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8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누구에게나 실속 있는 ‘청소년 공부방’을 아시나요? 열람실 외에 다양한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어 청소년들은 백원짜리 5개만 있으면 OK.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는 청소년 공부방이 있다는 것을 아는지? 열람실에서 공부도 하고 책도 빌려 볼 수 있고 영화 상영 등 문화체험은 물론, 서예교실, 미술심리치료, 학습지도를 받을 수 있는 곳도 있다. 집에선 TV나 컴퓨터의 유혹을 뿌리치기 어려운 우리 아이들에게 열심히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청소년 공부방을 찾았다.최상의 공부환경 조성 강서구에서는 청소년 공부방으로 양천구에서는 청소년 독서실로 부르고 있다. 강서구에서는 염창동, 공항동, 화곡동, 발산동, 방화동 이렇게 5군데가 양천구에는 목2동과 목4동, 신월동과 신월 1?2동 신정5?7동에 7개가 있다. 양천구의 청소년 독서실에서는 청소년들의 학습공간을 위한 열람실로 제공되고 있다. 하지만 강서구에서는 청소년들의 면학분위기 조성과 학습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최상의 공부 환경을 조성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학습지도 및 진학상담, 청소년 문제 해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건전한 청소년 육성과 여가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일반인도 700원을 내면 이용가능하다. 월정기권은 학생은 12,500원, 일반인은 17,500원이다.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기능성 독서대에는 스탠드 및 개인사물함이 부착되어 있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최신형 CC TV가 설치되어 있다. 신속한 정보습득을 위한 인터넷 제공은 물론, 도서대출 및 열람도 가능하다. 쾌적한 환경과 면학분위기를 위해 실내 정원도 조성하여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자유로운 만남, 독서 장소 등을 위해 휴게실도 마련되어 있다.누구나 참여 가능한 실속프로그램 ‘염창동 공부방’에서는 김광숙 관장이 수시로 ‘미술심리 상담’을 하고 있다. HTP 검사를 통해서 아이들의 내면의 세계를 알아보고 마음의 문을 열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공부방을 이용하는 아이들 중 상담을 받고 싶다면 누구나 받을 수 있어요. 상담을 통해 관심을 받게 되면 학습효과도 몰라보게 좋아져요”라며 학부모와도 서로 통화하면서 신뢰감을 심어주고 있단다. ‘방화동 공부방’에서는 김정숙 관장이 화요일, 금요일 4시~5시 30분까지 서예를 지도한다. 붓잡기부터 시작하여 개인지도를 하기 때문에 초등~중등까지 원하는 학생들은 누구나 수시로 참여할 수 있다. 체계적인 한자공부도 할 수 있어 참여하는 학생들이 점점 늘고 있다. ‘발산동 공부방’에서는 임수미 지도교사가 월~목요일 오후 3시~4시 30분까지 학습지도를 하고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꾸준히 공부방을 오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하고 있다. 주변학교만 12 곳인 이곳 공부방은 가장 큰 규모임에도 공부하러 오는 학생들로 자리가 늘 꽉 찬다, 김미경 관장은 “공부방을 이용하는 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어서인지 하루하루 달라지는 모습에 보람을 느껴요”라며 가장 중요한 시기인 중1, 고1을 놓치지 않길 당부했다.[강서구 공부방]염창공부방: 3664-4453/144석/기업은핸 염창동지점 옆 산염창1길(염창동272-1)발산공부방: 2664-9757/173석/발산1동사무소와 보람아파트 사이(내발산686-7)화곡공부방: 2690-9852/74석/까치산역 주변 토파즈빌딩 2,3층(화곡1동347-5)방화공부방: 2666-3659/144석/개화산역 황새논11길 수협건물(방화동589-22)공항공부방: 2666-3503/96석/송정역5번출구 황새논3길(공항동651-7) [양천구 청소년 독서실] 목1동청소년독서실: 2651-6645/ 104석/ 목1 동 405-233목4동청소년독서실: 2654-1270/ 108석/ 목 4 동 741-4신월동 청소년독서실: 2694-4612/301석/ 신월7동 987신월1동청소년독서실: 2608-2531/ 139석/ 신월1동 132-3신월2동청소년독서: 2608-2519/203석/ 신월2동 608-12신정5동청소년독서: 2691-9224 97석/ 신월5동 9-2신정7동청소년독서: 2654-0497/140석/ 신정7동 337-2황윤정 리포터 hyj6609@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3
- 가족과 함께 즐기는 세라믹 스튜디오 초벌구이만 해서 그냥 하얗기만 한 도자기에 밑그림을 그리고 색칠을 해서 나만의 핸드페인팅 도자기를 만드는 ''컬러미마인''. 아름답고 세밀해 보이는 작업이 왠지 미술을 전공했거나 손재주가 있어야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되지만 의외로 배우기 쉽고 작업 시간도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나만의 문양을 그려 넣은 도자기는 전문가들에 의해 유약을 발라 1030도의 고온 가마에 12시간 동안 구워내야 도자기 핸드프린팅이 아름답게 완성된다. ''컬러미마인''은 양천구 신정동 제이월드빌 1층(제자교회 옆)에 자리 잡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컬러미마인''은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도자기를 만드는 문화·체험공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세라믹 스튜디오다. 공방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한눈에 반할 만큼 아기자기한 공간, 잔잔한 음악, 그리고 벽면을 가득 메우고 있는 초벌구이 된 다양한 도자기 그릇과 알록달록한 완성품에 시선을 뗄 수가 없다. 아이들의 창의력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에 재미를 느끼는 데는 어른 아이가 따로 없다. 이곳에서는 어린아이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수용, 새로운 문화생활과 이색체험을 통한 여가 활용 공간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학생들은 방과 후 학습이나 방학특강 및 체험학습을 위해, 동호회는 단합을 위해, 노인이나 장애우의 경우는 정신건강과 소근육발달, 창의력을 위해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은숙 대표는 "미술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집중력, 상상력을 계발시킬 수 있다는 점이 컬러미마인의 가장 큰 장점이라 소개한다. "하얀 비스크를 도화지 삼아 기존의 평면 작업보다 3D입체를 다룸으로써 좀 더 폭넓은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단순한 페인팅으로 끝내는 것이 아닌 보다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지도하여 유치원 아이들부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템이 아이들의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 덧붙인다. 또 이 스튜디오는 어린이들이 생일파티를 하면서 도자기 작품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가족모임이나 회사 이벤트 등 다양한 형태의 어떤 파티도 가능하다.''컬러미마인''에서의 도자기 체험, 창작활동 뿐 아니라 자신만의 독창적인 생각을 색으로 표현해 창작의 기쁨과 마음의 여유를 느낄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는 집중력과 창의력, 지성과 감성을 열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www.colormemine-mokdong.co.kr2643-25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3
- 첫 영어교육, 누구에게 맡길까? 아이의 첫 영어교육부터 영어를 잘하는 교사, 원어민 교사가 더 좋을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일선교육현장에 서보면 그것은 너무나 큰 착각입니다. 영유아, 초등생, 중고생, 성인 중에 누구를 가르치는 것이 편하며 페이도 가장 높을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영어를 잘 말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유아시장에 있지 않습니다. 일단 유아들은 어른인 우리와 다른 언어를 사용합니다. 우리가 좌뇌언어인 반면, 유아들은 우뇌언어를 쓰기 때문에 유아경험이 없는 교사나 원어민은 어떻게 소통해야 할지 모르고 쩔쩔매기 일쑤입니다. 이렇게 다루기 힘들고, 페이도 낮은 유아교육시장을 영어교사들은 선호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의 최소한 우리와 같은 좌뇌언어로 접어드는 시기는 6,7세 이상 초등기입니다. 우리사회에서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은 최소한 초등기 아이들부터 가르치기 시작합니다. 말이 통하고 가르치기 편하고 연령이 올라갈수록 준비할 것들이 없지만 연령이 어릴수록 알록달록하게 만들어야 할 교구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유아들은 감각적이기에 이해력, 사고력이전에 그러한 감각에 호소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영어가 유창한 사람, 영어 전공자가 유아 아이들을 맡는다 해도 초등이상 아이들에 대한 교수법을 그대로 적용하기 때문에 많은 오류와 잘못된 방법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잃게 만들기도 합니다. 유아영어교육을 가장 안받으러 오는 친구들이 영어전공자, 영어가 유창한 교사들이기도 합니다. 우선 그들은 영어이전에 영유아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야만 합니다. 막연히 영어전공자, 원어민을 선호하기 보다는 사랑과 열정이 있고 아이의 기질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런 환경을 갖추어줄 수 있는 선생님이 아이의 첫 영어 교육에는 더 효과적입니다. 언제나 교사의 가장 큰 자질은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고, 영어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과의 소통능력입니다. 아이들과 소통이 되지 않는 원어민, 교포교사나 일주일에 한번 10~20분 짧은 수업에 아이의 첫 영어를 맡기기 보다, 아이를 가장 잘 아는 엄마인 내가 먼저 아이와 영어를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이와 잘 소통하는 교사를 만난다고 해도 엄마의 역할은 계속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트잉글리쉬센터 원장 권기선-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2
- 행복한 학교 만들기 본격 착수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민병희 초대 민선교육감의 4대 핵심 공약 중 하나인 혁신학교 명칭을‘강원행복+학교(강원행복더하기학교)’로 정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본격 착수했다.도교육청은 내년 3월, 10개교에서 시범 운영되는‘강원행복+학교’를 통해 ▷창의적인 맞춤형 교육 과정 운영 ▷자율과 책무성 강화를 통한 교원의 전문성 신장 ▷학생 중심의 교육 활동 강화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학교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도교육청은 지정학교의 원칙으로 ▷학교장과 구성원의 실천 의지가 강한 학교 ▷학교장과 교사가 지속적으로 근무하면서 추진할 의지가 있는 학교 ▷교육공동체 및 지역사회 간 능동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교육활동의 내실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학교 ▷지원 기피 대상 학교, 도심 공동화 지역 등 소외지역 학교, 미래형 학교교육을 주도할 학교, 학교 혁신을 선도할 학교 ▷학급당 학생수가 25명 내외이거나, 유휴 교실 보유로 교실 신·증축 없이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한 학교라고 밝혔다.‘강원행복+학교’로 지정되면 학교당 5천만 원 ~ 1억 원 내외의 예산과 인력 및 교육환경 개선 지원을 하며, 이후 다양한 교장 공모제와 연계하여 학교장의 자율·책임 경영 지원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강원행복+학교’선정은 10월말 최종 확정되며, 운영 기간은 4년이다. 도교육청은「강원행복+학교」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하여 11일(토) 10시 강원교육정보원(원주시 행구동 소재)에서 교직원, 학부모, 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2011 강원행복+학교 운영 계획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9
- 강원대 농업전문창업보육센터, 예비청년창업자 육성 메카로 강원대학교 농업전문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성문 교수)가 ‘2010년 강원도 예비청년창업자 육성사업’에 응모하여 6건의 사업 수주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강원도 예비청년창업자 육성사업’은 우수 기술력 및 사업성 등 성장 잠재력을 갖춘 청년창업 대상자를 발굴·육성하여 청년 실업 해소와 안정적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시행하는 것으로 올해에는 총 52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농업전문창업보육센터는 이번 사업에서 ▲국내산 앵두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미백화장품 및 식품개발(김동률) ▲춘천학습코칭센터(김현미) ▲천연조미료를 이용한 웰빙 다진 양념 개발(박강희) ▲용 모양 인삼의 상용화 및 상업화(지일환) ▲고(高)감마 리놀렌산 함유 달맞이 종자유를 이용한 기능성 식품 개발(최광석) ▲송이버섯 배양균을 이용한 차 개발 및 차가버섯, 잎새버섯의 자실체 형성과 품종육성(이원호) 등 6개 과제가 최종 선정됨으로써 총 3억1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특히, 이번에 선정된 과제들 중 4건은 강원대학교 대학(원)생이 응모한 것으로 김동률(농업자원경제학과), 박강희(경영학과), 지일환(바이오자원환경학과), 이원호(농생물학과) 지원자가 각각 3천5백만 원의 창업사업비를 지원받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9
- 학생 체벌에 대한 안산시민들의 생각은? 지난달 21일 안산 S고에서 일어난 학생체벌 사건이 알려지면서 체벌에 대한 논란이 다시 일었다. 안산지역에서 일어난 사건이라 안산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 학교측은 진상을 조사해 체벌교사를 직위해제하고 학생들을 전문가에 의뢰해 심리치료를 받게 하는 등 즉각적인 대처에 나섰다. 체벌의 교육적 효과에 대한 논란은 오래전부터 있어왔고 교육현장에서 지금도 찬반양론이 팽팽하다. 그런 가운데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학생인권보장 정책을 강력추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고 다음 달 학생인권조례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학교에서의 체벌이 금지될 전망이다. 이번 사태를 빌어 학생체벌에 대해 안산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보았다.선부동 정모씨 (44, 중고생 학부모)옛날처럼 부모들이 자식을 때려가며 키웠다. 학창시절에는 학교 선생님이 때리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였다. 내 아이를 키우며 보니 아이가 기대에 못 미쳐서, 하지 말라는 행동을 반복하니까 회초리를 들 때가 있다. 그렇지만 부모인 만큼 자식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조금 아프게 때려놓고 가슴이 찢어진다. 학교에서는 수십 명의 학생을 다루다보니 규칙을 어길 때는 매가 필요할 때가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좀 더 애정을 가지고 아이들을 대했으면 좋겠다.고잔동 박선미씨(20, 대학생)고등학교 때 체벌을 받는 아이들을 보면서 과연 맞을 정도로 큰 잘못을 했나 하는 생각을 할 때가 많았다. 고등학생들은 자율학습 빠졌다고, 복도에서 실내화를 안 신었다고 머리가 좀 길다고 수치감 모욕감을 느끼는 벌을 받기도 한다. 방학 때는 원치 않는 보충학습과 자율학습을 해야 하니 정말 답답하고 스트레스 쌓인다. 학생의 인권은 학교에서 가장 무시당한다. 교사들도 질풍노도의 청소년기를 지나오지 않았는가. 청소년기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해주면 좋겠다. 잘못했다고 해도 체벌이나 수치심을 주는 벌은 교육적 효과보다 반감만 불러일으킬 뿐이다.고잔동 이수현씨(47, 고2 학부모)인터넷에 뜬 체벌사진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 도무지 용납되지 않는다. 무슨 큰 죄를 지었다고... 내 자식이 이랬다면 부모로서 어떤 태도를 취해야할지 잠시 생각했다. 나는 체벌을 반대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아이 담임이 아이들을 습관적으로 때린다고 해도 약자의 입장이라 아무 말을 못할 것 같다. 고등학생쯤이면 말로 해도 알아듣는 나이다. 정 말을 안 듣는다면 다른 방법도 있지 않을까.사동 조**씨 (21, 대학생)중고등학교 다닐 때를 생각해보면 가끔 체벌이 필요할 때도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중학교 때는 아무리 말해도 듣지 않고, 수업분위기를 망쳐 피해를 주는 애가 있다. 그런 애는 선생님한테 야단도 많이 맞고, 같은 반 아이들도 그 애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 애가 체벌을 받을 때는 맞아도 싸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방학 중에 자율학습 빠진 일로 엉덩이에 피멍이 들도록 체벌을 받은 건 말도 안 된다. 그 아이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나쁜 기억을 심었으니 교육적인 체벌도 아니다.초지동 김**씨(50)나는 보고 싶은 선생님이나 존경하는 선생님이 한 사람도 없다. 중고등학교 다닐 때 자주 매를 맞았기 때문에 그 시절을 생각하기도 싫다. 달리 사고뭉치는 아니었는데 키가 커서 눈에 쉽게 띄는 탓에 자주 지적당했다. 지금 생각해도 억울하다. 체벌이 교육적 효과가 있다고? 나는 반대다. 체벌은 금지돼야한다. 지금도 애들은 때려야 말을 듣는다고 생각하는 교사들이 있다는 게 화가 난다. 매를 맞으면서 반성은커녕 분노와 증오감만 키웠다.성포동 이지연씨 (21, 대학생)<span 2010-09-08
- 제7회 전국 실용글쓰기 대회 국가공인 자격증 중에 글쓰기 자격증도 있다. 프랑스 바칼로레아, 미국의 SAT(에세이 작성), 일본의 문장능력시험처럼 국가가 공인한 대한민국 최초·유일의 글쓰기 자격시험인 ‘한국실용글쓰기’가 바로 그것이다. 토익 등 영어 시험 열풍 속에 ''뒷전''인 듯 여겨졌던 국어 시험인 ‘한국실용글쓰기’가 갑자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개인의 소중한 글쓰기 능력을 국가가 공인함으로써 상급학교 진학, 취직, 직장의 업무능력 평가 등의 자료로 활용하게 되면서 입학·임용·채용·승진의 관건은 글쓰기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스스로 이해한 바를 자신의 어휘와 개성으로 즉 자기주도적으로 표현하는 글쓰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된 것이다. 단순히 글쓰기 능력만이 아니라 문화인식과 다양한 사고력까지 길러주는 ‘한국실용글쓰기’는 초·중·고 학생에게는 독후감·일기·감상문·논설문 작성 등, 대학생에게는 리포트. 논문 작성 등, 취업 준비생에게는 자기소개서. 이력서 작성 등, 직장인에게는 기획서. 보고서. 제안서. 프레젠테이션 작성 등의 누구나가 삶을 영위하는 데 꼭 필요한 글쓰기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국가공인 한국 실용글쓰기검정을 관리, 운영하는 사단법인 한국국어능력평가협회에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공동으로 제7회 전국 실용글쓰기 대회를 주최한다. 실용글쓰기 대회 시상 내역으로 국회의장상, 각부 장관상, 광역자치단체장상, 16개 시도 교육감상, 각 대학 총장상, 기관장상등 여러 시상내역이 주어진다. 본 대회는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이 공식 후원하는 전국 규모 대회로 수상실적은 각 대학 입시요강에 따라 수시모집 특기자 전형 수상 경력 자료와 특목고 특별전형, 학교장 추천등에 지원 시 중학교 학교장 추천을 받기 위한 자료 및 지원서, 자기소개서 작성에서 창의적 글쓰기 재능 보유 증빙서류로 활용된다. 일시 : 2010년 10월 9일장소 : 전국 지정 고시장대상 : 초중고등학생(소속 기관장 추천자)/대학,대학교,일반인(소속 기관장 추천자)문의: (사)한국국어능력평가협회 (02)2064-0304~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8
- 받아줘야 할까 치료해야할까 야단쳐야 할까 은한의원 김은기 원장한의사<한의사 엄마의 공부체질 이야기>저자문의 (02)535-1588 우리나라 학생들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많은 학습량에 시달린다고 한다. 여기에 사춘기까지 더해 짜증을 많이 내게 되는데 주로 대상이 엄마일 것이다.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무슨 죄인처럼 절절 매다가도 이게 잘하는 행동인지 야단을 쳐야 하는 건데 버릇을 잘못 들이는 건 아닌지 걱정할 때가 한 두 번이 아닐 것이다. 아이들의 짜증은 우선 받아주어야 한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짜증을 받아주기만 해도 아이들은 숨통이 트이는 것 같고 자신의 답답한 처지를 알아준다는 생각에 많은 위로를 받는다. 특히 표현을 잘 하지 않아서 짜증을 낼만한데도 내지 않았던 아이가 짜증을 낸다면 뒤돌아서서 참 다행이라고 감사해야 한다. 짜증을 받아준다는 것은 짜증을 내도록 허용한다는 것이지 아이들의 요구를 들어준다는 것이 아니다. 공부하기 싫다고 짜증을 내면 공부하지 않도록 한다거나 컴퓨터가 느려 게임이 안 된다고 짜증을 내는 아이에게 좋은 컴퓨터를 사주라는 것이 아니다. 예의 바르게 키워야 한다는 생각에 짜증을 내지 못하도록 억압하지 말아야 다른 문제가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치료해야 할 짜증은 신체증상을 동반하는 짜증이다. 학습에 가장 나쁜 영향을 주는 짜증은 수면장애 때문에 생기는 짜증이다. 밤잠을 잘 자지 못하니 피로하고 집중력도 떨어져서 시간 내에 계획한 분량을 하지 못하다보니 자연 짜증이 난다. 수면장애가 원인이면 엄마가 당연히 잘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진료실에 와보면 ‘우리 애는 매일 잠만 자고, 공부하나 가보면 졸고 있고, 화가 치밀어 올라 미칠 것 같다’고 호소하는 엄마들이 많다. 밤에 수면장애가 있다 보니 누워있는 시간이 늘고, 졸음으로 공부하기 어렵다. 엄마가 보기에는 밤에도 많이 자고 낮에도 조는 녀석이 잠이 부족하다고 말하면 야단만 치기 때문에 수면장애란 말은 하지 않고 짜증을 내게 되는 것이다. 낮에 공부하는 것을 지켜보노라면 한 시간에 해치울 분량도 2-3배는 족히 걸리고 낮에 속도를 내지 못하다보니 자는 시간이 늦어 피로해지는 악순환이 생긴다. 답답해서 한마디라도 하면 엄청나게 짜증을 내고 엄마 때문에 피곤하다며 들어가 자버리기도 한다. 이때의 치료는 물론 잠을 실컷 재우는 것이다. 심지어 하루에 16시간을 내리 자기도 한다. 잘 만큼 자고나면 더 자라고 해도 도저히 침대에 누워있지 못하는 것이 아이들이니 언제 치료가 다 되었는지는 잠이 줄면서 짜증이 함께 줄어 금새 알 수 있다. 저학년에 가장 권하는 치료법이다. 그러나 이렇게 잠을 잘 수 있는 상황에 처한 아이들은 극소수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실컷 잔다는 것은 하루 이틀이지 좋아질 때까지 며칠씩 자게 할 수는 없다. 이때는 비위의 기를 잘 소통 시켜며 머리를 맑게 하는 한약을 복용하기도 하고 체질에 따라 잠을 잘 자도록 도와주며 머리를 맑게 하는 한약을 복용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짜증이 조금씩 줄어드는 것으로 증상이 좋아진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때 짜증이 줄었다고 수면시간을 줄여서는 안 된다. 별다른 증상 없이 짜증이 심한 경우도 있다. 선천적으로 활발하고 외향적인 성격인데 학습으로 인하여 갇힌 상태가 되면 화가 오르게 되고 원인 없는 짜증을 내기도 한다. 공부를 중단하고 놀도록 하면야 짜증도 내리겠지만 가능하지 않을 때는 한약으로 화를 내려 짜증을 줄이고 학습에 집중하도록 하는 것도 좋다. 이때는 수면시간을 좀 줄이는 것도 가능하다. 비염의 경우에도 짜증을 내기 쉬운데 이때는 비염치료를 위주로 한다. 비염으로 인하여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 된다. 비염은 피로하면 더 심해지는데 그렇다고 수험생을 편히 둘 수도 없는 일이어서 치료효과도 일반 비염인 경우보다 좋지 못하다. 비염치료가 어느 정도 진행되면 머리를 맑게 하는 약으로 바꿔 학습에 주력하도록 하고 있다. 야단쳐야 할 짜증도 있다. 자제력을 잃으며 때와 장소를 가리지 못하는 것이다. 특별한 정신과적 질병이 없는 경우라면 야단쳐야 한다. 의외로 많은 청소년들이 해서는 안 될 행동이란 걸 모르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습관이 되다보니 일방적으로 받아주는 엄마와의 관계에서는 조심성이 없어지고 도를 넘어 모욕을 주는 수준에 이르러서도 죄의식도 없고 미안한 마음도 없는 경우가 많다. 이런 학생들이 그렇다고 문제 가정에서 성장해 교육 시기를 놓친 것도 아니다. 무엇이 멋진 행동인지에 관한 개념이 잘못되어 부모에게 함부로 하는 것이 또래집단에서 멋지다고 느끼는 것이다. 이 경우는 가차 없이 야단치고 제재를 가해서 그런 행동이 얼마나 나쁜 행동인지 알도록 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8
- 미국명문대에서 인정하는 CTY 영재프로그램 미국명문대 진학을 위해 초등학교나 중학교서부터 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무엇이 있을까? 방학을 그냥 영어캠프나 학원으로 보내는 것보다 미국 최상의 영재프로그램으로부터 영재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다면 어떨까. 미국영재 프로그램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존스홉킨스대의 CTY 프로그램이다. 그럼 CTY 프로그램은 무엇이고 참가자격은 무엇인지, 또 국제영재자격증을 어떻게 하면 받을 수 있는지를 알아보자. CTY 영재프로그램이란?Center for Talented Youth (CTY)는 1979년도 존스홉킨스대에서 영재 양성 목적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국제적으로 매우 명성이 높은 프로그램이다. 초등과 중등학생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CTY 프로그램은 상위 5% 학생을 대상으로 여러 교양프로그램, 학과목 과정, 리더십 프로그램 등을 수여할 수 있다. 특히 중 1, 2학년 학생들은 International Talent Search (국제영재발굴) 시험을 통해 국제영재 자격증을 받게 되며 다양한 써머프로그램 참여 및 온라인 교과과정을 수여할 수 있고 영재로 인증을 받게 된다. CTY 프로그램은 크게 국제영재시험, 써머프로그램, 온라인교과과정으로 나뉜다. 대상은 2학년부터 12학년이며 프로그램에 따라 대상학년과 시험수준이 나뉜다. 써머프로그램 기간은 주로 6월 말부터 3주간 1차 세션이 있고 7월 중순에 3주간 2차 세션으로 진행이 된다. 여름동안 학생들이 배울 수 있는 과목들로는 7학년 (중1)의 경우 국제정치, 미국역사, 리더십과 봉사, 에세이 라이팅, 수학, 천문학, 생물학, 화학 등이 있다. 고등학생들을 위한 CTY 프로그램은 Civic Leadership Institute라는 리더십 과정과 21세기의 글로벌 이슈 프로그램 두 가지가 있다. 온라인 교과과정은 5학년부터 정규 학과목처럼 크레딧을 이수할 수 있으며 과목은 수학, 물리학, 화학, 문학, 컴퓨터과학과 AP 과목들까지 다양하다. CTY 영재프로그램의 혜택CTY는 중1과 2학년 국제학생들에게 SAT시험을 통하여 평균 중학생보다 95% 상위에 있는 학생들에게는 영재자격증 획득의 기회를 준다. 그럼 CTY Talent Search에 참여를 해서 자격을 따게 되면 구체적으로 우리아이에게 어떤 혜택이 주어질까? 첫째, 시험에 참여한 수많은 학생들의 학년별 점수 통계를 통해 지금까지 몰랐거나 막연했던 학생의 학업능력 수준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게 된다. 둘째, 공식 영재상을 수여받고 여러 CTY 프로그램 참여혜택이 주어진다. 2학년부터 12학년까지 다양한 써머프로그램 및 학과목 크레딧을 미리 이수할 수 있고 국제적으로 우수한 학생들과 프로그램을 참여함으로써 네트워킹을 넓히고 미국명문대 진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학과목 크레딧을 미리 이수한 것과 리더쉽 프로그램을 참여한 것 등은 대학 원서에서도 돋보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CTY는 영재학생에게 일 년에 수차례 연락을 하고 새로운 정보를 업데이트해주어 앞으로의 계획에 도움을 준다. CTY 영재 자격조건 및 신청방법CTY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2학년부터 6학년생은 SCAT시험을 봐야한다. SCAT 시험(Schools and College Abilities Test)은 수학과 영어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험을 패스하기 위해서는 상위 5%내의 성적을 받아야 하며 상대평가이지만 5학년과 6학년의 경우 평균적으로 최소한 470점 이상을 넘어야한다. 2011~12년도 원서신청은 올해 7월 15일부터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우선 CTY프로그램 웹사이트에서 원서지원을 하고 시험 가이드를 통보받으면 시험을 친 후 결과를 다시 제출하고 기다리면 된다. 시험을 보는 기간에 따라 결과가 나오는 기간을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4월에서 7월 사이 결과가 나오게 된다.중 1과 2학년은 미국 고등학생들이 보는 수능시험 (SAT)를 봐야 한다. SAT는 Critical Reading (단어와 독해), Writing (문법과 에세이), Math (수학) 총 3 섹션으로 나뉘어져 있고 시험시간은 총 3시간 45분이 소요된다. 각 섹션이 800점 만점이고 시험지원자들의 상위 5%내의 점수를 받아야 한다. 지원을 원하는 학생은 7월 중순부터 온라인으로 Talent Search Application 지원서를 접수고 SAT 시험 신청 패킷을 받은 다음 10월부터 1월 사이 SAT 시험을 보고 나온 점수를 CTY로 보내면 된다. *리더스아카데미 최옥경 원장 www.ieadersacademy.com 문의 (02)562-979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8
- 호곡중학교, 네팔 구호봉사를 넘어, 장학사업까지 네팔 희망장학회 설립, 네팔의 인재를 후원합니다 탄현동에 위치한 호곡중학교는 2008년부터 네팔 구호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도 지난 7월 일주일간 네팔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벌써 3년째다. 처음에는 ‘1회성 사업으로 끝나지 않을까?’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소중한 인연은 정성스럽게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100원의 기적, 작은 돈을 모아 네팔 친구들을 도울 수 있어 행복해요 호곡중학교 학생들은 매년 학기 초가 되면 네팔 학생들을 위한 학용품 및 생필품 모으기를 하고, 네팔 자매학교와의 문화교류를 위한 공연 준비도 시작한다. 이런 학생들의 노력에 지역사회와 학부모들도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았고, 덕분에 올 3월부터는 장학사업까지 진행하게 됐다. 네팔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도울 방법을 찾던 중 호곡중 최복점 교장의 제안으로 ‘네팔 희망 장학회’를 설립하게 됐다. 이는 자매학교인 퓨처스타와 담푸스 공립초등학교(2011년 구호봉사활동 장소)에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장학사업을 처음 접한 교직원들은 회의적인 반응이었다. “우리 같은 규모의 학교가 장학사업을 할 수 있을까?”, “그럼 우리에게 그 부담이 전가되는 것은 아닐까?”하는 고민도 있었다. 이에 최복점 교장은 “교직원과 학생들이 마음과 정성을 모아, 저개발 국가의 학교와 학생들을 돕는 데 장학 사업의 취지가 있다”며 “무엇보다 우리들의 정성을 모으는 것이 중요한 만큼 부담을 느끼지 말고 마음을 모아 사랑을 표현하는 데 힘을 쏟자”며 직원들을 설득했다. 그리하여 호곡중에서는 교직원은 매달 급여에서 1천원 미만을 모아 적립하고, 학생들은 매달 1일 학생회를 중심으로, ‘100원의 기적’ 모금활동을 시작했다. 이렇게 네팔학생들을 돕기 위한 호곡중학교의 희망장학회는 출발했다. ‘100원의 기적’ 모금활동에 적극 참여한 이정령 학생은 “등교 시간에 모금활동을 펼치는데 친구들과 후배들이 기꺼이 동참해 줘서 너무 고마웠다”며 “선생님, 부모님들도 함께해 주셔서 정말로 의미있고 든든한 장학사업이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또한 “어린 우리들이 작은 돈이지만 함께 모아 다른 나라 친구들을 도울 수 있다는 사실이 큰 기쁨”이라며 “1학기 동안 모금활동을 해서 그런지 네팔에 갔을 때, 자매학교 친구들이 마치 오래 사귄 친구처럼 느껴졌다”고 전했다. 네팔 희망 장학회에 참여하고 있는 이승주 교사는 “우리에게 작은 돈이 네팔에서는 큰 돈이 되고, 그곳 학교에서 장학금으로 사용된다니 정말 기쁘다”며 “그곳 학생들이 우리의 도움으로 학업을 지속할 수 있게 된다면 교사로서 가장 큰 보람일 것”이라며 환하게 웃어보였다.저개발국가의 인재를 키우는 네팔 희망장학회 설립2010년 3월 발족된 ‘네팔 희망 장학회’는 그 첫 번째 결실로, 9월 9일에 퓨처스타 자매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소식을 최복점 교장은 교직원들에게 이렇게 전했다. “이제 꿈의 씨앗이 뿌려졌습니다. 네팔이라는 먼 나라에서 우리들의 마음과 정성으로 인재가 커 갈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한국의 교육자를 넘어, 세계의 교육자로서 큰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우리 호곡가족 모두가 이 일에 동참해 주어서 더욱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우리의 사랑을 나누고, 저개발국가의 인재를 키우는 사업에 나아갑시다.”호곡중학교에서 설립한 ‘네팔 희망 장학회’는 구성원들 모두의 꿈과 사랑이 듬뿍 담긴 ‘인재 사업’이다. 글로벌 마인드는 영어교육을 통해서만 길러지는 것이 아니다. 어려운 국가의 친구들을 이웃처럼 돕는 마음이야말로 글로벌 리더가 갖춰야할 필수 덕목은 아닌지 그 소중한 의미를 되새겨 본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