는 말이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 교육시스템은 학부모의 고민과 희망을 풀어주기에는 갈 길이 길고 멀다. 공부와 시험, 성적에 따른 서열의 굴레로 인해 아이들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자존감과 자신감으로부터 멀어져 간다는 연구보고서는 이미 아이의 교육현실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해결방법은 없는 것일까? < 엄마도 할 수 없는 학습의지 어떻게 만들 것인가주인공 송도센터의 최혜정 센터장은 “아이들이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는 지식보다는 공부를 할 수 있는 동기부여와 자기 성찰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아이들에게 공부할 것을 강요하기 보다는 스스로 찾아서 공부할 수 있어야 진정한 의미의 공부가 되며 독립된 인격체로 자신감을 회복한다는 것이다. 주인공 송도센터에서는 청소년 심리 및 교육전문가인 원장과 부원장이 학생들을 직접 멘토링 방식으로 수업해오고 있다. 주인공 센터 측은 “주인공의 교육방식은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손으로 쓰고, 입으로 발표하고 이를 생활에서 실천하는 역할을 돕는다”며 “아이들은 일주일 동안 있었던 학습진행과 계획, 생활과정 등을 센터에 나와 피드백 받고 있다”고 말했다.센터에서 수업을 받은 학생들은 서서히 자신도 모르게 생활의 변화를 실감한다. 실제로 센터를 찾은 학부모는 “센터에 자녀를 보내고 나서 아이가 같은 시간 동안 책상에 앉더라도 계획을 짜고 실천내용을 정리하는 등 작은 변화를 체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 아이 잠재력을 ‘성적‘ 잣대로 판단하는 오류 학습습관과 의지 변화를 이끄는 주인공 센터의 공부습관트레이닝 원리에는 이미 공중파를 통해 방영된 KBS방송특집 다큐멘터리 ‘66일의 공부습관 변화보고서’의 상위권 학생들의 공부습관이 자리한다.주인공 송도센터 측은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과 가능성에 대한 100% 신뢰야 말로 센터 수업의 출발점”이라며 “센터에서는 어떤 경우의 학생일지라도 자신의 생각과 선택을 존중받는다.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며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특히 센터에서는 기존의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일반 수업 방식을 철저히 배제한다. 아이들은 목표를 정하고 토론과 피드백 그리고 생활실천을 통해 숨겨진 가능성을 끊임없이 찾아가는 지지와 지원을 받는다. 교육의 변화가 일어나는 ‘미라클 메이커’의 원리다. ** 새 학년 자녀공부를 위한 ‘성적 진로 적성 상담 특강’ ▲ 주인공 송도센터에서는 10년에 걸쳐 전국의 30만 학생들의 학습변화 사례를 근거로 학부모 무료 특강을 연다. 특강에서는 센터를 방문 시 실제로 학생들이 변화되는 사례들을 자료로 확인할 수 있다. ▲ 특히 이번 2월 특강에서는 지난 1월에 등록을 하지 못한 학부모들을 위해 주인공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수업진행방식 및 실제 변화의 사례 등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특강 일정은 오는 2월 14일(화), 16일(목) 오전 10~12시이다. 대상은 초등 5~6학년, 중등 1~3학년 학부모이며 참석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1:1 심층 상담회를 별도로 진행한다. ▲ 심층상담회에서는 자녀의 학교 내신과 자기주도학습 공부 상태에 대한 분석 및 새 학년 학습트레이닝을 위한 전략과 설계를 받아볼 수 있다. (문의 032-859-9400)김정미 리포터 j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5
- 청소년수련관, 진로탐색캠프 ''I Have a Dream'' 인천시청소년수련관은 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효과적으로 진로를 결정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청소년진로탐색캠프 ''I Have a Dream''을 오는 2월 16 ~ 17일(1박 2일)에 연다. 이번 청소년진로탐색캠프는 대학탐방과 진로특강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사회인으로서 긍정적 자아상을 발견하고, 미래에 대해 목표를 세워 이를?실천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또한 공동체활동, 직업체험하기 등의 활동을 경험함으로써 적응력을 향상하고?타인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 할 수 있다. 참가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중3~고1(2011학년 기준) 학생 30명이며,?선착순으로 모집한다.문의:722-91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5
- 인천YMCA, ‘초록환경캠프’ 참가자 모집 인천YMCA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초록환경캠프’ 참가자 3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캠프는 2월 11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상상랜드 리틀 광개토에서 진행된다. 고구려 테마 전시관, 캐릭터 전시관, 환경재생조형공원 등을 견학한다. 참가비는 3만9000원이다.문의 : 431-81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5
- 창의수학 지도자 과정과 무료공개 설명회 개최 서울지역 우수아 창의수학 지도자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방과후 학교나 홈스쿨 혹은 학원 등에서 우수아 창의수학 강의를 희망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강좌는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와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각각 열린다.우수아 창의수학 저자인 창의수학교육연구소 한기완 박사는“준영재들의 창의성을 신장시키기 위한 창의수학 지도자과정은 서울 수도권의 수백 여 학교에서 인증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라며,“우수아 창의수학 교수법을 바르게 이해하고 의미있게 활용할 수 있는 학부모강좌 및 강사교육을 함께 진행하고자 하는 것”이라 말한다. 더불어 오는 2월7일(화) 오전10시30분에는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우수아 창의수학 무료공개 설명회도 열릴 예정이다. 우수아 창의수학이 인기있는 이유와 교재의 활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듯. 초등 창의수학과 영재수학 교육에 관심이 있는 이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의 :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02)2692-4549 /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 02)858-451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5
- 디자인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입체적 사고를 길러준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실제 현실화 시키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과 디자인 창작 개념을 통해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바퀴달린 그림책’의 새로운 프로그램 ‘PAPER(페이퍼)’가 공항동 이마트 3층에서 정식 수업을 시작했다. 이곳은 주1회 수업으로 6세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소규모 그룹수업으로 진행된다. 이곳은 디자인 교육을 통해 그리기와 글쓰기는 물론 기획과 창작물을 종이로 제작하면서 총체적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 가는데 그 과정들을 기록한 출판까지 경험할 수 있다. 현대는 감성과 실용성이 담긴 디자인이 대세 우리나라의 교육은 세계 최고의 교육시간을 자랑하지만 정작 창의성 수준과 사고 및 기획능력은 OECD국가 중 최 하위수준이라는 연구 결과는 이제 놀랄만한 것이 아니다. 미국의 미래학자인 앨빈토플러는“한국의 학생들은 미래에 필요하지 않은 지식과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 학원과 학교에서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영국은 2000년부터 디자인을 법정교과로 지정하고 5세부터 18세까지 체계적인 디자인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또 미국은 1988년 디자인을 기초로 한 K-12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교과과정을 개설해 가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미술교육은 특정결과물을 만들고 꾸미는 제작에 치중되엉 있는 실정이다. 이것은 디자인의 본질과 상반되는 교육이다. 창의력과 기획능력을 키우기 위해 디자인을 접목시킨 교육이 바로 페이퍼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창의적 상상력에 사고력을 더해 스스로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입체적 사고를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페이퍼의 디자인 교육이다. 스토리텔링으로 창의적 사고력 개발페이퍼의 수업은 아이들이 중심이 되어 상상력을 펼치고 더불어 실용적인 디자인 과정을 거치면서 자신의 생각이 현실화 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아이들이 상상하고 만들어낸 다양한 모형들. 페이퍼 수업을 6개월 경험하게 되면 7세 이상의 거의 모든 아이들이 육면체 전개도를 스스로 그릴 줄 알게 되며, 아이들이 그림을 입체로 그리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직은 어설프지만 top view, front view, side view에 대해 인식하고 그리려 하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고 그럼에 따라 그림에서도 변화가 있다. 공간을 인식하고 중첩을 알게 되면서 입체적인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게 된다. 또한 두 번째, 세 번째 새로운 작품을 만들면서 아이들은 기발한 상상력과 허를 찌르는 문제해결 능력을 갖추게된다. 페이퍼에서는 디자인을 통해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입체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education by design’ 프로그램을 교육하는 곳이다. 즉 ‘education by design’이란 주어진 문제에 대하여 그 해결안을 제시하는 과정 속에서 학생 스스로가 필요 사항들을 고려하고 기술적 문제를 해결함으로서 실제적인 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하는 학습방법을 뜻한다. 우리 안에 숨겨진 잠재력을 끄집어 내는 과정이 스토리텔링이다. 상상력이 동원된 이야기를 통해서 창의력이 길러지고 이야기의 전개과정에서 관계성이 길러지며 갈등구조를 이해하며 그것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이 자연스럽게 길러진다. 그리고 그것을 테스트하고 점검하는 과장에서 디자인을 통한 입체적 사고력이 배양된다. 상상력으로 기획하고 디자인으로 문제 해결디자인 교육은 우리 안에 숨겨진 잠재력을 자신이 알 수 있도록 이끌어 내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출발한다. 디자인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의사소통하는데 도움을 주는 Art(예술)과 이를 발전시키는 Technology(기술)를 총체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할 수 있다. 디자인 방법적 사고를 통해 단계적 사고를 유도하여 문제에 대한 구조적 접근과 해결을 가능하게 하며, 문제인식과정에서 ‘정답이 정해지지 않은 문제’로 인식하고 놀이 활동으로 접근하여 독창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발달시키게 되는 것이 바로 PAPER가 지향하는 디자인을 통한 사고력 교육이다. 이러한 통합교육의 문제해결 과정을 경험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창조적인 사고능력과 미래의 가능성에 대한 통찰 능력을 기르게 된다. 디자인을 통한 창조적 사고와 합리적 절차의 병행은 곧 미래에 아이들이 자신의 삶에서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힘이라 할 수 있다. ‘바퀴달린그림책’은 디자인 교육을 통해 문제를 풀어가는 디자이너 특유의 사고 과정을 통해 창조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 가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디자인 개발과정에서 사고능력 개발은 물론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는데 필요한 예술과 기술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능력도 기를 수 있다. 이것이 영국을 비롯한 여러나라가 ‘디자인을 통한 교육을 확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PAPER(페이퍼)’의 ‘종이로 생각하기’디자인을 통한 사고력증진 프로그램 페이퍼의 통합적 문제해결 프로세스는 ▶동기(문제를 인식하고 요구의 범위를 정의하는 동기) ▶확장(발상은 위한 스토밍으로 사고 확장) ▶기획(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검토하며 실행을 계획) ▶제작(워킹목업의 단계로 모든 기술을 집약) ▶테스트(문제의 해결과 요구범위를 충복하는지 검토) ▶평가(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실현가능성과 시장의 만족도 평가) ▶수정(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얻어진 문제점을 수용하고 개선) ▶결론(문제해결의 논리적 근거를 제시하며 합리적 대안제시) 총 8단계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기획한 것을 계획하고 실행하면서 총제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갖추게 된다. 문제를 해결하면서 실용성과 시장성을 갖추게 되는데 이것을 다른 말로 하면 산업디자인이다.이런 단계적 교육들이 모아지고 합해져 하나의 책으로 엮어지고 기록되면서 상상력과 기획력 실행과정에서의 문제들을 점검하고 테스트 하면서 사고가 입체적으로 바뀌면서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가게 된다. 스스로 디자인하며 종이로 만드 2012-02-05
- 스스로 개척해가는 입시의 길 지난 달 31일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이성구학원 이성구 원장의 특강. ‘지혜로운 수험생을 위한 입시설명서’란 주제로 열린 이날 특강에는 학생들과 학부모 270여명이 참석했다. 수험생과 학부모의 입장에서 입시를 바라보는 이 원장의 특강은 이미 많은 학부모들로부터 정평이 나 있는 강의. 이날은 특별히 학부모가 아닌 ‘수험생’들을 위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 원장은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을 만나며 정작 입시 당사자인 학생들은 입시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통해 대학입시를 치르는 여러분의 자세에 조금이라도 변화가 있기를 바란다”며 강의를 시작했다. 자신감을 갖고 도전하라 “여러분의 꿈은 무엇입니까? 크고 이상적인 꿈을 가지십시오. 꿈을 가진다는 것은 내가 존재하는 이유를 확실하게 해 줍니다. 열정이 꿈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꿈이 열정을 갖게 한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그는 학생들에게 ‘자존감을 갖고 큰 꿈을 키우라’고 제언했다. 공부하는데 있어서 자존감은 매우 중요한 필수요소다. 많은 학생들이 어른들의 ‘상처 주는 말’에 익숙하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조차도 스스로의 성적에 열등의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열등의식의 언저리에 있는 열정을 키워 자존감을 한 없이 높여야 한다. 자존감을 가졌다면 이제 큰 꿈을 세워야 한다. ‘난 안 될 꺼야’ ‘이런 꿈을 꾼다면 사람들이 날 욕할 꺼야’ ‘이루지 못할 꿈을 왜 꿔?’ 이런 생각은 이제 접어두자. 나만의 큰 꿈을 가지는 것은 공부를 잘 하는 첫걸음이다. 공부하는 이유 알고, 공부를 습관화하라 요즘 아이들에게 공부하는 이유를 물으면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서’라고 대답한다. 좋은 대학에 가려는 학생들에게 그 이유를 물으면 ‘돈을 잘 벌기 위해서’라고 답한다. 결국 공부를 하는 이유가 ‘돈을 잘 벌기 위해서’인 것. 이 점에 대해 이 원장은 “학생들이 이렇게 대답하는 것은 학생들이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를 정확하게 모르고 있기 때문”이라며 “아울러 가치관 정립이 제대로 되지 않은 부모님들 이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모르고 무조건 ‘공부하라’고만 하는 것도 문제”라고 말했다. 하루의 대부분을 공부에 집중하는 학생들, 무작정 공부하기 전에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탐구가 필요하다. 공부의 이유는 대학 진학이 아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보편적 지식과 인식을 얻기 위해서다.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추론적 사고를 키우기 위해 수학을 공부해야 하고, 높은 수준의 사고와 주체적인 자의식을 키우기 위해 언어와 논술을 공부하는 것이다. 이 원장은 “지금 하는 공부가 단순히 대학 입시를 위한 것이 아니라 미래의 내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하는 과정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이제 공부하는 습관을 가질 차례다. 중학교까지 공부하는 습관을 가지지 못했다면 고등학교 시절, 공부하는 궤(軌 routine 일상의 반복되는 일)를 만들어야 한다. 그 궤는 특정한 시간, 특정한 과목, 특정한 학습 방법 등을 꾸준히 계속하면 자연스럽게 만들어진다. 결국 원대한 꿈이 있고 자존감이 한없이 높으며, 공부하는 이유를 알고 공부가 습관화되었다면 공부하지 말라고 말려도 하게 된다는 게 이 원장의 지론이다. 미래지향적인 직업을 탐색하라 예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전공과 무관한 일에 종사하기도 했다. 하지만 요즘은 전공과 직업의 연관성이 매우 높아졌다. 때문에 전공 선택에 더 큰 신중을 가해야 한다. 또한 현재 인기 있는 직업이 미래에도 반드시 좋은 직업이라는 확신이 없기 때문에 미래지향적인 직업 탐색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노동 시장은 경제와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급격하게 변화한다. 미래는 특히 지금과 완전히 다른 직업이 인기를 누릴 것이다. 이 원장은 “앞으로 닥치게 될 노령화 사회와 육체노동에 대한 인식 변화 등 다양한 변화와 필요성을 잘 파악하여 미래의 유망 직업을 예견해보라”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입시정보, 정확하게 파악하라 대학입시 전형이 3000가지가 넘는 현실에서 입시요강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학생들이 얼마나 될까. 입시 전체의 틀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입시요강을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 “많은 학생들은 대학 입시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 공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입시 전형 중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입시 전형이 어떤 것인지는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귀동냥으로 들은 입시정보가 아닌 정확한 입시정보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이 원장은 “대학교 홈페이지를 적극 이용할 것”을 권했다. “내게 맞는 입시전형을 찾아내어 어떤 과목에 비중을 두고 어떤 학습을 열심히 해야 하는지를 알면 의외로 쉽게 대학에 진학할 수 있습니다.” 이어 수시전형과 정시전형에 대한 학교별 사례가 제시됐고, 의외의 입시 결과에 학생들은 놀라움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논술로 수시전형을 공략하라 입시 때가 되면 수시전형의 높은 경쟁률이 화두에 오르곤 한다. 여기에 비해 정시전형의 경쟁률은 10분의 1 수준이다. 그러나 수시와 정시의 경쟁률을 단순히 수치만으로 비교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최저학력기준을 고려할 경우 수시의 실제 경쟁률은 훨씬 낮아지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이런 높은 허상의 경쟁률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내신 성적이 낮으면 수시가 불가능하다’ ‘수시는 상위권 학생들의 점유물이다’등의 오해를 갖고 있다”며 “현재의 수시입시전형은 내신 간 점수 차가 적어지고 수능은 최저조건만 갖추면 되는 대신 논술변별력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 “논술은 노력한 만큼 성적이 오르는 만큼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에서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는 것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이성구 학원 (02)2202-3292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 2012-02-06
- 교육단신 페트라영어학원, 학부모대상 영어회화 강좌 개설 한티역에 위치한 페트라영어학원에서 학부모 대상 영어회화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오는 7일(화)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4개월 과정으로 운영하며 월 수강료는 5만원이다. 강남, 서초, 송파구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원장이 직접 강의한다.문의 (02)2051-4641/010-5530-0498, www.petraenglish.com 행복한 학원, 첫 중간고사 영어 만점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예비 중1 첫 중간고사의 시험 성적이 영어에 대한 첫인상을 좌우한다. 행복한 학원에서는 더 많은 학습 동기를 유발하기 위해서 예비 중1 첫 중간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 좀 더 일찌감치, 좀 더 깊숙하게 준비시키고 있다. 혼자서는 낯설고 어려운 중학교의 시험 유형에 대비하기 위해 교과서 심층 분석과 연도별 기출 유형 풀이를 통해서 출제 가능한 모든 부분을 구구셈 외우듯 반복 숙달한다. 중1~고2 내신 특별관리 및 학습과 자녀생활 관련 상담도 환영한다. 담당은 내신대비 전문가 김현진 중고등부 부장이다.문의 (02)3477-1434 문경희영어학원, 고3 대입 수능 만점 대비반 및 봄방학 문법 특강반 개강문경희영어학원(대치역 5번 출구)에서는 봄방학을 맞이하여 문경희 원장 직강의 특강반을 개설한다. 고3 대입 수능 만점 대비반은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진행하며 봄방학 기본 문법특강은 17일부터 3월 1일(2월 19일, 26일 제외)까지 월요일부터 토요일에 걸쳐 총 10회로 3시간씩 진행한다. 겨울방학 특강 대기자들 대상반 및 봄방학 추가 개설반 안내는 카페(cafe.daum.net/moon822)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02)2051-7082 에릭 칼 잉글리시 아트스튜디오, 어린이 체험전시 개장에릭 칼 잉글리시 아트스튜디오는 미국 동부에 있는 에릭 칼 그림책 미술관과 정식 계약을 맺고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창작 체험전시를 들여 와 현재 강남 윤당아트홀 갤러리에서 전시중이다. 에릭 칼의 작품 중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베스트셀러 ''배고픈 애벌레''를 중심으로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거나 주인공으로 변신 할 수 있으며 첨단 디지털 디스플레이 기법인 증강현실과 터치스크린을 활용하여 별을 그리거나 가상 동물을 만나 볼 수도 있다. 또한 에릭 칼의 다양한 작품(70여 권)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으며 영어로 진행되는 신나는 스토리텔링, 아트 클래스 등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문의 1577-2046, (02)3448-3016, www.ericcarlekorea.co.kr 창작마을, 통기타˙일렉 기타 수강생 모집창작마을(도곡동 한티역 5번 출구 진달래상가 지하 김해숙갤러리 소극장)에서는 김티모의 통기타˙일렉기타(개인그룹)레슨을 개설해 모집 중이다. 그룹레슨은 월, 수(오후 7:30~ 9:30) 주1회 또는 2회 수업으로 60분 수업 후 60분 자율연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인레슨도 가능하다. 좋아하는 곡을 기타로 연주해 보고 싶은 사람, 기타 치며 노래를 부르고 싶은 사람, 밴드활동을 해보고 싶은 사람, 자녀에게 악기 하나 다루게 해주고 싶은 부모, 폭 넓은 문화생활을 하고 싶은 사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각종 공연과 레슨 활동으로 다져진 노하우로 동요부터 가요까지 체계적인 교습을 통해 독학만으로는 힘든 기타를 쉽게 익힐 수 있다. 문의 (02)521-5956, cafe.daum.net/cjmeart 정원석의 무결점 ‘논술의 정답’ - 2013학년도 대비 1학기 정규반 개강!대한민국 논술3관왕 논술의 정답 학원이 2013학년도 대비 1학기 정규반을 개강한다. 논술의 정답 학원은 2012학년도 연˙고대를 비롯한 상위권대학의 경이로운 합격률과 복수 합격자 및 수석 합격자들 양산 결과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강남대성학원에서의 검증된 수업 명성, 16년간 39,000여 건 첨삭지도의 살아있는 전설, 현 지학사 고교 독서평설의 주간이자 [정원석의 논술의정답] 최우수·최장 논제해설 등 논술의 독보적 권위자인 정원석 원장이 논술의 확실한 기본실력을 완성시킨다. (은마사거리 미즈메디병원 맞은 편) 문의 (02)562-2211 대안형 국제학교 연합설명회 개최, 글로벌 입시전략 세우기 특강성남분당내일신문이 신세계 백화점의 후원을 맡아 국제학교와 대안교육에 대한 분당용인지역 학부모들의 요구를 모아 대표적인 3개 국제학교 연합 설명회를 개최한다. 자녀 교육의 새로운 대안을 찾고 계신 학부모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무료 강연이며 300명 선착순 신청접수를 받는다. 참석하는 국제학교는 다음과 같다. 앤탐슨국제학교(경기 이천), 전주국제학교(전북 전주), 거창국제학교(경남 거창)가 참석한다. 연합설명회에는 전국 3개도의 대표적인 3개국제학교가 모두 참석한다. 행사 프로그램은 1)국제학교 학교별 소개 2)초청 강연 ‘국제학교를 통한 글로벌 입시성공전략(강사 -정남환 박사, 전국입시담당관협의회 회장, 안양외고 입학사정관), 3)’대안학교 그것이 궁금하다 - 학교별 Q&A’, 4)경품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선착순 200명 모집이며 2월 9일 목요일 오후 2~4시 신세계 경기점(죽전) 10층 문화홀에서 열린다. 문의 (02)522-0978 2012 신학기 회장선거 접수리더십 명문 아이캔스피치&리더십센터(www.icanspeech.com)에서 입학사정관제에서 또 하나의 경쟁력으로 제시할 수 있는 2012년 신학기 회장선거 대비반을 운영한다. 후보자 분석, 후보에게 딱 맞는 콘셉트 제시, 잘 먹히는 콘텐츠, 한 번 들으면 쉽게 기억할 수 있고 확실히 각인되는 내용과 부동표를 유동표로 움직이게 하는 호소력 있는 연설력을 강화시키는 교수법으로 남과 차별되는 당선전략을 세워준다. 당선전략, 원고, 연설, 호감이미지, 자신감까지 원스톱으로 해결되는 이번 강의는 매학기 40여명 당선과 97% 적중률을 보여 왔다. 각 학교 각반 후보 1명만 선착순 예약을 받는다. 문의 (02)533-1317, 537-3127 한국인 없는 백인 지역, 캐나다 장˙단기 조기유학 및 교육청 동반유학 설명회캐나다 순수백인지역 중심의 캐나다 전문 유학원, 투웨이 캐나다에서 특화된 관리형 조기유학 및 동반유학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고환율시대에 현명한 선택을 위해 비용은 최저화하고, 영어에 대한 효과를 최대화시키는 중˙소도시 순수 백인지역 관리형 유학 및 부모님 동반유학을 안내한다. 더불어 조기유학 및 동반유학 결정시 고려사항, 조기유학의 장˙단점, 조기유학 지역 및 시기선정, 비용과 효과분석 등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참석자들에게는 한국에서 구하기 어려운 현지 문제집과 캐나다 학년별로 수학 및 과학 자습서, 필기체 수련장이 제공된다. 14일(화)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투웨이 캐나다 유학원 사무실에서 있다. 문의 (02)3444-9090, 070-8692-9090 www.uhakca.co.kr 단국대학교 글로벌과정 2+2 모 2012-02-06
- 경청의 리더십(3) 경청의 리더십(3) 좋은 리더는 경청의 리더십을 소유하고 있다. 경청이란 상대방의 말과 행동을 잘 집중하여 들어 상대방이 얼마나 소중한지 인정해 주는 것(좋은나무성품학교 정의)이다. 경청의 리더십은 나와 다른 사람, 그리고 세상과 소통하며 영향력을 주는 소통의 기술이다. 피터 드로커는 사업에서 발생한 문제의 60%는 잘못된 커뮤니케이션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실제 세계 최고의 자동차 산업 브랜드인 도요타는 렉서스 시리즈를 통해 세계 굴지의 기업으로 승승장구했다. 도요타가 렉서스를 처음 만들 때 엔지니어들은 아예 고객 집에 머물며 기획을 할 정도로 전 과정에서 고객의 목소리에 경청하고 귀를 기울였다. 기술과 마케팅, 상품기획의 과정에서 의견을 반영하고 경청하며 수렴한 끝에 자동차 업계에 돌풍을 일으킨 렉서스 신차를 출시할 수 있었던 것이다.그러나 이렇게 경청의 힘으로 신화적 성공을 이룬 도요타는 처음 가졌던 경청의 태도를 잃어버림으로 기업의 최대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2009년 미국에서 발생한 급발진 사고로 인해 신화적인 점유율이 한순간에 무너지고 만 것이다. 세계 초일류를 외치던 도요타 자동차의 제품결함에 대한 충격도 이슈가 되었지만 문제에 대한 은폐 가능성이 도요타 이미지에 더 큰 타격을 주었다. 내부적으로 급가속, 급발진에 대한 충분한 사전인지가 있었는데도 회사의 리더들은 이 문제에 깊이 경청하지 못했다. 때에 맞는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한 미성숙함이 사상 초유의 800만대 이상의 대규모 리콜을 불러온 것이다. 리콜로 인한 손실액은 1억원엔(우리나라 돈 1조 3천억 원 정도)으로 추정되었지만, 전문가들은 실질적인 손실은 이보다 더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객과 직원들의 작은 목소리에 경청하지 못한 결과가 성공하는 기업의 가도를 달리던 도요타에 대형 위기를 가져온 것이다. 이것이 바로 경청리더십의 영향력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뒷모습에는 반드시 경청의 리더십이 숨어 있다.플릿 데일은 소통의 기술은 영어회화나 피아노처럼 배워야하는 것이며 또 하나의 기술이라고 말했다. 경청의 리더십은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집중하고 있음을 알려주고 표현해 주는 것에서 비롯된다. 상대방의 말뿐 아니라 행동까지 포함한 생각들을 존중해 주는 습관을 갖는 것이 바로 경청이다. 세상은 자신을 존중해 주고 경청해주는 사람을 지지한다. 경청의 리더십은 바로 세상을 사랑하는 표현이기 때문이다. 참조 : 성품 좋은 아이로 키우는 자녀훈계법 (이영숙. 두란노. 2008)성품 좋은 아이로 키우는 부모의 말 한마디 (이영숙. 예담. 2009)성품양육바이블 (이영숙. 물푸레. 2010) 문의 1577-3828 / www.ikoca.org / www.goodtree.or.kr사단법인 한국성품협회 좋은나무성품학교 대표 이영숙 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6
- “소통하는 연구원 되고 싶어요” “지난 1년 동안 학생회장을 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또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모든 학생을 대표로 학교생활의 불편을 개선하려 노력했고 또 전체 행사를 준비하며 의견을 모으고 또 상대방과의 타협하는 법도 배웠습니다. 이런 활동과 활발한 저의 성격이 앞으로의 공부와 일에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이상화(2·이과)군의 자기소개다. 이군의 가장 큰 장점은 활달한 성격과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는 친화력이다. 누구에게나 밝게 웃으며 다가서는 상화군은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것에 대해 ‘사람들과 어울리기, 친구들과 대화하기’를 꼽았다. 학생들의 복지 개선을 위한 노력 이군이 학생회장에 출마하게 된 계기는 1학년 때 학생회 총무부 차장이라는 역할을 하면서다. “친구들과 선배들이 학교에 바라는 것들, 그리고 필요로 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학교의 문제점이나 불편한 점을 수정하고 보완하고 싶었어요. 그러면 당연히 학생들의 학교생활이 더 편하고 즐거워질 테니까요.” 학생회장이 되면서 이런 학생들의 니즈(needs)를 본격적으로 이뤄가기 시작했다. 1학년 때 학생회 활동을 하며 많이 들어온 불편함부터 없애갔다. 먼저 화장실에 큰 두루마리 휴지를 장만했고, 물비누를 설치해 학생들의 청결을 도왔다. 급식실 내 휴지통을 마련했고, 또 인터넷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사이버 야간자율학습실 건립도 그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상화군은 “우리 학교의 가장 큰 장점이 바로 선생님과 학생들 간의 소통”이라며 “우리의 불편함을 언제나 먼저 물어주시는 교장선생님께 불편함과 필요로 하는 것을 말씀드리면 의견 조율을 통해 많은 것을 해결해주셨다”고 말했다. 또 그는 “또 거기에서 멈추지 않고 끊임없는 피드백으로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관심을 가져주신다”고 덧붙였다. 축제와 봉사활동, 가장 의미 있는 시간 학생회 활동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것은 역시 학교축제다. 그만큼 가장 기억에 남는 행사이기도 하다. 이군은 단순한 시간 투자만으로는 원활한 축제 진행이 어렵다고 단언한다. 그만큼 사람들과의 관계가 힘이 든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는 말이다. 상화군은 “단순하게는 각 동아리의 시간 할당에서부터 힘들게는 미묘한 감정싸움까지... 감수해야 할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며 “특유의 여유와 웃음으로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것으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감정싸움에 ‘웃음’보다 좋은 해결책은 없었다고. 자신의 자리부터 벗어던지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웃음을 잃지 않으니 더 이상 얼굴 붉힐 일이 없었다. 동아리 시간 할당 문제도 그만의 방식으로 해결했다. 단순하게 ‘시간을 늘리는 방법’을 선택한 상화군. 모두의 마음도 충족시키고 서로를 이해하며 협력하는 법을 터득할 수 있었다. “축제를 통해 ‘단합’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 모든 사람의 마음이 제 마음 같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먼저 읽어야 한다는 것도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강동교육청에서 진행한 리더십 캠프도 좋은 경험이었다. 특히 리더십 캠프를 통해 참가했던 봉사활동은 아직도 그의 마음에 깊게 자리 잡고 있다. 리더로서의 나눔과 베풂, 사회적 약자에 대한 권리 보장 등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갖게 됐기 때문이다. 소통하는 연구원 되고 싶어 어릴 때부터 생물에 관심이 많았던 상화군. 어린 시절 개구리알과 도롱뇽알을 직접 만져가며 생물에 관심을 키웠고, 영화 ‘X맨’을 즐겨 보며 유전자 변이에 대한 지적호기심을 키워갔다. 그러던 중 연세대학교 학과소개 시간을 통해 ‘시스템 생물학과’를 알게 됐다. “시스템 생물학과에 대한 설명을 듣는 순간 ‘내가 딱 원하는 과’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꼭 그 학과에 들어가 인류의 유전이나 생물 분야를 연구하는 연구원이 되고 싶습니다.” 상화군은 연구실에 앉아 연구만 하는 것은 자신의 체질과 맞지 않다는 것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자신의 장점인 사람들과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한 연구원이 되고 싶다. 바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연구원이다. “직접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불편함과 필요한 것들을 듣고 그것들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 활동을 하고 싶어요. 이론에만 충실한 연구가 아닌 실제로 활용이 가능한 그런 연구 말이에요. 사람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연구, 개발하고 또 토의를 통해 좋은 방향을 개선시켜나가는 그런 연구 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주위 사람들은 상화군을 볼 때마다 “넌 참 편한 사람이야” “넌 언제나 활기가 넘치구나” “너처럼 재미있고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친구는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상화군의 진정한 매력은 따로 있다. 그의 이런 장점을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들을 위해 쓸 줄 안다는 점이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6
- 대전시교육청, 고입·고졸 검정고시 4월 시행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2012년도 제1회 고등학교 입학자격 및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행 계획을 지난 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원서교부 및 접수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이다. 시험장소 공고는 3월 19일, 시험은 4월 15일 시행한다. 응시자격은 고입검정고시의 경우 초등학교 졸업자 및 동등이상의 학력자나 공고일 전날(2012. 1. 31.)까지 중학교 재학 중 제적된 자(정원외관리자)다. 고졸검정고시는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 미진학자나 3년제 고등기술학교 및 고등학교에 준하는 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2011년 7월 31일 이전에 고등학교 재학 중 제적된 자다. 합격자는 5월 15일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