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선문대 김성기 교수, 인명사전(Marquis Who''s Who)과 국제인명센터(IBC) 등재 선문대학교(총장 김봉태) 김성기 교수(42, IT교육학부)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주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2010년판에 등재된 데 이어 2011년 영국 캠프리지 국제인명센터(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가 발행하는 21세기 2000명의 탁월한 지식인(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ry)에 등재되었다. 김성기 교수는 정보통신 인프라에 대한 보안 위협으로부터 정보서비스의 생존성을 보호하기 위한 침입감내 연구 분야에서 다수의 연구 업적을 쌓았다. 침입감내는 정보통신 인프라 내에서 결함이 발생하더라도 서비스가 유지되도록 하는 것으로 해킹이 이루어지더라도 해킹의 영향을 받지 않고 고유의 서비스가 유지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또한 김 교수는 정보통신 분야 국책연구기관과 함께 DDoS 공격 대응방안 연구, 침입탐지 시그니처 자동공유 방안 연구,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와 모바일 웹 보안 연구와 같은 안전한 IT인프라 구현을 위한 연구에 힘써왔다. 김성기 교수는 인천대학교에서 컴퓨터 및 네트워크 보안을 전공하고, 2009년도에 선문대학교에 부임하여 다양한 학술활동과 사회봉사실적을 남겼다.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인명사전으로 알려진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 후''는 100년이 넘는 역사와 세계 215개국을 대상으로 정치, 경제, 사회, 예술, 의학, 과학 등 각 분야 저명인사와 탁월한 리더를 선정, 업적과 프로필 등 이력을 소개한다. 또한 영국 캠프리지 국제인명센터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는 유럽을 대표하는 세계적 인명기관으로서 분야별, 연도별 인명사전을 출간하고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4
- 아사모, 충청남도 시각장애인 복지관으로 부터 감사패 받다 지난해 12월 충청남도 시각장애인 복지관(삼거리공원 근처 소재)에서 "2010 행복 나눔 리더“란 주제로 컨퍼런스가 열렸다. 시각장애인들의 멋진 공연과 사회복지사들의 클래식 연주가 복지관 외부의 설경과 잘 어울리는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의 한기를 녹이기에 충분한 열기와 사랑을 보여주었다. 이 행사에서 아사모(회장 이명호)가 복지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아사모는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여러 곳에서 보이지 않는 손길로 봉사하고 있는 단체. 이명호 회장은 “앞으로 좀 더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봉사와 기부를 통해 다 같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올해를 대표하는 사장성어인 일기가성(一氣呵成 : 일을 단숨에 매끄럽게 해낸다)처럼 어디든지 달려가 매끄럽게 봉사 활동하는 아사모를 기대한다. 조명옥 리포터 mojo71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4
- 휜 다리 (OX다리) 추나요법을 하다 보니 간혹 아픈 곳이 없는데도 골반이나 뼈를 맞춰달라는 분들이 있다. 그 중 제일 많이 이야기 하는 것이 휜 다리(OX다리)의 교정을 해달라는 분들이다. OX다리는 치골, 천골, 장골, 고관절, 무릎관절, 발목관절 등이 유기적으로 작용하는데 아기 일 때의 잘못된 습관이나 자라면서, 출산 과정 중의 문제로 야기되기도 하지만 기형인 경우도 많다. 한국인은 대체로 아이를 업어서 키우기 때문에 무릎사이가 벌어진 O다리가 많고 일본인은 안아서 키우기 때문에 무릎이 붙고 발목 사이가 벌어진 X다리가 많다. 그러나 요즘은 업는 모습은 보기가 어렵고 유모차에 태우거나 대체로 안아서 키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예전과는 다른 결과를 나타낼 것 같다. 우선 OX다리를 판별한 후에 치골, 천골, 장골, 고관절, 무릎관절, 발목관절의 문제를 찾아서 하나씩 교정하여 OX다리가 개선되는지를 확인한다. 2~3회의 교정에도 뚜렷하게 개선되는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 기형을 의심해야 한다. 뼈와 관절들이 문제가 있을 때 교정을 통해 바로 잡아주어 OX다리가 교정된다면 다리도 펴지고 요통이나 무릎관절염 등을 예방할 수 있는 등 일거양득일 수 있다. 그러나 기형으로 인한 경우는 바로 잡히지 않으므로 운동을 통해서 도움이 되게 해야 한다. 기형인 경우 밴드를 이용하여 강제로 무릎이나 대퇴부를 묶기도 하는데 오히려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신중을 기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4
- 정신을 다스리는 한의학(心身一如) 정신의 神이란 인체의 精氣가 복잡한 생체 대사를 통해 발현되는 생명 현상으로 신비롭고 오묘하며 神이라 부르는 것이다. 미국의 큰 종합병원 원장이 정년퇴임을 하면서 낸 보고서에는 ‘현대인의 질환 중 70% 이상은 정신병’이라는 구절이 있다. 여기서 정신병이란 미친 자, 정신 이상을 두고 뜻하는 것이 아니다. 당뇨, 고혈압, 암, 위궤양, 두통, 신경통. 소화불량 등 거의 대부분의 질환의 원인을 추적해 보면 그 사람의 정신 상태에 기인되는 경우가 많다. 신경질을 잘 내고 짜증내고 불안하고 고민하고 스트레스 받고, 좌절하고 욕심 많고 미워하고 질투하는 등 그 마음에서 일어나는 욕망들이 인체의 장부에 영향을 주어 결국에는 병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神은 氣의 운동이 더욱 왕성하고 복잡하게 유발되는 것이니 사랑하고 미워하고 성내고 우울하고 기분 좋고 나쁨이 인체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물질대사 과정보다 더욱 빠르게 나타나는 것을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이는 氣의 운동과 변화가 精을 바탕으로 氣化되는 경우도 있지만 神 자체에 의해서도 인체의 氣 흐름은 쉽게 변화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멀쩡한 사람이 흥분하거나 지나치게 화를 내서 쓰러지는 경우나 맛있게 식사를 하다가도 슬프거나 우울한 소식을 접하면 식욕이 없어지고 소화도 잘 되지 않은 것을 경험해 봤을 것이다. 또한 고민에 빠져 두통이나 어지러움 등의 신체적인 질환이 있는 사람이 기쁜 소식을 들으면 거짓말처럼 깨끗이 통증이 사라지는 경우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의 몸과 정신(마음)은 별개의 것이 아니다. 한의학에서 엄밀하게 ‘신경성’이라는 진단은 ‘七情傷’에 속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서양의학의 신경성이라는 개념과는 다른 것으로 七情, 즉 인간의 감정을 7가지로 대별해서 기쁨(喜), 성냄(怒), 생각함(思), 근심(憂), 두려움(恐), 놀램(驚), 슬픔(悲)등이 인체에 氣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그 증상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시술하고 있다. 七情은 神의 발현 양상이므로 神의 현상을 유발하는 인체의 氣의 변화를 살피고, 氣는 또한 精, 血, 水 등의 인체 구성요소의 변화에 의해 그 양상이 달라지며, 이를 주관하는 五臟六腑의 생리, 병리 현상을 판단하여 진단과 치료에 활용하는 것이다. 氣를 조절하여 神을 치료한다는 원리를 두어 잘 조절하면 정신병, 신경성이란 질환을 충분히 치료할 수가 있는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4
- 안면신경마비 최근 프로야구 투수 김광현과 개그맨 남희석 씨가 안면신경마비를 경험했다는 소식이 언론에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안면 신경은 뇌로부터 귀 뒤를 통해 나와서 얼굴 근육을 움직이게 하는 말초 신경이다. 이 신경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 안면신경마비인데 과거에는 구안와사로도 불렸다. 안면신경의 기능 중에서 얼굴 근육을 움직이게 하는 기능이 가장 중요하지만 눈물샘과 침샘을 지배하며 혀의 맛을 느끼는 기능도 있다. 따라서 안면신경마비에 거리면 눈물샘의 이상으로 눈이 뻑뻑하고 맛감각 이상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가장 현저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근육 마비로 입이 반대쪽으로 돌아가며 눈이 잘 감기지 않고, 밥을 씹을 때 밥알이 뺨에 자꾸 끼게 되고, 양치질 시에는 물이 흘러내려 불편을 느끼게 된다. 찬바람을 쏘이면 안면신경마비가 발생한다고 믿는 일반인들이 많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로는 안면신경마비의 많은 경우가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안면신경에 염증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원인불명인 경우에 안면신경마비를 벨마비라고도 한다. 이외에도 외상으로 머리뼈 골절과 함께 안면신경 손상이 오며, 종양으로 안면신경의 압박되거나 중이염 합병증으로 감염이 되어 발생할 수도 있다. 뇌졸중으로 인하여 안면의 마비가 발생할 수가 있어 이와의 감별이 굉장히 중요하다. 안면신경마비 환자는 한쪽 얼굴 전체가 마비되기 때문에 이마에도 주름을 잡을 수 없다. 이마에 주름을 잡을 수 있으면서 아래쪽 얼굴에만 마비가 있다면 뇌졸중(중풍)과 같은 뇌 속의 병을 의심하여야 한다. 신경전도 검사는 안면신경바비를 확진하는 도구로써 디지탈화된 수치로 손상정도, 회복여부, 예후까지 판정할 수 있다. 발병 후 약 10일째에 검사하면 가장 정확한 예후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안면신경마비의 치료는 부신피질호르몬을 투여하여 신경의 염증을 줄여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헤르페스 감염이 의심되면 항바이러스 약물 투여하고, 눈을 감지 못하고 눈물의 분비가 줄어들어 발생하는 각막염 예방과 치료를 위해 인공눈물을 투여하고, 전기자극요법 으로 재활치료를 한다. 영구적인 마비의 후유증이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마비 발생 후 수일 이내의 조기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재발은 드물지만 자주 재발한다면 벨마비 보다는 다른 원인이 있는지 신경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안면신경마비가 양측으로 발생한 경우에는 원인분석이 필요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4
- 어느신들, 오줌 누기 힘드시죠? - 전립선 비대증 어느날 70대로 보이는 백발의 할아버지가 온 몸에 땀을 흘리며 병원에 엉거주춤한 자세로 젊은 남자의 팔에 기대며 들어왔다. "아이고 나 죽어, 나 좀 살려줘." 어디가 아파서 오셨는지 물어보자 "하루 종일 오줌보가 안 터져요"라고 보호자가 말하는 것이었다. 이 소리에 깜짝 놀라 할아버지를 누우시게 한 다음 배를 보니 딱 임신 7개월 정도로 팽만해 있었다. 재빨리 요도를 통해 도뇨관(소변줄)을 끼우니 오줌이 가히 폭포수처럼 나오기 시작했다. 소변은 약 2분 동안 쉼없이 계속 나왔고, 이와 동시에 창백했던 할아버지 안색이 돌아오고 환하게 웃음을 머금고 계셨다. "여보게, 정말 고맙네. 정말 생지옥을 갔다가 천당에 온 기분이네."며 내손을 덥썩 잡으셨다. 다 보신 소변양을 보니, 헉 1800cc였다. 보통 오줌이 안 나와 오신 할아버지들이 약 600-900cc임을 감안하면 실로 엄청난 양이었고, 내 환자들 중 개인신기록(?)이었다. 수년전부터 소변 보실 때마다 밤에도 몇 번씩 일어나고 한번 소변 보려면 변기앞엣 한참을 있어야 했고, 찔끔찔끔 나와서 나이 들어 그러려니 했었다고 한다. 그러던 차 어제 술은 한잔 하고 나서는 전혀 안 나오더라는 것이다. 입원 후 전립선 초음파 검사를 해보니 90그람(보통은 15-20그람)이었다. "할아버지는 보통 사람의 전립선보다 4-5배나 커요. 또 이렇게 막힐 수 있으니 수술합시다." 전립선 비대증으로 진단 받은 할아버지는 1주일 뒤에 배를 째지 않고 내시경으로 요도를 막고 있는 전립선을 절제해주는 수술을 받았고 현재는 소변보는 것에 대해 매우 흡족해하며 지내고 있다. 전립선 비대증은 한마디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전립선이 비대해지는 것을 말한다. 대부분 50대 후반부터 증상을 호소하게 되는데 우리나라의 할아버지들의 60대의 60%, 70대의 70%에서 증상을 호소하게 되는데, 전립선이 비대해져서 전립선 내부를 관통하는 요도를 눌러버리면 결국 소변이 나오는 길을 좁게 만들어 오줌이 잘 안 나오는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즉, 소변이 나오는데 시간이 걸리며 소변 발이 약해지거나 소변을 보는 동안 자꾸 소변 줄기가 끊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감기약을 먹거나 술을 많이 마시면 소변을 전혀 못 봐 위에 언급했던 할아버지처럼 아랫배가 빵빵해지는 요 폐색이 생길 수도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4
- 엠마와 사샤의 겨울방학 보내기 엠마와 사샤는 올 겨울, 다른 친구들과 함께 남다른 겨울방학을 보내는 중이다. 충남평생교육원(원장 홍승오)의 충남다문화교육센터에서 관내 다문화가정 유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겨울방학 어울림 캠프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 캠프에 참여한 26개교 73명의 학생들은 음악, 미술, 과학교실 등의 특별활동 수업을 통해 새로운 친구들과 즐거운 활동으로 추위도 잊은 채 시간을 보내고 있다.1월 28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캠프를 통해 참여 학생은 문화예술과 신체 활동 등 다양한 특별활동 수업과 부진했던 학과의 기초 학습을 현직 담당지도 교사로부터 지도 받는다. 주평탁 부장 pyongtak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4
- 한방으로 하는 키 크기 치료 KI-180 아이들에게 키는 중요한 요소다. 키 크는 운동, 키 크게 하는 음식, 키가 커 보이게 하는 방법 등 인터넷 사이트에 돌아다니는 수많은 정보들이 부지기수다. 성장판을 자극한다는 신발까지 등장해 대박을 터트렸을 정도다. 하지만 어디에나 정석은 있는 법. 성장에 있어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바로 성장호르몬이다. 그리고 이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얼마나 증가시키는 지에 우리 아이의 성장은 좌우된다. 그래서 저마다 성장호르몬을 가장 효과적으로 증가시킨다는 홍보를 하며 많은 성장클리닉이 오늘도 성업 중이다. 벌써부터 성황을 이루고 있어, 그리고 이제는 너무나 많이 들어 식상하기까지 하다. 그렇다면 그 안에서 어떻게 옥석을 가려야 할까. 그 열쇠는 우리 아이의 체질부터 점검하는 한방에서, 그리고 과학적으로 검증된 결과에서 가져올 수 있다. 성장장애, 동반되는 질환을 함께 치료해야 키가 정상적으로 크지 않는 아이의 생활을 살펴보면 그 이유가 보인다. 유전적인 영향이거나 잘 먹지 않는 등의 문제를 우선 꼽을 수 있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이유가 있을 수도 있다. 키 성장에 영향을 주는 질환으로 인해 제대로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 식욕부진, 소화불량, 만성설사 같은 소화기 허약증이 가장 대표적으로 이로 인해 잘 먹지 않는 결과가 생길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이나 잦은 감기로 고생을 하는 아이들 역시 성장이 느리게 된다. 불안·강박감·수면장애 같은 정신적 스트레스와 소아비만, 아토피, 단백뇨 같은 증상이 있을 때도 성장에 영향을 준다. 원재한의원(하이키한의원 천안분원) 하재원 원장은 “성장이 느린 아이들에게는 원인에 따른 맞춤 치료를 해야 효과적이며 이러한 맞춤치료를 한 결과 ‘IGF-1''이라는 성장호르몬이 20% 이상 증가하면서 년 평균 8.0cm씩 자랐다”고 말했다. 이들이 치료를 받기 전에 1년간 큰 키는 4cm 미만이었다. IGF-1은 세포의 증식과 분화에 관여해 골격성장 및 발육에 큰 영향을 미치는 성장호르몬으로 이 수치가 한방치료를 통해서 증가하였다는 것은 바로 한방으로도 충분히 키를 키울 수 있다는 의미이다. 해외논문을 통과한 과학적인 한방 치료, KI-180 특히 하이키한의원은 2005년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으로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는 신물질(KI-180)을 발견, 2006년 4월 미국에서 열린 실험생물학연합학회(FASEB)에 발표한 바 있고 2007년 ''한방성장촉진제''로 특허도 취득하였다. 해외에서 논문이 통과했다는 것은 약물의 독성 실험까지 거쳤다는 것으로 성장치료의 경우 장기간 진행되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안전도 확인된 결과다. 약물의 독성 실험에 관한 내용은 외국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대목이다. 원재한의원(하이키한의원 천안분원) 하재원 원장은 “이 결과는 성장에 사용되는 순수한약재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한 사례이고 이를 바탕으로 성장치료를 하고 있다"면서 “특히 2007년 1월~2008년 11월까지 성장이 느린 만 8~15세 397명에게 이러한 ''성장촉진 신물질''을 이용하여 치료한 결과 성장호르몬(IGF-1)의 분비를 28.7% 상승시켜 키를 크게 하는 결과를 보였다”고 이야기한다. 1년에 키가 4㎝ 미만으로 자라는 성장장애 어린이들에게 이 생약물질을 처방해 복용하도록 한 결과 사춘기 이전엔 남녀 7㎝가, 사춘기 연령의 남녀는 각 8.8㎝, 7.2㎝가 자랐다는 이야기다. 한방으로 하는 키 크기 치료, 더욱 효과 보려면? 한방에서 천연한약재로 아이의 체질을 개선하고, 몸이 약한 경우 몸을 보하면서 성장치료를 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음은 과학적인 결과로 이미 검증되었다. 동시에 더욱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생활에서의 노력도 필수다. 우선은 확인의 과정을 거쳐 아이가 잘 성장하고 있는지, 혹시 제대로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그 원인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자 아이의 경우라면 초등학교 2~5학년, 여자아이라면 초등학교 1~3학년 사이에 성장판 검사를 통해 아이 성장을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이를 통해 아이의 최종 키를 예측해 그에 따른 해법을 찾아야 한다. 식욕부진이나 혹은 수면장애, 스트레스가 있다면 그에 대한 해법을, 집 먼지 곰팡이 등의 알러지가 있다면 그 원인을 제거하는 등 성장장애의 원인을 찾고 해결하는 것이 좋다. 이때 음식과 운동, 충분한 수면 등은 필수적인 요소다. 양질의 단백질, 칼슘이 풍부한 유제품과 신선한 야채를 자주 먹고 10시 이전에 잠자리에 들어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줄넘기를 하루에 500회 이상 하거나 운동장 5바퀴 이상을 달리는 운동을 적어도 일주일에 3회 이상, 가능하면 매일 한다면 훨씬 효과를 볼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4
- 시립도서관에서 알찬 방학을 보내세요 아산시립도서관(관장 강용식)은 방학을 맞이하여 방학특강프로그램 ‘I LOVE 도서관’을 운영한다. ‘I LOVE 도서관’은 방학을 활용해 유?아동 맞춤형 강좌를 운영함으로써 보다 알찬 방학을 선물해주고자 시립도서관에서 매 방학마다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접수시작 5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시립도서관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방학특강 프로그램으로 총8회에 걸쳐 이루어진다. 운영 강좌는 ‘원어민 유아?어린이영어’, ‘놀이미술’, ‘중학교 수행평가대비 미술나라’, ‘과학논술’, ‘교과연계역사논술’, ‘파스텔화’ 등 총12개로 관심사 및 학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아산시립도서관 강용식 관장은 “시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며 “더욱 노력하고 앞서나가는 시립도서관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운영기간은 오는 18일(화)~28일(금)까지 총 8일간이며 16일(금)까지 방문 및 전화접수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ascl.or.kr) 및 문의전화(537-3952)로 안내받을 수 있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4
- 천안아산, 구제역과 AI예방에 전 행정력 집중 구제역 AI가 확산되며 대형행사 취소 및 연기, 비상방역체제가동 등 질병의 조기 종식에 온 나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천안시와 아산시도 구제역과 AI예방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아산시는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아산시 구제역?AI 특별상황실’에서 시장?부시장 및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하여 방역위험에서 벗어날 때까지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조기에 위기사태를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아산시는 8일 송악면 39번국도 공주시계에 방역초소를 추가설치하고 구제역 유입차단에 노력하는 한편, 전 공직자가 지난 주말 만약에 있을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지난 10일~16일 연령 8개월 이상의 돼지(모돈?종돈) 2만3000두와 한우?젖소 3만2000두에 대한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천안시는 풍세면에서 AI가, 수신면과 병천면에서 구제역이 발견됨에 따라 살처분 매몰작업과 함께 지난 3일부터 예방접종을 서두르고 있다. 또한 지난 9일 시청 재난안전종합상황실(9층)에서 긴급방역개책협의회를 개최, 31개소(AI 9개소, 구제역 22개소)의 긴급방역초소 운영 및 비상방역조치를 강화했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 7일, 천안시는 지난 11일부터 구제역 예방을 위한 무인항공방제를 실시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