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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성 높은 미국 워싱턴 주정부 채권 투자이민 미국 투자이민은 미화 50만불 또는 100만불 이상을 투자해서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 이민 프로그램이다. 그중에서도 미국 이민국에서 지정한 리저널 센터(Regional Center)에 50만불을 투자한 후 영주권을 획득할 수 있는 EB-5 투자이민 프로그램이 최근 활기를 띠고 있다. 현재 미국 이민국에서 승인한 리저널 센터의 수가 200여개에 이를 정도다.‘국민이주(주)’는 10여 년간 3,000여건 이상의 해외이민 관련 업무를 성공적으로 대행해온 이민 전문가 그룹이다. 국민이주(주)를 찾아 현재 진행하고 있는 ‘미국 워싱턴주 채권 투자이민’에 대해 들어보았다. 투자금 회수에 문제가 없는 안전한 프로젝트리저널 센터 프로그램에 투자를 할 경우 일정 기간이 지난 후 투자 원금을 최대한 안전하게 회수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런 점에서 미국 워싱턴주 채권 투자이민 프로그램은 높은 안정성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워싱턴 주정부가 발행하는 지방채에 투자하는 만큼 S&P 신용등급이 AA+인 워싱턴 주정부가 도산하지 않는 한 투자금 회수에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이 투자이민 프로그램은 미국 워싱턴주에서 주관하는 사업인 시애틀(Seattle)과 벨뷰(Bellevue) 지역을 연결하는 SR 520대교 재건축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것이다. 프로젝트에 소요되는 투자비용(약 47억 달러)의 일부를 주정부가 채권을 발행해서 충당하며 총 채권발행 예상금액(약 20억 달러) 중에서 약 2억5천만 달러를 EB-5 투자자에게 할당한다. 바로 이 채권을 매입하는 투자자가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게 되는 투자이민 프로그램이다.국민이주(주) 부사장인 박용남 미국 변호사는 “100퍼센트 완벽한 투자이민 프로젝트는 없지만 워싱턴주 채권 투자이민 프로그램은 200여개의 리저널 센터 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현재로서는 워싱턴 주정부가 파산할 확률이 거의 없기 때문에 투자 원금을 보존할 수 있고 10년 영주권 승인에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채권 수익률에는 변동이 있을 수 있으며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현장 확인이 가능하다.국민이주(주)는 그동안 국내에 소개된 대표적인 EB-5 프로그램이었던 뉴욕시 리저널 센터(NYCRC)와 아진 USA 등 투자 원금 회수에 대한 안전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프로젝트를 선별해 성공적으로 투자자를 모집한 바 있다. 투자이민 노하우 풍부한 미국 변호사의 법률 서비스미국 영주권이 있을 경우 각종 사회보장과 소득보장 혜택뿐만 아니라 자녀의 공립학교 무료 교육과 대학 학자금 지원 및 융자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따라서 비교적 빠르게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EB-5 투자이민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EB-5 투자이민은 우선 이민자가 투자금을 입금하고 영주권 신청 서류를 접수하면 미국 이민국의 심사 과정을 거쳐 약 6~8개월 후 임시 영주권(조건부 영주권)을 받게 된다. 임시 영주권도 정식 영주권과 같은 효력을 갖지만 2년 후 조건 해지를 통해 완전한 영주권자가 되는 것이 투자이민의 핵심이다. 정식 영주권은 투자한 사업체에서 2년 이내에 10명 이상의 고용창출 조건을 만족시켰음을 증명할 수 있어야 받을 수 있다.임시 영주권 신청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심사 조건은 바로 50만불 투자금액에 대한 출처이다. 일단 지난 5년간의 개인소득에 대한 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그것만으로 50만불 자금출처가 입증되지 않을 경우 부동산 매각 또는 임대차서류, 증권서류, 상속, 증여 등 합법적인 소득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이때 투자이민 수속 노하우가 풍부한 미국 변호사의 자문을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국민이주(주) 김지영 대표는 “미국에 있는 이민법 및 투자 관련 전문 로펌에서 300건 이상의 높은 성공률로 인정받은 박용남 미국 변호사가 이민 심사관들의 세밀하고 구체적인 투자금 출처 입증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게 도와준다. 다년간의 미국 투자이민 수속 경험을 바탕으로 초기상담부터 시작해 모든 법률적인 절차를 대행해준다”라고 말했다.국민이주(주)는 3월 10일(토) 오후 2시 미국 워싱턴주 채권 투자이민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문의 (02)563-5638, www.kmmc.co.kr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박용남 부사장국민이주(주) 미국 변호사 미국 뉴욕주 변호사 AILA, 미국 이민변호사 협회 회원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 School of LawPebbles & Associate, P.C.(이민법 전문로펌)Dorminey & Cox, LLC(이민법 전문로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2
- 척추측만증에 대한 오해와 진실 최근 케이블 TV인 tvN‘오페라 스타 2012’에 참여하고 있는 가수 김종서씨가 오랫동안 척추측만증을 앓아 수술이 필요하다는 보도로 인해 ‘척추측만증’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척추측만증은 환자의 46.5%가 10대인 증세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 2010). 다른 질병에 비해 어린 나이에 발병률이 높고 치료가 쉽지 않다는 것이 문제이다. 또, 척추측만증은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도 해마다 늘고 있는 추세다. 2008년 K대 부속 구로병원 검사에서도 초등학교 5학년생 2,404명 중 10.27%인 247명이 척추측만증으로 밝혀져 3%도 안됐던 2002년보다 많이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 이렇게 많은 아이들이 앓고 있는 척추측만증을 우리는 제대로 알고 있을까? 공부 스트레스가 높아지는 새 학기를 대비해 ?척추측만증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상식 몇 가지를 짚어보았다. [척추측만증이란?]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꽈배기처럼 비틀어지며 옆으로 휘어지는 증상으로 신경계와 관련하여 수많은 만성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척추측만증은 성장이 빠른 시기인 14세 이전에 주로 발생한다. ▶ 나쁜 자세는 척추측만증의 원인이 된다 (X)흔히 우리는 나쁜 자세를 하면 척추측만증 증세가 나타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잘못된 자세는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다. 오히려?척추측만증 때문에 자세가 나빠진다는 것이 맞는 표현이다. 척추측만증의 원인은 체력저하, 스트레스, 환경호르몬, 환경오염 등 여러 가지일 가능성이 있다. ?? ▶?척추측만증은 어느 정도 진행될 때까지 알 수 없다 (X) ?매년 국내 모든 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체검사를 하고 있다. 대부분의 척추측만증은 이 때 발견된다. 신체검사 후 병원을 찾아가 보라는 권유를 받은 학부모들은 불안감을 느끼며 증세가 너무 진행된 상태가 아닌지 노심초사하게 된다. 하지만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검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심하게 진행 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3개월에 한 번씩 3~4회 정도 사진을 찍었을 때 징후가 좋지 못하면 치료하는 것이 좋다. 뻣뻣하고 삐뚤어진 목, 두통, 다리 통증, 등 결림, 어깨 통증, 요통, 성장통 등이 모두 척추측만증의 전조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을 호소했다고 해서 모두 척추측만증인 것은 아니니 주의해서 살펴봐야 한다. ▶ 척추측만증의 큰 문제는 스트레스다 (O)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이 움츠러들게 마련이다. 특히 요즘처럼 친구들 간의 교유관계, 왕따 문제 등은 아이들의 척추를 더욱 움츠러들고 꼬이게 할 수 있다. 많은 학습량도 큰 스트레스 중 하나. 적당한 운동과 실외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도록 해주어야 한다.▶ 여성이 남성보다 척추측만증이 더 많다 (O) 여성이 더 많은 것은 사실이다. 여성의 척추와 골반 위치가 남성의 그것과 다르기 때문이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골반이 중심축으로부터 멀리 벌어져 있다. 그 불안정성 탓에 척추측만증 증세가 더 잘 나타난다. 또한 척추를 잡아주는 근육량 또한 남자에 비해 많이 부족하다. ▶ 척추측만증이 생기면 키가 자라지 않는다 (X) 성장은 척추만의 문제가 아니다. 척추가 곧게 서 있다면 키가 훨씬 더 잘 자라겠지만 휜 상태에서도 성장기 뼈는 자란다. 또 척추 외에 무릎이나 고관절에서도 키는 자란다. 그러니 척추측만증이 생겨 성장이 멈췄다고 생각하는 것은 금물이다. 뼈의 휜 모양을 따져 여러 가지 유형을 나누기도 하지만 모양보다 중요한 것은 휜 각도다. 일정 각도(35도 이상) 이상 휘어 있으면 수술 등의 적극적인 치료 요법을 고민해 봐야 한다.▶ 유전성은 없다 (X)부모 중에 척추측만증이 있으면 그 자녀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척추측만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척추측만증이 유전되는 것이 아니라 척추측만증이 생길만한 소질이 유전되는 것이다. 유전성뿐만 아니라 환경적인 영향도 받는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심하지 않지만 석회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물을 마실 경우 위험도는 높아진다. 유럽에서 가스 성분이 든 물을 마시는 이유도 물속에 든 석회 성분을 배출하기 위해서다.▶빨리 서는 아이는 척추측만증에 빨리 노출된다 (O) 아이의 목뼈나 허리뼈가 정상적으로 휘어지기 전에 보행기 등을 통해 아이를 빨리 서게 하는 것은 위험하다. 아이를 엎어놓는 시간을 늘려 목을 충분히 가눌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엎드려서 기는 시기에도 아이가 충분히 경험할 시간을 주어 허리뼈와 척추 근육이 튼튼해 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겨우 일어선 아이에게 빨리 걸어보라고 보행기를 태우거나, 손뼉 치며 유도하는 것은 바람직한 행동이 아니다. 뭐든지 내 아이가 남보다 빨리 하면 기분 좋아지는 것이 부모 마음이긴 하지만 모든 일에는 순서와 때가 있는 법이므로 기다리는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어야 한다.▶자꾸 안아달라는 사내아이, 어리광을 피우는 것이다 (X)6세에서 8세의 남자 아이들은 곧잘 안아달라고 두 팔을 벌린다. 피곤한가 싶어 안아주었다가 갑자기 뭔가를 발견한 듯 부모의 품 안에서 탈출해 뛰어가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 꾀병, 혹은 어리광을 떠올리게 된다. 그러나 아이가 피곤해 하고 아파한 것은 거짓말이 아니라는 지적이다. 이때의 남자 아이는 골격 성장이 근육 성장보다 빠른 시기이다. 쭉쭉 늘어나는 뼈의 속도를 주위 근육이 따라가질 못하니 조금만 뛰어놀아도 금방 피곤함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다만 왕성한 호기심이 그 피곤함을 잊게 하는 경우가 많을 뿐. 아이의 척추 건강을 생각한다면 어리광에 속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도 안아주는 것이 좋다. 3월은 대인관계에서나 어려워지는 학업 면에서나 아이들의 스트레스가 한참 높아질 시기이다. 척추측만증에 대한 오해나 편견 없이 아이가 보다 건강하고 편안한 신체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부모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도움말: 유나이티드 김현철 원장 강남부부한의원 김규필 원장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2
- place - 잠원동 커피 전문점, ‘홍더빈’ place - 잠원동 커피 전문점, ‘홍더빈’ 1년 전 잠원동 아파트 상가 한 켠에 오픈한 ‘홍더빈(Hong the Bean)’은 어느새 인근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공간이 되었다. 인근 아파트에 사는 주부들의 소모임 공간이 되기도 하고, 깔끔한 맛이 나는 이곳의 핸드드립 커피 맛에 반해 멀리서 찾아오는 고객들도 있다. 이곳 주인은 IT 관련 일을 하다가 커피가 좋아 아예 부부가 함께 미니 카페를 차렸다. 동네에서도 제대로 된 커피를 즐길 수 있게 하자는 콘셉트로 매장 위치를 선정했다고 한다. 지역밀착형 매장인만큼 단골 고객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커피 맛과 친절한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미 고객의 80퍼센트 정도가 단골이라고 하니 목표를 제대로 이룬 셈이다. 비록 매장 규모는 작지만 높은 천장과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아담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직접 볶은 원두를 집에서도 신선하게 즐길 수 있도록 소량씩 판매하고 있으며 미리 전화로 예약하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구입할 수 있게 준비해준다. 일정한 인원을 모으면 매장에서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정도 커피교실을 열 수 있으며 출장 교육도 가능하다. 커피교실은 고객들이 커피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계획한 만큼 부담 없는 비용으로 서비스한다.자신의 전공을 살려 주부들이 커피를 마시면서 IT 관련 상식을 접할 수 있는 토크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다. 또한 매주 금요일 밤에는 팝이나 재즈 위주의 음악 감상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고급스럽고 차별화된 맛을 자랑하는 커피와 더불어 직접 만든 컵케이크와 쿠키도 판매해 인기다.위치 : 잠원동 신반포 2차 아파트 내에 있는 잠원쇼핑상가 1층영업시간 : 오전 9시~밤 11시문의 : 070-8105-777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2
- 2013학년도 고려대 입학전형 대폭 수정 고려대가 지난달 25일 대폭 수정된 2013학년도 입학전형을 발표했다. 예년과 달리 타 대학에 앞서 발표한데다 그 내용 변화가 커서 고려대 입시를 준비했던 학생들은 준비 방향 수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2012학년도 전형이 수시 전형 통합, 논술 반영비율 축소 등 형식적 변화에 그쳤다면 2013학년도 전형은 형식보다는 선발방법, 수능 최저학력기준, 정시 수능반영방법 등 실질적인 변화가 두드러졌다. 주요 변경 내용을 정리해봤다. 전형 신설 및 모집인원 변화고려대는 2013학년도에 수시모집으로 2,866명(69.6%), 정시모집으로 1,250명(30.4%), 총 4,116명을 모집한다. 입학전형은 2012학년도와 마찬가지로 2013학년도에서도 수시모집 3개 전형(일반·특별·추천)과 정시모집 2개 전형(일반·기회균등)으로 형식적인 면에서는 큰 변화가 없다. 하지만 하위 세부 전형으로 특별전형에 OKU미래인재전형을 신설했고 기존의 국제1·국제2-1·국제2-2전형은 국제전형으로 통합했다. 추천전형에는 특성화고교를 졸업한 재직자를 위한 CEO추천전형을 신설했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수시에서 일반전형이 1,351명으로 2012학년도에 비해 35명 줄었으며, 특별전형이 745명(국제 300명, 과학 250명, OKU미래인재 150명, 체육 45명)으로 2012학년도에 비해 185명 늘었다. 특히 국제전형는 45명 감소한 반면 과학전형은 70명이 늘었다. 추천전형으로는 750명(학교장추천 600명, 자기추천 120명, CEO추천 30명)을 모집해 2012학년도에 비해 50명 늘었다. 정시에서는 일반전형이 1,036명으로 2012학년도 대비 150명 줄었고 기회균등전형이 204명으로 20명 줄었다. 수시에서 전형간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4일간의 수시 미등록 충원기간을 통해 수시 추가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시 추천전형과 정시 기회균등전형은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선발한다. 전형별 세부전형 요소의 변화#1 수시 일반전형 고려대 수시 일반전형의 가장 큰 변화는 수능 이후에 치러졌던 논술고사를 수능 이전인 9월 22일(자연계)과 23일(인문계)에 실시한다는 것이다. 이미 연세대가 수능 이전에 논술고사를 실시한데 이어 이번에 고대가 논술고사 시기를 수능 이전으로 앞당김으로써 최상위권 수험생들의 수능 이전 논술준비 부담이 커졌다. 일반전형은 모집인원의 60%를 우선선발로, 나머지 40%를 일반선발로 선발한다. 우선선발 전형요소는 논술 80%+학생부 20%로 2012학년도와 동일하다. 하지만 일반선발은 2012학년도에 논술 50%+학생부 50%로 선발하던 것을 1, 2단계로 나누어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1단계에서 논술 50%+학생부 50%로 모집인원의 3~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다시 논술 40%+학생부 40%+면접 20%로 최종 선발한다. 이로써 고대 수시 일반전형에 응시하는 수험생이 우선선발 대상에서 제외될 경우 논술뿐만 아니라 면접의 부담도 갖게 된다. 우선선발의 수능최저학력 기준도 강화되었다. 인문계의 경우 2012학년도에 경영·정경·자유전공은 언·수·외 1등급으로 높은 기준을 적용했지만, 이를 제외한 인문계열은 수리 1등급과 언어 또는 외국어 1등급으로 비교적 느슨했었다. 2013학년도에는 모든 인문계열의 우선선발 최저학력기준을 언·수·외 1등급으로 강화했다. 자연계열의 경우도 기준이 까다로워졌다. 2012학년도에 수리(가) 1등급과 나머지 3개 영역 중 1개 영역 1등급 기준이었던 것이 2013학년도에는 수리(가) 1등급과 외국어 또는 과탐 1등급으로 조건을 좀 더 제한했다. 의과대학의 경우 전 학년도와 동일하게 수리(가) 1등급, 외국어 1등급, 언어 또는 과탐 1등급 기준을 적용한다. 의대를 제외한 자연계열의 경우 언어영역을 우선선발 기준에서 제외했음을 알 수 있다. 일반선발은 2개 영역 2등급으로 전 학년도와 동일하다. #2 수시 특별전형 특별전형은 국제, 과학, 체육, OKU미래인재전형으로 나뉜다. 국제전형은 인문계 218명, 자연계 82명으로 총 300명을 모집한다. 인문계는 세계를 선도할 역량을 갖추고 외국어 분야에서 탁월한 재능과 열정을 보인 자, 자연계는 수학과 과학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할 역량을 갖추고 외국어 분야에서 열정을 보인 자를 선발한다. 과학전형은 자연계 250명을 모집하는데, 수학 및 과학(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 분야에서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모집단위 관련 분야에 재능과 열정을 보인 자를 선발한다. 국제와 과학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모집인원의 3~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면접 4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신설된 OKU미래인재전형은 자신의 전공분야를 선도할 창의적 사고력과 역량을 가진 자를 150명 모집한다. 1단계에서 강의 청취 후 제시되는 내용에 대한 리포트 100%로 모집인원의 5배수내외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서류 및 면접 40%로 최종 선발한다. OKU미래인재전형에는 3개 영역 2등급 이내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3 수시 추천전형추천전형은 학교장추천, 자기추천, CEO추천전형으로 나뉜다. 학교장추천전형은 600명을 모집하는데 학교별 추천인원과 전형방법에 변화가 있다. 2012학년도에는 고교별 추천인원이 인문·자연 각 1명이었던 것이 2013학년도에는 인문·자연 각 2명으로 늘었다. 5학기 이상 성적기재자여야 하며 특목고, 특성화(전문계)고, 검정고시 출신자는 지원할 수 없다. 전형방법은 2012학년도에 서류 60%+면접 40%의 일괄합산 전형이었던 것이 2013학년도에는 단계별 전형으로 바뀌어 1단계에서 서류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 내외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면접 40%로 최종 선발한다. 자기추천전형은 사회공헌자 및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전형으로 1단계에서 서류 100%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성적의 60%+면접 40%로 최종 선발한다. CEO추천전형은 특성화(전문계)고교를 졸업한 재직자를 위한 특별전형으로 국내 소재 산업체에 3년 이상 재직 중인 자를 대상으로 공과대학, 생명과학대학, 정보통신대학에서 모집한다. 학교장 추천과 자기추천전형은 모두 수능 2개 영역 2등급 이내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CEO추천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4 정시 일반전형 1,036명을 선발하는 정시 일반전형은 모집인원의 70%를 수능성적 100%로 우선선발하며, 나머지 30% 인원은 학생부 50%+수능 50%로 일반선발한다. 의과대학과 사범대학의 일반선발은 학생부 40%+수능 50%+면접·적성 10%로 선발한다. 2013학년도 정시 일반전형의 가장 큰 변화는 자연계 수능반영방법의 변경이다. 2012학년도까지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수능의 영역별 반영 비율이 언어 28.6%, 수리 28.6%, 외국어 28.6%, 탐구 14.2%였던 것이 2013학년도 입시에서는 인문계는 그대로 적용하고 자연계는 언어 영역의 비중을 현격히 낮추고 수리와 탐구 영역의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변경했다. 특히 자연계 우선선발에서는 언어 0%, 수리(가) 40%, 외국어 20%, 과탐 40%로 언어 영역을 무력화시켰으며, 일반선발에서도 언어 20%, 수리(가) 30%, 외국어 20%, 과탐 30%로 수리(가)와 과탐의 비중을 높였다. 또한 자연계는 제2외국어/한문으로 탐구영역 1과목을 대체할 수 없게 된다. <201 2012-03-12
- 호텔가의 활짝 핀 봄 요리 축제! 호텔가의 활짝 핀 봄 요리 축제! 봄나물 이용한 요리 선보여 유난히 춥고 길었던 지난 겨울, 그래서 더더욱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는 새 봄이 기다려진다. 3월인데 아직 봄기운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호텔 식당가의 ‘봄 특선’ 요리나 ‘봄나물 페스티벌’에 참여해 보는 것은 어떨까. 달래, 냉이, 유채나물 등 이름만 들어도 입에 침이 고이고 봄 향기 물씬 풍기는 파릇파릇한 봄나물은 춘곤증 예방 효과는 물론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비타민을 보충해줘 면역력 증진 효과도 있다. 강남에 자리한 호텔가의 봄 요리를 소개한다. 르네상스 서울 호텔 한식당 사비루 ‘봄 요리 특선’ 르네상스 서울 호텔의 한식당 사비루에서는 다가오는 봄맞이 준비로 싱그러운 봄나물을 이용한 메뉴를 2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청정지역에서 갓 수확한 파릇파릇한 봄나물을 이용해 매콤하면서도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봄나물 조기매운탕을 선보인다. 또, 돌나물 생채, 신선한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봄나물 비빔밥, 미나리 무전, 봄 향기 가득한 모시조개 냉이국, 여기에 봄나물 가자미식해까지 선보인다. 봄 요리 특선 메뉴는 모두 4만 5천 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에 제공된다. 다양한 봄나물 요리로 활기를 되찾아 보자. ■기간 : 2012년 2월 27일 ~ 3월 31일 ■가격 : 45,000원 (세금 및 봉사료 별도) ■문의 및 예약: 02-2222-8655 서울 팔래스호텔 <뷔페&카페 더궁>에서는 봄나물 축제가 한창 서울 팔래스호텔 <뷔페&카페 더궁>에서는 봄을 맞아 3월 31일까지 봄나물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냉이, 달래, 취나물, 유채나물, 씀바귀, 머위, 원추리, 두릅, 톳나물, 참나물무침, 새싹채소 등 봄채소를 이용한 나물 뷔페와 샐러드 21종, 돌나물 물김치, 고들빼기김치, 열무김치, 봄동 겉절이 등 김치 3종, 곤드레밥, 보리밥, 감자보리밥 등 밥 종류 3종, 통영식 멍게 비빔밥, 성게알 비빔밥 등 매일 다른 종류의 봄나물 6종, 밥 1종, 비빔밥 1종을 번갈아 선보인다.■기간 : 2012년 ~3월 31일까지■가격 : 평일 점심 54,500원, 주말 점심 56,500원, 저녁 평일, 주말 모두 59,500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 ■문의 : 02-2186-6885~6, 중식당 <서궁>, 춘채 코스 특선 등 선보여 중식당 서궁에서는 지난 2월 20일부터 4월말까지 한국의 봄나물을 중식에 적용한 특선 춘채 코스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봄동, 복 생선 샥스핀 스프, X.O소스 두반장 해삼 연근, 원추리 아스파라거스 해물 볶음, 돌나물 소고기 안심, 식사, 시미루가 포함된 런치 코스와 봄나물 해물냉채, 냉이 달래 홍상어 지느러미찜, 금화운두부, 봄나물 해산물 볶음, 돌나물 X.O소스 황금광어살말이, 식사, 과일이 포함된 디너 코스를 선보인다. ■기간 : 2012년 2월 20일~4월 말■가격 : 점심 70,000원, 저녁 120,000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 ■문의 : 02-2186-6921~2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카페 드 셰프> 건강과 입맛 찾아주는 봄철 한식 4선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인터내셔널 다이닝 레스토랑 <카페 드 셰프(Cafe de Chef)>에서는 향긋한 봄내음을 전해줄 봄철 한식을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 겨울 내내 움츠려 있던 몸과 마음에 기운을 북돋아 주도록 제철 재료로 미각을 되살려 주고 각종 영양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는 면역력 강화 메뉴들이 특징이다. 이번 ‘봄 한식 4선’에서는 향긋한 향이 입 안 가득 퍼지는 봄철 대표 채소 미나리와 세계가 인정한 슈퍼 푸드 연어로 맛을 낸 비빔밥과 한우 불고기 버섯 찌개, 비타민 B₁, B₂와 다량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나 소화가 잘 되지 않은 노인에게 좋은 제주산 참조기 양념 간장구이 등이 선보인다. 또한 구수한 맛이 일품인 된장찌개, 기관지와 호흡기 질환에 좋은 사포닌 성분이 잔뜩 들어있는 더덕구이와 감칠 맛 나게 요리한 한우 불고기 스테이크, 봄에 가장 맛이 좋고 싱싱하며 풍부한 필수 아미노산과 저지방, 저칼로리로 다이어트 식품으로 손꼽히는 매콤한 주꾸미 돌솥 두루치기 등 네 종류가 준비된다. ■기간 : 2012년 3월 1일~5월 31일까지■가격 : 35,000원~50,000원까지(부가세 불포함, 봉사료 없음) ■문의 및 예약 : 02-2270-3131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AG 클리닉’ 권용욱 박사와 협력한 봄 특별 메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www.grandicparnas.com)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www.iccoex.com)에서는 3월 16일부터 4월 29일까지 봄을 주제로 한 새로운 스타일의 봄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봄 특별 메뉴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노화방지 전문 클리닉 ‘AG 클리닉’ 권용욱 박사와 협력해 원기회복과 항노화에 도움이 되는 봄철 채소를 선별해 더욱 눈길을 끈다. 한식, 양식, 일식, 이탈리안식의 각 셰프가 선별된 채소를 가지고 음식을 통한 봄의 향연을 펼친다. 서울 파르나스의 그랑 카페에서는 취나물 페스토를 이용한 고추 비네그레트의 새우, 관자, 전복 무침을 애피타이저로 선보이며 봄의 대표 채소인 냉이를 이용해 냉이 크림수프를 만들어 음식에서 봄내음을 한껏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입 안에서 살살 녹는 광어찜에 쑥을 넣어 만든 브로스(고기·생선·채소 등을 고아 만든 맑은 수프)를 부어 먹은 후 달래를 넣어 만든 레몬 달래 소르베로 입가심을 하면 메인 요리를 즐길 준비 완료. 갈비를 와인에 절인 후 은근한 불로 오랜 시간 익혀 고기를 연하게 만든 쑥 퓨레, 두릅, 열무, 풋마늘대를 곁들인 쇠고기 갈비찜을 메인 요리로 즐길 수 있으며 디저트로는 딸기젤리와 버터스카치로 마무리한다. ■기간 : 2012년 3월 16일~4월 29일■가격 : 봄 특별 메뉴 점심 60,000원, 저녁 85,000원, 피자와 스파게티 28,000원■문의 : 02-559-7614 <font size= 2012-03-05
- 폭소 연발로 엔도르핀 ‘팍팍’ 터지는 로맨틱 코미디 ‘러브픽션’폭소 연발로 엔도르핀 ‘팍팍’ 터지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 ‘러브픽션’은 관람하는 내내 폭소를 유발하며 평범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다소 과장이 섞이긴 했지만 남녀의 애정 강도가 서로 어긋나면서 나타나는 유치하면서도 섬세한 심리적 파동을 재치 있는 대사와 생생한 연기로 로맨틱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환상에 빠진 남자와 자유분방하고 솔직한 여자의 사랑글이 풀리지 않아 괴로워하는 3류 소설가 주월(하정우)은 창작의 돌파구가 되어줄 아름다운 여인을 갈망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베를린에서 만난 희진(공효진)은 주월에게 그야말로 여신과 같은 존재였다. 첫 눈에 큐피드의 화살이 가슴에 꽂힌 주월은 연애 한번 제대로 못해본 초보자지만 희진의 사랑을 얻기 위해 돌진한다. 그런 그에게도 여심을 뒤흔드는 무기가 있었으니 바로 유머러스한 글재주와 순박함. 주월의 집요한 구애작전으로 둘은 결국 연인사이로 발전한다. 하지만 이들의 본격적인 사랑은 시작부터 순조롭지 않다. 희진은 결혼 경력이 있는 돌싱임을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하고, 겨드랑이의 수북한 털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자유분방한 여인. 희진에 대한 환상은 깨졌지만 주월은 그 상황을 의연한 척 넘기며 사랑에 몰입한다. 그런데 주월의 인내심은 여기까지다. 채식주의자인 그는 육식 마니아인 희진의 식성이 거슬리기 시작하고, 희진이 대학시절 사진 동아리에서 주로 남자 누드를 찍었다는 소문에 이어, 설상가상으로 그녀의 별명이 아무나 올라타던 ‘스쿨버스’였다는 사실에 경악한다. 그때부터 희진을 바라보는 주월의 시선은 곱지 않다. 사사건건 트집 잡기와 심드렁한 데이트에 눈치 빠른 희진은 결별을 선언하고 부모가 있는 알래스카로 향한다. 작품 전체에 녹아 있는 배우들의 살아있는 연기하정우와 공효진이라는 두 배우의 자연스러운 ‘날(生)연기’는 영화 전체를 생동감 넘치게 한다. 특히 하정우는 2월초에 개봉한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에서 깡패 두목으로 마초 연기를 선보인데 이어, 한 달도 안 돼 영화 ‘러브픽션’으로 평범하고 찌질한 소심남의 진수를 보여줘 어느 작품이든 소화해내는 명배우임을 입증했다. 돌싱, 겨털녀, 남성편력이라는 희진의 실체에 쿨하지 못한 남자가 쿨한 척하는 어눌함에서 시작해 점점 찌질함의 진수로 발전(?)해가는 선수답지 못한 모습은 배우 하정우이기 때문에 순박한 귀여움으로 다가온다. 작품 속의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드는 그의 연기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공효진의 천연덕스러운 연기도 일품이다. 베를린에서 만난 완벽한 커리어 우먼의 이미지를 완전히 깨버리며 수북한 겨드랑이 털을 아무렇지도 않게 드러내는 천연덕스러운 장면에서는 폭소를 금치 못한다. 촌철살인(寸鐵殺人) 대사로 쉴 새 없이 터지는 폭소영화 속 주인공들의 리얼한 대사와 코믹한 상황은 관객들을 쉴 새 없이 폭소의 바다 속으로 빠뜨린다. 허우적거리고 나오면 이번엔 주월의 심리가 담긴 재치 있는 내레이션이 더해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내 사랑, 널 위해서라면 폭발하는 화산 속으로도 뛰어들 수 있을 것 같아”와 같은 낯간지러운 말과 저질 댄스 3종 세트로 희진의 우울함을 풀어주던 주월은 그녀에 대한 환상이 깨지자 “그런데, 하나만 물어보자. 도대체 내가 몇 번째야?”라는 금기 질문을 던질 만큼 추락한다. 이별 후 ‘겨털’을 그리워하는 주월의 슬픔에서도 폭소는 연발한다. 뜨거운 사랑으로 시작된 연인사이라 하더라도 연애하고 결혼해서 살아가다보면 상대에 대한 환상이 깨지는 미묘한 상황은 수도 없이 생겨난다. 그때마다 심리적 갈등으로 사랑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을 허비하기보다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되새기며 성숙된 사랑으로 발전시켜 나가야하지 않을까.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5
- 매콤하고 칼칼한 중독성 강한 밥도둑 ''갈치조림'' 맛집 / 금강수림 매콤하고 칼칼한 중독성 강한 밥도둑 ‘갈치조림’ 때때로 어린 시절 어머니가 해주시던 매콤하면서도 칼칼한 갈치조림이 먹고 싶을 때가 있다. 은빛 찬란한 싱싱한 갈치를 터벅터벅 썰어 무와 함께 양은 냄비에 푹 졸인 갈치조림은 언제 먹어도 식욕을 자극했기 때문이다. 특히 긴 겨울을 나느라 몸도 마음도 마른 나뭇잎처럼 팍팍해진 요즘에는 더더욱 어머니의 깊은 손맛이 그리워진다. 그래서 수소문 끝에 미식가들 사이에 입소문이 난 양재역 맛집 금강수림의 갈치조림 맛을 보기 위해 지하철을 탔다. 연예인, 운동선수들이 찾는 맛 집 도곡동 SK허브프리모 빌딩에 자리한 금강수림은 양재역 3, 4번 출구 지하통로와 연결돼 있어 찾아가기가 한결 수월하다. 지하 2층 건물 초입에 자리한 금강수림 입구에는 이집에 왔다간 영화배우 오지호와 임창정, 프로야구선수 윤석민, K-1 선수 최홍만 등 연예인, 운동선수들의 사진과 친필 사인이 이젤 위 칠판에 붙여져 있어 눈길을 끈다. 통유리로 돼 있어 안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금강수림은 환한 불빛에 정갈한 식당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심플한 인테리어로 모던한 분위기를 풍기는 아담한 홀에는 직장인, 주부 등 맛있는 오찬을 즐기는 이들의 행복한 모습이 클로즈업된다. 실내 안쪽에 비밀스럽게 자리한 프라이빗 룸이 무려 13개, 조용한 분위기에서 직장인들의 회식이나 학부모 모임 등 각종 모임을 갖기에 안성맞춤이다. “우거지 갈치조림, 끝내줍니다” 장어와 복, 참게 전문점인 금강수림이 점심 특선으로 내놓은 ‘갈치조림’은 이 집 유명세에 비해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메뉴이다. 손님상에 올린 지 오래 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워낙 장어와 참게 요리가 유명해 빛을 보지 못한 탓이다. 한때는 서민들의 친숙한 생선 중의 하나였지만 요즘은 몸값이 천정부지로 올라 집에서 부담 없이 먹기엔 귀한 몸이 된 갈치, 흔하고 값이 저렴할 때는 시큰둥했다가 값이 오르면 더 당기고 먹고 싶은 것이 사람의 묘한 심리다. 드디어 맛깔스런 반찬들과 함께 불판 위에 매콤한 냄새를 날리며 금강수림표 갈치조림이 보글보글 끊여져 나왔다. 첫눈에 벌겋고 화끈한 색감이 코끝을 자극한다. 빨간색 옷으로 갈아입은 두툼한 갈치를 개인접시에 담고 하얀 속살을 발라 입에 넣으니 그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다. 팬에서 보글보글 끊는 국물을 갈치 살 위에 살짝 얹어 먹어보니 그 옛날 어머니가 해주시던 바로 그 맛이다. 매콤하고 칼칼한 맛이 먹을수록 중독성이 강하게 느껴진다. 금강수림표 갈치조림에는 우거지와 잘 익은 무, 감자, 수제비까지 들어 있어 취향에 따라 건져 먹는 재미도 남다르다. 무엇보다 우거지 맛이 일품이다. 윤기 흐르는 하얀 쌀밥에 갈치 양념이 배인 우거지를 얹어 먹으니 짭조름한 맛에 밥도둑이 따로 없다. 2인분이면 갈치 한 마리 분량이 들어 있을 정도로 푸짐한 갈치조림은 여타의 반찬이 필요 없을 정도이다. 금강수림에서는 점심시간에만 갈치조림(1인분, 12,000원)을 선보이고 있다. 깡촌의 손맛, 도시인의 입맛 사로잡다 금강수림 갈치조림은 이영진 대표의 장모인 조경임씨(59세)의 손맛에서 나온다. 조씨는 27년 동안 식당을 운영해 온 한식 요리의 대가라 할 수 있다. 전라북도 웅포면 금강하구에서 장어와 참게 전문식당을 시작한 조씨는 남다른 손맛으로 그 지역에 소문이 자자했다. 얼마 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익산시 향토음식점으로 지정되자 반경 1킬로미터 안에 마트 하나 없을 정도로 깡촌인 금강식당에는 지역 유명인사는 물론이고 이름만 대면 알만한 연예인, 운동선수들까지 찾아올 정도였다고 한다. “제 친정어머니가 요리를 참 잘했어요. 그 영향인지 제가 요리를 하면 누가 먹어도 맛있다고 해요. 전 어디서 배워서 요리를 잘하는 게 아니에요. 제 스스로 터득한 요리법으로 정성을 담아 27년 동안 요리를 해왔어요. 우리 집에 오는 손님들이 모두 제 식구 같고, 제 아들 딸 같아서 어미가 자식한테 밥 차려 준다 생각하고 음식을 만듭니다.” 조씨가 만든 참게와 복, 장어주물럭에 이어 갈치조림 역시도 출시와 함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깡촌의 손맛이 서울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갈치는 제일 비싸고 좋은 놈으로 골라서 비린내 안 나게 비늘 잘 걷어 내고 시골에서 농사지은 태양초 고춧가루와 가을 들녘에서 잘 말린 우거지 넣고 3~4시간 푹 끊이면 얼큰하고 깊은 맛이 나는 갈치조림이 만들어집니다.” 문의 (02)577-9992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5
- 당뇨병 그 야속한 질환 당뇨병 그 야속한 질환 더맑은내과박민선 대표원장 당뇨는 먹은 음식이 분해되고 당분으로 흡수되는 과정에서, 혈액 안으로 유입된 당분이 정상 범위를 넘어가지 않도록 조절해 주는 인슐린의 생산과 분비가 부족하거나(제1형 당뇨병), 인슐린이 생산되어도 인슐린에 대한 감수성이 부족한 경우(제2형 당뇨병: 이때는 인슐린이 있어도 제 기능을 못한다) 혹은 이 두 가지가 혼합된 경우(혼합형) 생기는 질환이다. 당뇨병은 음식물 섭취 후 흡수한 당분이 혈액에는 넘쳐나도 필요한 몸에서는 쓸 수 없는 상황으로, 자동차에 비교하면 연료는 계속 공급하고 있으나 모터에서 연료를 계속 흘리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모터에는 연료 공급이 부족해서 운행하기 어렵고, 모터 주위와 기타 중요한 부위에 기름이 범벅이 되어서 자동차가 망가지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당뇨 환자에서도 자동차의 경우와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는데 섭취한 음식이 몸에서 필요한 곳에서 쓰이지 못해서 몸은 쇠약해 가고, 혈액 안에는 당이 높아지고 그에 따른 노폐물이 많아져서 눈, 신장, 심장, 혈관 등에 합병증을 유발한다. 성인에서 발생하는 당뇨병은 인슐린 생성은 정상이거나 혹은 오히려 많은데 인슐린에 대한 감수성이 부족한 제2형 당뇨병이 흔하다. 초기에는 체중 조절과 적당한 운동으로 어느 정도 인슐린 감수성 장애가 조절되고 혈당도 조절되었겠지만, 인슐린에 감수성이 취약한 체질은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고, 시간이 감에 따라서 인슐린 생산과 분비능력이 점차 감소했을 것이다. 따라서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 조절하는 자가치료는 이러한 당뇨병의 진행과정을 알기 어려워 치료가 제대로 되는 지 알 수 없다. 따라서 초기에 약물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에도 주치의를 정해 놓고 정기적으로 검사하면서 당뇨가 어떻게 진행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병은 알리고 약은 먹어야 한다”는 속담이 있다. 특히 당뇨병은 평생토록 식이요법과 운동이 필요한 ‘생활습관병’이므로 환자 자신의 노력뿐만 아니라 생활을 같이 하는 가족의 관심과 도움이 절대로 필요한 질병이다. 혈당이 매우 높고 부종과 고혈압이 동반되는 경우, 이대로 방치하면 투석 치료가 필요한 말기 신부전증으로 빠르게 진행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런 중대한 합병증으로 진행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혈당 조절, 고혈압치료, 신장 합병증 진행을 지연시키기 위한 약물치료 등이 꼭 필요하다. 방치하면 1년 이내에 완전히 신장 기능을 잃을 수도 있으나 치료해서 3년 혹은 5년 후까지 신장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면 성공적인 치료가 아니겠는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5
- 아날로그 감성을 가진 이들의 소중하고 아늑한 공간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귀에 작은 이어폰을 꽂고 MP3로 음악을 듣는다. 하지만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깨끗한 음질의 CD로 음악을 들었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카세트테이프, 그리고 또 더 올라가면 추억의 LP가 나온다. 한 때 최고의 생일선물 품목이자 이성에게 속마음을 고백하는 수단이 되었던 LP. 작은 흠이라도 생길까 노심초사하며 일일이 먼지를 닦아내고 조심스레 바늘을 올려놓고 듣던 LP의 아날로그적인 매력은 카세트테이프나, CD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고유의 맛이 있다. 그래서인지 같은 음악도 LP로 들으면 어쩐지 더 정겹고 푸근하게 느껴진다. 하나하나 저마다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LP. 사람들은 술에 취한 듯 음악에 취해 자꾸만 과거로, 젊은 날로 시계를 되돌린다. 세련된 이미지의 강남도 예외는 아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많은 카페와 클럽들이 문을 열고 닫지만 꿋꿋하게 한 자리를 지키며 그 옛날의 아날로그 감성으로 어울려 음악을 즐기고자 하는 LP 카페들이 있다. 인테리어 수준으로 LP 몇 십 개를 모아놓은 곳이 아니다. 수백, 수천 심지어는 수만 만장의 LP를 모아놓고 가슴이 뻥 뚫리도록 큰 소리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대표적인 4곳을 소개한다. 특이한 것은 아날로그적인 LP카페들이 모여 있는 곳이 강남에서도 감각적으로 가장 빠르게 변한다는 압구정동에 모여 있다는 사실이다.◇ 피터 폴 앤 메리 (Peter Paul and Mary) 압구정 성당 부근 골목 안쪽에 위치한 LP카페 <피터 폴 앤 메리>. 소개하는 4곳 중 가장 먼저 압구정동에 자리 잡은 곳이기도 하고 최고의 사운드로 LP를 들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18인치 서브 우퍼를 비롯해 스피커 유닛 총 14개가 동원된 초대형 시스템이며 대형 파워 엠프가 5대, 방송용 턴테이블 Techniks SP10-MK2 두 대, 방송용 믹서 STUDER 269 등 프로페셔널 장비를 동원한 국내 최고의 사운드를 갖추고 있다. 공간도 여유가 있어 테이블 간격이 넓고, 만여 장의 LP진열장과 DJ 코너도 안쪽으로 배치되어 있다. 손님의 대부분은 7080세대. 올드 팝 위주이다 보니 아름다운 추억과 함께 과거로의 여행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최고의 사운드로 음악 듣기를 고집하는 한계남 사장은 언제나 오후 3시쯤 카페에 나와 홀로 사운드를 느끼며 자신만의 음악 감상 시간을 갖는다. 별도로 보관하고 있는 1만 2천~1만 3천 장의 LP와 사운드 기계가 있어 개인적인 감상 시간만큼은 포기할 수가 없다고 한다. “음악은 몸으로 듣는 겁니다. 확실한 사운드로 음악을 듣고 나면 귀로 듣는 음악에는 흥미가 떨어질 거예요. 오감이 음악에 다 반응하는 맛을 알게 됐는데 어떻게 사운드를 포기할 수 있겠어요. 저와 함께 최상의 사운드를 경험하고 싶은 분이 있다면 따로 제 개인 감상 시간에 모실 수도 있습니다. 단 반드시 미리 예약을 해주셔야 합니다” 사운드에 대한 신념을 밝히는 한계남 사장의 말이다. 영업시간과 다른 사운드 장비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LP를 교체하는 사이 음악이 나오지 않는 몇 초간의 공백을 손님들은 기다리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그래서 더욱 좋은 음질의 사운드 장비는 포기하고 음악이 연속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턴테이블 2개를 사용한다고 한다. 카페 오픈은 오후 7시. 영업시간에는 주로 손님들의 신청곡을 위주로 선곡한다. 영업시간: PM 7:00 ~ AM 2:00 (일요일은 자정까지)휴일: 명절좌석 수: 60-70석 주차: 대리주차 가능주소: 서울 강남구 신사동 576-3 B1연락처: (02) 547-2838◇ 트래픽 (Traffic) 압구정동 신사 중학교 건너편 가로수 길 초입에 위치한 LP카페 <트래픽>. 7년 전 <핑거스 존> 다음으로 압구정동에 자리 잡은 뮤직바다. 무려 1만 5천여 장의 LP를 보유한 곳으로 카페 한쪽 벽을 LP가 꽉 채웠다. LP판 진열장은 실내를 압도하는 분위기를 풍긴다. 50대 후반의 사장님은 82년부터 음악다방을 운영하며 손님들과 함께 LP에서 흘러나오는 음악듣기를 즐겨왔다고 한다. 사장님은 카페에 있는 LP 외에 개인적으로 6천여 장의 LP를 더 소장하고 있다. 단골손님 중엔 음악다방 초창기 손님인 83학번 친구들도 있고, 이제 갓 20대가 되어 부모세대의 음악이 듣고 싶어 찾아오는 손님들도 있지만 30~40대 손님들이 대부분이다. “사회 각계각층의 손님들이 <트래픽>을 찾아와 음악으로 하나 되어 즐기고 스트레스를 확 풀고 가는 것을 보면 정말 좋죠.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누군가가 알아주고 그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갖고 있다는 건 정말 기분 좋은 일입니다.” 오영길 사장의 말이다. 오영길 사장은 언제나 직접 DJ를 맡는다. 손님의 신청곡을 대부분 틀어주는 편이지만 때로는 DJ의 기분으로, 때로는 날씨 탓으로, 때로는 손님들의 연령층 탓에, 때로는 정치·사회적 이슈 탓에 DJ가 단독으로 선곡하는 경우들도 많다고 한다. “트래픽은 그날그날의 선곡과 장르가 많이 다릅니다. 그래서 한 열 번 정도는 와 보셔야 ‘아~ 트래픽의 분위기는 이렇구나’하고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자부심에 가득 찬 오영길 사장의 말이다.영업시간: PM 7:00~AM 2:00 휴일: 일요일, 현충일, 명절좌석 수: 40~50석 주차: 없음주소: 서울 강남구 신사동 548-5 B1 연락처: (02) 3444-7359 ◇ 핑거스존압구정동 한양타운 제일은행 옆 골목 50m 왼쪽 편 삼양슈퍼 2층을 찾아가면 <핑거스 존>을 만날 수 있다. 다른 LP카페들이 지하에 있는 것과 달리 <핑거스 존>은 2층에 있다. 사장님의 학창시절 별명이었던 핑거에서 유래 되었다는 카페 이름 <핑거스 존>. 이곳의 특징은 DJ의 선곡이 거의 신청곡 위주로 정해진다는 점과 모니터로 뮤직비디오를 즐기는 ‘보는 음악’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게리 무어가 70년대 후반 밴드 ‘씬리지(Thin Lizzy)’시절 연주했던 명곡 ‘스틸 인 러브 위드 유(Still In Love With You)’의 공연 실황도 볼 수 있다.2만 여장의 LP와 7천여 편의 뮤직비디오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핑거스 존>. DJ중심의 공간이라기보다 고객이 원하는 것을 최 2012-03-05
- 수능 이후의 선택 인생의 기회는 기다린다 해서 그냥 오는 것이 아니다. 목표를 정했다면 그 목표에 가기 위한 많은 방법 중 효율적이고 목표에 가깝게 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필자는 목표를 향해 가는 새로운 방법을 선택한 한 학생의 짧은 이야기를 할까 한다. 수능 이후 수능시험을 치르고 대학 진학을 앞둔 이미래(가명)학생이 있다. 미래는 미술에 대한 관심과 재능으로 수년간 열심히 미술공부를 해왔다. 2012년 대학을 진학하기 위해 수학능력고사를 치르고 미래가 원하는 학교에 지원서를 넣었다.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는 대학의 실기시험에서 전체 3등이라는 높은 평가로 나타났다. 그런데 학교에서는 실기시험 성적만이 아닌 수능시험 점수를 합산한 점수로 지원자를 선별했고 엄청나게 많은 학생이 몰린 이 학교에 미래는 합격하지 못했다. 그 후 필자와의 만남을 통해 다른 국가의 대학시스템과 대학 졸업 후 어떤 삶을 희망하고 목표로 해야 하는지 재조명하게 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AEVS미래는 캐나다의 실기 위주의 대학교를 선택했다. 캐나다의 몬트리올 영어교육청은 AEVS (Adult Education Vocational Service)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캐나다 국민의 실질적인 취업과 재취업을 위한 실용적인 실무 위주의 프로그램이다. 자국민만을 위한 이 프로그램이 일시적으로 외국인(한국)에게 처음 입학 허가를 했다. 이로써 미래는 캐나다 국민과 함께 실무위주의 학업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얻게 된 것은 이것만이 아니다.퀘백주는 1,800시간 이상의 전문 교육과정을 마치고 기본적인 불어능력을 증명하면 다른 어떤 주보다 유리한 이민법으로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게 되어 있다. 2014년까지 조건을 충족시켜 영주권을 신청해야 하는 만큼 시기가 맞는 학생들에게 희소식이다. 영어로 수업이 진행되는 만큼 고급영어 능력을 기를 수 있고 기본 불어 능력까지 갖출 수 있으며 졸업 후 상급학교 진학 시 영주권자로서 학비 혜택과 다양한 복지 혜택까지 기대할 수 있다. 대학 졸업 후졸업을 할 시점에는 친구들이 어떤 위치에 있을까를 고려한다면 미래의 선택이 친구들과는 많은 격차를 보일 것이다. 수능을 마치고 대학에 들어가는 이 시점은 10년 20년 후 많은 차이를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결정의 순간이다.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목표를 이루기 위한 많은 선택권을 본인에게 주기 바란다. 멀리 넓게 보자. 기회는 있다. 클럽이민 홍지승 팀장www.2min.com문의 (02)549-599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