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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여상, 취업기능강화 특성화고 최우수학교 선정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강철호)가 교육과학기술부의 취업기능강화 특성화고 육성사업에서 최우수 학교로 선정됐다.울산여상은 방과 후 수업을 활용해 증권투자 상담사와 유통 관리사 등의 고급 자격증 취득을 유도해 대기업에 취업하는 학생이 해마다 증가하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의면접을 실시하고, 대기업에 취업한 졸업생들이 모교를 찾아 후배들에게 특강을 실시하는 등 취업 특성화고 육성사업에 모범을 보였다.이를 위해 울산여상은 취업보도실 운영을 비롯해 울산지역 산업체와의 산학협력체결, 졸업생 초청특강, 취업캠프 운영, 기업체전문초청특강, 산업체 현장 체험, 학교홍보활동 강화, 글로벌리더인증제 운영 등 다양한 취업능력향상 활동을 연간 단위로 시스템화해 운영하고 있다.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6
- 과학 창의 계발 프로그램 ‘A+과학나라’ “우리 아이도 과학 영재가 될 수 있다”카이스트가 만든 과학 프로그램 영재라는 말이 대세다. 영재란 뛰어난 재주를 가진 아이를 일컫는 말이겠다. 영재성은 선천적인 요인도 중요하지만,인류가 축적해 놓은 지적 재산이 커짐에 따라 이를 해석하고 창조적으로 응용하는 후천적인 능력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교육계는 보고있다.. 때문에 교육 시장에선 관련 프로그램들이 쏟아져 나온다. 부모라면 내 아이가 일명 ‘영재’ 소리를 듣길 바랄 터. 이를 위해 적어도 교육 프로그램 선택을 놓고 고민해봄직하다. 과학 과목은 더욱 그렇다. 그렇다면 한 가지 기준만 세워두자. 아이들이 재밌게, 신나게 과학을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가 하는 점이다. 만약, 과학은 지루한 과목, 어려운 과목이라고 생각하는 아이라면 ‘A+과학나라’를 접하게 해보자. ‘A+ 과학나라’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극대화하고, 그 호기심을 스스로 해결하도록 재미있는 실험 세계를 체험함으로써 논리적, 창의적 사고력을 증진시키는 방문 프로그램이다. 특히 프로그램은 한국과학기술원 KAIST에서 연구, 개발해 더욱 전문성을 얻고 있다.“학교 영재반보다 A+과학나라가 더 재미나요” ‘A+ 과학나라’는 우선 회원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수업의 교육적 효과도 클뿐더러, 재미가 남다르기 때문. 초등 6학년 홍승현 학생은 학교 영재반에 합격할 정도로 과학 분야에 남다른 재능을 갖고 있다. 하지만 홍승현 학생은 “학교 영재반보다 A+과학나라 수업이 훨씬 더 재미있고, 다양한 실험을 할 수 있어 좋다”며 영재반보다 A+과학나라 수업을 계속 하기로 결정했다. 또 수년째 A+과학나라를 접해 왔다는 장세린 학생은 A+과학나라 수업 덕분에 기초 실력이 탄탄해졌다며 학교 영재반에도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처럼 학생과 학부모가 인정하는 A+과학나라는 과학의 기초를 실험을 통해 다지고, 영재성을 개발하는 과학 교육 프로그램으로 호평받고 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수준별 커리큘럼 일산 덕양지사 유미호 지사장은 “A+과학나라의 수업은 아이들의 사고력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고안된 프로그램이다”라며 “호기심을 자극하고, 이를 충족시켜주는 실험 과정을 거치며 과학적인 논리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고 했다. 수업은 흥미 있는 주제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키우는 단계에서 출발, 문제 해결을 위한 가설을 설정하고 실험활동을 통해 결과를 도출해내는 과정을 거친다. 이를 통해 얻어진 결과물을 재정리하고, 이를 응용할 수 있는 사고의 폭을 넓히도록 한다. 기초관찰과정-기본 실험과정-창의 적용과정-심화응용과정이 연령별, 수준별로 체계적으로 잡혀 있다. 특히 5세~초등,유아. 초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주제와 수업 전개 방식은 과학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고 수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1:1 방문 교육 시스템(그룹수업도 가능)도 수업 효과를 극대화한다.유미호 지사장은 “수업의 몰입도, 집중도 면에서 학원수업과는 차이가 확실하다”며 “아이들이 스스로 해결하고, 결과를 얻어내면서 성취감을 얻을 수 있고, 선생님과의 토론을 통해 논리적인 사고도 가능해진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 같은 창의력, 논리적 사고력은 수능입시, 대학입시에도 꼭 필요한 능력이다. 실제로 초등 대상의 A+과학나라의 실험 관련된 문제가 실제 고교 수능에서도 출제가 될 정도로 그 실험 영역이 다양하다. 또한 다양한 교과연계 프로그램은 중등까지 선행학습의 효과가 크다. 유미호 지사장은 “과학은 생활이어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이 과학이다. 일상생활에서 과학을 배우는 재미를 아이들에게 줄 수 있다”고 소개했다. A+과학나라의 교사들은 정식 교육을 받고 지도 자격을 갖춘 전문 과학실험지도사들이다. 유, 초등 대상 과학 영재성 개발 프로그램 ‘A+과학나라’ 외에 유치원 수업용 ‘A+과학동산’ 초등 단체 교육 및 센터 수업용 ‘A+과학교실’이 있다. ‘A+과학나라’에서는 정기적으로 과학 캠프를 열고, 회원들이 조금 더 신나는 과학의 세계를 맛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회원으로 가입하면 천체망원경, 곤충표본세트, 암석표본 세트 등의 과학 교구 및 기기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한다. 문의 031-915-3005***레벨 6 과정 - 주제: 불꽃반응실험 초등학년 대상 레벨 6과정 중 불꽃실험 수업은 먼저 불꽃에 대한 호기심을 먼저 자극하며 시작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불꽃은 빨간색이야. 그런데 영화 해리포터에 나오는 초록색이네~ 왜 그런 걸까? 우리 한번 알아볼까?” 교사는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궁금해할만한 주제를 콕 집어낸다. 이제 본격적인 실험 수업에 들어간다. 학생은 염화나트륨, 염화칼륨, 염화스트론튬, 질산스트론튬 등 가지각색의 약품들을 준비하고, 니크롬선 구리에 묻혀 직접 알코올램프에 갖다대본다. 노란색, 빨간색 등 약품에 따라 달라지는 불꽃반응을 보며 학생은 신기해하면서도 니크롬선에 묻힌 금속 원소에 따라 불꽃색이 달라지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다. 약품이나 알코올램프 등 안전을 요하는 준비물들은 교사가 직접 거들어 준다. 보고서, 혹은 결과물을 작성해가며 실험 과정과 내용을 한 번 더 되새기고, 익히게 된다. 수업은 여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실험한 불꽃반응이 실제 생활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각자 성질을 달리하는 원소들이 우리 생활에 어디에 어떻게 분포가 되어있는지 알 수 있도록 가르친다.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5
- 씨앤씨 ― 파랑새가 머무는 곳 (주)씨앤씨학원 수학강사 김 보 영 여러분, 파랑새를 알고 있나요? 어느 성탄 전날 밤. 이웃집 벨 아주머니와 꼭 닮은 할머니가 문을 열고 들어와 틸틸과 미틸 남매에게 묻습니다. “얘들아, 너희 집에는 ‘파랑새’가 있니?” 벨기에 작가 모리스 마테를링크가 쓴 『파랑새』의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되고 있습니다. 칠년 전 어느 날. 씨앤씨 학원의 문을 열고 들어온 그 밤부터 지금까지, 저는 파랑새를 찾아다닌 그들 남매와 같이, ‘행복’을 노래 부르는 여정에 있습니다. 다만 틸틸과 미틸이 추억의 나라, 밤의 궁전 등을 지나 파랑새를 찾은 것과는 달리,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씨앤씨 수학의 나라에서 파랑새를 찾는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제가 찾아낸 파랑새는 ‘수학공부의 즐거움’ 바로 그것이며, 또한 저와 동행하여 그 즐거움을 맛보는 아이들, 즉 ‘수학공부에 열중하는 아이들’입니다. 흔히 말하기를, 파랑새는 어디 먼 데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아주 가까운 데에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여, 행복이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듯이, 수학공부도 저절로 유쾌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선생으로서 그리고 아이들은 학생으로서 끊임없이 수학을 공부합니다. 그러한 사실이 우리를 수학공부의 즐거움으로 이끌고 가는 것입니다.우리 모두가 파랑새입니다. 되돌아보면, 개인적으로 고수해온 몇몇 원칙들이 램프의 요정이 비추어준 불빛이 되어 저를 파랑새로 인도해준 것인지도 모릅니다. 첫 번째 불빛은, 어떤 경우에도 ‘아이의 그릇을 미리 정하지 않는다’라는 것입니다. 아이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존재일 뿐만 아니라 오염되지 않은 순수함을 지닌 존재여서 선생이 기대하는 만큼 성장합니다. 선생이 아이를 작은 그릇으로 취급하면 아이는 딱 그만큼 성장하거나 아예 성장하는 것을 멈추어 버립니다. 아이는 종종 선생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무럭무럭 자라서 큰 나무가 되며, 선생은 바로 그러한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파랑새는 쉬지 않고 노래하지요. 두 번째 불빛은, 우리는 ‘문제를 풀고 또 푼다’는 것입니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수학문제집을 펼치는 것, 다양한 수학적 언어와 기호로 가득 찬 나라에서 온갖 상징들에 슬며시 숨어 있는 의미를 쫓아 길을 찾아가는 것, 그것이야 말로 아이가 진정으로 누려야하는 여행인 것입니다. 만약 수학공부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우리가 가늠할 수조차 없는 방대한 시간을 할애하여 수많은 문제들의 해답을 찾아 여행한 사람임이 분명합니다. 그는 풀지 못한 문제를 해결하여 순간순간 희열을 느끼기도 하겠지만 그것도 잠시 잠깐,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오랜 기간 동안 수학공부에 전전긍긍하였을 것입니다. 문제에 골몰하는 시간에 비례하여 행복을 노래하는 파랑새의 소리가 점점 크게 들릴 것입니다. 파랑새도 처음에는 날지 못했지요. 세 번째 불빛은, 어떤 아이도 ‘정직한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직한 공부는 두 가지 요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나는 아이의 학습수준에 맞는 내용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아이가 직접 학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고학년이라고 하더라도 계산능력이 부족하면 연산부터 학습해야 하며, 사고능력이 부족하면 다양한 문제풀이를 학습해야 합니다. 비록 아이가 한 시간에 한 문제를 풀더라도 반드시 혼자 힘으로 그 문제를 해결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무수한 시행착오를 통하여 아이는 제 스스로 한 단계 한 단계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갑니다. 파랑새는 자기가 찾는 것이지 누군가 대신 찾아주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생각하는 힘은 온전하게 자기의 것이 됩니다. 파랑새는 철새가 아니랍니다. 네 번째 불빛은, ‘기다림은 아이에게 믿음을 심어준다’는 것입니다. 6개월이나 1년을 주기로 학원을 옮겨 다니는 일이 아이들에게는 관행이 되다시피 하였습니다. 그러나 씨앤씨 수학의 나라에 발을 내디딘 아이들은 평균적으로, 삼사년 동안 저와 함께 공부를 합니다. 심지어 칠 년째 머물고 있는 아이도 있으니 그 아이는 저와 씨앤씨 입사 동기인 셈입니다. 아쉽게도, 사고의 힘과 즐거움은 단기간의 공부로 얻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아이가 한 문제를 온전하게 제 힘으로 풀어내기를 기다리고 기다립니다. 다소 고되고 힘든 학습시간을 견뎌낸 아이는 자신을 믿게 되며, 선생을 믿게 됩니다. 계속 오르는 수학성적이 그 믿음을 강화하며 아이는 일취월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씨앤씨-파랑새가 머무는 곳 오늘도 어김없이 씨앤씨 학원의 문을 열고 들어옵니다. 수업시간은 1시간 뒤인데도 아이들은 일찌감치 자리를 잡고 앉아서 문제를 풀고 있습니다. 그 중에 어떤 아이는 수학 익힘책도 어려워서 울던 꼬마였는데 이 년이 지난 지금에는 올림피아드 문제를 풀고 있습니다. 중학교 1학년부터 수학성적 20점을 받아보지 못하다가 함께 공부한지 구 개월이 지난 지금에는 85점을 맞은 아이도 있습니다. 파랑새를 찾아 떠난 틸틸과 미틸처럼 이제 아이들은 밤에 잠을 청하는 대신에, 기꺼이 수학의 나라에서 파랑새를 찾아 다닙니다. 그들은 수학성적만 올린 것이 아니라 수학공부의 즐거움을 맛본 것입니다. 처음부터 머리가 나빠서 수학을 못하는 아이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틸틸과 미틸의 집 새장 안에 갖혀 있던 산비둘기가 그토록 찾던 파랑새였듯이, 아이들은 언제든지 산비둘기에서 파랑새로 변모할 수 있습니다. 지루하고 어려운 수학공부는 재미있고 즐거운 수학공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생각합니다. 단지 수학의 나라를 여행하는 것이 얼마나 즐겁고 재미난 일인지 모르는 아이가 있을 뿐이라고. “얘들아, 너희 집에는 ‘파랑새’가 있니?” 씨앤씨 그 곳은 파랑새가 머무는 곳이란다. (주)씨앤씨학원 각종 사이트 안내홈페이지 : http://www.cncstudy.com블로그 : http://cafe.naver.com/cncprime1미니홈피 : http://www.cyworld.com/cncstudy트위터 : http://twtkr.olleh.com/cncstudy페이스북 : http://www.facebook.com/cncstudy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3
- 강원대 의학영재교육원, 여름방학 인체탐험 캠프 강원대학교 의학영재교육원에서 7월 22일부터 30일까지 ‘제12회 여름방학 인체탐험캠프’를 개최한다.국내 유일의 의생명과학 분야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현직 의과대학 교수들이 강의 및 실습을 지도하고 대학생과 함께 실험실습에 참여할 수 있어 미래 의학도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의생명과학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다.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일정은 초등반은 7월 22일~24일(2박3일), 중등반은 7월 28일~30일(2박3일)이다. 참가비는 30만 원(숙식비 및 교육비 일체)이며 참가신청은 6월 1일부터 1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학영재교육원 공식카페 http://cafe.daum.net/knu-medigeni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 250-8817(의학영재교육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2
- 2011학년도 상반기 민족사관 고등학교 설명회 민족사관고등학교는 6월 19일(일) 오후 1시 30분 다산관 1층 소강당(강원도 횡성군 소재)에서 세계적인 영재학교로 도약하는 민족사관고등학교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민족사관 고등학교 교육에 관한 안내와 2012학년도 신입생 모집 요강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학교 홈페이지에서만 설명회 참석 예약이 가능하고 1인 5명 이상은 예약이 불가능하다. 예약 시에는 모든 참석자의 이름과 신분을 참고사항에 기재해야 한다.문의처 : 070-8675-5266(민족사관고등학교 입학관리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2
- 연세대학교 입학설명회 개최 연세대학교(총장 김한중)가 6월 14일 오후 오후 5시 30분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루가홀에서 연세대학교 원주 및 서울캠퍼스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지역주민의 접근성을 고려해 일산동 원주의과대학에서 실시한다.이번 설명회는 2012학년도 연세대학교 원주와 서울캠퍼스의 입학전형계획 소개와 입학사정관제 설명을 위한 것으로 연세대학교 홍보영화를 비롯하여 각 대학 입학전형 소개와 원주의과대학 소개 등이 진행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2
- 학교알리미 서비스 시행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학년·학급 당 학생수, 교육 과정 편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학교시설에 관한 사항, 학생의 입학 상황 및 졸업생의 진로에 관한 사항 등 24개 항목 세부내용 31개를 학교알리미(http://www.schoolinfo.go.kr/)서비스를 통해 5월 31일부터 공시했다. 이번 공시는 ‘교육 관련 기관의 정보 공개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정시 3차 공시로서 학부모님과 강원교육 가족이 궁금해 하는 고교별 대학진학률 등 다양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게 하여 학부모의 교육 정보에 대한 알권리 충족과 교육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공시된다. 강원도교육청은 앞으로 2회 이상 공시를 통해 교과별 학업성취 사항을 공시하는 등 학부모들의 관심 사안이 대폭 반영된 47개 학교정보를 공시함으로서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지역간·학교간 학교 교육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해서 학교 교육의 품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2
- 서울대 자연 계열 수시모집 전형 대학들은 점점 더 수시 비중을 높이고 있습니다. 2012년 서울대 발표 자료를 바탕으로 서울대 자연계열 수시모집 전형을 소개하겠습니다. 대부분의 대학들이 서울대를 따라가는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입니다. 따라서 서울대에 지원하지 않더라도 잘 살펴보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서울대는 올해 수시모집으로 자연대 217명, 공대 619명을 선발하며, 정시로는 자연대 50명, 공대 199명을 모집합니다. 수시 모집은 8월에 원서를 접수하고, 수능을 치른 후 면접을 봅니다. 정시모집은 수능 후 원서 접수가 시작되며, 1월 중순경에 4문항 5시간(300분)의 논술고사를 실시합니다.①지역균형선발 : 조기 졸업을 제외한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학교별 2명 이내입니다. 서류와 면접으로 이루어지며, 최저 학력 기준은 언·수·외·탐 중 2개 영역 2등급 이내입니다. 서류는 생활기록부, 추천서와 자기소개서 각 1부와 증빙서류입니다. 소년소녀가장 및 위탁보호 아동 지원자는 지자체 확인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면접은 기본적인 학업 소양과 제출 서류를 확인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집니다. 올해 경쟁률은 자연대과 공대 평균 2:1 정도였습니다.②특기자 전형: 지역균형선발과는 다르게 외국의 고등학교나 조기졸업예정자를 포함하여 선발합니다. 필요 서류는 지역균형선발과 같습니다. 면접은 과목별로 30분 준비 시간을 주며, 15분 내외로 진행합니다. 면접 과목은 모집 단위에 따른 지정과목 1개와 선택과목 1개로 이루어집니다. 수리과학부는 수학이 필수며,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중 1과목을 선택해야 합니다. 자연계와 자유전공학부는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습니다. 올해 경쟁률은 자연대 약 7:1, 공대 약 6:1 정도였습니다.③기회균형선발 전형: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가구 학생이나, 농·어촌학생(중고등학교 전 과정 이수 및 부모가 3년 이상 거주), 농업 계열 고교 졸업예정자가 대상입니다. 인원은 정원 외로 자연과학대학 17명, 의예과 4명, 공과대학 38명, 농업대학 30명입니다. 모든 군에서 최소 1명을 선발합니다. 최저학력 기준은 4개 영역 중 2개 영역 2등급 이내입니다. 농업고교 졸업자는 수리 및 외국어 4등급, 탐구 2등급 이내입니다.올해부터 입학사정관제도를 적용한 서울대 수시를 어떻게 준비하여야 하는지, 서울대가 원하는 학생은 어떤 학생인지 다음 호에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미르아카데미학원 조형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2
- 학교 안전 사고, 보상받을 수 있다! 학생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학교지만 교사가 감독할 수 있는 범위에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경기도 학교안전공제회에 따르면 지난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1만2104건으로 50억 원의 보상금이 지급됐고 이는 작년보다 13.7%나 증가했다. 사고 유형을 살펴보면 교실이나 복도, 계단에서 넘어지거나 창문에서 추락, 골절, 치아 손상 등이 있으며 운동장 놀이기구에서 추락, 낙상하는 일들도 적지 않다. 경기도 교육청 공보 담당자는 “학교에서 발생한 사고는 학교안전공제회를 통해 보상받을 수 있도록 명시돼 있다”면서 “하지만 안전사고 사례별로 보상 범위가 다르고 학교 안전사고로 인정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치료비 산정이나 규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학교안전공제회에 사고통지, 치료 후 공제급여청구 제출해야 안양 H 초등학교 운동장, 정글짐에서 놀던 김 모 학생이 떨어져 앞니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설상가상으로 남학생이 떨어지면서 옆에서 놀던 같은 반 여학생 허벅지에 상해를 입히는 일까지 벌어졌다. 남학생 진술에 의하면 자신의 잘못으로 떨어진 게 아니가 지나가던 친구가 뒤에서 밀었다는 것. 문제는 사고가 난 곳에는 CCTV가 설치 돼 있지 않아 사고진의여부를 가리기에 애매한 상황이다. 이처럼 학교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른다. 하지만 학교에서 일어난 사고의 경우, 학교안전공제회를 통해 치료비를 보상받을 수 있다. 학교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바로 학교안전공제회로 7일 이내에 통지하는 게 원칙이다. 사고가 일어났다는 사고통지를 해야 하는데 그 절차는 공제급여관리시스템(www.schoolsafe.or.kr)를 통해 로그인 한 후 학교별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한다. 사고통지서에 사고 경의를 입력하면 학교장 결재가 이뤄지고 사고현황과 사고통지목록이 해당지역 공제회로 전송, 접수된다. 이렇게 사고통지가 끝나면 치료 후, 공제급여청구를 제출해야 보상받을 수 있다. 사고발생통지서 사본, 치료 영수증 원본, 청구자 은행통장 사본, 진단서(50만원 초과시), 주민등록 등·초본(50만원 초과시)을 첨부해 해당 학교안전공제회에 우편으로 보내면 심사를 통해 공제급여결정 통보 받는다. 폭행, 학교 시간 벗어난 사고 보상대상에서 제외 그렇다고 학교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고를 보상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학교안전사고로 인정돼 보상받을 수 있는 규정을 살펴보면 학교장의 관리, 감독 하에 수업, 특별활동, 재량활동, 과외활동, 수련활동, 체육대회 및 등·하굣길에 발생한 사고와 학교급식으로 인한 질병 발생 등이 포함된다. 반면 친구와 다툼으로 인한 폭행, 제3자의 과실로 인한 사고, 자살, 자해와 같은 경우는 보상 범위에 해당되지 않는다. 문제는 공제급여지급 대상에서 제외될 수도 있는 모호한 경우다. 교육활동 전후로 학교에 있는 시간을 벗어나 발생하는 사고, 수학여행, 수련활동 중 발생한 사고는 해당 시설에서 가입한 보험이나 여행자 보험에서 우선 보상을 받아야 한다는 것. 보상범위를 살펴보면 치료실비를 보상해 주는 요양급여, 간병이 필요한 경우 보상해 주는 간병급여, 영구장해가 남았을 때 노동력 상실율에 따라 일부 보상하는 장해급여, 학교안전사고로 사망한 경우 사망자 평균 임금에 장래 취업가능기간을 반영해 산정한 금액을 일부 보상하는 유족급여 등이 있다. 그 외 상급병실료나 영양제 경우는 지급되지 않으며 보조기는 의사소견서 첨부시 지급되고 성형수술은 1회 한정해 지급된다. 경기도 안전공제회 하현태 담당자는 “학교안전사고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치아관련 부분을 살펴보면 치아보철 1대당 40만원, 캐스트코아 13만 4000원, 포스트 12만 4000원, 레진 12만원, 장기고정장치 40만원 한도로 규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사례로 살펴보는 학교안전사고사례1>소속 학교가 아닌 타 학교의 방과후 교육활동 참여 중 일어난 사고에 대해 안전 공제회 보상 지급을 받을 수 있을까요.답변>방과후 교육활동 교육계획서를 봐야 정확한 답변을 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타 학교에서 방과후 교육활동을 실시했다 하더라도 학교장의 교육계획에 의한 안전사고는 보상범위에 해당됩니다. 하지만 교육계획 주체가 학교장이 아닌 경우나 학교장의 관리 감독을 벗어난 교육활동은 보상 범위에서 제외됩니다.사례2>학교에서 예방 접종 후, 이상반응이 보이는 아동이 있을 경우 안전 공제회 보상에 적용되나요.답변>학교안전사고로 인한 공제급여 지급 대상이 되려면 질병의 경우에는 급격하고 우연하며 외래적으로 발생한 질병 중 법 시행령 제3조에서 규정한 질병에 국한하고 있습니다. 예방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보상은 공제회의 보상범위에 해당되지 않습니다.사례3> 토요휴업일에 영재학급을 운영 중, 실험관련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경우 보상받을 수 있나요.답변> 영재학급 운영하는 것이 학교의 교육과정 또는 학교장이 정하는 교육계획 및 교육방침에 따라 학교장의 관리·감독 하에 행하여지는 수업이라면 보상범위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학교에서 발생한 모든 안전사고에 대해서 보상해드리는 것이 아니라 사고통지서에 보고된 사고 유형에 따라 사안별로 판단하고 보상금 산정기준에 따라 보상하기 때문에 전액 보상이 된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1
- 발표력 부족한 우리 아이 어떻게 할까? “공부는 왜 하니?” 고윤진(가명, 초등6) 양에게 어머니가 물었다. “몰라…. 그냥….” 자신감 없는 태도로 말끝을 흐리는 딸이 엄마는 못마땅하다.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말을 별로 하지 않는 내성적인 윤진이. 자기 생각을 잘 나타내지 않는 것은 물론 6학년에 올라가서 공부시간에 손을 든 적이 없다고 한다. 이처럼 발표력이 부족한 아이는 어떻게 해야 할까? 현직 교사와 웅변 학원 원장에게 그 방법을 물었다.‘칭찬’은 뇌(Brain)를 춤추게 한다수줍음 많고 소심한 아이들은 전체 학생들 앞에서보다 짝에게 말을 더 잘한다. 자기가 쓴 글을 발표하라고 하면 자신 있게 말하지 못하는 특징도 있다. 또한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는 것을 어려워하며 자기주장이나 대처 능력도 부족하다. 부천신흥초등학교 김정현 교사는 “내성적인 아이는 발표하라고 하면 목소리가 작아서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윤진이 같은 학생들은 이야기를 주고받는 토론학습에서도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그러면 발표력이 약한 아이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김 교사가 말하는 답은 ‘칭찬’이다.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고 뇌를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어요. 발표를 조금이라도 했거나 행동을 잘하면 칭찬을 아끼지 않고 해줍니다. 스티커 등 보상을 줘서 자신감을 조금씩 심어주고 있지요.” 김 교사는 부모와 교사가 함께 아이를 격려하고 인정하면서 행복한 스피치 경험을 도와주는 게 우선이라고 한다. 이를 위해 학급에서 학습한 내용을 부모님께 칭찬 받아오는 방법과 학생의 관심 분야를 가족이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하고 있다.물고기 잡는 방법을 알려줘야 반면 외향적인 아이들은 다르다. 질문을 받으면 얼른 손을 들고 자신의 의견을 큰 목소리로 발표한다. 친구가 발표한 것을 듣고 보충하는 데도 열심이다. 또한 글을 잘 못 썼다 하더라도 발표는 잘하고 완성하지 못한 글까지도 연결해서 발표를 시도한다. 그런데 발표력은 왕성하지만 말에 핵심이 없는 아이들은 어떻게 할까? 이런 아이들은 말을 두서없이 하는 게 특징이다. 육영웅변학원 임완택 원장은 “말을 할 때 어떻게 할 것인가를 구상하고 논리적으로 차분하게 말하는 자세를 길러야 한다”고 강조한다. 내용도 없이 손을 많이 드는 학생들에게 발표의 기회를 주면 “어어….”하며 말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라는 것. 이럴 때는 학기 초에 부모와 함께 훈련을 해야 한다. 발표할 내용이 생각나지 않았을 때 “더 생각해 보겠”다고 말하는 방식이다. 주제발표와 조사발표의 경우는 어떻게 할까? 물고기를 주지 말고 잡는 방법을 알려줘야 한다. “먼저 스스로 정보를 찾게 해야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가 정보를 제공하면 필요한 정보를 찾는 기능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주제에 맞는 다양한 자료를 스스로 찾을 수 있어야지요.” 신흥초 김 교사는 자료를 찾은 뒤에는 주제에 맞게 정리해서 듣는 사람이 알기 쉽게 표현하는 방법을 익혀 논리정연한 발표력을 키워야 한다고 했다.읽고 말하기를 꾸준히 연습하자“선진국은 아이들의 성장기 언어교육을 대단히 중요하게 여깁니다. 개인의 스피치 능력과 대담한 발표력은 사회생활을 통한 사람살이에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니까요. 결국 의사 표현을 잘하는 사람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겠죠.” 육영웅변학원 임 원장은 입을 잘 열어야 빨리 습득하는 영어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라고 말한다. 우리 말 우리 글을 잘 표현하는 아이들이 영어도 잘한다는 것이다. 발음이 정확하고 자신있게 표현하는 아이들이 정확한 영어표현을 할 줄 안다는 것. 그러려면 인형이나 친구 사진을 앞에 놓고 연습하거나 사람들 앞에서 눈을 맞추며 말을 하면 큰 도움이 된다. 부모와 함께 책 읽는 훈련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렇게 하면 처음엔 작은 목소리로 시작하지만 차차로 또박또박 분명한 목소리로 말하는 아이로 변화될 것이다. Tip김정현 교사가 말하는 ‘발표력 향상법’ 독서와 토론으로 기본기를 닦는다. 풍성한 독서는 경험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간접경험인 독서로 발표력의 바탕을 기르자. 책 읽을 때는 소리 내서 읽는 습관을 들인다. 특정한 주제 토론 또한 필요하다. 짝꿍과의 대화, 돌아가며 말하는 모둠 발표, 학급 전체 발표 등 여러 사람 앞에서 자주 발표하고 토론하면 발표력은 길러지게 마련. 한편 말할 때는 천천히, 큰 소리로, 또박또박, 자연스럽게 말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그것과 더불어 아이의 작은 변화에도 인내하고 칭찬해주는 교사와 부모의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