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양시예절교육관 개관 기념 들차회, 전통혼례 열려 안양시예절교육관이 개관 15주년을 기념해 다도예절을 체험하는 들차회가 지난 10일 예절교육관 잔디마당에서 펼쳐졌다. 이곳을 방문한 주민 300여명은 이날 안양시예절강사회의 지도로 다도예절을 익혔다. 때맞춰 활짝 핀 벚꽃과 목련 등 봄꽃이 어우러진 이날 들차회의 행사는 안양시립합창단의 봄 노래 합창과 하모니카 공연이 함께 이어져 분위기를 띄웠다. 앞서 9일에는 다문화 부부 2쌍의 전통혼례도 진행됐다. 이날 한국인 신랑 정웅섭, 김도열 씨는 베트남 국적의 전티특, 레티레 씨를 각각 신부로 맞이하며 백년가약을 맺었다. 안양시는 전통예절 보급을 통한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소재 예절교육관에 대한 이미지도 제고하고자 마련했다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3
- 안양시, 다문화가족 지원 계획 밝혀 안양시가 외국인 주민들의 안양정착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한다. 시가 밝힌 외국인 주민, 다문화가족 사업계획은 한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안정적 생활을 영위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초, 초급, 중급, 고급반으로 나눈 한국어교육을 도서관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국어교육을 지속하는 가운데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언어발달교육을 실시하고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도 지원한다. 이중에서도 한국어교육은 주2회 야간반을 운영한다. 초등생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에게는 학교생활가이드와 독서방법 등을 지도하고 출산을 앞둔 예비부모를 대상으로는 그림책과 앱을 활용한 태그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한국어가 가능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는 다문화강사나 바리스타 등을 내용으로 하는 맞춤형 취업지원을 지원하게 되며 입국한 지 1년 미만인 경우에는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는 멘토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지역노인과 결혼이민자가 1:2로 매칭, 한국어교육과 문화전달이 이뤄지도록 하는 이른바 지역어르신과 함께 하는 다문화동행도 운영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3
- 2015 ‘군포아트마켓’ 참가자 모집 (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7일까지 군포시민과 수도권 예술가 등을 대상으로 2015 ‘군포아트마켓’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군포아트마켓은 지역 주민의 생활·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촉진하고 다양한 시민문화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군포시와 (재)군포문화재단에서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는 시민문화사업이다. 지난해 10월 2차례 진행된 아트마켓은 80여개의 판매부스와 5,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군포아트마켓은 다음달 1일 개최될 2015 군포철쭉대축제의 연계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만개한 철쭉과 함께 산본 7단지 문화의거리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도시농부 및 생활문화 체험프로그램 등을 보강해 실록의 계절에 어울리는 더욱 풍성한 문화예술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군포아트마켓은 2015 철쭉대축제 개막일인 5월 1일 금요일에 1회가 열리며 5월 30일과 6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회와 3회가 각각 열릴 예정이다. 길거리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행사가 함께할 ‘군포아트마켓’은 생활문화예술 창작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마켓’, 공예와 생활소품 창작품을 만날 수 있는 ‘블루마켓’ 그리고 도시농부의 먹거리와 에코(환경)용품을 접할 수 있는 그린마켓으로 이뤄진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군포아트마켓은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철쭉대축제와 함께 진행되는 군포아트마켓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5 군포아트마켓의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7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군포문화재단 시민문화팀(031-390-3071~3)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재)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npocf.or.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이메일, 팩스 또는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판매를 위한 테이블과 의자가 무료로 제공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3
- 재미와 교훈이 있는 어린이 뮤지컬 ‘책키와 북키’ 안양문화예술재단 상주단체 극단 즐거운 사람들이 오는 21일부터 5월 3일까지 김중업박물관 어울마당에서 어린이 뮤지컬 ‘책키와 북키’를 공연한다. ‘책키와 북키’는 2010년 김천전국가족연극제 동상 수상, 2003년 서울어린이연극상 희곡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공연은 TV, 인터넷, 스마트폰 등으로 소원해지고 있는 독서의 가치를 환기하고 가족 간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생동감 있는 캐릭터 설정, 신나는 노래와 춤으로 시종일관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온 가족이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한다.1992년 창단한 극단 즐거운 사람들은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하는 가족 중심의 작품을 선보여 왔다. 1997년 연극 ‘천상시인의 노래’로 동아연극상과 서울연극제 연기상 수상을 비롯하여 1997년 ‘꼬깨비와 바보도둑’, 2002년 ‘오래된 약속’, 2003년 ‘책키와 북키’, 2008년 ‘세상에서 제일 작은 개구리왕자’, 2011년 ‘내가 울어줄게’로 서울어린이연극상에서 최우수작품상 및 연출상 그리고 최고인기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가족 뮤지컬 ‘책키와 북키’은 오는 21일부터 5월 3일까지 김중업박물관 어울마당에서 진행되며 만 5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1시, 주말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공연하며 입장료는 1만5천원이다. 문의 031-687-0500 www.ayac.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3
- 현장스케치-커플데이 4호점 개점식 지난 28일 안양 동안노인복지회관 2층에서는 안양시니어클럽 커플데이 4호점 개점식이 있었다. 안양시니어클럽은 경기도에서 지정한 노인일자리 창출 전담기관으로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여 소득 창출을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안양시니어클럽 사업 중 하나인 커플데이는 실버 바리스타가 중심이 되어 운영하는 원두커피 전문점으로 현재 호계도서관 입구에 위치한 1호점과 남부새마을금고 2층의 2호점,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 내의 3호점 등 3개의 매장이 있고 이날 4호점이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원두커피를 비롯해 스무디, 빙수, 와플 등의 메뉴를 1000원~3000원까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수익금은 노인일자리창출을 위해 사용된다. 안양시니어클럽 박양숙 관장은 “이번 개점은 바리스타로서의 금빛 인생을 설계하는 어르신들의 소중한 일터 마련을 위해 동안노인회관에서 장소를 제공했으며 안양시와 시의회, 평생교육원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가능했다”며 “커플데이 4호점은 평생교육원과 동안청소년수련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자연스럽게 건강한 노인상을 정립시키고 노인사회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면서 “어르신들에게는 청춘의 공간이자 지역사회에는 나눔의 장이 될 커플데이 4호점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문의 031-455-0558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6
- 평촌 파파셰프, 오픈 기념 샐러드 돈까스 제공 수제 화덕 피자와 파스타, 수제 돈까스 전문점인 파파셰프(대표 이학재)에서 오픈을 기념해 샐러드 돈까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쿠폰이나 전단을 소비한 고객에게 테이블 당 8,500원 상당의 샐러드 돈까스를 제공하는 것. 평촌 범계사거리와 방축사거리 사이에 위치한 파파셰프는 330㎡(100평 규모의 넓은 실내에 수제 화적 피자와 파스타, 수제 돈까스, 돈그릴구이(돼지 스테이크)가 주 메뉴이다. 특히 파파셰프는 50여 종의 음식을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외식 명소를 모토로하고 있다.문의 031-427-088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6
- 안양 비산권 행정협의회 열려 안양시 비산권 행정협의회가 비산1동 주민센터에서 열려 지역발전 방안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 비산권 행정협의회는 비산1, 2, 3동과 부흥, 달안동 등 5개 지역 동장들로 구성돼 있다. 김명철 동안구청장과 이들 5개 지역 동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비산권 첫 행정협의회에서 비산1동장은 민·관·학을 연계하는 지역발전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부흥동장은 인문학 도시조성에 부응하고 공원 이용률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소공원에 도서함을 설치하자는 의견을 내놓았는가 하면, 기관별로 태극기를 일괄 구입해 배부하면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고 달안동장이 제안해 공감을 얻기도 했다. 또 비산1동이 추진하는 샘골 작은음악회와 저소득층 어르신 노래교실, 비산2동의 아나바다 및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찾아가는 장수교실, 저소득 가구 대상 해피맘 제작 생활용품 전달, 비산3동이 군부대 장병을 활용한 청소년 학업도우미 등이 우수사례로 발표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6
- 안양시, 한여름 밤의 시 낭송 콘서트 열려 한여름 밤의 시 낭송 콘서트가 지난 23일 오후7시 안양시평생교육원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되었다. 안양시가 인문학 실천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벌이고 있는 소통, 나눔, 기쁨의 인문학이란 의미의 소나기 프로젝트의 진행은 시 평생교육원의 시 낭송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이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박영애 재능시낭송협의회장이 박두진 시인의 해를 낭송하는 것을 시작으로 서정주의 신부, 이기철의 별까지는 가야한다. 김춘수의 꽃, 한용운의 사랑하는 까닭, 유치환의 행복 등 16편의 명시가 잇따라 낭독되며 여름밤을 적셨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또 모든 기차는 바다로 가고 있다 라는 정일근의 시를 바탕으로 한 시 퍼포먼스가 진행되었고 시 노래와 동시낭송 등 시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6
- 과천, 7일부터 ‘열대야 페스티벌-음악과 영화의 만남’ “무더운 여름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밤에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음악과 영화를 관람하면서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과천시는 2015 열대야 페스티벌 ‘음악과 영화의 만남’ 행사를 7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금, 토, 일요일 저녁 8시 시민회관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상영되는 영화는 첫날 ‘해적’을 시적으로 ‘겨울왕국’, ‘워호스’, ‘수상한 그녀’, ‘드레곤길들이기2’와 마지막 날 ‘비긴어게인’까지 단 하루도 빼놓을 수 없는 영화들로만 구성했다.영화 상영에 앞서 펼쳐지는 음악공연은 가수 ‘유승우’, ‘크마앙상블’ 등이 출연하여 감미롭고 시원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시민들은 “올해도 어김없이 과천시민회관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영화 상영과 음악공연에 거는 기대가 크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가족들과 함께 이곳에 와 음악도 듣고 영화도 보면서 더위를 이겨야겠다”며 관심을 보였다.이에 유관선 문화체육과장은 “한여름의 뜨거운 더위와 일상의 스트레스로 지친 시민들에게 신선한 비타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가족 또는 친구, 이웃끼리 어울려 친목을 도모함으로써 문화예술 도시 과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6
- 수공예 주얼리 ‘가온공방’ ‘가온공방’에 가면 모든 제품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하여 더욱 빛나는 수공예 주얼리를 만날 수 있다. 아기자기한 공방에 들어서면 목걸이, 귀걸이, 팔찌, 발찌, 브로치, 반지, 장식품 등 다양한 수공예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심플한 디자인에서 화려한 디자인까지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특히 재료를 도매가격으로 대량 구입해서 만들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나만의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것도 장점. 원석과 크리스털로 만든 목걸이와 팔찌가 인기가 많으며 가죽과 원석 등 재질에 상관없이 다양한 소재를 엮어 독특한 디자인을 표현한 주얼리도 여름에 잘 어울린다.가온공방에서는 주얼리 판매뿐만이 아니라 리본공예, 비즈공예, 핸드메이드 주얼리 등의 수업도 받을 수 있다. 취미반, 자격증반, 창업반이 있으며 디자인학과 입시준비반도 있어 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수강생들이 이곳을 찾아와 배우고 있다. 가온공방 정윤형 사장은 “처음에 취미로 배우기 시작해 수공예 주얼리의 매력에 빠져 자격증을 취득하고 가온공방까지 오픈하게 되었다”며 “올해로 공방을 오픈한지 10년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주 1회 수업으로 아이를 키우면서 틈틈이 배울 수 있고 비교적 쉽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주부들에게 인기가 많다”며 “수강 후에는 학교 방과 후 교사나 문화센터 강사 등으로 취업이 가능해 전망도 밝다”고 전했다. 공장에서 대량 생산하는 똑같은 디자인의 주얼리가 싫다면, 때론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연출하고 싶다면 가온공방의 주얼리를 이용해보는 건 어떨까. 위치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908-4번지문의 031-383-1338 윤지해리포터 haeihaei@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