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25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요즘 이곳이 화제! 숲 유치원 우리 유치원은 숲 속에 있어요지난 19일 수요일, 송파구 오금동에 위치한 오금공원. 오전 9시 30분이 다가오자 엄마 손을 잡은 아이들이 하나둘 모여든다. 엄마들은 ‘아이들이 행복한 송파 숲 유치원’이라는 예쁜 간판이 걸린 통나무집에 아이들을 데려다 주고 다시 집으로 향한다. 이름도 생소한 ‘숲 유치원’, 이곳이 바로 이 아이들의 유치원이다. 숲 속에서 자연과 하나 되다 아이들이 모두 도착하자 교사와 아이들이 배낭을 메고 길을 나선다. 300m 남짓 숲 오솔길을 따라 행복한 숲 유치원 제1학습장에 도착하는 데만 20여분의 시간이 걸렸다. “선생님, 이건 무슨 꽃이에요? 향이 너무 좋아요.” “선생님, 방금 새소리 들었어요?” “선생님, 흙 때문에 신발이 더러워졌어요. 어떡해요?” 이야기꺼리와 사연도 가지가지다. 시끌벅적 이야기꽃을 피우며 학습장에 도착하자 아이들은 바빠졌다. “우리 숨바꼭질하자.” “미끄럼틀 타자.” “난 산타기 놀이 할래.” 아무리 둘러봐도 미끄럼틀은 보이지 않는다. 경사진 내리막길, 쌓인 풀잎에 미처 마르지 않은 빗물이 남아있는 곳을 아이들은 미끄럼틀이라 부른다. 산타기 놀이는 로프를 이용해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놀이다. 내려오며 엉덩방아를 찧어도, 올라가며 무릎이 땅에 닿아도 아이들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불과 3일만의 큰 변화다. 4월에 개원한 3~4반과 달리 5~7세반은 17일 첫 수업이 있었다. 첫날만 해도 아이들은 숲 속에서 아무런 장남감과 교구, 책들도 없이 무얼 해야 할지 의아해했다. 가락본동 어린이집 윤영란 원장은 “처음 무얼 해야 할지 잘 모르던 아이들이 스스로 놀잇감을 찾아 놀이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놀라웠다”며 “3일째인 오늘은 제법 숲 유치원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 아이들의 놀라운 적응력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됐다”고 놀라워했다. 또 “이런 창의력과 집중력들이 아이들의 학습에까지 연결되어 좋은 결과로 이어지게 된다”고 덧붙였다. 5~7세가 함께 하는 혼합반의 특성도 아이들의 놀이에 그대로 묻어난다. 큰 아이들은 “넌 몇 살이니? 내가 도와줄까?”라고 먼저 손을 내밀고 작은 아이들은 “힘들어, 누나가 좀 도와줘”라며 스스럼없이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교육 없이도 서로를 배려하고 함께하는 마음을 익혀가는 것이다. 송파구 숲 유치원을 지원하고 있는 (사)나를만나는숲의 숲 유치원 담당 장희정 박사는 “5~7세의 아이들이 함께 하며 자연스럽게 사회성과 공동체성을 느끼게 되는 것이 혼합반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서로 돕고 따라 배우는 과정에서 배려와 존중의 마음을 익히게 된다”고 설명했다.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x TEXT-ALIGN: justif 2010-05-23
- ''자녀의 정서적 특성을 고려한 학습'' 학부모 공개강좌 김지신아동청소년 상담센터에서는 오는 6월4일(금)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0년 6월 학부모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강좌 내용은 초등학생들의 정서적 특성에 대해 사례를 설명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학습방법 및 부모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것. 오전 10시30분부터 1시간 강의와 30분간의 질문/상담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10,000원이며 5월31일(월)까지 예약신청을 받는다. 문의 김지신아동청소년 상담센터 (02)401-04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3
- 유학닷컴, ‘안전 최우선’ 해외 방학캠프 운영 안전관리∙프로그램 구성, 최상급(AAA) 레벨 ‘자신’ 소비자 신뢰브랜드 1위 유학닷컴 (대표 김용우)은 참가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안전 해외 방학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유학닷컴의 ‘안전캠프’는 인솔자가 직접 학업 및 방과후 활동을 관리하고 사전답사를 통해 엄선된 안전한 숙박시설, 참가학생들의 글과 사진으로 담는 현지생활 일일 보고, 24시간 연락이 가능한 비상연락전화와 프로그램 구성까지 꼼꼼한 배려가 눈에 띈다. 프로그램 또한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영국, 필리핀 총 5개국 6개 상품으로 구성된 유학닷컴의 ‘안전캠프’는 명문학교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3~4주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이다. 윤호정 유학닷컴 조기유학팀장은 “이번에 선보인 ‘안전캠프’는 안전은 물론, 프로그램 구성에 있어서도 최상급인 트리플에이(AAA) 레벨이며 “해외 현지 학생들과의 정규수업과 현지캠프, 명문 대학 탐방 및 클럽활동, 1:1수업과 TOEFL 등의 집중 영어코스, 그리고 한국수학공부와 수영과 같은 특별 수업까지 병행한다" 고 말했다. 2인 이상 동반 신청 시에는 각각 1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문의 (02) 3483 - 3000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 2010-05-23
- 도서관소식(5월4째주) 갈마도서관, (야간) 책 속의 음악나들이 5월 강좌 갈마도서관에는 책속의 음악나들이 강죄를 5월 26일 저녁 7시 30분~9시까지 연다. 이번 강좌는 파바로티와 친구들이며 장석근 GS엔터테인먼트의 강의로 진행된다. 지하 시청각실에서 있으며 누구나 참석가능하다. 둔산도서관, 어머니 독서코칭 특강 둔산도서관에서는 "엄마가 공부해야 자녀가 성공한다" 는 주제로 어머니 독서코칭 특강을 마련했다. 이번 특강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받는 최고의 선물 “어머니의 책 이야기”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하고자 독서코칭전문가를 초청한 강의다. 1. 운영일시 : 2010. 5. 27(목) 10:00 ~ 12:00 2. 장 소 : 둔산도서관 시청각실 (3층) 3. 대 상 : 지역주민 90명 4. 내 용 : 어머니 독서코칭 클럽 1단계 “엄마가 공부해야 자녀가 성공한다” 5. 강 사 : 조성진(국제인증코치,한국프로코치,경영학 박사) 6. 접 수 : 개강일까지 전화 및 방문신청 문의: 471-2572~3 한밭도서관, 큰소리 영어 학습법」저자를 초청하여 강연 한밭도서관에서는 ‘평범한 사람들은 모르는 가장 단순한 영어학습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큰소리 영어 학습법」 저자초청 강연회를 연다. 이번 강좌는 곽세운(‘큰소리 학습법’의 저자)씨의 진행으로 6. 12(토) 오후 2시에 한밭도서관 회의실(지하1층)에서 있다. 문의: 580-4263 다문화아동센터.다문화도서관 개관 대전지역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위한 60평 규모의 다문화아동센터 ? 다문화도서관 도서관이 5월 1일 개관식을 가졌다. 도서관에는 1천여권의 아시아책 등을 구비해 놓고 있다. 대전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소하는 다문화아동센터 ? 다문화도서관은 3천여명의 결혼이주여성들과 2600여명의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책을 보며 꿈을 키워나갈 소중한 보금자리가 되고 있다. 또한 비(非) 다문화가정 아동들도 방문해 다문화가정 아동들과 함께 교류하며 다문화 의식을 함양하여 성숙한 다문화 사회의 초석을 마련하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다문화아동센터?다문화도서관은 임대비, 공사비, 교구재비, 연월세 등 모금목표액 4천만원 중 현재 3564만원 모금중으로 시민, 교회, 단체들의 후원으로 마련하게 되었다. 조용숙 리포터 whdydtnr7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2
- 신나는 CHESS 수업으로 학원탐방_정상어학원 잠실분원 CHESS관] 영어 Fun하게 배워 Free해 지자Output위주의 수업으로 수업에 자발적 참여다양한 교육 문화 행사로 학습 동기부여 높여 포트폴리오로 활기가 넘치는 복도 교실문이 열리기 전 아이들의 얼굴은 마치 놀이동산에서 놀이기구 차례를 기다리듯 신이 나고 설렘이 가득한 얼굴이었다. 일반적으로 학원을 간다고 하면 떼를 쓰거나 축 처진 어깨로 가는 경우와 비교하면 사뭇 다른 풍경이다. 정상어학원 잠실분원 전소연 강사는 학생들이 수업자체를 즐기는 이유는 “정상어학원에서는 다양한 시청각 자료, 액티비티, 게임 등 ‘Fun’적 요소가 결합된 커리큘럼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학생이 배운 내용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자기주도적으로 만들면서 수업의 주체가 되어 전체 수업의 70%이상을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며, 단순 강의식이 아닌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해 수업의 주체가 되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Fun 하게 배워 Free하게 되자! 공교육이 되었던 사회교육이 되었던 영어교육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기존의 영어교육으로는 실제 생활 속에 필요한 커뮤니케이션이 되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정상어학원은 단순히 영어라는 것을 하나의 언어교육으로만 접근한다면 절대로 재미있게 공부할 수 없다고 말한다. 운동을 좋아하는 학생, 그림을 잘 그리는 학생, 영화를 좋아하는 학생 등 각자 좋아하는 분야의 관심사를 최대한 끌어내어 영어로 의사소통 한다면, 자연스럽게 즐겁게 배울 수 있다는 것. 관심분야에 대해 Fun(즐겁게) 배워, Free(자유롭게) 되자는 모토가 정상어학원의 교육 철학 이라고 한다.정상어학원은 최근 입시환경의 변화 이전부터 학생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개성을 살릴 수 있는 교실 밖 교육을 진행 해 왔다. 실례로 지난 2월~3월 정상어학원에서 주최한 전국 SpeaKING UCC Contest 에는 4784건의 작품이 등록되는 뜨거운 열기를 보였으며, CHESS Day를 열어 VocabKING(단어왕) 선발대회를 하는 등 학생들을 독려하고 있다.정상어학원 잠실분원 (425-5655 http://www.gojls.com 5월22일 레벨테스트 사전예약 필수)정상어학원 잠실분원엔 뭔가 특별한 게 더 있다!현재 정상어학원 잠실분원에는 조금 특별한 ‘Super Class’ 가 진행 되고 있다.Super Class는 각 학년별 최고 Level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정규수업 앞뒤 시간을 이용하여 외국인 선생님들과 사회, 과학, 문학, Current Issue에 관해 자유롭게 Speaking 과 Writing 해 보는 시간이다. 이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Output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더욱 갖게 되며, 한층 더 Quality있고 준비된 실력으로 정규수업에 참여 하게 된다. 영어영재 도약을 위한 특별한 훈련단계인 셈이다. 학생들의 학습활동들은 CD로 묶어 학생, 학부모님들께 제공하며, Class선정은 학년별 우수레벨과 담임선생님의 추천으로 매월 지정 진행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1
- 우리 학교 빛날인 가락고등학교 유광현 군 과학도 꿈을 위해 현재를 즐기는 가락고 유망주 과학은 우리네 삶과 뗄 수 없는 학문이다. 국가 발전, 경제 성장, 인류의 삶의 질 향상 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하지만 일선 고등학교마다 이공계 학생 수가 급격히 줄었고, 이공계에 진학해서도 과학도의 꿈을 키우는 학생이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가락고등학교에는 남들이 등한시하고 어려워하는 과학 분야에 왕성한 호기심을 갖고 그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유광현(3학년) 군이 있다. 박성국 담임교사는 “광현이는 목표가 뚜렷해서 자기 주도적으로 끈기 있게 탐구활동 및 학교 공부를 하는 등 성취 의욕이 왕성한 학생이다. 이공계에 대한 열정이 남달라서 중학교 때부터 서울시 과학탐구대회, 교내 과학경시대회, 전국학생과학논술발표대회 등 다양한 대회에 스스로 출전해 성과를 냈다”고 소개했다. 초등시절 로봇조립 계기로 꿈 확실해져 광현 군은 초등시절 로봇조립을 즐겨하는 친구와 함께 다니면서 로봇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됐다. 이때부터 로봇과학자의 꿈을 키워왔고 과학 분야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책을 통해 해결했다. 중학교 때는 푸켓 피피섬의 쓰나미 피해를 접한 후 ‘파도에 효율적인 방파제에 관한 연구’를 시도해 강동구 대표로 서울시 과학탐구대회에 출전해 동상을 받기도 했다. “나무판자로 직접 만든 바다 모형을 가지고 심사위원들 앞에서 발표를 했는데 다른 참가자들을 보고 기가 눌리기도 했어요. 완벽하고 거창한 실험기구에 외모까지 신경 써서 참가한 모습을 보면서 내가 가진 아이디어, 노력만 가지고 인정받는 것이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하지만 제 생각과 다르게 상을 주시더군요.” 고등학교에 와서도 교내 과학퀴즈대회, 과학경시대회 등 과학 관련 대회에 나가 매년 상을 받았다. 얼마 전에는 과학동아에서 주최한 ‘전국학생과학논술발표대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광현 군은 “<연구와 기술개발의 연관성>에 대한 논제를 3주간 혼자서 정리하면서 내 생각을 조리 있게 글로 쓰는 능력이 이과생들에게도 필수라는 생각을 했다”며 “중간고사 기간과 겹쳐서 준비 도중 포기할까 고민도 했지만 끝까지 밀고 갔다. 상은 받지 못하더라도 이런 과정들이 다음에 도움 될 것”이라고 했다.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160% FONT-FAMILY: "바탕&qu 2010-05-21
- 차분하고 조용한 ADHD도 있다? 차분하고 조용한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도 있다? 요즘 TV나 언론매체를 통해 많이 알려져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어머님들 중 ADHD라는 의학용어를 모르시는 분은 별로 없을 것 같다. 필자의 주변 친척들이나 친구들에게서도 ADHD에 대한 문의가 끊이질 않는다. 그런데 대부분의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은 ADHD를 ‘가만히 있지 못하고, 수업시간에 돌아다니고, 말 안 듣는 아이’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모양이다. 하지만 차분하고 조용한 아이도 ADHD일 수 있다. 이러한 경우를 ADD(주의력결핍장애Attention Deficit Disorder)라고 따로 구분하여 부르기도 한다. 얼마 전 상담하였던 A학생이 대표적인 예이다. A학생은 조용하고 얌전한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이다. 어려서도 순하고 조용하여, 주변에서 착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은 몇몇 있었지만, 내성적이고 자신감이 없어 항상 주눅 들어 있는 모습이었다. 학교나 집에서 특별한 문제를 일으키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학년이 올라 갈수록 성적이 점점 떨어지고, 다니는 학원에서도 수업에 집중을 못하고 멍하니 있을 때가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러다 보니 공부하기를 점점 싫어하고, 공부를 시키려는 부모님과 자꾸 마찰이 일어나고, 친구들과의 관계에서도 자신감이 떨어지고 친했던 친구들마저도 점점 더 멀어지게 되었던 것이다. 상담 시, 겉모습은 얌전해 보였지만, 손을 가만히 있지 않고 자꾸 만지작거렸으며, 질문을 잘 알아듣지 못했는지 되묻는 경우가 많았다. 대화 도중, 상담실 밖에서 나는 소리에 자꾸 고개를 돌리거나 관심을 갖는 행동을 보였다. 검사상에서는 지능은 평균상 수준이었으나, 주의력검사에서는 문제수준으로 주의집중력이 떨어져 있었으며, 다른 임상적인 판단 상에서도 ADHD에 해당하는 소견을 보였다. 어머님 이야기로는, 어려서부터 숙제나 공부를 할 때 자꾸 딴생각을 하고, 멍하니 공상을 할 때가 많았으며, 아는 것에 비해서 점수가 잘 안 나오고, 실수가 많은 편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좋아하는 책을 볼 때는 오랫동안 앉아서 책을 읽기도 하고, 성적의 기복이 커서 그렇지, 잘 할 때는 곧잘 괜찮은 성적을 받아오기도 하여, 부모님 생각에는 나중에 공부를 열심히 하면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으며, ADHD라고는 전혀 생각을 못했었다고 한다. 흔히 ADHD는 세가지 유형, 즉 과잉행동/충동성우세형, 주의력결핍우세형, 복합형으로 나눈다. 보통 과잉행동/충동성우세형, 복합형의 ADHD 아이들은 겉으로도 산만하고, 과잉행동과 충동적인 증상들이 학교생활 및 가족과 친구관계 같은 일상생활에서 전반적으로 관찰된다. 영유아기에는 증상만으로는 일반적인 아이들과 ADHD 아이들의 구별이 쉽지 않지만, 보통 학령기(7세) 전후가 되면 차이가 확연히 나타나게 된다. 하지만, 주의력결핍우세형의 ADHD 아이들은 위의 유형과는 다르게 과도하게 활동적이거나 두드러지지 않는다. 집이나 학교에서는 ‘귀 기울여 듣지 않는다’, ‘여러 번 이야기를 해도, 고쳐지지 않는다’, ‘끝맺음을 잘 못한다’, ‘잔소리를 하지 않으면, 스스로 하지를 않는다’, ‘집중하지 않고 중간에 딴 짓을 한다’, ‘수업시간에 멍하니 생각하고 있을 때가 많다’, ‘공부를 해도 성적이 잘 안 나온다’, ‘오랫동안 앉아는 있는데 숙제를 끝내지 못한다’ 등의 이야기를 많이 듣는 아이들이 이 유형에 해당될 수 있는 아이들이다. 학교나 학원에서 분위기를 망치는 행동을 보이지 않고, 겉으로는 조용해 보이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기 쉬우며, 초등학교 고학년쯤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상대적으로 방치되거나 늦게 치료를 받기 때문에 예후가 좋지 않다. 특히, 지 2010-05-21
- 내신에 소홀해도 된다고? No. 내신은 나의 성실성을 말해주는 기준 연일 입학사정관제 설명회는 문전성시를 이룬다. 우리나라에서는 도입 초기인 탓도 있지만 정확한 정보의 부재라는 반증이기도 하다. 2011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입학사정관제 비중은 10%대로 늘어났다. 외고·과학고·자율고·자사고 등에도 ‘자기주도 학습전형’이라는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되고 있다. 점차 그 비중이 커지고 있는 입학사정관제에 대해 정확히 알고 대비 방안을 찾아야 할 때다. ▷내신 성적 필요 없어 VS 학교생활의 성실성이 우선돼야 입학사정관 전형이 서류와 면접으로만 선발한다고 내신을 등한시한다면 이는 잘못된 행동이다. 기본적으로 내신이 좋아야 한다. 실적과 자기소개서가 화려하더라도 내신이 못 미치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특별한 재능을 가진 경우 내신 성적이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겠지만, 내신은 학교생활에서의 성실성을 말해주는 척도가 된다”고 조동기국어논술전문학원 영통배움터 남태우 원장은 설명했다. 입학사정관제 전형에서는 학생이 진학하려는 전공에 대한 학업 준비도·성실성·열정·노력 등을 점검한다. 교과 성적은 기본적인 학업수행능력, 지원학과와의 관련된 소질과 성장가능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한 가지 특기만으로도 충분 VS 여러 요소를 두루 평가하는 종합적 전형 입학사정관제는 대학이나 모집단위별 특성에 따라 보다 자유로운 방법으로 다양한 장점을 지닌 학생을 선발하는 제도. 학생 개인의 교과 성적뿐만 아니라 비교과 활동 기록, 면접 그리고 에세이나 논술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적합한 학생을 가리게 된다. 따라서 예외적으로 꾸준히 자신의 특기를 길러 진로를 준비해 온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 있기는 하지만, 어느 하나의 특기만 있다고 해서 선발되지는 않는다. ▷공인성적, 수상실적, 자격증 중요 VS 실패했더라도 노력의 과정이 중요 입학사정관제가 처음 도입되었을 때 상당수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은 각종경시대회 수상, 어학시험 성적과 같은 특별한 스펙이 있어야 유리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러한 요소들을 학교 교육을 통해 준비하기는 어렵다. 올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런 문제점 때문에 ‘공교육에서 대처할 수 없는 전형 요소는 가급적 배제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입학사정관제에서는 모집 전형, 모집 단위에 적합한 스펙만 고려한다는 사실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영통 페르마 박종섭 원장은 “자신의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자발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과정이 스펙보다 중요하다. 그 과정에서 상을 받거나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고, 좌절을 맞볼 수도 있다. 이것을 노력한 결과의 하나로 드러나게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잘 만들어진 서류 갖춰야 VS 형식보다는 진솔함이 드러나야 서류평가의 비중이 다른 전형에 비해 상당히 크기 때문에 사전에 꼼꼼한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는 자신의 특성과 학과에 대한 열정이 잘 나타나도록 진실하게 작성해야 한다. 자신의 장점을 부각시키고 다른 지원자들과 차별화될 수 있어야 한다. 추천서의 경우에도 선생님이 구체적으로 자신의 특성과 장점을 서술할 수 있도록 충분한 상담을 거쳐야 한다. 서툴더라도 솔직하게 학생 스스로 작성해 진솔함이 돋보여야 한다. 거짓이거나 타인이 대신 작성한 것이라면 면접에서 바로 드러날 수 있다. 남 원장은 “부모와 교사의 조언을 받더라도, 평소에 논리적이고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그것을 말과 글로 스스로 표현하는 훈련을 통해 준비해나가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라고 전했다. ▷현 정부에서만 유효 VS 단계적으로 확산될 전망 현 정부 하에서만 유효할 것이라든가 전면적으로 시행될 것이라는 관측은 오해다. 입학사정관제는 조급하게 추진되기보다는 대학의 여건과 특성, 학교 규모에 맞게 단계적으로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렇다고 이 전형에 ‘올인’하는 것은 현명한 준비 태도가 아니다. 내신 및 수능에 대해서도 꾸준히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입학사정관전형의 대부분이 수시전형에서 실시되고 수능시험이 활용되지 않는다고 수능준비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일부 대학은 수시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있고, 정시에서 입학사정관전형을 실시하는 경우에는 수능성적이 함께 반영되고 있다. ▷외국에서의 봉사활동 VS 진로 연관된 꾸준한 봉사활동 입학사정관제 전형에서는 대체로 봉사 활동을 중시하고 있다. 흔히 해외 봉사를 다녀오면 봉사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이는 큰 오산이다. “일회적인 봉사보다는 의료시설·무의탁 노인봉사나 저소득층 아이들 학습봉사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꾸준한 봉사가 더 높이 평가된다”는 박종섭 원장은 봉사활동 후 이력을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봉사활동을 하게 된 동기, 활동을 통해 배운 점과 자신의 삶에 끼친 영향 등을 자세히 기록해야 한다. 지원한 전형과 얼마만큼 연계되는지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모든 대학, 전형에서 특목고 유리 VS 선발기준 다양해 일부 대학, 전형에서만 유리 특목고가 유리할 것이라는 생각이 일반적이다. “확실히 특목고가 유리한 일부 대학, 일부 전형이 있다. 예를 들어 현실적으로 일반계고교에서 외고 수준을 넘어서는 교육을 하기란 불가능해 어학능력을 중시하는 글로벌 전형의 경우 외고가 유리할 수밖에 없다”고 남태우 원장은 말했다. 그러나 특목고는 내신에서 다소 불리하고, 대학별로 입학사정관제의 선발기준이 차별화되고 다양하기 때문에 꼭 특목고에 유리하지만은 않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조동기국어논술전문학원 영통배움터, 영통페르마학원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1
- 최한용 석사과정생 우수논문상 수상 또 컴퓨터공학과 운영체제 연구실 석사 과정에 있는 최한용 군이 최근 열린 제33회 한국정보처리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논문명은 "증강현실을 위한 적외선 센서 인터페이스"로 가정생활에 필요한 조명, 전자제품, 냉난방 시설 등을 손동작만으로 제어하는 홈오토메이션 시스템을 구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홈오토메이션 시스템 외에 관광과 같은 다른 분야의 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라며, "늘 세세한 관심으로 지도해 주고 계신 고영웅, 송창근 교수님과 논문을 구현하는데 함께한 동료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우수논문상은 총 295편에 논문을 대상으로 심사해 최종 10편이 선정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0
-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는 자세 -내맘대로 뽑은 7가지 리더의 자질 1.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는 자세2. 유능함과 윤리의 조화3. 철저한 자기 인식- 끊임없는 자기 평가와 자기 개선의 노력4. 사람에 대한 따뜻한 이해5. 역사와 시간에 대한 이해6. 다른 사고체계에 대한 이해 - 성숙한 지혜와 결단력7. 자신감, 강인함 그리고 카리스마 상위권 대학의 서열이 평준화20~30년 동안 대한민국의 대학 서열화는 북한의 독재체제만큼이나 철저히 유지되어 왔다. 유럽이나 미국 등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 대학이 연구와 교수라는 고유한 노력에 의하여 인재를 길러내고, 인재가 해당 사회의 리더가 되면 그 대학의 위상이 높아진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서열화 된 대학졸업자를 서열화 된 대기업에서 공채하고, 명문대 졸업자는 무조건 리더를 시켜주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서울대를 나온 인재의 능력을 일단 믿고 일을 맡겼다가도 업무수행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 그 자리를 유지하지는 못했다. 따라서 명문대 출신으로 사회의 리더 그룹으로 남은 사람들은 명문대라는 이유로 우선 선발된 뒤 능력을 입증하며 살아남은 자들이다. 이 과정 속에서 우선선발의 특혜논란과 우선 배제된 비명문대의 한풀이가 김대중, 노무현 정권을 탄생시켰다고 생각한다. 즉 비명문대 출신의 리더 배출로 대학의 형식적인 서열은 흐려지면서 상위권 대학의 간격은 매우 좁아지고 있다. 그 결과 소위 스카이 졸업과 대기업 입사가 동시에 이루어지던 것이 이제는 전설이 되었다. 이젠 상위권 대학졸업자도 능력을 입증하여야 입사가 되고 기회를 부여받는 사회가 된 것이다. 사회구성원 되기의 시작지금은 서울대 졸업자가 최고 회사에 최고직을 보장받으며 사회생활을 시작하지는 않는다. 다른 대학 졸업자들과 마찬가지로 입사시험을 치루고, 스펙을 쌓아 입사 기회를 부여 받고, 입사 후 밑바닥부터 매번의 업무에서 실력을 입증하며 리더로 성장해 간다. 학연으로 인사고과 점수를 후하게 받고 쉽게 승진하는 것은 예전에 사라졌다. 모든 사회 직업이 그렇듯 사회에서의 업무의 시작은 단순하다. 이런 업무를 하기 위해 그 오랜 시간을 공부하고 치열하게 살아왔는가를 후회할 정도이고, 전문직이 아니라면 초등학생도 할 것 같은 일부터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 이 과정을 거쳐 여러 단계 상급 리더로서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리더로 성장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혹 명문대 출신일수록 자신의 능력에 비해 턱없이 하찮은 일이라 하여 회사를 때려치우고 자신의 능력을 알아줘서 처음부터 멋들어진 업무를 맡기는 곳을 찾는다. 그러나 신입사원이 거대 기업의 프로젝트를 성공시켜 회사의 주역으로 떠오르는 것은 80년대 드라마에서나 일어나는 우리의 꿈에 불과하다. 최근 ‘파스타’라는 드라마에서 쉐프인 주인공이 여자친구 요리사에게 말했다. “여자가 왜 쉐프가 되기 어려운 줄 아나? 그건 미련하지 않아서야”라고. 이 말은 요리사들의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요리실력 뿐만 아니라 ‘주방보조’라는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오랜 세월 미련하게 단순작업을 견딜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이렇게 인간의 꿈을 그리는 드라마에서 조차도 한 분야의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밑바닥부터 오랜 세월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리더는 사회구성원의 문제 심판자가 아닌 해결사간혹 어른 중에서조차 리더가 되면 일은 아랫사람이 하고 자신은 감독하고 잘잘못을 판단하고 심판하기만 하면 된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도 80~90년대 사극에서나 보여주는 고을 원님의 바람직한 모습에 불과하다. 현대 사회는 박지원이 제시한 ‘허생’형의 리더가 필요하다. 국민과 국가의 당면과제를 해결할 능력을 지닌 사람이 필요하다. 그러면서도 그 능력을 개인의 치부에 쓰지 않을 사람이 이 시대의 리더가 될 것이다. 사회현실속의 문제는 복합적이다. 올바른 문제해결이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택한 방법이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하지 않을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문제현상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다양한 관점을 갖추기 위해서는 독서가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다양한 분야의 서적을 읽어 관념적인 지식을 갖추고, 대학진학이후 현실 속에서 다양한 분야를 경험을 통해 실질적인 지식을 쌓아가야 한다. 지식을 쌓는 목적이 타인을 평가하고 잘잘못을 가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타인의 문제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어야 한다. 또한 업무를 해나가면서 동료보다 뛰어난 업무성과를 보여주기보다 자기보다 못한 동료를 도와 줄 수 있는 사람이 그 분야의 리더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자신의 삶속에서 겪은 불행으로 타인의 동정을 구해 상황을 모면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 삶의 불행을 극복하고 같은 불행을 겪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려는 노력이 리더의 자질인 것이다. 그러므로 입학사정관이 원하는 리더의 자질이란 자신의 일뿐만 아니라 남 일도, 멋진 일뿐만 아니라 하찮은 일도, 창의적인 일뿐만 아니라 미련하고 단순한 일도 최선을 다하는 자세일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