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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통합적이면서 논리적인 사고방식 전문바보를 양성하는 시험공부 모두가 노력한다한들 다음번 시험의 1등도 한명이고 꼴찌도 반드시 존재한다. 결국 반드시 누군가는 저조한 성적표를 들고 질책 받아야만 한다. 시험을 잘 본 아이는 착하고 훌륭한 자녀가 되어 부모의 보람이 되고 효성스런 자식이 된다. 대한민국의 사람들은 20살까지 자식으로서 성적표에 얽매이고 다시 50살까지 자식의 성적표에 매여 인생의 행복 혹은 불행을 2~3개월마다 확인하며 50여 년을 보낸다. 시험을 잘 보는 것은 평균정도의 지능과 보통이상의 성실함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의외로 쉽다. 모든 시험에는 기출문제와 자습서 부류와 예상문제가 존재한다. 세 가지 종류의 서적을 구해 집중하여 반복한 횟수만큼은 성적은 나온다. 전교1등은 시험을 위해 3~4달 이상 준비했고, 전교 20등은 1~2달 준비했고, 전교 100등은 2~3주 준비했고, 전교 200등은 당일치기 했고, 전교 꼴찌는 준비하지 않았다.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는 시험 준비만 하면서 살아가면 된다. 독서, 영화감상, 여행, 친구와의 잡담 등 모든 것을 뒤로 하고 1등의 성적을 위해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시험내용을 암기하고 예상문제를 풀어내는 성실함을 가지면 된다. 다른 분야에 대한 관심은 철없는 행동으로 취급된다. 느긋한 신문보기나 드라마 시청은 학생본분에 벗어나는 행동으로 학부모에게 질책의 대상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일상 삶의 의미를 알 수 없고, 일상 삶이 주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직업분야를 개척하기보다 대학전공과 상관없이 모든 대학생이 공무원 시험 준비에 매달리고, 모든 학생이 토익점수를 위해 영어 학원을 다닌다. 다양한 독서와 자신의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학습을 통해 자신이 살아갈 사회의 모습을 예측하여 자신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 경영학과를 나온 학생은 영어성적이 좋고 경영이론을 잘 암기하고 있으나 어떤 분야의 경영에 대한 체험도 지식도 없다. 경제상식을 잘 암기하여 대기업 입사시험에 합격하여 웬만하면 잘리지 않는 안정된 삶 이외 아무런 꿈도 없다. 자신이 어떤 분야를 경영할지에 대한 계획이 없다. 다른 분야를 통합하는 논리적 사고의 21세기의 인재상을 추구하는 대학 교육 20세기 대량생산 체제 속에서 대기업은 모든 업무가 전문화되어 효율성을 강조하며 운영되어 왔다. 미국의 대기업이 무너지기 시작하였고, 살아남은 대기업들은 소비자 중심으로 소량 다품종 생산체제를 구축하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생산되는 물건은 다양하며, 이미 생산된 물건의 유통기간은 짧아져 과거에 비해 수십 배, 수백 배 많은 서비스와 제품이 생산되고 소비된다. 이런 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리더 그룹이 될 인재를 배출하는 것이 대학교육의 목적이다. 미래 사회에서 유행할 제품과 서비스가 무엇인지를 설명해주는 기출문제도, 자습서도, 예상문제도 존재하지 않는다. 내년에 어떤 사회가 될 지는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은 인간 삶 현상에 대한 통찰력과 수많은 인간 삶에 대한 구체적 체험과 다양한 인간 삶의 분야에 대한 독서와 이해뿐이다.모대학은 이미 4년 동안 학생이 2~3개의 전공을 학습해야 졸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선언하였다. 수없이 많은 양의 학습을 소화할 수 있는 학습방법을 몸에 밴 인재가 필요하다. 정해진 작은 양의 학습대상을 반복적으로 소화하여 100% 암기해 내는 능력은 더 이상 21세기를 살아갈 수 있는 생존능력이 아니다. 3~4달을 미리 시험범위를 달달 외워서 좋은 성적을 내었던 학생의 성실성까지 폄하하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그렇게 반복암기력을 자식에게 길러주어 높은 성적을 만들었다 한들 부모의 궁극적인 목표인 사회적 성공과는 관련이 적을 수 있다는 것을 짚고 싶을 뿐이다. 대학 스스로 자신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 21세기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려는 노력을 한다. 논술시험으로, 수능점수로 보다 포괄적인 사고 능력을 지닌 학생을 선발하여 사회리더를 키워 대학의 위상을 높이려는 것을 교육부나 정부가 막고, 내신 성적만 좋은 사회 부적응자를 뽑아 사회리더로 길러내라는 것은 억지 아닌가? 무책임한 요구 아닌가? 마치 피아니스트를 선발하는 시험에서 악보 암기 시험만 보고 선발한 뒤에 4년 만에 위대한 피아니스트를 만들어내라는 억지와 무엇이 다른가? 사회리더의 필수 조건인 통합적 사고능력과 논리적 사고능력을 갖춘 학생을 선택하려는 대학의 의지를 믿고 대학자율로 학생을 선별하도록 맡기는 것만이 대한민국의 교육을 바르게 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길이라 믿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태교 영어부터 미국 교과서까지 온, 오프라인 강의 다양 요즘엔 알파맘, 베타맘보다 Mate맘이 더 뜬다고 한다.''Mate맘''이란 말 그대로 ''친구 같은 엄마''란 뜻이다. 아이에게 좋다는 책을 던져주고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를 검사하기 보다는 친구처럼 옆에 앉아 책을 같이 읽는 Mate맘에게 도움이 될 만한 Mom''s English School을 소개한다. ‘챕터 북 제대로 읽히기’,‘미국교과서 전문가 과정’인기강남의 영어서점 잉글리시 플러스에는 화, 수, 금요일 10시 경부터 젊은 엄마들이 하나 둘 모여든다. 멀게는 목동, 금호동에서 가깝게는 대치동에서 모여든 엄마들의 목적은 단 하나, 내 자식 영어 한번 잘 가르쳐 보자는 것. 이들은 주로 3~4년 전부터 엄마표로 영어를 가르쳐왔는데 아이가 커가면서 챕터북과 미국교과서 강의가 필요해졌다. 이런 엄마들의 요구를 수렴하여 만들어진 것이 Mom'' English School이다. 이 과정에는 ‘챕터북 제대로 읽히기’와‘미국 교과서 전문가 과정’두 가지가 있다.‘챕터북 제대로 읽히기’에서는 Reading level 1.8 ~ 3.5 수준의 챕터북(매직 트리 하우스, 주니비 존스, 마빈스 레드포스트, 잭스 파일 등)을 엄마들이 직접 읽어 보고 토론한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무엇이 궁금하고 어떻게 읽는 것이 더 효과적인지와 각 챕터 북에서 꼭 짚어줘야 할 사회, 문화적 배경 지식은 무엇이며 어떻게 지도할 지에 대해서도 의논해 본다.‘미국교과서 전문가 과정’에서는 Harcourt School Publisher의 Story Town(grade 1, 2)을 교재로 효과적인 교과서 활용법과 다양한 activity tips을 알려준다. 스토리 텔링과 파닉스를 엄마표로 가르쳤다는 수강생 김혜영(37세, 주부)씨는 “미국 교과서 역시 직접 가르쳐볼까 하는 마음으로 수강하게 되었는데 강의를 통해 워크북 활용과 다양한 activity 활동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만족해했다. 이 강의를 맡은 최정미(언어세상 연구원) 강사는 “최근 고학력 주부들이 자기 자식을 직접 가르치고자 수강하는 경우가 많다. 요즘엔 전업 주부 뿐 아니라 직장맘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실제 수강중인 한 직장맘은 하루 2시간씩 총 4회의 강의를 위해 연차 1일을 썼다며 자신의 점심을 희생해가면서까지 자식 교육에 공을 들이는 엄마들을 보면 눈시울이 붉어진다”고 전했다. 잉글리시 플러스는 앞으로 영어 일기, 영어로 가르치는 과학 등의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문의(02)2051-5131 파닉스와 ‘speaking'' 훈련법 관련 세미나도 열려선릉역에 위치한 에듀카 코리아에서는 5월 학부모를 위한 특강을 준비 중이다. 5월 11일 1차로 ‘리딩 레벨 올리는 챕터북 활용법’에서는 요즘 강조되고 있는 speaking 훈련법에 대해 강의한다. 특히 챕터북을 활용하여 speaking은 물론 정체되어있는 아이의 reading 레벨을 높여 줄 방법에 대해 들을 수 있다. reading을 꾸준히 하고 있는데도 1년 이상 레벨이 오르지 않는다거나 책은 열심히 읽으면서 영어로 말을 하라면 전혀 못 하는 아이를 두고 답답해하는 부모라면 귀 기울여 볼 만 하다고. 이 밖에 speaking 관련 공인 인증 시험 안내와 그림 묘사, 사건이 일어난 순서대로 말하기 등의 효과적인 훈련 방법도 소개할 예정이다. 압구정동에 사는 주부 김씨는 “영어 유치원을 나온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speaking이 현저히 줄어든 것 같아 걱정인데 이런 강의가 생겨 다행이다. 강의를 듣고 딸아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5월 18일 2차‘어휘력이 향상되는 스토리 북 읽기’에서는 영어에 있어서 파닉스의 역할과 훈련 방법, 스토리 북에서 파닉스 activity를 활용하여 정확하고, 유창하고, 자신 있게 영어를 구사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에듀카 코리아 에서는 초, 중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매달 2회의 영어 교육 관련 세미나를 열고 있다문의(02)539-8971 시간이 없다면 온라인 강의로강의실을 찾아다닐 시간이 없는 직장맘에게는 쑥쑥닷컴의 온라인 강의가 인기다. 이곳의 강의는 아이의 단계에 따라 예비 엄마의 영어 태교 교실부터 스토리텔링, 영단어, 영문법, debate까지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있다. 또 영어로 가르치는 수학, 과학뿐만 아니라 연극, 발레 등의 전문 강의가 온라인으로 제공된다. 내 아이를 가르치는 데 좀 더 전문적인 지식을 원하거나 또는 전문 강사로의 기회를 찾는 주부라면 홍현주 박사가 직접 강의하는 쑥쑥 TESOL 과정에도 도전해 볼만 하다. 초급, 중급, 고급 과정을 수료하고 나면 자격 검정 응시도 가능하다고. 이 외에 영어 그림책 전문가 과정과 영어 독서 지도사 과정도 자격증과 연계된다고 하니 관심 있는 엄마들은 눈 여겨 봐도 좋을 듯싶다.문의(02)3668-9724김기정 리포터 kimkichou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캐나다 이민의 법적인 대리인에 대하여 캐나다 이민은 반드시 캐나다 CSIC(Canadian Society of Immigration Consultants)협회에 등록된 이민 변호인이나 캐나다 이민변호사 협회 등록된 변호사여야만 법적인 대리인으로 유료 대행서비스를 할 수 있다. 2004년 4월 13일에 시행된 본 제도적 규정을 한국인들이 잘 모르고 있어 그로 인한 피해 경우가 적지 않다. 캐나다 이민 수속의 법적 대리인 자격자인 이민컨설턴트(Immigration Consultant)는 캐나다 이민성 장관이 2002 년 관심을 갖고 조사하던 중, 수 년 동안은 이민컨설턴트로서 서비스를 하는데 필요한 교육수준이나 서비스의 질, 전문적 의무 및 기술적인 능력 등에 대한 기준 등이 설정되어 있지 않아 그로 인해 캐나다 이민 사회에 혼란이 있었고 이민관련 교육이나 경험이 전무 혹은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자신이 이민분야의 전문가인 것처럼 행세하는 파렴치한 사기적 행각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에 캐나다 정부는 2004 년 4 월 13 일 이민 및 난민보호법을 개정하여 이민 수속의 법적인 유료 대행인에 대한 자격을 강화하여 시행하게 되었다. 이민 수속 대리인은 반드시 캐나다이민컨설턴트협회, 캐나다 변호사협회 또는 퀘백 공증인협회(the Chambre des notaires du Qubec)중 하나에 회원으로 등록하도록 하였으며, 그들은 캐나다 시민권 및 이민성(Citizenship and Immigration Canada (CIC)), 이민 및 난민위원회(the Immigration and Refugee Board (IRB)) 및 캐나다 국경 서비스 에이전시(the Canadian Border Services Agency(CBSA))와 관련한 업무를 취급할 수 있게 하였다. 2004 년 4 월 13 일 이후부터는 오직 위에 언급한 세 개 협회 중 하나에 회원으로 등록을 필 한 후에 이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수를 받는 이민변호인만이 이민성 에이전시 3 대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캐나다 이민법상의 법적인 대리인 규제는 신청인들의 권리와 의지를 보호하고 원활하고 공정하게 이민심사를 진행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그러나 한국의 경우 직접 캐나다 이민 변호인과 상담하고 수속을 의뢰할 수 있는 기회가 적다. 대부분의 이민 변호인은 캐나다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직접 캐나다 국가 공인인 이민 변호인과 상담할 수 있는 곳은 현재까지 등록된 한국의 이주공사 180여 개 중 3,4개사뿐이다. 그 중 회사의 대표가 이민 변호인 자격을 갖고 직접 모든 책임을 지고 운영하는 곳은 한국에선 유일하게 한 곳뿐이다. 캐나다 이민 변호인 자격자가 되기 위한 조건으로 대졸이상, 영어능력 유창한 수준, 일정 교육과정 이수 후 이민법령 시험 통과 및 매 2년마다의 전문성 교육 40학점 이수 등 자격취득과 유지 조건이 굉장히 까다롭기 때문에 한국인으로 그 자격증을 갖고 있는 사람이 드문 게 현실이다. 캐나다 이민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계획 중리라면 반드시 캐나다 국가공인 이민 변호인을 통해 정확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받고 진행되어야 한다.캐나다 이민의 종류는 다양하다. 그 종류별 심사기준도 다르다. 캐나다 국가공인 이민 변호인과의 개별상담을 통해 캐나다 이민이 가능한지와, 가능하다면 어떤 절차를 어떻게 밟아야 하는지에 대해 전문성을 토대로 한 정확한 안내를 받아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 또한 캐나다 이민의 심사내용이 캐나다의 경제적, 사회적 변화에 따라 수시로 변경되고 있기 때문에 전문성을 갖추지 않을 경우 그 변화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캐나다 이민을 계획 중이라면, 제일 먼저 캐나다 이민 전문 변호인이 속한 이주공사를 찾아야 한다. 그 다음 개별상담을 받아 갖춘 자격을 토대로 이민 가능성 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 그리고 난 후 이민을 신청할 시기에 대하여 이민법 변경에 대한 예측을 토대로 안내를 받아가며 결정해야 한다. 참고로 캐나다 이민은 그 종류에 따라 이민 수속에 소요되는 기간이 다르다. 한마음 이주공사 김미현문의 (02)564-88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과학선도학교 매송중학교 과학축제 Fun! Fun! 매송과학놀이터로 놀러오세요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매송중학교 과학축제 지역주민 1천여 명 참여 성황 “A액체와 B액체를 같은 비율로 혼합해 저어주면 화학반응에 의해 열이 발생해요. 추울 때 사람과 사람이 끌어 앉으면 열이 높아지는 것과 같은 이치죠. 우리가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매트나, 헬멧 속의 완충제 등으로 쓰이는 스티로폼은 이렇게 만들어집니다.”과학체험놀이에 나선 대 여섯 살 꼬마들과 엄마들을 대상으로 실험과정을 또박또박 설명하는 학생은 매송중 2학년 강창민군이다. 강 군의 설명대로 두 용액이 섞이면서 순식간에 큼직한 스티로폼이 만들어졌다. ‘와~’하는 동네 꼬맹이들의 탄성과 박수가 이어진다. 매송중 과학축제 지역문화 행사로 자리매김 5월 16일 분당 매송중학교 운동장에서는 동네 사람들이 참여하는 과학축제가 열렸다. 온 동네 사람들이 다 모여 흡사 시골 초등학교 운동회 같은 풍경이다. 성남시 과학 선도학교인 매송중학교가 매년 지역사람들과 함께 하는 과학축제인 ‘Fun! Fun! 신나는 매송 과학놀이터’는 이렇게 지역의 큰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한림원 등 성남 관내 과학연구기관들이 실험도구와 여러 가지 과학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예년보다 훨씬 풍성한 축제가 되었어요. 과학교육 선도학교로서 과학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작한 축제인데 입소문을 타고 용인 광주 등 타 지역 주민들도 참여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어요.” 이 학교 과학부장 황혜인 교사의 말이다.운동장 가장자리에 과학체험부스 20 곳, 공학체험부스 10곳이 설치되었고 물로켓 경진대회는 운동장 한가운데서 열렸다. 여러 가지 과학 실험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마다 사람들로 북적인다.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하나같이 호기심에 가득 찬 얼굴들이다.동네 꼬마부터 어른들까지 신나는 과학체험 놀이터유아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부스는 ‘비누방울 만들기’. ‘솜사탕 만들기’, ‘미니냉장고 만들기’ 등 주로 실생활과 결합한 과학체험 부스가 인기 만점이다. 그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부스를 찾아가 봤다. 바로 ‘알록달록 알긴산 개구리알’ 코너.“과학이 정말 재밌는 공부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우리의 생활 어디에나 과학 원리가 숨어있고 체험을 통해 그 비밀을 하나씩 풀어나가는 느낌이에요. 염화칼슘과 물, 양배추 등으로 동글동글 개구리알 모양이 만들어지는 것이 정말 신기해요.”책에서는 배웠을 땐 딱딱하기만 했던 과학이 어느새 가장 친근한 공부가 되었다는 2학년 이혜주양의 말이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매송중 과학축제에 참여했다는 학부모 박혜란(이매동)씨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둘째 아이가 축제 참여 후 과학에 흥미를 갖게 됐다”며 “이 축제가 매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과학축제 운영하며 협동심과 리더십 기르는 매송중 과학반 유아부터 초등학생, 청소년, 어른에 이르기까지 이날 1천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매송중 과학 축제가 끝났다. 학교가 벌이는 큰 축제가 선생님들과 학생들 모두 긴장했고 종일 손님 맞느라 바쁜 하루였다. “서현청소년 수련관 등 지역의 다양한 단체들에서 운영자로 참가하고 싶다는 의뢰가 이어질 만큼 지역사회 축제가 되었어요. 우리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과학문화를 확대하는데 조금이나마 일조할 수 있어 학교로선 큰 보람이라고 생각합니다.”행사를 기획한 황 교사의 말이다. 황 교사와 함께 축제를 실질적으로 운영한 매송중 과학반 학생들도 뿌듯하기는 마찬가지. “자외선에 반응하는 물질을 바른 구슬로 손님들에게 핸드폰 고리를 만들어 드렸는데 정말 신기해하세요. 무채색 구술이 태양을 받으면 붉은색과 푸른색으로 변하거든요. 이 원리를 설명하면서 어른들께 많은 칭찬을 받았어요. 마치 제가 과학 선생님이 된 기분이었어요.” 과학반에 속해 있는 1학년 박지용군의 말이다. 1학년 박병현군 역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올 줄 몰랐다”며 “축제를 직접 운영하면서 책임감도 생겼고 우리가 그동안 준비해온 결과라고 생각하니 정말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수능 D-180일 학습 전략 1 별하학원 원장 · 언어영역 및 통합논술 대표강사 박 철413-9512지난 5월 14일에 마친 경안고를 끝으로 안산 지역 고등학교들의 2010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가 모두 종료되었다(안산에서 처음 시행된 서술형 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총평은 다음에 정리해 보기로 하자). 그리고 이제 고3 수험생들과 재수생들이 치러야 할 수능이 180일 정도 앞으로 다가왔다. 중간고사가 끝나고 나른해지는 날씨와 함께 수험생들이 자칫 집중력을 잃거나, 반대로 심리적 압박감과 불안감을 더 크게 느낄 수 있는 시기인데, 남은 시간 동안 수능을 어떻게 준비해야 좋은지에 대해, 고3 수험생들과 재수생들을 오래 지도해 온 경험을 통해 몇 가지 조언과 당부 사항을 개괄적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여름방학 학습 방법''과 ''수능 D-100일 학습 전략''은 그때 가서 다시 안내하기로 하고, ''영역(과목)별 학습방법''은 다음 기회에 소개하기로 한다.)1. 나는 지금 어느 지점에 서 있나? 늦봄의 날씨만큼이나 지금 시기의 학생들은 나른해지기 쉽고 목표도 흔들리기 쉽다. 이럴 때일수록 자신의 희망 대학들과 희망 계열들을 다시금 생각해보며 목표를 분명히 하고 심기일전해서 정진해야 한다. 수능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남아 있는데, 언어 · 수리 · 외국어 · 탐구 각 영역에 있어 ''나는 지금 어느 위치에 서 있는지''를 냉철하게 살펴야 한다.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학습 목표와 전략을 재정립해야 한다.2. 취약한 과목과 영역들을 정리하자 사람의 기본 심리가 그렇듯 재미있고 잘 하는 것은 더 하고자 하고 재미없고 못 하는 것은 하기 싫어하지만, 취약한 과목과 취약한 영역(단원)들을 더 이상 미루지 말고 그것부터 먼저 해결해 나가야 한다.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마음 한편에 자리 잡은 불안감이 시간이 갈수록 더 커지게 되고 자신감을 얻기 어렵게 된다. 아직은 시간이 꽤 남아 있다. 어려운 과목, 어려운 영역이나 단원들을 하나하나 정리해가다 보면 모르는 문제들을 풀 수 있게 되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게 된다. 그러면 다른 과목에까지 시너지 효과가 생긴다.3. 기출문제를 충분히 ''이해''하자 수능 기출문제와 평가원 모의고사만큼 좋은 문제는 없다. 그래서 수능 기출문제와 평가원 모의고사를 많이 풀어본 학생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하지만, 문제가 요구하는 교과 내용이나 개념과 관련지어 그 문제가 무엇을 묻고 있는지를 분석적으로 사고하며 푸는 학생들은 드물다. 단순하게 많이 푸는 것은 기대만큼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렵다. 수능 기출문제와 평가원 모의고사 문제를 많이 풀되, 가능한 철저하게 문제의 의도와 유형을 분석하며 풀고 수능 문제의 출제 원리를 반복해서 ''이해''해야 한다. 수능 문제는 모든 과목을 망라해서―새로운 유형의 문제라 할지라도―기출문제의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다.4. EBS 교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자 주지하다시피 EBS 교재는 매 해마다 중요한데, 올해는 그 중요성이 더 커진 것을 수험생들은 잘 알고 있을 터이다. 특히 예비고3 과정인 《수능 열기》를 시작으로 지금 한창 보고 있을 《수능 특강》과 이제 막 보기 시작했거나 보고자 계획 중인 《고득점 300제》, 그리고 이후의 《10주 완성》과 《파이널》까지 가능한 체계적으로 잘 정리해야 하고, 다른 EBS 인터넷 수능 교재들도 가능한대로 정리해 두는 것이 좋다. 학교에서 다루는 교재는 그 양과 수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수험생의 추가적인 노력이 더 필요한 것은 두 말할 필요가 없다. (언어영역의 경우는 특히 문학 작품들을―익숙하지 않은 작품들을 중심으로―잘 정리해 두어야 하는데, 과목별 EBS 교재 활용에 대한 내용은 과목별 학습 전략을 안내할 때 좀 더 자세하게 다루기로 하자.) ◈ 다음 주에 연재될 <수능 D-180일 학습 전략 2>에서는 ''5. 실전 감각과 시간 안배 능력을 키우자, 6. 자신만의 오답노트를 만들어 채워가자, 7. 수시와 정시에 대한 비중을 안배하자, 8. 마라토너의 자세로 끝까지 경주(傾注)하자''라는 내용이 이어서 소개됩니다. ◈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지니위니 무료 체험행사 진행 아이의 글과 그림으로 직접 책을 만들어 창의성·관찰력·사고력을 발달시키는 ‘지니위니 안산교육원’에서 무료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참여는 5세부터 초등학생까지 가능하며, 사전 전화예약을 통해 상시적으로 진행된다. 장소는 고잔신도시 푸르지오5차 맞은편에 있는 지니위니 안산교육원이다. 이번 무료 체험행사 기간에는 색연필, 크레파스, 물감 등의 재료를 가지고 자유 그림 그리기를 진행한다. 이렇게 아이가 자유롭게 그린 그림을 가지고 아이의 심리상태를 파악하고 아이의 성향에 따른 교육방법도 제시받을 수 있다. 지니위니는 아이가 직접 그린 그림에 글쓰기를 접목시켜 한 권의 책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교육업체이다. 이곳에서는 생각이 체계적으로 계발되기 시작하는 5세부터 사고력 형성이 가장 활발한 초등학생까지의 아이들에게 창의성과 잠재력, 사고력을 끌어올리는 새로운 교육방법을 제시하고 있다.또한 지니위니의 교육방법은 최근 사고력을 중시하는 초등학교 시험과 입학사정관제와도 직결되는 수업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위치: 고잔신도시 법원뒤 푸르지오 5차 맞은편문의 및 예약 : 031-439-03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가을맘의 육아 이야기 - 영아기 때 영어노출 방법 질문 아이에게 제일 좋은 선생님은 엄마라는 아이에 눈빛을 읽으라는 가을맘님의 말씀 백번 공감합니다만 이제 110일이 지나 눈빛표현을 읽을 수 없는 아이의 영어시작은 과연 어떻게 진행해야 할까요? 정말 영어 안되는 부끄러운 맘입니다. 답 110일된 아가는 별다른 눈빛이 없지 않나요? 오로지 행복하고 유쾌한 것을 원한다고나 할까요? 아닐 때는 울음으로 신호를 보내는 것이 말을 하기까지 진행되구요.그렇기에 그 시기에는요 그림책을 읽어준다는 개념보다는 거의 누워있고 손에 뭘 쥘 수도 없는 아가와 함께 ''그림을 보면서 논다''라는 생각을 가지셔요.한 권을 다 읽어줄 필요도 없구요, 아기가 좀 유심히 보거나 또는 볼만한 그림을 펴놓고 주저리주저리 수다를 떠는 것이지요.먼저 한글 그림책을 구입해서 그리 하시는 것이 필요하구요, 영어는 덤으로 살짝 노출한다고 생각하시면 되요.엄마 발음이 좋으면 나쁠 것이야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부담을 가져가면서까지 큰 노력을 할 필요까지는 없어요. 어지간히 읽어줘도 엄마가 읽어준 같은 책을 오디오를 보면서 들으면 같은 내용이라는 것을 아이가 감을 잡아가거든요. 제가 지금까지 상담을 하면서 느낀 것은 엄마가 영어를 잘 하는 아이의 자녀들이 오히려 영어에 대한 부담감이나 진행상에서 수동성이 강하다는 것을 적잖게 느꼈답니다. 특히 표현하는데 있어서 엄마의 굴러가는 발음은 아이의 어눌한 표현력에 찬물을 끼얹는 결과를 낳기도 하더라구요. 오디오는 가끔 들려주시고, 엄마의 소리를 더 많이 들려주세요. 그것은 영아기의 생활환경에 소리로 인한 자극도를 낮추게 되고, 편안함을 주는 엄마의 목소리를 접할 수 있어 아이의 정서적 안정에 더 도움이 된답니다. 볼륨을 높이는 것은 아이가 받는 자극에 있어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봅니다. 지금은 영어보다 한글 그림책에 에너지를 더 쏟으셨으면 합니다. ‘까꿍’을 활용하시면서 이야기로 읽어주기도 하시구요, 내용과 상관없이 인지식으로 간단하게 읽어주기도 하셔요. <그림책 몰입영어> DVD에 보면 그 방법대로 우리말 책을 읽어주시면 됩니다. 아가들이 볼 수 있는 한글 인지그림책을 단행본 시리즈로 추가해 주셔도 좋구요. 출처 : 푸름이닷컴(www.purmi.com)김경옥 리포터 oxygen08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9
- 거제시립도서관 어린이 동화구연 수업 접수 거제시립장승포도서관은 3차 어린이 동화구연 수업을 오는 6월 19일(토)부터 접수받는다. 이번 모집은 선착순 모집 방법에 대한 민원 발생에 따라, 추첨 방법으로 대상을 선발한다. 접수는 6월19일(토) 오전 9시부터 25일(일) 오후 6시 까지 직접 방문 해야되고 추첨은 6월 26일(토) 11시 50분에 이뤄질 예정이다. 추첨일에 추첨하여 선정되면 수업 등록 가능하다. 이번 동화구연 수업 교육기간은 7월 3일부터 3개월 간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면 4세부터 7세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다. 환경사랑 지구사랑 행사 개최 한편 장승포도서관은 6월 환경의 날과 사망화 방지의 날을 맞아 지구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깨닫고 생활 속에서 환경 사랑을 실천코자 환경사랑 지구사랑 행사를 개최한다.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나만의 지구 사랑법 응모, 환경사랑 홍보물 배부 등의 행사가 진행되며 6월 27(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허브 화분을 무료로 나눠준다. 거제시립장승포도서관에서는 6월 환경의 날과 사막화 방지의 날을 맞아 환경사랑 지구사랑 행사를 진행합니다.문의 : ☎639-8260~1 거제도서관 6월 토요 영화 상영 거제도서관은 매주 토요일 2시 30분부터 지하시청각실에서 영화를 상영한다. 6월에는 12일 위안부 할머니의 재판과정을 그린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 19일 애니메이션 ‘이집트 왕자’, 26일 한국전쟁과 형제애를 담은 ‘태극기 휘날리며’가 상영 준비를 마쳤다. 통영도서관 6월 토요 영화 상영 통영도서관은 매주 토요일 2시부터 디지털자료실 내 내 PDP룸에서 토요 영화 상영을 진행한다. 이번 달은 ‘환경’을 주제로 6월 12일 ‘치킨리틀’, 19일 ‘천공의성 라퓨타’, 26일 ‘월-E’를 상영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9
- 가을맘의 육아 이야기 - 영어책 읽어주는 방법 질문 - 37개월,14개월 두 딸이 있는데요. 29개월 다른 언어에도 접해보고자 영어책을 읽어줬는데 아이가 곧잘 따라하더라구요. 그런데 문제가 생겼어요. 제가 전에 영어책을 읽어줄 때 영어로 읽어주고 바로 한글로 말해주고 했네요. 저의 노파심에 한글로 말해준게 실수일까요. 요즘 영어로만 읽어주면 그냥 딴짓하네요. 영어책을 어떻게 읽어줘야 할 지 난감합니다. 답 -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영어도 책으로 접했을 때 쉽게 받아들임은 당연할 것입니다. 한글해석을 해 주신 부분은 이미 일어난 일이니 후회는 마셔요. 그리고 아이가 집중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해석을 풀로 해 주는 것도 참으십시오. 님이 불안해서 다시 해 주시면 아이는 이어지는 영어스토리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없게 됩니다. 영어노출이 안 되는 것은 아니나 그렇게 하면 사실 한글책을 보는 것이나 똑같지요. 딴짓을 하더라도 야단하지 마시고 아이가 무슨 말인지 묻으면 같이 그것에 대해 아이의 의견을 묻는 식으로 방법을 바꿔 보셔요. 아이의 입에서 조금씩 아웃풋의 조짐이 보인다면 그저 자연스럽게 손가락으로 그림을 짚어가며 읽어주는 정도로 하셔도 될 것입니다. 단 습관이 된데 걸린 시간만큼 지나면 확실히 없어질 거예요. 아마 그 보다 빨리 영어책을 영어로만 들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구요. 영어로 인해 절대 아이한테 화를 내지는 마셔요. 끝까지 아이가 영어책을 놓지 않게 하는 힘은 실력도 아니고, 칭찬도 아닌 본인이 스스로 느끼는 즐거움입니다. 아이는 편한 우리말을 듣는 것이 습관이 되었을 뿐 잘못한 것이 없습니다. 시간이 걸린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어요. 값지고 좋은 열매는 정성껏 공을 들이지 않는 농부는 맛볼 수 없습니다. 결국 더 쉽게 가는 길을 택하셨으니 초반에 힘듦을 기꺼이 즐기시기를 바랄 뿐입니다.출처 : 푸름이닷컴(www.purmi.com)김경옥 리포터 oxygen08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9
- ADHD -이런 아이는 어떻게 할까요 ADHD -이런 아이는 어떻게 할까요 광일이는 중학교 3학년 남학생이다. 키는 보통이고 자기 고집이 강한 학생이다. 학습은 중요과목을 개인 선생님이 가르쳐도 점수는 매번 평균이 아주 낮게 나왔다. 집에서는 자기 혼자서 방에 있는 것을 즐겨한다. 자기 방에 있을 때는 게임을 하는 경우가 많다. 또 거실에 나와 있을 때는 커텐을 치고 집에 있다. 밝은 것을 매우 싫어한다. 집에서 제일 힘든 것은 여동생을 많이 못살게 군다. 동생에게 과잉행동으로 지속적으로 괴롭히고 있다. 심하게 동생을 때린다든가, 심한 말을 가지고 언어 폭행을 하기도 한다. 엄마가 집에 없을 때는 동생은 문을 잠그고 생활을 한다. 또 광일이의 일상적인 말은 싸움, 잔인한 장면 이야기가 대분분을 차지한다. 광일이 어머니는 광일이의 학습문제와 동생에게 과잉으로 가해지는 행동, 잔인한 말들에 대해서 상담을 요청 하셨다. 광일이는 부모님과 여동생과 같이 살고 있다. 광일이는 초등학교저학년 때는 보통 아이들과 다름없이 평범하게 지나갔다. 그러나 초등학교 고학년 때부터는 약간 산만하다는 선생님의 말을 듣곤 하였다. 공부는 보통이었다. 6학년 때는 행동이 보통 아이들과는 틀리게 과잉 행동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 했고, 중요한 것은 집중을 못하는 것이다. 수업시간에 선생님 말씀을 귀 기울이지 않고 딴 짓을 많이 하였다. 담임선생님이 병원에 가보라고 권유 하였다. 광일이는 검사를 해보니 심한 것은 아니지만 ADHD에 가깝다는 진단이 나왔다. 의사 선생님은 약을 먹을 것을 권유 하였다. 그러나 광일이 엄마는 아이가 ADHD라는 것을 받아들이기가 너무 힘들어서 병원 가는 것을 그만 두었다. 중학생이 되자 행동이 더욱 산만해지고, 언어표현이 많이 잔인해지고, 학습 성적은 계속 떨어졌다. 중학교 평균이 아주 낮았다. 특히 수학과, 과학과목이 매우 낮게 나왔다. 광일이는 집에서나 학원에서 집중을 하지 못하고 공부에는 흥미가 없고, 만화책이나 게임으로 시간을 보내는 경향이 많다. 광일이 부모님은 이런 행동에 대해서 간섭이 많아지고, 야단을 치는 횟수가 늘어나다보니 관계가 매우 안 좋은 상태다. TR학습진로멘토센터김현영 소장(02)418-12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