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선행보다 점검이 우선 김보명Study master제이샘학원문의 031-719-9433겨울방학이 시작됨과 동시에 새해가 밝았다. 누구나 새해가 되면 그 전보다 향상된 모습을 기대하며 노력하려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당찬 포부를 담은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혹시나 그 계획이 자신에게 맞는가에 대한 고민 없이 너무 거창하게 작성된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봐야 한다. 3월이 되면 새로운 반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심지어 상급학교로의 진학까지. 전보다 나아진 내가 되기 위해서, 이번 방학은 매우 중요한 기회이다. 학기 중에는 시험 보고 돌아서면 다시 시작하는 내신기간과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숙제, 수행평가 때문에 오롯이 자기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 그래서 방학엔 적게는 한 학기, 많게는 일 년 치 배울 내용을 미리 보고 학기를 시작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물론 예습을 하면 수업내용을 따라가기에 좀 더 수월한 건 당연하다. 하지만 정말 나는 선행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내신기간에 이해를 완벽히 하지 못하고 시험 본 부분이 많았다고 느낀다면 복습이 꼭 필요하다. 분명 배우는 내용은 돌고 돌기 때문에 지금 모르고 넘어간 내용은 나중에 또 나타나서 당신을 힘들게 할 것이다. 복습은 내신시험 대비만큼 꼼꼼하게 하지 않아도 좋다. 소단원 제목을 보고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 기억을 되살려 보자.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교과서 한번 읽어보고 지나가면 된다. 수학의 경우에는 유형별로 문제 하나씩만 풀어본다. 기억이 가물가물한 유형은 해설풀이를 보고 기억을 되살려본다. 해설조차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개념서로 다시 돌아가서 개념부터 다시 짚어야 한다. 처음 공부할 때처럼 꼼꼼하게 개념을 읽고 관련 문제 풀어보기를 반복하면 된다.나만 뒤처질 것 같아서 이미 학기 중 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을 아이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복습을 통해 한 발 더 내디딜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고 생각하며 부족했던 부분은 꼭 다시 짚어보고 새로운 내용으로 넘어가도록 하자. 그리고 방학은 말 그대로 방학이니 새로운 학기를 위한 재충전의 시간도 잊지 않기를 바란다. 2017-01-16
- 논리가 바탕이 된 컴퓨팅적 사고, 유아코딩 교육으로 기를 수 있어 코딩은 한마디로 컴퓨터 언어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을 뜻한다. 웹사이트, 게임, 어플리케이션 등 모든 SW(Soft Wear, 이하 SW)를 완성시켜주는 것이 바로 이 코딩이라고 할 수 있다.대디스랩의 송영광 대표는 “교양이나 학식을 가지고 책을 쓰는 것이 SW라면, 기능적으로 글을 쓰는 것이 바로 코딩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라고 설명한다.이런 코딩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코딩의 중요성이 부각되던 불과 2년 전만 해도 무슨 교육을 받아야 하는지,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했지만 요즘에는 학교의 방과 후 수업에 도입되고 전문 교육 시설들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면서 코딩교육이 더 이상 낮설지 않게 되었다.또한 코딩교육의 연령대도 점점 낮아져 유치원생이나 초등 저학년들도 코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코딩 & 플레이의 이보영 팀장은 “유아 코딩은 컴퓨팅적 사고를 기르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동기를 유발하여 흥미를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스스로 깨우치게 하는 것이 올바른 접근법”라고 충고한다.이에 우리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유치원·초등 저학년을 위한 코딩교육의 장을 알아보았다. 알버트와 함께 놀면서 코딩을 배워볼까?- 코딩 & 플레이코딩 & 플레이는 2014년부터 소프트웨어 전문가와 유아교육 전문가가 만나서 기획하고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국내 유일의 유아용 코딩 프로그램이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귀여운 알버트 로봇과 플레이어, 로봇이 움직이도록 명령을 내리는 명령 카드로 코딩교육을 진행한다.플레이어는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는데 기능은 로봇을 제어하는 컴퓨터의 역할, 모니터의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명령 카드는 단순한 움직임뿐만 아니라 소리를 내는 카드, 소리를 녹음하는 카드, 반복 카드, 기다리는 카드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유아들의 수준에 맞게 카드가 제공된다.유아들 대상의 수업이기 때문에 가장 먼저 동기 유발을 하고,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이해한 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순서(알고리즘)를 계획하고 스스로가 짠 알고리즘대로 로봇에게 프로그래밍을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로봇을 움직여서 설계한 알고리즘이 맞는지 시뮬레이션을 하는데 만약 시뮬레이션에서 내 생각과 로봇이 다르게 움직인다면 다시 문제를 찾아보고, 수정한 뒤 다시 프로그래밍을 하고 시뮬레이션을 하는 일련의 활동을 한다.단어가 어렵게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아이들에게는 그저 친근한 알버트와 함께하는 놀이로 여겨지는 활동들이다.이곳의 이보영 팀장은 “이런 과정을 통해서 유아들은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다”라고 설명한다. 이 프로그램은 주로 유치원의 특별수업으로 구성이 많이 되며 이미 강남에서는 많은 유치원이나 놀이학교에서 채택하여 활발한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문의 031-714-3981위치 분당구 탄천상로 164 시그마2 A동 131호놀이에서 끝나지 않는 레고, 레고를 이용한 코딩 교육- 런스팀에듀센터, 레고에듀케이션 센터하루에도 “코딩수업이 정규화 된다는데 미리 선행을 할 수 있을까라는 학부모의 전화를 여러 통씩 받는다”는 레고에듀케이션 센터 미금점의 이순홍 원장은 “학교 교육은 가장 기초적인 부분만 다루게 되므로 굳이 불안해하면서 선행을 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라고 강하게 부정하며 “다만 어릴 때부터 코딩교육을 받게 되면 논리적인 사고가 발달하고 무엇을 보던지 원리를 궁금해 하는 습관이 생기게 되는 미래적인 아이가 되는데 도움이 된다”라고 말한다.4,5세는 구체적인 코딩교육보다는 컴퓨팅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바탕을 만들어 주는 시기이며 6세 후반 7세부터 스크레치나 위두를 이용하여 프로그래밍을 하는데, 레고 센서 모터 정도를 사용하여 가상의 모양들을 코드로 움직일 수 있게 한다. 한 예로 태양과 지구 그리고 달의 관계를 형상화 하고 작동할 수 있다.작은 손으로 마우스 잡는 것도 힘이 들지만, 스스로 프로그래밍 한 대로 작동하는 모습을 보며 수업에 대한 몰입도가 매우 커지는 시기이기도 하다.8세가 되면 여기에 바퀴가 추가 되어 한 단계 더 복잡한 코딩을 통해 달릴 수 있는 완성작을 만들게 된다.자율주행차량의 축소판인 모형 자동차가 한 예다. 런스팀 에듀센터의 전상현 원장은 “코딩교육은 컴퓨터와 모니터 안에서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 수 있도록 코딩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어린 아이일수록 코딩은 재미있는 것’이라는 것을 경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한다. 분당남부 레고교육원 구미동 25-1 엘레강스 2동 502호 031-715-8355런스팀 에듀센터 분당구 정자동 15-1폴라리스2 501호 031-717-2013분당북부 레고교육원 분당구 야탑동 382-3 031-702-7358레고에듀케이션 보정러닝센터 기흥구 보정동 1266-2 031-276-2600 대디스 랩- 창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한 소프트웨어 교육아이들이 할 수 있응 프로그래밍 교구를 연구하다 크라우드 펀딩업체 퀵스타터에서 주목을 받게 되자, 이 교구로 자녀를 교육시키고 싶다는 학부모들의 요구에 의해 대디스 랩이 생겨났다.아이들은 협업과 소통을 통해 삶(생활)의 구체적인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교육을 받게 된다. 그리고 향후 10년간 가장 강력한 도구가 될 소프트웨어, 3D 프린터와 아두이노 같은 소형 컴퓨터를 익힌 후, 스스로 찾아낸 해결 방안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를 구체화하며, 이전에 없던 혁신적인 가치와 활동을 만들고 책임지는 창업가 정신을 기르게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초1이상이 들을 수 있는 과목은 스타터 과정인데, 소프트웨어 기술이 얼마나 창조적으로 세상에 표현될 수 있는지를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것이 목적이다.리틀비츠, 대쉬앤닷 등의 쉽지만 강력한 도구를 이용해 자신이 만든 코드가 어떻게 동작되는지를 볼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창업자 정신’을 기르게 된다. 어린 아이들이 코딩을 배울 수 있는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큐베이팅 과정(DS-100)부터 프로젝트 과정(DS-104)까지 총 5개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나의 과정 당 총 12주가 소요되며 마지막 단계인 DS-202 스타터 챌린지 II의 완성된 프로젝트는 메이커페어에 출품도 하게 된다. 그 다음은 크리에이터, 메이커 과정으로 성장할 수 있다. 문의 070-4870-4061~3위치 분당구 운중로138번길 7 2017-01-16
- 광교역사공원으로 역사 나들이 떠나요 한국사가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문·이과 구분 없이 필수과목으로 지정되며한국사 공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초등학생의 경우 5학년 2학기와 6학년 1학기에 걸쳐 한국사를 배운다.본격적으로 한국사를 배우기 전 단계인 초등 저학년 자녀또는 이미 교과서로 한국사를 접한 초등 고학년 자녀와 함께 박물관 등에서자연스럽게 한국사를 예습해 보거나 복습해 보는 것은 어떨까.겨울방학을 맞아 성남과 용인지역과 근교의 역사 관련 박물관을 방문해 보았다. 광교 신도시 조성에 따라 출토된 발굴유물 전시광교박물관은 광교역사공원 내에 있다. 1층은 광교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광교 역사문화실’과 어린이들이 상설 전시된 유물을 다양한 방법으로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체험실, 카페테리아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2층은 ‘소강 민관식실’과 ‘사운 이종학실’로 구성되어 있다.광교 역사문화실에는 광교 신도시 조성을 하면서 출토된 발굴 유물들과 도시 변천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안동 김씨, 청주 한씨, 청송 심씨 등 한 가문의 유물을 통해 본 광교의 역사와 개발로 훼손되는 자원들이 보존되어 있다. 특히 2010년 출토된 조선시대 사대부 여성의 묘에서 발굴된 장옷, 주름치마, 목제 빗 등을 전시하고 출토된 과정 등을 화면으로 보여주고 있다. 또한 광교지역에서 살았던 김삼환 선생의 집을 재현하고 사진을 전시해 선조의 삶과 문화를 자연스레 엿볼 수 있도록 한 것이 인상적이다. 개인의 생애사 넘어한국 현대사 살필 수 있는 소강 민관식실1층 안내데스크에서 안내를 받아 매 시간마다 들을 수 있는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박물관을 관람하면 역사 속 숨겨진 이야기에서부터 꼭 짚고 넘어가야할 역사의 중요한 지점까지 좀 더 깊이 있는 관람이 가능하다.2층에 위치한 ‘소강 민관식실’과 ‘사운 이종학실’의 경우가 그랬다. 이종림 해설사는 “굉장한 수집광이었던 것으로 생각되는 국회의원, 문교부장관, 대한체육회장 등을 역임한 소강 민관식(1918~2006) 선생이 기증한 정치, 사회, 문화, 체육의 다방면에 걸친 자료들을 그냥 지나치지 말고 주의 깊게 보길 권한다”며 “한 사람의 일생은 물론이거니와 그의 결혼식 사진 등을 통해 전통 결혼식에서 신식 결혼식으로 과도기에 있는 결혼식 문화 등을 보며 시대상을 조명해 볼 수 있고, 여권의 변천사, 역대 선거 통계표 등을 통해 유추해 볼 수 있는 것들이 아주 많다”고 설명했다.이어 “자비를 털어서까지 우리 역사를 지키기 위한 사료 수집과 연구에 평생을 바친 사운 이종학 선생이 기증한 조선시대 고서와 고문서, 독도 관련 자료와 일제강점기 자료 등을 통해서 민감한 한·일 관계를 풀어나갈 열쇠를 발견하고 그들이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를 깨닫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 저학년까지어린이체험실에서 역사 놀이하기광교박물관에는 유아와 초등 저학년에 특화된 어린이체험실이 1층에 있다. 어린이들이 전시 주제와 관련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해 놓은 것이다.광교박물관의 박선영 주무관은 “박물관 초입에 마련된 상설전시실 활동지를 활용해 박물관을 관람하는 것과 함께 어린이들이 발굴체험을 할 수 있도록 ‘나도 고고학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운 이종학실과 연결해 독도와 독도에 사는 생물 등을 이해할 수 있는 ‘독도에서 놀자’를, 소강 민관식실의 주제 중 하나인 올림픽과 관련된 기념촬영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세시 절기와 관련된 세시풍속 교육, 초등학생 방과 후 프로그램인 한국사 교실, 혜령군 묘소 옆 한옥에서 진행된 ‘2016 어린이 광교서당’도 우리의 역사와 전통문화, 예절, 효의 가치 등을 어린이들이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며 “2017년도 기증 전문 사료관으로서 지속적인 사료 기증을 유도하고, 다양한 전시와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 및 문화 행사를 기획해 지역의 대표적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온 선생 묘에서 혜령군 묘까지박물관 주변 둘러보기광교박물관이 자리한 광교역사공원 내에 자리한 경기도기념물 제 53호 심온 선생의 묘와 혜령군 묘도 박물관과 묘를 연계해 둘러보면 좋다. 공원 자체가 옛 전통정원의 모습으로 고스란히 조성되어 있어 배움과 휴식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고려 말, 조선 초의 문신이자 세종대왕의 장인으로 알려진 심온 선생은 세종 즉위 후 사은사로 명나라에 갔다가 귀국할 때 옥사가 일어나 수원에서 사사되었는데 세종의 셋째 아들인 안평대군이 쓴 그의 묘비 원본은 풍화작용을 고려해 박물관 내에 전시하고 있다.태종의 여덟 번째 서자이자 세종의 동생인 혜령군의 묘소도 광교역사공원 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세종대왕이 혜령군에게 내린 제문을 살펴보면 그가 얼마나 동생을 아꼈는지 알 수 있다. 억울하게 죽은 장인 심온의 묘와 함께 이른 나이에 세상을 뜬 동생 혜령군의 묘를 함께 나라에게 관리하길 원했던 세종의 뜻에 따라 광교산에 나란히 위치하게 되었다. 세종대왕과 깊이 관련된 두 명의 역사 속 인물을 통해 자녀의 눈높이에 맞게 대화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한국사 공부를 하면 좋을 듯하다. 알찬 겨울방학 프로그램과2017년 교육 행사도 풍성광교박물관에서는 1월 21일까지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놀이로 배우는 역사’, 수원화성 세계유산 등재 20주년을 맞아 ‘별별 기념일이 궁금해’와 지난 여름방학에 인기를 끌었던 ‘박물관과학교실’, 겨울 숲 속으로 생태체험을 떠나는 ‘자연과 놀아요’, ‘어린이 공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수업하며 각 수업별 대상연령이 다르므로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겨울방학 프로그램 외에도 광교박물관에서는 상시 교육과 행사를 진행 중에 있다. ‘임진왜란 3대 대첩’을 읽고 논제에 따라 자유토론형 역사교육 프로그램인 ‘생각이 자라는 역사교실’, 고조선에서 근대국가 수립까지 북 아트로 꾸며지는 역사교육 ‘초등한국사교실’이 개설될 예정이다. 매월 진행되는 ‘별별 기념일이 궁금해’는 그 달의 역사적으로 기념할 만한 날을 하루 지정하여 기념일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가는 프로그램으로 한 달에 한 번 진행된다. 아울러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인형극, 놀이극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기획된다.<광교박물관 개요>주요시설내용관람시간관람요금위치문의광교역사문화실발굴유물, 도시변천자료09:00~18:00(매월 첫째 월요일 휴관)성인 2,000원12세 이하 무료13세~18세1,000원경기도 수원시영통구 광교로 182031-228-4175소강 민관식실현대사 관련 기증자료사운 이종학실조선시대 고서, 고문서, 고지도 등어린이 체험실전시 주제와 관련된 활동 체험 공간 2017-01-16
- 난이도 높아지는 고등 과학, 이것만은 놓치지 말자 중학교 과학과 고등학교 과학의 가장 큰 차이는 학교 내신과 수능을 모두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전략으로는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기에 다른 어떤 과목보다대입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전략이 필요하다.또한, 고등 과학은 국어나 수학처럼 모든 학교가 공통된 교과과정을 학습하지 않는다.학교별로 선택이 가능한 자율성은 후회 없는 고등학교 생활을 준비하려는 예비 고1들에게 많은 혼란을 준다.더욱이 자신이 진학할 고등학교가 결정되지 않은 상태는 이런 혼란을 가중시킨다.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예비 고1 겨울방학.중등 과학과 달라지는 고등 과학을 준비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우리 지역의 전문가들에게 들어보았다.도움말 김시연 원장(김시연 과학)ㆍ김종엽 원장(제이 앤 제이 과학학원)ㆍ정광식 원장(이지 싸이언스)ㆍ유준형 팀장(분당 파인만 학원))고등 과학, 중등 과학보다심화된 난이도와 세부적 지식 필요중학교 과학에서는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전반의 내용을 하나의 교과에서 다루고 있다. 반면 고등 과학에서는 각각의 분야에 맞춰 세분화된 지식을 배우기에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높아진다.‘분당 파인만 학원’의 유준형 팀장은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물리를 예로 들어 중등 과학과 고등 과학의 차이점을 설명한다. “중학교에서는 일, 역학적 에너지, 전기, 파동 등에서 한두 개의 공식만 이해한다면 별 어려움이 없어요. 하지만 고등 물리에서는 수학적인 해석이 많이 늘어나면서 여러 공식도 적용할 수 있어야만 합니다.”유준형 팀장은 바로 이런 차이가 물리의 난이도를 급상승시킨다고 덧붙인다. 화학 또한 마찬가지다. 중학교에서는 배우지 않았던 산화환원반응, 금속의 반응성, 탄소화합물(유기화학), 반응속도 등 수많은 개념과 내용들이 제시되면서 암기할 분량과 계산해야 할 내용들이 대폭 늘어난다. 이렇게 늘어난 학습량은 중학교처럼 시험을 앞둔 집중학습으로는 원하는 점수를 얻을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김시연 과학’의 김시연 원장은 고등 과학과 중등 과학의 차이가 심화된 내용을 다룬다는 점에서도 나타나지만 기본적으로 수식들이 많아진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중등 과학을 학습하는 과정에서는 주로 글이 사용됩니다. 하지만 고등 과학은 달라요. 물리에서는 긴 한글 설명 대신 간단한 수식들이 사용되고 Na, Ca 등 원소 기호를 암기하고 익혀야만 화학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김시연 원장은 이와 같은 기본 지식을 바탕으로 가지고 있어야 주어진 질문의 정보를 활용해 논리적인 문제풀이를 할 수 있다고 전한다. 내신은 물론수능까지 염두에 둔 학습 이뤄져야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 기본 개념들을 두루 다루는 중등 과학은 단원 연계성을 가지고 있지 않아 앞 단원 내용의 이해여부와 상관없이 성실한 학습량으로 충분히 따라갈 수 있다. 하지만 단원 연계성이 높아진 고등 과학에서는 제때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에 대한 보완 없이는 제대로 된 성적을 기대할 수 없다. ‘제이 앤 제이 과학학원’의 김종엽 원장은 고등 과학은 수학만큼은 아니더라도 앞부분에 대한 확실한 이해 없이는 심화된 내용들의 이해는 물론 문제도 풀어낼 수 없다고 전한다. 철저한 학습이 이뤄져야 원하는 성적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고등 과학은 중학교처럼 내신만 신경 써서는 안 된다. 입시를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꾸준한 내신학습은 물론 수능을 염두에 둔 학습전략이 필요하다. 매해 수능이 치러진 후, 과학탐구 영역별 유·불리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 것만 보더라도 어떤 과목을 선택할지에 대한 결정과 장기적 준비는 반드시 필요하다. 더욱이 최근에는 대학에 따라 과목별 가산점까지 주는 경우도 있어 철저한 계획이 필요하다.분당ㆍ수지 소재 고등학교,고1 과학 교육과정분당과 수지지역 고등학교의 고1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서로 다른 교육과정을 채택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서현고, 분당중앙고, 수지고와 같이 융합과학을 선택한 학교는 가장 많은 11개 학교들이다. 또한, 늘푸른고, 분당영덕여고, 풍덕고 등 융합과학에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 한 과목의 I과정을 함께 학습하는 학교들도 있다. 반면 분당고, 낙생고, 수내고, 현암고는 융합과학을 선택하지 않고 두 개의 I과목을 교육과정으로 편제해 놓아 1학년부터 세부적인 교과를 학습하게 된다. 이외에도 판교고와 분당대진고는 희망계열에 따라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진행한다.이번 조사에서는 수지 소재 10개 고등학교는 2016학년도 입학생 기준의 자료밖에는 공지하고 있지 않아 동일한 조건으로 비교할 수 있었다. 하지만 분당지역은 2017학년도 입학생 기준 교육과정 편제를 공지한 학교들이 많아 두 가지 조건으로 표를 정리했다. 과학 교과의 경우에는 해마다 학교에서 제시하는 교육과정에서 변화가 이뤄지기에 현 예비 고1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표를 정리해보았다.융합과학, 어떻게 학습해야 할까대부분의 고교에서 선택하는 융합과학은 수능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런 이유로 예비 고1에 융합과학 학습을 해야 할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이지 싸이언스’의 정광식 원장은 굳이 자신이 진학할 고등학교 배정이 이루어지지 않은 겨울방학을 이용해 융합과학을 학습해둘 필요가 없다며 물리와 화학 I과정처럼 어려운 부분이 없는 융합과학은 학기 중에 성실하게 학습만 한다면 충분히 따라갈 수 있다고 주장한다.하지만 ‘제이 앤 제이 과학학원’의 김종엽 원장은 의견이 다르다. 수능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학기 중으로 학습을 미뤄놓았다가는 낭패를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김종엽 원장은 고2의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는 융합과학의 내용이 결코 쉽지만은 않다고 설명하며 융합과학에서 소개되는 다양한 융합지식들은 논술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분당구 소재 고등학교 1학년 과학교육과정(2016학년도 입학생 기준)>학교명교과명낙생고(과학중점학교)화학Iㆍ지구과학 I한솔고과학수내고지구과학 I이매고과학송림고과학보평고(과학중점학교)과학판교고인문사회과학ㆍ지구과학 I자연과학과학 ↔ 생명과학 I(참조 각 학교 홈페이지와 학교 알리미 사이트)<분당구소재 고등학교 1학년 과학교육과정(2017학년도 입학생 기준)>학교명교과명늘푸른고과학ㆍ지구과학 I분당중앙고(과학중점학교)과학분당고화학 I ㆍ생명과학 I서현고과학분당대진고인문사회/외국어/외국어 진로 집중과학ㆍ정보과학 I자연과학화학 I ㆍ생명과학 Iㆍ정보과학 I분당영덕여고과학ㆍ생명과학 I야탑고과학태원고과학돌마고과학 ↔ 지구과학불곡고과학ㆍ생명과학 I운중고1학기지구과학 Iㆍ생명과학 I2학기과학ㆍ지구과학 Iㆍ생명과학 I(참조 각 학교 홈페이지와 학교 알리미 사이트)<수지구 소재 28개 고등학교 1학년 과학교육과정(2016학년도 입학생 기준)>학교명교과명대지고과학성복고과학ㆍ생명과학 I홍천고과학ㆍ지구과학 I죽전고과학ㆍ생명과학 I상현고과학수지고(과학중점학교)과학풍덕고과학ㆍ생명과학 I서원고과학ㆍ지구과학 I신봉고과학ㆍ화학I현암고생명과학Iㆍ지구과학 I(참조 각 학교 홈페이지와 학교 알리미 사이트)예비 고1 겨울방학, 이것만은 놓치지 말자김시연 원장(용인 김시연과학)“희망하는 계열을 먼저 결정하세요”예비 고1 과학학습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희망하는 계열을 정하는 것입니다. 2018학년도부터 문·이과 통합이라는 큰 변화가 예고되었지만 예비 고1들에게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성향은 물론 다양한 상황들을 고려해 가능성 높은 계열을 빨리 결정해 대입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습 2017-01-16
- 유혹하는 프리젠테이션 지은이 아마노 노부코/정은지 허연 번역펴낸 곳 도서출판 예문가격 12000원 “누구를 상대로 프리젠테이션을 하는지, 한 명인지 여러 명인지, 성별과 연령대, 지식 수준, 직위 등을 같은 내용을 전달하더라도 비즈니스맨을 대상으로 할 경우에 사용하는 용어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할 경우에 사용하는 용어는 달라야 한다. 또한 같은 비즈니스맨이라도 업종이나 직종이 다르면 사용하는 용어를 고르는데 있어 신중을 기하는 것은 당연하다. 더 나아가 ‘상대방이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지’파악하지 못하면 겉도는 자료가 될 수 밖에 없다.”먹히는 프리젠테이션은 15초 안에 승부한다자기 표현의 시대. 학생이든 직장인이든 남들 앞에서 자신의 생각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기술은 누구에게나 요구된다. 같은 내용이라도 전달의 기술에 따라 설득할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 수도 있다. 아무리 좋은 내용을 담고 있어도 주어진 시간 안에 청중을 어필할 방법을 고민해야 하는 이유다. 문장 실력이나 컴퓨터 활용능력이 다소 부족해도 의사 결정권자를 사로잡을 수 있는 프리젠테이션 노하우를 집약한 책 <유혹하는 프리젠테이션>. 단순하면서도 시각적으로 단숨에 유혹할 수 있는 프리젠테이션 기본기를 알려주고 있다. 1000여 건 이상의 프레젠테이션 안건을 통과시킨 프레젠테이션 컨설턴트인 저자 아마노 노부코는 상대방을 15초 안에 사로잡을 수 있는 프레젠테이션의 노하우를 79개의 ‘나쁜예’와 ‘좋은예’를 보여준다.아마노 노부코는 프레젠테이션 자료는 이미지와 직감으로 승부해야 한다고 말한다. ‘말로 어떻게 설명해야지’ 하는 이미지가 떠올랐다면 일단 최소한의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와 표제를 뽑고 선이나 도형을 써서 묶거나, 화살표나 기호로 연결해보는 등 되도록이면 시각에 호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라고 조언한다.멋지게 ‘한줄 요약’을 해라, 단순화해라, 여백의 미를 살려라, 화면을 보여주면 이해가 빠르다 등 아주 기본적인 내용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부분들을 조목조목 짚어준다. 2017-01-16
- 국경 없는 과학기술자들 지은이 이경선펴낸 곳 뜨인돌출판(주)가격 18,000원“적정기술에서 일방적 태도는 절대 금물입니다. 애초에 사탕수수 짜는 기계를 ‘준다’는 생각부터가 문제예요. 그보다는 사탕수수를 왜 씹어 먹는 지, 짜 먹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런 기계가 있다면 어떨 것 같은지 하나하나 질문하며 대화해 나가는 게 올바른 접근이지요.”과학과 사회를 연결해주는 적정기술이미 여러 책이나 매체를 통해 소개된 ‘적정기술’은 ‘그 사회의 문화와 환경에 적정한 기술’을 말한다. 즉, 같은 시대에 살고 있는 소수의 행복을 위한 과학기술이 아니라 올바른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그 기술이 실행되는 사회에 꼭 필요한 기술이 바로 ‘적정기술’이다. 이와 같은 ‘적정기술’은 21세기에 지속가능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우리나라 과학자들이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에서 실천한 적정기술을 읽다보면 자칫 낙후된 환경에 놓인 사람들을 위한 기술이 적정기술이라고 이해하면 어쩌나 하는 노파심이 생긴다. 하지만 다양한 사례와 과학자들의 생각이 소개된 책을 읽고 난 후에는 적정기술에서 추구하는 과학기술이란 가격과 성능, 그리고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에 최적화시켜 보다 많은 사람들의 생활을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특히, 아무리 좋은 과학기술이라도 사용할 사람들에게 맞춘 기술이 아니라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무기가 아닌 불필요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과학은 사회를 기반으로 한다는 당연한 진리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준다.이처럼 과학기술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던져주는 책을 읽다보면 그동안 잊고 지냈던 과학기술 본연의 역할을 되짚어볼 수 있다. 또한, 인간과 환경 모두를 위한 적정기술의 필요성을 접하며 21세기 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과학기술은 무엇인지를 고민해보게 된다. 2017-01-16
- 그림책 밖으로 그림들이 나왔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관장 노정민)이 1주년 기념 전시 및 ‘그림과 책, 그리고 예술’이라는 주제로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그림책 속의 그림들이 ‘종이 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다양한 방식으로 창작되고 표현되어진 예술의 유형들을 소개하는 전시로,3월 12일까지 현대어린이책미술관 전시실2에서 진행된다.책 밖으로 튀어나온 그림들,세 가지 다른 예술 유형으로 표현첫 번째는 그림들이 종이가 아닌 온라인상에 있다고 가정한 전시로 온라인 일러스트 플랫폼 중 하나인 네이버의 ‘그라폴리(Grafolio)’의 1만 3000여명의 작가 중, 각기 다른 작품 특성을 가진 5명의 작가를 선정하여 ‘어린이’와 ‘책’이라는 주제로 신규 작업을 진행해 허씨초코, 꼬닐리오, 서대진, 라소, 박해랑 작가별 10점씩 총 50점의 신작이 함께 공개되며 더미북, 스케치 등의 형태로 전시된다.그림책을 빨리 넘길 때처럼 그림들이 움직인다고 상상한 전시도 재미있다. 1978년 만들어진 원작 그림책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눈사람 아저씨’(레이먼드 브리그스),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정유미 작가의 ‘먼지아이’, 올해 히로시마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그랑프리를 수상한 정다희 작가 ‘빈 방’까지 애니메이션 작품 및 연계 그림책, 아이디어 스케치, 디지털 프린트 등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그림들이 책이 아닌 더 큰 공간에 있다고 생각한 마지막 전시도 이색적이다. 드로잉, 디지털, 설치 등 현대미술작품 5점을 만나게 되는데 작가의 스토리가 담겨 있어 또 다른 의미에서 ‘그림’과 ‘책’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오래된 전화번호부로 만든 불상의 머리 ‘붓다’(롱빈 첸) 등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다양한 소재를 관찰하고 표현방식을 살펴보는 색다른 기회를 제공한다. 어린이는 물론 성인들도 주목하는전시 기획 예정5층 전시실1에서는 개관 1주년을 되돌아보는 전시인 ‘MOKA the First Diary’가 진행된다. 곳곳에 전시와 관련된 책을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하거나 카드를 뽑아 이야기를 스스로 만들고 관련 그림을 자유롭게 그릴 수 있도록 했으며 작품을 보고 따라 그릴 수 있는 공간 등이 눈에 띈다. 어린이들이 미술관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관람자도 되고, 스스로 작가도 되고, 책도 읽으며 전시된 작품 관람이 수동적이 아닌 능동적으로 이루어지며 관람의 폭을 더욱 확장시키는 역할을 한다.노정민 관장은 “‘책’을 주제로 한 어린이 대상 미술관으로서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들을 선보였다”면서 “올해에도 그림책 작가와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들을 선보이고, 작가와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특히 2017년 3월에 개최되는 칼데콧상을 수상한 그림책 작가들의 전시는 어린이는 물론, 그림책 분야에 관심이 많은 성인들도 주목하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1주년을 맞은 소감과 올해의 계획을 밝혔다.‘그림과 책, 그리고 예술’ 전시 연계 및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프로그램명대상내용문의그림과 책, 그리고 예술이야기하는 그림초1~2시각적 문해력을 키울수 잇는 문학예술창작프로그램031-5170-3700낯설게 바라보기6~7세창의력 증진 예술창작프로그램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겨울잠 자면서 꾸는 꿈6~7세동물들의 꿈을 상상하여 글과 그림으로 표현미래의 아기돼지 삼형제의 꿈초1~4자연현상 이해하고 상상의 집을 만드는 프로그램 2017-01-16
- 스스로 직업을 만들고 싶은 학생을 기다립니다 2016년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채택한 직업미래보고서에 따르면 5년 내 전 세계 700만개의 직업이 사라지고,10년 내 현재 일자리의 63%가 인공지능이나 로봇으로 대체되는 등 ‘4차 산업혁명’이 눈앞에 도래했음이 예고됐다.급변하는 사회에 맞는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서 대학교육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낀 파이교육그룹(대표 김주영)가 설립한 ‘파이대학’(분당구 이매동 소재)을 찾아급변하는 시대에 맞는 새로운 교육과정과 내용을 살펴보았다.학생 스스로 직업을 만들도록 돕는 전문적 대안대학 ‘파이’이매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3분, 성남아트센터 근방에 자리한 파이대학은2016년 3월 개교했다. 취업을 목표로 하는 일반 대학은 점차 효용 가치를 잃고 있다는 판단으로 기존의 대학과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현실적인 대안을제시하고 직접적인 현장 학습을 통한 보다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설립되었다.파이교육그룹의 김주영 대표는 “파이(PIE, Professional Institute of Enterpre neurship)는 기업가능력(Enterpreneu rship)을 육성시켜 학생 스스로 직업을 만들도록 돕는 전문적 대안대학(Profes sional Institute)”이라면서 “3.141592…로 이어지는 무한대 파이(π)의 의미도 중의적으로 담고 있는데 대안대학 파이에서 추구하는 교육이념과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돕고자 하는 뜻이 무한대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이야기했다. 아울러 “사회 전체의 파이를 키우는데 기여하며 나누면서 더욱 커지는 파이를 만드는 풍성한 교육을 지향하는 맛있는 파이를 의미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취업과 창업을 넘어 ‘창직’을 목표로 현장 프로젝트 수업 진행파이대학에 입학하면 대학원 수업과 같은 형식의 도제식 교육을 통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취업 및 창업, 창직을 목표로 입학 직후부터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영역을 확인하고 새로운 직업 세계를 선도하는 역량을 기르게 된다.대표적으로 지난해 2학기부터 시작한 ‘빈집 뱅크 프로젝트’는 학생과 교수들이 함께 빈집 재활용을 통한 사업화를 일궈낸 대표적인 작품으로 학생 각자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역할 분담을 하여 실제 사업이 가능하도록 성과를 만들어내기도 했다.또한 직업의 종류와 상관없이 독립적인 경제주체가되는데 필요한 도전정신과 합리적 의사결정 능력, 효과적 의사소통 능력을 함께 배양하며 파이대학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인적 자원을 활용하여 현실적인 자금 마련과 운영 능력도 갖추도록 하고 있다. 기존 대학들이 개별학과나 전공별 세분화된 지식을 가르치는데 초점을 맞춘다면 파이대학은 심리·상담, 건축·디자인, 인문IT, 지역커뮤니티의 4개 전문영역에 대해 기초역량, 트랙 핵심, 프로젝트의 3개 교육과정을 통해 체계적이고 융합적으로 교육시킴으로써, 3년의 교육과정 이수 후 사회가 요구하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독창적인 직업 창출이 가능하도록 한다.2017년 신학기 신·편입생 입학 전형 시작파이대학의 1기생 김형섭씨는 “현재 교육의 문제점에 대해 인지는 하고 있지만 그것을 실제적으로 해결하고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를 이곳에서 보았고 여느 다른 일반 대학보다 실천적이라고 느낀다”면서 “지금 이 시점에서 나의 꿈을 실현하는데 파이대학이현실적인 부분을 채워주고 방향성을 잘 잡아줬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파이대학은2017년 3월 6일 개강을 앞두고 대안적 대안교육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무한대로 펼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모집한다. 만 18세 이상으로 일반 대학교 재학생 또는 졸업자 및 대안학교 및 일반고교 졸업자, 검정고시를 통한 학력 인정자가 지원 가능 대상자이다. 입학설명회는 설 연휴를 제외한 1, 2월중 매주 토요일 개최되며 원서접수와 등록, 입학설명회 일정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방아로 9(이매동) 미래빌딩 3층문의 031-703-0104 2017-01-16
- 무한리필로 마음껏 즐기는 고품격 참치회 겨울의 한복판, 차가운 바람이 몸속까지 얼어붙게 한다. 이렇게 날씨가 추울 때 좋은 음식이 있다. 바로 참치다.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참치는 고품질의 열량을 제공하기 때문에 추위에 빠져나간 몸의 열량을 좋은 지방으로 메워준다.또한 오메가-3 지방의 한 종류인 에이코사펜타에노산(EPA)은 피부를 팽팽하게 지켜주는 섬유상 단백질인 콜라겐을 보존하는 역할을 해줘푸석푸석하고 윤기 없는 겨울철 피부를 보호해 주기도 한다.역시 참치는 회로 즐겨야 제 맛 아닌가. 분당 정자동에 참치의 다양한 부위를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어 화제다. 바로 ‘참치 앤 스시’이다.KT본사 앞 먹자골목에 위치한 이곳은 참치만 전문으로 1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안현오 대표가 직접 주방을 맡고 있어 더욱 다채롭고 깊은 참치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15년 이상 경력의 오너 셰프가 제공하는가성비 높은 참치회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일주일에 두세 번씩 찾는 손님이 있을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곳은 최고급 참치만을 취급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참치회를 무한리필로 제공해 참치회 마니아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메뉴의 다른 가격대 별로 제공되는 참치 부위가 달라지지만, 워낙 참치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 오너 셰프 덕분에 가격대비 훌륭한 참치를 내놓는다. 어쩌면 한 생선에 이렇게 많은 부위가 있을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다양한 부위의 참치회는 큰 접시 위에 멋지게 올려 나오는데, 보는 것만으로도 군침이 돈다.이곳에서는 국내 최고의 참치업체에서 공급된 참치를 사용, 신선도를 으뜸 기준으로 삼고 선택을 하는데 안 대표는 20년 가까운 내공으로 색깔이 또렷하고, 맛이 좋은 참치를 위해 까다롭게 심사를 한다고 한다.일반적으로 냉동으로 보관하는 참치는 그냥 썰어서 내놓기만 하면 되는 참 쉬운 음식 같지만, 실질적으로는 꽤나 까다로운 음식이다. 상에 내놓기 전 먹기 좋게 해동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너무 냉동이 잘 돼 딱딱해도 안 되고, 그렇다고 너무 녹아도 안 된다. 이 중간을 잘 맞춰야 하는데 이 때 문제가 생기면 맛의 질이 확 떨어지기 때문에 이 또한 굉장한 노하우가 필요한 과정이다.이렇게 접시에 올라온 참치회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은 와사비를 회에 묻히고 간장을 찍어먹으면 가장 맛이 좋다고 한다. 또는 김에 싸서 소금이 들어간 참기름 장에 찍어 먹어도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이곳에서는 특이하게 명이나물을 내놓는데 기름진 부위의 참치회를 명이나물에 싸 먹으면 고소한 지방과 새콤한 나물의 환상 궁합을 느낄 수 있다.다양한 종류의 참치회를 마주하니 어디에 먼저 손이 가야할지 모르겠다면“처음에는 지방이 없는 살부터 시작해 점차 지방이 있는 부위로 가는 것이 좋다”고 귀띔하는 안 대표의 충고를 따라해 보자. 산뜻한 붉은 살의 진한 참치 육즙을 즐기면서 꽃등심의 마블링 못지않은 고소한 지방이 주는 육중한 맛까지 서서히 음미할 수 있을 것이다.함께 제공되는 코스 요리도 훌륭해,양념은 전라도서 공수 죽을 시작으로 하는 코스 요리는 또 다른 식도락의 기쁨이다. 참치회가 무한리필로 제공되기 때문에 다른 음식은 필요 없을 것 같지만, 새우튀김, 탕, 마끼(또는 알밥), 초밥, 생선구이 등의 요리는 쉴 새 없이 상 위로 젓가락을 날아다니게 한다. 모두 맛이 훌륭하고 정갈한 것도 특징으로 참치회의 맛을 더욱 상승시켜주는 코스 요리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음식들에 들어가는 양념은 모두 전라도에서 공수해온다고 한다. 시골에서 올려주는 참기름부터 고춧가루, 깨 등을 사용하기 때문에 음식은 더욱 깊은 맛을 자랑할 수밖에 없다. 점심 메뉴로는 참치정식이 17,000원으로 저렴하면서도 푸짐한 한 상을 제공하고 있으며, 생선구이, 알탕, 대구탕, 회덮밥 등 단품 음식도 실속 있는 점심으로 인기가 높다.‘참치 앤 스시’는 50석을 완비하고 다양한 크기의 단체 룸이 있으며 주차가 쉽고, 분위기가 깔끔해 회식이나 외식, 모임장소로 손색이 없고 무한리필 되는 고품격의 참치회로 양과 질에서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위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37-6(내정로 7번길 5) KT본사 앞문의 031-718-3130 2017-01-16
- 이렇게 맛있는 안동찜닭이 또 있을까? 추운 겨울에도 온 가족이 여가를 즐기기 좋은 분당 오리역 애플플라자에는 맛집이 많다.매콤하면서 달콤한 감칠맛이 일품인 ‘안동찜닭’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가 좋아하는 메뉴.애플플라자 3층에 위치한 ‘홍수계 안동찜닭’은 매일 새벽, 안전하게 유통된 생닭만 엄선해 초벌로 삶아내어 기름기와 잡냄새를 제거하고,양념에 숙성시킨 후 400도의 고온에서 다시 조려 깊은 맛을 낸다.은근 칼칼하고 매운 맛이 매력인 안동찜닭안동찜닭은 각종 신선한 채소, 당면 등을 넣고 고온에서 간장 양념에 졸여 만든 고단백 저칼로리 영양식으로 닭 특유의 맛을 간직한 안동 향토음식이다. 청양고추의 매운맛과 간장의 맛이 잘 조화돼 한국인의 입맛에 아주 잘 어울린다. 간장 양념이라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지만 그렇다고 간장 양념을 무시하면 큰 코 다친다. 맵기 조절에 따라 은근히 매우면서 칼칼한 맛이 우러나 매운맛 마니아들도 안동찜닭을 즐긴다.‘홍수계 안동찜닭’의 문주현 점장은 “시댁이 안동이라 안동찜닭을 잘 알고 즐겨 먹었는데, 온 가족이 같이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을 차리고 싶어 이 메뉴를 선택했어요. 기존 안동찜닭은 달고 매운맛이 많이 강한데, 저희는 그 맛을 조금 순화시키고 매운 맛도 단계를 정해서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다 드실 수 있게 만들고 있습니다.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담백하고 깔끔해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죠”라고 소개했다.‘홍수계 안동찜닭’은 매운 맛의 레벨을 선택할 수 있어 좋다. 문 점장의 시어머니가 안동에서 직접 키워 말려 보내주시는 청양고춧가루와 청양고추 씨로 매운 맛을 조절하는데, 매운맛이 전혀 없는 순한 맛부터 보통 맛, 매운맛, 아주 매운맛까지 4가지 단계로 조절 가능하기 때문에 어린아이와 매운맛 마니아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찜닭 메뉴에 누룽지탕,셀프 비빔밥까지‘홍수계 안동찜닭’의 최고 인기 메뉴는 안동찜닭에 게, 홍합, 새우, 주꾸미 등 신선한 해산물이 어우러진 ‘해물찜닭’이다. 찜닭의 매콤한 쫄깃함에 해물의 시원함과 푸짐함까지 더해 여성들과 어르신들이 선호한다고 한다. 게다가 포슬포슬한 통감자는 입 안에서 사르르 녹고, 양념이 잘 배어 야들야들하면서도 쫄깃한 납작 찰당면은 폭풍 흡입하게 된다. ‘해물찜닭’은 매콤하면서 달콤한 맛 때문에 자꾸 손이 가는 중독성 강한 맛이라고나 할까. 젊은이들에게 인기인 ‘치즈찜닭’은 쫄깃한 자연산 100% 치즈로 맛을 더한 이탈리아식 퓨전요리이다. 완성된 찜닭에 치즈를 올려 다시 오븐에 녹여 나오는데, 매콤한 찜닭에 치즈가 어우러져 느끼하지 않으면서도 입맛 당긴다.‘순살 찜닭’은 닭다리 살로만 만들어 먹기 좋고 부드러우며 기본 채소에 버섯과 양배추를 더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저칼로리 영양식이다. 뼈가 없어 어린아이들이 먹기에 좋다. 매콤한 찜닭을 먹다가 화끈해진 입맛을 좀 진정시키고 싶다면 사이드 메뉴로 ‘누룽지탕’을 시키면 금상첨화다. 구수하고 부드러운 누룽지탕으로 매운맛을 달래면 다시 매운 찜닭에 손이 간다. ‘홍수계 안동찜닭’의 마지막 별미는 ‘셀프 비빔밥’이다. 찜닭의 푸짐한 내용물을 먹고 난 후 남은 소스에 비벼 먹는 추가 메뉴로 밥과 상추, 김 가루, 다진 김치가 들어있어 씹히는 식감이 상큼하고 맛도 개운하다. 느끼할 수 있는 볶음밥보다 훨씬 상큼한 마무리라 필수 코스이다. 푸짐한 양에 놀라지 마시라기본 반찬이 단출한 대신 찜닭 메인 요리의 양이 기존 업체들보다 푸짐해 메인 요리가 나오면 손님들이 모두 깜짝 놀란다고 한다. 소(小) 사이즈는 여자 성인 3명이 먹으면 배부르고, 중(中) 사이즈는 남자 성인 3명이나 여자 성인 4명, 대(大) 사이즈는 남자 성인 4~5명이 먹기에도 충분하다.‘홍수계 안동찜닭’의 양이 푸짐하다보니 2~3인이 모여야 먹을 수 있는 메뉴인데, 최근 점심시간 혼밥 족을 위한 ‘1인 찜닭’이 출시돼 대히트를 치고 있다.문 점장은 “점심 메뉴로 뚝배기 김치찜닭과 매운 닭찜을 마련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기존 찜닭과 다른 빨간 양념이라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많이 찾습니다”라고 말했다. ‘홍수계 안동찜닭’에서는 평일 점심시간에 공깃밥을 무료로 제공하고, 365일 애플플라자의 CGV 영화 관람권을 가져오면 찜닭 메뉴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문의 031-728-5077 2017-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