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도시의 옛 모습 담은 시민소장품 공개 도시의 옛 모습이 담긴 시민소장품을 모아 공개하는 전시가 열린다. 안양의 역사와 추억을 간직한 자료를 모아 선보이는 ‘시민참여박물관 - 安養, 기억의 공간展(이하 안양, 기억의 공간전)’이 오는 11월 29일까지 안양 김중업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시민들이 간직하고 있던 사진, 영상 등 소장품들을 수집하여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안양의 모습과 기억을 공개하는 자리로 지난여름부터 수집된 자료 70여 점을 전시에서 선보인다. 또한 전시에는 지역작가들이 시민소장품을 바탕으로 시민이 꿈꾸는 도시 안양의 미래를 시각화 한 회화, 영상 등 총 20여 점의 작품도 함께 공개된다. 전시장 1층에서는 안양의 고대사 및 근현대사와 관련된 자료들이 전시된다. 지역민들의 소중한 기억과 추억이 담긴 사진, 문서 등 안양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들을 만날 수 있다. 전시장 2층에서는 김선휘, 김혜련, 이광호 등 지역작가 6인의 작품이 전시된다. 작가들은 작품을 통해 ‘안양’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며 시민이 살고 싶은 안양의 미래를 이야기 한다. ‘안양, 기억의 공간전’은 내달 29일까지 김중업박물관 문화누리관 1층과 2층에서 진행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는 평일과 주말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 자세한 내용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687-09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6
- 의왕시 청계천 정비사업 준공, 친환경 생태하천 탈바꿈 의왕시 청계동 일대를 흐르는 청계천이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했다. 의왕시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청계천 정비공사장(청계동 609-3) 일원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송호창 국회의원, 전경숙 시의회의장 및 시·도의원, 유관기관장, 시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계천 정비공사 준공식을 가졌다.2012년 6월 착공 후 약 3년 5개월여 만에 완료된 ‘청계천 정비공사’는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농경지 및 주택 수해 방지와 자연형 생태하천 복원을 목표로 지난 2008년부터 의왕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사업이다.총 192억 원을 들여 2.65km구간을 대상으로 호안정비(2.65km)와 제방축제(3.7km), 교량(5개소)을 조성하고, 쉼터(5개소)와 파고라(3개소), 운동시설(1개소), 산책로 등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를 위한 각종 편의시설들을 설치했다. 특히 이번 정비사업은 치수안정성 확보는 물론 낙차보와 콘크리트 옹벽을 제거함으로써 생물 서식환경을 강화했으며, 생태 호안 공법을 적용해 하천의 자연성 회복과 생태기능 유지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또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학의천과 연계시키고, 산책로는 코스모스 등 야생식물 등이 어우러진 우수한 친수공간으로 조성했다. 그 외 시민 편의를 고려한 안내표지판 설치, 쉼터 및 의자, 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면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했다.김성제 의왕시장은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청계천 정비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재난 예방은 물론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연 친화적인 청계천을 찾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6
- 의왕시, 음식물쓰레기 감량 효과 톡톡 의왕시가 지난 7월부터 시행한 ‘RFID 음식물쓰레기 세대별 종량제’가 현격한 음식물쓰레기 감량효과를 보이면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세대별 종량제는 세대별로 부여받은 RFID카드를 종량기기에 인식하고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계량화해 배출한 만큼만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이다.의왕시는 관내 공동주택 11개단지 4677세대를 대상으로 개별계량기기 72대를 설치하고 올해 6월 한 달 동안 시범운영한 뒤,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해 왔다. 7월 시행 이후 약 3개월간 해당 단지의 음식물쓰레기 발생 감량율이 약 40%에 이르면서 주민들의 수수료에 대한 부담도 현격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예전의 단지별 종량제 방식은 공동주택 단지 전체 음식물쓰레기 수수료를 세대별로 나누어서 동일한 수수료를 부담해 개별가구들의 감량의지가 약했다. 개별 종량제 시행 이후 세대별로 버린 만큼 수수료를 부담함에 따라 쓰레기양도 줄고 수수료 금액도 20%이상 줄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한편, 의왕시는 추가로 11개 단지 4107세대를 대상으로 RFID 종량기 68대를 확대 설치하고 11월 1일부터 본 가동을 실시, 연차적으로 종량기기 설치대수를 확대할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6
- 군포 수리동, 역사 배우며 가을 풍경도 감상 군포시 수리동 주민센터는 지난달 27일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역사문화기행을 진행, 역사의 체취와 가을의 정취를 동시에 누릴 기회를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했다.이번 역사문화기행 참여자 40여명은 최근 개봉한 영화 <사도>로 다시 조명받은 세계문화유산 융·건릉을 둘러보며 문화해설사로부터 역사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단풍으로 물든 가을 풍경을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수리동 성백연 동장과 형명우 주민자치위원장은 “역사문화기행으로 주민들이 우리 문화와 역사의 가치를 확인하고, 자부심을 느꼈길 바란다”며 “정기적으로 행사를 진행해 주민들이 화합하고, 우리 역사와 문화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수리동은 지난 5월 ‘군포옛길 역사트래킹’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지역의 대표적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6
- 군포, 제8회 군포여성 한마음대회 개최 각계각층에서 군포시 발전에 기여하는 여성 활동가 4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2016년의 활약을 다짐했다.군포시는 29일 군포시민체육광장 제1실내체육관에서 ‘제8회 군포여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는데, 이 자리에는 각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활동한 20여개 여성단체 회원들이 함께했다.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화합 하나 되는 군포여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돼 여성들의 단합과 지속적인 군포 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됐다.이와 관련 여성단체협의회는 본 행사에 앞서 모범 어린이 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의 꿈나무 육성에 힘을 더했고, 이어 공굴리기와 이인삼각 경기 등의 명랑운동회를 시행해 참여자들에게 재미와 화합의 기쁨을 선물했다.한편 이날 김윤주 시장은 “가족과 지역을 사랑하고 아끼는 여성들이 활동하는 여성단체가 많아서 군포의 행복이 점점 더 커지는 것 같다”며 “모두가 행복한 군포 만들기를 위해 여성들이 섬세하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6
- 평촌 여의도떡집 ‘수능찹쌀떡’, 수능 대박과 대학 합격을 응원 대입수능 시험일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합격을 기원하는 각종 선물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찹쌀떡, 엿을 포함한 초콜릿 및 사탕류은 기본이고, ''잘 찍어라''라는 의미의 포크, ''잘 풀어라''라는 의미의 화장지 등 종류도 다양해졌다.하지만 여전히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은 찹쌀떡이다. 찹쌀떡은 액운을 물리쳐 준다는 팥이 들어 있는데, 팥의 붉은색이 귀신을 ㅤㅉㅗㅈ아 준다는 믿음이 있어 합격선물로써도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평촌한림대 맞은편에 위치한 여의도떡집에서는 수능을 앞둔 수험생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수능찹쌀떡을 준비했다. 여의도떡집 허우영 대표는 “모든 수험생들이 피땀 흘려 열심히 준비한 수능을 대박나기를 기대하고, 원하는 대학을 떡하니 합격하기를 바라며 떡을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문의 031-382-99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9
- 재주 많은 엄마와 두 아이의 닮고 싶은 일상 태브로네집 출간 인스타그램에 수십만명의 이모팬을 거느린 7살 남아자이 태브로. 태브로의 엄마 하상미씨와 ‘태브로’ 모자의 일상이 <태브로네 집>이라는 책으로 출간됐다.저자 하상미씨는 학창시절부터 미술을 좋아해서, 일상을 그림 그리듯 살아가자고 마음먹었다. 요리부터, 푸드스타일링, 인테리어, 패션, 육아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 팔로워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낯가림이 심했던 태윤이를 위해 시작한 엄마표 미술교육과 미술관 나들이를 시작으로 다른 나라로 긴여행을 통해 다양한 소재를 가지고 책을 만들었다. 호텔조식이 부럽지 않은 태브로네레시피, 패셔니키즈로 소문난 태브로의 스타일링 노하우, 미술영재 태윤이의 생활 속 미술교육비법, 태윤이와 엄마가 함께 떠난 유럽여행기, 귀엽고 사랑스러운 태브로네 일상풍경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저자 하상미씨는 책을 만드는 과정은 마치 여행과 같다고 하면서, "지난 사진들을 들춰보며 추억하는 시간이 설레었고, 지금보다 어린 태윤이와 찬율이를 다시 만나는 것이 너무 즐거웠다"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9
- ''홍대 랍스터파티'' 평촌 오픈 안내 고급 식재료인 랍스터를 편안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랍스터파티가 평촌 로데오거리에 오픈했다.랍스터파티는 홍대본점과 평촌, 건대입구에 위치해 있으며, 가장 싱싱하고 좋은 품질의 캐나다산 활 랍스터를 합리적이고 저렴한 가격에 고객들에게 제공하여 랍스터의 대중화를 이끄는 선두 주자 역할을 하고 있다.매장의 콘셉트는 기존의 랍스터 업체의 고급스런 레스토랑 분위기와 다르게 편안한 분위기에 와인이 아닌 소주를 접목시켜 캐주얼포장마차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 냈다. 그동안 가격이 비싸 접하기 부담스럽던 고급 요리 레시피의 거품을 빼고 랍스터 본연의 맛을 살려 싱싱한 조개위에 플레이팅되어 나오는 세트메뉴는 고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준다.연말이 다가오는 시점, 가족끼리 외식이나 연인들의 데이트, 회사 회식으로 랍스터를 선택해 보는 건 어떨까?문의 031-381-68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9
- 육아나눔터, 의왕 부곡동주민센터에서 운영 의왕시가 지역중심의 양육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부곡동주민센터 2층에 ‘육아나눔터’를 설치하고 지난 1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육아나눔터는 핵가족화로 약화된 가족 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이웃 간 돌봄 품앗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앞으로 의왕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위탁 운영하게 된다. 육아나눔터는 이웃에 사는 부모들이 모여 자신이 가진 육아경험과 정보공유는 물론 서로의 장점을 살려 성공적으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돕는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취학 전 자녀를 둔 시민이면 품앗이그룹 활동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체험활동 품앗이, 놀이 품앗이, 학습 품앗이, 예·체능 취미활동 품앗이 등 다양한 품앗이 그룹 활동이 가능하다. 육아나눔터를 이용하고 싶다면 우선 의왕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 신청을 하고 품앗이 그룹 형성 및 이용시간을 지정받아야 한다.김성제 의왕시장은 “육아나눔터는 주민들이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돌봄과 정보, 관련교육을 호혜적으로 주고받을 수 있어 아이들의 사회성 향상과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9
- 군포, 김장철 배추·무 쓰레기 무상 수거 군포시가 김장철을 앞두고 쓰레기 특별 수거 대책을 수립했다. 한시적으로 대량 발생할 김장 쓰레기를 신속하게 처리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11월 13일부터 12월 14일까지 한 달간을 ‘김장 쓰레기 무상 수거’ 기간으로 정한 것이다.무상 수거 대상은 배추와 무, 파, 마늘 등을 다듬고 나온 김장 쓰레기(절임·양념 전)로 식별 가능한 투명 비닐봉지에 담아내놓으면 된다. 단, 절임 배추나 양념이 묻는 김장 속 재료 등은 기존과 같이 반드시 음식물 쓰레기 전용 수거용기나 종량제 봉투를 이용해 배출해야 한다.한편 무상 수거 대상 김장 쓰레기라도 생활 쓰레기와 함께 배출할 경우에는 과태료가 부과되니 유의하라고 시는 강조했다. 수거 지역은 군포시 전역이다.문의 031-390-0253, 04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