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0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년 전통의 영어교육 메카 “키즈칼리지 강서목동점‘ 20년 역사와 전통의 주니어 영어 대표 주자 ‘키즈칼리지’ Kids College의 강서목동점은 강서 지역에서 유일하게 전용 건물에서 운영되는 어학원이다. 국제학교에 가까운 이곳은 주택가 조용한 곳에 460평의 단독 건물을 마련하고 100% 북미 국적의 교수진과 유아교육을 전공한 한국인 담임제로 운영된다. 또한 중국 북경사범대학교와 러시아 모스크바국립대학에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수출하며, 글로벌 시대에 요구되는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인정받은 이곳에서 영어교육의 키워드를 배운다. 한국 최초의 영어유치원 시작한 영어교육의 메카‘키즈칼리지’는 20년 전 대한민국 최초로 미국식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을 국내에 도입한 긴 역사만큼이나 탄탄하고 안정적인 교육시스템으로 유명하다. 이곳 출신의 학생들은 이미 국내 및 해외 유명학교에 성공적으로 진학하며 우수한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실제로 5세부터 초등 4년까지 꾸준하게 이곳에서 영어를 학습한 학생은 영국의 명문 이튼스쿨에 합격하기도 했다. 영어교육의 메카로서 자부심과 긍지는 ‘최초’ ‘최고’ ‘최선’의 교육이념을 실현해 왔다는 것이다. ‘키즈칼리지’의 교육 목적은 세계 어디에서나 당당하고 세계인들과 함께 하는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데 있다. 어학원 전용 건물에서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교육 실시영어를 습득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영어교육의 적기인 연령대에서 자연스럽게 영어에 노출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미국은 아니지만 가장 최적의 영어적 환경을 만들어 주고 검증된 최적의 프로그램으로 교육하는 것이 ‘키즈칼리지’의 노하우다. 이곳에서는 Theme, Sharing, Music, Story Time, Theme Activity, Show&Tell, Art&Crafts, Field Trip, Language Arts 등을 통해 모국어와 같은 과정(듣고 말하고 읽고 쓰고)으로 흥미롭고 재미있게 영어와 가까워진다.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을 영어적으로 하기 위해 미국 ‘르네상스 러닝’ 회사가 개발하고 전 세계 약 5만 5천개 사립학교들이 사용하는 독서지도 프로그램(AR)을 도입해 올바른 독서지도가 이루어진다. 제공된 책을 읽은 후에는 다양한 퀴즈를 통해 학생의 어휘력과 이해도를 평가한 결과를 가지고 다음 책을 결정하는데 다독 프로그램에서 읽은 책의 내용으로 체험활동을 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면서 습득한 배경지식은 영어 스피킹의 토대가 된다. 여기에 최적의 영어 교육환경을 위해 조용한 주택가에 전용 건물을 마련해 내부 교육시설은 물론 안전성까지 배려했다. ‘키즈칼리지’ 학생들은 복잡한 대로변이 아니라 전용 주차장에서 스쿨버스를 안전하게 타고 내린다. 안정적인 교육시스템과 검증된 원어민 강사진‘키즈칼리지’의 영어 접근법은 의사소통 중심교육을 통해 언어에 대한 전체적인 맥락 이해를 우선하며 그 이후에 문장구조 문법 단어 발음 등 세세한 부분에 대한 학습으로 스피킹을 강화하는 것이다. 100% E-2 Visa를 소지한 원어민 담임교사에 의한 전인교육을 실시하고 유아교육을 전공한 한국인 보조교사가 아이들의 생활지도를 돕는다. 강서목동 ‘키즈칼리지’의 Jacob Woo 원장은 국내 유명 어학원에서 10여 년의 교육 경험을 가진 실력파 영어교육자다. 그가 강서목동 키즈칼리지를 리뉴얼 하면서 무엇보다 신경 쓴 부분이 인성교육이다. “영어유치원이지만 선생님을 비롯해 친구들과의 생활 속에서 인성교육은 자연스럽게 이뤄지지요. 특히 원어민 교사들은 아이들의 의견을 존중해주며, 선입견이 없어 포괄적인 글로벌 교육을 실현할 수 있어요. 저희 학원의 특징은 유치원과정을 마친 후 상위 초등 프로그램으로 연결해 영어 교육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입니다” 국내 유일의 영어창의력 전문 학원‘키즈칼리지’는 영어를 제2의 언어로 배우는 어린이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영어 학습을 구현하는 영어 교육 키워드는 ‘창의성’과 ‘인성’ 그리고 ‘공동체 의식’이다. 획일적인 교육이 아니라 창의력에 바탕을 둔 자유롭고 흥미로운 12~14가지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살아있는 영어를 교육하는 것이 ‘키즈칼리지’의 특징. 쉽고 자연스럽게 배우는 영어 학습으로 아이들의 지적발달과 나이에 맞는 영어 활동을 하다보면 원어민 선생님들과의 자연스런 대화는 물론 Reading과 Writing까지 익힐 수 있다. 영어 교육의 최적기로 알려진 유치부 과정은 주 5회 매일반으로 진행되며, 4대 영역을 골고루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이 강화되었다. Jacob Woo 원장은 초등부의 경우 시간적 여유가 있는 저학년 때야 말로 영어를 좀 더 수월하게 배울 수 있는 적기라고 강조한다. “적기에 영어를 배워야만 중고등학생이 되어서 보다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미래에 쏟아 부을 시간과 돈을 낭비하지 않게 됩니다.” 기존의 미국 사립유치원 프로그램에 창의력, 사고력, 인성을 강화한 프로그램으로 20년 동안 대한민국 어린이 영어교육의 중심이 되어 온 ‘키즈칼리지’ 강서목동점은 양천, 강서 전 지역에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도움말 키즈칼리지 목동등촌점 3662-6000유창림 리포터 yumus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2
- 디자인을 통한 창의 사고력 교육 프로그램 <페이퍼> 인류의 삶에 큰 변화를 만들어 준 스티브 잡스. 남과 다른 시선, 다른 생각으로 앞서가던 그는 유독 디자인에 집착했다. 투병 중에도 디자인에 집착한 그의 일화는 유명하다. 그는 건강상의 이유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했는데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아니라며, 착용을 거부했다. 대신 자신의 마음에 드는 디자인의 마스크를 가져오면 고르겠다고 지시했다. 디자인에 대한 그의 열정은 그가 만든 제품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는 간결함과 세련됨을 갖춘 완벽한 디자인이 인류의 삶을 더 편리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최근 디자인 교육이 주목을 받고 있다. 스티브 잡스 덕분이기도 하지만 미래의 또 다른 혁신 아이콘을 위해 디자인 교육이 절실해졌기 때문이다. 미래의 주인공이 될 우리 아이들을 위해 전문적인 디자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페이퍼’를 찾아가 보았다.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디자인 교육‘페이퍼’는 바퀴달린 그림책의 이종구 대표가 새롭게 개발한 디자인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이 직접 동화책을 만드는 바퀴달린 그림책을 운영하며 그는 다양한 아이들을 만났다. “아이들 중엔 어떤 사물을 접했을 때 이와 관련된 것을 이야기로 풀어내는 아이가 있고, 또 어떤 아이들은 그것의 특징과 동작 원리에 관심을 갖는 아이가 있다”며 “이렇게 다른 아이들의 성향에 맞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디자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집에 청소하는 로봇이 있습니다. 이 로봇을 보고 이름을 지어주고, 로봇과 함께 청소도 하며 친구가 되는 상상을 하는 아이가 있습니다. 한 편으론 이 청소로봇이 작동하는 원리와 움직임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 아이도 있지요. 그런 아이는 청소 로봇은 어떻게 움직이는지, 앞에 놓인 장애물을 어떻게 알아보는지 등을 궁금해 합니다. 청소 로봇의 이름을 지어주고 이야기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스토리텔링 중심의 프로그램이 좋습니다. 반면 사물의 구조나 원리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면 새롭게 개발한 디자인 교육 프로그램이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페이퍼 수업은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문제가 주어지면 해결안을 찾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작품으로 제작한다. 작품 제작은 기술적 문제를 고려해야 하는데 이를 통해 과학적 지식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 만들어진 작품은 테스트를 거쳐 문제점을 보완해 완성하게 된다. 이처럼 디자인 교육은 지속적으로 창의력과 사고력을 요하는 과정을 거쳐 하나의 결과물을 산출하게 된다. 미래의 지혜를 배우는 디자인 교육,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페이퍼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한 아이들은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자신이 고안해 낸 아이디어 하나하나에 이유를 찾게 된다. “처음엔 왜 이런 것을 만들었냐고 아이들에게 물으면 대부분 ‘그냥’이라고 대답합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아이들의 답변이 달라집니다. ‘이것은 누구를 위해 만든 것인데 이런 저런 장치들은 그 사람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설명을 합니다. 디자인의 기본 개념인 ‘누구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게 된 것이지요.”페이퍼에서는 아이들의 작품 제작 과정을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 준다. 작품을 설계하고 전계도를 그리고, 작품에 필요한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자료 조사와 만드는 과정 등이 모두 책 한권에 담겨 있다. 결과보다 과정을 중요시 여기는 교육의 참 의미를 책에 담은 것이다. “아이들은 작품에 다양한 장치들을 담아냅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자신이 고안해 낸 장치들 중 꼭 필요한 기능만 남겨 놓게 됩니다. 편리한 기능만을 집약해 간결하게 작품을 만들어 내지요. 누가 설명하지 않아도 스스로 고민하고 생각하면서 아이들은 합리적인 결론을 이끌어 냅니다.”영국과 미국에서는 체계적인 디자인 교육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디자인 교육이 창의력의 원동력이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미래를 열어가는 지혜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이제 디자인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페이퍼’ 어린이 디자이너 내발산초 3학년 유노정우과학을 좋아하는 저는 잠수함과 잠수로봇을 만들었습니다. 에퀄렁(물속에서 호흡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구)을 발명한 ‘쿠스토’에 대한 책을 읽고 아이디어를 얻었어요. 제가 만든 잠수함은 바다 속 탐사를 잘 할 수 있도록 세모 모양으로 만들었습니다. 개구리 물갈퀴 모양의 날개도 달아 주었는데 물갈퀴를 노처럼 저어주면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잠수로봇은 바다를 자유롭게 움직이며 탐사하는 로봇입니다. 로봇의 배에는 물고기나 바다 생물들을 조사하기 위한 채집어항도 마련해 두었습니다. 작은 건전지 2개를 넣으면 일주일 정도 탐사할 수 있는데 주로 대서양과 태평양 등을 돌아다니며 바다 속 풍경 등을 촬영합니다. 잠수함과 잠수로봇은 바다를 자유롭게 다니며 자세한 정보를 전해주어 바다에 대한 사람들의 많은 궁금증을 풀어 줄 수 있답니다. 문의 02-2666-6470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2
- 중등영어전문학원 ‘MPOLY’ - ‘POLY’란 이름의 자부심으로 완성한 ‘MPOLY’ 영어를 배우는 궁극적인 목적은 ‘의사소통’이다. 의사소통이 원활한 세계인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독해 · 문법 중심의 영어교육에서 벗어나 ‘말하고’ ‘쓰는’ 것까지 가능하게 하는 영어교육으로 변화해야 한다. 초·중·고 교과과정도 2015년까지 의사소통 중심으로 개편될 예정이다. 한국과 같은 EFL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환경에서 영어의 4가지영역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곳을 찾아내는 혜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대전 엠폴리 어학원 안도영 원장은 “교육정책이 달라질 때마다 우왕좌왕 하는 어학원이 많다. 특목고가 인기일 때는 특목고 전문임을 내세우더니 정부가 ‘NEAT’를 도입한다고 하니 이제는 NEAT 전문이라고 간판을 바꿔다는 식이다. 그런 점에서 본다면 우리는 단기적인 목표가 아닌 아이들의 미래까지 그림을 그리는 장기적인 목표로 교육하기 때문에 입시제도가 변화해도 흔들리지 않고 올 수 있었다”며 “대전 최고의 중등영어 교육기관이라고 자부한다”고 호언하는 MPOLY의 경쟁력은 무엇인지 들여다봤다. ◆영어로 말하고 쓰고 토론하는 최상위 프로그램 POLY가 유치부~초등 5학년 프로그램이라면, MPOLY의 프로그램은 초등 6학년~중등 1학년이 배우는 ‘PAS 미국 교과서 교육과정’과 중1~3 과정인 ‘PLS 통합영어 교육과정’, 중2~3 최상위 영어 영재를 위한 ‘Mecca’로 구성된 중등영어 교육과정이다. 먼저, PAS과정은 원어민강사와 진행하는 이멀전(Immersion)교육이다. 과학(Science), 사회(Social Studies), 문학(Literature)의 배경지식을 영어로 학습한다.중1~3에 해당하는 PLS과정은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환경에서 북미교과과정을 기반으로 한 영어교육과 EFL환경의 국내 교과과정 영어교육을 결합해 완성한 통합영어 프로그램이다. 안 원장은 “완벽한 이중 언어 사용자를 키워내기 위해서 필요한 교육을 기반으로 NEAT, TEPS, TOEFL 등의 영어능력인증시험 뿐 아니라 영어 내신 성적을 향상 시키는 데에도 최적화된 영어교육”이라고 설명했다.‘PAS PLS Mecca’ 각 과정 모두 미국토론협회(IDEA)소속 강사가 진행하는 디베이트 수업으로 사고력 향상을 도모하고,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한 독서활동 및 독후감 쓰기, 에세이 쓰기에 주력한다. ◆독립된 ‘디베이트 전용관’ 운영하는 MPOLY디베이트는 MPOLY가 자신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전 MPOLY에는 실제 대회와 동일한 환경의 ‘디베이트 실전 전용관’을 운영한다. 실제 MPOLY의 디베이트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인기가 있다. 큰 딸이 용인외고에 재학 중이라는 차광순(분당 MPOLY 회원학부모) 씨는 “두 아이를 MPOLY에 보내면서 깨달은 MPOLY의 강점은 커리큘럼에 디베이트 수업이 포함돼 있다는 점”이라며 “내신 준비에 급급해서 문제풀이에만 길들여지면 정작 시험에서 조금만 다른 지문이 나와도 독해가 안 된다고 하더라”고 전한다. 디베이트 수업을 통해 사회에서 이슈가 되는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고 다른 친구들의 의견도 공유할 수 있다는 건, 입시뿐 아니라 사회에 나갔을 때도 큰 경쟁력이 된다.디베이트 능력을 극대화 시키는 요소는 두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는 수업환경. 디베이트 수업은 학생들의 능력에 알맞은 토픽과 스킬들이 제공되어 모든 학생들이 활발하게 참여 할 수 있다. 둘째는 강사의 역량. 디베이트 강사진은 IDEA 소속경험이 있는 이들로 구성돼 있다. IDEA 강사들이 집필한 ‘LOD(Language of Debate)’ 시리즈의 책으로 레벨별 영어토론에서 필요한 모든 스킬을 연계해서 학습할 수 있다. 강사들이 자신이 접했던 영어토론과 토론대회의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학생들을 가르치기 때문에 학생들의 수업흥미도가 높다. 또한, 연중행사로 디베이트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MPOLY의 수업은 예습을 철저히 하지 않으면 따라갈 수가 없다. 반드시 원서를 미리 예습 하고 노트 테이킹(Note Taking)을 해야 한다. 이를 통해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입시에서 내신을 중요한 요소로 보기 때문에 학교 성적도 잘 받아야 한다. 그래서 MPOLY에서는 문법도 따로 공부한다. 한국인 강사가 1시간이상 가르치고, 중1부터는 학교 시험에 대비해 학년별 출판사별 수업을 진행한다. 서울 목동 MPOLY에 있는 ‘중등R&D연구소’에서는 「Grammar Impact」를 지속적으로 집필중이다. 안 원장은 “「Grammar Impact」교재는 중·고등 내신문제를 모아 변형시켜 만든 것으로 중등문법 대비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감히 자부한다”고 말했다.상담 문의 : 042-471-7659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어린이집 추가 경비, 학부모 부담 커 3월1일부터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5세 아동의 부모는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월 20만원의 유아학비·보육료를 지원받는다. 또 만 0~2세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 28만6000원에서 39만4000원까지 보육료를 지원 받는다. 만 3~4세는 내년부터 모든 아동이 학비 또는 보육료를 지원받는다. 그러나 정부 보조금 이외에 추가로 지출해야하는 경비 때문에 보육료 지원 취지가 훼손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지난 해 만 4세(소득하위70%) 여아를 민간어린이집에 맡겼던 장진희(34·주부)씨는 정부 보조금 17만7000원과 추가 비용 11만8000원을 어린이집에 납부했다. 자기부담금 4만8000원과 특별활동비 7만원이다. 그 이외에 학기(6개월)마다 현장학습비와 특별활동 교재비 등을 포함한 19만8000원을 한꺼번에 납부해야 하는 어린이집도 많다. 이사를 가거나 중도에 그만둬도 돌려받지 못한다. 재롱잔치가 있는 2월엔 행사 때 입을 의상 대여료 4만원을 추가 내야 한다. 재롱잔치가 끝난 후엔 원에서 찍은 사진을 따로 돈을 내고 구입해야 한다. 장 씨는 “준비물 비용과 자기부담금도 냈는데 거기에 매달 휴지와 물티슈까지 사서 보내라고 하니 자기부담금은 어디에 쓰이는 금액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탄방동에 거주하는 이은미(37·학습지교사)씨는 “직장 때문에 아이를 종일반에 맡겼는데 오후 간식을 다른 아이보다 많이 먹으니 따로 준비해서 보내라고 했다”며 “낼 돈 다 내고 간식까지 챙겨 보내란 소리냐”며 분통을 터트렸다. 특별활동비 또한 종일반(오전7시30분~오후7시30분) 수업 시간에 하는 활동임에도 추가 금액을 내야해서 학부모들 사이에 불만의 소리가 많다. 송촌동에 사는 최미란(33·자영업)씨는 “특별활동을 안 하면 그 시간에 아이는 달리 할 것이 없기 때문에 미술을 신청했다”며 “종일반 수업료를 내는 의미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최 씨는 “3월에는 동생까지 보내야 하는데 신학기 물품 구입비와 큰 아이 재입소료까지 내야 해 부담이 크다”고 덧붙였다. 특별활동은 영어 체육 미술 음악 등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활동으로 매년 지자체의 장이 지방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상한액을 정한다. 어린이집은 상한액 내에서 어린이집 운영위원회와 이용 학부모의 논의·협의를 거쳐 그 해 특별활동비를 책정해야 하지만 어린이집의 일방적인 통보를 받는 게 대부분이라고 학부모들은 말한다. 안시언 리포터 whiw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학교폭력 개정 법률안’ 국회제출 학교폭력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한 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됐다.민주통합당 최영희 의원(민주통합당 학교폭력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은 3일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 법안의 내용은 학교폭력 피해학생에 대한 신속한 보호조치와 가해학생에 대한 치료·재활교육, 학교에서의 상담기능 등을 담고 있다.개정안은 지난 1월 18일 학교 담임교사, 상담교사, Wee센터 관계자 등의 교사 간담회와 26일 소아청소년정신과 의사, 청소년학과 교수 등 전문가 간담회, 그리고 2월 2일 중·고교생 간담회 등 3차례등을 통해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히 ‘치료와 재활을 위한 학교(두 번째 기회를 주는 학교)’를 16개 시·도교육감이 의무적으로 설립하도록 함으로써 처벌위주의 학교폭력 대책 방향을 피해자 치료와 가해자 재교육이라는 교육적 목적을 분명히 하도록 했다. 법안을 제출한 최 의원은 “학교폭력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전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에서 우후죽순 나오는 대책은 아직 성장기의 ‘변화 가능성’이 있는 청소년에 대해 손쉬운 살생부식 대처에 그치고 있어 우려가 크다”며 “이번 개정안은 교사, 각계 전문가, 그리고 무엇보다 학생의 의견을 듣고 반영한 만큼 이번 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옐로 카드제’로 학교폭력 막을 수 있나 정부의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 발표에 이어 대전시교육청도 대안을 내놨다.시교육청은 우선 학생과 학부모, 교사, 학교 등에 관해 대책을 발표했다. 학생과 관련한 대책으로는 △실천중심 인성교육 강화 △범죄인식교육과 공감 이해교육 △문제해결능력과 위기대응능력 교육 △교사 또는 중재자(천사지킴이 학급당 3~4명)에 의한 ‘Yellow Card제’ 등이다. 또한 ‘학생위험경보제도’를 도입해 117 학교폭력신고센터를 24시간 운영하는 등 학교폭력과 관련한 원스톱 신고 및 대응체제를 정비한다는 방침이다.‘학교폭력 근절 대책’은 올 1월2일 교과부의 ‘학교폭력근절 자문위원회(1차)’를 시작으로 청와대 국회 대전시의회 대전지방경찰청 대전시교육청 등의 기관이 13차례 회의를 거쳐 마련했다. 16개 시·도교육감과 초·중·고 교장·학생부장, 생활지도 장학사 등이 회의에 참석했으나 학생들을 통한 학교폭력 현장의 의견은 반영되지 않았다.유성구 A중학교 3학년 김정희(가명)양은 “우리를 유치원생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다”며 “반 친구를 천사지킴이라는 이름으로 감시하고 제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어른들의 생각이 한심하다”고 말했다.이어 “천사지킴이를 하다 ‘은따’를 당하거나 맞기라도 하면 누가 책임을 지냐”고 반문했다. 전교조, “시교육청 대안은 탁상행정”‘Yellow Card제’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Yellow Card제’는 정부의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에 없는 대전시교육청이 내놓은 맞춤식 예방 대책이다. 시교육청에서 내놓은 ‘Yellow Card제’로 학교폭력 막을 수 있을까?‘Yellow Card제’는 교사 또는 학급당 3~4명의 천사지킴이들이 학교폭력 가해학생에게 1단계로 구두경고를 하게 된다. 학교폭력이 재발할 경우 2단계로 ‘옐로카드’를 제시해 학생특별상담과 학부모 소환, 과제부과 등이 가능하다. 가해학생이 이마저 무시하면 3단계로 ‘레드카드’를 꺼내 출석정지와 강제전학, Wee스쿨 위탁교육 등 격리조치를 취하게 된다.하지만 시민단체와 청소년 전문기관들은 실망하는 기색이 역력했다.전교조 대전지부 박종근 사무처장은 “옐로카드제와 학생위험 경보제도는 전형적인 탁상 행정이다”며 “가해학생이 무서워 신고도 못 하는 아이들이고, 피해자가 되기 싫어 자발적 가해자가 되는 현실인데, 감히 누가 지킴이를 자처할 것인가”라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학부모와 학생들도 ‘어이없다’는 반응이다.중2 남학생 학부모인 정지은(43·유성구 어은동)씨는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가장 큰 이유는 각종 규제와 성적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하는 대학 입시다. 그걸 개선하겠다는 얘기는 없고 가해학생에 대한 처벌에만 열을 올리는 것 같아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전문 청소년상담을 하는 조순화(53)씨는 “폭력은 습관처럼 몸에 밴다”며 “폭력이 범죄라는 것을 초등학교 때부터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학부모?교사에 대한 대책도 쏟아내시교육청이 마련한 학부모 대책은 △신속한 치료를 위해 선 치료지원(학교안전공제회)후 가해학생 부모에게 구상권 청구 △가해학생 학부모 특별교육 의무화 △위험군 학생 학부모 상담 정례화 등이다.이어 교사와 관련한 대책으로는 △전문상담교사 증원 배치(교과부 협의 또는 자체로) △복수 담임제도 도입(2012년 중학교, 2013년 고등학교로 확대) △교실 메니페스토제 도입(담임과 학생의 문서 약속) △담임의 위험군 학생 상시 밀착 지도관리 등이다.이 밖에도 학교관련 대책으로 △학생폭력 대응 및 처리 매뉴얼 비치 활용 △학교폭력 대책자치위원회 활성화(분기별 1회 정기 개최) △‘그린 마일리지’상 벌점제 운영 내실화 △일진 등 위험군 학생 전수 조사로 폭력학생 실태 파악 △학교 안전망 구축 등을 마련했다.이러한 대책에 대해 전교조 대전지부 박 사무처장은 “대전시교육청의 대책은 학교폭력이 발생하고 악화되는 메커니즘을 이해 못한 채, 정부가 발표한 대책을 앵무새처럼 흉내내거나 백화점식으로 나열해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쏟아져 나온다”고 말했다.7일 대전시교육청 김신호 교육감은 “처벌보다는 예방에 역점을 두었다”며 “올해 안에 학교폭력을 뿌리 뽑겠다는 심정으로 대책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2월 안에 자세한 계획을 세워 3월부터 실행하겠다”고 덧붙였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두근! 두근! 나의 꿈을 찾아서 - 배성진(고려대학교 국제어문학부 합격생) 전교 꼴찌 자퇴생, 고려대 가다 고2때까지 공부 담쌓은 문제아, 수능 언·수·외에서 1개 틀려 꼴찌들의 공부혁명을 다룬 드라마 <공부의 신>. 이 드라마의 주인공을 떠올리게 하는 사람이 바로 오늘 만난 배성진 씨다. 중학교 1학년 이후 공부라고는 해본 적인 없고 고등학교때는 전교 최하위권 성적에 가출에 자퇴까지…. 무던히도 부모님 속을 썩였던, 한마디로 ‘답이 안 나오는 문제아’였다는 배 씨. 하지만 그는 올해 수능에서 언·수·외에서 1개만 틀려 당당히 고려대학교 국제어문학부 합격한 예비 대학생이다. 전교 꼴찌 문제아에서 누구나 부러워하는 명문대생이 되기까지 그의 파란만장한 방황기를 들어보자. 수업시간에 늘 엎드려 잠자던 문제아 중의 문제아 “중학교 1학년 2학기 때 노는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공부에는 손을 놓기 시작했고 성적은 중하위권으로 떨어졌죠. 그 뒤로 계속 내리막길이었던 것 같아요. 그 이후로 공부해본 기억이 없으니까요.”학생이 공부를 안 하면 모든 게 꼬이기 마련. 성격은 점점 거칠어졌고 선생님 부모님과의 관계는 날이 갈수록 악화되었다. 질풍노도기의 이유없는 반항이라고 하기엔 많이 도가 한참 지나쳤다.“지금 생각하면 무슨 그때 무슨 생각으로 살았는지 모르겠어요. 노는 것 외에 하고 싶은 일도 전혀 없고 공부욕심은 제로였거든요. 이런 아들을 지켜보기도 힘드셨을 텐데 한번도 내색하지 않으셨던 어머니가 정말 대단한 분이세요. ‘우리 아들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잘할 수 있는 아이’라며 격려해주셨거든요. 그래도 당시 제겐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어요.”그렇게 아무 대책도 준비도 없이 진학한 고등학교. 분당고에서 배 씨는 ‘수업시간에는 자고 쉬는 시간에는 활동하는 학생’으로 통했다. 학교에서도 스스로도 포기한 학생이었던 것. “모든 친구들이 대학 진학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었지만 저는 대학도 상관없었어요. 안 가도 그만이라고 생각했죠. 수업시간은 물론 자율학습시간에도 늘 엎드려 잤고 학원은 가방만 들고 왔다갔다 하는 생활의 반복이었어요.” 성적은 최하위권, 무절제한 학교생활 모든 시험문제는 읽지도 않고 느낌으로 찍었다. 평균 50점도 안 되는 성적을 받기 일쑤였고 뒤에서 10등 최하위권을 도맡아 놓고 했다. 당연히 선생님들이 싫어하는 대표적인 학생이었다고 고교시절을 회상했다.“선생님과 싸우고, 욕하다 걸리고, 학생부에 불려가는 것이 일상이었어요. 당시에는 무슨 만용이었는지 선생님이 하나도 안 무섭고 학교도 만만했어요. 사실 어머니는 중학교 선생님이시거든요. 그런데 아들인 제가 툭하면 말썽부려 학교에 불려오니 얼마나 창피하셨겠어요.”이런 일상이 반복되면서 배씨의 학교생활은 악화일로였다. 당시 학교가 감옥처럼 느껴졌고 벗어나고 싶은 생각뿐이었다. 이윽고 자퇴를 결심 부모님을 설득하기 시작했지만 대책없는 결정에 허락할 리 만무였다.“2학년 4월경부터 더 이상 학교에 못 가겠더라고요. 어머니께 자퇴하겠다고 말씀드렸지만 허락하실 리가 없었죠. 생각이 여기쯤 미치니 자포자기로 더 막나갔던 것 같아요. 등교 길에 담배피우고, 쉬는 시간에 학교 담 넘어 집에 가버리는 일도 예사로 벌였죠. 학교에서 저는 정말이지 통제가 안 되는 문제아 중의 문제아였답니다.”미래에 대한 걱정이나 고민이란 것은 없었고 단지 학교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으로 자퇴를 결심했고 부모님께 이를 관철시키기 위해서 가출을 감행했다. 5일 동안 모든 연락을 두절하고 잠적한 것이다. 자퇴이후 자유로움과 두려움 교차…처음으로 공부하고 싶어져 “먼저 자퇴한 친구 집 옥상에서 생활했어요. 3월이라 꽤 추웠던 것 같은데 그래도 집에 들어가고 싶지는 않았어요. 낮에는 부족한 잠을 잤고 밤이 되면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며 방탕한(?) 생활을 했어요.”5일째 되는 날 어머니한테 ‘학교 그만두라’는 한 통의 문자를 받고서야 집으로 들어갔다. 어떤 대안도 없이 단지 싫어서 피한 학교. 그렇게 열여덟에 그는 자유인(?)이 됐다. 달라진 것은 없었고 그냥 자고 먹고 노는 생활의 반복이었다. “막상 내 마음대로 생활할 수 있게 되니까 처음으로 막연한 두려움 같은 것이 몰려왔어요. 패스트푸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죠. 시간당 4000원을 받았는데 7시간을 꼬박 서서 일해도 채 3만원이 안 되더라고요. 대략 한 달에 40만원 정도 벌었는데 돈 버는 일이 이렇게 힘든 줄 처음 알았어요.”부모님처럼 평범하게 사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세상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깨달은 것도 그 무렵이었다. 좋은 대학에 가고 싶다는 생각도 하게 됐다. 마침 어울리던 친구들도 하나 둘 공부를 시작하면서 목표도 없고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은 자신이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공부는 때가 있다는 것을 너무 늦게 깨달았어요. 19살 2월경부터 처음으로 공부밖에 없다는 생각을 했어요. 우선 검정고시부터 봐야 했죠.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통과할 수 있었지만 문제는 수능이었죠. 처음 해보는 공부였으니까요.” 공부에 올인한 1년 평균 3~4등급, 재수 끝에 올 1등급 받아 학원을 다니며 하루 10시간 이상 공부에 몰두했지만 첫 모의고사에서 언·수·외 합이 채 100점도 안됐고 8~9등급의 성적을 받았다. 다행히 성적은 조 2012-02-13
- 사진학원의 메카 ‘비전 사진아카데미'' 사진 전공해서 영상 분야로 진로 모색해 봐요 각종 이미지들이 공기와 같이 느껴지는 세상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수많은 직업이 생겼다가 사라짐을 반복하지만, 영상분야 만큼은 쉽사리 수그러들지 않을 듯하다. 핸드폰 카메라, 디지털 카메라의 대중화로 사진이 일상이 되고, 글보다는 이미지의 막강한 정보전달력에 주의를 기울인다면 앞으로 이 분야의 발전과 지속성에 대한 예상을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모든 영상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사진에 대한 관심도 날로 늘어가고 있다. 새 학년을 맞아 이 분야로의 진로를 모색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는 요즘 사진 입시 전문학원 ‘비전사진 아카데미’가 예비사진학도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다른 예술 분야에 비해 짧은 시간 안에 성과 이룰 수 있어 국내 대학 중 사진학과(영상학과 포함)가 개설되어 있는 학교는 4년제 대학과 2~3년제 전문대학을 합하여 모두 30여 곳. 이들 중에는 비실기로 입학이 가능한 곳도 있지만, 많은 대학에서 실기를 요구하기 때문에 실기를 준비하는 것이 확률 면에서 유리하고, 이에 맞춰 성적관리는 물론 촬영, 사진에 대한 지식과 포트폴리오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 ‘비전 사진아카데미’는 강남 역삼동에 본원을 두고 2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곳으로 중앙대사진학과 출신 강사진 10명을 포함한 입시전문 전문 강사 25명이 한국 유수 대학의 사진학과와 세계 명문대에 높은 진학률을 이뤄내는 성과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동안 쌓아온 탄탄한 노하우와 프로그램, 수준 높은 환경으로 수강생들의 최대의 만족도를 나타내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소그룹(8명 내외) 지도를 통해 학생마다의 상호비교와 함께 개인지도도 가능하고, 또한 각반 담임제로 책임지도하며, 이곳의 권인택 원장이 직접 강의와 입시 안내를 한다. 특히 권 원장의 세계 명문대를 아우르는 해박한 입시 정보와 다양한 종류의 로드맵은 한번 상담을 받아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정도. 학원 입학부터 입시 때까지, 모든 교육은 개인 파일로 점검하며 학생의 이해도부터 작품의 능력까지 꼼꼼하게 관리하여 체계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는데 역시 수많은 실전 경험에서 나오는 저력이 대단하다. 야외촬영, 개인촬영지도, 개인 보충학습을 통해 학생의 부족한 부분을 틈틈이 메워주는 책임감과 정성 또한 이곳의 장점이다. 권 원장은 “사진은 다른 예술 분야처럼 타고난 재주가 필요하다거나, 어려서부터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성과가 나오는 분야가 아닙니다. 예술적 감각과 열정만 있다면 단시간에도 그 예술적 감성을 작품으로 표출할 수 있는 분야이죠”라고 사진의 매력을 설명하며 “사진 실력은 충분한 사진경험을 통해 향상되므로 가능한 시간적 여유가 많은 고 1~2학년 때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고 3이 되면서 수능시험과 내신 성적 관리에 전념해야 하는 부담이 있으므로 가능한 한 저학년 때 미리 준비하는 것이 효율적이죠”라고 말했다.또 권 원장은 학생들의 스킬이나 지식 습득 뿐 아니라 내면적인 교육에도 상당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학원이라고 해서 공장에서 찍어내듯 가르칠 수는 없습니다. 각 학생의 독창성과 관심 있는 분야, 생각들을 최대한 지켜주어 각자 나름대로 방향을 잡아주는 것이 가장 어려운 관건인데, 항상 다른 길을 염두 해 두어야 하고 작가적인 스피릿을 길러주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어요. 이런 점이 비전 사진아카데미를 차별화시키는 점이라고 생각해요.” 특별전형, 해외 명문대 유학 노려보는 것도 한 방법권 원장은 마지막으로 사진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수능 없이 실기로만 입시를 전형하는 특별전형을 노려보는 것도 한 방법”이며, “눈을 돌려 사진으로 해외 명문대의 문을 두드려 볼 수 있다”라고 충고했다. 참고로 ‘비전 사진 아카데미’ 서울본원에서는 입시, 유학뿐 아니라 국비지원과정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상품사진 촬영과 이미지 편집, 디지털 사진 편집 전문가 과정을 두고 있고 쇼핑몰 창업을 위한 과정과 취미반을 운영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문의 031-719-4788, 02-557-4900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Tip 사진전공의 장점사진이란 기술자체가 독자적인 기술세계이고 사진이 대중성과 수요분야가 많기 때문에 회사에서 은퇴를 하거나 퇴사하더라도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많은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예를 들어 잡지사에 다니다가 그만 두어도 혼자서 프리랜서로 일감을 받아 일을 할 수 있고 패션이나 제품전문 스튜디오를 운영하거나 베이비와 웨딩 스튜디오 등도 혼자 창업이 가능하기 직업의 안정적이라 할 수 있다. 취업분야방송국 촬영기자와 신문사 사진기자 잡지사와 광고사진 스튜디오는 사진학과 졸업 후 가장 많이 취업하는 루트. 최근에는 VJ자키, 영상편집, VR(가상현실)영상제작, 스톡사진(stock photo)등에서도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비전사진아카데미의 졸업생MBC, SBS같은 방송국과 여러 신문사에 졸업생을 배출한 것은 물론 국내 10대 패션사진작가 중에 4명이나 배출하는가 하면 사진작가나 영화 스틸전문 사진가, 또 사진전문 갤러리 관장 등의 다양한 분야에 졸업생들이 진출하였으며 사진 멀티미디어 2012-02-13
- SAT에서 학습 관리의 문제 SAT에서 학습 관리의 문제팝에그 아카데미 문의 070-7792-2233원장 에디 조(Eddie Jo, DPhil) SAT는 일년에 모두 일곱 번을 치룰 수 있다. 3월 테스트가 그냥 소문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졌고, 결국 일년에 여섯 번의 시험을 치를 수 있는 상태가 계속 유지된 상황이다(3월에 Guam에 가서 시험을 보는 학생들도 제법 됩니다만). Senior들이 early decision에 제출할 수 있는 SAT 마지막 성적이 10월 시험의 것이므로, 10월과 11월은 무척이나 많은 "준비된" 학생들이 시험을 마무리 하는 기간이라 상대적으로 불리할 수 있다는 사실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SAT의 성적 계산 방식인 equating 때문이다. 즉, 고득점자가 많을 수록 실제 scaled score가 내려가기 때문. SAT subject test와 SAT reasoning test는 함께 치를 수 없으므로, 결국 SAT2를 보는 년도에는 그 만큼 SAT1을 볼 수 있는 시기도 줄어들 수 밖에 없다. 이런 측면에서 현명한 시험 계획 수립은 매우 중요하다. 가장 좋은 SAT 시험 시기를 잡을 때는 충분한 준비를 할 수 있는 기간의 확보와 너무 오래 끌지 않고 한두 번에 끝낼 수 있는 적절한 기간 선정 등이 고려되어야 한다. 보통 유학생이나 국내 특목고 학생들의 경우 SAT를 시작해서 시험을 마무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6개월 정도. 유학생의 경우는 국내 학생들보다 기간상으로 보면 더 길다. 즉, 유학생의 경우 여름 방학 3개월 정도를 두 번 사용하고 끝내는 경우가 많다. 결국 실제 집중 기간은 6개월 정도가 되는데, 국내 학생의 경우는 6개월을 온전히 집중하기 때문에 준비 기간은 짧아지는 경우가 많다. 12월, 1월, 5월 그리고 6월은 SAT를 끝내기에 무척이나 좋은 시기이다. 5월에 AP시험을 치르는 학생의 경우 두 시험 모두에 대한 부담이 있다. 여름 방학동안 집중적으로 준비를 한 학생들은 12월 혹은 1월에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9월, 10월 11월의 관리와 꾸준한 학습이 매우 중요하다. 1월까지 어느 정도 체계를 잡은 학생이라면 2월, 3월, 4월 혹은 5월까지 집중적으로 점수를 올릴 수 있는 점수 관리 학습으로 6월 또는 5월 시험에서 마무리를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시간 계획하에 시기별로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명확하게 결정하고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만 가지고 있다면 또 다른 여름 동안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면서 SAT 준비에 열중해야 할 필요는 없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남과 다른 길 선택했지만 행복하다” 김재홍(19·천안고 전 학생회장)군은 이제 곧 고등학교를 졸업한다. 또래 친구들이 대학 입학을 준비하고 있는 지금, 재홍군은 시민단체 간사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인권과 교육문제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던 재홍군은 상위 1%만의 입시 위주 교육과 학벌 위주 사회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대학 입시를 거부했다. 뜻을 같이 하는 친구 18명과 함께 수능 시험 날 서울 청계광장에서 ‘대학입시거부선언’을 한 것. 조용히 경쟁에서 지쳐 떨어지는 대신, 경쟁에 뛰어들어 남을 짓밟고 뜀박질 하는 대신, 사회가 붙여준 루저라는 딱지를 버리고 스스로 거부자의 길을 선택했다는 김재홍군. 재홍군은 대학 대신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라는 시민단체의 공개채용에 응시해 당당히 합격했다. 1월부터 근무를 시작한 재홍군은 “관심사와 적성이 일로 연결된 만큼 지금 누구보다 행복하다”고 말한다. 주변의 걱정 어린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스스로 개척하고 있는 김재홍군을 만났다. 수능시험 거부하고 언론의 주목을 많이 받았다. 주변의 관심과 시선이 힘들지 않았나워낙 오래전부터 결심한 것을 실행에 옮긴 것이라 어떤 반응이 있을 것인지 미리 예측하고 있었기 때문에 힘들지 않았다. 언제부터 교육과 청소년 인권문제에 관심을 갖게 됐나고 1때부터다. 오로지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에 교육의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자발적으로 세미나와 토론회, 청소년 관련 단체를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지금 학교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자는 생각을 하게 됐고 천안고등학교 학생회장으로 출마하게 된 계기가 됐다. 천안고등학교 학생회장 시절, 인권학생회장으로 유명했다몇 가지 일화가 있다. 복장규제와 관련해 학생들에게 설문조사를 하고 조문을 검토해 학교에 건의사항을 올렸다. 학교운영위원회에도 참석해 강하게 학생들의 주장을 전달했다. 우리의 요구사항이 모두 통과된 것은 아니지만 그 과정에서 교육과 인권에 대한 내 관심이 학교와 친구들에게 전달됐던 것 같다. 또 학교생활규정 중 학생회 조직에 관한 규정에 ‘징계사실이 있는 자는 학급 임원이나 학생회 임원에 입후보 할 수 없다’는 조항이 있다. 이 부분이 불합리한 차별이라는 판단이 들어 인권위에 진정을 했다. 인권위에서 6개월이 넘는 검토 끝에 1월 28일 학교에 개정 권고를 했다. 이런 과정 때문에 타칭 인권회장으로 불리게 됐다. 천안은 비평준화 지역으로 더 일찍 입시경쟁에 내몰리고 있는데비평준화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과 인권문제가 심각하다. 대입이 아니라 고등학교 입시부터 서열화가 시작되기 때문에 인간관계와 정서에 악영향을 미친다. 길을 가다가 중학교 때 친구를 만나도 어느 고등학교에 진학했는지 물어볼 수가 없다. 소위 빅3고가 아니면 묘한 거리감이 느껴진다. 어릴 때부터 학교에 의해 서열이 결정되고 친구들과 이질감이 느껴지는 현실이 서글프다. 최근 학교폭력문제가 심각하다.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나‘인권의식부재’와 ‘감정표현의 서툼’에 한 원인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내 인권의 소중함을 알면 남의 인권의 중요함도 알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학교에서 입시공부보다 인권교육을 먼저 해야 한다. 또 친구들 간에 입시 말고 달리 할 이야기가 없고 건전한 놀이문화가 없는 것이 왕따나 학교폭력의 한 원인이 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대학입시를 거부하고 남들과 다른 길을 선택했다. 앞으로 어떤 삶을 계획하고 있는지 궁금하다현행 입시 제도와 학벌 사회에 반기를 든 것이지 고등교육 자체를 거부한 것이 아니다. 시민단체 활동을 계속하면서 방송통신대에 입학해 교육학을 공부할 계획이다. 방통대는 등록금이 합리적이고, 입시경쟁과 무관하며, 자발적으로 하고 싶은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현행 대학입시제도 문제에서 어느 정도 자유롭다고 생각한다. 대학입시거부선언을 하고 나서 일부는 ‘너희들이 얼마나 잘되나 보자’고 하는 분들도 있었다. 삶에는 다양한 길이 있고 다른 길을 선택해도 얼마든지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을 그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서다래 리포터 suhdr100@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