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98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울시교육청 정시대비 1:1 무료상담 현장을 가다 2014학년도 정시원서접수가 19일부터 시작돼 대학별로 24일까지 이어진다. 정시는 전형요소가 다양한 수시와 달리 수능 중심으로 전형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동일 모집단위에 지원하는 수험생들 간의 상대적인 수능점수 위치가 중요하다. 지원자가 입시기관의 배치표를 꼼꼼히 살피고 입시상담을 받는 것도 자신의 점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함이라고 할 수 있다. 나아가 조금이라도 더 상위권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틈은 없는지 알아보기 위해 20~30분 상담에 수십만 원씩 하는 고가의 전문가 상담을 받기도 한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13일(금)부터 16일(월)까지 서울과기대, 가재울고, 청담중 등 세 곳에서 정시대비 무료진학상담을 실시했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았던 청담중학교 상담현장을 찾아가봤다. 사전예약제 상담이지만 현장접수 대기자로 분주했던 상담창구서울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정시 무료진학상담은 서울지역 고교수험생(졸업생 포함)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12월 9일부터 사전 예약신청(http://sangdam.jinhak.or.kr)을 받아 진학지도 전문교사들이 1인당 40분씩 심층상담을 진행했다. 철저한 시간예약에 따른 상담이었지만 상담창구에는 미처 예약을 못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불참자로 인한 공백시간에 상담을 받고자 현장접수를 한 채 대기하고 있었다. 청담중학교 정시상담 현장의 분위기는 지난 8월에 있었던 대청중학교 수시상담 현장의 분위기와는 사뭇 달랐다. 수시상담이 대부분 학부모들 상담이었다면, 정시상담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상담을 받는 부스가 많았다. 또, 편안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이루어진 수시상담과 달리 정시상담은 지원을 코앞에 둔 시점인데다 정시에서도 실패하면 바로 재수로 이어지기 때문인지 긴장감이 감돌았다. 조금이라도 정보를 더 얻기 위해 상담시간을 지체하는 부스도 간혹 눈에 띄었다. 지원자의 수능성적과 예측 데이터 활용해 객관적인 분석자료 제공정시상담을 위해 필요한 준비물은 상담신청서, 수능성적표, 학생부 사본이다. 상담신청서에는 인적사항과 수능성적(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그리고 희망하는 대학과 학과를 군별로 1~3지망까지 상담 전에 기재해야 한다. 상담창구를 찾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대체로 지망하는 대학과 학과를 미리 어느 정도 선정해 그 가능성을 검증받는 분위기였다. 사전준비 없이 현장에서 지원할 대학을 상담 받으려는 학부모도 간혹 눈에 띄었는데, 이런 경우 정시입시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부터 시작돼 상담시간이 지체되었다. 서울시교육청 담당 장학사는 “이번 정시상담을 위해 특목고와 특성화고 등을 제외한 인문계고 160개교의 수능성적 데이터를 취합해 이중 유효건 5만 건 정도를 데이터로 활용해 예측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수험생의 성적과 지망대학을 입력하면 대학별 수능영역 반영비율까지 고려해 지원자의 대학별 점수가 산출되고 합격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사설입시기관 다섯 곳의 배치점수를 비교해 최고점, 평균, 최저점을 함께 제시해줌으로써 상담의 신뢰도를 높였다. 모집군별로 어떻게 지원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전문가의 견해에서 조언을 해주기도 했고, 필요에 따라 수험생의 점수에서 ±10점 정도로 지원 가능한 대학교 및 학과 데이터를 출력해주기도 했다. 현장경험 바탕으로 학부모들의 궁금증 해소 이번 입시는 지난해 정시전형과 비교해 달라진 변수가 많은 만큼 사설입시기관의 배치표 점수도 차이가 많았다. 특히 중위권 대학의 경우 배치표마다 점수 차이가 커서 학부모들은 어떤 배치표를 기준으로 삼아야할지 난감한 상황이었다. 이번 서울시교육청 상담은 이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어느 정도 잡아주었다. 강남구 대치동의 학부모 정 씨는 “정시 입시설명회를 두세 곳 가봤고 각각의 배치표도 비교해봤는데 지망하는 대학과 학과의 점수가 서로 달라 어떻게 결정해야할지 난감했었다. 이번 상담에서 각각의 데이터를 종합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셔서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고, 강남구 역삼동의 수험생 최 군은 “군별로 안정, 적정으로 지원할 곳은 대략 정한 상태에서 소신 지원할 곳 한 곳을 찾고 싶었는데 지원 가능한 범위도 말씀해주시고 소신 지원은 마감일까지 경쟁률을 잘 고려하라고 조언해주셔서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서초구 양재동의 학부모 김 씨는 “아이의 수능점수 영역별 편차가 커서 유리한 조합을 찾아야 하는데 지원 가능한 모집단위별로 아이의 대학별 점수를 산출해주니 유리한 곳과 불리한 곳이 한 눈에 들어와서 선택의 폭을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청 상담은 복잡한 입시제도 속에서 정시 지원을 앞두고 초조하고 불안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전문가적인 입시도움은 물론 위로도 함께 전달한 현장이었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
- “올 겨울방학엔 영어의 트라우마를 치유하라” 중2 자녀를 둔 서은아 씨는 워낙 바쁜 직장생활 때문에 아이의 영어학원을 바꿀 때마다 골머리를 앓는다. 집에 날아드는 전단지 광고만 믿고 아이를 맡기자니 무책임한 것 같고, 그렇다고 일일이 학원설명회를 쫓아다닐 수도 없어 주변 엄마들의 말하는 ‘카더라 통신’을 십분 활용한다. 서 씨처럼 아이의 수준이나 성향 등을 고려하지 않은 ‘~학원이 좋더라’라는 말에 솔깃해 보낸 학원들이 과연 내 아이와 얼마나 맞을지 심각하게 고민해 보라고 말하는 대치동 알바트로스 배창식 원장. 학원의 역할에 대해 배 원장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 치열한 경쟁에 내몰린 아이들이 힘들 때 다독이며 이끌어주고 목표의식을 잃은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며 때론 강사이자 멘토로, 때론 형, 누나로 전방위로 역할을 바꾸며 아이들과 함께 나아갈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젊은 원장의 정직한 교육 모토가 마음에 와 닿는 중고등 전문 영어학원 알바트로스를 소개한다. 강사와 원장 간 파워풀한 팀워크 돋보여대치동 순복음교회 인근 하이캐슬 아파트 앞에 자리한 알바트로스는 중고등 전문 영어학원이다. 개원한 지 4년째인 알바트로스는 서강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대성학원, 강남?서초 메가스터디 강사 등을 역임했으며 『수능 영단어 여기서 다 나온다』의 저자이기도 한 배창식 원장을 주축으로 강남학생들의 영어실력을 제대로 업 시켜보자 데 뜻을 같이 하는 의욕적인 선후배 강사들이 뭉쳐서 만든 학원이다. 원장과 강사, 상담 관리자 간의 끈끈한 팀워크가 강점이라는 이 학원은 학원 규모는 작지만 학부모들이 한번 믿고 맡기면 2~3년에서 5년까지도 맡길 정도로 책임관리가 잘되는 학원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저희 학원 학생들은 대학 들어가서도 찾아오고 심지어 초조하고 불안하다며 수능 전날까지도 찾아옵니다. 아이들의 영어실력만 높이려 했다면 이런 결과가 가능했을까요.”배 원장은 “아이들과 진정한 소통을 통해 친밀감이 높아지니 실력에도 영향을 미쳤다”며 “고1 때까지도 3, 4등급을 받던 학생이 학원에서 꾸준히 관리 받아 고3 무렵에는 1등급을 받으며 서울대에 합격한 사례도 있다”고 말한다. 학생의 성향과 수준 고려한 맞춤형 수업알바토로스는 요즘 잘 나간다는 학원들이 최상위 학생들만 선호하는 풍토에 고개를 젓는다. 알바트로스는 적어도 실력이 좋은 아이만 선별해서 가르치지는 않는다는 것. 입학 테스트와 일대일 면담을 통해 아이의 성향과 수준을 세밀하게 파악한 뒤 학생이나 학부모의 선택에 따라 일대일 수업부터 6명에서 12명 이하의 소규모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강사 외에 학습관리를 담당하는 전문 관리자가 따로 있어서 학습 태도에서 과제물 이행, 학습 습관까지 꼼꼼하게 체크하고 점검한다. “아이마다 영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트라우마가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관계대명사에서 상처 입으면 이 부분에 늘 자신이 없고 다른 파트까지 영향을 미친다. 주어에서 특수 구문까지 부족한 부분에 대해 체계적으로 가르치며 상처를 치유해 주면 놀라운 변화가 시작된다.”배 원장은 “아무리 해도 성적이 안 나오는 학생들은 영어에서 입은 상처가 누구보다 깊을 수 있다”며 “최선의 학습 환경에서 영어에 대한 목표를 함께 고민하며 변화를 모색하다 보면 방법은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수능 고득점을 향한 중고등 특화수업수능영어에서 고득점을 받으려면 꼬여있는 어법문제, 독해와 추론, 빈칸 채우기 등 고난이도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야 한다. 이처럼 변별력을 요구하는 영역에서 경쟁력을 가지려면 중등 때부터 기본과정을 충실히 다져 놓아야 한다. 그래서 알바트로스에서는 중등부를 위한 단계별 독해 통합수업을 진행한다. 1단계에서는 단순하고 재미있는 독해 교재를 가지고 기본적인 영어구조를 배우는 것에 집중하고, 2단계에서는 구문과 어법 중심의 큰 틀 안에서 문법을 다시 한 번 정리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3, 4단계에서는 고등 독해 교재의 텍스트 읽기를 통해 어휘와 영어의 구문 표현들을 배우고 실전 문법수업과 전개 중시의 글 읽기 수업으로 마무리한다.배 원장은 “수능에 대비한 꼬인 문장, 어려운 문장, 7줄이나 되는 긴 지문의 문장도 글의 구조 파악을 통해 문제해결 방법을 배운다면 수능영어의 높은 고난이도의 벽도 넘을 수 있다”고 피력했다. 문의 (02)563-4996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
- 수능 1등급 목표로 수업은 확실히, 관리는 꼼꼼히 영어성적이 생각만큼 잘 나오지 않는 학생들의 경우, 이미 다 아는 거라고 넘겨짚고 복습을 제대로 안한 경우가 의외로 많다. 반복학습과 관리만이 영어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지름길인데 말이다. 최상위권 학생이 아니고서는 학생 스스로 이를 실천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대치동에서 지난 12년간 초등과 중등 영어를 담당해왔던 캐치잉글리쉬 영어학원의 조형식 원장은 이를 일찌감치 간파하고 본 수업은 물론 수업 후에도 학생들 관리에 한 치의 빈틈이 없다. 영어의 본질 제대로 알고 수업에 적용캐치잉글리쉬 영어학원의 목표는 오직 수능 1등급이다. 중학교 때 수능영어 1등급의 기반을 닦아 놓고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잘 유지한다면 고 3때 모의고사에서 충분히 1등급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수능 1등급을 달성하기 위해 조 원장은 “영어의 본질을 꿰뚫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도 영어의 어순과 의미의 단위라 할 수 있는 청킹(chunking) 개념을 확실히 정립시키는 공부를 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조 원장은 초등 5학년에서 중3까지의 모든 수업을 직접 강의하고 있다. 중3때까지 학생들의 영어실력 기반을 제대로 닦아주기 위해서다. 이를 위한 그만의 독해방법은 독특하다. 매 주 토요일, 조 원장의 ‘독해분석 강의’ 특강을 통해 수강생들은 정규수업 전에 그의 독특한 독해분석 공식을 전수받을 수 있다. 수강생들에게 ‘독해분석 강의’ 특강에서 영어의 본질과 어순을 알려주고 수식어구 개념을 잘 정리해줘서 영어를 의미 단위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꼼꼼한 관리가 병행될 때 실력향상 배가 될 수 있어 영어를 잘하고자 하는 학생 본인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여기에 꼼꼼한 관리를 병행한다면 실력향상이 배가 될 수 있다고 조 원장은 강조한다. 그의 강의는 제대로 된 학생 관리를 위해 한 반 학생 수는 절대 20명을 넘기지 않는다. 따라서 중등부의 일부 강의와 초등부 강의 일부는 늘 마감이다. 철저한 관리를 위해 이곳에서 모든 수강생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등하원 문자서비스, 전담 관리교사의 밀착관리, ‘관리노트’를 활용하고 있다. 이곳의 관리노트 운영방식은 꼼꼼하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관리노트’를 준비해서 그날 수업한 키포인트와 과제를 매일 체크하고 있다. 학생들은 각자의 관리노트를 보면서 수준에 맞는 단어와 문장들을 지속적으로 반복학습 할 수 있다. 관리노트에는 꼭 필요한 키포인트 공식 암기에서부터 숙제관리까지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내용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잘 정리해 놓았다. 관리노트를 꾸준히 활용한다면 학생들은 실력이 향상되고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말하기와 쓰기공부에도 전혀 소홀함 없도록 관리이곳에서는 입시영어를 위주로 수업을 하고 있지만 초등부 학생이라 하더라도 평소 수업만으로도 말하기와 쓰기공부를 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다. 조 원장은 쓰기학습은 요약과 영작으로 충분히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영어책이나 영어지문 등 학생 수준에 맞는 스토리를 꾸준히 읽고 훈련을 해야만 한다고 알려줬다. 이를 위해 이곳에서는 주말 영작과제를 통해 독해와 영작연습을 하고 있다. 또한 말하기 학습은 Brain Pop을 통한 Shadowing과 말하기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해 훈련하고 있다.캐치잉글리쉬 영어학원의 철저한 학생관리 결과, 지난 2학기 중간고사 내신 영어시험에서 중등부 수강생의 실력향상이 두르러졌다. 중등부는 주로 인근 중학교에 다니는 수강생이 대다수다. 이들 수강생 중 2학기 중간고사에서 11명이 100점, 32명이 90점 이상을 받았다. 이곳에서는 중등부의 훌륭한 성과를 고등학교 과정에서도 계속 유지한다는 목표로 고등부 역시 철저히 책임지고 꼼꼼한 관리를 하고 있다. 겨울방학특강 ( 주2회 16회 완성)1. 중등부 문법 특강 (예비 중1~ 예비 중3), 중 3 문법완성 (조형식 원장 수업)시간(목, 토): 목요일 오후 3시 30분~ 5시, 토요일 오후 6시~ 7시 30분개강: 1월 2일 목요일2. 독해분석 1회 특강 (초중고 대상)- 조형식 원장의 독해분석 공식 전달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11시 30분 (사전예약 필수)3. 고등부 어법 (수능문법) 특강(예비 고1 ~ 예비 고3)- 수능문법 완성(윤병호 선생 수업)시간(수, 토): 수요일 오후 8시~10시, 토요일 오후 3시~ 5시 (주 2회 16회 완성)개강 1월 4일 토요일 문의 02-557-2951 (010-7168-2951)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
- 해법 독서논술 반포은샘교실 초등학교부터 중·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가장 중요한 공부를 꼽자면 책읽기와 글쓰기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대학별 논술고사뿐만 아니라, 구술과 면접 반영비중이 크게 증가한 대입전형과 초·중·고등학교에서도 개편된 교육과정에 따른 토론과, 말하기, 글쓰기 수업의 강화, 그리고 객관식, 주관식 시험에서 서술형, 논술형 평가로 바뀌고 있는 교육현실을 감안하더라도 책읽기와 글쓰기는 가장 중요한 학습이 되고 있다. 초등부터 고등부에 이르기까지 짜임새 있는 교재와 교과와 연계된 통합논술,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까지 함께 키울 수 있는 시스템으로 학부모와 아이들의 탄탄한 지지를 얻고 있는 해법독서논술 반포은샘교실을 찾아보았다. 15년의 경력과 브랜드 파워 합쳐져해법독서논술 반포은샘교실의 은정해 원장은 문예창작 석사과정을 마치고 학원에서 국어 논술강사, 고등부 인문계 수시논술과 구술지도 등 15년 이상 아이들의 논술을 지도해 온 경력을 갖고 있다. 그동안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들을 오랫동안 지도하면서 독서논술에서 아이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부분은 무엇인지, 또 어떤 부분을 집중적으로 연습하고 훈련하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지 현장 경험으로 잘 파악하고 있다. ?자신의 지도경험과 경력을 통해 시중에 있는 여러 논술 프로그램 중 해법독서논술이 가장 체계적이고 학교공부와 연계될 수 있다는 판단으로 지난?4월 해법독서논술 반포은샘교실로 새롭게 이름을 달게 되었다고 한다. 은 원장은 “해법 독서논술의 교재는 아주 체계적입니다. 교과와 연계되어 학교 공부에 조금 앞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고, 단순하게 책 읽고 독후 활동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그 안에서 이해력과 표현력 등 국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주입식이 아닌 자기주도적인 학습 습관을 길러주어 중·고등학교까지 이어질 수 있는 공부습관을 길러줍니다”라고 말했다. 문학과 비문학이 골고루, 탁월한 교재30년 이상 학습교재를 만들어 온 교육기업인만큼 해법 독서논술의 교재는 무엇보다 체계적이다. 특히 다른 논술프로그램이 대부분 문학작품에만 치중되어 있는 것과는 달리 문학과 비문학 교재를 함께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글을 읽도록 하고 있다. 또, 필독서 목록도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가 바로 바로 되는 것도 장점이다. 해법독서논술 반포은샘교실은 학년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먼저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정규 메인과정에서는 매월 필독서 2권과 테마 북 1권, NIE 1권, 국어능력 1권의 교재로 수업이 이루어지고 각 학년별로 10개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테마 북은 과학이나 수학,?사회, 역사 등 교과와 연계되어 학교공부에 앞서 배경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규과정 외에 방학 등을 이용한 심화과정은 주제별로 깊이 있는 독서와 토론으로 주제별 필독서 3권, 활동복 1권, 신문으로 세상 읽기와 책 만들기가 추가된다. 이 외에도 예비 초1 과정과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을 위한 글쓰기 기초 다지기 과정과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역사특강과 근현대단편소설 과정이 마련되어 있다. 1:1 첨삭지도,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 길러해법독서논술 반포은샘교실에서는 1:1 첨삭지도와 3~6명의 소수 모둠수업으로 이루어진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특히 은 원장의 오랜 경험이 녹아든 1:1 첨삭지도는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반응이 뜨거운 편이다. 은 원장은 “글쓰기와 논술은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당장 필요하지 않은 것 같으니 중학교나 고등학교에 가서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면 가장 후회하는 학습입니다. 여유 시간이 그나마 조금 있는 초등학교 때부터 하나씩 하나씩 쌓아가야만 이것이 습관으로 되고 중·고등학교까지 연계되어 이후 대입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초등학교 논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해법독서논술은 무엇보다?다양한 배경지식을 통해 스스로 생각해보고 다른 사람과 소통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가장 적절한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아무리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해도 다른 사람과 소통하지 못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줄 모른다면 아무 성과 없는 글쓰기나 논술공부가 되기 쉽습니다”라고 말하며 해법독서논술의 시스템을 설명했다. 문의 해법독서논술 반포은샘교실 02-537-9279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
- 대치동 유기농 발효빵 전문 ‘마리안 베이커리’ 대치동 학원 중심가 뒷골목인 묘동교회 앞에 아담한 유기농 발효빵 전문점 ‘마리안 베이커리’가 몇 달 전 오픈했다. 빵과 커피 맛이 좋다고 알려지면서 인근 주민들과 학부모들이 벌써부터 자주 찾는 곳이다. 시끌벅적한 대로변 카페나 빵집과 달리 뒷골목이라 아늑하고 조용해서 부드러운 샌드위치에 구수한 커피를 곁들여 브런치를 즐기기에도 좋고, 학부모들이 삼삼오오 모여 담소를 나누기에도 그만이다.‘마리안 베이커리’의 모든 식재료는 유기농이며 천일염과 100% 우유버터 등 최대한 좋은 재료를 엄선해 사용하고 있다. 또한 기본 식재료 이외의 화학첨가제는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한 번 맛보면 부담 없이 담백한 맛 때문에 다시 찾지 않을 수 없다. 빵의 종류를 보면 우리밀 자연발효종을 100% 사용해 발효시킨 사워도우(Sourdough)빵으로 마리안 브레드, 사워도우 브레드, 깜빠뉴 등이 있고, 우리밀 자연발효종과 상업용 이스트를 적절히 사용해 발효시킨 하이브리드(Hybrid)빵으로 호밀빵, 멀티 그레인 브레드 등이 있다. 이외에도 바게트, 포카치아, 브리오슈, 소세지빵 등 다양하다. 부드럽고 촉촉한 매쉬드포테이토 샌드위치와 담백한 닭가슴살 샌드위치도 인기가 많으며 샌드위치는 예약 및 단체주문도 받는다. 매일매일 신선한 빵을 만들기 때문에 시간에 따라 매장에 빵이 별로 없는 경우가 있다. 원하는 빵이 나오는 시간을 미리 알아두면 구입하기 편하다. 샌드위치 가격은 4,500원~6,000원이고 커피와 음료는 2,000원~4,500원. * 위치: 강남구 대치동 1022-4, 묘동교회 앞* 이용시간: 오전 10:00~오후 10:00, 월요일은 휴무* 문의: 02-501-03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
- <우리 동네 모임 - 라틴댄스 기반 치유 모임 ‘여성 댄스테라피’> 강남에서 활동했던 중년 라틴댄스 ‘살사유’ 회원들 중 몇몇이 ‘여성댄스테라피’ 열성 회원으로 변모했다. 역삼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신재원 여성체형관리 연습실에서 매주 모여 라틴댄스 기반의 치유 모임을 갖고 있는 여성 회원들을 만나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서로의 마음 치유해주는 댄스테라피 댄스테라피라는 용어 자체가 조금은 생소하지만 살사리듬에 맞춰 추는 열정적인 라틴댄스와 헬스 동작을 접목한 운동이다. 일반적인 댄스 동작처럼 움직임이 크고 격하게 춤을 추는 것이 아니라 작은 바벨을 들고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것이 특징. 몸의 상태와 상관없이 무조건 춤을 추는 댄스의 단점을 보완하고 각자의 몸 상태를 고려한 헬스 동작과 접목했기 때문에 단순히 살이 빠지는 것만이 아니라 몸 구석구석 좋지 않은 부분이 개선되는 치유효과가 있다는 것이 회원들의 설명이다. 여성 댄스테라피 모임은 2011년 중년 살사댄스 모임에서 활동했던 몇몇 회원들을 주축으로 시작돼 지금까지 활발하게 모임을 이어가고 있다. 미혼 회원도 있지만 대부분이 40대 이후의 기혼 여성들이며 전업주부부터 회사원, 오케스트라 단원까지 직업군도 다양하다. 각계각층의 여성들이 모여 있다 보니 매번 수다의 주제도 새롭다. 가족 이야기부터 주부 및 워킹맘으로서의 고충, 나이 듦에 따른 두려움, 그리고 여성만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들이 오간다. 서로의 말을 경청하고 이해하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케케묵은 주부 스트레스도 해소된다는 것. 댄스테라피를 시작한 이후 우울증이 사라졌다는 회원들의 말이 이제야 수긍이 간다. 건강에 대한 두려움, 이젠 안녕 5년 전 반복된 일상 속에서 활력을 찾기 위해 살사를 시작했다는 안나윤 회원은 ‘살사유’ 전임강사였던 ‘골반운동 여성 헬스테라피’ 신재원 원장과 인연을 맺어 여성 댄스테라피 모임을 만들게 됐다. 당시 신재원 원장은 여성 미용건강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해 라틴댄스와 헬스를 접목한 여성 댄스테라피를 선보였다. 단순히 춤만 추던 것에서 벗어나 치유의 개념이 접목된 댄스테라피는 안나윤 회원의 일상까지도 바꿔놓았다. “예전에 저는 심하게 마르고 야윈 몸매에 손발도 차서 건강이 좋지 않았습니다. 흔히 ‘오다리’라고 말하는 휜 다리여서 치마도 못 입고 다녔죠. 하지만 지금은 예쁘게 살이 붙었고 혈액순환도 좋아진데다 균형 잡힌 여성스러운 몸매를 갖게 됐습니다.”안나윤 회원의 과거사를 듣고 있던 김미려 회원이 뒤이어 말문을 열었다. “저는 자고 일어나면 온몸을 두들겨 맞은 것처럼 아팠습니다. 이러다 시집도 못가는 거 아닌가 걱정이 될 정도였죠. 하지만 1년 정도 댄스테라피를 배운 뒤에 몸이 가뿐해졌어요.” 이 외에도 현악기를 다루는 윤혜란 회원은 댄스테라피 덕분에 고질적인 어깨통증이 개선됐으며, 박현아 회원은 1년 만에 7킬로그램을 감량한 것은 물론 극심한 근육측만증으로 인한 통증도 개선돼 건강한 변화를 경험했다고 한다. 아줌마 체형? 20대 몸매로 변신혼자 하는 헬스는 지루하고, 무조건 몸을 흔드는 댄스는 체형의 약점을 보완할 수 없다며 여성에게는 댄스테라피가 최고라고 말하는 회원들. 마라톤 풀코스뿐 아니라 울트라마라톤까지 10년간 마라톤을 취미로 삼고 있다는 이명희 회원은 마라톤으로도 안 빠지던 뱃살이 1년 만에 쏙 빠져 잘록한 20대 허리를 갖게 됐다. 회원들 중 가장 놀라운 변신을 꾀한 주인공은 김영란 회원이다. 99 사이즈의 뚱뚱한 아줌마 몸매에서 1년 반 만에 17킬로그램을 감량, 지금은 55 사이즈의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미시족이 됐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골반을 비틀고 리듬트레이닝을 하다보면 한 살씩 젊어지는 기분이 듭니다. 저희와 함께 회춘하고 싶은 분들은 주저하지 마시고 ‘골반운동 여성 헬스테라피(http://cafe.daum.net/BACHATAROSA)’ 카페로 놀러오세요.” 댄스테라피로 골반염을 극복했다는 김진경 회원이 마지막 인사를 대신했다. 서로의 건강을 걱정하고 속마음을 나누며 정을 쌓아가고 있는 여성 댄스테라피 회원들. 언니, 동생 사이처럼 각별한 이들에겐 댄스테라피 그 이상의 공통분모가 존재하는 듯했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
- 강남구 소식 - 2013년 12월 3주 강남구에만 있다. 국내 최초, 트롤리버스강남구가 순수 우리 기술로 국내 최초 트롤리버스 개발에 성공해 12일부터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에 선보이게 될 강남시티투어 트롤리버스는 2014년도 이용객 6만 명을 목표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1년 365일 연중 운행될 예정이다.이 버스는 첨단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는데 와이파이와 태블릿 PC를 활용한 전 좌석 개인별 VOD 시스템(한·중·일·영 4개 국어 안내), 자동 차량보조발판, 20개국 자국통화결제 서비스인 DCC(Dynamic Currency Conversion) 결제 서비스 등이 구축·실행된다.무엇보다 실내 좌석 수 16석에 좌석 간 간격이 1m로 누구나 편안한 도심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고, 차량 후면부는 입석 형태의 외부 오픈형 공간에 와이드 창문을 설치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시원하게 강남을 바라보도록 했다.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이번 트롤리버스는 강남구와 강남시티투어 운영 사업자인 ㈜스마트로가 공동 TF팀을 구성하고, 타 기초자치단체 시티투어사업과 차별화를 위해 7개월 간 민·관이 함께 노력한 합작품이어서 그 가치가 더욱 남다르다.현재까지 국내 기초자치단체가 시행 중인 시티투어사업 차량은 중국에서 제작·수입되는 2층 버스 차량이 대다수다. 그러나 강남구는 하와이를 비롯한 괌·사이판 등에서 운행 중인 트롤리버스를 벤치마킹해 이국적이면서도 우리나라 지형에 적합한 시티투어용 차량을 제작했다. 탑승권은 단순한 버스 이용이 아닌, 다양한 콘텐츠와 융합한 패키지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가로수길을 대표하는 스파시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의 객실·쇼핑, 공연 콘텐츠와 결합한 시티투어 상품을 적극 개발하고,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게 탑승권도 최대 2일 이용권까지 출시한다. 관광객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강남관광정보센터에서 경기도 양평의 아침고요수목원, 수원 테마투어 셔틀버스 등 타 지역 관광지와의 연결도 추진 중에 있다.더불어 강남구는 외국인 관광객의 시티투어 이용 편의를 개선하는 다양한 결제방식을 선보인다. 국·내외 신용카드, 후불교통카드 결제는 물론, 현금으로 결제를 원할 경우 달러·엔화·위엔화로의 지불이 가능하다. 아울러 홈페이지(www.gangnamtour.go.kr)를 통해 사전 예약 및 결제를 세계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4개 국어 온라인 예약서비스도 제공한다. 강남구, 착한 간판 달고 선릉로 변신 완료강남구가 선릉로 구간에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압구정로데오역에서 선정릉역까지에 이르는 2.3km구간에, 난립하던 510여개의 불법간판을 떼고 주변경관과 어울리는 간판을 새로 달아 심미적으로 아름답고 보는 이로 하여금 눈이 편안한 거리를 조성한 것이다. 새 간판은 고효율 인증을 받은 친환경 LED제품을 사용해 에너지 절감을 꾀했고, 디자인·미술·색채 분야 전문가 중심으로 디자인 심의 위원회를 구성해 참신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 구는 주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업체를 선정하고 디자인을 협의하는 등 주민들의 의견도 최대한 반영토록 했고, 건물주가 자발적으로 외벽보수와 도색을 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도시미관과 간판개선 효과를 배가했다.특히 선릉로 구간은 분당선 개통으로 유동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간판개선으로 아름다운 명품거리로 탈바꿈하게 되면 인근 상권이 활력을 찾게 될 것은 물론 외부 관광객 몰이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트롤리버스로 돌아 볼 수 있는 강남시티투어 구간(한남대교 남단~압구정 로데오역)도 현재 간판개선 사업이 진행 중인데 총 142개 점포를 지원하며, 내년 1월 말쯤 완료를 앞두고 있다. 강남구,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꼼짝마강남구가 3천만 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65명의 명단을 16일 강남구 홈페이지(http://www.gangnam.go.kr)를 통해 공개했다. 구는 지방세 체납 발생일로부터 2년이 경과한 자 중 3천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2006년부터 매년 연말마다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이번에 공개되는 고액·상습체납자 65명의 총 체납액은 90억 원으로, 올해 처음 공개되는 40명의 체납액은 총 24억3,900만 원이고, 지난해 이어 2차례 이상 공개된 25명의 체납액은 총 65억7,000만 원에 이른다. 또 법인은 14개 업체로 총 체납액은 16억3,500만 원이고, 개인체납자는 51명으로 총 73억7,300만 원이다. 이 중 개인 체납 최고액은 전 한보그룹 회장 정태수씨로 체납액은 25억 원에 이르고, 법인 체납 최고액은 ㈜호텔라미르로 체납액은 8억5,900만 원이다. 특히, ㈜호텔라미르는 2008년 4월 한국토지신탁과의 신탁 체결로 소유 부동산을 체납처분(압류)이 불가능토록 만들어 놓은 데다, 납부 의지가 없어 작년에 이어 또다시 명단공개 대상이 됐다.이처럼 고액·상습체납자들의 재산 은닉 행위와 납부 기피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고 있어, 구는 고액을 체납하고도 외국을 수시로 드나들며 호화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자 52명에 대해서는 출국금지를 요청하고 8억 7천만 원을 징수하는 한편, 실제 법무부에 출국심사를 의뢰해 2명을 출국금지 시키는 등 단호히 대처하고 있다.또 은행에 대여금고를 개설해 놓은 체납자의 경우 대여금고를 강제로 개문해 보관물품에 대한 압류 및 공매를 진행하는 등 체납액 징수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신연희 강남구청장은 “고액체납자 명단공개는 건전한 납세의식 조성과 성실한 납세자와의 형평성 제고를 위한 조치이며, 앞으로도 체납자에 대한 관허사업 제한, 주거래계좌 압류 등 지속적인 체납 징수활동을 전개해 성실한 납세풍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동해시와 의료관광 바닷길 열어강남구가 19일 강원도 동해시 국제여객터미널에 정박하는 DBS크루즈훼리(주) “이스턴드림 호” 선상에서, 극동 러시아 지역 환자 유치를 위해 의료관광 해외 홍보·마케팅 공조와 지원을 골자로 하는 강남구-동해시-DBS크루즈훼리(주)(대표 윤규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극동 러시아권 의료관광객 유입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해외환자를 적극 유치하고 의료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세계적 수준의 의료진과 2,400여개의 병원 인프라를 갖춘 강남구의 의료관광을 세계에 알리고, 극동 러시아권 의료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DBS크루즈훼리(주)의 해외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실제로, 강남구를 찾는 러시아환자는 2010년 729명에서 2011년 1,331명(전년대비 82.6% 증가), 2012년 2,636명(전년대비 98.1% 증가)으로 매년 아주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이로써 구는 2014년 의료관광객 5만 명 유치목표 달성을 위한 의료관광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극동 러시아권 환자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롭스크, 사할린 등 극동 러시아 지역 환자 유치를 위한 공동 상품개발, 해외 홍보·마케팅 협력 네트워크 구축, 의료관광 산업 활성화 및 일반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공조 및 지원 등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담 2013-12-24
- 서초구, 구민 참여형 민방위훈련 실시 서초구는 소집자체에 치중해 지루하고 형식적으로 흐르기 일쑤였던 민방위훈련을 12월부터 주민 참여형 실습 훈련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교육을 실시하게 된 배경은 지난 11월 민방위대원들을 대상으로 ‘민방위교육 만족도’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실내에서 4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론교육보다 실습훈련을 더 선호한다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주민 참여형 훈련은 화재, 산불, 수해 등 체험위주 현장훈련과 전기, 가스, 응급처치 등 실습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민방위대원 중 전문가 또는 자격증소지자가 직접 참여해 참여율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교육프로그램을 사전에 구청 홈페이지에 공지해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
- 우리 아이들에게 영어란? 요즘 아이들이 영어를 접하는 연령대나 학습방법이 우리가 영어를 처음 시작하던 때와 비교하면 상당히 많이 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아이들이 영어를 수년 혹은 십 수년간 공부한 결과는 그저 몇 시간 동안의 테스트로 확인되는 사실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게 우리 영어 교육의 현실이다.영어는 수학처럼 공식만 암기하여 개인의 문제풀이 능력에 따라 변별되어지는 과목이 아니다. 영어는 생활언어로서 사회의 변화에 따라 움직하고 때로는 사라진다. 그리고 새로운 용어들이 생성되는 패턴을 실생활에서 지속적으로 접하고, 사용함으로써 발전하는 과목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이들에게 맞는 영어교육 접근법을 활용해야 좀더 효과적으로 영어가 더 이상은 ‘지겨운 공부’가 아닌 생활 속에 활용 가능한 언어로 인지하게 될 것이다. 우선 우리나라는 영어를 학습하고 실생활에서 바로 실행하는 스피킹과 리스닝 위주의 ESL(English for Second Language) 환경과는 다르게 EFL(English for foreign Language)의 리딩과 롸이팅, 그리고 문법적 접근방식이 좀더 효과적이라 볼 수 있다. 일상에서 영어로 대화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다양한 종류의 독서(Reading)를 통해 많은 문장과 단어들을 접하고, 그 내용을 정리하여 말하고(Discussion) 써봐야(Summary) 한다. 문장과 단어의 인용을 통한 습득이야 말로 주로 독해위주의 시험패턴으로 실력이 규격화되는 우리의 현 실정에 최적화된 영어교육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그래도 예전 우리 세대들과는 달리 종종 자발적으로 스피치나 디베이트 대회에 참여하는 영어표현의 장이 있기도 하다. 그러한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리 아이들은 반복적인 문구나 문단이 자연스럽게 각인이 되어 실질적인 영어사용에 큰 도움이 되기도 한다. 이런 맥락으로 우리 아이들이 자신만의 책을 출판해보는 것은 어떠할까? 이번 겨울방학에는 책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Rewriting 과정을 통해 그 내용들을 모아 자신만의 문집을 출판해 보는 것이다. 그 출판 과정에서의 Editing과정과 그 Editing된 내용을 Words로 영타 연습을 겸한 Rewrting 과정을 통해 영작능력 또한 향상될 것이다. 부가적으로 출판된 우리아이들의 책은 입시철마다 부각되는 입학사정관제에 괄목할만한 포트폴리오로도 주목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예전보다 짧아진 방학들을 어영부영 보내기 보다는 이렇게 책을 통한 지식배양과 자신만의 책 출판과 같은 정확한 목표를 잡고 도전하고 그 성취감을 맛보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것이 어떨까. 상은아 원장리드101 서초/이촌캠퍼스서초캠퍼스 02-533-6101이촌캠퍼스 02-790-6101www.read101.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8
- 글의 응집력과 연결성을 높여라 첫째, Key Noun, 핵심명사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라. 한 paragraph를 구성하는데 많게는 10개의 문장으로 구성되고, 그에 따라서 많은 수의 유의미한 단어들이 한 paragraph에 들어간다. 하지만 한 paragraph는 하나의 idea만을 전달하고 있기 때문에, 중요한 Key Noun-핵심명사가 생긴다. 중요한 점부터 말하자면 이 Key Noun-핵심명사는 반복적으로 사용되어야 한다. 한 가지 오해가, 명사가 한번 나오면, 그 다음부터는 대명사로 무조건 바꾸어 써야 한다는 확신에 가까운 믿음이다. 글이 지루해 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Key Noun-핵심명사를 대명사로 바꾸어서 사용하는 것은 좋다. 하지만, 여기에도 법칙은 존재한다. 먼저, Key Noun-핵심명사를 대명사로 바꾸었을 때, 의미전달이 모호해 진다면 원래의 명사를 유지해야 한다. 둘째로, 대명사는 주격, 소유격, 목적격 등의 격변화를 하는데, 대명사로 바꾸었다면, 이 문법적인 틀을 꼭 따라야 한다. 하지만, 대명사로 모든 Key Noun-핵심명사를 바꾸어 사용하면, 글 전체의 응집력이 떨어진다. 글이 지루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Key Noun-핵심명사를 다른 단어나 표현으로 바꾸어 쓰기도 하지만, 50% 정도는 Key Noun-핵심명사가 그대로 사용되어야 한다. 둘째, 일반인을 칭하는 대명사는 일관되게 한 가지만 써라. 글에서 특히 일반인을 칭하는 대명사를 사용할 때는, 일관되게 같은 단어를 사용해야 한다. 대명사를 사용할 때, You를 일반인을 칭하는 주어로 쓰다가, 중간에서 We, He or she 혹은 They로 바꿔서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연결성를 해치게 되어, 좋은 글이 될 수 없다. 예를 들어서, Students who know Latin and Greek roots and prefixes have advantages. They can guess the meaning of new words. If, for example, you know that the prefix omni means ‘all’ you have a better chance of guessing…. 에서Students를 특정한 ‘누구’가 아니라 일반적인 학생을 지칭하는 일반인 명사로 쓰고 있어서, 이를 칭하는 대명사는 ‘they’여야 한다. 흔하게 저지르는 실수로, 글을 쓰는 사람이 스스로가 학생인 점이 지나치게 인식되어, 객관성을 유지하지 못하고, ‘학생인 you’라고 써도 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예문에서처럼, 중간에서 ‘you’로 바꾸어 사용하면, students를 대명사 you로 바꾸어서 사용한 것이 된다. 이것은 좋은 글이 되게 하지 못한다. 안미선 원장뉴욕대학교현)뉴욕토플학원 원장(문의)010-2074-05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