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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한 수험생 부모, '심리적 탯줄'을 끊자 2011학년도 입시를 치러낸 학부모 박 모(45)씨에게는 아직도 힘겨웠던 그 때의 순간순간들이 생생하게 남아있다. “엄마, 왜 나를 뽑아주는 대학이 하나도 없을까?” 대입 수시전형에 모두 탈락한 딸이 절망적인 심정으로 보내온 문자에 정말 억장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그동안 힘들게 공부해온 게 어디 가겠니? 우리 크게 마음먹고 정시까지 한 번 가보자. 힘내, 우리 딸!” 아이의 상처받은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주려고 이렇게 답장을 보내긴 했지만 정작 자신은 온 몸의 기운이 다 빠져나간 듯 손가락 하나 움직이기조차 힘들어 링거를 맞으며 버텼다. 지난 입시에서도 수많은 학부모들이 그야말로 집집마다 한편의 드라마 같은 여정을 거쳤다. 수험생을 둔 엄마에게서 합격 소식을 알리는 문자나 전화가 오기 전까지는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절대로 먼저 연락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하나의 불문율인 나라, 이 땅에서 입시전쟁의 후유증을 앓고 있는 강남 부모들의 우울한 속내를 들여다보았다. 재수, 삼수 뒷바라지할 생각에 억장이 무너져자녀가 목표로 했던 대학 수시전형에 일찌감치 합격한 경우 엄마 아빠는 물론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기분 좋게 한 턱 내고 다니거나, 가족 모두 큰일을 해냈다는 안도감에 자축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하지만 그 어느 해보다 치열했던 2011학년도 입시에서 그렇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은 경우는 찾기 힘들다. 오히려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입시 실패로 인해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부모들이 더 많은 실정이다. 자녀의 입시 결과에 따라 부모들이 천국과 지옥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연년생 남매를 둔 학부모 정 모(46)씨는 재수를 한 딸이 수능시험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삼수를 하겠다고 선언을 한데다가 아들까지 재수를 하겠다고 나서는 바람에 몸져누웠다. 공부를 아예 못하는 아이들이라면 그만하라고 다그치기라도 하겠지만 둘 다 상위권이고 공부 욕심도 많으니 말릴 수도 없는 노릇이다. 부모 입장에서도 아이들이 그동안 정말 힘들게 공부해왔는데 만족스럽지 못한 대학에 다니게 하고 싶지 않은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하지만 그러자니 자신은 도대체 몇 년이나 수험생 부모로 살아야 하며, 하나도 아니고 둘 다 다음 입시에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어떨지를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해서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다. 강남에서 두 아이 대입 뒷바라지 한 후 병이 든 엄마들이 있다는 얘기가 새삼 가슴에 와 닿는다. 자신의 처지를 누구에게 하소연할 수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아 주변 사람들과 연락을 끊고 지낸다. 동네 마트에 나갔다가 아는 엄마라도 만나면 아이들 얘기를 물어볼까봐 필요한건 전화로 주문하고 외출도 거의 하지 않은지 오래다. 평소에는 친한 엄마들과 잘 어울리는 성격이었지만 지금은 사람만나는 게 제일 싫어 소위 말하는 잠수 탄 수험생 엄마가 됐다.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결과가 마음의 병으로대치동에 사는 학부모 김 모(45)씨는 비록 아들이 평소 실력에 비해 만족스럽지 못한 대학에 합격했지만 재수를 시키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아무리 강남 아이들이 재수는 기본으로 생각한다지만 몸도 의지도 약한 아들이 재수를 하기에는 무리인 것 같아서다. 정작 아들은 크게 안타까워하지도 않고 이제 대학생이 된다는 사실에 홀가분해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아들 하나 최고로 교육시켜보겠다고 10여 년 간 강남 전세살이를 감수한 엄마 자신이 이 상황을 받아들이기가 힘들다. 당연히 재수 시켜야지 왜 그러냐며 이상하게 보는 주변 엄마들의 시선도 화살이 돼 꽂히고, 자신의 아들보다 성적이 낮았던 아이들이 더 나은 대학에 합격했다는 사실도 억울해 속이 끓는다. 게다가 대놓고 말은 안 해도 “그동안 애 교육에만 매달려 강남에서 온갖 유난은 다 떨더니 겨우 그 정도였냐”며 뒷말을 하고 있을 시누이나 동서를 생각하면 울화가 치밀어 오른다.입시를 치르면서 온 몸의 진을 다 뺐을 정도로 힘들었는데 결과마저 마뜩하지 않으니 경쟁에서 낙오자가 됐다는 절망감에 빠졌다. 결국 외출했다가 갑자기 다리에 힘이 풀리고 현기증이 심해 병원 신세를 져야 했다. 그동안 아이의 입시에만 온통 신경을 쓰느라 정작 갱년기 우울증 운운할 여유조차 없었는데 갑자기 밀려드는 허무함을 감당하기가 힘들다.자녀의 입시 실패를 자신의 탓으로 여겨 괴로워하는 엄마들도 많다. 학부모 강 모(45)씨는 자신이 다른 엄마들에 비해 정보가 부족해 똑똑한 아이를 제대로 이끌어주지 못한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게다가 비록 소위 말하는 SKY대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상위권 대학에 진학할 실력이 되는 아이를 엄마인 자신이 입시전략을 잘못 세워 실패하게 만들었다는 자책감도 지울 수가 없다. 재수를 해도 상위권 재수생이 넘쳐나는 올해 입시에서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도 불확실하고 경제적인 여유도 없어 남들처럼 유학을 대안으로 제시하지도 못할 입장이라 이래저래 한숨만 깊다. 아빠들이 겪는 좌절감도 엄마들 못지않아요즘은 자녀를 하나 둘씩만 낳아 아빠들까지 교육에 관심을 쏟는 시대이다 보니 자녀 입시 실패에 대해 아빠들 역시 엄마들 못지않게 좌절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입시에 실패한 딸을 둔 아버지 김 모(47)씨는 어지간한 모임은 모두 거절하고 퇴근하기가 무섭게 집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회식자리에서 ‘누구네 아들, 딸은 어느 대학에 합격했다더라’하는 소리도 듣기 싫고 더군다나 공부 잘하던 자신의 딸은 어떻게 됐냐는 사람들의 물음에 일일이 대답하기는 더 싫어 만남을 피하게 되는 것이다.딸이 외고에 합격했을 당시만 해도 주변의 부러움을 받으며 은근히 어깨에 힘이 들어갔던 게 사실이다. 그런데 정작 뚜껑을 열고 보니 딸은 웬만한 외고생이면 다 들어가는 줄 알았던 상위권 대학에 모두 탈락했고 결국 재수를 하겠다고 한다. 명문대 출신인 한 선배가 아들이 같은 대학에 합격하니 자신이 합격했을 때보다 더 기쁘더라고 한 말이 생각나 씁쓸했다. 아이가 공부를 잘하니 수년간 밤늦은 시간에 학원까지 데리러 가도 피곤한 줄도 몰랐고 학원비다 과외비다 하면서 뭉칫돈이 들어가도 아까운줄 모르고 뒷바라지 했는데. 자랑스럽기만 했던 딸이 한 순간에 실망감을 안겨줘 허무한 마음뿐이다.회사에서도 일을 할 기운이 나지를 않고 뭘 해도 재미가 없어 좋아하던 운동모임에도 나가지 않고 있다. 아내 역시 심한 좌절감을 겪고 있어 서로 대화조차 나누지 않고 썰렁하게 지내는 지경이다. 그동안 애 교육을 어떻게 시켰냐는 아내에 대한 원망도 왜 더 최선을 다해 공부하지 않았냐는 아이에 대한 질책도 모두 부질없는 일이라는 것을 알지만 화가 치밀어 오르는 건 어쩔 수가 없다.부부사이가 별로 좋지 않다가도 자식이 명문대에 합격한 것을 계기로 관계를 회복한 경우가 있고 그 반대인 경우도 있으니, 자녀의 입시 결과가 부부 사이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세태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우울한 수험생 부모들에 대한 분석 & 조언1. 상실감에서 비롯된 우울우울의 정신역동적 원인은 바로 상실이다. 자신이 가지고 있던 것, 가지고 있다고 믿었던 것을 잃어버렸을 때 나타나는 심리적 반응이다. 공부에 욕심이 많아 상위권이었던 아이들이 대입에 실패한 경우 엄마가 상실한 것은 자신이 그리던 자녀의 이상형이다. 우리 아이는 좋은 대학에 합격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믿음 2011-02-21
- 음악은 내가 사는 이유 감미로운 음악이 은은히 들려오는 이곳은 서초구 노인복지관 강당. 아홉 명의 어르신들이 악기 연주에 열중하고 있다. 바로 어르신들로 구성된 서초구 시니어 실내악단의 모습이다. 이들은 매주 목요일마다 정기적으로 모여 연습하고 서초지역 어린이집과 요양원, 경로당, 치매센터 등을 방문해 연주봉사활동을 펼친다. 기쁨과 희망의 소리를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구현한다는 취지아래 출범한 시니어 실내악단은 지난해 1월 양재노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단원들로 구성됐다. 이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활용은 물론 은퇴노인들이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노년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서초구 시니어 실내악단에서 지휘를 맡고 있는 이종구(65) 단장을 만났다.음악인의 열정은 끝이 없다 “연습에 열중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 마치 실기시험을 앞둔 학생들처럼 너무나 진지해 제가 오히려 긴장이 됩니다.” 역삼동 자택에서 만난 이종구 단장은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이 단장의 서재에 들어서니 그동안의 연륜과 세월을 말해주듯 악보 꾸러미들이 빼곡히 쌓여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악보 구하기가 쉽지 않아요. 찾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이 악보들은 제겐 매우 귀중한 보물입니다.” 악보를 펼쳐 보여주는 그에게서 오직 한길만을 묵묵히 걸어온 음악인의 열정적 삶을 엿볼 수 있었다. 그가 시니어 실내악단에 관여하게 된 것은 작년 2월부터다. 그동안엔 행사가 있을 때마다 참여해 트롬본을 연주하곤 했는데 아예 단장 겸 지휘를 맡아 달라는 요청이 들어와 흔쾌히 수락했다는 것. 공개오디션을 통과해 당당히 시니어 실내악단에 합류하게 된 단원들은 “은퇴 후 보람 있는 제2의 인생을 살고자 손에 악기를 다시 들었다”며 입을 모은다. 이들은 대학에서 악기를 전공한 어르신을 비롯해 전직 음악교사, 성가대 연주자, 지역 오케스트라 단원, 취미로 악기를 배운 어르신 등 다양한 이력을 갖고 있다. 평균연령은 62세. 4개월간의 맹렬한 연습기간을 거쳐 작년 5월부터는 한 달에 두 번 요양원이나 복지관, 병원 등을 찾아다니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왕년의 화려한 이력으로 뭉치다 바이올린 연주자인 송 모(71) 어르신은 대학에서 작곡과를 전공했고 대학시절 오케스트라 활동을 해온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 그는 “바이올린을 잡아본지 50여년이 지났어요. 다시 하게 되리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연주하면서 봉사까지 할 수 있다니 너무 행복합니다”라면서 최근엔 연습용 바이올린까지 구입해 틈틈이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현재는 클라리넷, 플루트, 피아노, 바이올린 등 9명의 어르신들이 활동하고 있지만 점차 인원을 늘려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1946년생인 이종구 단장은 서울음대에서 트롬본을 전공했다. 그 후 1973년에 은광여고 음악교사로 부임해 국내최초로 금관, 목관, 타악기로 구성된 취주악단을 만들었다. 그 팀을 이끌고 ‘전국 남녀 초·중·고등 취주악 경연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했고, 또 국가 및 체육단체 행사 등에도 적극 참여하면서 학교 이름을 알리는 데 공헌했다. 이 단장은 “그 덕분에 많은 제자들이 각 학교 음악대학에 무난히 합격했고 지금도 현역으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미8군 군악대와 협연하는 등 기억에 남는 행사들이 많았다고 그 당시를 회고했다. 1983년에는 보성고등학교로 자리를 옮겨 교내 ‘잔디밭 음악회’를 시작했다. 봄·가을의 점심시간이면 학교 교정에서 잔디밭 음악회가 열렸고, 학생들이 잔디밭에 모여 음악회를 감상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 단장은 “이 후 다른 단체에서도 점심시간을 이용한 음악회가 많이 생겨났다”고 전했다. 음악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간다1984년에는 서울에 있는 음악교사들을 모집해 ‘서울시 음악교사교향취주악단’을 결성했으며 지금도 퇴직교사로서 고문을 맡고 있다고 한다. 또 2001년에는 ‘All Friends Wind Ensemble’을 창단해 단장 겸 지휘자로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이 앙상블은 해마다 여러 지방축제에 초청돼 연주하고,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시민을 위한 야외 연주회’도 개최하고 있다고. 또한 그는 수도여사대(현 세종대학), 관동대학, 강원대학 등에서 후학들을 가르치며 후진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결혼에 대한 질문에는 “제대 후 2학년에 복학했을 때 이태원의 한 공민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는데 그 때 같이 봉사하던 여대생이 지금의 아내가 되었다”고 수줍게 털어놓았다. 그는 남매를 두었다. 모두 집근처에 살고 있는데다 맞벌이 부부여서 손녀를 돌보는 일도 가끔은 그의 차지다. 손녀에게 악기도 가르치고 공부도 돌봐준다는 이 단장은 “음악은 어두운 마음을 밝혀주고 마음의 아픈 곳을 치유해주는 마법과 같은 것이지요. 때문에 우리들은 음악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갈 각오가 돼있어요”라며 환하게 웃었다. 사진촬영을 위해 연미복을 차려입은 그의 모습이 저녁햇살과 어우러져 눈부시게 빛났다.사진 임민철 작가 (스튜디오 ZIP)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로열 젤리로 이어온 33년 전통의 건강지킴이 꿀벌이 인간에게 주는 건강 성분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고 있는가. 가장 대표적인 것은 꿀, 그리고 꽃가루, 프로폴리스, 로열 젤리, 이렇게 4가지다. 어느 것 하나 빠지는 거 없이 면역력 강화, 피로회복, 체질 개선에 그만이다. 문제는 많은 건강식품 홍수 속에서 어떻게 좋은 제품을 골라 건강을 지키는 데 활용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창업주 때부터 아들, 손자에 이르기까지 3대가 뛰어든 가업인데다 33년간 건강식품만을 고수해 온 곳이 있으니 국내에서보다 미국의 교포들에게 더 잘 알려진 영신건강 ‘하이비 USA’가 바로 그곳이다. 33년 전통의 건강식품회사 한 회사가 세워져 33년간 이어져 올 수 있었던 것은 수고와 노력 그 이상의 무엇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1977년 미국 중부 일리노이 빌라팍에 거주하는 한인 동포들의 건강을 위해 영신건강이 설립되었다. 창업주는 고 최치복옹. 그는 상상 이상으로 풍부한 밀원을 갖고 있는 미국에서 양봉을 시작했고, 그렇게 시작된 회사의 역사는 지금껏 믿을 수 있는 최상의 유기농 제품만을 만든다는 기업 정신으로 이어지고 있다. 교포들의 탄탄한 지지를 받기 시작한 영신건강의 제품들은 하나 둘씩 교포들의 친인척을 통해 국내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허약체질 체질개선, 알레르기 등 면역체계 강화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영신건강의 제품들은 직접 복용해본 사람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탔고, 급기야 한국 지사 ‘하이비USA’ 설립으로 이어졌다. 많은 소비자들이 한국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을 찾고 싶어 했던 것이다. 창업주의 아들, 손자까지 33년을 이어오며 건강지킴이로서의 역사와 전통을 갖게 된 영신건강은 현재 북미에서 가장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애리조나 주 소노란 사막에서 채취되는 꿀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하이비USA’는 그런 영신건강의 제품들을 국내에 들여와 판매하고 있다.USDA(미국농림부) 유기농 인증 제품 생산‘하이비USA’의 제품들은 백화점이나 쇼핑몰을 통해서는 만날 수 없다. ‘하이비USA’의 ?홈페이지나, 방문판매 사원들을 통해서만이 구입이 가능하다. 특별히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하이비USA’제품의 특징 때문이다. ‘영신 생 로얄젤리원액’을 복용해 본 사람이면 잘 알겠지만 반드시 냉동, 냉장 보관 되어야 하는 ‘하이비USA’의 제품들은 채취부터 저장까지 철저한 관리 감독 하에 수공 체제로 한 병 한 병 정성을 다해 포장된다. ? 정해진 티스푼으로 생 로열젤리를 떠먹는 것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서는 최신 포장 기술인 급속 냉동 낱개 포장 공법(UDP)으로 만들어진 ‘비바 로얄’을 적극 추천한다. 1회 용량씩 작은 컵에 담겨져 있는 형태라 냉동 보관도 가능하고, 살짝 녹인 후 입에 쏙 털어 넣으면 번거로움 없이 신선하고 시원한 생 로열젤리의 맛을 느껴볼 수 있다. ? 로열젤리가 어떤 식품인가. 어린 일벌이 꿀과 꽃가루를 소화시킨 뒤 인두선에서 분비해 내는 것으로 같은 유충에서 출발해도 평생 로열젤리만 먹는 여왕벌은 다른 벌들에 비해 몸이 월등히 클 뿐 아니라 일생동안 200만개의 알을 낳고 일벌의 약 40배 긴 수명을 유지한다고 한다. 지금껏 밝혀진 바로는 그 차이가 먹이에서 온다고 하니 놀라울 따름이다. ?정력의 묘약으로도 잘 알려진 로열젤리는 사실 감기에서부터 큰 병까지 면역력 강화작용에 그만인 식품이다. 이미 걸린 상태라면 극복해낼 저항력을 길러주는 천연항생제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래서 ‘하이비USA’의 고객들 중에는 유독 아토피 환자, 암투병 환자, 각종 알레르기 환자,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이 많다. 천연식품이라 아이들에게도 무리가 가지 않으니 아토피 아이를 둔 엄마들이나 아이 성장에 관심이 많은 엄마, 아이들 눈 건강에 예민한 부모들에게 무척 사랑받고 있는 제품들이기도 하다. ? ?근대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음식으로 고칠 수 없는 병은 현대의학으로도 고칠 수 없다고 말했다. 우리 인체에 맞는 질 좋은 자연 식품을 섭취해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저항력을 길러내는 것이야 말로 건강을 지키는 가장 현명한 길일 것이다. 일찍부터 건강의 비결이 자연에 있음을 알고 신선한 상태의 자연식품들을 생산하고 지켜온 영신건강 ‘하이비USA’. 자연을 귀히 여기고 고객의 건강을 귀히 여기는 기업정신이 있기에 더욱 믿음이 가는 그런 곳이다. *영신 생 로열젤리 원액 300g \160,000*비바 로얄 300g-60cups \200,000 *비바 101(로열젤리+홍삼)200g \260,000*스마톨(어린이 용) \160,000*주부사원 모집 중 문의 02.3471.5377 http://www.hibeeusa.com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맛보는 모던요리 멋진 저녁식사. 돈과 시간이 좀 들더라도, 최고의 재료로 최상의 분위기와 서비스를 받으며 맛과 멋, 정성을 함께 즐기는 미식가들의 호사스러운 시간. 이런 근사한 식사를 원한다면 강력추천하고 싶은 곳이 있다. 일반 대중보다는 미식가들 사이에 더 잘 알려진 곳. 100퍼센트 예약제에 테이블 회전 없이 운영되고 있어 원하는 날짜가 있다면 부지런히 챙겨야만 가볼 수 있는 곳. 칸막이와 모던한 벽으로 공간이 철저히 나눠진 곳이라 개인적이고 소중한 만남에 더욱 잘 어울리는 곳. 스타 쉐프 어윤권의 청담동 ‘리스토란테 에오’다. 메뉴 NO! 어윤권 쉐프의 감각적 요리 즐기기레스토란테 에오에는 메뉴판이 없다. 대신 예약해둔 자리를 찾아가 앉으면 종업원이 다가와 메모지 가득 적은 오늘의 요리를 설명해 준다. 오늘의 신선한 재료는 무엇이고, 그 재료들을 어떻게 요리해 내는지 좀 장황하다 싶을 정도로 많은 설명을 해준다. 그리고 잠시 후 리스토란테 에오 특유의 정교하고 깔끔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의 이탈리안 식 정찬 요리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테이블은 딱 5개, 가림막이 서있는 공간을 활용한다면 테이블 몇 개는 더 들여놓을 수 있겠지만 어윤권 쉐프는 본인이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고객만을 받는다. 점심에 다섯 테이블, 저녁에 다섯 테이블. 하루 동안 리스토란테 에오를 방문할 수 있는 손님은 40명 안팎이다. 어윤권 쉐프는 그날그날 다르게 들여오는 재료의 상태에 따라 자신의 경험과 솜씨를 녹여 최상의 요리를 선보이고 고객들은 하루하루 다르게 나오는 쉐프의 맛과 정성을 감상하기 위해 리스토란테 에오를 찾는다. 최고의 정성으로 자신 있게 만든 요리이니 충분히 즐기고 가라는 어윤권 쉐프. 정성을 다해 고객과 코드를 맞추겠다는 쉐프의 자신감과 실력이 느껴지는 곳이다. 시각과 미각이 동시에 즐거운 곳 리스토란테 에오는 들어가는 입구부터 예사롭지 않다. 요리를 감상하듯 정교하게 들여다보지 않으면 입구를 쉬이 놓칠 수 있다. 간판도 자매 식당인 ‘구르메 에모’만 붙어있다. ‘앨리스의 이상한 나라’를 찾아가는 듯 설레는 느낌으로 입구를 찾아가면 1층이 구르메 에오, 2층이 리스토란테 에오다. 코스 요리의 구성 또한 좀 특이하다. 애피타이저 요리가 두 개다. 물론 그날그날 신선한 재료에 따라 어떤 음식이 나올 지 알 수 없다. 그리고 애피타이저 전에 리스토란테의 특징을 잘 느껴볼 수 있는 스뚜찌끼니(정찬이 시작되기 전 먹는 간단한 음식) 한 입 요리가 나온다. 인터뷰를 간 날은 단호박 스프에 브로콜리 빠떼를 준비했고, 발사믹 식초를 곁들여 내왔다.전체요리 중 하나는 카르파쵸로 준비 된다. 카르파쵸는 이탈리라 정찬에서 회처럼 얇게 썰어 내오는 전채요리를 가리키는 말로 육회, 생선회쯤으로 생각하면 되겠다. 이날은 그날 들여온 양질의 자연산 광어 카르파쵸였다. 그리고 나면 샐러드와 파스타 등이 준비되고, 메인요리가 나온다. 메인 요리는 육류와 생선 요리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식사를 마치면 디저트와 차, 후식이 준비된다. 서둘러 음식을 먹어치우는 고객은 거의 없다. 3시간 동안 주어지는 식사시간이 넘치도록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손님이 더 많다. 지극히 사적인 공간과 감각적인 요리를 최대한 즐기고 가는 것이다. 어윤권 쉐프의 음식을 마주하고 있자니 만화 『식객』의 일부분이 떠오른다. “실상 음식이란 영화와 같아서 개인의 미각에 쌓인 기억의 편차에 따라 각양각색의 평가가 나오기 마련이다. 다만 그 기억의 편차에도 몇 가지 공통분모가 있으니 바로 사랑이 담긴 음식이 아닐까 한다. 사랑은 최고의 양념…어머니 음식이 맛있듯 손님을 향한 사랑과 정성이 담겨 있다면 그 걸로도 산해진미가 부럽지 않을 거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위치: 강남구 청담동 99-11 청담 사거리 SK 주유소 골목 한남 주차장 지나 Gourmey Eo 간판이 보이는 곳. *영업시간: 점심 12시~pm3:00 저녁pm6:30~pm10:30 *가격: 점심 3만원(+부가세 10%) 저녁 6만원~ 8만원(+부가세 10%)*문의: (02)3445-192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와이즈만 영재교육 신프로그램 설명회 창의력 기반 수학 과학 영재 교육기관 와이즈만영재교육에서 2011년도 신프로그램 안내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치1,2관을 비롯해 압구정, 서초, 방배센터에서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2011년 와이즈만 신프로그램인 askwhat과 CT플러스를 소개하고 수학과 과학프로그램의 학습 방법과 평가 관리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센터별 일정은 대치1관 2월 26일(토) 11시, 대치2관 2월 19일(토)과 23일(수) 11시, 압구정센터는 19일(토)과 25일(금)에 열린다. 또한 서초센터는 19일(토) 11시이며 방배센터는 오는 2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에 개최한다. 문의 대치1관 501-3455, 대치2관 554-3455, 압구정센터 3443-4111, 서초센터 535-1511, 방배센터 2088-253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미국 사립학교 교환학생 모집 설명회 한미교육연맹(KoAm Education Alliance)은 미국 콜로라도 주에 본부를 둔 美 비영리 교육문화교류재단으로, 2011년 9월 학기부터 KoAm국제학교(KIA)를 운영한다. 한편 귀국한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영어 커뮤니티를 통한 다양한 활동(영어책발간, 뮤지컬 등)이 진행되고 있다. 교환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2011년 9월부터 약 1년간 미국 중서부에 있는 종교계 사립학교를 다니며 미국의 언어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대상은 초4부터 중2까지이며 SLEP Test 및 1, 2차 인터뷰를 통해 선발한다. 사전 예약을 통한 개별 상담 및 SLEP Test도 가능하다. 문의 (02)576-0852, www.koamedu.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매주 일요일 오후 외국어영역 모의고사 무료시행 문경희영어학원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후 3:30 ~ 5:30(2시간)에 학년 제한없이 대학수학능력을 대비하는 외국어영역 모의고사 및 풀이를 시행한다. 대입수능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을 비롯, 자신의 현재 영어실력 수준을 확인하고 싶은 학생은 학년 상관없이 미리 전화로 예약하면 시험에 응시 및 수강할 수 있다. 모의고사는 총 70분(듣기 20분 + 독해 및 어법 50분)동안 진행되며 시험 종료 후 채점 및 풀이를 비롯, Q&A 시간이 있다. 문의 (02)2051-70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스타캐슬, 방송아카데미· 스피치(아나운서)과정 모집 스타캐슬(서초구 반포동 118-3 센트럴시티 BPC 201-3호)에서 맛있는 스피치(초등학생 ACTS PROGRAM : 1단계 자신감향상 프로그램, 2단계 창의력 사고 증진 프로그램, 3단계 논리적 사고 전개 프로그램, 4단계 전략적 말하기 프로그램)과정과 어린이 아나운서(유치 1단계 16주, 2단계 16주~8개월, 초등 1단계 16주, 2단계 16주~8개월)과정을 모집하고 있다.문의 (02)3442-1735 / www.starcastle.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교육컨텐츠가 스마트폰에 쏘옥! 강남구는 그동안 강남구에서 제공하고 있는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엄선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으로 개발해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강남구 교육어플 ‘M교육’은 행복교육, 강남스토리, 강남구 학교찾기, 강남구림국제교육원, 교육지원사업, 강남인강, 강남평생학습, 교육지원과 안내, 어바웃(About) 등 9개의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각 콘텐츠마다 특색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존 교육프로그램과도 자동 연결된다. 우선 ‘행복교육’은 서울대 문용린 교수 등 국내 유명강사들의 부모교육 특강 동영상 60여 편을 9개 주제로 나눠 수록하고 성장단계별 Best Q&A를 실었다. 또한 ‘강남스토리’는 코엑스, 선정릉 등 강남의 명소를 영어로 소개하는 동영상 20편으로 꾸며져 있다.‘강남구 학교’는 GPS 지도정보를 활용하여 지역 내 77개 학교의 이동거리, 학교 주변의 가까운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등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한 번의 터치만으로 바로 전화연결도 가능한 콘텐츠다.특히 ‘강남구립국제교육원’의 시설, 교육과정, 강사진, 교육일정 등을 소개하는 콘텐츠와 133만 명의 회원수를 자랑하는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연동되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강남인강’ 콘텐츠가 특히 돋보인다.이밖에도 온종일 교실, 신나는 방학학교, 학교보안관제 등 강남구에서 실시하는 13개 주요 교육 사업을 한꺼번에 제공하는 ‘교육지원사업’ 콘텐츠와 교육지원과의 업무내용 안내와 담당직원 바로 전화연결 서비스를 탑재한 ‘교육지원과 안내’, 강남평생학습 모바일용 홈페이지(wis.gangnam.go.kr)와 연동되어 평생교육 프로그램 검색이 가능한 ‘강남평생학습’과 ‘M교육’ 사용설명을 담은 ’About''도 유용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강남에서 만나는 아프리카의 삶과 문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1991년 4월 정부 출연으로 설립된 기관이다. KOICA는 정부차원의 대외무상협력사업을 전담 실시하는 기관으로서 우리나라와 개발도상국가와의 우호협력 관계 및 상호교류를 증진하고 이들 국가들의 경제사회발전을 지원함으로써 국제개발협력을 증진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구촌체험관>은 사람들이 지구촌 곳곳을 다녀보지 않더라도 개발도상국의 현실을 바라보고 그들의 문화를 몸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짧은 봄방학을 이용해 아이들과 함께 들러보면 참 좋을 <지구촌 체험관>을 방문하기 위해 강남구 염곡동을 찾았다. 몽골 체험전에 이은 아프리카 체험전 <지구촌체험관>이 개관한지 7개월여가 지났다. 그 사이 서울시민들의 큰 관심 속에 첫 번째 몽골 체험전이 잘 마무리 되었고 지난해 10월부터는 올해 2월 19일까지의 일정으로 ‘아프리카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방문객이 벌써 1만 명을 넘겨 그 열기를 짐작케 한다. 3월부터는 ‘잉카 문명전-페루, 볼리비아, 에콰도루’를 준비하고 있다. <지구촌체험관>은 4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국가별 전시관’에서는 KOICA에서 지원하고 있는 30여개 개발도상국가들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해 주고, ‘글로벌 이슈’에서는 지구촌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직접 참여해 배울 수 있도록 체험적 전시를 해놓았다. ‘식문화 체험관’에서는 개발도상국의 대표적이고 이색적인 음식 맛보기 체험이 이루어지고 ‘지구촌 토론관’에서는 이벤트, 세미나, 강좌를 진행하기도 하고, 주말에는 테마별 기획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AFRICA, AFRICA, AFRICA’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체험전은 아프리카 문화와 역사의 밝은 모습을 소개하는 ‘Wonderful Africa''와 빈곤, 질병 퇴치의 현황 및 대안을 모색하는 ’Painful Africa'', 공전을 위한 나눔과 배려의 마음을 전하는 ‘Joyful Africa''로 구성되었다. 아프리카 체험전은 기존의 어둡고 부정적이었던 아프리카 이미지를 보다 경쾌하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바꾸고자 기획되었다. 또한 빈곤 및 질병 퇴치에 대해 바르게 인식하는 학습의 장을 마련해 일반 시민들이 글로벌 한국인으로서 기부문화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기획되었다. <지구촌 체험관-아프리카 전>은 그저 바라만 보다가 돌아가는 피상적인 전시가 아니라 아프리카의 고통과 인내, 기쁨과 행복, 힘겨웠던 과거와 찬란한 미래를 함께 경험하고 더 나은 아프리카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함께 고민하는 기회가 되었다. 체험을 통해 배우는 상생의 글로벌 마인드 <지구촌체험관>에서는 지난 겨울방학을 맞아 ‘세이브 더 칠드런’과 함께 하는 ‘아프리카 아동 살리기 털모자 뜨기’(1월 22일) 행사도 진행했고,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와 공동으로 ‘겨울방학 지구촌 시민학교’(1월 29일)도 진행해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아프리카 음식 만들기 체험과 함께 진행되는 상설 체험은 요즘도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진행되고 있으며 6,7세 어린이에서 초등학생까지 10명 정원으로 참여 가능하다. 체험비는 1인당 3,000원을 받고 있으며 영어로 설명을 원할 때는 예약 시 미리 말해두면 된다. 아프리카전이 마무리 되는 2월 19일에는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아우 인형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눈으로 감상하는 것뿐만 아니라 떡 만들기, 전통공예품 시연하기 등 스스로 만들고 참가할 수 있는 코너가 많은 것이 지구촌 체험관의 큰 매력이다. 지구촌 사람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곳반세기 전만해도 우리나라는 최빈곤국 중 하나였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작년 11월 25일 선진국 중의 선진국 클럽이라는 국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의 정식 회원국이 되었다. 50년 만에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고도성장을 이룬 셈이다. 이제 우리는 선진국들에게 개발도상국의 현실과 어려움을 알리고 개발도상국들에겐 발전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성숙한 선진 국가로서의 면모를 갖춰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우리들 모두가 글로벌 이슈를 바로 알고, 지구촌 이웃의 아픔을 나눌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야 말로 선진 시민의 자세다. <지구촌 체험관>은 청소년들에게는 새로운 배움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개발협력분야에서 일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새로운 진로 모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학부모들에게는 자녀교육을 위한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지구촌 체험관>을 통해 세계 각국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느껴보고 이를 통해 한국의 해외 원조 활동이 갖는 의미와 다양한 지구촌 이슈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KOICA 지구촌 체험관 운영 안내 위 치 : 서초구 염곡동 304-3 KOICA 해외봉사단원 훈련센터 1층 시 간 : am 10:00 ~ pm 6:00 (pm 5:30 입장 마감) 관람 안내 : 한국어/ 영어(40-50분 소요) 입 장 료 : 무료 주 차 : 가능(무료) 문 2011-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