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남인천농협, 주부대학 제21기 모집 (사진 4)남인천농협은 가정과 사회를 이끌어 가는 주부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여성 자아발전을 위해 남인천농협 주부대학을 운영한다.교육기간은 3월 24일 ~ 6월 16일까지 3개월이며, 수업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150명이며, 3월 1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남인천농협 관할구역 내 거주하는 60세 이하의 여성이며, 교육내용은 가정관리학, 여성학, 국민윤리학, 경제학, 건강학, 현장학습, 수료전야제 등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입학금 2만원만 내면 된다. 문의 : 830-9191, 91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남구, 3월 주민정보화교육 접수 남구는 2011년 3월 주민정보화교육 접수를 시작한다.3월 7~18일까지 어르신반(오전) 및 이미지편집반(오후)이, 3월 21일~4월 1일까지 첫걸음반(오전) 및 엑셀반(오후) 교육이 있으며, 선착순으로 접수를 한다. 교육은 각 과정마다 1일 2시간씩 10일동안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교육 신청은 구 홈페이지(namgu.incheon.kr)에서 직접 할 수 있고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에 한해 전화접수도 가능하다.또 구는 직장인을 위해 모두 34개 강좌의 사이버교육도 운영하며 사이버교육은 남구 사이버교육센터(namgu.cyber.incheon.kr)로 접속해 회원가입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문의 : 880-40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초등에서 중등으로 변화하는 수학을 알자!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생이 되면, 설레임과 즐거움을 갖게 되지만, 한편으로는 중학교 학습에 대한 걱정을 하게 된다. 새학년, 새학기를 맞이하여 대부분의 학생들은 공부에 대한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된다. 이런 학생들의 또는 학부모들의 긍정적인 욕심을 좋은 결과로 가져오기 위해서는 “초->중->고“의 연계성 및 차이점 등을 정확히 알고, 그에 맞추어 학습하여야 할 것이다.특히나 수학 과목의 경우, 초등과정에서와 같은 방식으로 동일하게 학습할 경우,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초등과정 수학과 중등과정 수학의 차이점을 우선 간단한 표로 제시해보면, 아래 표와 같이 나타낼 수 있다. 초등 과정중등 과정계산 과정단순 계산 또는 단일화된 계산 문제정확한 이해가 되었는지 확인할 수있는 수준까지의 복잡한 계산 문제단원 특성1) 대단원 내 소개념이 5~6개 2) 미지수를 □로 표시3) 수학 용어 최소화4) 한 번에 한 개의 내용을 이해, 학습하는 것 필요1) 대단원 내 중단원이 3~5개 있고, 중단원 내 소개념이 3~5개 존재2) 미지수를 영문자로 표시3) 다양한 수학 용어의 등장4) 기본 개념의 정확한 정립 및 복합적 내용의 유형별 학습 필요문제 유형수문제집 별로 학기당 약 500개문제집 별로 학기당 약 1300개학습 포인트문제를 풀고 답하는 것이 중요편법으로 답을 맞추는 것보다 개념을 완벽히 소화한 문제의 풀이가 더욱 중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집합 단원은 그리 만만한 단원이 아니다. 갑자기 많은 기호들과 용어의 정의가 나오며, 고난이도 문제의 경우는 고등 과정 집합과 분별하기 어려울 정도의 문제도 문제집에 다수 수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것들로 인해 중등 수학에서 혼란을 겪거나, 어려움을 느낄 수가 있지만, 실제로 이로 인해 중학교에서 수학 공부 자체가 어려워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이 시점에서 답만 맞추기 위해 단순히 숫자 또는 보기를 대입하거나, 규칙성을 파악하지 않은 채 일일이 나열하는 방법 등의 편법적 학습이 치명적인 결점이 되는 경우가 많다.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에서 발표한 내용에서도 이런 부분이 반영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시험은 서술형 중심 평가로 바꾸고, 단순 암기나 복잡한 계산을 요구하는 부분은 줄인다고 하며, 실생활과 연계된 내용을 통해 수학 수업을 강화한다고 한다. 고 수학 학원의 경우, 이에 대비하여 학기 중의 매 수업 시간 마지막에 서술형 문제 평가 및 첨삭을 실시하여 원생들의 서술형 풀이가 습관화 되도록 하는 방안이 실시된다.대부분의 중학생들은 1학년 1학기의 단원 중 이진법 계산, 정수의 계산, 유리수의 계산 등 새로운 계산을 접하게 된다. 이러한 계산의 학습 과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생이 어디에서 잘못된 이해를 하는지, 계속적인 실수를 하는지를 알게 하여 틀린 부분을 또 틀리지 않도록 하는 지도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계산 문제에서 실수를 한다고 무작정 반복적인 학습만을 지속한다고 하여도 실제로 그 실수가 고쳐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학생별로 ‘음수의 거듭제곱’이 약한지, ‘다항식의 전개법’이 약한지를 파악하고, 지도하여 학습 시간 대비 효율을 높여야만 학생의 능률 및 흥미가 향상되는 것이다. 1학년의 “문자와 식”1학년 1, 2학기 단원 전체에서 단원별 중요도를 구별하기가 쉽지는 않으나, 필자가 느끼는 바로는 분명코 1학기 과정에 있는 “문자와 식”이다. 이 단원에서의 이해도가 응용 문제에서의 문제 파악 및 관계식 작성 능력을 결정짓기 때문이다. 1학년 1학기 문자와 식 -> 2학년 1학기 연립방정식 -> 2학년 1학기 연립부등식 -> 3학년 1학기 이차방정식으로 연계되면서, 중학교 학습 전반에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을 꼭 알아야 하는 것이다. 수학 문제가 한글로 5줄 이상 나오면 문제를 읽지도 않는 학생들이 꽤 있는데, 이는 문자와 식 단원에서 문제 파악 및 관계식 작성에 대한 학습이 부족한 이유이다. 수학에 대한 많은 학습법이 있을 수 있으나, 자신에게 맞는 학습법인지 적용 후 끈기있게 실천한다면 뛰어난 실력을 갖게 될 것이다. 누구나 아는 것처럼 수학은 짧은 시간 안에 갑자기 학습능력이 향상되는 과목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날마다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좋다. 수학 과목은 기본과 개념, 그리고 원리를 탄탄히 다지고 고학년으로 갈수록 점점 더 빛이 나는 과목이며, 한 번 흐름을 타면 노력 대비 더 많은 것을 얻게 되는 과목이라는 것을 스스로 꼭 느껴보길 바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여성 교육자 보직임용률 높이겠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03주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2011년 주요 업무 시행 계획으로 ▲보육전담강사 채용을 통한 여성 일자리 창출 ▲인사 성평등 지수 강화 ▲여성에 대해 차별 없는 보직 부여 ▲교감급 이상 여성 임용 초등 19%, 중등 17% 이상 확대 ▲5급 이상 여성 임용 14% 이상 ▲각종 위원회전체 위촉위원 중 여성 40% 이상 등을 주요정책으로 제시하였다.민병희 교육감은 “여성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사회, 여성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는 여성들만의 희망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희망이어야 한다”며 “임기동안 여성의 권익 향상, 여성 참여 확대를 꾸준히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3월 개교 학교는 어디 동부교육지원청은 3월 개교 예정 학교로 인천송천초, 인천사리울초, 인천원동초, 인천사리울중, 인천신정중학교를 준공했다. 이번에 준공된 학교들은 장애학생 등의 이용이 편리하도록 전망용 엘리베이터와 외부출입구 경사로 설치 등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실내 체육활동을 위해 다목적강당 내 이동식농구대, 늑목, 로우프 등을 설치했다. 다목적강당과 1층 유리에는 학생의 안전을 위해 유리 파손 시 비산을 방지하는 안전필름도 부착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테마형 프로젝트 창의교육 대교 퓨쳐키즈 신입생 모집 주제를 가지고 토론하고, 생각하고, 표현하고, 발표하는 퓨처키즈에서 새학기 신입생 무료체험수업 접수를 받는다. 모집기간은 3월 한 달이며, 체험 후 당일등록 할 경우 30000의 입학금을 면제해 준다. 퓨처키즈는 ‘테마별’로 구성된 퓨처키즈만의 흥미롭고 독특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문제해결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여 학생들 개개인의 창의적인 방법으로 과제를 해결하고 자연스럽게 해답과 학습결과를 얻는 학습시스템이다. 높은 교육 효과로 인해 교육 선진국의 초등 공교육에 활용되고 있으며, 그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정받고 있는 학습법이다. 퓨쳐키즈 인천연수센터 032)821-109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이지플러스 수학과학학원, 신입생 수강료 할인 이벤트 연수구 동춘동에 자리한 수학과학 전문학원인 이지플러스 수학과학 학원이 오는 3월 7일 2011년 1학기 개강을 맞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3월 20일까지 상담예약 및 등록을 하는 초4~고1 신입생에 한해 수강료 3만원을 할인해주기로 한 것이다. 이지플러스 수학과학학원은 무조건적인 다음 학기 선행학습이 아닌 영역별 연계학습을 통한 선행학습으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 : 822-09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2012 입학사정관제, 아는 만큼 보인다 2011학년도 입시가 끝이 났다. 이번 입시에서는 71만2500명이 수능에 응시, 예외 없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입시 변화의 흐름 속에서도 올해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치러진 서울대 수시 지역 균형 선발 2차 전형은 관심의 초점이었다. 내신 만점인 80점이 불합격하는가 하면, 겨우 2배수에 든 학생들이 당당하게 합격한 사례가 있었기 때문이다. 2012학년도 대입에서 각 대학은 수시모집에서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확대하는 동시에 전형을 다양화하는 등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알 듯 말 듯한 입학사정관 전형,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다. 2012학넌도 입시 이렇게 달라졌다입학사정관제는 대학이 대입전형전문가인 입학사정관을 활용함으로써 대학이나 모집단위별 특성에 따라 보다 자유로운 방법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제도이다. 그동안 대학들은 학생부, 수능시험, 대학별고사 등 성적 위주로 학생을 선발해왔다. 그러나 초·중학교에서는 지나친 점수 경쟁을 초래했고, 대학 입장에서는 대학이나 모집단위의 특성에 맞는 잠재력과 소질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입학사정관을 통해 내신성적과 수능점수만으로 평가할 수 없었던 잠재능력과 소질, 가능성 등을 다각적으로 평가하고 판단해 각 대학의 인재상이나 모집단위 특성에 맞는 신입생을 선발하는 제도가 바로 입학사정관제이다. 올해 수시모집에서 입학사정관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서울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을 비롯해 119개 대학 3만8083명으로 전년도 116개 대학 3만4408명에 비해 3개 대학 3675명이 증가했다. 정시모집에서도 입학사정관 전형 실시대학은 24개 대학 3167명으로 전년도 26개 대학 2488명에 비해 대학 수는 2개교 감소했으나 모집인원은 679명이 증가했다. 전형기간도 수시모집에서 입학사정관 전형은 다양한 전형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학생의 잠재력과 발전가능성 등 전형자료를 충실히 검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형기간을 확대한 점이 눈에 뛴다. 또 2012학년도부터 공정성 강화를 위한 서류검색(표절)시스템을 개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입학사정관 전형의 주요 전형자료인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 등 학생이 제출한 서류의 표절 여부 등을 확인하는 서류검색 시스템을 개발, 활용하도록 함으로써 입학사정관 전형의 공정성 강화에 노력하겠다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의 방침이다. 201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의 경우 수시 지역균형선발에서 1단계 전형을 폐지하고 1, 2단계 전형을 통합 전형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즉 지역균형선발전형을 전면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실시한다는 것이다. 서류 평가와 면접 전형을 일괄 전형으로 바꾸고 고교별 추천 인원도 3명에서 2명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연세대의 경우 입학사정관전형인 진리자유전형에서 서류평가 비중을 낮추는 대신 면접 비중을 10%에서 30%로 확대했다. 또 한국외대도 수시에서 외국어우수자의 경우 입학사정관제에서 제외하고 정시에서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을 조정해 수리영역의 비중을 기존 20%에서 25%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입학사정관 전형 일정도 앞당겨졌다. 접수는 8월 1일부터 시작되는데 미리 준비해야 유리하다는 것이 입시전문가들의 견해다. 성문고 이규철 교사는 “2012학년 입학사정관 전형 일정이 앞당겨졌기 때문에 자기소개서 등 대학별 서류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며 “예년과 달리 당겨진 일정으로 마음이 급해 시간에 쫒기면서 준비하다보면 제대로 준비하기 힘들어진다”면서 “일정이 빨라진 만큼 경쟁률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이번 입시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 외 활동 네 영역이 2학년까지 기록만 전달된다는 점도 알아두어야 한다. 입학사정관제 전형 어떻게 대비할까?입학사정관제 전형은 공부만 잘해서 대학에 합격하는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및 추천서 등을 통해 학생의 학업능력, 인성, 창의성, 잠재력을 전문가가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학생선발 방식 중의 하나이다. 입학사정관들이 선발할 가능성이 높은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도전하는 자세를 가진 학생,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한 학생, 자신의 꿈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학생이 합격 가능성이 높다.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준비하는 과정은 하루 이틀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미리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 입시전문가들의 충고이다. 학교 생활을 충실히 하면서 관심있는 분야와 관련된 독서, 봉사활동, 각종 교내 대회에 열심히 참가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자신의 진로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동기를 생활기록부나 자기소개서에 명확히 나타나는 것이 좋고 학생의 진로와 관련있는 활동들을 시기별, 주제별, 성격별로 구분해 동기-관심과 열정-지속성과 일관성이 나타나도록 구성하면 멋진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 학생부는 교과 영역과 비교과 영역으로 나뉜다. 교과 영역은 각 학년 이수한 교과목의 석차 등급,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로 표기되며 대학들은 각기 다른 기준을 적용하여 학생부의 반영점수를 산출한다. 비교과 영역은 출결사항, 자격증 및 수상경력, 봉사활동, 체험활동 그리고 특별활동 등 교과 이외의 활동내용을 담고 있다. 면접에는 기본소양 면접과 학업적성 면접이 있다. 학업적성 면접은 흔히 심층면접이라고 하는데 두 종류의 면접에서 모두 요구되는 것은 면접태도이다. 기본적인 예절, 자신있고 솔직한 답변태도가 중요하다. 면접 역시 대학별고사의 일종이기 때문에 대학에서 요구하는 대로 답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자신이 지원한 모집단위와 관련된 시사상식도 공부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이 교사는“21세기가 요구하는 우수한 인재는 단순 교과 점수가 아닌 개인의 소질과 적성, 가능성으로 평가받는다. 대학이 점수 위주의 선발방식에 치중하지 않고 문제해결 능력, 창의력, 리더십, 봉사성 등 다양한 능력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자신만의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치중했던 화려한 스펙은 이젠 별 의미가 없어졌다는 말이다. 자신의 성장과정, 잠재력과 능력, 성실한 면, 리더십 등 자신만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자주 하는 질문 Q1:입학사정관전형과 특별전형은 어떻게 다른가?기존의 전형은 전형요소들의 점수를 합하여 총점 순으로 선발하였던 정량적 선발 방식이었다. 입학사정관전형은 기존의 학생 특성만 고려하였던 것에서 지원한 모집단위와 적합성, 교육여건 등을 고려해 선발한다. Q2:입학사정관전형은 성적이 부족해도 합격할 수 있나?대학은 어떤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더라도 최우선 고려요소는 학업수행능력이다. 아무리 한 분야에 특별한 능력이 있다고 하더라도 대학 진학후의 학업수행능력이 없다고 판단되면 선발하지 않는다. Q3:포트폴리오가 당락을 결정하는 중요 요소인가?사실과 다르다. 입학사정관 전형의 가장 중요한 평가 자료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이다. 포트폴리오는 학생부나 자기소개서를 평가하기 위한 참고자료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외고·과학고 가려면 내신관리 먼저 2011학년도 특목고 입시에서는‘자기주도학습전형’이 본격적으로 도입되었고, 외고와 자율고 입시에서 예년과 달리 경쟁률 하락 또는 미달사태까지 연출되는 등 고교입시에서 변수가 속출했다. 입시전문가들은 원하는 고교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학교 별 전형방법과 올해 입시의 변수들을 고려, 지금부터 꼼꼼한 학습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2011학년도 외고, 과학고 입시 어떻게 치러졌나?지난해 경기권 외고 입시는 ‘자기주도학습전형’이 처음 도입되면서 1단계 영어내신성적으로 모집정원의 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으로 최종 합격생을 선발했다. 영재학교 입시는 총 4단계 전형으로 진행, 1단계 서류평가에서 각종 경시대회나 올림피아드 수상실적이 배제되었고, 2단계 지필평가, 3단계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 4단계 2박3일의 캠프를 통해 신입생을 선발했다. 한국과학영재학교는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학생기록물평가와 영재성다면평가를 통해 100% 선발했다. 과학고 입시는 자기주도학습전형(서류평가+면접)과 과학창의성전형(서류평가+과학캠프)으로만 신입생을 선발했다. 이처럼 새로운 전형방법이 도입된 지난해 특목고 입시결과 외고의 경우 경쟁률이 예년에 비해 대폭 하락했고, 학과별 모집으로 인해 독일어 스페인어 등 비인기학과의 경쟁률이 높았다. DYB 최선어학원 교육전략연구소 김대희 팀장은 “1단계 전형에서 영어내신성적만으로 모집정원의 2배수를 선발하면서 영어내신에 부담을 느낀 상당수의 수험생이 지원을 포기한 것이 경쟁률 하락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외고 가운데 상위권에 속했던 안양외고는 1.77등급, 경기외고는 1.4등급에서 1단계 합격선이 형성된 반면 김포외고와 동두천외고는 각각 1.3등급, 1.4등급 정도 선에서 합격선이 형성됐다”고 밝혔다. 학업계획서와 지원동기, 봉사·체험활동, 독서활동, 교사추천서 등을 토대로 하는 서류심사에서는 평소 자신만의 공부방법과 학습지속 가능성 등을 부각시킨 학업계획서가 가장 크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 지원동기가 학업계획서의 내용과 얼마나 일관성을 유지하는가가 평가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면접은 개인별로 3~4가지 질문을 5분 이내로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 팀장은 “면접관은 3명으로 구성됐고 학교에 따라 교실을 이동하며 2~3차례 면접을 실시하기도 했다”며 “학생이 작성한 학업계획서를 중심으로 사실여부를 확인하여 발전가능성을 평가하거나 지원동기와 자신만의 공부법에 관한 내용으로 질문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실제로 안양외고는 ‘자신의 꿈과 관련해 본교에 지원하게 된 동기가 무엇인지를 설명하라’, ‘책을 읽을 때 도서를 선정하는 기준은 무엇이고 감명 깊게 읽은 책을 무엇인가’, ‘본인만의 공부비법은 무엇인가’등을 면접의 주요 질문내용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2012학년도 입시전망과 준비전략은?2012학년도 특목고 입시는 자기주도학습전형이 유지 또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외고의 경우 2012학년도에는 1단계 통과 인원을 확대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상어학원 교육전략연구소 문상은 소장은 “1단계 통과 인원이 늘어날 경우 경쟁률 상승하고 영어내신성적의 합격선은 낮아지면서 면접과 서류심사의 중요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학과별 모집에 따라 진로와 적성보다는 합격가능성에 따라 눈치작전이 심했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전형방법이 일부 수정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영재학교 입시는 지난해 입시체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뉴튼학원 윤정숙 부원장은 “영재학교나 과학고 입시는 지난해와 크게 다르지 않은 범위 내에서 선발이 이루어 질 것”이라며 “다만 영재성 입증 자료의 강화나 자기주도학습전형의 확대 등을 예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2012학년도 특목고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입시전문가들은 외고나 과학고 모두 내신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외고의 경우 4개 학기 영어 내신을 최소한 평균 2등급 이내로 유지해야 한다. 또 자기주도학습전형 하에선 내신성적 만큼이나 중요한 학업계획서를 꼼꼼히 작성해야 한다. 김 팀장은 “학습계획서는 자신의 진로계획과 학습에 대한 열정이 담겨있어야 하고 진로와 관계된 활동이나 관심 분야의 독서 등을 통해 느낀 점을 꾸준히 기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면접과 관련, 지난해 출제됐던 질문을 토대로 면접에 대비한 연습을 할 필요가 있다. 과학고에 지원할 계획이라면 수학과 과학의 내신성적을 1등급 이내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 또 영재성을 입증할 수 있는 학업계획서와 추천서 작성을 위해 관심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독서를 게을리해선 안 된다. 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학습의 기초체력은 독서능력으로부터... 목동포인트정속속독학원 김정호 원장 문의 02-2655-1620 요즘 수도권을 중심으로 생겨난 교육의 트랜드가 바로 자기주도적 학습이다. 서점을 가든 교육관련 기사든 모두 자기주도적 학습이란 단어가 넘쳐난다. 거창한 계획을 세웠다가도 책상 앞에만 앉으면 책 속의 글자들은 눈앞에서만 어른거리고 금세 흐지부지 포기해 버리는 경우가 일쑤다. 기초적인 독서능력이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특징 대부분이 독서와 관련이 있다. 도대체 독서가 뭐 길래 책을 잘 읽는 사람들은 공부를 잘 하고 성공의 길을 걷게 되며 사회적인 리더가 되는 것일까. 이런 질문의 답은 책읽기가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길러주는 가장 유용한 방법이라는 점을 찾을 수 있다. 즉 책을 많이 읽는 하이들은 일반적으로 혼자 공부하는 것을 즐긴다는 것이다. 실제로 학습전략 및 학습방법 연구가들의 연구결과도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기르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독서보다 더 확실한 방법이 없다고 보고되고 있다. 모든 학습의 기초체력 “ 독서능력”을 기르는데도 요령은 있다. 상담을 하다보면 “우리아이는 책을 많이 읽는데 읽은 내용을 물어보면 하마디도 못한다” 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책을 읽은 것이 아니라 책을 단지 눈으로 보기 때문이다. 책읽기는 단순히 책 속의 이야기만 읽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정보, 지식을 습득하여 이를 토대로 사고하며 간접경험을 모으는 활동이고 지혜를 얻는 기회이다. 책읽기를 효과적으로 하려면 차례제목을 보고 6하 원칙에 맞춰 내용을 충분히 상상을 한 후 책의 내용을 파악하면서 읽어야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읽은 후에는 요약정리를 함으로써 읽은 내용을 오래 기억할 수 있다. 이는 단지 일반적인 독서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교과서 정독을 위한 기본적인 훈련으로 다양한 종류의 책을 보며 사고하고 핵심을 파약하는 능력을 기르면 스스로 책을 볼 때의 성취감이 커지고 그것이 학습의욕으로 이어져 공부가 쉽고 즐거워진다. 공부를 잘 하려면 독서 기술이 있어야하고, 올바른 독서가 바탕이 된 상태에서 학습기술(학습법)을 익혀야하며 학습처리능력과 논술능력이 병행되어야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자신의 타고난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인재로 키우기 위해선 당장 눈앞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땜질실의 교육이 아닌 자녀중심의 교육관으로 부모의 올바른 방향과 방법 제시가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