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UP학습코칭연구소 임영숙 소장 자녀학습코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오픈 마인드와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 즉 학습동기부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많은 이들이 청소년기에 접어든 자녀들과의 소통부재를 호소할 뿐만 아니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난감하다며 교육상담을 요청해 온다. 공감하고 소통하는 대화스킬을 연습해 보자1. Eye Contact (눈길) - 미소를 머금고 눈길 주고받기 2. Question (질문) - 마음을 기울여서 상대방의 관심&신뢰&가치를 끌어내는 질문을 준비3. Responding (반응) -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면서 침묵, 인정, 끄덕임, 추임새, 맞장구4. Summarize(요약) - 상대방이 말한 내용을 집중해서 듣고 난 후, 간단하게 요약해주기이 대화싸이클을 잘 기억해두었다가 누군가와 대화할 때 사용해보라. 상대방은 ‘자신의 말을 이렇게 집중해서 경청해 주는 사람은 처음’이라면서 신이 나서 자신의 마음을 토로할 뿐 만 아니라, 소통하는 동안 자신의 문제점을 인식하게 될 것이다.이 대화 싸이클은 자기주도학습-자기주도적 삶의 방법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1. 수업이 시작되면 하던 행동을 멈추고 선생님과 눈을 마주친다. -교수자는 눈을 맞추는 학습자에게 눈길을 저절로 주게 된다 (관심집중효과)2. 텍스트의 학습개요 및 주안점을 미리 살펴보고, 학습할 내용에 대해 질문을 준비한다.3. 수업시간에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중요한 내용을 머릿속으로 정리하면서 경청한다. -대부분 교사는 반복, 강조, 몸짓을 통해 시험출제 예상내용에 대한 힌트를 주게 되어있다4. 수업직후, 학습내용을 요약하라- 방과 후에 다시배운 내용을 정리하면 짧은 시간에 복습 할 수 있으며, 내신 성적 상위%를 유지하는 비법이 된다.다시 강조하건데 ‘학습은 소통이자 삶 그 자체이다’ 그리고 자기주도학습을 하는 사람은 분명 자기주도적 삶을 사는 주인공으로 살아가게 마련이다. 먼저 경험한 누군가가 전하는삶의 메시지를 흘려버리지 말고, 따라해 보시라! 작은 변화가 큰 변화를 만들어 낼 것이다. ‘대화의 달인’ 뿐만 아니라 돈들이지 않고 ‘공부의 달인’이 되는 놀라운 방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9
- 아이의 그림습관에 대한 귀큰여우 창작소의 철학 원장 박윤정 부모들이 상담을 할 때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있다. 우리 아이는 “작게만 그려요”, “예쁜것만 그리려고 해요”, “자동차(혹은 공룡)만 그려요”, “핑크색만 칠하려고 해요”, “색칠하기를 너무 싫어해요”와 같은 질문들이다. 이런 질문들을 갖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이 아동기에 비슷하게 나타나는 그림의 특징으로 함축 시킬 수 있다. 똑같은 대상을 똑같은 색깔로 계속 칠한다. 여러 장면의 모습을 한 곳에 그린다. 한 가지 사물만 계속 그린다(자동차, 공룡, 공주, 관심 있는 만화주인공 등). 사람처럼 그린다. 옆으로 나란히 늘어놓아 그리는 등이다.아이의 그림을 볼 때는 ‘잘’ 그린 그림과 ‘못’ 그린 그림, 또는 ‘옳은’ 그림과 ‘잘못된’ 그림으로 나누지 말아야 한다. 대신에 ‘무엇을’, ‘어떻게’ 그리고 있나 를 살펴보아야 한다. 아이의 작품은 아이가 보고 느낀 ‘세상의 표현’이다. 그래서 어린 아이 그림을 보면 그 아이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것이다. 때문에 ‘잘’ 그린 그림 vs ‘못’ 그린 그림, ‘옳은‘ 그림 vs ’잘못된‘ 그림의 구분은 성립 자체가 안 된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의 작품 속에 아이의 모습이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작품마다 다른 표현도 없거니와 누구나 똑같은 도식을 똑같이 되풀이해서 그려내고 있을 뿐이다.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우선, 그림을 가르쳤기 때문이다. 또한 지나치게 많이 그리게 하기 때문이다. 거기에 아이들이 보고 겪는 것 때문이다. 대부분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벗어나, 도시의 콘크리트 건물 속, 텔레비전과 컴퓨터 오락, 집 밖에 나서면 획일화된 상품 광고 간판, 가장 눈에 잘 띄는 색만 골라쓰는 불빛들, 호기심을 끌기 위한 캐릭터 상품들. 아이들이 도무지 보고 마음에 새겨 둘 만한 것이 없다. 이미 완벽해져 있어서 눈으로는 보이되 마음으로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에 귀큰여우 창작소는 프랑스 에꼴 데 보자르식 작가주의 미술 교육으로 답한다. 첫째, 아이의 그림에는 손을 대지 않는다. 아이가 그리는 그림에 이렇게 그려라, 저렇게 그려라하면서 간섭하면 작품 속에 아이 모습을 나타낼 수가 없을 뿐더러 점점 그림 그리는 일에서 멀어져 가게 된다. 예술 선진국 프랑스의 미술교육법도 이 부분에서 우리나라의 교육과 가장 큰 차이를 보인다. 둘째, 지나치게 많이 그리지 않게 한다. 대표적인 예로 어린왕자에 나오는 보아뱀을 들 수가 있다. 결과만 본다면 특이한 뱀 한 마리이지만 그 속에는 Story가 들어있다. 아이가 충분히 그리고 싶은 일이 생각나도록 도와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셋째, 최대한 많은 경험을 갖고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귀큰여우 창작소에는 영상수업이 있다. 그러나 단순한 참고이미지나 동영상을 보여주는 수업이 아니다. 생각을 이끌어내는 법, 생각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방법 그리고 생각을 이끌어 낼 때 필요한 다양한 간접경험이 영상교육 시간에 이루어진다. 넷째, 아이의 표현을 존중하며 정리할 수 있는 브리핑시간을 갖는다. 아이의 작품활동에서 ‘표현’이 중요한 만큼 표현에 대한 정리를 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시간이 반복되면 어떤 것을 표현하던지 자신에 넘치게 된다. 자신의 작품에 자신감을 가진 아이는 무엇을 표현하던지 거침이 없다. 다섯째, 재료의 탐색! 도구의 탐색이다. 귀큰여우 창작소는 작품에 사용되는 어떤 재료든, 아이들이 직접 고를 수 있도록 교실만한 공간에 재료실을 두고 1,000여가지의 재료들을 마련해 두었다. 아이의 선택에 따라 작품의 방향과 결과가 달리한다. 여섯째, 창의미술 교사의 전문 교육이 이루어진다. 미술을 전공하고 창의미술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사진으로 구성되어 교육법 또한 매우 다르다. 질문 하나에도 결과물을 유도하는 질문이 아닌,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질문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모두가 다른 작품을 탄생시킬 수 있도록 한다. 답안지가 없는 미술교육은 지금까지 발전해왔고 지금도 발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발전해야만 한다. 국내 최대 작가주의 미술학원 귀큰여우 창작소는 “The Best가 되는 것보다 Only 1이 되어야 합니다.”라는 철학을 갖고 아이들의 교육에 대해 오늘도 연구하고 있다. 일산본원 : 912-9790 교하원 : 939-9790운정원 : 941-4484 금릉원 : 911-9730김포신도시(Open예정) : 912-97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8
- 비욘드영수전문학원, 원장님은 만능수리공! 글 : 비욘드입시학원 조성준 원장 (032-63-0505) 선진국 미국에서는 집에서 인터넷으로 수업을 받고 시험을 보는 홈스쿨링이 유행이 된 지 꽤 되었다. 또한 우리나라도 언젠가는 학교가 필요 없어지는 그런 시대가 올 거라 장담하는 사람들도 있다. 스마트폰, 테블릿 컴퓨터, 셀프 은행 등등 점점 사람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도 스마트기기들을 사용하면, 쇼핑에서 은행업무 또 교육까지 문제가 전혀 없는 요즘시대를 보면, 다가오는 가까운 미래에는 정말 홈스쿨링이 현실화 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그래도 아이들이라 함은 서로 부딪치며 함께 자라야 결국 사회성을 배우고 멋진 성인으로 성장하게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학교라는 곳, 또한, 학원이라는 곳은 인생과 철학이 있으며 참으로 버라이어티한 사건(?), 사고(?)들이 생기는 공간이다. 물론 다른 학원들도 그렇겠지만, 학생들이 매일 6시간가량을 학원에서 보내는 우리 학원의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지식만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지혜까지 배워가는 멋진 장소이다. 특히 원장으로서는 더욱 많은 상황들을 제삼자의 입장에서 혹은 직접적으로 목격하게 되는데, 물론 선생님들 사이의 드라마나 선생님과 학생들 사이의 갈등들도 많지만, 보다 신경을 써서 보게 되는 것은 학생과 학생들 간에 혹은 학생과 부모님 사이에 벌어지는 여러 가지 해프닝이다. 여기서 재미있는 건, 원장으로서 그 사건들을 어디까지 개입해야 하는지 또 개입해도 되는지에 대한 선을 긋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중3 학생과 중1 아이가 싸웠는데, 중3이 맞았다면 누구를 혼내야할까? 학생이 가출을 해서 집도 학교도 안 갔는데 학원은 왔다면 그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하나? 왕따 문제가 발생을 했는데, 누구 손을 들어주나? 등등 경영자의 입장에서 혹은 교육자의 입장에서 선을 긋기가 어려운 부분들이다. 싸운거야 뭐 둘 다 잘못한거니 웃으면서 타일렀다. 가출은 해도 좋으니 제발 잠은 우리 집에서라도 자자고 가출한 학생에게 부탁했다. 서로 싫어해도 좋으니 티는 내지말자고 설득했다. 남들이 보면 뭐하는 원장이야? 싸우면 혼내고, 가출하면 못하게 하고, 왕따 시켰으면 시킨 애들 싸그리 혼내야 되는 거 아냐?? 라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내가 너무 거리를 둔다고 느끼는 독자분도 있으리라. 하지만, 난 내가 선생이라는, 어른이라는, 원장이라는 이유로 아이를 혼낼 수는 없다. 이것 또한 아이들이 커가는 과정이리라. 내 아이들을 너무 사랑하기에, 가슴이 너무 아프지만 혼내지는 않는다. 최대한 손을 대지 않는 선에서 흘러가는 물에 몸을 맡긴다. 얘들아. 사랑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7
- 방과후학교 알차게 활용하기 방과후학교가 방학을 앞두고 프로그램 모집에 들어갔다. 기왕 보내는 방과후학교, 더 알차게 활용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았다. 학습중심에서 체험교실로 내용 변화 중흥초등학교에서는 매주 목요일 오후 생활과학교실이 열린다. 책으로만 배우던 과학을 두 손을 걷어붙이고 직접 실험 하느라 아이들의 즐거운 비명소리가 터진다. 아이들은 샤를의 법칙과 부력 등 과학 원리를 떡국 끓이기를 통해 배우고 있다. 상원초 방과후영어교실. 아이들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퀴즈를 푼다. 또 그림과 단어를 연결해 영어로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학교 측에서는 영어를 배우는 학생이 늘자 원어민 2명과 보조교사도 채용했다. 중흥초 원애련 방과후학교 담당교사는 “아직까지 영어와 컴퓨터수업이 인기지만 최근 방과후 프로그램은 특기적성과 창의개발, 학습지원 등 분야를 세분화하는 등 실수요자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여기에 창의수학이나 암산주산처럼 내용은 학습적이지만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과목도 인기다. 특히 방학기간에는 학기 중 프로그램 외에도 영어캠프와 독서교실, 돌봄교실 등이 보강되기 때문에 긴 방학시간 활용에도 도움이 된다. 공개수업과 우수강사인증제로 수업 질 관리저렴한 수업료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장점인 방과후학교지만 학부모들은 수업내용이 질이 뒤떨어질까봐 우려한다. 혹여 일반 학원과정보다 내용이 소홀하거나 강사 실력이 부족하지 않을까를 놓고 보내기를 주저하는 경우도 있다.부천시교육지원청 이현숙 장학사는 “방과후학교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현재 부천시교육지원청에서는 공개수업 외에도 우수강사 인증제도를 학교 단위와 교육지원청 단위로 따로 두어 수업내용을 파악하고 강사의 수준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고 말했다.강사인증제도 외에도 대부분의 초교에서는 수강신청 시, 강사 프로필과 자격증 및 연락처 등 관련 자료를 학부모에게 공개한다. 또 강사 채용 시 범죄경력을 조회하고 건강검진서를 받아 강사기준을 강화하고 있다.보다 다양한 프로그램 이용을 위해 방과후학교 지역연합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자녀가 다니고 있는 학교에는 없지만 인근 학교에서 열리는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 방과후학교 수업 효과 더 보려면방과후수업은 학교 공부보다 다양한 체험과정 중심이다. 따라서 결과에 집착하면 자칫 아이들은 흥미를 잃을 수 있다. 부흥초 하미영 과학 강사는 “방과후 프로그램에서 아무리 재미있게 배워도 집에서 ‘오늘 뭐 했니’, ‘한 거 외워봐’, ‘배운 내용을 공식으로 정리하라’ 등을 요구하면 아이들은 흥미를 잃고 하기 싫어 한다” 고 말했다. 따라서 배운 결과보다는 아이의 참여 상태나 어려움 등을 가볍게 점검하는 정도가 좋다.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중에는 저렴한 수업료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다. 때문에 다양한 종류의 활동을 할 수 있다. 여기에 원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신청해 개설할 수도 있다.상원초 송은숙 방과후담당 교사는 “분기별로 학부모와 학생만족도 설문조사에서 프로그램 평가와 함께 추가 개설을 원하는 수업을 신청할 수 있다”며 “신설 프로그램의 경우는 반 구성인원 15명 이상이면 가능하다”고 말했다.이밖에도 각 급 학교에 배치한 방과후코디네이터를 활용해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방과후코디네이터는 수강신청 시 필요한 강사와 프로그램 및 시간 변경 등을 안내를 한다. 특히 초등자녀의 경우 입실과 퇴실까지 관리해주기 때문에 안전한 수업관리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Tip 상원초 이여빈 방과후코디네이터가 제안하는 방과후학교 이용 노하우 -방과후학교 강의는 여러 달에 걸쳐 이어지기 때문에 강사와 강의 내용이 아이와 맞는지 신청 전 미리 강사와 통화하거나 공개수업에 참여해 파악한다. -수업관련 필요한 요구사항은 평가서를 통해 전달하거나 해당 강사와 상의한다.-창의체험활동 활용을 위해 방과후학교 발표나 전시 등은 기록물로 남겨 보관한다.-경쟁률이 높은 영어나 컴퓨터, 로봇 등 인기프로그램은 미리 신청한다. -아이가 싫증을 내고 가기 싫어한다면 담당 강사와 직접 상의하거나 방과후코디네이터와 상담한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7
- 영구제모에서 영구의 의미 영구제모 시술이 우리나라에 도입되어 시술이 시작된지도 벌써 10년이 훌쩍 지났다. 미국에서 처음으로 레이저로 털을 제거하기 시작하면서 생긴 것부터 시작하면 정확히 16년째가 되어 간다. ‘영구제모’의 영구는 얼마 전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코미디언의 별명이 아니라 영원 무구하다는 우리가 아는 쉬운 단어 그대로다. 그런데 영구제모가 영구적이라는 의미를 가지지 않은 용어라는 오해가 생기게 된 이유는 레이저로 제모 시술을 받게 되면 처음에는 털이 영구적으로 제거되지 않아도 마치 제거된 것 같은 현상(일시적으로 성장을 멈추는현상)이 있고 이런 털들과 실제로 영구적으로 제거된 털들이 구별이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영구제모 시술을 받으면 모든 털이 영구적으로 제거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털이 영구적으로 제거되고 일부는 남아 있기도 해서 오해의 깊이는 더 깊어 졌을 수 있다. 100% 모든 털이 영구적으로 제거된다는 의미가아니라 대부분의 털이 제거되고 영구적으로 다시 나오지 않는 않는다는 의미이다 보니 혼란을 초래한 면이 있다.털을 제거하는 레이저가 개발되던 초기(1990년대 초반~중반)에 한 번의 시술로 일부의 털이 영구적으로 제거된다는 것을 알게 되고 연구진들이 "Permanent Hair Removal" 이라는 용어를 만들었다. 우리나라에는 영구제모라고 번역이 되었다. 만약에 2년만 제모가 되고 다시 털이 나오는 시술이었다면 2년 제모 또는 Two year hair removal이라고 용어를 만들었을 것이다.저자의 병원 홈피의 상담글이나 인터넷의 영구제모와 관련된 글을 보면 2년이 지난 뒤에는다시 털이 자란다는 내용이 있다. 이 말은 틀린 말이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자주 인터넷에 올라오고 있다. 제모시술을 한 두 달 간격으로 반복해서 받고 있다면 계속 털을 숨어 있게 만들 수도 있어 구별할 수 없고 시술을 중단하고 4-12개월을 기다려서 숨어 있는 털이다 나오기를 기다린 후에는 영구적인 결과를 보게 된다. 인터넷의 글과는 정 반대로 마지막 시술 후 2년이 지나면 더 이상 털이 많아지는 일은 없다고 이해할 수 있다.레이저 영구제모시술은 레이저의 파장이 적절하고 매 시술마다 누락 부위가 없고 적절한 강도로 시술을 하면 얼굴 부위를 제외하고 평균적으로 80-90%의 털을 영구적으로(평생) 제거할 수 있는 시술이다.글 JMO피부과(구, 제이엠피부과) 고우석 대표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7
- 2012학년도 수능언어 분석과 전망 & 학습 대책 1)2012학년도 수능언어 분석과 전망 이번 2012학년도 수능 언어(1등급:94점)는 6월, 9월 모의수능(1등급:97/98)에 비해 비교적 어렵게 출제되었으며, 2011수능(1등급:90점)보다 다소 쉽게 출제 되었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실제 수능도 모의수능과 유사한 난이도로 출제될거야’라고 예상한 수험생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보게 되었다. 올 수능을 자세히 분석해 보면 그렇게 쉽지 않았으며 2011학년도와 많이 달라졌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첫째 듣기를 마치고 언어영역의 첫 대면인 쓰기영역 문제부터 수험생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6,7,8,9번 4문제 연속해서 보기가 비교적 길게 출제되어 시각적으로 당황스럽게 만들었으며, 평소 보았던 모의고사 보다 쓰기영역에서 다소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특히, 내용구성하기 7번문제가 난이도 있는 문제였다. 둘째 비문학에서는 기술 지문를 제외한 모든 비문학 지문은 EBS 인터넷 비문학과 300제 2권에서 무려 5개지문이 연계되어 출제되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문제가 쉽거나 어려웠다고 평가하기보다는 단순한 문제가 아닌 다단계 사고를 원하는 문제(철학지문20번, 언어지문 42번, 과학지문 49번)을 출제하였다는 것이다. 즉 대다수의 문제들이 단순히 지문의 이해로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문제의 성격과 정확한 분석 내용을 지문과 접목시킬 때만이 정답을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셋째 문학에서는 예상했던대로 쉽게 출제되었다. EBS 수능특강, 수능완성, 산문문학 3권의 책을 성실하게 준비한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접해본 작품들이 대다수였으며, 현대시 고전시가 복합지문, 현대소설, 고전소설, 희곡 4개 장르 모두 지문을 분석하는데 크게 어려움을 겪지 않았을 것이다. 변화가 있었다면 문제의 순서를 현대소설, 고전소설, 현대시, 수필 순으로 바꾸어 낯설게 하였다. 이런 위치 변화은 이미 9월 평가원 문제를 통해서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었다. 하지만 두 번의 평가원 시험과 수능의 차이점은 현격했다. 한마디로 말해 수능은 논리와 분석력을 평가하고자 원리 구조를 충실히 반영해 출제했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2)2013학년도 수능언어 학습 대책첫째, EBS 교재와 수능 기출 문제를 분석하자. 비록 체감 반영률이 낮다고 해서 EBS 교재를 등한시하는 것은 오산이다. EBS 교재에서 어떠한 방법으로든 반영될 것이므로, 특히 중위권 하위권 학생들은 EBS 문학작품 내용을 잘 정리해 두는 것이 좋다. 중요한 것은 수능 문제는 어떤 지문과 문제로 출제되고 있으며, 최근의 경향들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동시에 선택지에 사용되고 있는 용어들도 익혀두어야 한다. 둘째, 6월과 9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완벽하게 분석하자. 수능의 시작이 EBS 교재와 수능 기출분석이라면 수능 공부의 완성은 6·9월 두 번의 평가원 문제를 완벽하게 분석하는 것이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두 번의 평가원 문제가 그해의 수능 출제의 방향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어떤 지문의 종류가 나오는지, 지문의 길이는 어느 정도인지, 문학의 작가는 누구인지를 점검하고 쓰기와 같은 경우에는 새로운 문제 유형이 없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특히 비문학의 경우처럼 도표와 도형을 활용한 문제가 많이 출제된다면 그것에 대한 철저한 준비만이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셋째, 집중하여 읽고 읽어라. 그리고 글의 구조도를 그려보자. 매일 30분정도 시간을 투자하여 한 권을 반복해서 읽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비문학 지문을 영역별로 그것도 여러 번 반복하며 내용을 암기하기보다는 글의 구조도를 만들어본다. 조바심을 갖지 말고 논리적 전개 방식과 소주제를 파악하면서 읽기를 반복한다면,「독서백편의자현」이라 하지 않았던가 아무리 어려운 과학, 경제, 철학지문도 의미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음을 확신한다. 넷째, 모의고사 후 오답은 반드시 정리하고, 고난이도 문제를 사색하자. 올해는 수능이 물수능이다. 이런 이유로 많은 수험생들은 아주 쉬운 문제들만, EBS 몇 권만 접하는 경향이 짙다. 하지만 2012년 수능에서도 선배들이 입증했듯 언어는 1교시이고 긴장감으로 인해 조금만 어렵게 출제되어도 체감 난이도는 몇 배로 상승하게 된다. 따라서 원리와 법칙을 통해 고난도 문제를 풀면서 자신의 어느 부분이 원리와 법칙에서 벗어나고 있으며 취약한지를 점검해야 한다. 고난도 문제는 다른 문제가 아니고, 각종 모의고사에서 자신이 한 지문을 풀어서 2개이상 틀린다면 그것이 바로 고난도 문제인 것이다. 반드시 틀린 문제는 오답 노트를 만들어야 한다. 방법은 틀린 문제를 2번 3번 정독 후 출제자의 의도와 정답과 오답의 이유나 근거를 정확히 정리 후 원리와 법칙을 사색해야 한다. 교육상담 초등부 384-5641, 고등부 384-564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6
- 유·초등 영어교육 전문 ‘안산 브라이튼 English School’ “더 이상 영어 잘하는 것이 스펙으로 작용하지 않는다.” 한 교육전문가가 영어교육과 관련한 강연회에서 한 얘기다. 지금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이 성장해 활동할 사회에서는 영어가 바탕이 되지 않으면 글로벌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그래서인지 요즘 엄마들 사이에는 소위 ‘영어유치원’으로 불리는 유치부 영어 전문과정이 ‘필수 선택’으로까지 여겨지고 있다. 영어 때문에 고생하지 않으려면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워야 한다는 생각이다. 유치부 영어 전문과정도 선택이 필요하다안산에서 유치부 영어 전문과정, 즉 영어유치원 하면 ‘브라이튼’을 가장 먼저 꼽는 엄마들이 많다. 브라이튼의 유치부 영어 전문과정은 미국의 정규 수업과정을 그대로 가져와서 한국의 실정에 맞게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프로그램이다. 그래서 수업도 미국의 유치원과 초등 과정 80%, 테마수업 20%의 비율로 진행된다.특히 영어라는 매개체를 통해 유아기에 배워야 할 언어, 수리, 사회성, 과학, 예·체능 등 전인교육을 핵심 커리큘럼으로 운영한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여기에 예절교육이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지적, 정서적 발달을 돕고 있다.유치부 교육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교사’들의 구성을 봐도 신뢰할 만하다. 원어민교사는 미국이나 캐나다 초등교사 교사자격증 소지자가 대부분으로 ‘테솔(TESOL)’을 이수하고 신체검사와 신원확인을 거쳤다. 내국인 강사도 토익과 토플 고득점에 해외연수경력, 강사경력이 있는 사람들로 신원조회까지 해서 뽑는다.안산 브라이튼 손기현 원장의 설명을 들어보자. “유치부 교육에서는 교사진의 역할이 절대적이라는 생각에 브라이튼에서는 우수한 교사진 구축과 함께 교사들이 만족하며 수업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래 함께한 원어민 교사가 많아 수업이 매우 안정적입니다.” 습득에 의한 자연스러운 영어교육최근 안산 브라이튼은 11월과 12월, 2회로 나누어 진행하려던 ‘2012학년도 신입생 설명회’ 일정을 급하게 수정했다. 매년 재원생들의 100% 가까이 재등록을 하는데다, 11월 설명회에서 신입생 모집이 거의 끝나서 12월 설명회가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이처럼 높은 재원생 재등록율과 우수한 교사진 등의 안정적인 인적 인프라는 안산 브라이튼 영어 유치부 교육의 목표인 ‘학습이 아닌 습득에 의한 영어교육’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습득은 자연스럽게 배우고 익히는 느낌이 강한데 비해 학습은 의도적으로 배우고 익히는 것이다. 2년간 영어를 자연스레 접한 아이들은 3년차에는 영어로 말하고 듣고 읽고 쓰는 일이 가능해지며, 미국 초등 2학년 수준의 실력을 갖추게 된다. 아기가 돌이 될 무렵까지 말을 못하고 듣기만 하다가 나중에 말문이 틔는 것처럼 말이 나오려면 충분한 영어입력단계가 필요한 것이다.영어실력을 키우는 데는 현지 경험도 유익하다. 그래서 브라이튼은 해마다 자매결연을 맺은 뉴질랜드 공립학교 4곳에 교환학생을 보내고 있다. 영어유치부를 다닌 초등학생은 현지 학교의 같은 학년 교실에 들어가 공부하는 데 별 무리가 없단다. 또한 현지 외국인학생들도 매년 브라이튼을 방문하고 있다. 송도국제학교 합격생 5명 배출안산 브라이튼의 우수한 교육 시스템은 대외적으로도 인정을 받는 분위기다. 최근 2년 연속 송도국제학교에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다. 2009년 개교한 송도국제학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교(Chadwick School)를 둔 외국교육법인이 운영하는 학교로 전 교과과정을 영어로 진행한다. 그래서 수도권에서 영어 좀 한다는 학생들의 입학 경쟁이 치열하다.안산 브라이튼이 이같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손기현 원장의 남다른 교육철학이 크게 한몫했다. 그는 20여년전부터 영어교육에 관심을 가졌다.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오타고대학교(University of Otago)에서 언어학을 전공했으며 언어학 공부와 테솔(TESOL) 이수를 통해 영어지도법도 체계적으로 배웠다. 브라이튼을 운영하면서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내부 시설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으며, 아이들을 위해 유기농 먹거리만을 고집하고 있다. 안산 브라이튼 031-437-0505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캐나다 문화어학원 메이플베어 대전원 캐나다는 이중언어(불어, 영어)를 사용한다. 따라서 캐나다의 교육 프로그램은 이중언어 환경에 맞게 모든 수업을 창의적이고 몰입된 환경에서 진행할 수 있게끔 고안되었는데 영어를 별개의 과목으로써가 아니라 하나의 언어로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메이플베어는 바로 이러한 캐나다 공립학교에서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원어민 중심의 100%영어수업이고 영어를 통해 자연스럽게 수학 과학 음악 미술 등의 다양한 교과과정을 통합적으로 구성했다.한 반 학생이 15명으로 각 과목과 주제별로 교실내의 영역을 분류하고 그에 맞는 교구와 교재가 구비되어 있다. 활동적인 영어수업을 위해 교실 안에도 여러 주제로 세분화된 미니클래스를 운영하는 방식이다. 또한 많은 양의 독서를 권장한다. 서클타임에는 아이들이 둘러앉아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거나 각자의 책을 읽을 수도 있다. 이를 위해 메이플베어는 도서관을 방불케 하는 2000여권의 영어책을 준비하고 있으며 집으로 빌려갈 수도 있다. 모든 원어민 선생님들은 캐나다 현지 메이플 본사(Global Schools)에서 직접 검증되고 실력 있는 강사를 선발하여 교육한 후 파견하고 있다.문의 : 042-864-0581~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국립중앙과학관 1일부터 상설전시관 무료 이용 12월 1일부터 국립중앙과학관 방문 고객은 상설전시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회당 수용인원이 제한된 창의나래관, 자기부상열차, 천체관은 수요자 부담원칙이 적용돼 관람료(아래표 참조)를 내야 한다. 방문예정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유료전시관에 대한 예약 및 결제가 가능하고, 결제를 완료한 예약자에게는 모바일 관람권이 전송된다. 전송된 모바일 관람권을 해당 유료전시관에 입장 시 제시하면 전시관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입장료 체제 변경으로 상설전시관 및 야외시설 등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그동안 한정된 수용인원으로 관람이 쉽지 않았던 창의나래관, 천체관, 자기부상열차 이용은 유료로 전환한다. 이 전시관들은 예약시스템을 이용하여 보다 편안하고 효율적으로 과학관을 관람 할 수 있게 하였다. 유료전시관의 경우 관람을 원하는 날짜에 예약이 완료된 상태면 관람을 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한 후 이용하길 권하고 있다. 예약은 결제를 완료해야만 이용할 수 있다.※ 보호자 동반한 36개월 미만 유아와 과학관 유료회원으로서 회원증 소지자는 무료관람 ※ 자기부상열차 2011년 12월 1일부터, 창의나래관 2012년 1월 1일부터 유료관람 천체관은 현재 유료관람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음악대안학교 ‘그라시아스’ 설립인가 대전에 첫 음악 대안학교인 ‘그라시아스 음악학교’가 교육청으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았다.대전시교육청은 서구 도마동에 ‘그리사아스 음악학교’ 설립을 인가했다고 1일 밝혔다.이 학교는 학년 당 2학급씩 모두 6학급에 정원 120명 규모다이며, 설립자는 대한예수교침례회 기쁜소식한밭교회(대표 박옥수)다. 내년 3월 2일 개교하는 이 학교는 고등학교 학력이 인정되는 사립대안학교다.이 학교는 음악에 잠재력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해 음악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일반 교과도 교육하며, 클래식 등 음악부분을 집중적으로 지도하게 된다.2009년 설립 이후 그동안 미인가 학교로 운영해 왔다.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