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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PL(부실채권)전문가과정 무료특강 강남랜드스터디(www.landstudy.net, 부동산 및 금융재테크전문교육기관)에서는 국내최초로 최근 부동산재테크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부실채권 재테크 전문가과정을 12/06(월) ~ 12/08(수) 매일 오후2시, 7시에 무료강좌를 실시한다. 강의내용은 △부실채권 발생배경과 실전사례 △부실채권정보수집,부실채권매입 방법, 권리분석 △담보부 부실채권과 경매의배당방법 △부동산경매 특수물건과 NPL의 비교수익분석등이다. 강사진은 실전 실무경험10년 이상인 교수진으로 구성된다.장소는 2호선,3호선 교대전철역 5번출구 바로앞 선착순 50명에게 수강기회를 부여한다. 문의 (02)523-81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6
- 예비생들 겨울방학은 일년만큼 소중해 예비 중1, 예비 고1 - 오늘부터 알찬 계획으로 수능(영어) 정복하자! 이번 기말고사가 끝나자마자 현재 중3은 시간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분배하여 고등 내신 영어와 수능 대비 전략 계획에 심열을 기울여야 한다. 사실 12월중순부터 각 학교들이 방학을 시작할 때 영어 공부를 시작하려고 하면 큰 오산이다. 고1 올라가기 전까지 11월에 기말고사가 끝난 시점부터 2월까지의 3개월 반이라는 시간의 여유는 사실 영어 레벨이 중상인 학생들에게는 고3 수능까지 여러 노하우를 완벽히 알려주고 많은 실전 문제 풀이로 인하여 연습의 연습을 거듭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다. 영어 레벨이 중하인 학생들에게는 고 2까지의 수능을 마스터 할 수 있는 시간으로서 고1 올라가서도 영어에 큰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수능 등급이 떨어지지 않고 유지 될 수 있을 만큼의 실력을 올릴 수 있는 황금과도 같은 시간이다. 예비생들 겨울방학은 일년만큼 소중해현실적으로 중 3들은 기말고사가 끝나면 학교에서 행하는 여러 가지 행사와 긴장감의 완화로 인하여 12월까지 시간을 마냥 헛되이 보내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은 듯하다.이번 기말고사에 크게 비중을 높이 두지 않는 학생들이 있다면 오늘이라도 영어 계획을 알차게 구성하여 수능 공부에 몰입하면 4개월 반이라는 시간을 버는 것과 같다. 1개월 안에 1년 공부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정말 소중한 시간이다.작년에 중3 아이들을 지도해 본 경험에 의하면 11월 기말고사 이후에 15일 정도 독해에 약한 학생들만 집중적으로 모아 몰입 수업을 한 후의 결과는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놀라울 정도로 뛰어났다. 물론 학생들의 긴장감 조성과 부모님들의 뒷받침, 강사의 세세한 계획과 노력의 결과로서 그 학생들은 12월 한 달 동안 고등 3학년에 해당하는 문법까지 몰입하여 마스터 하였으며 1월과 2월에 영역별 문제풀이로 인하여 흔들리지 않는 등급을 유지 하는데 결정적으로 도움이 되었다. 예비 고 1에게 있어서 지금의 하루는 한 달과도 같이 중요한 금 같은 시간이다.영어의 레벨이 너무 낮아서 수능에 자신이 없는 학생들 또한 마찬가지이다. 독해에 자신이 없다면 정확하게 읽고 해석하는 방법을 하루라도 빨리 익혀서 고1 과정에 해당하는 수능 지문은 문안하게 할 수 있다. 수능에서 나오는 문법 및 어법 문제스타일은 극히 한정적이어서 52개 정도의 문제 유형만 파악하고 30개 정도의 자주 나오는 문법만 공부해도 크게 오류를 범하지 않을 정도로 사실 크게 어려운 분야가 아니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이 응용력에 약한 관계로 문법을 배우고도 같은 실수를 범한다. 문법과 어법 문제는 실로 간단하다. 수능에서 망라하는 30개의 문법을 완벽히 암기하고 충분한 문제풀이 이후에는 문제를 다 읽지 않아도 답은 5초 만에 고를 수 있다. 종종 문제 지문을 다 읽어야 답이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이 또한 수능 지문은 다소 짧은 편이기 때문에 독해를 빨리하는 노하우만 배우면 크게 어려울 것도 없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외국어는 어휘이기 때문에 항상 단어와 숙어를 복습 암기하고 듣기를 꾸준히 하는 것은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한다. 겨울방학기간의 학습결과 놀라워예비중1과 예비고1은 특강에서 배우는 독해의 노하우와 문법의 노하우도 끊임없는 성실한 공부가 뒷받침 되어야 이러한 테크닉도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2등급 받는 학생들이 이러한 테크닉의 도움으로 1등급을 유지 할 수 있고 4등급 받는 학생들이 3등급을 유지 할 수 있는 것과 아닌 것의 차이는 실로 크다. 예비 중 1은 말 할 것도 없다. 12월부터 다음해 2월의 시간은 어떤 학생들에게 있어 중학 과정 마스터뿐만 아니라 중등 내신 문제까지 다 정복하여 오히려 중 3때는 여름방학과 겨울 방학에 걸쳐 고등 수능까지 마스터 하는 학생들도 많이 보아왔다. 이는 뭐니 뭐니 해도 학부형과 학생의 알찬 계획으로 인하여 승리한 영어 공부 방식이다. 중 3까지 수능이 완벽히 된다면 이는 실로 고등학교 때 다른 부진한 과목을 공부할 수 있는 엄청난 시간을 벌어 놓는 것이며 이는 곧바로 뛰어난 학습 결과로 이어진다. 이러한 학습 태도의 자신감이 물론 좋은 대학 진학으로 이루어짐에는 두 말할 나위가 없다. 절대로 하루도 낭비할 수 없는 절호의 겨울 방학 알차게 보내야 하겠다.문의: 933-4903/49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6
- 수능 전국 79위, 거제고등학교 우리학교 최고 - 거제고등학교 거제 인재육성의 요람, 58년 전통의 명문고등학교 수능 성적 전국 2225고교 중 79위 옥포만이 한 눈에 보이는 곳, 옥녀봉 기슭에 자리 잡은 58년 전통의 거제를 대표하는 남녀공학 사립 인문계고등학교 거제고등학교(교장 윤정업). 교내에 들어서자 ‘정갈하다’는 표현이 절로 솟는다. 올해는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을 마무리해 교내풍경이 해외 유명대학 화보의 한쪽 같다. 체육수업시간인지 학생들은 배구시합이 한창이다. 땀 흘려 운동하는 모습에서 청년의 푸름이 느껴진다. 거제시 인재육성의 산실인 거제고등학교가 최근에는 전국 명문고로 비상하고 있다. 2010학년도 수능 성적에서 전국 2,225고교 중 79위를 기록해 당당히 그 위상을 떨쳤다. 이는 경상남도에서 3위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특목고인 김해외고와 전국구로 대부분 우수한 학생들이 입학하는 거창고에 이은 성적이라 괄목한 성장이라 할 수 있다. 교육계의 이목을 끌고 있는 결과를 이끈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 윤정업 교장선생님은 청정 면학 분위기를 꼽는다. 학교 분위기를 이미 ‘정갈하다’고 표현할 정도다. 주변에 어떠한 유해환경이 없다. 또한 학교에서는 1인 1독서실을 지원하고 있다. 사교육의 범람과 공교육의 붕괴를 걱정하는 요즘 시류에 맞서 거제고 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을 한다. 1학년 때부터 야간자율학습을 운영하며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그러다보니 “주요과목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질문을 받다가 쉬는 시간에 화장실도 못가는 경우가 많다는 푸념을 듣는다.”며 윤정업 교장선생님은 껄껄 웃으신다. 영재반 운영으로 명문대 진학률 상승 특히 경상남도에서 유일하게 지난 2006년부터 수학 과학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다(인문 영재학급 2009년 개설). 영재학급에서는 우수학생을 발굴해 능력과 소질을 발휘 할 수 있도록 토요휴무일 등을 이용해 영재심화교육을 한다. 학생들과 교사들이 힘을 합쳐 노력하니 최상위권 대학 합격률도 쑥쑥 오르고 있다. 2010학년도 대학 진학 현황을 보면 서울대(3명), 연·고대(14명)을 포함해 162명이 서울·수도권 및 주요대학에 입학했으며 2011학년도 전형에서는 전병우 학생이 이미 KAIST 수리과학부에 최종합격했으며 서울대학교 수시1차 합격생도 2명이다. “놀 땐 신나게” 다양한 동아리 활동 김회진 교무부장 선생님께 거제고 학생들 자랑 좀 해달라 부탁했더니 “아이들이 참 착합니다.”하곤 말이 없으시다. 너무 많아 말로 헤아리기 어렵다는 뜻일 터. 알고 보니 학교에서 학생들의 인성함양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었다.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 놀 때도 신나게 노는 법.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데 전국대회 금상에 빛나는 관내 고등학교에서 유일한 악대부, 거제청소년연극제와 경상남도 연극제 우승을 거머쥔 연극부 등은 입부 경쟁이 치열하단다. 동아리활동을 통해 학습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선후배 간의 돈독한 정을 쌓다보니 학생들의 심성이 고와진다고. 실례로 거제고는 흡연하는 학생이 1명도 없어 지방법원 지정 준법 우수학교로 표창도 받았다고. 그밖에도 향토 답사 활동을 통해 애향심도 기르고 ‘한마음축제’를 통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도 제공한다. 12월 8일은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발표일이다. 발표일을 앞둔 12월 1일부터 2학년 재학생들이 입시체제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단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술렁한 분위기를 틈타 잠시 소홀 할만도 한데 거제고의 새 학년은 벌써 시작이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먹이를 먹는다’고 했던가. 앞서 준비하고 노력하는 학교, 실력 있는 학교, 거제고등학교다.김경옥 리포터oxygen0801@naver.com ◇ 미니인터뷰 - 윤정업 교장선생님 “변화하는 입시전형에 빠르게 대처” “학생들 개개인의 특성을 파악해서 능력을 쌓도록 도와야합니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교육과정, 입학사정관제, 다양한 수시전형에 맞서 개인능력에 맞는 전국대회 수상 경력 등 소위 입시스펙을 쌓을 수 있도록 학교가 나서야한다는 것이 윤정업 교장선생님의 생각이다. 주어진 여건 하에서 적성과 소질을 최대한 살리는 교육을 교사가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으시단다. 지역적 한계로 비교적 정보가 적은 학생들을 위해 정시모집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선생님들을 파견했다는 말씀에서 학생에 대한 교장선생님의 사랑이 느껴진다. ◇ 미니인터뷰 - 발명팀 ‘말영어네어’ “발명을 계량하는 과정이 많이 힘들었지만 보람있고 기쁘다.” 2010년 YIP(Young Inventors Program, 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말영어네어’팀(2학년 장효진, 김현영, 전나영). 야간 자율학습을 하다보면 다리부분이 모기에 잘 물려서 대처방법을 찾다가 친환경 모기퇴치운동화를 착안했다고. YIP는 특허청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아이디어의 우수성을 참여기업 관계자, 변리사 등이 평가해 교육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특허를 취득하고 청소년 발명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거제고 ‘말영어네어’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김경옥 리포터oxygen08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6
- [구미맵수학학원-초등수학공부법]수학 어려워하는 우리아이, 공부 방법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기말고사가 끝났다. 한 학년이 끝난 것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학부모들은 더 많은 고민에 휩싸인다. 겨울방학이 다가왔기 때문이다. “선행학습을 시켜야 하는 건 아닐까?” “지난 학기 수학 성적이 안 좋았는데 어떻게 하지?” 하는 고민에 고민이 꼬리를 문다. 우리아이 겨울방학 수학학습법에 대해 구미 맵수학학원 김동일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 많은 문제 풀이보다 ''원리'' 파악에 중점을겨울방학은 지난 학기의 모자란 부분을 보강하고 새 학년으로의 시작을 준비하기 위해 스스로를 다듬을 수 있는 학습을 대비할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이다. 그래서 많은 학부모들이 방학이면 더욱 더 아이들에게 선행 학습을 시키고 있다. 하지만 다음 학년의, 다음 학기의 책을 아이에게 무턱대고 들이 밀어서는 안된다. 올바른 선행 학습을 해야만 그 효과를 볼 수 있고 아이에게도 수학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효율적인 선행 학습은 교과 내용에 대한 ''원리''부터 정확히 심어주는 것이 기본이다. 단순한 문제풀이 위주의 방식은 오히려 아이에게 수학은 재미없고 어려운 것이라는 부담감만 준다.실전 문제를 아무리 많이 푼다 해도 ‘원리’가 기본이 되어있지 않다면 이는 모래성을 쌓는 것과 같다. ''양''보다 ''질''을 우선하는 수학 선행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생활 속에서 체험을 통한 개념 이해를 우리 아이가 어려운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생활 속에서의 수학 학습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초등2에 나오는 길이에 대한 개념을 가르친다고 할 때, 책을 펴고 cm, m, km 등의 단위부터 보면 아이들은 ''이해''보다는 ''암기''를 먼저 하게 된다.생활 속에서의 예를 들어 보자. 아이와 함께 차를 타고 가면서 도로 표지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겨울방학에 스키장에 가는데 강원도까지 갈려면 300km를 가야해. 그런데 내비게이션에는 한 시간에 60km를 갈 수 있다고 나와 있어. 그러면 우리 가족은 몇 시간을 더 가야할까?” “그게 뭐야” 라는 반응이 나올 수도 있지만, 초등학생 시기는 호기심이 왕성하고 이를 체험을 통해서 해결하려고 하는 욕구가 강한 시기이다. 이런 아이들의 성향을 고려한 학습법을 통해 수학을 흥미롭게 해준다. 유아나 초등 저학년 때부터 ''수학공부=책=문제풀이’라는, 재미없고 지루한 것이라는 생각을 심어주지 말아야 한다. 초등수학, 중 고교 수학 위한 초석 초등 고학년이 되면 학년 심화와 더불어 수학선행은 거의 필수적이다. 중, 고수학을 위한 초석은 바로 이때 만들어진다. 최상위권의 초등 고학년이라면 중학수학에 대한 선행은 진행해도 좋다. 물론 아이가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말이다. 초등 고학년이라면 특히 도형에 대한 학습이 필요하다. 입체도형, 정다면체, 준정다면체 등을 다양한 교구를 통한 체험 속에서 꼭짓점, 면, 선 등에 관한 개념을 익히고 파악할 수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중등수학이 끝이 아니라 수학의 진정한 시작이기에 정답을 맞추는 것에 급급한 것이 아닌 즐길 수 있는 수학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 ‘원리’ 파악을 기반으로 선행이 되어있는 아이들은 중, 고교수학에서 도형 등의 문제를 이해하는 속도가 훨씬 빠르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이 선행이란 명목으로 문제풀이식의 학습을 했기에 조금만 응용되어서 나와도 어떻게 해야 할지 쩔쩔매며 곧이어 수학을 포기하는 아이들이 생겨나는 것이 우리 교육의 현실이다. 부족한 부분은 기초와 더불어 집중적으로 아이가 지난 학기 수학 성적이 부족하다 싶으면 복습 과정을 거쳐야 한다. 하지만 첫 단원부터 끝 단원까지 문제집을 다시 풀어나가는 식의 복습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다음 학년의 기초가 되는 부분을 정리하면서 어떤 단원이 뒤쳐지는지, 이해하기 어려워했는지를 체크해 놓았다가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학습 방법으로 지도해 줘야 한다. 많은 학부모들이 ''질''보다 ''양''의 교육을 선호하고 있고, 아이들의 학습 성향과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인내의 시간을 할애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부모들의 관심과 노력이 방학 기간에 더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수학은 우리 삶의 가장 가까운 곳에 존재한다. 방학기간 실생활에서 만나볼 수 있는 수학 이야기 속으로 한번 떠나보는 건 어떨까? 우리 아이와 함께 보내는 부모의 역할과 자세가 자녀의 수학 성적을 결정짓는 가장 큰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도움말 구미 맵수학학원 김동일 원장(054-456-5630)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6
- [구미정상어학원], 초등 중등 영어공부 서술형평가에 강한 정상에서 ㈜정상어학원 구미캠퍼스(원장 임상철)는 12월 초등부 CHESS와 중등부 ACE 겨울학기를 개강한다. 전국 60여개 분원에서 일제히 개강하는 이번 겨울학기는 각 분원에서 레벨테스트가 실시되며 이때, 체험수업(CHESS)과 학부모상담(CHESS, ACE)등이 함께 진행된다. 서술형 평가에서 몰입영어까지정상어학원은 이번 겨울학기 모집에서 ‘정상은 자신 있습니다’라는 컨셉으로 프로그램의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초등CHESS는 ‘교실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중등ACE는 ‘서술형 평가의 해답은 정상의 통합영어 ACE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Bi-Lingual 선생님을 통해 100% 영어로 진행되는 정상어학원의 몰입영어프로그램은 자유로운 영어의 활용은 물론 중등 ACE의 경우 영어논문까지 완성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므로 최근 학교시험에 도입된 서술형 평가에서도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정상어학원 홈페이지(www.wowjls.com)에서는 초등CHESS와 중등ACE 전 레벨의 수업내용을 볼 수 있도록 수업내용을 공개했고, 레벨테스트 당일 체험수업(CHESS)을 통해 실제 수업을 맛볼 수 있는 시간까지 마련했다. 자세한 일정 및 테스트 관련 내용은 정상어학원 홈페이지(www.wowjls.com)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만화로 배우는 영어학습, 정상어학원 온라인서비스코스닥상장 대표 영어교육기업 ㈜정상제이엘에스는 ㈜케이티와 협력하여 유아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환경에 노출 시킬 수 있는 영어교육용 만화 애니메이션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지난 24년간 ‘펀(Fun)’이라는 요소를 영어교육에 접목시켜 큰 학습성과를 보여 온 정상JLS는 그 동안의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에는 만화 애니메이션 제작에 나섰다. 정상JLS는 그 동안 초중등 학생들을 주요대상으로 교육해 왔으나 이번 만화 애니메이션 제작을 시작으로 유아층까지 교육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정상JLS, 만화를 활용한 영어만화 애니메이션온라인사업본부 남태희 본부장은 ‘아이들이 만화에 심취해 있는 동안 주인공들의 대화 속에 숨어있는 반복적인 어휘와 만화에 숨어있는 이미지 연상을 통해 무의식 중에 아주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하게 되는 놀라운 효과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만화를 활용한 영어학습 효과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정상JLS는 지난 10월 Tablet PC를 비롯한 모바일 사업계약 체결 이후 KT와의 전략적 제휴범위를 점차 확대 해 나아가고 있다. 이번 영어만화 애니매이션 콘텐츠는 KT QOOK TV 가입자 170만 고객에게 우선 선보일 예정이며, 향 후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으로도 서비스 될 예정이다.도움말 (주)정상어학원 구미분원 임상철 원장 054)442-0588취재 안정본 리포터 buni@naeil.com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6
- 반포 행복한 학원에서 자주 상담을 받는 사례 하나 “원장님, 왜 우리 아이는 수학은 참 잘하는데, 영어는 성적이 별로일까요?”아무리 공부를 잘해도 분명히 취약한 과목은 있다. 어떤 우등생도 전 과목을 다 잘할 수 없다. 그것처럼 영어랑 수학을 아주 다 잘할 수는 없다. 그런 조언에 일부의 엄마들은 강하게 반발한다. “아니 우리 얘는 둘 다 잘하던데요”라고 말이다. 그러나 그렇게 말하면 그것은 관찰력이 떨어지는 부모이다. 아이에게 말하면, “엄마, 난 사실 영어가 상대적으로 자신이 없어.”라고 말한다.그러한 불균형은 자연스러운 것이되, 문제는 불균형의 지속을 놔두는 것이 문제이다. 그러한 불균형은 어디서 왔을까? 바로 어릴 적의 방치와 습관의 잘못된 형성에서 온 것이다. 아이가 수학에 잘한다, 잘한다하는 칭찬에 익숙해져서, 영어를 방치한 결과에서 나온 것이다. 특히 실제 상담에서는 극단적으로 엄마가 수학전공자여서 아이를 수학위주로만 공부를 시켰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도 있다.다시금 정리하면 영어와 수학사이의 불균형은 자연스러운 것이되 방치해서 너무 격차가 커지면 곤란하다는 것이다. 자꾸 조금씩 회피하다 보면, 그 불균형의 격차는 커져서 그것이 하나의 콤플렉스 수준이 되어 버린다. 사람은 자꾸 하기 싫어하는 것을 더 회피하는 경향이 있고, 아이들은 그러한 경향이 더 하니까 엄마가 조심스럽게 관찰해야 한다. 그래서 초등학교 중학교 때 잘 관리하지 않으면, 수학과 영어의 수준 격차가 벌어지게 되는 것이다.그러면 어떻게 할까? 정답은 멘토, 그리고 개인관리의 중요성이다. 하기 싫어하는 것을 싫어하는 아이에게 억지로 하게하면 더 좋아하던 과목에 집착하고, 그 과목은 더 싫어하는 경향이 생기게 된다. 그러한 아이에게는 개인적 관리가 필요하고,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그것은 결국, 아이를 이해하고 아이의 영어 인생을 바꿔줄 멘토가 필요하다는 이야기이다. 그것은 엄마가 될 수도 있고, 선생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방치하면 너무 좋지 않은 결과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다시금 시작해야 한다. 자존심이 조금 상하더라도 지금의 불균형을 인정하고, 다소 낮은 수준이라도 아이의 정확한 영어수준에서부터 공부를 시켜야 한다. 훌륭한 멘토가 될 것을 약속한다. 반포 행복한 학원이. 문의 (02)3477-143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5
- 한샘기숙학원 안성본원 대입선행반 모집 40년 교육계의 전설 서한샘 회장이 설, 경영하는 대입전문 한샘기숙학원 안성본원 에서 상위권 대학을 준비하는 남, 여 수험생을 대상으로 대입선행반(개강일 2010년 12월 12일)을 모집한다. 수도권지역에서 유일하게 그린시티로 선정된 안성에서 유해환경 없는 호텔급 최신식 2인1실, 현 EBS수능 강사진의 생생한 현장강의, 그리고 검증된 학습·생활관리 시스템으로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는 한샘기숙학원 안성본원에서의 대입을 향한 첫 걸음은 결과에 대한 두려움 없는 도전이 되어줄 것이다. 재학생 겨울캠프는 현재 중학교 3학년 및 고등학교 1,2학년 남, 여 학생을 대상으로 모집 중이며 오는 12월 29일(수)개강한다.문의 (031)6789-2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5
- 2011학년도 GAC 특별전형 입학 설명회 (주)프리미어유학(www.premieruhak.com)이 주최하고 ACT에서 후원하는 2011학년도 GAC 특별전형 입학 설명회를 오는 12월 14일(화) 오후 2시 (주)프리미어유학이민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1년은 한국에서 3년은 해외명문대학에서 수강하는 프로그램으로 GAC 1년 과정으로 입학 가능한 대학은(미국, 호주, 영국, 캐나다 100여개의 대학) University of Iowa(미국대학 순위 56위), Oklahoma State University, University of Arkansas, Monash University,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Victoria University 등이다. GAC(Global Assessment Certificate)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인정되는 대학 입학 준비 프로그램으로서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학생들을 위하여 미국 수능평가 기관인 ACT Education Solutions, Limited가 개발한 교육 솔루션이다. 현재 전 세계 10개국 80개 교육센터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졸업 시는 최대 31학점까지 인정을 받아 1학년을 면제 받을 수 있어 3년 만에 해외대학을 졸업할 수 있다.문의 (02) 587-48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5
- 집중학습과 자기주도학습 기회를 동시에 겨울방학 기간 동안 자녀의 부족한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해외 영어캠프에 관심을 갖는 부모들이 많다. 하지만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인 경우, 영어 공부에만 시간을 투자했다가 자칫 수학 등 다른 과목 학습의 기회를 놓칠 수 있어 영어캠프 선택을 망설이게 된다.‘고려필리핀영어캠프’는 필리핀에서 진행되는 캠프지만 대치동에 있는 고려학원의 학습 커리큘럼과 연계되기 때문에 영어뿐만 아니라 수학까지 집중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에 맞는 실질적인 영어실력 향상 한국형 토익, 토플인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이 2012학년도부터 새롭게 도입되고 2013학년도부터는 대입 수시전형의 참고자료로 활용되는데 이어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외국어(영어)영역을 대체하게 될 전망이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은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능력을 평가하는 인터넷 기반 시험이다. 이런 영어능력 평가 방식의 변화에 맞춰 고려필리핀영어캠프는 단순히 어학연수 차원을 넘어 입시를 잘 치르기 위한 실질적인 영어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고려학원 김규순 원장은 “영어능력 평가 방식이 변화하고 있는데 아직도 학교시험에 영어교육의 초점을 맞추는 부모들이 많다. 집중 몰입교육과 훈련을 통해 습득한 것을 말로 표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은 물론 학생들이 영어의 필요성을 알고 스스로 목표를 세워 노력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캠프의 취지이다”라고 밝혔다.수학도 고려학원 강사의 지도로 한 학기 과정을 공부한다. 배운 것을 매일 스스로 복습하는 시간을 통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며 자기주도적학습의 효과를 경험하게 된다. ‘우리말 한자어 속뜻 사전’을 이용해 국어나 사회 등 교과서에 나오는 어휘까지 익혀 공부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지도한다. 자기주도적 학습법 훈련, 공부에 대한 의지 생겨 고려필리핀영어캠프는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2학년, 재수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공부는 잘하고 싶은데 의지대로 되지 않는 학생이라면 학원 시스템에 과외식 지도를 병행하는 캠프에서 제대로 된 학습 습관을 익힐 수 있다. 독해와 문법 등 국내 학원 수업과 필리핀 영어교사의 수업이 학년에 따라 하루 6~8시간씩 집중적으로 이어진다. 또한 수학수업과 스스로 학습하는 시간까지 포함돼 결국 하루 종일 공부에 몰입하는 체험을 하게 되는 것이다. 비록 처음에는 힘들어 하던 학생들도 갈수록 공부에 대한 의지가 생기면서 다음 캠프에 다시 참가하고 싶어 하는 경우가 많다. 김 원장은 “캠프에 참가했던 학생들은 영어와 수학 성적이 올라 공부에 재미를 붙이게 되고 1~2시간 이상 공부에 집중하는 힘이 생긴다. 저렴한 비용으로 24시간 학습 및 생활 관리를 받을 수 있어 방학을 효율적으로 보내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강점고려필리핀영어캠프는 필리핀 클락크 필드(Clark Field) 고려학원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자연환경이 뛰어난 곳에서 컴퓨터나 휴대폰, 게임기 등 각종 전자매체의 사용이 완전히 차단된 채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제공한다. 답답한 학원 교실에서 공부할 때와는 달리 규칙적인 생활과 양질의 식사, 운동을 통해 체력을 보강하고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 하루 종일 공부를 할 수 있는 힘이다. 또한 합숙생활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챙겨주면서 좋은 유대관계를 맺는 법을 익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다양한 현지 스포츠 체험과 주말 엑티비티도 진행된다.고려필리핀영어캠프의 특징은 무엇보다도 그동안 학원수업을 듣기만 했던 학생들에게 배운 것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시간을 갖게 함으로써 학습부진의 원인을 스스로 깨닫게 해준다는 점이다. 김 원장은 “그동안 공부를 하고 싶어도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이 부족했던 아이들이 학습방법을 익혀 자존감이 높아지는 계기가 된다. 부모들이 4주, 8주간의 캠프 한 번만으로 너무 많은 변화를 기대하기보다 2~3번 정도 참가할 기회를 준다면 더 높은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캠프는 2011년 1월 5일~2월 24일, 4주 또는 8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캠프 생활에 대한 소식은 인터넷 카페(http://cafe.naver.com/winwin260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 (02)501-2608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5
- 강남 중위권 수험생 진학 고민 깊어 “내신도 안 좋은데 그나마 믿고 있었던 수능까지 무너지고 나니 수도권에 있는 대학은커녕 지방대에도 갈 곳이 없다.” 오는 12월 8일 수능성적 발표를 앞두고 강남지역 고교 중위권 성적의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한숨이 깊다. “재수를 시켜야 하나, 급하게 준비해 유학이라도 보내야 하나”, 별별 대책을 다 세워보지만 뾰족한 결론이 나지를 않는다. 하지만 어떤 선택이든 아이의 미래를 위해 해야만 한다면 일선 진학지도 담당 교사들의 조언에 귀를 기울여 보는 것이 우선이다. 부모 눈높이 낮춰 취업에 유리한 학과 찾아야올해 수능은 언어, 외국어, 수리 등 주요 영역이 모두 지난해보다 난이도가 높아 특히 중하위권 학생들의 성적 하락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서울지역 중하위권 대학을 포함해 수도권 대학에 이르기까지 하향안전 지원과 눈치작전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2012학년도 수능부터 수리 나형에 미적분이 추가된다. 게다가 수시모집 비중이 확대되고 수시 추가합격 실시로 인해 정시의 문이 더 좁아지게 되면서 재수 기피 현상이 하향지원으로 이어질 것이 예상된다. 또한 올해 수험생 수는 증가한데 반해 대학 모집정원은 별다른 변화가 없다는 점도 정시와 수시 2차의 높은 경쟁률을 미리 가늠하게 해준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중위권 수험생들이 갈 곳이 없다는, 정확하게 말해서 가고 싶은 곳이 없다는 말이 나오게 된다. 강남지역 고교 내신 성적이 중위권 정도인 학생이라면 인서울이 어려운 것은 물론이고 지방 광역시 소재 대학 중 비교적 선호도가 높은 모집단위 조차 기대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럴 경우 학부모들은 “자녀가 선호하는 과를 우선으로 볼 것인지, 아니면 대학 이름을 보고 지원할 곳을 선택해야할지”가 고민이다. 서울진학지도협의회 회장 조효완 교사(은광여고)는 “부모의 눈높이를 낮추고 자녀의 미래 직업에 맞춰 대학의 이름이 아닌 학과를 보고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합격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대학 졸업 후를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별한 전공에 대한 흥미가 없는 학생이라면 취업을 위한 스펙 갖추기에 도움이 될 학과를 찾아보는 것이 좋다. 서울고의 진학지도 담당 김문식 교사는 “졸업 후 진로를 생각할 때 각 대학 홈페이지에서 틈새시장 역할을 할 모집단위를 찾아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대학 인지도만 따지기보다 경찰행정, 철도운항, 소방관련 학과 등 취업에 유리한 학과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재수…본인의 의지에 따라 신중하게 선택중위권 수험생 학부모 정 모씨(46)는 “수시 1차 논술고사를 잘 봤다며 은근히 합격에 대해 자신감이 생긴 아들이 긴장감이 풀어지면서 막바지 수능 준비를 소홀히 한 것 같다”며 아쉬운 마음에 아무리 내년에 재수가 힘들다지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는 것이 낫지 않을까 고민하고 있다. 하지만 재수를 하는 동안에는 고교 재학생 시절보다 의지력이나 결단력이 두 배 이상 더 필요해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조효완 교사는 “무조건 재수를 한다는 것은 무모하며 특히 수리영역이 약한 학생들은 재수를 한다고 해도 성적이 향상된다는 보장을 하기 어렵다. 수리영역이 어느 정도 되고 다른 영역에서 다소 부족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지 못했다면 재수를 통해 성적향상을 기대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재수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고 전했다.중위권 학생들이 의지를 갖고 재수를 하면 점수를 올릴 수는 있겠지만 또 다시 안정 지원을 할 수밖에 없어 결국 처음 점수로 도전하는 셈이 될 확률이 높다. 흔히 부모들은 재수를 쉽게 여기지만 고교 재학 당시 성취도가 중위권이었던 학생이 1년 더 노력해서 성적을 많이 올릴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너무 단순한 생각일 수 있다. 그만큼 자신과의 싸움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재수를 해서 성적 향상이 가능한 여건은 되는지 따져보고 부모의 강요에 의해서가 아닌, 본인의 의지가 분명하다고 판단될 때 기회를 주는 것이 좋다. 스스로 공부해서 자신이 목표로 했던 대학에 합격하는 기쁨을 맛보는 것도 큰 의미가 될 수 있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유학…아이나 부모 모두 감당할 여건 될 때 보내야학부모 박 모씨(45)는 “강남에서 자식 교육에만 올인하며 뒷바라지 했는데 소위 이름도 없는 대학에 보내려니 자존심이 상한다. 이제라도 준비를 시켜 비교적 학비가 저렴한 주립대로 유학을 보내는 것이 낫지 않을까 고민하고 있다”고 속내를 밝혔다. 물론 처음부터 유학을 목표로 할 만큼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당장 다른 대책이 없으니 답답한 마음에 그렇게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최근 국내대학들이 해외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일정 기간 동안 유학에 필요한 준비과정을 국내에서 이수한 후 유학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면서 수험생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문식 교사는 “부모가 갑자기 눈높이를 낮추려니 어렵고, 국내에서는 길이 안 보인다고 성공에 대한 확신이나 아이의 의지도 없는 상태에서 유학을 보내면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 낭비일 수 있다. 하지만 학비를 감당할 여건이 되고 아이가 노력할 의지를 보인다면 또 다른 길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단기간에 유학에 필요한 어학 준비를 집중적으로 해야 되는 것은 물론이고 현지 적응에서부터 졸업까지, 성공하기 위해서는 더 큰 의지가 요구되는 만큼 부모는 길만 보여주고 선택은 학생 스스로가 하게끔 하는 것이 중요하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