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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과적인 과학 포트폴리오 작성을 하려면.... 자신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은 실험보고서관찰실험보고서를 작성할 땐 먼저 보고서의 올바른 모양을 갖출 필요가 있다. 가설, 실험, 해석, 가설과 결과의 비교, 향후 연구 계획 순으로 연구의 체계성을 보여줘야 한다. 관찰, 실험 과정은 다양한 방법으로 여러 번 시행해 중간 값을 제시한다. 각 실험마다 발생하는 오차를 줄여 올바른 결론에 도달하는 과정을 기록한다. 합리적이며 과학적인 사고능력을 갖췄음을 증명하기 위해서다. 마지막엔 반드시 이 실험으로부터 얻은 결론과 앞으로의 연구계획을 연결지어 지속적인 연구의지가 있음을 보여야 한다. 또한 일생생활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독창적인 실험을 설계하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생활 속 아이디어 많다면 발명· 특허 도전으로 체계적인 실험 설계보다 생활 속 불편함의 개선에 관심이 많다면 발명·특허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 대개 이런 활동은 아이디어의 독창성 뿐 아니라 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 설계능력과 과학적 지식을 요구한다. 생활 속 아이디어를 과학과 연결시킬 수 있어 창의성을 인정받을 수 있다. 그러나 단순히 한두 번의 발명·특허 관련 수상경력이 있다고 해서 창의성을 인정받는 것은 아니다. 오랜 기간 일관되게 활동한 것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학교 발명교실의 활동 내용을 꾸준히 기록한다거나 자신만의 발명노트를 만드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대단한 것이 아닐지라도 꼼꼼하게 관찰해 오랫동안 아이디어를 기록해 두면 과학적 호기심과 관찰력을 드러낼 수 있는 자료가 된다. 각각의 기록에는 고민을 하게 된 생활 속 계기나경험, 자신의 아이디어, 이것을 현실화할 수 있는 설계도와 방안을 같이 싣도록 한다. 이런 평소의 활동과 연관돼 발명·특허 대회 수상경력이 있어야 활동의 진정성이 뒷받침될 수 있다. 일관된 관심 분야 부각.... 경시대회도 활용을과학 분야 독서이력, 창의적 체험학습 기록은 오랜 기간 과학에 대한 일관된 관심을 표현하기에 적당하다. 단, 무작정 경험을 기록하는 것 보단 일정한 방향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또한 평소 관심 분야를 찾아 공부하면서 더 깊이 있는 공부를 위해 경시대회에 참여하면, 자기소개서, 에세이에 활용할 수 있는 좋은 보기가 된다. 어떤 계기로 공부를 시작했는지, 더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6
- 대전계룡연기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 1차 번개 오픈! 총 5회 프로그램으로 진행, 대전지역 학부모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었던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의 후속 프로그램인 1차 번개가 오는 20일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정심화홀)에서 열린다. ‘변화된 입시의 핵심 키워드, 포트폴리오&자기소개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콜센터 파견 교사인 영등포여고 최병기 교사와 서울대 입학설명회 자기소개서 담당 강사인 서울국제고 조영혜 교사가 강사로 나선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분당 용인 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번개 강좌는 막연했던 입시 정보들이 한 번에 정리됐다는 호평과 함께 오랜 진학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사례들이 자녀 동기 부여에 큰 도움이 됐다는 의견이 줄을 이었다. 고3 수험생 자녀를 둔 한 수강생(ID 달려라)은 내일신문 브런치 교육 강좌 온라인 전용 게시판 ‘에듀내일’(cafe.naver.com/edunaeil)에 남긴 강좌 후기에서 “입학사정관제와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은 이미 너무 많이 알려져 있어 별 기대 없이 갔는데, 정말 대박이었다. 실제 현장에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의가 아들의 진로를 바꾸는 큰 계기가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생생한 현장 경험, 풍부한 사례로 차별화 입학사정관 전형은 물론 학습계획서, 교사 추천서, 학교생활기록부 등을 평가 요소로 하는 고입 자기주도학습 전형과 대입 수시 특기자 전형 등에서도 포트폴리오와 자기소개서 작성의 대원칙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진 상황이다. 이번 번개 강좌에서 ‘포트폴리오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강의하는 최병기 교사와 ‘나를 담는 자기소개서로 승부수를 띄어라!’를 주제로 강의하는 조영혜 교사는 다년간 학교 현장에서 쌓아온 진학 노하우로 자타공인 공교육 최고의 입시 전문가로 평가받는 베테랑 강사. 현재 지난 4, 5월 잇달아 발표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입학사정관제 운영 공통 기준’과 서울대의 ‘입학사정관 전형 선발 기준’으로 입학사정관 전형의 방향성이 어느 정도는 잡힌 상태. 최병기 교사는 “이번 강의로 학교 밖에서 화려한 스펙을 쌓기보다 학교 내 프로그램을 어떻게 활용해 준비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주요 대학들의 관련 전형과 합격, 불합격 사례 비교 분석을 통해 학생들은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정확히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실제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기소개서 강의 역시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자기소개서 샘플을 통해 구체성을 최대화한 것이 특징. 실제 학생들이 어떤 시행착오를 거쳐 자기소개서를 완성해 가는지, 입시에서 요구하는 구체적인 자기소개서 항목은 무엇인지, 완성도 높은 자기소개서를 위해 부모는 자녀와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어떤 유형의 자기소개서가 합격의 기쁨과 불합격의 고배를 마셨는지 등을 상세히 들여다볼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소개서를 미리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자녀의 꿈과 목표를 구체화할 수 있다는 점. 조영혜 교사는 “입시의 관점으로 보면 부담으로 다가오지만 실제 자기소개서는 아이들이 처음으로 자신을 진지하게 들여다보는 ‘거울’인 셈”이라며 “자신의 장단점을 직접 써보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차근차근 어떤 단계를 밟아가야 하는지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불확실하기만 하던 꿈과 목표를 분명히 한다. 방향을 잡고 공부하는 것과 막연히 공부하는 것은 굉장한 차이를 이끌어낸다”고 지적한다. 따라서 “내신 한 문제 더 맞는 것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동기 부여와 목표 설정이 우선”이라는 게 조 교사의 조언이다. 눈앞의 내신 점수보다 동기 부여, 목표 설정이 우선 이번 강좌는 초중등, 고등부로 나눠 자녀와 함께 수강할 수 있었던 분당 번개 강좌와 달리 대전 계룡 연기 지역 거주 초중고 학부모와 중3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초중등의 경우 자녀가 직접 듣는 것보다 학부모들이 긴 호흡으로 전략적인 비교과 영역 관리에 대한 기본 원칙을 잡고, 중3 이상 자녀는 부모와 함께 직접 수강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활용법이라는 판단 때문. 지난 대전계룡연기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에 이어 이번 번개 브런치도 중3 자녀와 함께 수강신청했다는 최미성(41?서구 둔산동)씨는 “기말고사도 앞두고 있고, 학원 일정도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진로를 정하지 못한 딸아이가 꼭 듣고 싶다고 졸라 결단(?)을 내렸다”며 “아이가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게 뭔지, 왜 공부해야 하는지 계기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내일신문과 브런치 교육 강좌를 공동 주관하는 전국학부모지원단 대표 휘문고 신동원 교사는 “입시에서 갈수록 비중이 커지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등의 서류는 중학교 단계부터 일정한 주제를 갖고 준비해나가는 게 유리할 수 있다”며 “학기 중에 비해 다양한 체험과 경험이 가능한 여름방학을 이용, 자신만의 특정 분야를 잘 살리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번 강좌가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천했다. 대전계룡연기 브런치 교육 강좌 1차 번개는? 주제: 변화된 입시의 핵심 키워드, 포트폴리오&자기소개서일시: 6월 20일(일) 오전 10시~오후 2시 10분 장소: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정심화홀) 대상: 대전계룡연기 지역 거주 초중고 학부모 및 중3 이상 학생(선착순 1,000명) 수강비: 1인당 1만3천 원(자료집 및 브런치 식사비 포함) 프로그램: 10시~11시30분 포트폴리오에 대한 오해와 진실(영등포여고 최병기 교사) 11시30분~12시 브런치 12시~14시10분 ‘나’를 담는 자기소개서로 승부수를 띄어라! / 부모와 함께 써보는 ‘2010년에 꿈꾸는 나의 길’(서울국제고 조영혜 교사) Tip 내 자기소개서 점검받아볼까? 브런치 강좌 온라인 전용 카페 ‘에듀내일’(cafe.naver.com/edunaeil)에 미리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올리면 선착순 30명 중 조영혜 교사가 당일 강연장에서 첨삭 강의를 제공할 샘플을 직접 선정할 예정이다. 작성 주제는 다음 중 택일해 에듀내일 지역별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주제 1 : 지원 동기와 입학 후 학업 계획을 서술하고,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이 지원자를 선발해야 하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서술하시오. (400자 이내) 주제 2 : 자신이 읽었던 책 가운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책 한 권을 기술하시오. 단순한 내용 요약 및 감상보다는 읽게 된 계기, 선정 이유, 책이 자신에게 미친 영향을 중심으로 서술하시오. (500자 이내) <p class 2010-06-06
- 말을 잘하는 사람들에겐 특별한 게 있다 사람들은 묻는다. 도대체 화술이라는 게 뭐냐고. 또 말을 잘하는 사람들은 어떤 비결이라도 가지고 있느냐고. 나는 화술이 무엇이냐고 묻는 사람들의 그 심정을 안다. 아마도 답답한 경우를 여러 차례 겪었을 것이다. 그리고 두 번째 질문에 대해서라면 단적으로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다. 그 대답을 몇 가지로 항목으로 나눈다면 다음과 같다. 첫째, 언변이 좋은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 비해 이론적으로 무장되어 있다. 전달할 메시지에 대하여 상대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서 이론적 우위를 점하였을 때 신뢰와 공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다양한 표현을 자유롭게 구사한다. 비유하자면 작은 흔들림도 허락하지 않는 KTX가 아니라 정신없이 움직이는 청룡열차와 같다. 실제로 요즘 각광받고 있는 명강사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청룡열차라도 태운 듯, 지적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내용, 신선한 정보자료와 소재, 그리고 다채로운 어조를 발휘한다. 셋째, 자기의 이야기에 몰입한다. 말을 잘하는 사람들은 스스로 자기의 이야기에 심취하여 듣는 사람들을 빨려들게 만든다. 넷째, 연출력이 강하다. 다시 말해 말뿐만 아니라 동작이나 감성에서도 배우와 같은 능력을 발휘한다. 다섯째, 시(詩)의 언어를 사용한다. 흔히 막힘없이 말을 하거나 강한 어조로 말하는 사람을 가리켜 ‘말 펀치’가 세다고 하는데, 엄밀히 그것은 잘못된 판단이다. 말을 잘한다는 것은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짧은 문장 안에 얼마나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가의 문제다. 여섯째, 흐름을 놓치지 않는다. 말을 잘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의 밑그림을 그린다. 그리고 한 편의 드라마처럼 짜임새 있게 구성하여 이야기의 시작부터 끝맺음까지 매끄럽게 전개한다. 따라서 결론은 본인의 생각이나 주장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수 없을 만큼 감동적으로 끝맺는다. 일곱째, 시작과 끝을 중시한다. 말을 잘하는 사람들은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시작하고 감동적으로 마무리한다. 특히 마무리에 중점을 둠으로써 상대방으로 하여금 마음의 변화를 이끌어낸다. 여덟째, ‘재즈’의 방식을 활용한다. 여기서의 재즈란 이성보다 감성에 호소한다는 뜻이다. 말을 듣는 사람은 이성과 감성 두 가지 방식으로 메시지를 받아들이지만, 대개 이성적으로 판단하기보다는 감성적으로 동화되는 편이다. 말을 잘하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열정적인 방식을 취하는 것도 이러한 사실 때문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6
- 개교 86년 된 ‘부천 교육의 요람’ 부천 북초등학교 부천에서 가장 오래된 초등학교는 어딜까? 답은 개교 86년 된 부천 북초등학교(교장 최원용)다. 이 학교에서는 체육관 앞에 우뚝 선 은행나무 같은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됐다. 부천교육의 요람이며 긴 역사동안 반석을 다져온 이 학교는 어려운 학생들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동아리를 운영한다. 지난 해는 부천북초 교육 가족들과 동문의 노력으로 체육관 개관식도 가졌다. 또한 오색다문화공동체를 통해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우리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체육관과 도서관은 지역주민과 함께 부천북초등학교는 1924년 소사보통학교로 개교했다. 1974년 부천북초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했고 심곡, 부일, 원미, 중앙초등학교에 학급을 분리 운영하면서 올해 82회 졸업생을 배출했다. 부천에서 북초등학교를 나온 졸업생은 총 2만6189명이다. 부천북초는 체육관 건립으로 많은 고민들을 해결했다. 우선 전교생 급식을 완성했다. 다양한 체육 교육 과정도 운영한다.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생활체육시설도 제공하고 있다. 새로 지어진 체육관에서는 주민들이 배드민턴 동아리를 결성, 매일 운동을 하며 학교와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도서관인 ‘지혜의 샘터’에서도 지역주민들과의 교류가 활발하다. 주민들은 책을 대여해가며 책의 날과 독서의 달 행사 등에 초청된다. 2009년에는 인근에 있는 원미1동 주민센터와 지역 연계사업도 마련했다. 학교 도서관 홍보사업이 그것이다.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주민과 학생들에게 책가방 홍보물을 만들어 나눠줬다. 북초등학교 도서관 이하나 사서는 “주민들의 반응이 아주 좋았어요. 기대가 되죠. 앞으로도 학교 도서관을 이용하고 학교 행사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성취감과 자신감 가득한 문화동아리 “저소득 가정 학생을 위한 문화동아리 활동이 활발해요. 잠재된 소질을 개발하고 발표회를 통한 성취감과 함께 당당한 자신감을 얻게 하죠. 참여 학생들이 매우 만족해하고 있답니다.” 황혜숙 교사는 밴드, 사물놀이, 연극, 농구 동아리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한다고 전한다. 2009년 결성된 어린이 밴드 동아리 노란잠수함은 기타와 드럼, 베이스 등으로 구성된 합주단이다. 4학년부터 6학년까지 10명의 단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체육관 개관기념식 때 식전 행사에 참여한 부천북초의 자랑거리 연주단이며 교사들의 헌신적인 지도로 나날이 발전해가고 있다. 사물놀이 동아리 또한 우리의 전통 악기를 연주하며 신명을 배워간다. 재활용품으로 만든 소품을 활용, 스토리를 직접 만들어서 공연하는 연극동아리의 활동도 눈에 띈다. 6학년 학생들의 체력을 기르고 운동을 통해 협동심과 단합심을 키우는 농구 동아리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재능 많은 어린이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부천북초등학교는 외부 수상실적도 다양하다.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대비부천시 대표선발전 야구부 1위와 제8회 가스 안전 포스터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방과 후 프로그램인 새로운 학교 함께하는 경기교육을 운영해서 경기도교육감 표창을 받은 경력이 있다. 오색다문화공동체로 다문화 교육 활발부천시의 외국인 거주자가 2000여 명을 넘어서고 있다. 부천북초등학교에도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 자녀가 16명 재학 중이다. 다문화 가정이 늘어나는 과정에서 다문화 교육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됐다. 그래서 부천북초등학교는 지난 2007년부터 오색다문화공동체 활동을 시작했다. 우리 전래의 도자기를 만들고 요리 체험도 실시했다. 물론 다문화 가정과 일반 가정이 함께 참여하면서. 더불어 63빌딩을 견학하는 현장체험학습도 가졌다.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습득시키면서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체험활동의 기회도 마련했어요. 언어와 문화장벽을 해소하기 위해서 학부모와 함께 하는 체험활동도 강화했죠.”공동체 교육으로 다문화 가정 학생은 일반 학생과의 멘토링으로 학습에 열중했고 학부모들이 교류하면서 서로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 음식체험 학습에 참여했던 다문화 가정 학생은 “엄마가 케이크를 잘 잘라서 달인처럼 느껴졌고 자랑스러웠다. 만든 케이크를 이웃과 나눠 먹은 것이 기억난다. 이런 활동을 또 하고 싶다”고 말했다. 참여 학부모는 “오색다문화 공동체가 활성화 돼 다문화 가정이 우리의 이웃으로 다정하게 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겠다”고 전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 미니 인터뷰 전교어린이회장 채영민(6학년3반)운동을 좋아하는 전교어린이회장 채영민 군. 6세 때 배운 합기도 실력이 현재 3단이다. 호기심에 배웠는데 용기와 자신감이 커졌다. 영민이 가족은 모두 합기도의 고수다. 어머니는 현재 4단이며 누나들도 합기도를 한다. 예전엔 아버지도 합기도를 했단다. 영민이의 취미는 자전거 타기와 독서다. 수학과목을 잘 못해서 힘이 들지만 장애물을 디딤돌로 생각하고 열심히 공부하려고 한다. 국방부 장관이 꿈이기 때문이다. 아직 멀게만 여겨지는 꿈이지만 운동도 공부도 열심히 해서 포기하지 않는다면 꿈은 꼭 이뤄질 거라고 생각한다. 아자!청소년 시 공모전 은상 정지은(6학년1반)“무슨 일이든 시작하면 최선을 다하자.” 전교어린이부회장 정지은 양의 생각이다. 지은이는 학교 도서관을 활용해서 책을 많이 읽는다. 책을 즐겁게 읽으면 많은 정보를 알게 되며 글쓰기에도 도움을 준다. 지은이는 2009년 청소년 시 공모전에서 ‘할머니의 손수레’로 은상을 받았다. 파지를 줍는 동네 할머니를 묘사했던 글처럼 실생활의 경험을 시에 반영하는 것이 주특기다. 새로운 이야기에 호기심을 집중하는 성격대로 커서 의사 일을 하고 싶다. 경기도 청소년 과학 탐구대회, 건강생활 부천 학생 포스터 공모전 우수상의 수상경력이 있다. 제11회 부천학생만화공모전 특선 허은지(6학년4반)<img border="1" align="right" src="http://intra.naeil 2010-06-05
- 긍정의 힘은 기적을 만든다! 성적향상의 지름길이 ‘자기주도적 학습’이라는 것은 이제 널리 알려졌다. 그런데 말처럼 ‘자기주도적 학습’이 쉽지 않다는 것이 문제다. 학생 스스로 하고자하는 내적 동기가 일어나지 않고는 아무리 좋은 학습법도 무용지물인 것이다. 최근 학생 스스로 자신의 존재가치를 발견하고, 자신만의 장점과 독창성을 찾아내 성장과 변화를 이끄는 코칭이 주목받고 있다. 일방적인 지식전달에 머무는 티칭은 기억력이 5%에 머문다. 토론에 의한 기억력은 50%, 실습은 70%, 그것을 남에게 가르쳤을 때는 90%까지 올라간다. 그런데 90% 이상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것이 바로 코칭이다. 김민경 코칭리더십센터 김민경 원장은 “실패경험이 많은 학생일수록 무의식 속에 불안감이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자신의 문제를 직면하고 생각을 바꾸는 순간 긍정의 힘은 폭발적으로 일어난다”고 설명한다. 코칭, 스스로 답을 찾게 한다 사례1. 이 모(신정고 1)군은 고등학교 올라와 갑자기 성적이 뚝 떨어졌다. 특히 모의고사성적이 심하게 떨어지고는 성격도 변했다. 휴일이면 하루 종일 게임만 하는 등 종잡을 수 없었다. 이 군은 학습코칭을 통해 진정으로 이루고자 하는 게 무엇인지에 대한 생각부터 정립했다. 생각이 정리되자 방법은 이 군 스스로 찾기 시작했다. 공부에도 다시 의욕을 보여 학습 플래너를 사용하며 그대로 실천하다 보니 성적도 다시 올라 지금은 상위권으로 회복되었다. 김 원장은 “어느 누구도 자녀공부를 대신해 줄 순 없다. 그러나 아이들의 숨겨진 잠재력을 찾아내 학생 스스로 학습에 대한 중요성과 자신감, 집중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줄 수는 있다. 그것이 학습코칭의 핵심이다”고 강조한다. 학습코칭은 처음엔 시간이 걸리지만 학생 스스로 자기주도학습을 하게 돼 나중엔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 시간까지 부모들은 불안해하지 말고 믿고 기다려줄 필요가 있다. 아이들 스스로도 학습능력이나 성적이 떨어지게 되면 불안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그런데 부모들이 오히려 더 심하게 불안감을 느껴 아이에게 조바심을 내는 등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 결과적으로 바뀐 환경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공부와 멀어지는 등 더 안 좋은 결과를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학습코칭은 아이들이 변하게 된 원인을 찾아내고 아이와 같이 대화하며 원하는 것들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아이가 스스로 답을 찾아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 도전력과 성취감을 통해 존재감을 갖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인 셈이다. 학습코칭, 성격유형(DISC)에 따라 다르다 사례2. 신 모(학성고 1)군은 성적이 들쑥날쑥해 주요 과목은 거의 1, 2등급 나오다 어떤 땐 3~5등급까지 떨어졌다. 대화를 하려하면 도통 입을 열지 않고 “네, 몰라요”만 되풀이하기 일쑤다. 엄마는 전문직 일에 종사하며 ‘하려면 하고, 말려면 말고 맺고 끊고를 확실히 하자’는 주의로 바쁘다보니 매사가 지시, 명령 투였다. 반면 신 군은 행동과 말이 느리며 실수를 줄이기 위해 충분히 생각 후 짧게 대답하며 두려움이 많은 스타일이었다. 몇 번의 코칭 후, 처음에 거의 말을 안 하던 아이가 두 번째부턴 맘 속 얘기들을 털어놓으며 엄마와 둘도 없는 친구 같은 사이로 바뀌었다. 3개월 후엔 180도 변해 지금은 SKY대를 목표로 맹진중이다. 학습코칭은 학생에게 맞는 학습법을 찾는 것이 선행된다. 아무리 좋은 학습법도 자신에게 맞지 않으면 효과를 보기 어렵다. 좌뇌형, 우뇌형, 아침형, 저녁형 등 모든 성격유형(DISK)에 따라 코칭은 달라진다. 성격유형에 따른 코칭은 학생의 내재된 성격적인 장점을 최대한 끌어내 인생의 꿈과 목표를 향해 전진할 수 있도록 돕는 적극적인 도구가 될 수 있다. 김 원장은 “부모와 자녀의 갈등이 심한 경우도 서로의 성격유형이 달라 사사건건 충돌하기 때문이다. 자녀의 성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 학습능력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전한다. 잠재력을 믿자 사례3. 김 모 군은 고1까지 게임중독이었다. 성적은 당연히 전교 꼴찌. 그래도 부모는 항상 김 군에게 ‘믿는다’ ‘잘했다’ ‘훌륭하다’는 말을 쏟아 부었다. 부모의 요청으로 코칭을 받기 시작한 어느 날, 김 군은 게임하듯 공부에 몰입하기 시작했다. 부모 덕분에 김 군의 잠재의식 속엔 ‘나는 할 수 있다’는 의식이 항상 깔려있었던 것. 결국 김 군은 고 3이 되면서 전교 1등에 전 과목 1등급을 받아 일류대학에 진학했다. 김 군에게 내재되어 있던 천재적인 잠재력을 믿음으로 이끌어 내준 것이다. 김 원장은 “생각의 힘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설명한다. 자녀들이 자라면서 별로 똑똑하지 않다거나, 특정과목, 특정운동에 소질이 없다는 말을 들었다면, 그 말을 믿고 자신의 잠재의식 속에 있는 무한능력을 제한해버릴 위험이 크다. 자녀들이 문제라고 믿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본다면 그 문제가 무엇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자신감이 부족하다고 믿든지, 공부를 못한다고 믿든지, 무엇이든지 믿는 대로 된다는 것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스스로 자신감이 부족하다고 믿는 아이들은(어른도 마찬가지) 자신감이 부족하다는 사실만큼은 자신 있게 믿는다는 사실이다. 변하지 않는 아이는 없다. 다만 특성에 따라 시간이 필요할 뿐이다. ‘맘먹기 나름’이라는 말이 있다. 작심삼일도 백 번만 하면 1년이다. 긍정의 힘은 기적을 낳는다. 도움말: 김민경 코칭리더십센터 김민경 원장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강북교육청 한숙자 교육지원관, 한국교육대상 수상 울산 강북교육청 한숙자 교육지원관(옛 교육지원국장)이 제6회 한국교육대상(초등교육 부문)을 수상했다. 한숙자 교육지원관은 장생포, 호계초등학교 교장을 맡아 영어학습 생활화를 위해 0교시 영어교실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했으며 주말 수학반 운영, 방학 중 무료 학습지도를 통해 학력증진에 나섰다. 또 학교 인근 12개 기업체와 자매결연을 맺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20년간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무료로 수묵화를 지도해 평생교육과 전통예술 보급을 위해 노력했으며 엄마품 멘토, 대학생 멘토, 해외유학생과 특목고 학생 연계 맞춤형 방과후 학교 운영 등을 통해 사교육비 절감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한숙자 지원관은 “큰 상을 받아 기쁘지만 지금도 묵묵히 참스승의 길을 걷는 훌륭한 동교 교사들이 많아 부끄럽다”며 “남은 교직생활 동안 현장공감형 지역교육청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교육대상은 우리 시대의 참 스승상을 정립하고, 스승 존경 풍토를 확산시키기 위해2004년부터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2010 강남 청소년과학탐구대회 실시 지난 16일 옥동중학교와 강남교육청, 과학교육지원센터, 울산공고 체육관 등 5곳에서 ‘2010 강남청소년과학탐구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6개 종목에 571명의 초, 중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회 종목은 로켓과학, 기계과학, 전자과학, 로봇과학, 과학그림 그리기, 과학탐구토론 등 6개였으며, 초등부와 중등부 경진부로 나눠 진행됐다. 강남교육청은 각 종목의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을 비롯해 장려상 등 모두 330명의입상자를 가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 기계과학 부문의 경우 대회 당일 제시된 주제에 따라 참가 학생들이 기계를 설계하고 창작하는 과정을 평가하는 등 까다로운 문제가 출제됐다. 또 중학생 로봇과학 경진분야는 학생들이 노트북 컴퓨터로 프로그래밍 해 로봇을 주행하는 도중에 임무역할을 제시해 이를 수행하는 과정을 평가했다. 본 대회 입상자는 24일 발표할 예정이다.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화암초, 효 체험 학교 공개의 날 방어동 화암초등학교(교장 박명호)는 지난 18일(화) 한복 입는 날과 연계한 ‘효체험 학교 공개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은 학교 전체 교직원과 전교생 모두 한복을 입고 등교해 학년마다 주제를 정한 특색 있는 다양한 효 체험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교내 체육관에서 효와 관련한 가족신문 우수작품을 전시하면서 가족의 소중함과 효의 중요성을 알렸다. 더불어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효 실천 의지를 다지는 ‘효다짐 캠페인’ 활동도 전개했다. 화암초는 한복 입는 날과 연계해 학부모들을 학교로 초청해 자녀들의 학습태도와 학습활동 모습, 학급 환경 등을 살펴 볼 수 있는 수업공개 행사를 함께 마련했다. 민경춘 학부모 회장은 “학생들이 이날 행사를 통해 조상들의 의생활, 전통예절, 전통문화, 전통놀이를 익히는 소중한 체험을 한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화암초 박명호 교장은 “앞으로도 계속 한복 입는 날과 연계한 효체험 학교 공개의 날을 운영해 효 실천을 통한 풍부한 감수성과 따뜻한 가슴을 지닌 바른 품성의 어린이를 육성하는 등 효를 꽃피우는 밝은 학교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청소년 꿈 찾기 프로젝트 - 파란만장'' 성료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청소년 꿈 찾기 프로젝트-파란만장'' 행사가 남목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전인석)주관으로 지난 15일(토)에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행사는 동구 현대백화점 분수광장에서 지역주민 및 청소년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펼쳐졌다. 1부에서는 ‘꿈과 비젼을 찾는 과학 체험부스’ 주제로 과학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되었다. 또 2부에서는 개막식과 더불어 울산, 부산, 대구 등 각 지역의 최고의 댄스들과 함께하는 ‘영남댄스퍼포먼스대회’가 펼쳐져 BEST POP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목청소년문화의집 전인석 관장은 "평소 학업에만 몰두하던 청소년들이 과학체험과 공연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 화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흥에 겨운 전래 놀이로 가족 간 유대관계 다지기 가족이 함께하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 학습을 염두에 둔 체험과 견학에 지치고, 계획 없이 떠난 여행에서 부모나 아이 모두 무료해지기 일쑤다. 이럴 때 자연 속에서 몸으로 부대끼는 전래놀이를 통해 가족의 끈끈한 정을 되살려보는 것은 어떨까. 부모가 잘 아는 쉬운 놀이를 선택, 아이들과 즐겁게 노는 것이 중요 오랜 기간 우리 겨레의 지혜가 담긴 전래놀이는 세대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별다른 준비 없이도 즐길 수 있다. 전래놀이는 컴퓨터 게임과 TV에 중독된 아이들의 건강한 정서·신체 발달에 도움을 준다. 놀이 중 오고가는 대화와 행동이 서로에게 영향을 줘 공동체 의식을 기르며 사회성 발달을 도모한다. 또한 언어·공감각·수학 등의 인지능력 뿐 아니라 놀이 환경을 창의적으로 해석하고 다양한 형태로 표현함으로써 창의성도 키워준다. 수원여성회 전경숙 전래놀이 강사는 “부모와 아이들이 자신들의 생활에 바쁜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전래놀이를 하면서 가족이 함께 흥에 겨워 뛰어 놀고 몸으로 부딪히다보면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 더불어 강한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고 장점을 설명했다. “어른들이 어렸을 때 놀던 놀이나 아이들도 알고 있는 놀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최소한의 준비물로 아이들의 수준에 맞춘 쉬운 놀이를 해야 지루해하지 않는다”고 ‘전래놀이 101가지’의 저자 이상호 선생님은 조언했다. 요즘 아이들은 옛날과는 달라, 어른들 자신이 어릴 때 어떻게 놀았는지에 대한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한꺼번에 여러 가지 놀이를 하기보다는 한 가지라도 완전히 숙지하고 집중해서 노는 것이 아이들에게 더 큰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다. 4명 이상이 모이면 할 수 있다~, 야외에서 간단히 즐기는 전래놀이▷팔자놀이-순간순간의 신체활동 통한 순발력·민첩성·판단력·균형감각 기르기 ①땅에 8자모양의 그림을 그린다. ②술래를 한 명 정해 열을 세고 다른 사람을 치러 다닌다. ③모든 사람은 8자 안에서만 돌아다닐 수 있다. 술래는 8자 그림 끝과 끝에서 건널 수 없지만 나머지 사람은 건너갈 수 있다. ④술래에게 치이거나, 금을 밟거나, 금 밖으로 발이 나가면 죽는다. 죽은 사람이 술래가 되어 놀이를 계속한다. ▷어미새끼놀이-자기편이 들리도록 큰 소리로 외치면 몸과 마음에 활력 생겨 ①두 명씩 짝을 지어 어미, 새끼가 된다. ②일정한 목표(보통 30~40m정도)와 가위(3발)바위(5발)보(1발) 등의 뛸 거리를 정한다. ③어미는 어미끼리 한자리에 모여 가위바위보를 하고 자기 새끼가 목적지를 돌아오게 한다. 돌아온 새끼는 어미 사이에 끼여 가위바위보를 하고 어미가 목적지를 향해 뛰어간다. ④어미와 새끼 모두 목적지를 먼저 돌아오는 편이 이긴다. ▷삼팔선놀이-수비의 결과를 같은 편 모두가 누리면서 협동심 길러 ①한편의 인원수에 맞춰 2m폭의 공격과 30cm폭의 수비(강) 칸이 번갈아 있는 직사각형 놀이판을 그린다. ②두 편으로 나눠 공격과 수비를 정한다. 공격은 시작 칸에 나란히 서고, 수비는 강에 한 사람씩 나누어 선다. ③수비는 공격이 가지 못하도록 손으로 쳐서 막고 공격은 수비를 피해서 강을 건너 끝까지 갔다가 돌아온다. ④공격의 한 명이라도 끝까지 갔다가 돌아오면 다시 시작하고, 모두 실격하면 공격과 수비가 바뀐다. ▷달팽이놀이-협동심, 다리의 근력 및 신체의 민첩성 함양 ①달팽이집을 그린다. ②두 편으로 나누어 이긴 편은 바깥에서 안으로, 진편은 안에서 바깥으로 달려간다. 도중에 상대편을 만나면 가위바위보를 한다. ③진 사람은 출발했던 자기 집으로 간다. ④상대편 진영에 먼저 도착하는 편이 이긴다. 변형: ③진 사람은 그 자리에 앉고 이긴 사람은 계속 같은 방향으로 뛰어간다. 앞에서 져서 앉아 있는 사람을 쳐 주면 살아날 수 있다. ④상대편 담까지 먼저 도착하거나 상대편에서 더 이상 뛰어나올 사람이 없으면 이긴다. ▷왕짱구놀이-발 밟기 놀이를 통해 다른 사람을 괴롭히고 싶은 나쁜 감정 건강하게 해소 ①반지름1m정도의 원을 그린다. ②가위바위보로 순서를 정해 모두 안으로 들어가 1등부터 차례로 ‘왕! 짱! 구’라는 말과 함께 원으로부터 멀리 세발 뛰어간다. ③순서대로 왕짱구 하면서 뛰는데 짱구 동작에서 다른 사람의 발을 밟는다. 가만히 있지 않고 밟힐 것 같으면 피한다. 다른 사람에게 발을 밟히거나 금을 밟았을 때는 죽는다. ④마지막에 남은 한 명이 최종 승자가 되어 1등이 되고 늦게 죽은 순서대로 차례가 되어 진행한다. ▷까막잡기-눈을 가리고 누구인지 알아맞히므로 주의 집중력, 판단력 높아져 ①술래를 정해 술래는 수건으로 눈을 가린다. ②다른 사람들은 술래 주변에서 "날 잡아라" 하면서 손뼉을 치며 돌아다닌다. ③술래가 사람을 손으로 치거나 잡으면 그 사람이 술래가 된다. ④술래가 잡은 사람의 얼굴이나 옷매무새를 더듬어 이름을 맞히면 술래가 바뀌고 못 맞히면 계속 술래가 되기도 한다. 도움말 ‘전래놀이 101가지’의 저자 이상호 , 수원여성회 전래놀이 강사 전경숙 참조 전래놀이 101가지(사계절)사진제공 수원여성회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