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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2,87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교육기고] “우리 아이는 왜 이렇게 연산 실수가 많을까?” 자녀 교육에 관심 있는 부모라면 한 번쯤 해 봤을 고민이다. 아이들의 연산 실수는 대개 집중력 문제로 여겨지지만, 사실 연산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단순히 요령으로만 풀다 보니 생기는 문제이다. 이럴 땐 무작정 문제만 반복시키기보다는 ‘원리 학습’으로 돌아가는 것이 현명한 접근법이다.하지만 집중력 부족으로 인한 실수는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 수백 명의 아이들을 연산 실수의 늪에서 건져낸, 생각보다 간단하지만 강력한 방법을 소개한다. 바로 '블라인드 테스트'이다. 1) 블라인드 테스트, 어떻게 하는 걸까?1. 문제 선별 : 아이가 유독 실수를 많이 하는 연산 파트에서 20문제 정도를 직접 뽑아 시험지를 만들어 준다.2. 규칙 설명 : 아이에게 “시간제한 없으니, 실수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풀어라”고 명확히 이야기해 준다.3. '눈으로만' 채점 : 아이가 문제를 다 풀면, 이제 채점할 차례입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 절대 시험지에 정답/오답 표시를 하지 말고, 눈으로만 채점한다. 어떤 표시도 남기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4. 피드백 및 반복 : 채점 후 아이에게 시험지를 돌려주며, 20문제 중 틀린 문제의 '개수'만을 알려 준다. 그리고 “모든 문제의 답을 다 맞힐 때까지 이 과정을 반복할 거야”라고 설명해 준다. 2) 아이의 메타 인지력을 키우는 기회보통 시험은 풀고 나면 채점해서 틀린 문제를 확인하고 고치는데, 블라인드 테스트는 자신이 어떤 문제를 틀렸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틀린 문제의 개수만큼' 스스로 오답을 찾아 고쳐야 하기 때문이다. 시험을 시작하기 전에 “오늘 연산 공부는 이 시험을 '완벽하게' 푸는 것만 하자”고 미리 약속하는 것이 중요하다.이 블라인드 테스트는 단순히 연산 실수를 줄이는 것을 넘어, 아이의 ‘메타 인지력’을 키우는 데도 탁월한 방법이다. 아이들이 연산 문제를 풀고 나서 ‘내가 이 문제를 맞았을까, 틀렸을까?’를 수학적 감으로 판단하는 것 역시 메타 인지의 일부이기 때문이다.순간적으로 집중력을 높이고, 문제를 유심히 바라보는 습관을 형성하며, 실수하지 않도록 정성껏 문제를 푸는 습관을 단번에 길러 주는 ‘블라인드 테스트’. 오늘 당장 우리 아이에게 시도해 보시는 건 어떨까? 분명 놀라운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파워영재학원 최승일 원장문의 02-508-6567 2025-06-25
- [교육기고] 빠른 진도 중심의 공부와 꼼꼼한 심화 중심의 공부 새로운 학기를 앞둔 2월이나 8월, 방학을 앞두는 7월과 12월이면 학부모와 학생의 고민이 깊어진다. 학기를 앞둔 시점에서는 새롭게 시작할 학교생활을 앞두고 학원을 비롯한 학생의 일정을 조정하여 최고의 성취도를 만들기 위한 전략을 찾는다. 방학을 앞둔 시점이 되면 보람 있는 방학을 보내기 위한 시간표를 구성하려고 노력한다.이때 수업의 방향성에 대해 두 방향을 놓고 고민하게 된다. 일단 한번 빨리 훑어보고 반복 횟수를 늘려가면서 성취도를 만들어 나가는 방법이 있고, 또는 한번 공부할 때 꼼꼼하게 챙겨서 빈틈없이 가능하다면 심화까지 마치도록 계획할 수 있다. 전자는 속도감이 좋지만 잘못하면 아는 것도 없이 시간을 낭비할 위험이 있고, 후자는 진도가 쳐지고 어려운 구간에 막혀서 정체되어 버릴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이 가장 이상적인 학습이 될 수 있을까?학생에게 이상적 방향을 선택하기 위해서 다음 3가지를 고려해야 한다. 1) 이해력 수준에 맞춰서 선택해야 한다. 순발력이 좋아서 이해력은 좋은 편이지만 끈기가 부족한 경우, 속도 중심의 학습 방향을 취하면 흥미를 유지하면서 공부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이해 속도가 늦은 친구에게 진도를 빨리 따라잡아야 한다는 급한 마음만으로 선택하는 속도 중심 학습은 지양해야 한다. 2) 성격을 고려해야 한다. 조심성이 많은 친구를 돌다리를 두들겨 가게 하고 싶겠지만 오히려 조금 빠른 학습을 가볍게 지나게 해서 공부에 대한 부담을 줄여 줘야 진행이 수월하다. 반대로 급한 성격을 가진 친구들은 오답률도 높기 때문에 차근차근 공부하는 방식을 더 추천한다. 처음에는 안 맞는 옷을 입은 것처럼 불편할 수 있지만 시간을 들여 적응하면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다. 3) 진로와 진학 목표에 맞춰 과목 우선순위를 먼저 정하고 그 목표를 학생이 이해하고 집중할 수 있게 도와야 한다. 이번 여름은 영어 어휘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목표를 잡았으면 수학에 긴장감을 줄여 주거나, 수학에 집중하려면 영어 공부에 대한 목표를 수정하여 학생이 느끼는 부담과 긴장의 총량이 지나치게 늘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신중하고 과감한 선택이 성공적 학습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큐싸이언스학원 신한규 원장문의 02-3478-0701 2025-06-25
- [교육기고] “저 국어 포기해야 할까요?” “저 국어 포기해야 할까요?” - 아니, 너 아직 국어 공부 시작도 안 한 건데.“다시 태어나야 한다던데…” - 아니라고! [왜 못할까?] 대부분의 학생이 지문도 문제도 엉터리로 읽는다. 좋은 교재, 좋은 강의력, 좋은 콘텐츠를 찾아 나서지만 국어는 외부에서 무언가를 집어넣어 고칠 수 있는 과목이 아니다. 아이들 내부의 잘못된 리딩 플로우를 해체하고 재조립해야 한다. ‘제대로 읽는’ 기능 자체가 활성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안 되는 거다. 지문은 물론이거니와 심지어는 문제의 선지 한 문장조차 잘못 읽을 때가 많다. 그러고는 근거와 단서 없이 심정적으로 이끌리는 답을 고른다. 말도 안 되는 오답 엔딩은 이렇게 만들어진다. 읽는 방법 모르고, 읽기와 문제 풀이의 원칙을 모르고, 그걸 모르는 것을 미처 몰라서. [국어를 잘하려면]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먼저다. 내가 대체 어떻게 읽고 있는지를 아는 데서부터 시작이다. 단어는 빠뜨리지 않았는지, 한 문장 속에 담긴 여러 개의 정보를 전부 발견하기는 했는지, 이 대사는 누가 발화하는 것인지, 이 행동의 주체는 누구인지… 앞 문장 뒤에 뒤 문장이 오는 게 어색하진 않은지, 최근에 읽었던 지문을 다시 펼쳐서 한번 읽어 보자. 이런 내용이 있었던가? 잠깐… 이 문장은 해석이 안 되는데? 아깐 왜 그냥 넘어갔지? 싶은 순간을 맞닥뜨린다면 축하한다. 국어 해결의 첫걸음이다. [그럼 이제 뭘 해야 하지?] 원칙을 지키자. 뼈에 새겨 두고 매 순간 원칙주의자가 되어야 한다. 이걸 신문에 쓴 걸 우리 학생들이 알면 노발대발하겠다만…. 정말 언젠가는 전국 수험생을 전부 모아 두고 광화문 한복판에서 이 잔소리를 하고야 말 것이다. 1.텍스트는 나의 신이다.2.한 단어도 놓치지 마라.3.한 글자마저 나의 무기다.4.표면 아래에는 언제나 이면이 있다.5.수직의 밧줄(글의 흐름과 뼈대)을 놓친 채로 수평의 노를 젓지 말자.6.생각이란 것을 해라. 항상 의심해라.7.뇌는 너를 속인다. 읽은 척. 판단한 척. 빙판 미끄러지듯 읽힌 문장? 걔가 범인이다.8.“그럴 수도 있지 않아요?” 금지. 근거가 뭔데?9.문제가 무얼 요구하는지 알고 있나?에센셜나인 국어솔루션 진수완 원장문의 02-554-0721 2025-06-25
- [교육기고] 중3의 네 가지 힘(力) 중학교 3학년의 시간, 14개월. 이 기간을 허송세월하면 고등학교 공부에 몇 배의 힘이 든다. 대학교에 진학할 학생에게는 너무나도 중요한 준비 기간이다. 2025년부터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5등급제 내신, 공통과목으로 치르는 2028학년의 첫 수능이 큰 변화지만, 옛날부터 변하지 않는 진리가 있다. ‘중3이 중요’하다.고입까지 무엇을 갖추어야 할까? 20년간 방배동에서 학생들과 씨름을 해보니, 선행보다도 ‘네 가지 힘(力)’을 갖고 진학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버릴 수가 없다.우선, 문해력이다. 그 기초는 어휘력. 책이 없어 이 힘을 키우지 못하는 시대가 아닌데도, 글을 읽고 이해하는 힘이 약한 학생들이 꽤 많다. 문해력은 세월 따라 그냥 늘지 않는다. 가족의 관심이 필요하다. 문해력이 늘면 국수영탐 모두 감당할 자신감이 따라붙는다.둘째로, 핵심 영어 능력. 고교 내신 시험지를 보면 중학교와는 차원이 다르다. 늘어난 시험지 매수, 아주 긴 영어 지문, 꽉 찬 영어뿐 우리말 실종. 교과서 3권 중심의 내신 공부로는 그 격차를 감당하기 어렵다. 어휘력은 초라하고, 문법 풀이는 그저 기계적인 경우가 많다. 모의고사 몇 회 풀고 독해력이 생기지 않는다. 중3 때 제대로 배우고 노력해야 한다. 어휘, 문법, 독해의 핵심 능력을 장착하라.그리고, 관심 탐구력. 개인마다 한 가지 분야를 택하고, 책, 영상, 강연 등을 통해 ‘자기 테마’를 만들자. 고교 탐구 영역으로 배울 때를 대비하는 장점도 있고, 자신의 미래를 세우는 기초도 된다. 로봇에 대한 지식, 우주에 대한 관심, 미생물에 대한 궁금증, 중동 역사에 대한 흥미, 미술과 종교의 이해 등 개인적 관심을 찾고, 탐구하며 즐거워하라.끝으로, 스스로 공부하는 힘. 좋은 학습법을 만들려면 시행착오가 따라온다. 그래서, 지금 ‘중3’이 적기다. 주간 단위로 계획하여 실천하고 개선하는 훈련을 해라. 학교와 학원에서 받은 교재를 복습하지도 않고 그저 가방 깊숙이 꾸겨 넣고 다니는 ‘중3’이라면 늠름하게 공부하는 고교생의 날은 요원할 수도 있다. 공부는 스스로 하는 것이다. 나무영어 김주호 원장문의 02-523-0230 2025-06-25
- [교육기고] 여름방학 영어 공부 왕도는 없을까? 다가올 여름방학, 어떻게 하면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까? 학교 영어 교사로서의 지난 경험과 현재 학원 강사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초등생들을 위한 공부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1. 읽기 : 영어를 공부한다면서 본문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문장 해석은 하는 초등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외국어를 배우면서 읽을 수 없다는 건 첫 단추부터 잘못 꿰는 셈이다. 파닉스가 안 되어 있다면 파닉스부터 끝내자. 책들이 쉽게 읽혀지고 자신감이 생긴다.2. 단어 : “초등학생인데 수능 단어장으로 공부해요”. 단순 암기로 외울 순 있겠지만 테스트를 보고 나서면 대부분의 단어는 다 잊어버리게 될 것이다. 수준에 맞게 예문이 잘 나와 있는 단어장을 정하고 매일 10개씩, 20개씩이라도 예문을 활용해서 외워 보자. 재미있는 앱을 이용해 흥미를 유도해 보는 것도 좋다. 하지만 직접 써 보고 공부한 단어로 문장을 만들어 볼 때 자신만의 단어가 된다.3. 독해력 : 저학년은 <ORT>와 같은 일상생활 소재의 책들을 단계별로 읽고, 문법적으로 문장을 분석하기보다는 모르는 단어들은 찾아서 Story를 이해하고 Workbook을 활용해서 다지기를 하자. 고학년은 다양한 소재와 주제가 있는 교재를 선택하여 배경지식을 쌓으면서 독해력을 향상시키자. 교재의 문제만 풀고 끝내는 공부는 그만. 한 과 전체 본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고 해석하며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자. 어려운 문법은 독해를 방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넘어가도 된다. 독해 속 단어 공부야말로 단어 확장에 도움이 되니 몰랐던 단어들은 단어장을 만들어 뜻을 정리하고 외우자.4. 문법 : 저학년도 <My first grammar>와 같은 쉬운 교재들로 문법 공부를 시작해 보자. 고학년은 중등 대비를 위해 문법에 비중을 두고 공부를 해야 한다. 방학 특강 한 번으로 완성할 수 없다. 자신에 맞는 교재로 시작하고 반복해서 다져 나가자. 연습 문제가 많은 문법 교재들이 더욱 좋다. 학습한 내용은 읽고 넘기지 말고 자신만의 문법 노트를 만들어 공부한 내용과 예문 정리를 하자.짧은 여름방학. 완성해야 한다는 조급함보다 겨울방학까지 이어질 수 있는 공부의 첫발을 디딘다는 맘으로 즐겁게 시작해 보자.조스영어 조윤숙 원장문의 02-594-5959 2025-06-25
- [교육기고] 2025년 기말고사 실전 대비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1학기 기말고사 기간이다.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기말고사 1등급을 받을 수 있을지 고민해 보도록 하자. 첫째, 기말고사 시험 범위 개념 확립하기 : 학교별 기말고사 시험 범위 및 일정이 공지된 시점에는 개념 정리를 꼼꼼하게 마무리를 지어야 한다. 그 이후 간단한 문제 풀이를 통해 개념을 정확히 확립하고, 응용문제를 풀어 보아야 한다. 과학에서는 실험과 데이터를 반드시 분석해 보아야 한다. 실험은 연역적 방법으로 통제변인, 조작변인, 종속변인으로 나누어 정리해 두도록 하자. 데이터 해석은 x축, y축에 따른 그래프를 통해 어떤 것을 알 수 있는지 정리해 두면 좋다.둘째, 기출문제 풀어서 유형 확인하기 : 개념이 확립되었다면 학교별 3개년 기출문제를 구한 후 유형을 구분해 두도록 하자. 틀린 문제 위주로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 실전 대비를 하도록 하자. 많은 문제를 푸는 것보다는 효율적인 시험 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다.셋째, 25년 기말고사 예상 문제 체크하기 : 기출문제 분석 후에는 올해 기말고사 예상 문제를 확인해 보도록 하자. 수업 시간에 담당 선생님께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개념이나 나누어 주시는 부교재, 프린트에 중요한 힌트가 있으니 학교 수업을 충실히 듣고 정리해 두면 좋다. 시간이 허락된다면 쉬는시간에 선생님께 간단하게나마 궁금했던 질문을 한두 가지 해 보도록 하자.넷째, 시험 직전 오개념 바로잡기 : 시험 직전에는 내가 잘못 알고 있는 개념이 있는지 확인해 보고 바로잡기를 해야 한다. 이미 푼 문제 중에 틀린 문제 위주로 확인해 보면 좋다. 빈 용지에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개념을 적어 보는 연습을 하면 더 좋다. 스스로가 선생님이 되어 설명하는 노력을 하다 보면 적극적으로 시험 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시험 기간에는 무엇보다도 학교 선생님과의 대화를 많이 나누면 좋다. 모르는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적극적으로 임하는 과정에서 학교생활에 대한 평가도 잘 받을 수 있기에 수시로 대입 전형을 치러야 하는 현시점에서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학원에서는 학교에서 해결하지 못했던 다양한 문제나 여러 가지의 풀이 과정을 익힐 수 있으니 이 또한 잘 활용하여 기말고사 대비를 위해 만전을 기하도록 하자. 안쌤의 쉬운 과탐 학원 안수빈 원장문의 02-537-0517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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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하고 시원한 도심 호텔 야외 수영장 풀캉스 해마다 무더위 기간이 점전 길어지면서 여름 휴가철도 길어지는 듯하다. 무더위에 집 떠나면 고생이라지만 호텔로 떠나는 피서라면 어떨까? 이제 본격적으로 호텔들의 야외수영장 개장 시즌이다. 더위를 피하면서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하는데 최적인 호텔 풀캉스! 서울 도심 속 호텔 야외 수영장 풀캉스 프로모션을 모아봤다. ※사진 출처 : 각 호텔 홍보팀 제공, 호텔 홈페이지# 그랜드 하얏트 서울: 써머 스테이케이션(Summer Staycation)‘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무더운 도심 속에서 특별한 휴식과 리프레시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써머 스테이케이션(Summer Staycation)’을 선보인다.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호텔 곳곳에서 펼쳐지는 여름의 순간들은 단순한 투숙을 넘어, 오감으로 느끼는 계절의 경험으로 이어진다.올해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야외 수영장은 메종 마르지엘라 프래그런스(Maison Margiela Fragrances)와의 협업을 통해 ‘Never Ending Summer’를 테마로 완전히 새롭게 태어났다. 브랜드의 시트러스 계열 향수가 공간 전체를 감싸며, 이탈리아 아말피 해안에서 영감을 받은 감각적인 여름을 도심 속에서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수영장 곳곳은 메르시 마르지엘라 특유의 감성을 담아 브랜딩되었으며, 키즈풀과 선베드 라운지를 포함한 전체 공간이 하나의 향기로운 휴양지처럼 연출되어 있다.풀사이드 바비큐도 선보인다. 라이브 그릴 스테이션에서는 셰프가 직접 구워낸 육즙 가득한 스테이크와 신선한 해산물이 제공되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사이드 디시들이 더해져 여름 밤의 입맛을 풍성하게 채워준다. 남산의 저녁 노을을 배경으로 즐기는 바비큐 디너는 여름 밤의 낭만을 극대화시킨다. ‘갤러리’ 카페에서는 진하고 달콤한 애플망고가 듬뿍 올라간 ‘카이막 애플망고 빙수’와 시원하고 산뜻한 풍미가 돋보이는 ‘수박 빙수’를 준비했다.하루의 마무리는 호텔의 워터풀 가든에 감성적으로 조성된 야외 포토존이 펼쳐진 ‘타임리스 가든(Timeless Garden)’에서의 산책도 좋을 것이다. 은은한 조명 아래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을 거닐며, 도시의 속도에서 잠시 벗어난 고요하고 깊은 여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 (@grandhyattseou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위치: 서울 용산구 소월로 322●문의: 02-797-1234, 네이버 예약#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프라이빗 휴양지 ‘오아시스’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여름 시즌을 맞아 도심 속에서 특별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야외 수영장 ‘오아시스(Oasis)’를 운영하고 있다. 남산 자락에 위치한 오아시스는 탁 트인 자연경관과 이국적인 분위기로, 서울 도심에서는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여유로운 시간을 제공한다. 성인풀, 유아풀, 자쿠지 등 다양한 수영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온수 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일교차가 큰 날씨에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2025년 오아시스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레드 & 화이트 컬러의 전용 파라솔과 선베드, 포토존, 키즈존 등을 조성해 더욱 감각적이고 특별한 여름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풀사이드에는 23개의 독립형 카바나가 배치돼 있다. 카바나는 전용 풀과 함께 베드형 소파, 다이닝 테이블을 갖추고 있어 프라이빗한 휴식 공간으로 적합하다. 카바나는 규모에 따라 4인부터 최대 20인까지 이용 가능해 연인과의 로맨틱한 여름 데이트부터 친구들과의 신나는 물놀이, 가족 단위의 휴식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메인 풀 옆 오아시스 아웃도어 키친에서는 다채로운 식음 메뉴도 즐길 수 있어 하루 종일 느긋한 휴식을 이어갈 수 있다.●위치: 서울 중구 장충단로 60●문의: 02-2250-8000, 네이버 예약 #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알티튜드 풀 & 라운지용산구에 위치한 5성급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호텔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의 시그니처 야외수영장, ‘알티튜드 풀 앤 라운지(Altitude Pool & Lounge)’는 매년 SNS를 뜨겁게 달구며 ‘도심 속 휴양지’로 주목받고 있다. 투숙객과 비투숙객 모두 이용 가능하며, 9월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올해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진 브랜드 ‘말피 진(Malfy Gin)’과의 협업으로 지중해 감성을 담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풀사이드는 말피 특유의 블루와 레몬 컬러로 꾸며졌고, 아말피 해안을 연상케하는 파라솔과 쿠션, DJ 부스도 마련됐다. 입장객에게는 핑크 자몽, 레몬, 오렌지 향의 말피 베이스 웰컴 칵테일이 제공돼 한층 더 시원한 청량함을 선사한다. 호텔 야외수영장을 객실에서 편하게 이용하고 싶다면 단 3개뿐인 카바나 스위트 객실을 추천한다. 휴양지 무드의 경쾌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카바나 스위트 객실은 테라스를 통해 바로 수영장 이용이 가능해 좀 더 여유있게 수영장을 즐길 수 있다.입장료는 성인 기준 비수기 5만원, 성수기 8만원으로 한 세션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으며, 웰컴 드링크가 포함되어 있다. 호텔 투숙객과 피트니스 회원은 30% 할인, 만 5세에서 12세 미만 어린이 고객은 50% 할인이 적용된다.●위치: 서울 용산구 장문로 23●문의: 02-2076-2000, 네이버 예약 #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야외 수영장 ‘리버파크’ 리뉴얼 레저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워커힐의 야외 수영장 ‘리버파크’가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오는 6월 27일 새롭게 문을 연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메인풀 내부에는 그레이톤 스트라이프와 워커힐 로고를 조화롭게 적용해 고급스러운 무드를 더했으며, 모던한 패턴과 밝은 컬러의 마감재로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야간에는 곳곳에 더해진 경관 조명이 낭만적이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호텔 본관과 리버파크를 연결하는 구간에는 자동문과 미끄럼 방지 바닥재, 안전 난간 등을 새로 갖춰 고객의 동선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배려했다.워커힐 리버파크는 국제 규격의 메인 풀(50m X 19m)을 갖추고 있으며, 야외 수영장 패키지 상품 또는 투숙객 중 유료 입장권 구매 고객에 한하여 이용할 수 있다. 객실 1개 기준 1회 입장할 수 있으며, 선베드는 객실당 2개까지 이용 가능하다. 또한 유아용 라이프 자켓 무료 대여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해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투숙객도 즐겁고 편안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다.한편 리버파크는 얼리블루, 골드, 레이트블루 총 세 시즌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얼리블루는 6월 27일부터 7월 25일까지(10시~19시), 골드는 7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월~화 10시~20시, 수~일 10시~22시/2부제) 운영한다. 레이트블루는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이며 운영 시간은 얼리블루와 동일하다.워커힐은 리버파크 리뉴얼에 맞춰 리버파크 입장 혜택이 포함된 서머 패키지 7종을 출시하고, 도심 속에서 특별한 여름 풀캉스를 즐길 수 있는 맞춤형 휴식을 제안한다.●위치: 서울 광진구 워커힐로 177●문의: 02-455-5000, 1670-0005, 네이버 예약 2025-06-25
- [의학칼럼] 생리통을 줄이는 영양제가 있을까? 생리 기간이 되면 아랫배가 아프고, 기운이 빠지는 느낌을 한 번쯤 겪어 봤을 것이다. 이런 증상을 생리통이라고 한다. 생리통은 자궁이 피와 조직을 몸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수축하면서 생기는 통증이다. 이때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물질이 많이 분비되면 자궁 수축이 심해지고 통증도 더 심해질 수 있다.그럼 생리통을 줄이기 위한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크게 호르몬 이용 방법과 비호르몬 방법으로 나눌 수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비호르몬적 방법에 초점을 맞추어 설명해 보겠다.비호르몬 방법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고, 약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방법이다. 진통제 복용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같은 약은 통증을 유발하는 물질 생성을 억제해서 효과적이다. 생리 시작 3-4일 전에 미리 복용하면 더 좋다. 근육 이완제 또한 생리 시작한 첫날 저녁에 자기 전에 복용하면 다음날 훨씬 생리통이 편해지는 것을 느끼는 경우도 많다. 따뜻한 찜질팩이나 따뜻한 물 샤워는 자궁 근육을 풀어 줘서 통증을 줄여 준다. 배와 허리를 따뜻하게 해 보자. 카페인은 자궁 수축을 자극할 수 있어서 생리통이 심해질 수 있다. 생리 기간엔 커피, 초콜릿, 탄산음료는 조금 줄여 보자.생리통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을 담은 영양제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예를 들어, 마그네슘은 근육 긴장을 완화하고, 비타민B군은 신경을 안정시켜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 감마리놀렌산(GLA)은 호르몬 균형을 맞춰 주고, 징크(아연)은 염증 반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원내에서 생리통이 있는 분들에게 주는 영양제 종류가 여러 개인데 처방을 받는 경우도 있고, 직접 원내에서 사갈 수도 있다. 평소 생리통이 심하다면 이런 성분이 포함된 영양제를 꾸준히 섭취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생리통은 흔하지만, 너무 아프거나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라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호르몬이나 자궁 관련 문제일 수도 있다. 너무 참지 말고, 건강한 방법으로 내 몸을 돌보는 것이 가장 멋진 선택이다. 또한 시험 전 생리통 때문에 학업 능력에 지장을 주는 정도라면 지체하지 말고 생리통에 대한 예방 목적으로 영양제를 꾸준히 복용할 수 있도록 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이효진여성의원 이효진 원장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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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이트(U-MATE), 특별한 세가지 여름방학 캠프 공개 'AI 유학 컨설팅 솔루션' U-MATE를 개발하는 코라시아글로벌에서 2025년 여름방학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을 함양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 가지 차별화된 캠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혁신과 기술의 심장부 실리콘밸리, 아름다운 자연 속 제주의 영어 몰입 환경, 그리고 검증된 필리핀 ESL 센터에서의 집중 영어 학습까지, 각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낼 맞춤형 교육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아이디어를 AI로 현실화하는, 2025 ACF 실리콘밸리 썸머 캠프 2차Applied Computing Foundation(ACF) 주관으로,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MVP(Minimum Viable Product)로 현실화하며 혁신가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ACF는 스탠포드대학교 d.school 디자인씽킹 기반의 WASC(미국 서부 교육 위원회) 공인 교육기관으로, UN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를 접목한 프로젝트와 함께, AI, Python 등 실전 기술을 교육한다. 참가자들은 세계적인 대학과 혁신 기업을 탐방하고, 현직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하드/소프트 스킬 및 글로벌 영어 역량을 강화한다. 캠프는 스타트업 피칭을 통한 지역 사회 기여 기회를 제공하며, 캠프 후에도 온라인 교육 및 국제 대회 참가 등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한다.기간 : 2025년 7월 27일(일) ~ 8월 9일(토) 2주 일정대상 : 중학교 1학년 ~ 고등학교 2학년장소 : 혁신과 첨단 기술의 중심,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영어, 모험, 리더십을 동시에! U-MATE 제주도 써밋 영어 캠프한국어 사용 원어민과 함께 하는 1:12 소그룹 몰입 영어 수업을 통해 말하기와 쓰기 능력을 집중 강화하며, 레벨별 커리큘럼과 야외 활동으로 영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한다. 대한민국 제1호 탐험가 최종열 대장과 함께 하는 한라산 탐험으로 자신감과 인성을 배양하고, 외국 학생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한다.또한, 기숙형 생활을 통한 자기주도학습 훈련과 밤 시간 TA 지원으로 학습 동기를 부여하며, 1:1 진로·진학 컨설팅으로 미래 설계를 돕는다. 참가 학생들의 밀착 관리와 24시간 안전 관리 시스템으로 학부모의 안심을 최우선으로 한다. 제주 명소 투어 및 플로깅, UCC 공모전 등 실천형 활동도 포함된다.기간 : 2025년 7월 28일(월) ~ 8월 14일(목) 3주 일정대상 : 초등학교 2학년 ~ 중학교 3학년 (정원 80명)장소 : 제주도 애월 뉴코리아 리조트단기간 압도적 영어 실력 향상! U-MATE 필리핀 주니어 썸머 캠프초중고 대상 캠프는 매일 10시간 이상, 11클래스 집중 연수를 제공한다. 1:1 맞춤형 4개 영역(읽기/듣기/말하기/쓰기) 영어 수업과 그룹 활동, 수학, 체육을 포함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이다. CEFR 기준 균형 학습과 정기 평가로 학습 효과를 극대화한다. 단순 어학 연수를 넘어 호핑 투어 등 현지 문화 체험과 특별한 봉사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국제적 감각을 길러 준다. 귀국 후 4주 화상 영어로 학습 지속을 돕는다.기간 : 2025년 7월 27일(일) ~ 8월 23일(토) 4주 일정대상 :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장소 : 필리핀 일로일로 MK Language Training CenterU-MATE는 단순한 학습을 넘어 아이들이 스스로 성장하고 자신감을 얻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며, 철저한 관리와 검증된 프로그램으로 자녀의 성공적인 여름방학을 위해 위와 같은 캠프 프로그램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최초가 될 'AI 유학 컨설팅 솔루션' U-MATE는 7월 중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캠프에 대한 내용은 ‘유메이트 캠프’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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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_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강남구 도곡동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교장 정문석, 교감 곽준석, 이하 중대부고)는 ‘윤리·도덕을 존중하는 학교, 타인에게 아량을 베푸는 학교, 어두운 곳을 밝히는 등불이 되고자 하는 학교’로 나아가는 남녀공학 일반계 사립 고등학교이다. 인성 교육부터 진로·진학 지도까지 학생들의 꿈과 도전, 열정을 키워주는 학교, 중대부고를 찾아가 봤다.도움말 및 자료제공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재학생들의 입결이 곧 중대부고의 강점중대부고의 2025학년도 입시 결과는 더욱 돋보인다. 무엇보다 ‘재학생 중심의 진학 성과’가 특히 돋보인다.진로진학부는 “2025학년도 중대부고 입시 결과를 한 마디로 총평하자면 ‘도약’이다. 지난 몇 년간 모든 교사가 힘을 합해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맞추어 내실 있는 수업, 다양한 비교과 활동, 상시적인 상담을 통해 노력한 결과 전년도보다 더욱 돋보이는 입시 실적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구체적으로 우선 최상위권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의약학 계열 및 SKY 대학 합격이 증가했다. 특히, 수시는 학생부종합전형 위주로, 전체 합격 사례 중 재학생 위주로 받은 성과이기 때문에 본교 재학생들이 3년간 들인 노력과 선생님들의 노력이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낸 결과로 볼 수 있다.”라며 입시 총평을 밝혔다.(입시 결과 표 참조)<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입시 결과>*중복 합격, 분교 제외, 졸업생 포함대입 변화에 발맞춘 중대부고의 입시 전략중대부고는 진로진학부와 3학년부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맞춰 진로·진학 지도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첫째, 전공 탐색과 진로 설계를 위한 진로 빌드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기반으로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하고, 전략 협의회와 워크숍을 통해 학생 맞춤형 수시·정시 지원 전략 수립에 주력하고 있다.둘째, 2학년 때의 진로 나침반 및 개별 세부 특기사항을 기반으로, 3학년에서는 이를 심화·발전시키는 '아이디어 PLUS', '플랜 완성 100' 프로젝트를 운영해 학생의 학업 역량과 진로 역량을 강조한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학생부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셋째, 담임교사는 학년부 및 진로진학부와 긴밀한 소통 구조를 마련해 출결 관리·학습 분위기 조성·학생 상담 등에서 공감대와 협력 문화를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넷째, 2022 교육과정의 취지에 맞게 ‘학생들의 폭넓은 과목 선택권 보장, 희망 진로에 맞는 교과 선택 지도’를 기조로 1학년 학생들부터 지도하고 있고, 변화된 교육과정 및 대입 제도에 맞게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교육환경 대변화에 발맞춘 선제 대응 노력2025학년도부터 도입된 고교학점제와 2028학년도 대입 변화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진로진학부는 “내신 5등급제는 학생들의 경쟁을 줄여보자는 의도에서 도입되었으나, 여러 기관에서 내신의 영향력이 줄어드는 것처럼 안내하고 있다. 하지만, 내신의 영향력이 절대 낮아지는 것이 아니라 4% 안에 들어가기 위한 노력이 10% 안에 들어가기 위한 노력으로 변화되는 것이다. 오히려, 2015 교육과정 대비 등급 표기 과목이 늘어남에 따라 학생들이 한 과목 실수로 절망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과목을 통해 보완할 수 있기 때문에 1학년 상담부터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학교 교육과정에 참여해 줄 것을 안내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교무부는 “선택과목 증가 및 평가체제 변화에 따른 수업 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중·대형 강의실 신설 및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학습존을 설치하고, 교사들의 책임지도 강화를 위해 과목별 최·성·보 멘토단을 운영하고 있다. 2028학년도 대입에 대비해 1학년 수능 지정 과목에 대한 학점 편성을 우선으로 고려하고, 수시지원 시 전공별 선택과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1학년 내신 산출 후 내신 불리 학생들을 위한 ‘리부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수시는 학교에서 준비할 수 있는 것’으로 인식되도록 모든 선생님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교육과정 특징 참조)<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교육과정 특징>- 대학에서 발표한 전공별 핵심 및 권장과목 이수 충족이 가능하도록 섹션별 교육과정 편성- 일반고 특성을 고려해 공통·일반·융합 과목을 편성해 운영- 선택과목 확대에 따라 탐구 과목에서의 우수 교원을 확보해 수업을 진행- 과학·정보 교과와 연계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 매년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정보 교과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사이언스 숏폼 영상 제작, 사이언스 게이미피케이션, 해커톤, 사이언스 아트 활동 등의 ‘사이언스 챌린지’ 운영교과 연계 창의·인성 프로그램 등 활발히 운영 중중대부고는 창의체험부를 중심으로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 중심의 ’7개의 교과 연계 창의・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 탐구반(사회·국어 융합), 금융 투자반(통합사회·경제 융합), 에틱스 360도(윤리·사회 융합), 인문학 오디세이(국어), 영어 콘텐츠 제작(영어), 생활 속 테마수학(수학), 아트 프로젝트(미술) 등을 통해 교과의 지식을 융합하고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학습 활동과 더불어 문제 해결력·의사소통력·비판적 사고력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중대부고의 ‘12주제별 인문특강-’꿈을 읽고, 가능성을 쓰다’‘도 주목할 만하다.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전공 적합성을 심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12개 주제를 선정하고, 각 주제에 맞는 전문 도서를 기반으로 교육전문 강사를 초빙해 학생의 진로 및 전공과의 연관성을 스스로 깊이 있게 탐구하고 인생의 방향성을 설계하는 데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과학정보부 주도로 정보 기술 관련 실습 활동이 한층 강화됐다. 아두이노 프로그래밍과 객체지향 기반의 3D 게임 제작 교육을 새롭게 확대해 ‘메이커스페이스 체험의 날’이나 교내 정보 기술 활용을 돕는 ‘디벗 서포터즈’ 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다.이러한 프로그램에 더해 학생 개개인에 맞춰 세심한 진로·진학 지도가 이루어진다. 아침과 방과 후 자기주도학습실 운영과 3학년부 중심의 진로심화탐색 활동, 내신 성적 및 모의고사 성적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한 수시 상담 등이 이루어진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주요 대학 초청입학설명회, 학부모진학포럼, 졸업생 멘토링(학부모+학생), 시기별 진학자료집 발간 등 정확하고 체계적인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3학년부는 담임교사의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주요 대학 입학사정관 간담회, 진학 관련 워크숍과 교사학습공동체를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꿈과 도전, 열정을 키워주는 교육’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MINI INTERVIEW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정문석 교장 교장선생님의 교육철학과 교육 방침“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는 인성과 지성, 창의성과 공동체성을 아우르는 전인교육을 바탕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끝까지 이끌어내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좋은 교육은 스스로 배우는 힘을 길러주고, 더 나은 미래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진학지도 역시 교육의 연장선에서 깊이 있는 방향성과 책임감을 가져야합니다. 우리 학교는 단순한 입시 준비를 넘어, 학생의 적성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교사와 학생 간의 밀도 있는 상담과 진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중심 진학지도’ 실현에 힘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중대부고는 따뜻한 인성과 탄탄한 실력, 그리고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 힘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곽준석 교감올해 중대부고의 학교 운영 방향과 계획“올해는 각 학 202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