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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인문사회대 및 경영대 특기자전형 면접 출제유형과 대비책 서울대는 2012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1천883명 모집에 1만3천368명이 지원하여 평균 경쟁률 7.09대 1을 기록했다. 특기자전형에는 1천173명 모집에 1만919명이 몰리면서 9.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최종(8.97대 1)보다 상승한 경쟁률이다. 서울대는 11월 18일 인문·자연계 특기자전형 및 지역균형선발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서울대 경영대 출신 김선아 선생에게 경영대 심층면접 출제유형과 대비법을 들어본다. 대치동 마이논술닷컴(02-3452-2210, www.mynonsul.com)에서는 수능 다음날인 11월 11일부터 서울대 인문사회대 및 경영대 특기자전형 심층면접 특강을 개설한다. - 서울대 인문계열 특기자 수시 구술 면접의 평가 내용은 어떻게 되나요? “서울대 인문계열은 크게 인문과학, 사회과학, 농업생명과학, 생활과학, 사범, 경영으로 나뉩니다. 모집 단위에 따라 평가 내용이 다르지만 기본적으로는 지원한 모집단위 관련 지식과 소양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모집 단위에 따라 영어와 한자를 섞은 지문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 경영대에서‘지원한 모집단위 관련 지식과 소양’을 평가한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나요? “경영대는 다른 모집 단위에 비해 영어 강의 비중이 높고, 전공 공부에 수학적 소양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구술 면접에서 이 두 가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합니다. A4 한 쪽 분량인 영어 지문과 함께 기본 교과 과정 수준의 수학 문제가 두세 문제 나옵니다.” - 영어 지문으로는 어떤 게 나오나요? “영어 지문은 그 해에 이슈가 되었던 경제/비즈니스 분야와 관련된 글로, 수준이 비교적 높습니다. 평소 영어로 된 신문기사를 읽어두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굳이 영어 기사가 아니더라도 꾸준히 신문의 경제/비즈니스 섹션을 읽으며 배경지식을 쌓아도 좋습니다.” - 수리 구술은 어떤 게 나오나요? “수리 구술은 기본 교과 과정 수준이라 하더라도 문제 형식이 수능과는 거리가 먼, 수학적 원리의 창의적 응용/심화 문제입니다.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문제를 접했을 때 당황하지 말고 차분히 자기 생각을 전개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 그렇다면 각 모집단위 별로 어떻게 대비할 수 있을까요? “각 모집단위가 어떤 분야의 역량을 중시하는가를 알기 위해서는 해당 모집단위 홈페이지에 들어가 전공과목이나 목표로 하는 인재상을 직접 읽어보는 게 좋습니다.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싶다면 수험생들이 모여서 정보를 교환하는 사이트의 면접 후기를 봐도 출제경향 파악에 도움이 됩니다.” - 모집 단위와 관계 없이 준비해야 할 것으로는 어떤 게 있나요? “신문이나 주간지를 꾸준히 읽으면서 시사 지식을 쌓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부족하다면 주요 신문의 인터넷 사이트에서 조회수 높은 기사라도 검색하기 바랍니다. 그런데 시사 쟁점 배경지식이 있어도, 평소 사회탐구에서 배운 지식과 이론을 적용할 수 없다면 의미 없습니다. 따라서 우선 자신이 선택한 사회탐구 과목들을 중심으로 중요 내용들을 꼼꼼히 정리하기 바랍니다. 무작정 기사를 읽는 게 아니라 여기서는 어떤 쟁점을 물 2011-10-31
- 수시2차 논술·구술 파이널특강 예약접수 2012학년도 대입 수시2차 논술ㆍ구술시험에 대비한 파이널 특강이 개설된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마이논술닷컴(02-3452-2210, www.mynonsul.com)에서는 고려대, 성균관대, 중앙대, 서강대, 한양대, 한국외국어대, 숙명여대, 인하대, 경기대, 서울여대, 경희대, 연세대 원주캠퍼스, 단국대, 아주대 등의 인문계 논술과 자연계 수리과학논술 파이널 특강을 11월 11일부터 개설한다. 논술특강은 하루 7시간씩(오후 3~10시) 이뤄지고 학생들은 대학별 기출 문제와 모의고사 문제를 풀어보고 일대일 첨삭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오후 1~3시에는 논술 이론과 기출문제 해제 강의를 진행한다. 문과 학생들을 위한 수리논술반도 함께 개설한다. 고려대와 중앙대의 인문계열, 한양대의 상경계열, 경희대의 사회과학계열 수험생들에게는 언어논술과 함께 수리논술도 지도한다. 자연계 학생들은 수리논술과 과학논술을 절반씩 수업한다. 한양대와 아주대 등 수리논술반 치르는 대학교 수험생들은 과학논술 수업을 생략한다. 수강 희망자는 11월 6일까지 등록하면 된다. ◆ 문의: 02-3452-2210, www.mynonsu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1
- 고려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인문계 수리논술반’ 개설 수시2 논술시험을 앞둔 고3 인문계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한 수리논술반이 개설된다. 대치동 마이논술닷컴(www.mynonsul.com)에서는 수능 다음날인 11월 11일부터 중앙대와 고려대, 한양대, 경희대 등 수리논술이 필요한 수험생들을 위해 ‘문과 수리논술반’을 연다. 2012학년도 수시2 논술시험에서는 ▲고려대 인문계열, ▲중앙대 인문계열, ▲한양대 상경계열, ▲경희대 사회과학계열에서 문과 수리논술시험을 치른다. 언어논술 문항도 나오지만 변별력이 높은 수리논술 문항에서 당락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마이논술닷컴에서는 11일엔 중앙대와 경희대, 12일엔 경희대 문과 논술 수업을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계속 진행하며, 3시간이나 7시간 단위로 희망하는 만큼 수강할 수 있다. 대학별 출제유형에 맞춰 수리논술 문항을 푼 뒤 1대1로 대면첨삭 지도를 받는 첨삭특강 방식으로 진행한다. ◆ 문의: 02-3452-2210, www.mynonsu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1
- 내년부터 모든 만5세 무상교육 유치원은 아이가 집을 벗어나 처음 만나는 사회다. 조기교육 열풍으로 요즘 부모들은 만3세가 될 즈음이면 유치원 어린이집 영어유치부 영재원 등에 입학시키기 위해 정보를 수집하느라 분주하다. 해마다 10~11월은 유치원 원아모집 시기다. 다양한 교육기관의 선택도 고민이지만 만만치 않은 교육비는 부모들에게 고민거리 하나를 더한다. 만5세 유치원 무상교육으로 가계 부담이 줄 수 있을지 2012년 달라지는 만5세 유치원 무상교육과 유아교육비 지원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알아보았다. 2012년 유치원?어린이집에 입학하는 모든 만5세 아동에게 동일한 공통교육과정과 교육비를 제공하게 된다. 공·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공통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만5세 누리과정’의 핵심이다. 공립유치원은 월5만9000원,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월2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공립과 사립유치원에 다른 금액이 지원되는 이유는 교사 인건비가 다르기 때문이며 그 외의 재료비와 특별활동 내역 등은 학부모가 부담한다. 만3~5세 아동을 대상으로 지원했던 유아교육비는 2012년 누리과정으로 혜택을 보는 만5세를 제외한 만3~4세 대상으로 새로운 기준이 마련될 예정이다. 유아 성격과 양육환경 고려해 결정정규 유치원 입학연령은 만3~5세이나 유아의 성격과 양육환경을 고려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다. 먼저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거주지에서 가까운 유치원 5~10개 정도를 선정한 다음 유치원 홈페이지나 졸업생 학부모의 평, 전화상담 등을 통해 정보를 얻는다. 연령별 프로그램의 특징, 특별프로그램의 현황, 유치원 규모, 교사 대 아동비율, 급식방법, 종교적 배경, 유치원 연혁, 등록금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대전시교육청 교수학습지원과 이재숙(유아담당) 장학사는 “유치원을 선택할 때 정규대학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하고 국가에서 발급한 자격증을 취득한 교사가 교육(유아교육법 제 22조)하고 있는지 확인해야한다”며 “교육인적자원부에서 고시한 교육과정에 따라 교육(유아교육법 제 13조)하고 있는지도 살펴봐야한다”고 강조했다. 직업을 가진 ‘워킹맘’이 참고하면 좋을 ‘유치원 돌봄 서비스’는 아침 일찍 출근하는 가정과 밤늦게까지 일해야 하는 가정의 자녀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휴식 수면 씻기 등의 기본 생활습관 지도와 급·간식을 제공 하고 있다. 이용시간은 아침 돌봄(06:30~09:00) 저녁 돌봄(17:00~22:00) 온종일 돌봄(06:30~22:00)이고, ‘돌봄교실’로 선정된 54개 유치원에서 이용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알 수 있다. 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1
- “기후변화로부터 지구를 지키자” 25일 대전지방기상청에서 대전·충남지역 중·고생을 대상으로 선발했던 ‘제1기 청소년과 함께하는 기후변화 동아리’의 시상식이 열렸다. 기후변화 동아리로 선정된 21팀이 지난 4개월(6~9월)동안 진행한 기후변화 조사 및 홍보활동에 대해 평가를 하는 자리였다. 수상팀은 2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결정되었다. 1단계에서는 8명의 심사위원들이 동아리에서 제출한 보고서에 대한 서면 심사를 벌였다. 기후변화 흔적 조사와 녹색 생활 홍보에 대한 평가였다. 10개의 동아리가 1단계 심사를 통과했다. 2단계 심사는 면접 심사였다. 기후변화관련 전문가 5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제기·해결했는지를 검토했다. 심사위원들의 점수를 합산, 수상팀을 결정했다. 영농일지로 기후변화와 농사의 연관성 찾아내 최우수상에는 구메구메팀(천안복자여고), 우수상에는 블리자드팀(5개 고교 연합)과 그린키퍼스팀(대전문지중학교)이 선정되었다. 구메구메팀은 기후변화에 따른 농작물, 산업·에너지, 의료, 생태계의 변화를 조사했다. 농부가 10년 동안 직접 쓴 영농일지를 토대로 벼의 파종시기와 모내기 날짜가 늦춰지고 있음을 알아냈다. 모내기 날짜는 빨라졌지만 추수시기가 별 차이 없는 원인을 기후변화에서 찾았다. ‘기후변화로 인해 기온이 올라갔기 때문에 벼의 생육기간이 그 만큼 단축되었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그 외의 분야에 대해서도 직접 발로 뛰며 흔적을 조사하고 근거자료를 제시한 점이 돋보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블리자드팀은 홍보 아이디어가 독특했다. 영화와 명화 패러디, 칭찬릴레이 UCC등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켰다. 그린키퍼스팀은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조사·홍보 활동을 벌여 우수상을 받았다. 농장을 방문해 배·포도 등 특산물의 변화를 조사하고 환경관련 영화 상영과 퀴즈 대회 등을 열었다. 청소년 기후동아리,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최우수상 1팀은 기상청장상과 60만원, 우수상 2팀은 기상청장상과 40만원, 장려상 7팀은 대전지방기상청장상과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았다. 전국 최초로 ‘청소년과 함께 하는 기후변화동아리’를 선발했던 대전기상청 김낙빈 청장은 “내 고장 기후변화 흔적을 찾기 위한 청소년들의 아이디어와 실천력에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서 “녹색생활 홍보대사로서의 역할까지 잘 수행해 준 기후변화 동아리 활동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전소연 리포터 azuma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1
- 상상이 놀라운 현실로, 아이들만의 행복한 배움터! 3차원을 넘어 4차원에 도전하는 시대다. 창의적인 사고를 가진 인재를 요구하는 그런 시대다. 그렇다면 미술은 어떤가. 그리기에 국한되는 대다수의 미술교육은 왠지 아이러니하지 않은가. 어쩌면 4차원의 세계를 살아나가야 할 우리 아이들에게 이제는 평면을 입체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창조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상상공작소에서 꿈을 다양한 소재의 현실로 만들어내는 행복한 아이들을 만났다. 창의적 사고가 맘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부터 만들어야마치 꼬마미술작가처럼 진지하게 작품을 들여다보며 작업을 하는 모습이라니, 말 붙이기가 사뭇 망설여질 정도다. 권예찬(영통 황곡초 1)의 도화지 속 수염달린 할아버지 얼굴 필통은 폼보드에 노란 한지를 덧입힌 은은하면서도 색감이 고운 입체필통이 되어가고 있었다. “입체로 만드는 게 이렇게 재미있는 줄은 예전에는 미처 몰랐다”는 김아현(영통 청명초1)은 “작품을 꾸미는데 필요한 재료들이 많아서 더 잘 만들어지는 것 같다”고 야무지게 말했다.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듯한 개성만점 스타일의 숫자에, 작은 리본들이 장식된 무당벌레 시계가 행복해보였다. “아이들은 누구나 창의적 사고와 상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지, 주변 환경에 의해 알게 모르게 통제되면서 깊이 내재되어 있을 뿐이죠. 상상공작소는 이런 환경적 요인을 개선해 잠들어있는 아이들의 창의적 사고와 상상력을 맘껏 끌어낼 수 있게 도와줍니다.” 상상공작소 조성호 대표는 미술에 있어서 창의적 사고력은 시작이면서 동시에 결과라며 이들이 충분히 발현될 때 아이들도 자신감을 가지게 된다고 강조했다. 소통과 눈높이의 통합미술교육, 수학, 과학, 미술을 넘나들다~#상상 하나. 그리기에서 만들기, 공간지각력을 키우는 입체적 사고 한 가지 주제에 대해 아이들이 자기의 생각을 말하고, 그림에 담는다. 선생님은 그걸 듣고, 보면서 아이들의 생각을 읽어준다. 충분한 소통으로 채워지는 수업시간은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는 첫 단추가 된다. 평면에 디자인한 것을 토대로 만들기 수업이 이어진다. “처음엔 평면에서의 입체적 그리기와 입체를 만들 때 입체적으로 구성하기 간의 생각이 잘 맞지 않아 많이 어려워한다. 하지만 기본적인 이해와 함께 평면과 입체를 넘나드는 반복적 과정, 선생님의 방법 제시 등을 통해 금세 자신만의 입체적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조성호 대표는 설명했다. 자신감을 얻고 성취감을 맛보며 아이들의 생각도 자라게 된다. #상상 둘. 목재 등 여러 가지 재료로 만들어가는 꿈 도르래를 만들어보고, 자동차도 만들어본다. 무엇으로? 창의성과 문제해결능력을 길러주는데 아주 적합한 목공 재료로 말이다. 나무자르기와 붙이기를 목재재단기, 글루건으로 직접 작업하는 재미도 쏠쏠할 뿐만 아니라 수학적, 과학적 지식도 절로 키워진다. 실물처럼 살아 움직이는 입체작품들 외에 도르래의 원리로 꾸민 뽀로로 얼굴, 지레 원리를 이용한 팔다리 움직이는 사람 등 아이디어가 결합된 반 입체작품들이 미술적 욕구를 절로 불러일으킨다. 재료의 선택은 아이들의 몫. 목재 외에 점토, 폼보드 등의 큰 재료와 조개, 나사, 단추, 콩 등 수십 가지의 다양한 재료들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다. 아이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공간, 상상공작소를 꿈꾸며상상공작소는 주1회 1시간30분~2시간 수업으로 진행되는데,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기까지 길게는 한 달이 소요되기도 한다. 아이들이 자유롭고 유연한 상상력을 끄집어낼 수 있을 데까지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고, 또 그것이 통합미술교육의 과정이기도 하다. 지난해에는 아이들의 작품을 모아 수원시미술전시관에서 ‘바다를 꿈꾸는 아이들展’도 개최했다. 첫 개인전을 연 아이들의 소감이야 이루 말할 수 없을 터, 그래서 매년 작품전시회를 열 계획을 갖고 있다. “10년간 미술교육을 이어오면서 미술에 관한 아이들의 행복지수에 늘 목말랐다”는 조 대표는 남과 다른 시각을 가져야 아이들 교육에 관한 시각도 달라지기 때문에 지금도 외국의 어린이교육기관을 벤치마킹하고 아이템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훗날 아이들이 ‘상상공작소에 다니면서 함께 한 시간들이 참 행복했었다’고 회고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 표현은 서툴지라도 마음 속 열망은 끝없이 넘치는 조성호 대표와 각 원의 원장님, 선생님들... 상상공작소는 그들의 꿈으로 빚어낸 아이들의 행복한 배움터다. 문의 홈페이지 www.ssgart.com천천원 031-268-3631(공진희 부원장), 영통원 031-203-3595(홍명수 원장)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상상공작소는아이들의 창의성을 발달시키는 조형교육을 연구, 수업하는 공간이자 눈높이에 맞는 전시를 기획?제작하는 체험미술연구소이기도 하다. 움직이는 장난감을 모토로 아이 스스로 만들고 제작할 수 있는 교육 이념을 추구, 로고(C.I)는 이런 교육의 방향을 잘 담아내고 있다. ‘과자나라의 앨리스’(크라운해태, 2008년), ‘바다신호등의 세상’(국립등대박물관, 2010년)전 등 다수의 체험전시를 기획, 제작했다. 상상공작소의 교육프로그램은 4세~초등생이 대상이며, 현재 천천원과 영통원이 운영되고 있다. 12월엔 죽전원도 오픈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0
- 엄마와 함께하는 난타 체험수업 풍류도에서는 북을 이용해 재미있고 신나는 난타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스트레스도 풀리고 뇌의 활성도까지 높여주는 일석이조의 풍류도 브레인 난타 프로그램. 북을 두드릴 때 스트레스가 해소되면서 좌뇌와 우뇌가 활성화되고 뇌 감각이 길러지며 집중력도 놓아져 자신감 있는 아이로 바뀔 수 가 있다고 한다. 평소 국악교육에 관심 있거나 국악악기의 특기를 만들어 주고 싶은 학부모라면 아이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10월 29일 오후2시에 진행되며 대상은 7세부터 고등학생 까지 가능하다.참가비는 무료이며 전화예약이 필수다.위치: 정발산 MBC 드림센터 맞은편 지평플라자 3층문의: 031-903-17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0
- 자기주도학습형‘항공대 국제영어캠프’ 한국항공대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오는 12월 26일부터 1월21일까지 겨울방학캠프를 개최한다. 캠프일정은 하루 7시간씩 매주 3일, 총 4주간으로 프로그램이 짜여있다. 참가 대상은 예비초등, 초등, 중학생이며 선착순 300명 한정인원을 모집한다. 항공대 영어캠프는 원어민 강사와 한인강사로 구성하여 특성화된 관리시스템으로 운영하는데, 캠프 전에 먼저 미국문화와 환경이 조성돼 있는 용산 미8군 캠프로 방문 체험학습을 한다. 이는 영어권 국가의 문화와 생활패턴을 몸소 체험하여 영어습득에 대한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캠프에서 1개월간의 체계화된 통합 교육을 습득하며, 캠프 종료 후에는 카페와 블로그를 통한 커뮤니티 활용으로 이어진다. 이를 통해 캠프 때 만난 영어강사들의 조언과 멘토링으로 자기주도의 학습이 되도록 한다. 문의 : 02-3159-09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0
- 나는 ‘학교 가는’ 아빠다 - 한내초등학교 '아버지교실' 아버지들이 변하고 있다. 학부모 총회, 공개수업, 학예회에 참여하는 아버지들이 늘어나고 있다. ‘할아버지의 경제력, 엄마의 정보력, 아버지의 무관심이 있어야 자녀를 명문대에 보낼 수 있다’는 농담은 옛말이다. 아버지가 어릴 때부터 적극적으로 자녀 양육에 참여한 가정일수록 자녀들의 학업 성취도가 높고 성공할 인생을 살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 영국 등 여러 나라에서 발표되고 있다. 학교도 변하고 있다. 녹색 어머니회, 명예 사서 등 어머니들에게 국한되어 있던 학부모 참여 활동을 아버지 폴리스, 아버지 밴드 등으로 점차 확대하고 있다. 변화의 물결을 주도하고 있는 우리 지역 학교들을 찾아가 자녀들의 학교 활동에 다양한 형태로 참여하는 아버지들을 만나 보았다.이남숙 남지연 이향지 리포터 아빠들이 더 좋아하는 ‘아버지교실’, 한내초등학교 “아빠, 정말 존경해요. 사랑해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버지의 모습은 어떨까. 다람쥐 쳇바퀴 돌듯 직장과 집을 오가며 단순히 가정의 경제적 문제를 해결해주는 존재로만 인식되고 있지는 않은지. 고양 한내초등학교에서는 점차 잃어가는 아버지의 존재를 아이들에게 올바로 인식시키고,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부정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아버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서창현 교장은 “꿈과 생동감이 넘치는 학교 문화 조성,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2008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며 “아버지의 바람직한 모델링이 자녀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아버지교실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아버지들이 더 적극적! 아이들도 “아빠 최고~” 한내초 아버지교실은 오히려 아버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깃든 특별한 시간이다. 한내초 아버지회에서 행사를 도맡아 한다. 준비를 위해선 바쁜 시간을 쪼개며 멀리까지 발걸음도 아끼지 않는다. 모두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즐겁기 때문이란다. 아이들에게 다가가는 방법, 이야기하는 방법, 이해하는 방법을 오히려 배운다고 한다. 이제까지 많은 추억을 만들었다. 함께 김치를 담가 보기도 했고, 오순도순 맛있는 떡볶이도 만들어 봤다. 정월대보름에는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등 전통놀이를 즐겼고, 조선시대 과거제를 재연해 ‘효’ 사상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기도 했다. 틈틈이 봉사활동도 함께하며 이웃들과 함께 사는 법을 배우기도 한다. 행사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아버지교실 마니아가 된다. “아빠가 최고예요. 아빠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라고 입을 모은다. 아버지교실의 의미는 더욱 확대, 활성화되고 있다. 올해에는 70여명의 아버지들이 솔선해 ‘빨간모자교통 지원단’에 가입했다. 첫째, 셋째 주 학교 가는 토요일에는 직접 호루라기를 불고 깃발을 들어 안전 귀가를 돕고 있다. 또한 목공예품 만들기, 한지 공예, 직업의 세계 알아보기 등 전문 정보가 필요한 분야를 직접 지도해주기도 한다. 이번에는 아빠랑 함께 롤러코스터 만들어요 오는 29일에도 아버지교실이 열린다. 이번에는 함께 롤러코스터를 만들며 추억을 만들어볼 계획이란다. 아울러 내년 2월에는 정월 대보름 행사를 다시 한 번 함께할 생각이다. 지난 2009년에 실시된 정월 대보름 행사가 아빠랑 함께하고픈 시간으로 추천돼 다시 기획 됐다. 정매화 교사는 “아버지교실이 계속 활성화 돼서 부자간의 의사소통은 물론, 아이들의 가치관과 인성이 올바르게 자라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일조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0
- 나는 ‘학교 가는’ 아빠다 - 가좌초등학교 '꿈산행' 아버지들이 변하고 있다. 학부모 총회, 공개수업, 학예회에 참여하는 아버지들이 늘어나고 있다. ‘할아버지의 경제력, 엄마의 정보력, 아버지의 무관심이 있어야 자녀를 명문대에 보낼 수 있다’는 농담은 옛말이다. 아버지가 어릴 때부터 적극적으로 자녀 양육에 참여한 가정일수록 자녀들의 학업 성취도가 높고 성공할 인생을 살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 영국 등 여러 나라에서 발표되고 있다. 학교도 변하고 있다. 녹색 어머니회, 명예 사서 등 어머니들에게 국한되어 있던 학부모 참여 활동을 아버지 폴리스, 아버지 밴드 등으로 점차 확대하고 있다. 변화의 물결을 주도하고 있는 우리 지역 학교들을 찾아가 자녀들의 학교 활동에 다양한 형태로 참여하는 아버지들을 만나 보았다.이남숙 남지연 이향지 리포터 아버지와 함께 ‘꿈 산행’ 떠나는 가좌초등학교“아빠, 지리산에 또 가요.” 가좌초등학교(교장 김명수)에서는 아버지와 함께 ‘꿈 산행’을 떠난다. 일 년에 두 번 있는 꿈 산행은 따뜻한 가족애와 올바른 아버지상을 정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버지와 함께 산에 오르며, 아이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2010년 태백산행을 시작으로 마니산과 지리산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김명수 교장) 1학기에는 4,5,6학년과 함께 높은 산을 오르고, 2학기에는 1,2,3학년과 함께 가까운 산에 오른다. “첫해 태백산은 80여명이 참여했고, 마니산은 신청자가 많아 다자녀 순으로 80여명을 추첨했습니다. 지리산 바래봉은 지원자를 모두 받아 4,5,6학년 80가족, 총 13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올 가을엔 교과서에 나오는 심학산으로 떠날 예정이다. 아버지와 산 정상에서 나누는 꿈 이야기‘꿈 산행’은 소박한 가족 이야기를 담았다. 아버지와 손잡고 잠자기, 아이 자랑 대놓고 하기, 손잡고 걷기, 어머니가 싸준 도시락 먹기, 꿈 편지 읽기, 정상에서 꿈 소원하기 등 모두 가족애를 돈독하게 한다. “꿈 편지는 집에서 미리 준비해 옵니다. 아버지는 아이의 꿈을, 아이는 자신의 꿈을 편지로 써 와 산 정상에서 서로 교환 해 읽지요.”(김명수 교장)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는 산행에서 느낀 감동을 함께 나눈다. 아버지들은 산행을 통해 교육에 눈을 뜨고,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김국중 학생(4학년)은 “등산을 하면서 아빠의 마음을 알 수 있었고, 아빠와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또 오고 싶다고 한다. 아버지 박재홍씨(4학년 박규빈 학생)도 “아이와 하루 종일 손을 꼭 잡고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빠의 생각을 앞세워 아이를 대한 건 아닌지 반성했습니다. 그리고 공부보다 밝고 맑은 생각이 꿈을 이루게 하는 원동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아버지가 교육의 중심에 있어야 공교육이 바로 서 꿈 산행은 아이와 아빠만 변화시킨 것이 아니다. 이를 지켜본 엄마의 생각도 달라지게 했다. “어머니의 눈높이에 맞춰 아이의 꿈을 안내하는 일이 많습니다. 이런 중요한 시기에 아버지의 역할이 절실합니다. 아버지가 바로 선다면, 어머니를 움직여 사회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클 것입니다.” 김명수 교장은 아버지가 교육의 중심에 있어야 공교육이 바로 선다고 강조한다. 또, “앞으로 ‘좋은 아버지 교실’을 열어 가정에서 기둥처럼 든든하고 좋은 아버지가 되는데 도움을 주고, 자율적인 아버지 활동이 활성화되도록 뒷바라지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가좌초는 이외에도 ‘아버지와 함께 하는 야간독서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