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입 수시확대, 공정성·객관성 확보와 공교육 변화가 우선 # 서울대학교가 2013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를 80%까지 확대한다고 발표하면서 강남의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서울대 가려면 이제 강남을 떠나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나온다. 아이 교육을 위해서라면 세 번이 아니라 열 번이라도 이사할 태세다. 문제는 그 이사에 대한 고민이 ‘진정성 있는 최선의 교육’을 위해서가 아니라 ‘어디서 어떻게 공부하면 입시에 좀 더 유리할까’를 고민한 데서 나온다는 것이다. 중학생 학부모 중에는 중학교 3학년 때까지 강남에서 실력과 경쟁력을 키운 뒤 고등학교는 변두리로 가서 내신도 잡고 스펙도 준비해야겠다고 말하는 이도 있고, 고등학교 때 다른 지역으로 옮기면 이미 그 지역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학생들이 반길 리 없어 적응하기 힘들다고 말하는 이도 있다. 왜 이렇게 강남 학부모들은 대학 입시에 필사적일까. 그리고 무엇이 이들을 불안에 떨게 하는가. # 강남, 특히 대치동 주변의 중·고등학교에 아이를 보내는 부모들 중 절반 정도는 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교 입학을 전후로 교육을 위해 강남으로 이사 온 사람들이다. 아이의 학업능력이 강남에서도 경쟁력이 있을 것 같아서, 학업 분위기가 좋을 것 같아서, 명문고에 입학시키기 위해, 주변의 사교육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서 등 그 이유도 다양하다. 하지만 내신의 불리함을 감수하면서도 이사 온 가장 큰 목적은 경쟁적인 환경에서 공부하는 것이 아무래도 대입에 유리할 것 같아서이다. 그런데 수시 확대·정시 축소로 이 믿음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수시 전형은 내신은 기본이고 대학별 고사와 자신만의 색깔을 잘 드러낼 수 있는 비교과와 서류를 준비해야 하는데 강남 학교들이 결코 유리하지 않기 때문이다. # 서울대 수시 전형을 살펴보자. 2011학년도에 서울대는 수시 지역균형전형으로 21%, 수시 특기자전형으로 35%, 정시전형으로 44.%를 선발했다. 그런데 이 전체 비율은 특목고와 강남고교 등으로 나누어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큰 차이를 보인다. 주요 과학고·외고·선발형자율고 등 50개 특목고의 경우 이 비율은 지역균형 0%, 특기자 61%, 정시 38%이다. 하지만 강남의 26개 고교의 경우 이 비율은 지역균형 3%, 특기자 22%, 정시 75%이다. 지역균형전형은 지방고등학교 학생, 특기자 전형은 특목고 학생을 위한 전형인 것이다. 강남 학생의 대부분은 전국 고사인 수능과 논술을 통해 정시로 서울대 문을 두드렸다. 그런데 수시를 80%까지 확대한다고 하니 강남 학부모들은 불안할 수밖에. # 여기에 수시전형의 객관성과 공정성에 대해서도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다. 입학사정관제 및 수시확대에 대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38.4%가 반대했으며, 서울·경기 교육특구 지역 학부모의 경우 반대는 48%로 더 높았다. 또한 반대하는 이유로 ‘합격기준이 공정하지 않음’(43.6%)과 ‘입시부담 가중’(35.8%)을 들었다. 특히 서울·경기 교육특구 지역 학부모는 49%가, 대학원 이상 학력의 학부모는 51%가 공정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소수의 입학사정관이 평가하는 전형에서 주관적 입장을 배제하고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다. 특히 수험생 자녀를 키워본 경험이 없는 젊은 입학사정관의 경우 얼마나 학생과 학부모의 절박한 심정을 이해하고 공정하게 평가할지 의문이다. # 학교가 변하지 않는 상태에서 수시가 확대되는 것도 학부모들의 부담을 가중시킨다. 강남의 수능 전문 학원들은 발 빠르게 내신 강좌를 확대하고 있고, 논술 학원에는 예년과 달리 고1, 2학년까지 문의가 쇄도한다. 하지만 강남 대부분의 고교는 아직도 수능 중심의 정시에 치중한다. 교내 스펙 준비를 위해 각종 대회를 열기도 하고 행사를 개최하기도 하지만 교내 경시대회, 논문대회, 토론대회 등 학생들의 실력을 검증받는 주요 대회의 경우 학교 자체에서 준비해주기 보다 그 대회에 참여하기 위한 또 다른 사교육을 조장하기도 한다. 심지어는 부모나 친·인척 등의 화려한 인맥을 동원해 대회 자료를 준비하기도 한다. 공교육에서 수시의 중요한 전형 요소인 논술과 비교과를 제대로 준비해줄 수 없는 상황에서 수시 확대는 학부모들에게는 사교육비 부담을, 학생들에게는 입시 준비의 부담을 가중시킬 뿐이다. # 강남 교육의 한 복판에서 살다보니 과도한 교육열을 종종 목격하곤 한다. 비평준화 자율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중학교 때부터 종종 팀으로 움직이며 아침부터 한밤중까지 유명 강사들의 수업을 받기도 하고, 영재학교나 과고의 직전대비를 한다고 월 수백만 원의 학원비를 당연한 투자로 생각하기도 한다. 강남 학생들만이 아니다. 방학이면 수도권 일대의 손꼽히는 학생들이 로드매니저 맘들에게 이끌려 대치동 일대를 순회하기도 한다. 문제는 이런 아이들이 고입에서 꽤 성과를 거둔다는 점이다. 또 그렇게 들어간 고교의 좋은 프로그램과 주말 사교육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훌륭한 스펙도 마련해 당당하게 명문대 수시에 합격한다. 물론 그 아이들이 노력한 것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하지만 부모의 경제력과 정보력, 거기에다 조직력과 학습기획력까지 갖춰진 경우가 많다. 이렇게 공부하지 않은 평범한 강남 아이들도 명문대를 바라볼 수 있는 정시의 문을 좀 더 열어둬야 하는 것은 아닐까.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고전아 열려라 - 인문고전(1) 오래전 한 TV 프로그램의 코너로‘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라는 온 국민 책읽기 프로젝트를 했던 것이 엊그제 같다. 신간도서가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는 요즘 책을 많이 읽는 것보다 우리는 좋은 책을 얼마나 제대로 읽고 있는지 돌이켜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다. 그렇다면 좋은 책은 어디서 찾아야 할까? 내가 생각하는 좋은 책은 수백 년이 지나도 독자들의 심금을 울리며 감동을 주고 끊임없이 논의되는 인간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인문고전이라고 생각한다. 인문고전이야 말고 동서양인 모두가 함께 읽고 부모가 읽고 자식에게 전해주는 그야말로 보물 같은 책이다. 하지만 현재 세계를 움직이는 정치 지도자, 경제학자, 유명 회사의 CEO, 노벨상 수상자 등이 어릴 때 모두 고전교육을 열심히 받고 현재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다는 점에 주목해 본다면 인문고전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인생의 밑거름이 되는 것은 분명한 듯하다. 1. 역사속의 천재들은 고전을 어떻게 읽었나?토마스 에디슨(제너럴 일렉트릭社 공동창업자)은 학교 수업을 따라갈 지적능력이 없다는 이유로 초등학교에 입학한지 3개월만에 퇴학을 당했다. 하지만 교사 출신 어머니는 희망을 품고 아홉 살 때부터 에디슨에게 고전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시어스의 세계사, 에드워드 기번의 로마제국 흥망사, 흄의 영국사 같은 역사고전과 셰익스피어, 찰스 디키니스의 문학고전 등을 고루 읽혔다. 물론 그가 어려운 고전을 읽어내는 과정은 물론 힘들었겠지만 결과는 훌륭했다. 에디슨은 세계 최고 기록인 1093개의 특허를 따내면서 발명왕이 되었고 지금까지도 세계 최고 기업의 하나인 제너럴 일렉트릭을 창업했다. 2. 선생님과 읽는 고전(1) - 삼국지(나관중) 가르치는 입장에서 쉽지 않은 책이었지만 삼국지의 배경이 되었던 중국의 지도를 찾아 놓고 제갈량이 말했던 천하삼분지계의 위?촉?오의 나라구분을 한 뒤 각 나라의 왕과 장군, 책사 등을 함께 구분하여 메모하면 삼국에 대한 대략적인 정리를 할 수 있다. 그리고 삼국지는 내용이 방대하나 꾸준히 읽어나가면 그 속에서 다양한 인간상과 문제 상황에 직면했을 때의 각 인물들이 행했던 문제해결과정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이게‘내가 CEO가 되어 성공하고 싶다면 어떤 인재를 뽑고 싶은가’라는 주제로 삼국지 등장인물을 골라보도록 하거나 여학생들에게‘남편감으로 삼고 싶은 삼국지 영웅을 골라서 그 이유를 써보자’라는 주제를 던지면 내가 추구하는 가치관을 정리해 보는 기회도 되고 삼국지를 단순히 전쟁이야기가 아닌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이야기로 느끼기 때문에 더 유익한 수업을 할 수 있다. 문의 02-538-1144,5608 www.wonin.kr 원인학원 윤은호 선생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영어 1등급의 꿈, 단어 정복으로 완성하라 독일의 심리학자 헤르만 에빙하우스는 16년간 인간의 기억에 대한 특별한 실험을 하여 ‘망각곡선’이라는 이론을 찾아냈다. 그에 따르면 한 번 기억한 것도 한 시간이 지나면 50% 이하만 남게 되며 한 달이 지나면 20% 정도만 남아있게 된다고 한다. 그런데 수능을 치러야 하는 학생들은 무려 작은 뇌 속에 1만여 개의 단어를 저장하고 다녀야 한다.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단어를 정복해야만 수능 1등급이 가능하다는 말도 괜한 엄포가 아니다. 외우고 또 외워도 자꾸만 잊어버리는 단어. 뭔가 특별한 암기법은 없을까? 수험생들의 이런 고민을 기발한 방법으로 덜어주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다. 대치동 은마상가 3층에 새롭게 둥지를 튼 <쌩뚱영단어학원>이다. 우리나라 학생 70%에게 그림이 주효 그동안 우리의 영어단어 암기 방법은 스펠링과 뜻을 달달 외우는 것 한가지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심지어 사전을 한 장씩 뜯어 먹어가며 외우기도 했다. 하지만 ‘쌩뚱영어’ 개발자 하원복 연구소장은 이런 현상이 우리나라 학생들의 두뇌 특징을 무시한 일방적인 학습법이었다고 말한다.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우뇌형입니다. 단어를 열심히 외웠는데도 자꾸 잊어버렸다고 말하는 학생들이 대부분 우뇌형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런 학생들에게는 숫자나 언어를 보여주기보다 그림을 보여주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신기하고 독특한 것을 기억하기 좋아하는 뇌의 특성상 쌩뚱영어만의 독특한 그림은 학생들에게 흥미를 유발하고 반복하다보면 놀라운 학습 효과까지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정복하다 그림 예>conquer는 ‘정복하다’라는 뜻의 동사다. ‘캉커’ 발음과 비슷하게 ‘간 커’로 연상해 본다. ‘세계를 정복한 자들은 대부분 간이 컸다’로 연상하면 그림과 함께 정복하다는 뜻이 각인이 된다. <쌩뚱영단어학원>에는 모든 단어에 각기 다른 그림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초등, 중등, 수능, TEPS까지 30,000개가 넘는 방대한 단어의 그림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름 그대로 생뚱맞은 영어 단어 암기법 ‘생뚱맞다’는 행동이나 말이 상황에 맞지 않고 매우 엉뚱하다는 뜻의 단어다. <쌩뚱영단어학원>의 암기용 그림들이 거의 대부분 생뚱맞다. 문법적으로나 현실적으로 말이 안 되는 이야기도 많다. 하지만 그림이 독특하고 새롭다 보니 학생들의 반응은 재미있고, 지겹지 않다는 평이다. chivalry 단어의 뜻은 ‘기사도’다. 교재에는 다리를 벌리고 소변을 보는 기사 3명이 그려져 있다. 설명에는 ‘발음을 쉬벌리라고 가정. 기사들이 쉬 하는데 다리를 쫙~ 벌리고 하는 모습이다.’라고 쓰여 있다. 웬만해선 잊기 힘든 설명이다. 논리적으로 말이 되지 않지만 그림에 스토리를 짜 넣은 것들도 있다. 다양한 의미의 단어들을 외울 때 스토리를 가미한 그림 연상법은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그래서 <쌩뚱영단어학원>을 찾는 사람 중에는 중·고등학생이 유독 많다. 문법이나 독해를 공부하면서 어휘의 벽에 부딪힌 중·고등학생들에게 너무나 반가운 학습법이기 때문이다. ?1개월이면 300~500 단어 마스터 초등부터 심화어원까지 전 연령대에 맞게 레벨별 어휘가 편집되어 있고 다양한 워크북 활동으로 이미지를 강렬하게 각인시키기 때문에 한 번 외운 어휘가 쉽게 지워지지 않는 것은 <쌩뚱영단어학원>의 큰 자랑이다. 주 3회 기본 90분 수업으로 어휘 300~500개를 1개월여 만에 마스터 할 수 있다고 하니 어휘 때문에 고민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도전해볼만한 공부법이라 할 수 있겠다. 어떻게 ‘쌩뚱영어’를 개발하게 되었는지?하원복 소장에게 물었다. “학창시절 어휘가 고민이었어요. 친구들보다 수학 공부가 월등히 앞서 있었는데도 영어 어휘에 밀려 원하는 대학을 가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흘러보니 제 자식들이 또 어휘 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골몰하다가 이렇게 효과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었어요. 영어 뿐 아니라 한자나 중국어 모두 <쌩뚱영단어학원>만의 그림연상법으로 어휘정복이 가능합니다.” [쌩뚱영어 방학 특강]주 3회 3시간씩/ 선착순 모집 1차 개강 12월 12일 ~2차 개강 12월 19일 ~3차 개강 12월 26일 ~ <쌩뚱영단어가 꼭 필요한 경우> 1. 수학·과학은 잘하는 데 영어가 고민인 경우 2. 영어가 4등급 이하인 경우 3. 지구력이 부족해 단어 암기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4. 단기간에 많은 단어를 외우고 싶은 경우 문의: (02) 567-7374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신중하게 선택해야 제모 만족도 높일 수 있어 왁싱이나 제모크림 등을 이용해서 털을 제거하는 방법이 대중화되면서 제모가 다른 피부과 시술에 비해 비교적 간단하다고 여기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제모는 당장의 효과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마지막 시술 후 6개월에서 1년이 지나야 영구적인 제모 효과 여부를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시술을 받을 때 신중한 선택이 중요하다.레이저를 이용해 10년간 제모시술만 전문으로 해오고 있는 ‘JMO피부과(구 JM피부과)’ 고우석 원장을 만나 남성 수염제모나 이마선 교정시술, 레이저 여성제모에 대해 들어 보았다. 수염제모로 깔끔한 인상과 동안효과까지과거에는 수염이 연예인이나 예술가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졌었지만 요즘은 자신만의 개성이나 멋을 표현하기 위해 수염을 기르는 남성들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직업상 수염을 기를 수 없는 남성들 중에서 수염이 너무 많고 빨리 자라는 것이 심각한 고민거리인 경우도 있다. 수염으로 인해 인상이 험악해 보이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깔끔하지 못한 이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아침에 아무리 꼼꼼하게 면도를 해도 오후가 되면 다시 자라나 자기 관리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으로 비춰지기도 한다. 게다가 면도 횟수가 늘면서 피부가 손상되고 모낭염까지 발생해 고민이 점점 더 깊어진다.이렇게 남성들의 수염제모는 단순히 매일 면도를 하는 것이 귀찮은 정도를 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만큼 제모가 절실한 경우에 주로 선택한다. 따라서 겨드랑이나 팔, 다리 제모에 비해 훨씬 더 절박한 상황에서 시술을 받는 만큼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JMO피부과 고우석 원장은 “수염제모 시술 후 갈수록 면도 횟수가 줄어들고 모낭염도 없어져 깔끔한 이미지로 변신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제모시술에 비해 만족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거칠어 보이던 인상이 단정하게 바뀌면서 여성들로부터 인기를 얻게 되는 경우도 있고 이미지 관리가 중요한 서비스업이나 영업 계통 종사자들의 경우 실적이 향상되는 효과까지 보기도 한다”고 말했다. 5~6회 시술로 약 90퍼센트 제모 효과비록 수염제모의 효과가 높지만 레이저 시술을 받을 때 통증이 심하다는 것이 문제다. 따라서 상담 후 시술 여부를 결정할 때에는 통증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확인을 받는 과정을 반드시 거친다. 남성들인데다가 제모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참고 시술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긴 하다.고우석 원장은 “아프지 않게 시술을 하면 제모 효과가 떨어져 2~3년 후에 다시 털이 자라므로 피부 화상에 대한 위험 없이 최적의 효과를 보기 위해 정확하게 시술하는 것이 관건이다. 시술 시 환자의 반응을 보면서 레이저 시술 강도를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전신마취를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시술 후 1주일~10일 정도는 평소 면도를 안 한 것보다 더 지저분해 보이다가 조금씩 상태가 좋아지고 그러다가 갑자기 깨끗해지는 식으로 효과가 나타난다. 4~6주 간격으로 5~6회 반복 시술을 하면 약 90퍼센트 정도의 털이 제거되기 때문에 피부가 깔끔해진다. 수염제모를 한 후에는 깔끔한 인상과 더불어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동안효과까지 동시에 볼 수 있다.골프나 야외활동으로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될 때에는 선크림을 바르는 등 제모 부위가 선탠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레이저 여성제모는 여성전용 제모클리닉에서 여성들의 경우 비키니라인을 비롯해 성기나 항문부위 제모까지 민감하고 은밀한 부위의 제모를 원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따라서 JMO피부과는 레이저 여성제모를 특화해 독립된 공간에서 여의사로부터 시술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병원 입구에서부터 시술까지 여성전용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편하게 시술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고우석 원장은 남성 수염제모와 이마선 교정시술을 담당하고 있다.면도나 족집게를 이용해서 제모를 하다보면 피부에 자극을 주게 돼 모낭염이 생기고 피부가 거뭇거뭇해지는 식으로 착색을 유발하기도 한다. 따라서 피부 자극 없이 영구적인 제모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레이저 제모시술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비키니를 입었을 때 털이 밖으로 삐져나오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한 비키니라인 제모나 여성제모에 레이저 시술이 적용되고 있다.제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개인의 피부타입이나 털의 굵기 등 정확한 상태를 파악한 다음 그에 따라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시술이 이루어져야 한다. 따라서 겨드랑이나 종아리 제모 등 비교적 흔한 제모라도 의사가 직접 꼼꼼하게 시술을 해야 한다. 도움말 JMO피부과 고우석 원장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연세대학교에서 체험하는 대학생활체험 자기주도학습캠프 자기주도학습의 명문 큰사람연구소에서 진로와 적성개발을 통해 스스로 학습하는 자기주도형 아이 만들기 프로젝트로 겨울방학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내일신문이 후원하는 제6차 프로그램으로 5박 6일간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에서 진행되며 다중지능검사를 통해 진로, 적성체험, 시간관리법, 노트정리법, 암기법 등 학습의 기술과 전략을 코칭한다. 또한 자기주도학습 전문 연구진과 SKY 멘토진의 1:1 밀착 멘토링을 통해 학습기술교정을 해준다. 그 외에도 오크밸리 눈썰매와 자원봉사활동 등 유익한 체험형 활동도 제공되는 이번 캠프는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총 200명 선착순 마감한다.문의 : 1688-1920 / www.imentocamp.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4
- 외국어 영역 공부법 대원고 2학년 허재원 대건고 2학년 허재원 군이 영어를 잘 하게 된 계기는 특별하지 않다. 그보다는 영어를 하면서 재미를 붙인 케이스다. 그가 처음 영어를 시작했을 때 매우 어려워했던 문제들. 하지만 정복이라고 해야 할까? 허 군은 알게 되었다. 문제를 풀었을 때 느끼는 쾌감과 어려운 문장에서 헤매다가 정확한 해석할 때 느끼는 짜릿함을. 그 자체는 영어실력의 실마리 역할을 해주었다. < 영어 학습은 단어 + 문법, 그리고?“주위 친구들을 보면 영어를 온 마음을 다해 파고드는 데도 점수가 잘 안 오르는 경우가 많아요. 그 친구들의 공통점 하나는 대부분 문법관련 질문들이죠. 누가 주어인가, 누가 동사인가 그런 것을 잘 알아야 영어도 쉽지 않을까요.”허 군은 사실 형용사를 잘 몰라도 동사와 주어만 알면 그 문제는 풀 수 있다는 생각이다. 결국 영어가 어렵다는 호소 뒤에 숨은 문제의 핵심은 문법의 체계다. 결과적으로 보면 문법을 제대로 공부하지 못해서 생기는 어려움이다.그는 “어렸을 때는 영어 문법 따위는 무시했다. 하지만 아무리 단어를 잘 알아도 문법을 모른다면 절대로 영어 점수가 잘 나올 수가 없다. 결국 단어만 외우면 된다는 식은 이제 접어야 한다”고 말했다.“지금 당장 문법을 공부할 수 없다면 적어도 관계대명사와 관계부사만이라도 완전히 배우길 바래요. 여기에 문법과 단어를 공부해 80점대까지 점수를 올릴 수 있지만 그 이상은 한계가 있어요. 바로 1, 2 등급을 가르는 힘은 어휘력에서 차이나기 때문이죠.” < 영어공부 출발점 문법허 군은 처음 영어공부를 문법부터 배웠다. ‘링구어 토플’로 기억한다. 당시 쌓았던 문법이 현재의 영어 실력의 밑바탕이나 다름없다. 그런 그의 내신관리법은 어떠할까.“학교에서는 교과서에서 문법을, EBS 교재 ‘포스’를 수업시간 교재로 사용해요. 따라서 수업시간에 앞서 먼저 ‘포스’를 풀어요. 수업시간에는 선생님의 말씀을 모두 다 받아 적어요. 그 뒤에는 혼자서 시험에 나올 만한 내용을 모의고사 문제의 형식으로 만들어요.”예를 들면 주제 추론이나 순서, 빈 칸, 문법, 알맞은 낱말, 등이다. 또 문제의 보기가 한글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것을 영문으로 바꿔본다. 그러다 보면 나도 모르게 영어 실력이 는다. 교과서 문법 예문을 통째로 외우는 것도 방법이다. 사실 그러려면 힘들다. 따라서 시험 바로 전날에 3번 정도 터울을 두고 읽어본다. 그렇게 하면 시험에서 뭐가 틀렸는지를 본능적으로 알 수 있다. “듣기는 시간을 많이 요구한다. 발음도 정확히 알아야 해요. 요즘은 영국식 발음도 시험에 나오기 때문에 알아둬야죠. 듣기 도중 놓쳤다면 그냥 놔두고 다음 부분에 집중하는 게 효과적이죠. 대부분이 문장이 길어지면 놓치는데 그럴수록 전치사구가 많이 들어가니까 긴 문장들은 다 들으려 하기보다 주어와 동사를 파악하는 게 중요해요.” < 모의고사 기출문제 활용“수능 영어 공부의 경우 EBS를 많이 푸는데요. 저는 기출 모의고사문제에 더 많은 비중을 둬요. 유형 적응에 효과적이기 때문이죠. 또 낱말 즉 어휘를 되풀이 하는 경우가 많아서 ‘노출’에 용이해요.”기출 모의고사를 풀 때는 사전에서 낱말을 찾으면서 푼다. 여기에 한 가지 더 보충하자면 풀 때는 시간제한을 두는 것이 좋다. 또 풀고 난 후 채점까지 마치면 그 다음에는 낱말을 찾고 다시 해석한다. “그래도 해석이 안 되는 문장들이 나와요. 그럴 때는 답지를 활용해요. 어떻게 답이 나왔는지를 알기위해 해석과 영어 문장을 끼워 맞추면서 이해하죠. 그 다음은 나만의 어휘장에 찾은 낱말들을 모두 기록해요.”주변 친구들의 경우 회화 혹은 토익 등 인증시험 준비를 하곤 한다. 특히 말하기 부분은 언어노출이 어렸을 때부터 해온 경우가 아니라면 힘들다. 특히 회화의 경우는 수능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떨어진다. 회화의 표현들이 수능 듣기에 다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증시험 준비는 필요한 경우 외에는 수능준비용으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Tip 허재원 군의 ‘영어공부 이렇게 하라’ 노하우1. 낱말들을 외울 때 - 파생어들까지 함께 외우기2. 단어장은 - 품사와 발음기호도 함께 적기. 또 낱말은 읽으면서 외워라3. 낱말 뜻 외우기 - 자주 쓰이는 단어 외 나머지 뜻도 함께4. 영어는 꾸준히 - 모든 언어는 몰아서 하기 보단 일상적인 노출 중요 5. 듣기는 문제만 풀기보다 딕테이션으로- 듣고 받아쓰면 더 효과적6. 문법부터 완전히 익히기-무엇이든 정식으로 배우는 게 가장 좋은 방법 7. 안 오른다고 초조하지 말기 - 언어의 성적향상은 원래 계단식8. 나만의 단어장을 꼭 9. 초기에는 시중에 나와 있는 낱말 장으로- 약 5번 정도만 외우기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4
- 재미 쏙쏙, 영어 쑥쑥 겨울방학 영어캠프 운영 강서구는 다음달 2일까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제8기 강서겨울방학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저소득층 자녀 6명을 포함 66명을 모집하며, 수준별 4개반을 편성하여 수업이 진행된다. 강사진은 총 4명으로 원어민 선생 1명, 한국인 선생 3명이다.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이 되며, 개인별 학습 수준에 맞는 맞춤형 회화 교육, 몸으로 익히고 신나게 표현하는 영어 뮤지컬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강서여성문화나눔터(염창동 소재)에서 진행되며, 내년 1월 5일부터 27일까지 총 15회 과정이다. 참가 신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www.gangseo.seoul.kr)에서 가능하며, 전산추첨을 통해 다음달 5일 최종 참여자를 확정한다. 선정된 학생은 15만원의 수강료(교재비 별도)를 납부해야 하며, 저소득층 자녀는 수강료에 한해 무료이다. 2600-69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4
- 2013학년도 대입/ 수시 적극 지원해야 합격 가능성 높아 서울대는 2013학년도 모집부터 수시모집 정원을 현행 60%에서 80%수준으로 대폭 늘린다고 발표했다. 입시의 대세가 정시보다는 수시에 있는 것을 부인할 수 없게 되었다. 현 고3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수시전형을 찾아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합격확률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정시지원 의존도가 높은 재수생들도 다양한 수시모집 전형을 숙지해야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재수생들에게 유리한 수시모집은 대학의 반영 요소를 중심으로 논술, 학생부, 적성, 수능 우선선발, 수학·과학 특별전형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 수시선발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논술중심 전형이 있다. 올부터 입시 반영비율에서 논술이 줄고 학생부가 늘어난다 해도, 논술이 여전히 중요한 요소이다. 또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높아진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일부는 수능우선선발 조건을 만족하면 합격 가능성도 높아지므로, 논술중심전형이 수능중심전형이라 할 수도 있다. 논술 중심 전형은 먼저 논술을 철저히 준비해야겠지만 우선 선발인 경우에는 수능 준비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올해 수시에서 많은 학생들이 수능최저등급에 걸려 낭패를 보았기 때문이다. 논술반영비율은 우선선발이 70~80%, 일반선발이 50%에 이른다.둘째는 학생부 100% 혹은 학생부+면접으로 선발하는 학생부중심전형이다. 고려대·서울대·연세대 등을 제외한 대부분은 재수·삼수생도 지원할 수 있다. 교과 성적이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지만, 입학사정관전형의 여파로 비교과와 면접도 중요하다.인문계 수험생은 1등급 초반, 자연계는 1등급 중반 정도면 지원을 생각해볼 수 있다. 대부분 2개 영역이 각각 2등급 이내, 또는 3개 영역의 합이 6등급 이내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셋째는 수학·과학중심전형이다. 자연계 수학·과학중심전형은 수학과 과학이 우수한 일반고 학생이라면 적극적으로 지원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전형방법은 서류와 논술 또는 면접을 시행한다. 논술과 면접이 합격을 결정하는 전형요소가 된다. 이대와 한대를 제외하고는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마지막으로 적성검사 중심전형이다. 이 전형은 수능이 약한4,5,6등급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형으로 준비만 잘한다면 2~3등급이 가는 대학에 합격 할 수 있는 좋은 전형 중에 하나이다. 4월이나 5월 모의고사를 치르고 모의고사 점수가 약한 경우는 적극적으로 추천할 수 있는 전형이다. 한양대, 가톨릭대, 고대(세종)등을 제외한 나머지 대학은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원창복 평가이사허브교육/ 허브청산기숙학원 (02)538-8309 www.hubedu.net/ 1566-7128 www.csaca.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4
- 상대방에 대한 배려로 시작해 상대방을 감화시키는 토론 올해 제4회 서울시청소년토론대회에서 동상을 차지한 등촌고 토론반 ‘아고라’는 2009년도에 만들어졌다. 그 역사가 길지 않지만 등촌 토론반 ‘아고라’는 교내에서 인기 동아리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1,2학년 23명으로 구성된 등촌 ‘아고라’는 지난 23일(수)에 2학기 교내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상대방을 배려하며, 또 상대를 자신의 편으로 끌어 들이는 능력(감화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시간이었다. 생각이 다양한 여러 사람이 함께 사는 이 사회, 세계를 살아갈 학생들이 꼭 배워야 할 중요한 배려와 감화력의 산실 등촌고 토론반을 찾아가 보았다. 네이버 카페운영하며 온라인상에서도 활동등촌 토론반 ‘아고라’는 1학년 15명과 2학년 8명 모두 23명의 회원들이 활동한다. 토론1반과 2반으로 나누어진 아고라의 정기 모임은 2주에 한번씩 CA시간에 진행 되지만, 토론대회를 앞두고는 수시로 모둠별로 모여 입론서 준비 등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그것도 모자라 등촌 ‘아고라’는 온라인 상(naver)에서 ‘등촌 토론부’라는 카페를 운영하며 대회 준비와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올 3월부터 등촌 토론반을 담당하고 있는 국어교과 이은주 교사는 “토론은 혼자 자신의 주장을 생각하고, 그 근거가 무엇이 될지 사고하고 판단하여 구체적 자료를 찾아보는 자기주도적인 학습활동이다”라고 전한다. 하지만 토론반에 입회한 학생들에게 처음에는 쉽지 않은 일이기에 이교사는 처음에는 주로 토론주제에 대해 본인의 생각을 묻고 그 근거를 하나씩 알려주고 어떻게 생각하는 지 하나하나 묻는 질의 형태로 동아리활동을 전개해 나간다. 지난 23일 ‘GMO 사용 과연 바람직한가‘라는 주제로 2학기 교내 토론대회가 열렸다. 토론 직전에 제비뽑기로 찬반을 정한 이번 교내 대회는 올해 마지막 대회인 만큼 대회 참가자들은 많은 준비로 그 열기가 대단했다. 이전 대회까지는 1,2학년들이 모두 참가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1학년들에게 2학년들의 경험을 전수하자는 취지에서 일명 ''멘토제''를 시행한 대회였다. 1학년 3명이 한조를 구성하고, 2학년이 멘토가 되어 1학년을 도와주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토론의 기본자세 상대에 대한 배려올해 1학기 교내 토론대회에서 1등상을 수상한 조은별(고1)양은 “선배의 도움과 팀웍 덕분이지만 자신도 놀랐다”고 전한다. 또 토론 주제가 사회이슈가 많아서 배우는 것도 많고, 특히 시각이 다양하게 넓혀진 것도 발전된 점이지만, 발표하면서 자신감이 생겨서 소심한 성격을 바꾸는데도 큰 도움이 되었단다. 이번 2학기 교내 토론대회에서 아쉽게 결승전을 앞두고 패한 김형진(고1)군은 “처음 토론을 할 때 주제와 관련 없는 말들을 쏟아 놓았는데 지금은 요점 정리가 잘되고 사고의 폭도 넓어지고 몰랐던 토론 규칙도 배우는 등 너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2학년에 올라가면 교내토론대회에서 대상을 타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등촌 토론반 학생들은 처음과 달리 활동을 하면서 평소 자신의 생각을 제시할 때도 차분하게, 이성적, 논리적으로 근거를 들어 설명하게 된다는 이교사는 “토론의 기본 자세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라고 강조한다. “토론은 상대를 이기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펼쳐 상대를 자신 편으로 감화시키는 것으로, 이 사회 나아가 이세계를 살아갈 학생들이 꼭 배워야 할 중요한 상대방에 대한 배려, 감화력을 배우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지난 서울시청소년토론대회에 참가했던 채종욱군은 함께 대회에 참가한 두명의 친구와는 달리 교지편집부에서 활동하다가 2학년때 토론반에 입단했다. 타고난 말재주가 이번 대회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종욱군은 “3명이 한팀을 이뤄 의견을 공유하며 하나가 되는 즐거움을 나눈 이번 대회가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등촌고 토론반 임성현(고2)군관용의 미덕을 배우는 토론학교성적이 우수하고 글솜씨도 뛰어난 임군이지만 소심한 성격 때문에 남 앞에 서면 떨려서 말을 잘 못하는 점을 극복하고 싶어 토론반에 들었다. 그 것 외에도 많은 것을 배우고 얻은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임군 “사회를 살아가면서 필요한 민주시민의 자세 등, 특히 남을 수용하는 ‘관용’을 배울 수 있었어요”라고 말한다. 교내 토론반 1부장으로 올해 서울시 토론대회에 참가 했던 임군은 우리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전달하는 엔터테인먼트가 장래 희망이란다. 성현군은 “학업실적보다는 사람이 되는 토론수업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배운 시간이었는데, 이런 좋은 수업이 우리 학생들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정규 교과에 들어갔으면 좋겠어요”라고 힘주어 말했다. 등촌고 토론반 심현보(고2)군토론반 활동은 내 인생의 전환점 1학년 초에는 야구반 입단을 생각했던 심군은 성현군의 조언으로 토론반 회원이 되었다. 고집이 세고 자기 독선이 심하다고 자평을하는 심군은 성현군과 함께 교내토론반 부장(2부장)을 맡고 있고 서울시토론 대회에도 함께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 패인은 마지막 까지 겸손해야 하는데 자만심으로 상대방을 너무 쉽게 생각했던 것이 컷다”는 현보군은 “제가 독단적인 성격으로 나와 다른 사람의 의견을 인정하지 못했는데 토론을 통해 저의 단점을 알고 인정하며 다양성을 배우는 등 등촌고 토론반 활동은 저에게 하나의 전환점입니다”라고 전했다.이희경 리포터 yihk60@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4
- 겨울방학, 영어시험에 필요한 핵심어휘 Master하기! 겨울방학을 맞아 포티언에듀케이션에서는 명문대 입학에 필요한 NEAT, TEPS, TOEFL, SAT 등 영어시험 성적향상을 위한 영어어휘캠프 ‘Challenge3000''을 진행한다. 영어시험 성적향상과 고급영어를 구사하기 위해서는 풍부한 어휘가 필수적이지만 무조건 암기만을 해서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번 캠프에서는 NEAT, TEPS, TOEFL 그리고 SAT 필수 어휘들을 선별하여 어휘암기는 물론 영어시험에 어휘적용, 주제에 적합한 핵심어휘를 활용한 Writing, Presentation, and Debating을 통해 실력 향상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캠프는 다른 과목을 병행하면서 공부할 수 있도록 오전과 오후로 구성된 ‘하프DAY 캠프’로 진행된다. 예비초6학년에서 고등2학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캠프기간은 2012년 1월 2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장소는 그리스대학교이며, 조선에듀케이션에서 후원한다. 캠프 특별가 59만 9000원이다. 참가에 대한 상담문의는 홈페이지 및 전화 이용하면 된다. 문의 1661-0552 (영어어휘) / www.challenge3000.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