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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교육, 길을 묻다! 엄마들의 영원한 숙제, 영어 그 풀리지 않는 실타래 과연 풀 수 있을까? ‘강남엄마 따라잡기’, ‘공부의 신’ 등 교육 소재 드라마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더니 최근엔 예능프로그램에까지 등장해 화제다. 케이블 방송 ‘엄마, 영어에 미치다!’가 그것. 영어교육에 미친(狂) 엄마들에게 효율적으로 영어 교육에 미치는(及) 방법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영어 발음이 잘 안 되는 아이에게 혀를 길게 하는 설소대수술을 하는 사례가 소개되는가 하면 영어유치원 단어 시험에서 1등을 하라고 협박 아닌 협박을 하는 아빠, 14개월부터 영어에 투자한 돈이 1억이 넘는다는 영어공포증에 시달리는 6살 아이 등이 출연해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해결방안을 찾아간다. 단순히 흥미 위주의 방송 소재로 치부해 버리기엔 제 발 저린 엄마들이 많은 것이 현실. 영어교육 열풍에 빠진 대한민국 학부모들. 그들이 범하는 오류를 들여다본다.영어교육에 목숨 거는 엄마들을 향한 쓴 소리우리나라 초등 영어 교육은 1982년 특활 영어 형식으로 시작해 1995년부터 학교 재량 시간 교과로 변경되었고, 1997년 초등 3학년 영어교육이 의무교육의 일환으로 시작되어 2000년부터 초등 3, 4, 5, 6학년 영어가 정규과목으로 도입되었다. 더불어 영어유치원, 조기유학, 영어 몰입식교육 등 참으로 오랜 동안 영어에 전념해왔다. 덕분에 학생들의 영어 실력은 해를 거듭할수록 향상되고는 있지만 공교육의 시행착오, 학부모와 자녀의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 등으로 인해 영어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학생 또한 늘고 있는 것이 현실. 지난 12년간 목동에서 영어학원을 운영해온 포티언어학원 권세진원장은 “열정은 넘치지만 방법을 몰라 혹은 선입견 때문에 영어교육에 골머리를 앓는 엄마와 학생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학습 습관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아이에게 너무 많은 학원을 강요하기 보다는 학생들의 흥미도와 중요도에 따라 취사선택할 수 있는 과감함이 요구된다고 강조한다. 또 엄마가 내 아이를 가장 잘 알고 있다는 착각을 버려야 하는데, 남들처럼, 남들만큼 이라는 절대기준을 쫒기 보다는 저마다의 개성을 존중하자고 덧붙인다. 권원장은 유치부와 초중등부의 경우 소위 말하는 스타강사의 강의보다는 세심하게 학생을 파악하고 관리해 주는 강사가 더 이상적이란다. 학생과 교사 간 feedback이 원활해야 학생의 상황을 파악해 실력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 또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listening과 reading만 중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writing의 중요성을 간과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영어 인터뷰나 각종 보고서 작성의 예만 보더라도 speaking과 writing이 점점 중요해 지고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지나치게 영어 발음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것도 금물. 정확한 발음도 중요하지만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정도의 발음이라면 큰 문제가 되지 않으므로 자녀에게 발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인다. 모국어의 중요성도 간과하지 말자. 통역사가 모국어를 잘 구사하지 못한 채 단순히 영어만 잘한다면 제대로 된 통역을 할 수 없다. 정확한 모국어 구사가 되어야만 완벽한 통역이 가능하다. 원어민 교사를 지나치게 선호한다는 점도 학부모들이 범하는 오류다. 학원에서 주어진 시간 안에 효과적인 수업을 하기 위해선 한국어를 전혀 하지 못하는 교사보다는 한국어 구사가 가능한 교사의 정확한 설명이 효과적일 때도 있다는 사실. 즉, vocabulary나 grammar수업에서 의미를 전달할 때 우리말 설명을 통해 더욱 정확한 전달이 되는 경우가 그것.영어, 공교육이 살아야 한다! 권원장은 “영어 실력이 좋은 중학생들은 학교 영어수업을 우습게 생각하는데 이것은 큰 잘못”이란다. 학원만 믿고 학교 수업을 등한시할 경우 높은 내신점수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이 권원장의 주장. 수업시간에 시험에 대한 tips를 빠짐없이 듣고 학교 교사의 설명을 놓치지 않는 학생은 학원 수업과 연계해 내신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또 학교 교사를 존중하고 집중하는 습관은 학원에서도 그대로 이어진다는 사실 또한 꼭 기억해 두어야 할 일. 한편 권원장은 영어학원의 현실에 대해서도 안타까움을 전한다. “학원이 점점 학교화 되어가고 있다. 학원은 학교에서 모자라는 부분을 보충하고 심화하는 역할을 해야 하는데 그저 습관처럼 가방만 메고 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이 많다.”는 점을 지적한다. 또 학원에서는 학생들의 실력 향상에 책임을 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실력이 향상되지 않는 학생들에게 관리를 하지 않은 부모 탓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다며 부모는 영어교육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그 역할을 학원이 담당해야 함을 강조한다. 또 최근 영어학원의 클래스당 학생 수가 너무 많음을 지적한다. “한 반의 학생 수가 10명이 넘을 경우 관리가 쉽지 않다. 학원 운영의 편의성 보다는 진정 학생을 배려하는 운영이 요구된다.”며 아쉬움을 토로한다. 권원장은 교육 당국에서 좀 더 장기적인 계획으로 영어 교육에 집중했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친다. 중고교 영어교육의 성급한 변화 보다는 초등 저학년의 영어 교육 계획이 제대로 수립되어 도중에 우왕좌왕 하지 않는 장기적인 안목이 아쉽다고 전한다. ‘엄마, 영어에 미치다!’ 프로그램의 사례처럼 영어교육에 미친(?) 엄마들이 범하기 쉬운 오류와 선입견, 잘못된 교육 방식 등으로 지금 내 자녀 영어 교육이 멍들고 있지 않은지 다시금 자문해 봐야 할 때다.도움말 : 포티언어학원 권세진원장문의: 02-2643-0044최수연리포터 somuz@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9
- 아발론의 이름으로 흐름을 주도하라 혼란하고 또 혼란하다. 충분히 겪어온 변화이건만 겪을 때마다 적응이 어렵다. 교육환경의 변화 앞에서 멀미가 날 지경이다. 특히 영어교육에 대한 부분은 늘 화두여서 변화의 내용도 많고 속도도 빠르다. 교과부에서는 2012년부터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2013년부터는 수능 영어에서 듣기평가를 늘려 현재 34%인 문항을 50%로 늘리겠다고 하고 지난달에는 2회의 수능을 골자로 2014년부터 대폭 바뀌는 수능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변화에 적응하기는커녕 변화되는 바조차 파악하기 힘들다. 수험생, 학부모는 그저 당황스럽다.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지도 답답하거니와 설령, 준비를 한다 한들 어느 날 갑자기 또 바뀌는 것은 아닐까 걱정되기도 하다. 이에 대해 아발론교육 천안캠퍼스 김영대 총괄 부원장의 입장은 단호하다. “교육정책이 어떻게 바뀌든 입시에서 어느 영역이 강화되든 단 하나만 기억하면 된다. 언어로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면 어떤 정책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단지 말 한 마디로 끝나는 단호함이 아니다. 아발론교육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처하는 철저한 준비를 이미 끝냈다. 여타 학원들이 변화무쌍한 교육 정책에 어떻게 대응할 지 고민을 시작할 때 아발론교육은 내용, 교재, 시스템 정비를 마치고 이미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미래를 열고 있다. 영어교육 최강자의 명성, 우연히 얻게 된 것은 아니었다. 미래를 위한 아발론의 준비는 다릅니다지난 여름방학, 아발론교육 중등프로그램 ‘IVY죘’는 ‘IVY 2.0’으로 새롭게 개편되었다. 2012년 국가영어평가시험이 대입 수시에 반영되고 2016년 수능영어를 대체할 전망이 나오는데 따른 대비를 위해서다. 특히 읽기와 듣기 위주에서 말하기와 쓰기 중심으로 교육의 방향이 맞추어지면서 그에 대한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입시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될 현재 중학생들은 그에 대한 대비를 미리 할 수 있게 되었다. 지금부터 서서히 변화에 적응해 나가면 그는 곧 실력과 자신감으로 남을 것임은 당연하다. 이밖에 아발론교육은 다양하고 구체적인 준비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변화에 당황하지 않을 수 있는 자신감은 꼼꼼한 준비 때문이다. 그렇다면 지금,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고 힘들어하는 부분에 아발론교육은 어떻게 구체적인 대비를 하고 있을까. 그를 들어보자. Case1 아이 영어숙제 시키기 너무 어려워요.많은 부모들이 고민하는 바다. 학원에서 배운 시간 이상으로 공을 들여야 하는 숙제에 아이도, 엄마도 힘들다. 그렇다면 숙제를 줄이고 아이가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실제로 숙제를 덜 내고 모든 걸 학원에서 끝낸다는 학원에 엄마들이 몰리기도 한다. 아발론교육에서는 … 힘들다고 해서 해야 할 일을 안 할 수 없고 가야 할 길을 멈출 수는 없다. 숙제, 물론 버겁고 힘들다. 하지만 그 과정 없이 실력은 있을 수가 없다. 특히 아발론교육에서는 ‘배우는’ 것 이상으로 ‘익히는’ 과정을 중요하게 여긴다. 그렇기에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바로 ‘학습의 틀’이다. 지금 당장 버겁더라도 왜 해야 하는지, 무엇을 목표로 하는지 고민하도록 해 버거움을 즐길 수 있도록 이끈다. 담임교사의 철저한 개인관리, 목표를 이루었을 때의 충분한 보상 등으로 ‘학습의 틀’을 스스로 만들어나가도록 의도한다. 스스로 인정하고 목표를 잡으면 숙제는 절대 버거운 과정이 아니다. 미래를 위한 즐거운 준비일 뿐이다. Case2 자기주도학습이 대세인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부모가 쫓아다니며 ‘공부하라’는 말을 끊임없이 되뇌는 현실. 어느 가정이나 별반 다를 바 없는 모습이다. 하지만 그 사이 부모도 지치고 아이도 지친다. 그래서 점점 멀어지는 부모자식관계의 주범으로 항상 ‘교육문제’가 등장한다. 아발론교육에서는 … 자기주도학습. 부모에, 학원에 이끌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의 학습에 대한 계획을 세운다는 것. 너무나 이상적이다. 대부분 그저 이상적인 이야기라 여기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현실에서 구현할 수도 있다. 아이가 자기 전망을 갖게 되면 가능성은 훨씬 커진다. 그것을 그저 아이에게만 맡겨두면 난감하지만 누군가 함께 고민하고 길을 찾으면 수월해진다. 아발론교육에서 학원 내 진로상담 전문 컨설턴트를 상주하게 하는 것은 그 때문. 진로적성전문기관 ‘와이즈멘토’에서 정식 교육을 밞은 전문 컨설턴트는 아이들과 끊임없이 지금의 고민, 미래의 방향을 찾아나간다. Case3우리 아이 특목중·고를 보내고 싶어요한때 특목고 바람 거세게 불어 많은 학부모들이 특목고 진학을 목표로 하는 경우가 많았다. 지금도 그 바람이 완전히 가시지는 않아 특목고, 자사고 등은 여전히 찾는 이가 많다. 특히 올해 용인외고가 자사고로 전환, 천안아산지역에서도 지원이 가능해지며 상담이 늘고 있다. 아발론교육에서는 … 아발론교육이 명성을 높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특목중·고 진학에서의 실적 때문이다. 아발론의 특목중·고 진학은 독보적이다. 올해만 봐도 특목중·고에 총 1515명이 합격, 이름을 다시 한 번 높였다. 아발론교육 천안원에서도 지난해 녹지원 출신 전원이 특목고에 진학해 명성을 확인하게 했다. 이는 단지 특목고를 목표로 한 교육의 결과만은 아니다. 특목고든 특목고가 아니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그보다는 학생이 일단 목표를 세우고 하고자 한다면 그를 위한 최선의 시스템을 제공한다. 1차 관문 내신을 위해 시험 때마다 학교마다 교재 별 특강을 따로 개설하는 것도, 주말을 활용해 드라마무비특강, 팝송특강 등을 마련하는 것도 모두 목표를 위해서다. Case4 바뀌는 교육 정책, 어떻게 대비할까요?아이의 실력을 정확히 검증할 수 있는 인증제가 곧 도입된다. 2012년에 시작, 2016년쯤에는 수능에서 영어시험을 대체하게끔 활용하겠다는 것이 대략적인 로드맵이다. 동시에 말하기와 쓰기도 강화할 예정이다. 살아 있는 영어교육을 하겠다는 의도다. 아발론교육에서는 … 변화가 두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변화는 제대로 방향을 잡아가는 것일 수도 있다. 아발론교육은 그 변화의 바람에 날개를 폈다. 발 빠르게 프로그램을 개편, 교재와 수업 방식까지 더 효율적으로 바꾸었다. 기존에도 아발론교육은 부설 교육연구소에서 매 학기마다 새로운 교재를 만들어 공급, 강사들에게 정기 교육을 시켰다. 그중 지난 여름방학 교재의 개편은 더욱 꼼꼼하다. 듣고, 말하고, 쓰고, 읽는 영역에 문법까지 어우러져 각 영역 별로 통합과 연계가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교육의 흐름에 맞춰 영어표현능력을 더욱 강화하는 실용적인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아발론교육은 어떤 질문에도 명쾌한 답을 준다. 어떤 궁금증도 곧바로 해결해준다. 그것은 “하고자 한다면 길을 함께 찾는다”는 확신과 그를 위한 철저한 대비가 있기 때문이다. 아발론교육은 누구든 가고자 하는 길을 갈 수 있도록 모든 영역에서 최선을 다 한다. 그것이 아발론교육의 지금이 있게 한 힘. 그리고 우리나라 영어학습의 수준을 한 단계 올릴 수 있던 가능성이다. 그 힘은 천안에 2010-09-28
- 청소년 영어 뮤지컬, ‘분당드림프로젝트’ 영어와 춤·노래로 진행되는 뮤지컬 통해자신감과 리더십,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키워지난 일요일. 분당 미금에 위치한 한 연습실에서는 이색적인 공연 연습이 펼쳐지고 있었다. 30여명의 청소년들이 전면 거울에 드러난 자신의 모습을 살피며 활기차고 다양한 표정으로 끼와 재능을 발산하고 있었던 것. 흥겨운 음악과 입체적인 몸동작으로 대사를 주고 받는 이들은 전문 뮤지컬 단원이라 해도 손색없는 에너지로 연습실을 압도하고 있었다. 음악에 따라 점프와 턴, 크고 화려한 동작으로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 이들은 극단 ‘날으는자동차’의 청소년 영어 뮤지컬 팀인 ‘분당 드림프로젝트’의 단원들이다. 창의성과 리더십, 미래인재에게 필요한 조건 이들의 활동이 특별히 주목을 받는 이유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창의력과 입학사정관제의 자기 주도적 활동에 모범 사례가 되고 있기 때문. 극단의 우승주 단장은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체득하고 직접 창작 활동과 공연에 참여해 리더십과 창의성, 자신감과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기르고 있다”고 소개한다.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고 진로 방향에 맞는 구체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활동으로 분당에서는 유일한 청소년 공연 프로젝트인 셈. ‘The Legal case of the 100 year old mosquito’(100살 모기소송 사건)이란 제목으로 올 11월7일 성남시청 대극장에서 공연을 앞두고 막바지 연습에 한참인 분당 드림프로젝트팀. 그동안 주 1회 총 5개월 과정의 커리큘럼은 공연을 위한 영어, 무용, 연기지도는 물론 다양한 분야의 특강과 체험 활동으로 진행돼 왔다. 자기소개서 작성과 논술을 위한 글쓰기 특강및 기획력을 높여주고 미래의 CEO로서 경영을 접해볼 수 있는 강좌 등도 함께 진행돼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의 폭을 한층 넓혀 주었다는 후문.특히 가장 큰 메리트인 극단의 영어교육은 시험을 위해 책상에 앉아 배우는 것과는 전혀 다른 방식이다. 공연을 위한 하나의 도구로서 놀이하듯 영어를 습득하고 배역을 충실히 표현하기 위한 노력은 확실한 동기부여가 돼 자발적인 연습을 통해 영어에 자신감을 획득하게 만든 것.놀면서 트이는 영어… 창의ㆍ기획력은 덤 이번 프로젝트에 자녀를 참가 시킨 학부모 황윤정(43ㆍ용인 풍덕천동)씨는 “아이가 영어에 대한 거부감 없이 스스로 영어대사를 외우고 연습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매주 연습을 통해 한주간의 스트레스를 날릴 만큼 재미있게 참여하고 그 과정에서 자기 주도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뮤지컬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도 이와 비슷한 경험담을 털어 놓는다. 구재은(초6·서판교)양은 “뮤지컬 연습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점점 꿈을 향해 발전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좋아하는 춤과 무용을 연습하면서 맡은 배역(모기측 변호사)에 몰입하다 보니 처음엔 영어 대사가 많아 어려웠지만 차츰 재미를 통해 영어에도 흥미를 갖게 됐어요. 매주 일요일마다 공연 연습을 하면서 내가 주인공이 된 것처럼 자심감이 생기는 걸 느껴요.”분당 송림고에 다니는 김요한(고1)군도 이번 공연 준비를 통해 자신의 진로에 한층 가까워 졌다고 말한다. “마술사가 되려는 제 꿈에 다가서기 위한 아주 근사한 디딤돌이 된 것 같아요. 일단 재미있게 연습하는 과정에서 쇼맨십과 자신감이 생기고 활동을 통해 전율을 느낄 만큼 긍정적 에너지를 얻고 있죠.”뮤지컬에서 ‘강산’역을 맡은 박창준(이매중1)군도 “처음엔 어렵던 동작도 연습을 통해 익숙해지고 친구, 누나, 형들과 사귀면서 스스럼없이 친해지는 법을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쑥스러움이 많아 사회성이 없는 편이었는데 이번 여름엔 다른 캠프에 가서도 사람들과 적극적으로 어울리는 자신을 발견하고 기분이 좋았다고.스트레스 날리고 자신감 높이는 교육과정 우 단장은 “프로젝트가 끝나면 학생들이 직접 친구들과 극단을 꾸려 공연을 올릴 수 있을 정도의 경험과 자신감, 리더십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한다. 이를 위해 공연의 전 과정에서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지도록 했다. 대본 창작 과정 뿐 아니라 무대감독, 조명, 음향 등에 이르기까지 ‘내 손으로 만드는’ 무대를 경험하게 한 것.또한 5개월간의 프로젝트 활동을 꼼꼼히 기록하고 영상과 출판물로 남겨 아이들 개개의 활동 포트폴리오로 제공할 예정이다. 박사미 기획감독은 “단순히 스펙을 위한 사교육 시장의 포트폴리오와는 달리 학생 개개인의 관심과 의지, 과정을 통해 변화하고 학습해 가는 과정이 담긴 생생하고 경쟁력 있는 증빙 자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 감독은 “분당 드림프로젝트는 갑갑한 책상에서 벗어나 그동안 억눌려 왔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책에서는 배울 수 없는 사회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키워 가는 장(場)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청소년 영어뮤지컬 분당 드림프로젝트는?‘날으는자동차’는 지난 2005년 창단된 환경부 산하 비영리 민간단체 및 서울형 사회적기업으로 예술과 창의력 교육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어린이ㆍ청소년 뮤지컬 전문 극단이다. 그동안 ‘지구를 지켜라’, ‘악동 5총사’, ‘리틀 히어로’ 등 사회적 이슈를 담은 창작 작품을 매년 무대에 올려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고 여성부 지원 영어연극ㆍ뮤지컬 기획자 양성 과정을 비롯해 초등 교사 연수 등 성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진행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청소년 영어 뮤지컬 분당드림프로젝트는 올해 5월부터 분당에 거주하는 초중고 청소년을 중심으로 매주 일요일마다 모여 공연을 준비해왔다. 오는 11월 7일 제 1기 공연에서는 본 공연 외에 마술쇼와 모금활동 등을 통해 수익금 전액을 지역의 청소년 복지단체에 기부한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청소년 영어 뮤지컬 ‘분당 드림프로젝트’는 올 11월부터 활동할 제2기 청소년 팀을 모집하고 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1~고2 학생 5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특별한 오디션 없이 누구나 드림팀에서 활동할 수 있다. 문의 031-701-809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7
- 안산공고,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2·은1 안산공업고등학교가 2010년 제4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컴퓨터정보통신 금메달, 정보기술 금메달, 제품디자인 은메달을 수상하며 경기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9월 7일부터 13일까지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된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안산공업고등학교는 8개 직종에 총 8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리고 ‘컴퓨터정보통신’ 직종에서 컴퓨터과 3학년 배병권 학생이 금메달을, ‘정보기술’ 직종에서 컴퓨터과 박대선 학생이 금메달을, ‘제품디자인’ 직종에서 디자인과 1학년 주도현 학생이 은메달을 수상했다. 이는 31개교가 출전한 경기도에서 가장 좋은 성적이다. 한편, 안산공고는 지난 4월 개최된 2010년 제45회 경기도기능경기대회에서 정보통신분야 금상, 정보기술분야 금상, 웹디자인분야 금상, 제품디자인 분야 은상, 공업전자기기분야 은상, 통신설비 분야 은상, 기계설계/CAD분야 은상, 전기기기분야 동상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7
- 성남교육지원청, 계원예술학교 폐교 처분 결정 교과부 “학교시설 불법전용” 학교측 “설립인가시 교육청 허가 받았다” 주장학부모`학교`재단측 행정소송 제기 등 강력 법적 대응 … 이달 말 법원 판결 날 듯“재학생 엄마입니다. 구멍가게나 사설학원도 아닌 학교의 설립 인가가 그렇게 허술하게 이뤄지는 것인지 분통이 터집니다. 설립 인가 내줄 땐 언제고 이제 와서 학교 문을 닫으라니, 죄 없는 우리 아이들은 어디서 구제받아야 하나요?”“폐교라니요… 그동안 손가락에 티눈제거수술까지 하고 어깨에 침까지 맞아가며 오로지 계원만을 바라보고 연습해 온 우리 아이가 너무 불쌍해서 가슴이 미어집니다.”최근 경기도교육청과 성남교육지원청의 자유게시판에는 분당 계원예술학교(이하 계원예중) 폐교 처분 결정에 대한 항의 글이 폭주하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2월 도 교육청에 대한 감사에서 계원학원이 계원예고에 설립한 영재교육센터가 적법한 용도변경 없이 중학교 교사(校舍)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 문제로 지적되면서부터다. 지난 5월 교육과학기술부는 계원예중 설립인가 취소를 관할 성남교육지원청에 요구했고, 결국 지난 10일 성남교육지원청은 계원예중의 학교 설립을 취소하고 폐교 처분을 결정했다. 재학생 142명 졸업까지 유예 … 신입생 모집 선발은 불가 지난 3월 개교한 계원예중은 현재 음악 전공 61명, 미술 전공 61명, 무용전공 20명 등 1학년 142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번 폐교 결정으로 인해 학생들이 졸업하는 2013년까지 처분을 유예받지만, 신입생 모집이나 전학생 편입생은 받을 수 없게 된 것. 이에 재학생 학부모와 계원예중 예비학부모들은 도 교육청과 성남교육지원청을 항의 방문하는 등 교과부의 폐교 처분 결정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계원학원측은 교과부의 설립취소 처분 요구에 이의를 신청하고 특별교부금 반환 의사를 밝혔는데도 지난달 12일 교과부가 이의신청을 기각한 것은 과혹한 처사라는 입장이다.학교법인 계원학원 권기웅 사무국장은 “교과부의 폐교 처분 입장이 워낙 강경한데다 언론 보도 역시 계원학원재단이 불법을 저지른 것처럼 호도되고 있는 면이 있다”면서 “학교 설립 인가 과정이나 신입생 선발, 교사 채용 등에 있어 일체 비리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현재 학교법인 계원학원은 수원지방법원에 성남교육지원청을 상대로 취소처분과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비롯한 행정소송을 제기해 놓은 상태다. 학교 재단 “학교 설립 인가시 불법이나 비리 없어” 계원예중 폐교 처분과 관련해 교과부와 학교 재단측이 맞서고 있는 쟁점은 크게 두 가지. 정부지원금을 받아 설립한 계원예고 영재센터를 중학교 건물로 사용한 ‘목적 외 사용’ 부분과 계원예고 소속 건물을 교육감 사용 허가 없이 중학교 건물로 변경 사용한 ‘중요사용변경’ 위반 부분이다. 이같은 교과부 지적사항에 대해 권기웅 사무국장은 “영재교육센터를 당초 지원받은 목적과 다르게 중학교 신설에 필요한 건물로 속여 설립인가를 받았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면서 “수업이 끝난 방과 후에만 사용하기 때문에 장시간 비어있는 평일 낮 시간에 중학교 건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성남교육지원청에 허가를 신청했고, 학교 설립시 허가를 받은 사항”이라고 해명했다. 실제로 계원영재교육센터에서는 당초 설립 취지대로 경기도 내 중학교 2학년 학생 중 미술 음악 무용 연극영화과 등 4개 분야에서 선발된 예술영재 80여명을 대상으로 수업이 진행 중이다. 학교 설립 인가시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던 고등학교 소속 건물의 중학교 사용에 대해서도 학교 측은 “학교 설립 인가 당시 교육감 보고까지 이뤄졌지만 별 다른 시정 명령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교육청 “교과부 결정 따를 수 밖에 없는 입장”경기도 교육청과 성남교육지원청은 이번 폐교 결정과 관련해 교과부의 결정이라 교육청 차원에서 행정적으로 조치를 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과 김용 사무관은 “폐교 취소 처분과 집행정지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진다면 도 교육청에서도 학교의 신입생 선발을 제한할 권한이 없기 때문에 학교 운영이 유지될 수 있다”면서 “법적으로 충족되는 중학교 시설을 확충해 학교 설립 인가를 재신청하는 방법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교육지원청도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성남교육지원청의 양재길 교육장은 지난 13일 학부모지원단과 만난 자리에서 “상부기관인 교과부의 요구를 받아들여 폐교 처분을 내리긴 했지만 학생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원만한 해결을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학교측은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당초 계획대로 9월 말~10월 초 입학설명회를 열고 신입생 모집 전형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15일 학교에서 만난 계원예중 김명규 교장은 “모든 걸 떠나 어른들의 잘못으로 인해 어린 학생들이 피해를 입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하지 않겠느냐”며 “학부모와 재단측의 뜻을 모아 강력히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Mini Interview 계원예술학교 학부모지원단 문홍연 대표“폐교 막기 위해 법정 투쟁 각오하고 있습니다” Interview 계원예술학교 학부모지원단 문홍연 대표“학교재단과 저희 학부모들은 혹시 1차 행정소송에서 지더라도 2차, 3차 대법원까지 가는 법정투쟁을 각오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폐교 처분 소식이 알려지기 시작한 지난 9일 계원예술학교 학부모지원단은 온라인 카페(cafe.naver.com/kaywonsupport)를 만들어 실시간으로 진행상황을 알리고 의견을 나누며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카페에는 재학생 학부모는 물론 예비학부모들의 응원과 격려의 글들이 하루에도 수 십건씩 올라온다. 학부모지원단의 문홍연(47) 대표는 & 2010-09-27
- 자신과의 싸움에서 꼭 이길 거예요 ‘딱~’ 소리와 함께 하늘을 가르며 녹색 그린 위에 안착하는 하얀 공. 이 하얀 공에 자신의 전부를 걸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학생이 있다. 바로 골프선수 박문규(배명고 2년) 군이다. 하루의 대부분 시간을 연습으로 보내며 실력을 쌓고, 대회에 임할 때면 마인드컨트롤을 위한 마음 가다듬기도 쉬지 않는다. “골프는 실력을 쌓아 남들보다 타수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결국 인내하고 평정심을 잃지 않아야 하는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문규군. 오늘도 열심히 자신과 전쟁 중인 문규군을 만났다. 골프의 길로 인도한 프로골퍼, 형 문규군이 골프에 흥미를 갖게 된 것은 현 프로 골프선수인 형의 영향이 컸다. 5살 터울인 형 장규씨가 중3일 때 초등학교 4학년이던 문규군은 골프가 무작정 좋아보였고 하고 싶다는 생각이 용솟음쳤다고. 그래서 학원을 빼먹어가며 형이 다니는 연습장을 무작정 따라다녔다. 그러기를 며칠, 부모님께 학원 빠진 걸 들켜버린 문규군은 ‘골프가 정말 하고 싶다’고 부모님을 졸랐다. 그때 흔쾌히 그의 말을 들어준 것은 아버지였다. 당시 고등학교 체육교사이던 아버지 박용일씨는 현재 월드프로골프협회 회장이기도 하다. “많이 혼날 줄 알았는데 아버지가 ‘그렇게 하고 싶으면 한 번 시작해보라’고 허락하셨어요. 골프에 대해 잘 몰랐던 그 때에는 형보다 잘 할 자신이 있다고 큰 소리도 쳤죠. 그 당시 형은 제게 우상이자 부러움의 대상이었거든요.” 먼저 골프의 길을 걷고 있던 형과 누구보다 운동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아버지는 그때부터 문규군에게 든든한 후원자 겸 버팀목으로 그를 지지해줬다. 든든한 조력자, 아버지 처음 골프채를 잡고 1주일 만에 오른 라운딩, 그는 103타를 기록했다. 이어 15일의 전지훈련을 떠난 박군은 전지훈련 후 라운딩에서 92타를 치는 실력을 발휘했다. 다들 놀라워하는 좋은 점수였다. “항상 형이랑 같이 연습하는 게 큰 도움이 됐어요. 형이 워낙 연 2010-09-25
- 재밌게 체험하며 폭 넓은 사고력 배양하는 ‘생각날기’ 교육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입학사정관 전형의 확대와 7차 교육과정 개정안에 따르면 암기위주의 주입식 교육이나 문제풀이 교육만으로는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처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나 미래학자들은 앞으로 정보화 사회에서는 논리적인 능력과 함께 창의성, 감성, 거시적 안목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이런 변화 속에서 우리 사회는 폭넓은 사고력을 지닌 창의적인 인재를 요구한다. 광진구 구의동에 위치한 ‘생각날기’는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길러줌으로써 앞으로 우리 교육에서 중시하는 ‘생각하는 힘’을 갖추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있다. 우리 아이를 미래형 인재로 키워주는 통합교과형 체험논술 프로그램인 ‘생각날기’를 자세히 들여다봤다. 만들면서 체화하는 역사·테마 논술 프로그램 ‘생각날기’는 통합 교과 연계 프로그램과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창조적 사고력 형성을 돕는 신개념 학습법이다. 커리큘럼은 교과를 연계한 역사논술과 지리, 경제, 정치, 과학 등 테마논술로 구성되어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아이들에게 주입식 교육을 강요하는 평면적인 공부가 아니라 체험을 바탕으로 한 창조적 표현을 통해 수업을 진행한다는 점이다. 생각날기 구의점의 임영일 본부장은 “가장 큰 장점은 표현 방법이 문자 언어에 한정돼 있는 것이 아니라 시각 이미지 언어로 재구성한다는 점”이라면서 “이로써 공부가 지루하지 않고 이미지 자체로 기억하기 때문에 학습에 대한 기억이 오래 지속된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생각날기 커리큘럼 중 기초 수업이라 할 수 있는 기초역사 논술수업의 경우 아이들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역사를 공부하는 것은 물론 각 시대마다 대표적인 유물 한 가지씩을 만들게 된다. 신석기인들이 살았던 움집을 비롯해 청동거울, 거북선 등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마치 그 시대 사람이 된 듯 그때의 사회·문화 등을 온몸으로 체화하게 되는 것이다. 일정한 주제를 공부한 뒤 아이들이 ‘나만의 책 만들기’나 ‘현장 체험 학습’ 등으로 공부한 내용을 다시 재구성하는 시간도 마련하고 있다. 기존의 기계적인 첨삭이나 서술 표현 위주의 논술교육에서 벗어나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요소를 가미한 것. 그야말로 아이들의 생각에 날개를 달아주기에 안성맞춤이다. 생각날기의 차별화된 커리큘럼은 이미지의 장점을 넘어 생각거리를 유도하고 깊이 있게 읽는 능력을 통해 논리력과 지식 또한 갖추도록 하고 있다. 임본부장은 “역사의 경우 원인과 결과의 과정들을 유추하면서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도록 교육이 이루어지는 한편, 관련된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도록 해 통합적인 사고력과 창조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논리력·창의력을 학교공부와 함께 잡는다 생각날기만의 이런 독특한 2010-09-25
- 제5회 전국청소년 영어경연대회 개최 내가 진정한 영어 슈퍼스타 대한민국을 넘어 더 큰 세계를 꿈꾸는 토종 영어 슈퍼스타를 가리기 위한 제5회 전국 청소년 영어경연대회(이하 경연대회)가 파주시와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 주관으로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는 ‘즐기고 함께 어울리는 영어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English Superstar Contest로 정했다. 전국 초중고등학생들이 순수 국내 교육을 통해 얻어진 영어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자리다. 대회는 자유주제로 제한시간 약 2~3분 내외의 개인 스피치 부문과 제한시간 약 3~5분 내외의 그룹드라마 부분으로 나뉘어 경연을 펼치게 된다. 제5회를 맞은 이번 전국청소년 영어경연대회는 오는 27일부터 10월6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참가가능하다. 참가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나 누적 기간 1년 이상 해외 체류 경험이 있거나 외국인 학교를 졸업, 재학 중인 학생은 참가할 수 없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경연대회 홈페이지(www.iloveenglish.org)를 통해 참가신청서와 영문원고, 발표동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제출된 영문원고와 동영상을 바탕으로 원고내용, 발표력, 영어구사능력 등을 심사한다. 심사는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에서 선정한 원어민 강사가 맡을 예정이다. 예선결과는 오는 10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예선을 통과한 학생은 오는 11월7일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본선에 출전할 수 있다. 시상은 개인스피치 부문에서 초중고별 4위 이내, 드라마 부분은 3위 이내 초중고등부 각 1팀에 수여되며 수상자들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지난해 열렸던 경연대회 본선에는 개인스피치부문 48명, 드라마 부문 18팀이 진출했고, 예선을 합하면 총 500여명이 참가해 각축을 벌였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4
- 영어유치원 및 초등부 학부모 설명회 문단열씨 초청 2011년도 ''아이스펀지잉글리쉬'' 유쾌한 스타 영어강사 문단열씨가 일산에서 학부모들과 만난다. 자신의 영어교수법을 특화하여 교육하는 ''아이스펀지잉글리쉬''의 2011년도 영어유치원과 초등부 입학 설명회에 참석하는 것. 문단열씨는 이미 EBS의 ''잉글리쉬 카페'' 등 여러 매체와 저서에서 밝혔듯이, 스트레스 주는 영어를 지양하고 즐겁게 놀듯이 참여하는 영어학습법의 전도자이다. 그래서 아이스펀지잉글리쉬의 프로그램도 책이나 교재만의 수업이 아니라 오감을 이용한 감각 활동들을 통해 영어를 배우도록 되어 있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10월 14일 오전 11시에 일산 백석동의 ''아이스펀지잉글리쉬'' 본원에서 열리며, 백석동 남정골드프라자 천년뷔페 5층에 위치해 있다.문의 031-906-12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4
- 뫼비우스 ‘문화센터 오픈’ 뫼비우스에서 금/토 문화센터를 오픈한다. 과학 프로그램은 친환경에너지로 7~9세, 10세 이상 반을 대상으로 태양력, 수력, 풍력에너지로 작동하는 모형을 만들고, 대체에너지의 의미와 가치 및 실용성에 대해 알아본다. 수학프로그램은 브레인큐브(대상 : 5~6세/6~7세), 브레노스(대상 : 5~6세/6~7세/초등 저), 라벤스부르거(대상 : 5~6세, 7~8세)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 뫼비우스 방문수업과 문화센터 수업내용은 다르게 운영된다. 또한 제 17기 어머니 교실도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고양지사 뫼비우스를 통해 상담을 받아 볼 수 있다.문의 912-12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