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0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건반 위의 자유를 찾아서‘1:1피아노방문레슨 재즈나라’ 입학사정관제의 확대와 함께 창의력향상을 위한 문화교육이 부각되고 있는 요즈음, 배우기 쉽고 한번 배우면 평생 즐길 수 있는 재즈피아노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재즈피아노 교수법이라고 하면 당연 대모격인 재즈나라. 재즈나라는 국내 최초로 피아노 방문교육을 시작하여 지난 14년 동안 대중이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재즈피아노 교수법을 발전시켜 1:1 맞춤레슨의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유아부터 청소년, 성인, 누구라도 자기 수준에 맞게 피아노를 배우고 최신가요, 세미클래식 등을 손쉽게 연주할 수 있게 하며, 실용음악의 기본이 되는 화성악과 코드반주법 이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곡 중심으로 레슨하므로 초보도 단기간에 자신의 레파토리를 가질 수 있다.(교육상담1588-15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9
- 글짓기대회 수상으로 독도탐험 다녀온 ‘송도고 김승현’군 송도고 2학년 김승현 군은 학창시절 잊을 수 없는 추억 하나를 간직하고 있다. 제4회 나라사랑독도사랑 전국 초.중.고 글짓기 대회에서 입상기념으로 독도와 울릉도를 다녀왔기 때문이다. 나라사랑의 대표 섬 독도, 말만 듣던 독도가 정말 우리 땅을 실감하는 순간이었다. 김 군의 특별한 경험 뒤엔 늘 글쓰기와 독서 그리고 신문읽기란 생활습관이 자리한다는 데, 글짓기 잘 하는 비결에 대해 들어보았다. < 어떻게 애국심을 표현할 것인가시기마다 나붙는 각종 글짓기 대회 공고포스터, 김 군이 ‘나라사랑독도사랑 전국 초중고 글짓기 대회’(이하 대회)에 참여한 것은 지난해 7월의 일이다. 당시 4회째를 맞은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는 백일장 형식으로, 고등부는 영어논술과 일반 논술 부문으로 열렸다.당시 김 군이 지원한 분야는 일반 논술분야였다. 특별히 논술이나 글짓기 교습을 따로 받지 않은 그가 대회 수상자 대열에 오르자 기쁨보다 먼저 찾아온 것은 자신에 대한 놀라움이었다. 김 군은 “동국대학교와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가 공동 주최하는 나라사랑독도사랑 전국 초중고 글짓기 대회는 글짓기를 통해 독도의 진실을 직시하자는 취지”라며 “특별히 글짓기에 소질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그동안 즐겼던 독서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대회 수상의 선물로 말로만 듣던 독도와 울릉도를 직접 다녀올 수 있는 영광을 얻었다. 아름다운 바다 한 가운데 외롭게 나라를 지키고 있는 독도, 그 섬이 간직한 역사적 운명을 다시 느끼는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이었다. < 글짓기를 받쳐주는 힘은 어디에“평소에 독서와 신문읽기를 많이 하는 편이다. 특히 신문에는 일반적 기사와 사설들이 나온다. 사설을 읽으면 현재 사회흐름 파악이 쉽다. 또 읽는 사이, 주장하는 논설과 논평 의미가 뭔지를 헤아려보며 생각할 수 있다”고 말하는 김 군.그는 신문을 읽으면서 “논평을 읽고 그에 대한 내 생각은 어떤지, 또 예를 들어 올바르지 않은 정책을 보고 내가 생각 하는 정책을 다시 생각 해 볼 수 있다. 이밖에도 일반 기사에서 자신이 희망하는 전공방향의 내용이 나오면 오려두고 NIE를 해보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신문 읽기 외에도 김 군이 사용하는 글쓰기 방법은 평소 모르는 단어나 어휘를 사전을 사용하여 확실히 알아두기이다. 그래서 책이나 신문에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되도록 종이사전을 이용한다. 또 형광펜으로 표시를 해둔다. 이렇게 하면 사전을 찾을 때마다 줄친 단어들을 눈으로 다시 보며 뜻과 단어를 반복해서 외울 수 있다고. < 펜 한 자루와 친해지라김 군은 신문과 사전활용법 외에도 글쓰기 방법으로 문학 작품 감상을 권한다. 그는 “책을 그냥 읽지 않고 느낌을 정리하면서 본다. 그래서 독서할 때는 펜 한 자루가 필요하다. 작품 속 인물의 대사를 보고 표시를 해둔다. ’왜 이런 말을 했을까‘ 엔 ’?‘표시를, 반전을 가져다주는 대사엔 ’!‘를 적어두는 식이다”라고 말했다.여기에 나만의 독서노트를 만들면 생각을 정리하고 글쓰기가 한결 쉽다. 무엇보다 글쓰기와 논술을 잘 하려면 처음엔 용기가 필요하다. 뭔가를 쓴다는 것은 무에서 유를 만드는 일이기 때문이다.그는 “독도글쓰기 대회 공고를 처음 접했을 땐, ‘아 과연 내가 될까?’란 고민도 많았다. ‘되든 안 되든 한 번 해보자’란 생각으로 도전했다. 교내 방송에서 내 이름이 호명되고, 상장을 받는 기쁨은 용기를 낸 자만이 활자로부터 받는 마법의 선물”이라고 전하며, “모든 길은 책으로 통한다. 책을 가까이 하면 글쓰기 실력을 늘리는 데 필요한 단어들도 더 많이 찾아낼 수 있다. 지식 외에도 대입논술 준비도 미리 하는 셈이다. 자신감을 갖으려면 기본바탕인 책과 신문읽기를 즐겨라.”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9
- 초등 서술형 문제 사고력 향상 필요 초등생을 둔 학부모라면 확대되는 서술형 문제에 관심이 있을 것이다. 2012학년도부터는 수학 시험이 답안지에 적힌 풀이 과정만 채점하는 서술, 논술형 문제로 바뀐다. 수학을 공부하고 익히는 현재의 학습방법을 바꿔야만 하는 상황이다. 서술형 문제를 확대할 것이라는 교육과학기술부의 발표가 있었지만 1학기 중간고사가 치러지기 전까지만 해도 풀이과정을 몇 줄 쓰는 정도의 단순 서술형 답안으로 출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예상하지 못한 새로운 유형의 고난도 문제가 출제돼 많은 학생이 어려움을 겪었다. 서술형 문제는 앞으로 40~50%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사고력 향상에 중점을... 수학교과서를 살펴보면 사고력을 요구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아졌음을 알 수 있다. 초등 중간, 기말고사 시험에서 서술형 문제의 출제 비중이 높아졌다. 이런 경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술형에서는 풀이과정을 다 쓰는 것이기 때문에 평소 문제를 풀이할 때도 과정을 차근차근 써보는 습관을 기르고 오답노트를 작성하여 한다. 문제의 조건을 바꿔 풀어보거나 문제를 직접 만드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서술형 수학문제에 맞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 개념과 정의를 바탕으로... 수학은 정확한 개념 이해가 우선이다. 한 권의 문제집을 완벽하게 푸는 것이 더 좋다. 기본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문제에 적용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이미 다양한 유형의 문제에 대한 경험이 많다 해도 단원별로 교과서에 나오는 응용, 심화문제까지 풀면서 시험에 대비해야 한다. 교과서 문제를 유형별로 익힌 뒤 여러 권의 문제집을 푸는 것보다 한 두 문제집을 선택, 오답 정리까지 하는 것이 낫다. 그래도 수학이 어렵기만 하다면, 정의를 문장 채로 암기할 것도 권할 만하다. 정의를 알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공식이 이해되고 응용력도 생긴다. 초등 수학의 경우 “평면도형의 둘레와 사각형의 넓이”가 5학년 수학에서 4학년 수학으로 “소수와 분수로 나타내기”와 “비와 비율”이 6학년 수학에서 5학년 수학으로 내려오고, 6학년 수학에는 중1에서 배우는 “정비례와 반비례 개념”과 “간단한 방정식 풀기” “미지수 개념” 등이 새롭게 도입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 게재된 ''초등 수학 체계표''를 보고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찾아 기본 개념을 충분히 다룬 교과서를 활용해 실력을 높여야 한다. 선행학습 진도에 집착하지 말고 확실히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교과서나 개념서를 반복해 읽어 보는 것이 좋다. 개념이 요약 정리된 문제집을 보는 것보다는 교과서가 개념 이해를 돕는 데 더욱 효과적이다. 사고력 수학은 자기주도학습이다 수학적 흥미를 끌어올리는 체계적인 교재와 수업 방식으로 초등 사고력의 기본 틀이 형성되어야 하며, 단순 연산 위주의 초등 수학 시스템에서 벗어나, 생각의 힘-사고력을 길러주는 데 주력해야 한다. 사고력이 길러진다는 것은 과목에 자신감을 가지고 믿음과 주변의 신뢰를 쌓아가며 공부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어야 하고, 공부에 대한 모든 것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단계까지 나아가는 것이다. 자기주도 학습이란 한 번에 되는 것이 아니라 이런 과정을 거쳐 완성되어지는 것이다. 수학적 흥미를 높여주는 맞춤형 교재와 수업방식을 통해, 전 영역에 걸쳐 기초사고력을 키워 중등 사고력수학의 기반을 닦아주어야 한다. on-off라인을 통해 수학 공부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체계적으로 구성된 단계별 교재와 프로그램으로 초등 사고력의 기본 틀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학생들의 수학적 흥미를 끌어올리는데 최우선의 목표를 두고, 수학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내어 학생 스스로 개념과 원리를 깨닫고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을 유도한다. 쉽고 재미있으면서도 수학적 개념을 체계적으로 이해하도록 구성된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며, 단순 연산 문제로 구성된 기존의 수업 방식과 다른, 연산의 수학적 의미와 구조를 탐색할 수 있는 수업으로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킨다. 이지플러스수학 정은희 원장문의 032)822-09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9
- 차별화 된 수상실적을 쌓자! 자기주도학습전형, 입학사정관제, 관찰추천제 등 요즈음 급변하는 입시로 인해서 혼란스러워 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를 주변에서 많이 보게 된다. 변화에 대해 불안해하기 보다는 선진국형 입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과도기에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재능을 개발하고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이 가능한 스펙을 쌓아서 자신만의 성공 진학 전략을 세우는 방향으로 학습계획을 세워야 한다. 과학, 수학에 재능 있는 학생이라면...과학의 달이 기회다!내신은 기본이고 독창적 스펙으로 무장하라. 4월은 과학의 달이다. 학교별로 발명대회, 물로켓, 전자키트, 과학상자 조립, 발명대회, 자연관찰대회, 과학탐구실험대회, 과학 상상 그리기, 과학 글짓기 등 많은 대회들이 개최된다. 사전에 과학실험이나 탐구 활동을 해 본 경험이 있는 학생들이라면 많은 스펙을 쌓을 수 있는 정말 좋은시기이다. 우선 학교에서 주최하는 모든 대회에 신청서를 내고, 단기간이라도 준비를 해서 실전 경험을 쌓도록 하자. 3, 4학년이라면 상에 연연하지 말고 우선 참가를 해서 대회 경험을 쌓은 후 5, 6학년에 수상을 목표로 해도 좋을 것이다. 또한 참가 신청서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내년에는 무슨 대회에 나갈 것인가를 살펴서 미리 대비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와이즈만 남동센터에서는 과학의 달을 맞아 다양한 대회를 대비할 수 있도록 각종 과학의 달 대회 대비 특강을 3월 4주~4월 2주에 진행한다. (문의 425-2511) 포트폴리오의 양만 늘리는 것은 이제 식상하다. 작년까지 포트폴리오를 받아 학생의 기록물을 평가하던 영재학교과 과학고들이 이제는 기록물 중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입증할 만 한 자료들만 3가지를 그림파일형태로 받을 전망이다. 쓰는데만 집중하고 정작 생각을 키우지 못하는 사교육만 부추기기 때문이다. 방문학습을 통해서 너도나도 똑 같은 과학 실험보고서를 써서 모아두거나, 억지로 받아 적듯이 진행되는 논술문들은 학생의 재능을 들어낼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따라서 평소에 자기주도적으로 토론하고 탐구했던 실력들이 녹아 있는 교사 추천서의 비중이 커지게 된다. 이제 자료의 양으로 승부하던 시대는 지났다. 자신의 독창적인 실력과 자신의 생각을 효율적으로 드러내는 에세이 한편이 더 값지게 평가 될 것이다. 또한 교내외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우수한 성과를 낸 결과와 동아리 활동에서 보여준 리더쉽 등이 긍정적인 평가 척도로 작용할 것이다. 학교 생활에 충실한 학생이 진학 실적도 좋다. 이번에 인천대 영재교육원 중등과정이나, 인천 국제고 선발 전형에서도 볼 수 있었듯이 내신에 절대적인 비중을 두는 것이 입학사정관제의 다가 아니다. 교사 추천서나,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 내용과 뚜렷한 목표 의식, 자기주도학습능력, 호기심있고,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성향등이 합격의 키워드로 작용한다. 학교 내신만 집중적으로 공부하다 보면 암기나 답찾기에 익숙해 져서 창의적인 사고력을 기르기 어렵다. 하지만 내신 관리는 입시의 기본이다. 따라서 성실하게 수행평가와 중간 기말고사 기간에는 성실하게 준비하여 좋은 성과를 거뒤야 한다. 내신 관리와 더불어 학교생활기록부에 다양한 교내외 수상실적을 기록하는 것, 또 동아리 활동 상황등이 기록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평소 많은 탐구 토론 경험을 쌓고 실험을 하거나 책을 읽는 시간을 확보해 두는 것,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노력등을 게을리 하지 않는 태도가 중요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9
- 과학영재 조기발굴 프로젝트 시작 과학영재학교 경기과학고등학교(교장 전영호)는 3월부터 가정형편은 어렵지만 고도의 영재성을 지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수과학영재 조기발굴 프로젝트(Reach Out 프로그램)’를 시작했다.이 프로그램의 첫 번째 대상은 남양주시 진건초교 5학년 송현진군. 송군은 주 1회(매주 수요일) 경기과학영재학교를 방문해 재학생들과 함께 체계적인 영재교육 특히 탐구중심의 사사교육을 받게 된다.송현진군은 이미 초등학교 1학년 때 독학으로 중학교 수학과정을 마쳤고, 현재 고교 수준의 수학과 물리를 공부하고 있다. 최근에는 양자역학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가정 형편이 어려워서 따로 특화된 교육을 시킬 수 없었던 송군의 어머니는 좀 더 심화된 영재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기 위해 여러 군데 문을 두드렸고, 그 과정에서 경기과학고 전영호 교장선생님의 배려로 체계적인 영재교육 혜택을 받게 된 것.교육은 이론 수업보다 재학생과 함께 하는 창의적 연구활동에 중점을 두고 수학?물리 이론 지도와 인성교육을 병행하는 교육과정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공동 연구를 수행하는 재학생 5명은 송군의 멘토가 돼 도움을 줄 것을 약속했다.송군은 지난 16, 23일 두 차례 경기과학영재학교에 등교했고, ‘전자기장에서의 원소의 프랙탈 성장’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수행 중이다.과학영재학교 전영호 교장은 “처음 시도하는 ‘우수과학영재 조기발굴 프로젝트’ 사업의 성과를 지켜보고 앞으로 대상자를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8
- “안산,광명,의정부 고교평준화 2013년 재추진”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안산?광명?의정부시 고교평준화를 2013년 재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김 교육감은 21일자로 안산과 광명, 의정부지역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12만여명에게 2012년 고교평준화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된 것을 사과하고 2013년 재추진을 다짐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보냈다.정부가 고교평준화 지정을 시·도조례로 정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을 지난 18일 공포해 사실상 내년도 고교평준화가 어렵게 됐기 때문이다.김 교육감은 서한문에서 “고교평준화에 대한 주민들의 오랜 염원을 잘 알고 있어 참으로 안타까운 심정으로 정부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하면서, 시민과 학부모님 여러분께도 송구한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좋은 교육은 사교육으로 단련된 우수 학생만 뽑아서 일류 대학 진학 실적을 높이는 일이 아니라, 학생들이 가진 잠재력을 발굴하고 잘 가르쳐서 우수한 인재로 만들어 가는 것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평준화 확대는 교육의 기회 균등이라는 기본 원칙에 부합함은 물론, 일반적인 통념과 달리 평준화 지역 학생들이 비평준화 지역 학생들에 비해 학업 성취 효과가 비슷하거나 다소 높다는 다수의 실증적 연구결과에 바탕하고 있다”고 밝혔다.김 교육감은 “정부의 결정이 비록 부당한 측면이 있지만 법치국가의 절차와 기준은 존중돼야 하기에 새 법령에서 규정한 절차에 따라 후속작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의회와 긴밀한 소통으로 조속한 시일 안에 조례가 통과돼 2013학년도에는 광명·안산·의정부지역도 고교평준화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8
- 우리 동네 작은 도서관. “지식의 95%, 우리 동네 도서관에서 얻는다” 오전 10시, 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2층에 있는 공립문고 사랑나무가족도서관의 문이 활짝 열리는 시간이다. 아이들이 학교에 간 시간을 틈타 책 읽으러 온 엄마들과 집에 있기 무료해서 도서관에 들른 칠순의 노인들이 문 앞에서 기다리다가 들어온다. 시간이 지나자 동네 어린이집에서도 단체 견학을 왔다. 독서 모임과 문화 강좌가 열리는 날에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부천시에 있는 14군데 작은도서관은 동네 사랑방이다. 마을 가까이에 있어서 멀리까지 책을 빌리러 가지 않아도 되고, 동네 사람들의 지식과 정보통 역할을 하며, 아줌마와 아이들이 만나는 책 아지트, 우리 동네 작은도서관으로 고고 씽~.주민들이 가깝게 책을 만나는 곳 현재 부천시에 있는 공립문고 작은도서관(사립 작은도서관 보물단지 포함)은 중동, 소사본동, 상동, 원종동, 역곡동 등 10개 지역에 분포돼 동네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02년 고강복지회관의 도란도란어린이도서관을 시작으로 새싹어린이도서관, 복사꽃 필 무렵 도서관, 아름드리도서관, 약대신나는도서관 등이 연달아 개관했으며 2007년 상3동주민센터의 민들레홀씨도서관를 추가해서 현재 14군데의 작은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중동 사랑나무가족도서관 사서 김민영 씨는 “큰 규모의 시립도서관에 가려면 교통과 접근이 불편하지만 동네마다 10여 분 거리에 있는 작은도서관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책을 만나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적합하다”며 “책 읽는 독서문화가 퍼져나가는 거점이 바로 우리 동네 작은도서관”이라고 말한다. 김 씨 말대로 학교가 끝나고 도서관에 온 아이들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 게이츠처럼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자신의 미래를 키워가고 있다. 동네 주민 유혜란 씨는 "요즘 작은도서관 가는 일에 재미가 붙었다. 시장 다녀올 때, 아이 유치원 끝날 때, 짬만 나면 아이를 데리고 도서관에 간다. 신간도 구할 수 있어서 책 읽는 즐거움에 푹 빠져있다”고 말했다.동네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진행 심곡동 원미노인복지관 1층에 있는 햇살이 가득한 도서관은 동네 어르신들 대상의 특강이 자주 열린다. 노인복지관과 함께 있기 때문에 찾아오는 어르신들의 요구에 따른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백지혜 사서는 “동네 특성을 감안한 웃음치료, 다도 프로그램들을 올 하반기에 운영할 예정”이며 “북아트와 동화구연 봉사자 엄마들의 모임인 나눔과 그루터기 소모임도 활성화돼 있다”고 말한다. 상3동 민들레홀씨도서관의 하루 이용 인원은 180여 명. 방학이 되면 더욱 많은 주민들이 찾아온다. 교육열이 높은 인근 아파트 주민들과 그들의 저학년 자녀들이 많아서다. 조미영 사서는 “주민이 요청하는 책이 없을 때 시립도서관에 신청하면 가져온다. 책을 대여해 간 주민은 부천관내 시립도서관이나 작은도서관, 상동 홈플러스의 무인반납기, 부천역 민원센터, 시청 안에 있는 시청각자료실 등 편리한 장소로 갖다 주면 되는 상호대차시스템을 잘 이용하고 있다. 이런 시스템은 이용객의 편리를 위해 작은도서관이 시립도서관의 중간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전문 사서 배치로 민관협력 잘 돼 부천의 작은도서관들이 가진 특징은 무엇일까. “도서관마다 전문사서가 배치돼 전문적인 도서관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거죠.” 부천시작은도서관협의회 도지현 간사는 전문 사서 배치로 운영이 체계적이고 시립도서관과의 상호보완적인 업무로 민관협력이 잘 되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도 간사는 “도서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중심의 독서문화 정착을 기대하고 있다”며 “부천시에서 도서구입비와 운영비, 사서 인건비를 보조 받아 운영하는 작은도서관들은 이제 특성화와 차별화를 고려할 시점에 와있다”고 조언했다. 지금까지 부천시작은도서관협의회는 2004년부터 책 릴레이, 도서관문화한마당, 도서관 관계자 워크숍 등 함께 하는 공동행사를 개최해왔다. 2007년에는 일본 가와사키 시와 한, 일 풀뿌리 도서관 교류 국제 심포지엄도 진행했고 2010년에는 부천시 한 도시 한 책 읽기 행사 등을 마련하면서 작은 도서관의 발전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김민영 사서는 “작은도서관은 자원봉사들의 손길이 많이 필요해요.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주며 재능을 기부할 사람들과 함께 도서관 일을 끌어가고 싶은 것이 앞으로의 숙제”라고 말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8
- 문단열의 아이스펀지, 학부모 설명회 개최 아이스펀지 잉글리쉬 안산고잔캠퍼스가 학부모설명회를 개최한다.설명회는 4월 12일 10시30분부터 안산 씨너스 영화관 7층 6관에서 진행되며 대상은 유치부 및 초등부 학부모 선착순 200명이다. 강의는 ‘바람직한 영어교육의 접근방법과 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문단열 선생이 직접 강사로 나서 진행한다. 아이스펀지 잉글리쉬 안산고잔캠퍼스는 즐겁게 배우는 체험 영어로 시작, 독서로 접근하고 독서로 완성되는 가장 미국적인 몰입식 영어 환경과 성공 학습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프로그램은 영어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뉘어져 진행된다. 영어유치부는 정규반(4~7세반)과 단과반(6~7세반)이, 초등부는 초등집중학습반, 미국교과서반, 영어시험대비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문의 : 031-414-12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8
- 안산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개강 안산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이 지난 3월 23일 2011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에는 2011학년도 영재교육원 교육대상자 78명을 비롯, 200여명의 학부모, 교사가 참석했다.개강식에서 안산교육지원청 임용담 교육장은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영재는 본인의 지능, 창의력만 높은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알며,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품성을 지닌 사람이다”라며 학생들에게 인성이 올바른 인재가 되기를 강조했다. 개강식에 이어 영재학교인 경기과학고등학교 전영호 교장의 ‘창의력 신장을 위한 영재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영재교육원에 선발된 본오중 2학년 김유진 학생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지식 습득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삶의 과정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배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영재교육원 수업에 열심히 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산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교과별 프로젝트 학습 중심으로 문제해결력과 창의적 사고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어 교과교육, 체험활동, 캠프활동, 봉사활동, 리더십 신장 등 집단적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8
- 학부모 지원단 모집 경기도교육청에서는 2011년 초, 중, 고등학교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대상은 초·중·고등학교 학부모회와 학교운영위원 중 학부모 위원이다. 방법은 공모서류를 준비해 3월 31일까지 접수한다. 해당 학부모회는 최소 3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 범위 내로 경기교육청에서 예산지원을 해준다. 문의 : 070-7099-21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