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8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굿네이버스 경남지부, 도내 결식아동급식비 전달 굿네이버스 경남지부는 지구촌나눔가족, 100원의 기적 “지구촌희망편지쓰기대회”의 일환으로 도내 결식아동급식비 4,000만원을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에 전달했다. 배광호 굿네이버스 경남지부장은 27일 오전 도교육청을 방문해 고영진 교육감, 최진명 부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급식비를 내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09년에 이어 올해도 성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굿네이버스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굿네이버스가 주최하고 도교육청이 후원한 지구촌나눔가족, 100원의 기적 ‘지구촌희망편지쓰기대회’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 169개교 122,897명의 학생들로부터 212,708,460원을 모금했다. 굿네이버스 관계자는 “1991년 3월 한국에서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국내 사회복지사업은 물론 북한을 비롯한 제3세계의 빈민들을 위한 구호?개발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로 모금된 기금은 결식아동지원 및 아동학대예방사업에 국내 50%(106,354,230원), 해외 40%(85,083,380원), 북한 10%(21,270,850원)를 사용할 계획”이라 전했다.일본 야마구치현 고교생 우호 교류단, 경남교육청 방문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과 일본 야마구치현 교육청과의 교육교류에 관한 협약에 따라 일본 야마구치현 고교생 우호 교류단 15명(인솔자 3명, 학생 12명)이 9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경상남도교육청을 방문헸다. 방문기간 동안 일본 야마구치현 고교생 우호 교류단은 9월 27일 마산합포고등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 LG전자, 한국항공우주산업, 합천해인사, 김해박물관, 진주성 등 경상남도 내의 최첨단 산업체와 문화유적지를 견학했다. 학교방문을 통해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체험교육과 양교 학생 대표와의 대화, 전통문화 체험, 수업참관을 통하여 학생들과의 우호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일본 야마구치현 고교생과의 우호 교류는 한?일 청소년들에게 양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여 국제적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 제공으로 경상남도교육청과 일본야마구치현 교육청과의 유대관계 및 양국간의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고교생 우호 교류단은 오는 12월 경 야마구치현교육위원회를 방문 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2
- 자랑스러운 빛날인- 자양중 3학년 장서연 양 내 미래는 내 스스로 만들어가요 밝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학교 내 활동은 물론 교외 활동에도 열심히 참여하는 서연양은 자양중학교에서 누구나 손꼽는 모범생이다. 학급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친구들의 마음을 보듬어주고 챙겨줘 학급분위기를 이끌고, 궂은일에도 늘 앞장선다. 이러다보니 서연양은 학급 친구들에게 ‘서연 언니’ ‘서연이 형’으로 불린다. 성적까지 상위 2~3%를 차지하고 있어서 얄미움을 살 법도 하지만 내 것, 내 공부 보다 친구들을 챙기며 매사에 열심이다 보니 친구와 선생님들로부터 신임을 받는다. 담임 백호수 교사는 “서연이는 무슨 일이든지 적극적이고 자기 할 일을 알아서 척척 해내는 학생으로 자양중을 대표하는 뛰어난 학생”이라면서 장서연 양(3학년)을 자양중학교 빛날인으로 적극 추천했다. ‘또래상담반’ 활동하며 제 마음도 커가요 서연양은 매주 목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친구의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방법을 조언해주는 상담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작년에 학교 특별활동으로 선택한 시립성동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 ‘친구마음을 이해하는 법’ 이론 강좌를 8개월에 걸쳐 이수한 것이 계기가 됐다. 올해는 연계과정으로 상담실습 과정을 밟으면서 또래상담가로서 자격을 제대로 갖췄다. “학교 내 상담전문선생님이 배정한 왕따 친구나 교실 부적응 친구들을 지속적으로 만나며 상담하고 있어요. 사실 상담이라기보다는 친구처럼 얘기 들어주고 제 생각을 얘기하는 대화시간이라고 할 수 있죠. 처음에는 막막했고 서로 서먹서먹했지만 지금은 친구처럼 편하게 잘 지내요. 상담 받는 친구들 중에 저와 만나는 시간을 기다린다는 친구도 있으니 상담가 역할을 잘 한다고 생각해도 되겠죠. 호호호.” 상담 받는 친구들이 좋은 모습으로 변하는 것처럼 서연양의 마음크기도 덩달아 자란다. 친구들의 불우한 환경, 상처받은 마음을 보듬어 주다보면 자신도 느끼는 바가 많기 때문이다. 서연양은 “상담하고 상담해주는 과정에서 서로 발전되는 것 같다”면서 “학급마다 왕따 문제로 상처받는 친구들이 의외로 많은데 이야기를 듣다보면 ‘친구 마음을 아프게 하지 말자’ ‘사소한 얘기라도 친구 마음을 다치게 하는 말이나 행동을 하지말자’고 저절로 다짐하게 된다”고 전했다. 환경캠프, 한일 학생 교류로 꿈 키우다 서연양의 꿈은 기후협회 등 환경을 연구하는 국제기구나 단체에서 활약하는 외교관이 되는 것이다. 이 꿈은 초등 4학년 때 어린이환경캠프에 참가해 백두산을 다녀온 후 마음속에 품었다. 서연양은 “책에서 배운 대로라면 백두산은 분명히 우리나라 것인데 중국을 거쳐 오른 백두산은 우리나라 것이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안내판의 설명은 중국어 일색이었고, 중국인들이 관리하는 모습이 어린 마음에 이상했던 것. 그러면서 우리나라가 힘이 더 셌다면 이러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뭐든지 열심인 서연양은 올 5월 성동교육청에서 선발해 실시한 한일중고생교류캠프에 다녀왔다. 일본 외무성과 현지 중학교를 방문해 일본학생들의 모습을 둘러보고 온 것. 서연양은 여기서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교류단 전체 대표로, 대표 인사를 하기도 했다. “일본 친구들과 질의응답시간에 한국 연예인을 아는지 질문했는데 친구들 반응이 폭발적이었어요. 한류 덕택에 우리나라 연예인들을 많이 알고 있었고,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주제가 있어서 더욱 얘기가 잘 통했어요.” 일본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며 서연양은 여러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과거에는 두 나라 관계가 좋지 않았지만 공통된 문화를 만들다보면 서로의 이미지가 좋아지고 우호적인 관계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던 것이다. 서연양은 “얼마 전에는 일본인 친구가 한글로 이메일을 보내 놀랬었다”면서 “한류드라마 때문에 한국에 빠진 그 친구 엄마가 한국어를 배워 대필해줬다는 걸 알고 마음이 기뻤다”고 했다. 국제고 영재교육원에서 꿈을 다지다 현재 서연양은 서울국제고 영재교육원생 1기로 선발돼 2년째 수업 받는 중이다. 매사에 할 수 있는 것을 직접 찾아 경험을 쌓은 것처럼 이 수업도 스스로 도전해서 얻어낸 것이다. “저는 학교에 오는 공문에 관심이 많아요. 학교 밖에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으니까요. 국제고 영재원 선발도 학급 벽보에서 발견했고, 그걸 본 순간 내가 갈 곳은 여기라는 확신이 있었어요.” 역사, 사회, 정치 등 인문?사회분야의 심화된 수업을 실시하는 국제고 영재교육원 수업을 받으며 서연양은 꿈을 더욱 구체화시켰다. 같은 조 친구들과 함께 주제를 정하고 탐구해 논문도 2편이나 작성했다. “우수한 친구들과 함께 국제고 선생님께 수업 받는 거라서 배우는 점이 많아요. 관심분야를 공부하므로 재미도 있고요. 외교관이 꿈인 만큼 우리나라를 제대로 알고 국제적인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국제고에 진학해 꼭 공부해보고 싶어요.”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3
- 자신과 사회 변화를 인식하고 다양한 직업세계를 알도록 도와 “진로가 무슨 뜻이야?”라고 물으면 “꿈이요, 미래”라고 아이들은 답한다. 하지만, “너의 꿈이 뭐야?” “그 꿈을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라고 묻는다면 분명하게 대답할 수 있는 아이들이 몇이나 될까? 강원도 춘천교육청에서는 ‘명예진로코치’를 활용하여 춘천시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개학과 동시에 진로교육을 실시하였다. 대학교육이 고학력이 아닌 보통 학력이고 많은 대학이 학생 수 부족으로 문을 닫게 될 미래에 아이들에게 ‘진학(進學)’이 아닌 ‘진로(進路)’에 대한 교육의 장이 펼쳐졌다. 명예 진로 코치란? 강원도춘천교육청 소속의 ‘명예 진로 코치’는 진로상담의 이론적 기초를 토대로 미래사회변화와 직업세계, 직업적성 및 흥미를 교육받고 커리어 넷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포트폴리오를 작성할 수 있도록 각 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하였다. 강원심성수련연구회 소속 선생님들이 포함 된 ‘명예 진로 코치’ 팀은 학생들에게 효율적으로 내용을 전달하고자 여름 방학 내내 스터디를 하며 1,2,3차시 수업을 준비했다. 춘천 ‘명예진로코치’ 김소정 회장은 “학생들이 ‘진로교육’을 통해 ‘자신의 꿈’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수업 내용은 무엇? 지난 8월 개학과 동시에 춘천시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반별로 세 시간에 걸쳐 ‘진로 교육’이 이루어 졌다. 1차시에는 자신의 성격, 흥미, 가치관, 적성을 잘 아는 것이 중요함을 인식시키고 유비쿼터스(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정보통신 환경)를 비롯한 다양한 미래 사회 변화와 폭 넓은 직업 세계가 있음을 알게 하였다. 2차시에는 ‘흥미·적성 검사’를 통해 학생들 개개인이 홀랜드 유형 중 어디에 속하는지 알고, 유형의 특성은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수업이 진행되었다. 3차시에는 커리어 넷(www.careernet.re.kr)의 ‘마이 커리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회원 가입과 작성법을 지도하였다. ‘커리어 넷’은 여러 적성 검사를 무료로 할 수 있는 ‘아로 플러스’를 포함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취득한 자격증과 같은 성취기록을 남길 수 있다. 진로교육을 받은 준영(남춘천중)이로부터 수업내용을 듣게 된 김영은(석사동)씨는 “이런 ‘진로 수업’이 있다는 것을 미리 알았다면 좀 더 아이와 구체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진로’는 ‘나’를 완성해 가는 과정 강원체육중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한 윤복영 진로코치는 “학교 선배들의 운동모습이나 경기 사진 및 우승한 모습을 동영상에 담아 보여 주니 너무 좋아했다”며 “스스로 이상을 품고 ‘나’를 바라볼 수 있는 눈을 통해 한 단계 한 단계 과정을 극복하며 자신을 완성해가는 것”이 ‘진로’란 사실을 강조했다. 학생들은 이번 진로교육을 받은 후 ‘적성에 맞는 꿈을 찾은 것 같다(김민지,남춘천여중)’ ‘미래사회 변화 얘기가 신기하고 동영상이 재미있었다(김동형, 강원중)’고 했다. 이미경 진로코치는 “균형적인 직업 발전을 위해 폭 넓은 직업 세계를 좀 더 구체적으로 알게 해야 할 것”이라며 ‘진로교육’의 방향을 언급했다. *http://cafe.daum.net/cccareer 이수현 리포터 ley100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2
- 마산도서관, 경남문학을 논(論)하다! 마산도서관(관장 정소용)은 경남문학의 새로운 활용 방안으로 전문화와 차별화를 갖춘 1도서관 1특화프로그램 일환으로,‘경남문학을 논(論)하다''를 주제로‘고등학생 논술 아카데미’를 10월 16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한다. 경남교육청 권역별 논술 특강 대표강사 5명과 함께 논술 기본과 완성을 토론과 신문 활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도하며, 자연계와 인문계로 구분해 계열별로 체계적인 지도와 첨삭 평가를 실시한다. 또 입시제도의 변화에 맞춘 교과논술 중심으로 운영돼 학생들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높일 뿐 아니라 대입을 대비한 교육 특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논술 입문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하고 이를 통해 도서관이 공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윤영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2
- 로봇과 함께 하는 로보링크 ''로봇창의교실'' 21세기는 첨단과학의 꽃인 인공지능 로봇의 시대다. 교육에서도 이제 컴퓨터를 대신할 새로운 창의성 학습도구로 로봇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사회적 요구에 따라 초중고학생들의 자발적인 흥미와 동기유발,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을 신장시키기에 적합한 교육으로 로봇활용교육이 각광을 받고 있다.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로보링크 로봇창의교실로보링크(창원점) 로봇창의교실이 지난 3월 창원 중앙로 교보문고 건물 1층에 개원했다. 로보링크 로봇창의교실은 아이들의 무한한 잠재성을 일깨워 창의적 인재로 키우기 위한 새로운 창의성 교육프로그램이다. 만6세이상부터 주1회 90분 수업으로 로봇을 처음 접하는 입문과정부터 휴먼노이드 제작에 이르는 고급과정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학출강을 해왔던 신양식 원장으로부터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으며 온라인교육과 연계해 교육한다. 로보링크는 교육센터(오프라인) 이외에도 온라인 공간(www.robolink.co.kr)을 통해 로봇교육 콘텐츠 제공하며 시간을 내서 정기적으로 오프라인 교육을 받을 수 없는 학생이나 성인들은 특강 및 세미나를 스케줄에 맞게 원하는 강의 받을 수 있다. 로봇과 관련된 교육은 초등부 저학년부터 전문과정교실, 학교 방과 후 수업 등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과학영재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단계별 과정에 따른 소수그룹지도로봇창의교실의 특징은 어린이부터 성인들까지 다양한 로봇교육커리큘럼을 제공한다는 것. 입문, 초급, 중급, 고급 등으로 수준별 카테고리로 나뉘고,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전문 강사가 최대 5명까지 소수 그룹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수준별 단계로 입문(로봇입문) - 초급(로봇기초) - 중급(로봇응용제작) - 고급(휴머노이드 제작)과정이며 입문과정에서는 로봇기초조립 및 로봇구동을 통해 창의력과 집중력을 동시에 가질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한다. 초급과정에서는 볼트너트 조립이 가능하다. 로봇의 흥미와 기본적인 개념 이해를 바탕으로 한 로봇형태를 마음대로 만들 수 있고 손쉽게 구동이 가능한 전자부를 통해 동작을 확인 할 수 있다. 중급과정에서는 로봇의 구성요소인 전비부품, 모터, 센서 등을 만지고 구동함으로써 로봇기초 지식을 배우고 프로그램을 통해 로봇의 응용까지 가능한 창작력을 키운다. 고급과정에서는 휴머노이드, 관절로봇의 기본인 서보모터를 사용하여 기본관절 로봇동작부터 다양한 창의력이 들어가는 응용로봇동작까지 로봇 프로그래밍 학습을 할 수 있다.로봇의 제작, 작동 원리 통해 창의성, 집중력 키울 수 있어 로봇교육은 초중등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수학 과학 컴퓨터 기술 등의 각종 지식을 종합화한 창의성 학습소재로 로봇교육을 통해 창의성 계발 및 집중력 향상, 문제 해결능력을 키워주고 올림피아드 대회 등 각종대회 참여와 입시까지 준비하며 즐기면서 배우는 로봇교육으로 로봇의 제작 및 작동원리를 배울 수 있다. 단순히 조립만 하는 완구용 로봇이 아닌 과학 원리부터 로봇원리까지 학습하는 로봇교육은 놀이를 통한 재미와 사고 그리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자연스런 학습도구이다. 단계별로 다양한 교구와 교재를 사용해 체계적인 이론과 교수설계를 통해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로봇을 만들어 보며 새로운 개념을 발견해 가는 과정에서 창의성과 과학 영재성이 향상된다. 또한 단계별 수준별 과정을 통한 다양한 로봇제작, 프로그래밍 과정을 통한 분석능력 등 논리적 사고력도 자연스럽게 키워준다. 로봇 창의교실에서는 매주 배운 과정을 기록해 파일이나 CD로 제작, 수강생 전원에게 개인별 포트폴리오도 만들어준다. 과학 탐구대회, 로봇 올림피아드대회참가 지원으로 학습동기와 성취감 자신감을 갖게 하며 고급과정을 통한 각종로봇대회 참여도 가능하다. 신 원장은 “로봇을 통한 교육은 로봇의 제작 및 작동원리를 학습함으로써 창의성이 계발되고 문제해결능력과 집중력을 높여준다”고 한다. 미래는 로봇의 시대, 로봇과학자를 꿈꾸는 아이를 위해 이제 먼저 시작해 영재교육은 물론 앞서가는 미래 인재로 자녀를 키워보는 건 어떨까.문의 211-0575김한숙 리포터soksook1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2
- 천체 직접 관측하니 신기해~ 경상남도과학교육원은 지난 8월 26일 도내 초·중·고학생들을 대상으로 내고장 자연환경탐구결과를 발표하는 과학동아리활동대회를 개최했다. 작년 34개팀 참가에 이어 올해 89팀이 참가하는 열띤 경쟁 끝에 고등학교 부문에 창원중앙여고 프로토스타 동아리가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되어 10월 9일 전국대회에경남대표로 참가한다. 창원중앙여고 프로토스타 동아리 회원을 만나 준비에서 수상영광을 얻기까지의노력을 들어본다.천체 직접 관측하니 신기해천체관측에 관심 많은 고1, 고2학년 학생 17명으로 구성된 창원중앙여고(교장 문창권)‘프로토스타’ 과학동아리 학생들은 평소 계발 활동시간을 활용해 교과서를 벗어난 탐구실험, 환경교육프로그램 등의 동아리활동을 하고 있다. 학교에 설치되어 있는 최신천체망원경으로 행성을 직접 관측. 학생들이 가장 재미있고 신기해하는 시간이다. 동아리 회원 모두 “평소 사진으로만 보아왔던 목성과 그의 위성 등의 행성이 천체망원경을 통해 보여질 때 ‘우와’하는 감탄사를 연발하며 천체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느끼게 되었다”며 “미래 우주시대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된다”고 동아리 소개를 한다.수상의 영광? 꾸준한 노력· 탄탄한 팀워크 창원중앙여고 ‘프로토스타’천체관측동아리지도 김선영교사는 우승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던 것은 “꾸준한 노력, 탄탄한 팀워크”라고 설명한다. 달을 좀 더 눈에서 가까이 볼 수 있으니 아이들이 천체의 신비함에 너무나 흥미진진해 탐구활동에 적극적이다. 힘들었던 점으로 밤에 관측해야하니 관측시간이 주로 밤9~10시 사이 달이 뜨는 경우가 많아 학생들의 귀가 시간이 많이 늦었다. 달이 일찍 뜨는 날은 관측이 쉬운데 올해 날씨가 비가 오는 날과 흐린 날이 많아 시간대 제약으로 관측하기가 어려웠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동아리 학생들이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계기 마련할 수 있었다. 김교사는 “동아리 학생들이 앞으로 탐구활동을 넘어 새로운 것을 연구하고 발견하고자 하는 욕구와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말한다. 동아리 회장을 맡고 있는 류예진(고2)양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계기 마련과 직접 탐사하지 않아도 망원경을 통해 지구 밖 거대한 천체들의 값을 구하는 과정에서 큰 감동을 느꼈다” 며 “앞으로 동아리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 각오를 밝힌다. 김주연(고2)양은“삼각함수를 이용한 이론을 탐구하면서 수학적 사고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최예슬(고2)양은 “천체관측을 통해 지구과학을 좀 더 보충· 심화 할 수 있으니 과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말한다. 권효은(고2)양은 “다른 동아리보다 친구와의 우정이 더 깊어져 좋다”며 “동아리회원 모두 단합이 잘 되는 이유”라고 덧붙인다. 동아리 주요활동은?교내활동에 매초롬 축제 전시부문 3년(2001~2003) 연속 1위를 차지. 2004년 매초롬 전시부문 3위, 2005년 매초롬 축제 전시부문 1위, 기타 교내 과학의 날 행사참여. 학교에서 매년 5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과학 동아리에서 각 분야에 맞는 행사를 열수 있게 해준다.천문동아리인‘프로토스타’동아리는 천문분야에 관한 실험이나 이론 등을 준비하여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체험하여 천문분야에 대하여 재미와 이해를 동시에 얻을 수 있도록 준비한다. 또 매달 2회 늘푸른전당에서 각 학교의 천문 동아리끼리 모여 지도 선생님께 천문관련 이론을 들으며 배운 이론을 이용하여 모임 날 날씨가 좋을 때 마다 관측을 하는 활동을 한다. 한두 달에 한번 씩 용지공원에서 공개 관측회를 열어서 일반 시민에게 망원경 설명과 더불어 관측을 할 수 있게 한다. 매년 2학년 동아리 아이들이 1학년 아이들에게 계절별 별자리나 망원경 조작법과 같은 천문 이론을 가르쳐 준다. 이를 통해 관측 시 보다 잘 이해하며 재미있게 관측을 할 수 있도록 한다. 그 외 학교에서 교내 동아리 활동을 통해 목성과 그의 위성들 그리고 지구조 현상 등을 관측하였고, 동아리 연합 활동을 통해 화성과 M42, M44, M45 등을 관측하였다. 교외활동으로 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 참가하여 동상 및 장려상 수상하는 등 2010년 경남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에 참가하여 최우수상 수상 영광을 차지 전국대회 경남대표로 출전한다.향후 방향10월 9일 전국대회 경남대표 참가를 앞두고 꾸준한 연습과 노력이 관측 시기의 적절성을 고려한 탐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또 관측기구 조작능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망원경의 극축 맞추기를 연구하여 수동식 카메라의 조작능력을 향상시키면 좀 더 정확한 관측 값을 얻을 수 있다. 앞으로 교내축제전시준비 등을 활동 예정에 있다. 축제 때 동아리회원은 간단한 과학실험을 보여주고 축제 참여 학생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하고 흥미로운 과학실험을 해 볼 수 있는 기회 마련하고자 축제준비에 한창이다. 이유정 리포터 31410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2
- 지문이란? 지문은 사람마다 다르며 모양이 불변이어서 개인 식별, 인장대용, 범죄수사에 중요 단서가 된다. 지문은 손가락 끝마디에 있는 피부능선이 모여서 이루어진 구조이며 손바닥의 피부능선이 모여서 이루어진 구조를 손바닥문(장문)이라고 하는데 Cummins(1926)는 지문과 손바닥문을 묶어서 피문학(dermatoglyphics)이란 이름을 붙였다. 지문과 손바닥문은 생김새가 다르고 평생 바꾸지 않는 불변성이 있으므로 법의학분야에서 개인을 식별하는데 이용되며 죽은 다음에도 한동안 남아있기 때문에 계속 이용될 수 있다. 또한 민족과 유전병에 따라서 특이하므로 여러 민족의 체질인류학적 특성을 밝히고 유전병을 진단하는 데에도 이용된다.피문학은 다운증후군과 같은 특수한 병의 판단에 효과적이며, 유전학의 규명에 근거가 되고, 또한 쌍둥이의 접합병식(Zygosity)의 결정을 연구하는 방법이기도 하다.피문에는 지문, 장문, 족문이 포함되며, 태속에서 13-19주경에 염색체의 유전자 컨트롤에 의해 발육 형성되어 피문의 배열 형식이 결정된다.피문의 무늬 총수(TRC)는 DNA유전에 의해 결정되는 것으로 이러한 종류의 DNA는 우열성이 없고 후천적인 환경에 의해 바뀌는 경우는 거의 없다.Hirsch & Schweicher란 유전학자는 피문의 형성 전에 태아는 진피층혈관 신경계의 배열규칙에 따라 혈관의 신경계통이 손바닥과 지문을 형성하며, 이는 지문(피문)의 형성과 사람의 인격적 특징과의 필연적인 관계가 있음을 발견하였다.지문은 평생 변하지 않으며 사람마다 각기 다르기 때문에 개인 식별에 이용하고 있으며, 고대 바빌로니아나 아시리아 시대에도 개인 식별을 목적으로 이미 지문을 이용하였을 뿐 아니라 한국, 중국, 인도, 이집트, 터키 등의 여러 나라에서 지문의 지장을 통해 증거로 활용하고 있으며 19C 후반부터 지문에 대한 과학적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또한 원숭이 경우 사람과 비슷한 지문을 가지고 있으면 하등동물일수록 지문이 단순하다.한국다중지능적성평가원 천안아산지사박지은 지사장 041-578-79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1
- 읽기의 유창성이란 읽기 유창성이란 빨리, 정확하게, 적절한 억양과 표현을 가지고 소리 내어 읽을 수 있는 능력 혹은 충분히 편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읽으면서 글의 의미와 주제에 집중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읽기지도에서 꼭 지켜야 하는 5단계가 있다.음소인식 &rarr Phonics &rarr 유창성 &rarr 어휘력 &rarr 텍스트 이해가 그것이다. 따라서 유창성이 없다면 텍스트에 대한 이해는 기대하기 힘들다.유창하게 읽는다고 정말 이해도가 향상되나요? 글을 유창하게 읽을 수 있으면 단어를 인식하고 뜻을 파악하는데 드는 시간이 줄어듦으로 글의 의미 파악에 조금 더 집중할 수 있어 결과적으로 글의 이해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유창하게 읽지 못하는 독자는 단어를 인식하는데 시간과 노력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자신이 무엇에 대해 읽고 있는지(주제나 작가의 메시지 등)를 기억하지 못하고 (이해에 꼭 필요한) 글의 주제와 자신의 배경지식을 연관시켜 생각할 시간이 부족하게 되어 궁극적으로 이해도가 떨어지게 된다. 빠르게 읽을 수 있다면 유창한 것 아닌가요?유창한 읽기의 기준을 읽는 속도에만 둔다면 빨리 읽을수록 유창한 것일 것이다. 그러나 유창한 읽기란 빨리, 정확하게, 적절한 억양과 표현이 모두 들어간 읽기를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적절한 억양과 표현은 끊어 읽을 곳에서 적절히 끊어 읽고, 필요한 곳에 강조점을 두는 등 문장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가능하다. ““아버지가방에들어가신다.”” 라고 읽은 학생은 읽기는 빠를 수 있지만 ““아버지가/ 방에/ 들어가신다.”” 라고 읽은 학생이 더 효과적으로 내용을 전달한 것이다. 그러므로 빠르게 읽을 수 있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다. 읽는 속도는 유창성의 필수조건은 될 수 있지만 충분조건은 아니기 때문이다. 아무 책이나 무조건 따라서 소리 내어 읽기만 하면 유창성이 향상되고 읽기 이해에 다다를 수 있을까요?초등학생이 대학생의 책을 무조건 따라 읽는다면 마치 앵무새처럼 읽기 유창성은 향상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읽기 연습의 목적은 유창성 향상 그 자체에 있지 않고 유창성 향상을 통해 궁극적으로 글의 이해에 다다르는 것이다. 유창성 훈련이 중요한 이유는 유창성을 기름으로써 학생이 글을 읽다가 접하는 모르는 단어를 스스로 유추하도록 하여(Vocabulary습득) 이해(Comprehension)에 이르게 함에 있다. 글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 있지 않은 유창성은 앵무새와 같을 뿐이다. 읽기훈련이 유창성 자체가 목적이라면 학생이 이미 90%이상의 단어를 정확하게 해독할 수 있는 책이어야만 효과적으로 유창성교육을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초기단계의 학습자들에게는 학생의 현재 능력보다 조금 쉬운 책을 선정하여 유창성을 기르고 이미 유창한 글 읽기가 가능한 학습자들에게는 학생의 현재 능력보다 조금 어려운 책을 선정해야 Vocabulary도 습득하며Comprehension에 이르게 할 수 있다.요약- 빠르게 읽는 것과 유창하게 읽는 것은 다르다. 무조건 빠르게 읽기보다 글을 의미 단위로 묶어 끊어 읽어야 할 곳에서 적절히 끊어 읽어야 한다. - 처음 학습을 시작하는 학생들에게는 유창성 습득을 위해 학생의 현재 능력보다 조금 쉬운 책(i-1)을 선정하여 독서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게 하고, 이미 충분히 유창하게 읽을 수 있는 학생에게는 학생의 현재 능력보다 조금 어려운 책(i+1)을 선정하여 모르는 단어도 스스로 유추해가며 이해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1
- 순천향대, 식품의약품안전청 및 질병관리본부와 학술·연구 교류에 관한 협약체결 순천향대학교(총장 손풍삼)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와 인간 질환극복과 의료(생명)과학 분야 학술정보 교류를 위해 상호 협력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지난달 29일 11시 30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순천향대 손풍삼 총장과 식품의약품안전청 노연홍 청장을 비롯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 ▲ 교류협력을 위한 교류회 및 기술포럼 개최 ▲ 식품 의약품 관련 공동 연구 및 기술개발 ▲ 인력의 상호교류(교수 및 연구원 인력 등)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오후 2시에 질병관리본부 본부장실에서는 ▲ 학술정보교류 ▲ 인력교류 및 교육훈련 ▲ 보건의과학 연구(임상연구 포함) ▲ 연구시설 및 기자재 공동 활용 등에 관한 내용을 골자로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연구협력 분야는 만성질환, 감염질환 등 질병연구, 보건의과학 연구 및 관련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신종 전염병 등 실질적인 연구와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상호 활발한 연구가 기대된다.이날 진행된 2기관과의 협약에서 순천향대 손풍삼 총장은 “대학에서 추진하고 있는 의약바이오 분야의 특성화와 관련해 식약청과의 협약에 거는 기대가 크다”라며 “오송 시대 개막과 더불어 식약청과의 적극적이고 실천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청 노연홍 청장은 "11월 오송 신청사 이전을 앞두고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기 때문에 이번 협약이 더욱 뜻깊다”며 “오송 청사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순천향대와의 강화된 협력 체계 구축이 식약청이 재도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순천향대학교는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청, 질병관리본부와의 상호 협력체계를 유지함으로써 지난 2009년 6월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 선정과 함께 설립된 ‘SCH의약바이오인재양성센터’의 학생교육과 연구 등의 이 분야의 발전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1
- 상명대학교 식물산업공학과 오준현교수, 상명대학교 식물산업공학과 오준현 교수는 2007년 5월 식품과학회지(Journal of Food Science vol. 72(4), page C188-195)에 실린“Channel 메기 부산물에서 2-단계 절라틴 추출 최적화 및 추출 젤라틴의 물리적 특성 연구(2-Step Optimization of the Extraction and Subsequent Physical Properties of Channel Catfish (Ictalurus punctatus) Skin Gelatin)”라는 논문으로 세계식품학회(IFT)에서 발간하는 저널인 식품과학회지(Journal of Food Science)의 식품화학 및 독성 (Food Chemistry and Toxicology) 부문에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다른 연구자들에게 인용된 횟수가 가장 많아 2010년 미국 시카고 총회 및 식품 박람회에서 “최다 인용 논문상”을 수상하였다.최다 인용 논문상은 세계식물학회(IFT)에서 발간하는 3개 저널에서 각 부문별로 한편씩을 선정하는 것으로 오준현 교수의 논문을 최다 인용한 저널인 식품과학회지(Journal of Food Science)는 1936년 창간되었다. 세계식품학회(IFT)에서 발간하는 미국 최대 SCI 식품학회지로 연 500편 이상의 논문을 출간하고 있으며 식품학회지 랭킹 세계 34위로 평가되고 있다.오준현 교수는“2년간 연구 결과를 세계적인 식품과학회지에 출판할 수 있었던 것으로도 만족했는데 식품산업에 종사하는 많은 연구자들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 보람으로 느껴진다”며 “같은 길을 가는 연구자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연구에 더욱 매진해야겠다는 마음을 새롭게 다잡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