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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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실적 목표는 대입, 성과로 증명하겠습니다 12월, 또다시 한 해가 마무리되고 학원가는 새학년 준비로 분주 할 때다. 특히, 고교입학을 앞둔 예비고1부터 대입을 코앞에 둔 예비고3까지 고교생은 대입이라는 현실적 목표 앞에서 마음이 조급해진다. 이제는 머뭇거릴 여유가 없다. 대입을 앞둔 고교생들은 수학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평촌과 분당 다수인 수학학원 부원장으로 10년 이상 고교수학을 가르치며 다수의 입시실적으로 유명한 입시전문가 김통영 원장이 평촌학원가에 고등수학 전문학원인 ‘김통영 해병수학’을 개원했다. 김통영해병수학을 찾아 김 원장이 강조하는 고등수학 학습법과 입시 비결에 들어봤다. 정신력, 집중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밀도 있는 강의김통영해병수학은 고등부전문 수학학원으로 김 원장이 제일 자신 있게 강조하는 것이 강사의 능력이다. “해병수학은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대형학원과 달리 원장직강체제로 운영되는 소수정예학원으로 무엇보다 강사의 능력이 중요하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 김 원장. 그렇다면 김 원장이 말하는 ‘강의력’이란 어떤 것일까?김 원장은 “해병수학의 수업은 수업시간에 딴 생각을 절대 할 수 없을 정도로 밀도가 높고 엄격하다”며 “3시간이라는 수업시간이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지나간다”고 말했다. ‘해병수학’이라는 말에서 짐작이 가듯 김 원장은 해병대 출신으로 해병대의 정신력을 특히 강조한다.우선 김 원장은 첫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왜 공부를 해야 하는 지, 대입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힘들고 어려운 공부를 지속시킬 준비가 되어 있는지, 학생들과 충분한 교감을 통해 공유하고 약속을 하는 데 충분한 시간을 할애한다.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학생은 아무리 좋은 수업이라도 소용이 없다”며 “해병수학의 학생들은 낙오자 없이 100퍼센트 수업에 집중하고 따라 온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성적뿐 아니라 장단점 파악이 우선, 맞춤전략으로 성과김 원장이 강의력과 함께 자신있게 강조하는 것 하나가 ‘상담능력’이다. 김 원장이 강조하는 상담능력은 학생의 현재 실력뿐 아니라,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장점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김 원장은 “학부모들과 첫 입학상담을 하다보면, 자녀들의 수준과 성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부모님들의 잣대로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며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뿐 아니라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가 무엇 때문이지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가 의지부족인지, 공부방법이 잘못되었는지, 시험요령이 부족해서인지를 제대로 파악해야 그에 맞는 학습전략을 세울 수 있고, 결과적으로 성과를 얻어낼 수 있다고. 이를 바탕으로 수업시간에는 학생들이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에 대해 개별 질문을 통해 아이들의 문제해결능력을 키워주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김 원장은 “오랫동안 고등수학을 지도해 온 노하우와 학생들의 성향과 수준, 부족한 부분이 어느 부분인지 정확히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학생 개개인에 맞는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 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단순 문제풀이 수업과는 질이 다르다고. 멘토 역할을 자처하는 입시전문가, 입시무료상담도또한 김 원장이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가장 뿌듯하게 여기는 것 중의 하나가 김 원장을 통해 만들어진 제자들의 인맥 네트워크다. 학교도 아닌데 그럴 수 있냐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김 원장은 “판사, 의사, 외국유학을 간 제자 등 졸업한 제자들과도 시시 때때로 모임을 갖고 교류한다”며 “후배들에게 조언을 해주기도 하는 등 그 관계가 무척 끈끈하다”고 자랑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졸업생들의 강연회, 설명회도 개최해 재원생들에게 동기부여를 하고, 목표를 이루는데 매진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독려한다.김 원장은 입시원서상담만도 2천여건 이상을 해온 입시전문가로, 대학합격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방법을 제시하고 함께한다. 입시원서상담만을 위해 찾아오는 경우도 많다고. 외부입시상담도 무료로 진행한다는 김원장. 누구보다 대입의 절실함을 알고, 조언을 해주고 싶다는 김 원장의 말에 진심이 느껴진다.지금은 힘들고 어렵지만 목표를 이룬 뒤에는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는 법이라는 김 원장. 새로운 각오로 대입을 위해 달려가고 싶다면, 김통영 원장의 해병수학이 확실한 길을 제시해 줄 수 있을 듯하다. 김통영 해병수학 031-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9
- 중·고등부, 겨울방학 영어공부 어떻게 할까? 추운 날씨와 함께 방안에 웅크리게 만드는 겨울방학이다. 기말고사 후 생각보다 저조한 성적에 의기소침하다면 새로운 각오로 성적 향상을 위한 계획을 세워보자. 특히 영어를 포함한 주요과목은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 한해의 성적이 결정 될 만큼 중요하다. 어린 시절을 미국에서 보낸 탓에 누구보다 언어의 어려움과 극복 방법을 잘 알고 있다고 자신하는 대치이코드 영어학원 유승범 원장에게 영어완전정복을 위한 조언을 구했다. 내신 향상으로 검증된 차별화 된 학교별 분석자료 대치이코드 영어학원 유승범 원장은 어린 시절 10년을 미국에서 자란 탓에 회화는 자신 있었지만 문법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영문법을 스스로 익히고 친구들에게 받은 질문들을 설명해주는 과정에서 문법의 규칙과 체계를 깨달았다. 15년간 대치동 강사시절부터 지금까지 많은 학생들을 가르치며 영어의 규칙성을 쉽고 간단하게 전수하는 노하우에 확신이 생겼다. 그렇게 완성된 것이 동·서양식 문법을 접목한 유 원장만의 비법강의. 유 원장은 “문법은 큰 틀과 흐름을 이해하면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다”며 “문법을 어려워하던 학생도 한 달 정도면 문법의 큰 틀과 흐름을 이해하며 영어가 쉬워지고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중·고등부 내신 성적은 서술형과 문법이 관건이다. 뿌리 깊은 나무처럼 중학교 때 ‘영어의 핵’을 만들어 줘야 평생 흔들리지 않는 실력을 가질 수 있고 저학년 일수록 배운 지식을 잘 잊는 시기이므로 지루하지 않게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치E-code에서는 어휘·듣기·독해·문법 영역을 균형 있고 체계적으로 학습하는 대치이코드 만의 학습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어휘는 여러 어휘집 보다는 한권을 완벽할 때까지 반복하며 특히 문법을 학습한 후에 One Sentence Writing(단일 문장 영작)에 항상 접목 시켜야 서술형 대비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학생들이 어려워하고 배점도 높은 서술형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본문을 암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본문 속에 나오는 중요한 문법적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여 영작할 수 있어야 한다. 유 원장은 “대치E-code는 학교별로 분석된 차별화된 자료를 직접 제작해 사용하고 있다. 이 문제들을 모두 소화한 학생들은 내신 시험에서 만점을 받거나 최대 1~2개 이상 틀리지 않는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원장 직강, 수능 출제 경향에 맞춘 사고력 향상 수업 ‘성과’1년 4회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준비 기간을 제외한 기간은 실제 영어 실력을 키우는 데 중심을 두고 균형 있는 수업을 진행한다. 원장직강으로 수업이 진행되는 고등부는 학년별로 수업 접근 방식이 다르다. 고1은 정확하게 해석하는 방법에 중심을 두고 구문과 어휘·어법을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요즘 학생들은 많은 것을 배우되 자기 것으로 습득하지 않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진도에 연연하기 보다는 이해도 확인에 중점을 두고 지도하고 있다. 고2·고3은 다독과 속독에 초점을 두고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학문분야에 필요한 다양한 어휘와 지문을 접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다. 고2·고3은 EBS와 모의고사풀이 외에도 독해 스킬을 키울 수 있는 자료와 특히 빈칸문제를 능숙하게 풀 수 있는 차별화된 자료를 사용한다. 최근 수능 영어의 출제 경향을 보면 독해가 되어도 문제를 풀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고난도 논술 영어지문을 접하고 간이 문답·토론식 수업을 통해 학생이 필자의 의도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능력을 키워주어야 한다. 특히 대치이코드는 전 학년에서 과도하거나 불필요한 자료를 배제해 시간 낭비를 막고 대충 풀고 넘어가는 나쁜 습관을 만들지 않는다. 고등학교에서 영어만을 공부할 수 없기 때문에 최소한의 시간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다. 마지막으로 영어를 잘 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조언을 해 달라는 질문에 유 원장은 “영어를 잘 하는 학생들에게는 공식이 있다. 첫째, 반복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둘째, 자신에게 끊임없이 도전한다. 셋째, 동기 부여할 꿈을 가지고 있다”며 “대치이코드는 학생들이 꿈을 찾고 영어를 보다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의 031-388-0582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9
- 예비고1 겨울나기- 중3 겨울방학이 아니다. 고3 겨울방학을 당겨쓰는 것이다!! 1. 마음가짐이 반이다이번 방학을 중3 겨울방학이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은 5번의 고등 방학이 남아있을 것이고, 고3 겨울방학을 당겨 쓰는 것이라 생각하는 학생들은 6번의 방학을 다 쓰고 수능을 볼 것이다. 똑같은 상황에 대한 생각의 차이는 크게 다른 결과를 만든다. 2. 선행은 반드시 필요하다. 튼튼한 기초 없이 탑을 높게 쌓을 수 없듯이, 제대로 되지 않은 고1 수학의 기초위에 수능 1,2 등급을 꿈꾸는 것은 불가능하다. 월등히 많아진 학습량에 대해, 최소한 전체적인 흐름은 읽고 가야 한다. 하지만 흐름을 잡는 것과 깊게 공부하는 것은 구분해서 생각해야 한다. 흐름을 잡기 위한 고등과정 선행은 필수다. 하지만 이미 한번 고1과정에 접했던 학생들은 고2 선행 보다는 고1 심화를 추천 드린다. 어설픈 고2 선행으로 시간을 낭비하기 보다는 깊이 있는 고1 과정의 반복 학습이 투자 시간 대비 훨씬 고효율일 것이다. 중학교 때 수학이 중위권 이하인 학생들의 경우는 중등과정 복습과 고등과정 선행이 병행해서 이루어 져야한다. 중등 따로 고등 따로 하는 공부보다는 쉬운 고등 교재를 택해서 고1 과정을 진행 하되 연계되는 중등 내용을 복습하는 식으로 기초를 밟아 나가는 것이 학생 입장에서 지루하지 않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방법일 것이다. 3. 잠들기 전 5분씩 꿈에 대해 생각하라학생들이 가장 많이 질문하는 것 중에 하나가 “수학은 왜 해요? 사회 나가면 쓸데도 없는데?” 라는 질문이다. 간단하게 답한다. “공부는, 수학은 수단이야. 네가 나가고 싶어 하는 사회로 가기 위한..그러니까 수학을 왜하는지를 생각하기 전에, 네가 좋아하는, 그래서 이루고 싶은 꿈이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해. 그래서 답이 나오면 그 목적을 이룰 만큼만 하면 되잖아?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아직 모르겠으면 일단 잘하고 봐야지. 고3때 하고 싶은 꿈이 생겼는데 수학이 안되서 못하면 억울하니까“ 라고현수학전문학원임현수 원장문의 : 031-381-05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9
- 우리 동네 ‘공부신’들에게 듣는 특목고 합격의 비결 올해도 어김없이 전국 과학영재학교를 비롯해 특목고, 자사고 등의 입시전형이 끝이 났다. 후기고등학교 전형만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평촌CMS는 일찌감치 걸출한 성적을 거뒀다. 영재학교 17명, 과학고 6명, 특목고 12명 합격으로, 재원생 70%이상이 특목고에 진학했다.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평촌CMS에서 합격의 기쁨에 잔뜩 상기된 학생들을 만났다. 이들이 전하는 그간의 이야기를 통해 특목고 합격의 조건을 가늠해볼 수 있을 것이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질문은 ①목표학교를 설정하게 된 계기 ②목표학교를 향한 준비과정 ③특목고를 준비하는 후배들을 향한 조언(학습법, 슬럼프 극복방법 등) ④기타 수학이 내게 특별한 이유 등의 순서로 진행, 이에 대한 학생들의 솔직한 답변을 담았다. “나를 알고, 목표를 정하면 반드시 승리한다!”유시현(귀인중3, 한국과학영재학교 합격)①워낙 수학이 재미있어서 막연하게 특목고를 가야겠다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1학년 때 평촌CMS의 학생동기부여프로그램 ‘아샘’을 통해 여러 학교들을 접하면서 신재생에너지를 공부하고 싶은 내 꿈이 과학영재학교와 잘 맞는다는 걸 알게 됐다. ②과학은 단기간에 성적 올리는 게 가능하지만, 수학은 꾸준히 해야만 한다는 선배들의 조언을 참고해 평소에 수학 위주로 공부했다. 특히 과학영재학교는 교과서 선행보다는 어떤 주제에 대한 창의적인 해결방법을 경험해야 하는데, 여기에 맞춰 공부했던 것들이 영재학교 시험에 나와 편안하게 시험을 치렀다. ③내신과 목표학교에 필요한 준비를 별도로 함께 해나간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생각보다 내신이 잘 나오지 않으면서 슬럼프가 찾아왔다. 선생님과의 상담은 내게 많은 도움이 됐고, 용기로 이어졌다. ④영재학교, 과학고는 수학시험을 보기 때문에 중요할 수밖에 없다. 선행, 심화, 경시, 창의 등 가리지 않고 다양한 문제를 접하는 것이 좋다. 김건호(부흥중3, 경기과학영재학교 합격)①수학선생님인 아빠와 형의 영향이 가장 컸다. 형이 열심히 공부하면서, 과학영재학교를 준비하는 걸 보고 자극을 많이 받았다. 과학영재학교의 존재도 그때 알았다. ②수학은 장기전이다. 6학년 때 CMS를 통해 수학을 더 깊게 익히고, 과학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과목별 관리를 받아 좋은 결과를 얻으면서 약점을 극복했다. ③수학 전반적으로는 무작정 문제를 풀기보다는 한 문제를 여러 번 푸는 것이 효과적이지만, 기하의 경우는 문제유형의 가짓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정수는 문제 풀 때 개념정리를 꼭 하고 넘어가야 한다. 평소에 선생님에게 질문을 많이 했던 것도 도움이 됐다. 그 과정에서 문제 하나하나가 확실해졌다. 한승희(평촌중3, 경기북과학고등학교 합격)①초등 5학년 때 경기도교육청 영재교육원을 다니면서 특목고, 과학고 정보는 물론 입시준비를 잘 해주는 곳이 평촌CMS라는 걸 알게 된 후 본격적으로 특목고를 준비했다. ②경기북과학고는 중학교과 심화, 창의를 중점으로 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수업에 충실했다. 심화문제를 풀면서 매주 CMS에서의 시험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나갔다. ③과학고에 앞서 4~6월에 전형이 있는 영재학교가 사실 첫 번째 목표였지만, 아쉽게도 최종단계에서 떨어졌다. 실패를 맛본 후 공부가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런 나를 부모님, 선생님이 많이 격려해주셨다. 한번 실패했다고 끝이 아니다. 포기하지 말고 계속 밀고나가다 보면 분명히 좋은 결실이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준경(평촌중3, 상산고등학교)①초등 4학년 때 코가 부러져 수술을 받았는데, 하얀 가운을 입은 의사가 그렇게 멋있어 보이더라. 그때부터 내 꿈은 의사다. 그래서 수학, 과학을 더 열심히 하면서 수학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학교를 찾게 됐고, 상산고등학교를 최종목표로 설정했다. ②중2~3학년 때 내신과 수학에 중점을 두고 공부했다. 합격을 위해 내신은 필수이고, 상산고는 워낙 수학을 잘하는 학생들이 모이는 학교라 선행, 심화를 체계적으로 익혔다. 이런 노력 덕분에 CMS모의면접에서 했던 난이도 놓은 수학이 실전면접에 나왔고, 쉽게 해결할 수 있었다. ③스트레스로 인해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고, 스마트폰에 빠지는 등 일탈을 한 적이 있다. 부모님의 걱정 어린 염려와 잔소리로 제자리로 돌아왔지만, 그때 그 친구들은 그렇지 못했다. 친구들이 자신의 모습을 후회하는 것을 보면서 현재에 충실해서 열심히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④고등학교 수학은 중학교 과정에 비해 내용이나 수준이 많이 어렵기 때문에 미리미리 해놓아야 한다. 박경연(용호중3, 동산고등학교 합격)①중학교 때 진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 동산고를 알게 됐다. 공부는 물론 바른 인성까지 중요하게 가르치는 동산고등학교의 면면이 내게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 ②수학, 영어는 꾸준히, 내신도 중점적으로 공부했다. 입시준비는 CMS의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특히 면접자세 교정도 받고, 덕분에 자신감도 생겼다. 연습했던 질문들이 실제 면접에 많이 나와서 평소처럼 편안하게 대답할 수 있었다. ③이곳에 와서 잘하는 친구들을 많이 만나다 보니, 학교공부가 전부가 아니라 그 이상의 것을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 절실하게 깨달았다. 덕분에 책도 많이 읽었다. 중학교 때 책을 많이 읽어두는 것도 필요한 것 같다. 이유정(범계중3, 고양외국어고등학교 합격)①고양외고는 영어뿐만 아니라 수학성적도 높이 평가한다는 점에서 선택했다. ②단연 영어공부에 집중했지만, 이과학생들도 가는 고양외고인 만큼 수학공부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CMS에서 수학실력을 탄탄히 다졌다. ③범계중은 외고 준비하는 친구들이 많아 영어내신을 잘 받는 것이 정말 어렵지만, 꼼꼼하게 열심히 준비했다면 자신감을 가지라고 조언하고 싶다. 실수할까 걱정하기 보다는 마인드컨트롤로 실력을 맘껏 뽐내야 한다. ④의사가 꿈이라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수학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외고를 가더라도 교차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과수학까지 공부해야 한다. <stron 2013-12-19
- 소문난 맛집을 찾아서…정육식당 ‘백운바베큐체험장’ 어느새 부터인가 직접 고기를 골라 구워먹을 수 있는 정육식당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정육식당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무엇보다 정육점에서 직접 고기를 사듯 고기를 직접 부위별로 고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일 것이다. 하지만 정육식당의 단점은 고기이외의 기본적인 서비스가 부족하고, 장소가 일반 고기집보다 쾌적하지 않다는데 있다. 하지만 이런 단점까지 보완해, 질 좋은 고기에 쾌적하고 넓은 공간, 서비스까지 좋아 입소문이 난 정육식당이 있다. 바로 ‘백운바베큐체험장’. 백운바베큐체험장을 리포터가 직접 찾았다.식물원, 어린이 놀이터 등 쾌적하고 너른 공간백운호수를 지나 능안마을 들어서면 널직한 마당에 자리 잡은 정육식당 ‘백운바베큐체험장’이 보인다. 도심에서 벗어나 넓은 곳으로 나오니 가슴까지 탁 틔는 느낌이다. 보기에도 시원한 넓은 창으로 이루어진 3층 본관건물, 그 옆으로 일반 유료 실내 어린이 놀이터 규모와 맞먹는 실내 어린이 놀이터가 있고, 그 옆에 있는 비닐하우스식 체험장 입구에 들어섰다. 가장 놀라운 것은 그 규모다. 체험장 규모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체험장 중간에는 식물원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의 야자수와 각종 꽃과 식물들이 푸르름을 더해주고 양옆에는 테이블이 한 눈에 셀 수 없을 만큼 많다. 이재인 사장은 “체험장의 좌석 규모는 총 400석 규모로, 본관120석을 합치면 총 520석이 된다”며 “100명 200명의 단체 손님들도 여유있게 식사를 할 수 있어 연말 모임 예약이 많다”고 말했다. 경기도 최대규모라고.그 규모도 놀랍지만 더 놀라운 것은 그렇게 많은 좌석이 있는데도 전혀 답답해 보이지 않고, 좌석 간격이나 배치가 널찍하고 여유 있다는 것이다. 천정높이도 일반 건물보다 높아 더욱 쾌적해 보인다. 중간에 배치한 식물원이 쾌적함을 더한다. 천정에는 온풍장치까지 있어 한 겨울에도 여유 있게 식사를 할 수 있다. 마당에는 족구네트가 쳐져있는 족구장과 그네도 눈에 띈다.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 고기만 구워 먹고 일어나는 다른 식당과 달리, 눈치 보지 않고 너른 공간에서 여유 있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질 좋은 고기는 기본, 직접 조리한 밑반찬 무한리필까지쾌적하고 넓직한 공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고기의 질과, 음식 맛일 터. 이 사장은 “정육식당을 시작하기 전에 전국에서 잘 한다는 정육식당을 찾아다니며 나름의 노하우를 터득했다”며 “이제는 고기의 빛깔만 봐도 고기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우의 경우 가장 맛이 좋을 때가 언제인지, 숙성은 얼마나 해야 할지 알 수 있다고. 때문에 한우의 품질은 누구보다도 자신한다는 이 사장. 여기에 백운바베큐체험장에서는 돼지고기는 물론, 오리고기도 준비되어 있다. 백운바베큐체험장은 밑반찬도 직접 조리해 올린다. 이 사장은 “양파 초절임, 새콤달콤한 콩나물파무침, 흑임자를 직접 갈아서 만든 소스로 맛을 낸 양상치 샐러드, 백김치에 겉절이까지 모두 직접 조리한다”며 “기본 상차림비용만 내면 밑반찬과 된장찌개, 국수가 무한 리필로 제공된다”고 말했다. 밑반찬 맛이 좋아 찾아온다는 손님도 많다고.백운바베큐체험장에서는 고기만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11시부터 오후3시까지 점심시간에는 점심특선으로 갈비탕을 4900원이라는 특별한 가격에 맛 볼 수 있다. 시원한 국물에 푸짐한 갈비탕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어, 점심시간이면 갈비탕을 먹으러 오는 사람들로 붐빈다고. 밑반찬 무한리필에, 저렴한 갈비탕까지 주인장의 인심이 느껴진다. 어느새 12월. 연말모임이 줄을 잇는다. 한국인이면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가 바로 소고기, 돼지고기 구이다. 뭐니 뭐니 해도 고기는 다른 양념이 필요 없이 직접 구워먹는 것이 최고. 올 연말 모임은 쾌적한 환경에 질 좋은 고기로 소문난 정육식당 ‘백운바베큐체험장’에서 푸짐하고 여유있게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백운바베큐체험장 031-444-5555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9
- 군포시, 누리천문대 25일 금성관측행사 열어 군포시 대야도서관이 운영하는 누리천문대에서 오는 25일 금성을 가족과 함께 관측하며 즐거운 성탄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샛별 관측회’를 마련한다.성탄절 당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될 이번 행사에는 ‘밤하늘 미(美)의 여신 비너스’라고 불리는 금성 관측 외에도 태양의 흑점 현상 이해하기 및 관측, 2014년 천문 현상 안내, 마술 시연과 과학전 원리 설명 시간도 마련된다. 장소 관계상 수용인원이 제한돼 군포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unpolib.or.kr/nuri) 통해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관측회 참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이 날 오후 5시에 대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공개추첨을 통해 60명을 선정한다. 참가 대상은 군포시민 가족 단위(5명 이내)로 초등학생 이상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김연기 대야도서관장은 “성탄절에 아름다운 별자리를 보며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금성 관측 행사를 마련했다”며 “군포시민들이 이번 관측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누리천문대는 천체관측 외에도 4D 입체상영관, 플라네타리움, 천문우주체험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4D 입체상영관에서는 각종 과학영화를 삼차원 입체영상 뿐 아니라 의자의 진동, 바람, 수증기와 함께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플라네타리움은 흐리거나 별이 보이지 않는 낮 시간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실제 밤하늘을 똑같은 모습으로 축소하여 천장 스크린에 가상으로 재현해준다. 또한 천문우주체험관은 태양계 저울, 달 위상변화 체험기 등을 갖추고 있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이용료는 무료. 야간 천체 관측은 동계 7시 반이며 태양관측은 금요일과 토요일 낮 2시 반부터다. 윤지해 리포터 haeihaei@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9
- 저무는 2013년, 다가오는 갑오년 다사다난했던 2013년 한해도 어느덧 끝자락이다. 굳이 매일 뜨고 지는 해를 보러 먼 곳까지 힘들여 여행을 떠나야 하는 것일까 싶지만 많은 사람들이 한 해의 마지막 해가 지고, 새해의 첫 태양이 떠오르는 것을 보기 위해 먼 곳을 마다하지 않을 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올 한 해 무사히 보냄을 감사하고 다가올 새해를 힘차게 시작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뜻 깊은 여행을 위한 전국 해넘이 해돋이 명소를 소개한다. ◆ 안양에서 가까운 ‘해넘이 명소’2013년의 마지막 해는 인천에서 오후 5시24분, 충남 태안에서는 오후 5시28분에 볼 수 있다. 수평선에서 뜨고 지는 해는 섬이나 장송 등 주변의 풍경과 어우러져 더욱 감동적이다. 인천 강화도 화도면 장화리= 서해안 최북단에 위치한 인천 강화도의 장화리는 수도권 제1의 해넘이 명소다. 홍시처럼 붉은 태양이 강화도의 드넓은 갯벌과 어우러지는 해넘이를 볼 수 있다. 썰물 때면 바다 쪽으로 4km 정도 물이 빠지면서 약 5만9500㎡(1만8000여 평)의 벌이 드러난다. 일몰이 시작되고 나면 바다는 물론 벌까지 온통 붉은색으로 물들어 장관이다. 갯벌 너머에 작은 솔섬이 하나 있어 솔섬 뒤로 떨어지는 일몰이 아름답다. 정확한 낙조 포인트는 장화리 해수욕장에서 강화청소년수양관으로 가다가 청소년수양관 못미처에 있는 시멘트길로 내려가야 한다. 이 길을 내려가면 바닷가 제방이 있는데 이곳이 솔섬 뒤로 떨어지는 멋진 낙조를 볼 수 있는 자리다. 장화리는 강화도에 볼거리가 많고 안양에서도 가까워 일몰을 생각하고 하루 나들이를 떠나기에 좋은 곳이다. 경기 시흥 오이도= 지하철을 타고 가서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지하철 4호선 종점 오이도역에서 버스 또는 택시로 이동하면 된다. 오이도 일몰 포인트는 붉은 등대 옆 선착장 부근이다. 이곳에는 작은 어선들도 많고 시야도 잘 트여 있어 일몰을 감상하기에 좋다. 조금 일찍 도착했다면 오이도 북쪽에 있는 옥구공원에 들러 가볍게 산책을 즐기는 것도 좋다. 지금은 매립된 옥구도는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조개구이집이 많아 일몰을 감상한 뒤 맛있는 조개구이를 먹고 올 수 있다. 안산 탄도항 & 화성 제부도= 탄도항 해넘이 풍경은 썰물과 어우러질 때 더욱 아름답다. 포구와 누에섬을 연결하는 노둣길에 세워진 풍력발전기와 붉은 노을이 어우러져 이국적 풍경을 그린다. 물때를 잘 맞춰 물이 빠지는 시각이면 홍해가 갈라지듯 바닷길이 생긴다. 화성의 제부도 역시 물때를 잘 맞추면 아름다운 해넘이를 감상할 수 있다. 썰물 때면 바닷물이 4~5cm 정도 낮아져 2.3km의 시멘트 포장길이 모습을 드러낸다. 바닷길 열리는 시간은 제부도종합정보(www. westzon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양에서 자동차로 1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 거리로 하루에 두 번 바다가 열린다. 갯벌 사이로 드러난 도로를 달리다보면 동화의 섬으로 들어가는 듯한 착각이 들기도. 멀을거리도 풍부해 가족 나들이 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 해맞이 축제·관광으로 유명한 ‘해맞이 명소’해맞이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우선 정확한 일출, 일몰 시간을 알아둬야 한다. 한국천문연구원(www.kasi.re.kr, 042-865-3332)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지역별, 날짜별 검색이 가능하다. 2014년 새해 첫날 일출은 울산 간절곶 기준 오전 7시32분이다. 강원도 강릉 정동진= 정동진은 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조그마한 바닷가에 불과하지만 매년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대표 일출 명소다. 특히 전국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기차역을 배경으로 철로와 소나무가 어우러진 가운데 맞이하는 일출은 숨 막히게 아름답다. 95년 방영돼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기차를 타고 내리는 사람보다 역을 구경하러 오는 사람이 훨씬 많다. 플랫폼과 붙어있는 백사장으로 내려가 산책하며 동해의 푸른바다와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다. 포항 호미곶= 육당 최남선이 조선에서 가장 일출이 아름답다고 꼽은 곳이다. 한반도 전체를 호랑이가 앞발을 들고 포효하는 모양으로 묘사했을 때 포항 호미곶은 호랑이 꼬리에 해당하는 부위다. 울산 간절곶보다 일출이 약 1분 늦다. 호미곶이 일출 명소로 떠오르게 된 것은 2000년에 세워진 ‘상생의 손’ 때문이다. 바다를 바라보고 서 있는 거대한 손은 무언가를 움켜쥐는 듯한 형상이다. 바다에서 솟은 해는 점점 위로 올라가면서 이 손아귀에 몸을 담갔다가 떠오른다. 모든 자연의 섭리를 관장하는 태양을 한 손에 쥔다는 것은 강렬한 이미지인 동시에 그 자체로 희망의 메시지다. 오는 31일부터 1일까지 제16회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축전이 열린다. 울산 간절곶= 울산 울주군 서생면 간절곳은 새해 첫날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맞이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진 곳이다. 일출도 일출이지만 새해 소망을 적은 엽서를 배달해주는 우체통이 있어 의미가 있다. 5m 높이의 대형 ‘간절곶 소망 우체통’에 있는 엽서에 올해 소망을 적은 엽서를 넣으면 원하는 주소로 배달을 해준다. 간절곶 우체통 너머 언덕에는 등대가 하나 있다. 1920년 일제가 세운 것으로 태평양전쟁 때 미군의 폭격을 맞아 무너진 것을 수차례 보수를 거쳐 지금의 모습을 하고 있다. 간절곶 등대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개방한다. 사방이 탁 트인 등대 언덕에서 맞이하는 일출이 좋다. 한반도 동쪽 끝인 호미곶보다 서쪽에 자리하지만 위도가 낮아 겨울에는 호미곶보다 1분 빨리 해가 뜬다. 제주 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은 예부터 제주를 대표하는 명승지로 2007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곳이다. 특히 중국 관광객이 성산일출봉을 좋아하는데 일출봉에 영험한 기운이 흐른다는 이유에서다. 화산폭발로 생겨난 이후부터 줄곧 제주의 수호신처럼 동쪽바다를 지키고 있는 성산일출봉에서 맞이하는 새해는 더욱 각별하다. 일출봉은 커다란 접시모양의 평평한 화구가 섬 전체에 걸쳐 있어 다른 화산구와는 구별되는 매우 특이한 형태를 하고 있다. 일출봉을 중심으로 성산포 해안 일대는 푸른빛깔의 아름다운 바다가 펼쳐져 있다. 해 뜨는 시간에 맞춰 일출봉 정상에 도착하려면 새벽부터 부지런을 떨어야 한다. 성산일출봉 입구서부터 정상까지 30분 정도가 걸린다. 제주도 성산일출봉에서는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제21회 성산일출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새벽녘 황금빛으로 물드는 성산 앞바다의 장관을 보러 5만 여명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il.net사진제공: 한국관광공사 정동진 일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9
- 개념을 잡아야 수학이 잡히고, 수학을 잡으면 다른 과목성적도 ‘쑥’ 올해 초, 대한학원 이한진 원장의 전화는 불이 났다. 안산 동산고에 합격한 아들의 축하전화들 때문이었다. 이 원장은 “선행학습 한번 안하고, 사교육을 많이 한 것도 아닌, 철저한 자기주도학습으로 아들이 동산고에 입학했다”며 “어릴 적부터 책을 많이 읽혔고, 초등 고학년부터는 교과서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는데 중점을 두고 연습장에 자신이 이해한 내용을 모두 기록해 가며 부족한 부분을 체크해 보완하는 식으로 개념위주 학습을 진행했다”고 말했다.이 원장은 “아들의 동산고 입학을 보며 자기주도학습의 필요성과 학습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더욱 절감했다”며 “내가 가르치는 학생들에게도 이런 습관과 철저한 개념위주의 교육을 통해 공부 잘하는 방법을 몸으로 터득하게 훈련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쳐야 진정한 자기 실력!이한진 원장은 19살 때부터 학교 반 친구들의 공부를 봐주며 가르치기를 시작해, 고려대에 들어간 대학생 시절에는 한번에 8명의 학생을 놓고 과외를 하기도 했다. 평촌 학원가에서만 중 고등 수학을 10년 넘게 지도해오고 있는 그는 학생들의 공부방법과 진로 진학 지도, 인성과 리더십에 대한 외부강의도 수년째 해오고 있다. 학습심리사, 자기주도학습 코칭, 리더십 FT, MBTI 등 이에 필요한 자격증도 여러 개고.이 원장은 “오랜 시간 학생들의 학업을 지도하면서 어떤 생각이나 목적 없이 공부하는 경우를 많이 목격했다”며 “학생 개개인의 인성이나 적성, 심리, 성격 등을 진단하고 파악하는 것은 학생들이 공부의 목표와 동기부여를 갖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목표를 가진 학생은 자기주도학습을 성공적으로 해나갈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도 했다.이 원장은 이 방식이 큰 효과를 보자, 더 나아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교육도 병행하기 시작했다. 매월 1회 학부모들을 초청해 진로 진학에 대한 로드맵을 그려보게 하고, 노트 필기법, 읽기 쓰기 전략, 과목별 공부법과 암기법, 시험과 시간 관리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펼친다. 학부모들도 자녀들에게 공부하라고 강요하기 전에 실제 아이들이 어떤 방식의 학습 태도와 현황에 노출돼 있는가를 역지사지로 경험해 보고 알아야 한다는 취지다.이 원장은 “공부 잘하는 학생과 못하는 학생의 차이는 공부하는 방법을 아느냐 모르느냐의 차이”라며 “개개인의 능력과 성향에 맞는 지도방식을 택해 공부의 가장 기본인 개념부터 확실하게 이해하게 해주면, 많은 학생들이 학업에 흥미를 갖고 성적이 올라가는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낸다”고 강조했다. 개념부터 태도까지, 기본을 알면 공부가 보인다!이 원장은 “수학성적이 하위권인 학생들은 철저한 개념이해를 목적으로 수업하고, 상위권인 학생들에겐 심화문제와 사고력 확장을 위한 다양한 유형별 문제 등을 풀게 하는 등 효율적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수업도 학생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환경과 수준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무용지물. 이 원장은 철저하게 1:1 수업을 고집하며 학생들을 가르친다. 한반에 6명 이상은 받지 않고 수업 시 학생들 책상 바로 앞에 자신의 의자를 두고 돌아가며 개개인의 학습을 봐주는 형태로 가르친다. 때문에 개인 수준에 맞는 세심한 지도와 학생과 교사간의 활발한 토론과 토의가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 또한 학습 태도와 관련된 지각이나 숙제, 평가 등의 항목에 대해서도 학생들이 철저히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강하게 어필한다고.뿐만 아니다. 학생들이 주도성을 갖고 학습할 수 있도록 노트필기, 플래너 작성, 공부법 등 세심한 부분까지 챙기고 도와준다. 이 원장은 “공부가 쉽고 재미있다는 생각을 갖도록 수업한다”며 “학생들의 수학성적이 몇 십 점씩 오르는 것 뿐 아니라 몰랐던 개념을 하나씩 알아가며 자신감과 실력이 느는 것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오는 20일과 23일에 학원에서 설명회도 개최할 계획. 대한학원·이한진 수학교실 : 031-386-9694.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9
- 수학은 습관, 중등 때 수학 학습 습관이 대입을 좌우합니다. 12월, 기말고사도 끝나고 새학년을 준비하는 시기다. 지난 1년을 돌아보며 부족한 성과는 무엇인지 잘못된 것은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 살펴볼 때다. 특히 수학과목은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과목중의 하나로, 방학은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수학에서 자신감을 얻고, 새학년을 맞이할 수 있을까? 중등와이즈만CNI를 찾아 박성두 부원장에게 조언을 구했다. 방학특강은 재원생 설문을 통한 학급별, 개인별 맞춤으로 중등와이즈만CNI는 창의력기반의 수학·과학 영재교육으로 유명한 와이즈만의 중등브랜드로, 영재, 과학고 등 입시성과를 바탕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수학·과학 전문학원이다. 기말고사가 끝나고 학원마다 특강프로그램, 설명회 등으로 분주한 지금. CNI에는 방학특강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CNI는 이미 재원생들을 중심으로 겨울방학 특강에 대한 설문 조사를 마치고, 그에 맞춰서 특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수학의 경우, 대부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특강을 중심으로 학급별, 학생별로 맞춤특강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박 부원장은 “CNI의 특강은 일방적인 진도 맞추기나 선행을 위한 강의가 아닌 학생과 학부모들의 요구에 맞춘 맞춤 특강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며 “수학은 교과위주로 부족한 부분 보충을, 과학은 실험과 관련한 특강을 중심으로 예비 고1의 경우에는 수능대비특강까지 진행한다”고 말했다. 실력있는 선생님의 개별 맞춤 지도, 성과로 이어져평소 정규수업에서도 학생에게 맞춤수업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는 CNI. 맞춤수업을 하기 위해서는 학생 개개인의 파악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박 부원장. 박 부원장은 “CNI는 학생과의 상담을 통해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고, 부모님과 공유하는 일을 수시로 진행한다”며 “수시로 진행하는 간담회나 설명회에 학부모들만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이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목표의식을 갖게 되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기르게 된다고. CNI가 이렇게 진정한 맞춤수업이 가능할 수 있는 데에는 무엇보다 선생님들의 열정이 한 몫을 했다고 강조하는 박 부원장. 박 부원장은 “내신기간이면 학원의 모든 선생님들의 수업스케줄을 오픈해 비워있는 시간에는 학생들의 개별질문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어떤 학생들은 수업시간이 시작되기도 전에 달려와 질문세례를 퍼붓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런 노력이 내신 성과로 이어지면서, 선생님들이 보람을 느낀다고 뿌듯해 했다. 수학은 습관이 가장 중요, 초6·중1 때 습관 잡아야수학공부는 늦게 시작하면 늦게 시작할수록 힘들어진다는 박 부원장. 수학은 “다른 과목과 달리, 전(前)학년의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서는 다음 내용을 파악하기 어렵워, 막상 공부를 하려고 할 때는 제 학년 진도에서도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말했다. 때문에 최소한 초6, 중1때는 제대로 된 수학학습을 통해 습관을 들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이런 학습습관은 고등학교때까지 이어져 결국에는 대입시의 성패와 직접적으로 연계된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CNI에서는 예비초6(초등5) 2학기부터 원생을 모집하고 있다. 특히, 이과로 진로를 생각하는 학생들의 경우 수학학습습관이 잡히지 않으면, 원하는 성과를 얻기 어렵다고 강조하는 박 부원장. 과학과목의 경우에도 이과를 지원하는 학생이라면 미리 공부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박 부원장은 “천재나 영재가 아닌 이상,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다만 어렵다고 그 자리에 머무르고 포기하느냐, 어렵지만 극복하기위해 도전하느냐에 따라 이후 삶이 달라진다”고 거듭강조했다. 어느 부모나 아이가 스스로 알아서 공부해주기를 바라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특히, 수학의 경우 하루아침에 마음먹는다고 할 수 있는 과목이 아니다. ‘수학은 습관이 중요하다’ 라는 박 부원장의 말을 새겨들어야 하는 이유다. 그렇다면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은 부모의 몫이 아닐까? 중등 와이즈만 CNI 031-476-4797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9
- 예비중 영어 역전을 위한 겨울방학 학습 전략 ! 매년 12월은 겨울방학을 앞두고 가장 많은 학생들이 공부를 해야겠다고 맘을 먹는 시기이기도 하고 또한 진학하는 다음 학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가지는 시기이다. 특히 초등학교 학생들과 예비고 학생들은 더욱 그러할 것이다. 이럴 때 일수록 학부모는 다양한 정보를 습득해서 아이에게 정서적인 안정과 로드맵에 대해서 이야기 해줄 수 있어야 한다. <유비 무환: 알고 또 알고 준비하고 또 준비하라 ! >우선, 중학생이 되면 한명의 선생님이 학생들을 관리하던 가장 큰 변화는 과목마다 다른 선생님을 만난다는 것이라고 한다. 초등학교의 선생님은 초등 교육을 전공한 선생님이지만, 중학교부터는 각 과목을 전공하는 과목 전공 선생님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조금더 엄하게 타이트 하게 관리하고 공부할 분량도 많다는 이야기에 많이들 긴장을 한다. 이제 중학교생이 되면 기존에 엄마가 학교선생님이 일일이 챙겨줬던 패턴에서 벗어나 스스로 자기 관리를 시작하는 때인 것이다. 따라서 예비중학생 시기에는 학습뿐 아니라 생활방식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과목별로 각각 다른 선생님이 내 주는 숙제를 잊지 않고 해결하는 것부터 수업 시간의 노트 필기 방법, 수준별 이동 수업 등 다양한 환경의 변화를 대비하려면 기본적인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체크해 보아야 한다. 중학교 생활에서 달라지는 또 하나의 특징은 1년에 4번 꼬박꼬박 치루는 정기 고사가 있다는 것이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각각 2회씩이며, 이는 내신 성적으로 남겨진다. 초등학교는 학교마다 다양한 방법으로 평가가 이루어졌고, 그 가치가 달랐지만, 중학교부터는 본격적으로 ‘진학’ 문제를 신경 써야 한다. 우선 자녀의 성향에 맞는 특목고(외고,자사고등)를 목표로 중기 목표를 설정하면 아이에게 지금 공부해야 하는 그 이유에 대해서 던져주기 쉽고 더 큰 공감을 얻어내기 쉽다. 따라서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부터 내신 성적을 관리해야 하며 2학년 때부터 본격 적용되는 영어 내신을 위해서 1학년 말까지 외고 내신 만점 영어 내공을 만들어 놓는 것을 목표로 움직여야 한다. 그래서 특목고의 종류와 입시 요강에 대하여 이 시기부터 미리 알아두고 아이와 목표 공유를 한다면 현실적인 학습 동기를 그렇지 않은 아이들 보다 훨씬 더 크게 가질 수 있다. 의도하지 않아도, 이러한 환경의 변화는 학생의 신체적, 정신적 성장 발달과 함께 이루어진다. 환경과 신체의 변화에 따라 행동과 사고의 성장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위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이다. <초등/예비중 영어 정복은 이번 겨울방학이 핵심이다>우선 영어는 기본기가 가장 중요하다. 그렇기에 이번 겨울방학에는 중등 영어 완성을 위한 핵심 기본기를 만드는데 더욱 집중을 해야한다. 이 시기에 영어 학습은 눈, 귀, 입, 손을 이용하여 몸으로 익혀 보며, 자연스럽게 생활에 적용해 보도록 해야 한다. 영어는 시험을 위한 공부가 아닌 장기적인 반복과 실천이 필요하다. 중학 영어는 아카데믹 영어의 시작점이자 입시 영어의 시작점이라고 생각을 해야 한다. 아카데믹 영어의 시작은 곧 아카데믹 한 어휘의 변화에 주목을 해야 한다. 어휘 1000개가 바로 그 아카데믹 영어를 할 수 있는 기본 총알이라고 생각을 하면 된다. 어휘 1000개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아카데믹 영어, 중학 영어, 입시 영어를 한다는 것은 총알이 없는 상태에서 싸우는 패하는 게임인 것이다. 그렇기에 이번 겨울방학 최소한 어휘 1000개 + 알파에 대해서 주목을 해야할 것이다. 중학 내신 영어와 고교 내신 영어를 살펴보면 영작 문제가 30-40% 비중이며, 수행 평가도 더욱 활용 영어 쪽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 교과서 개편을 살펴보더라도 모둠 프로젝트와 같이 참여하고 활용하는 영어 쪽으로 비중이 많이 옮겨진 것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 학교 영어는 영작이 점수의 핵심 관건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예비중이 만들어 놓아야 할 영작 실력은 어떤 단계를 거쳐야 할까? 말하기는 상대가 이해 정도만 하면 틀린 것이 아니다. 하지만 영작은 무슨 말인지는 알아도 문장 자체에서 문법적인 오류, 배열적인 오류가 나타난다면 이건 분명 틀린 답이다. 영작이 중요해 진다는 또다른 의미는 문법이 더욱 중요해진다는 것이다. 예비중은 이번 겨울 방학 때 영작을 위한 문법, 다른 말로 syntax(구조론,활용기반) 즉 구조문법에 대한 이해부터 정확히 하고 형태적인 문법으로 넘어가야 할 것이다. 즉 덩어리 개념과 문장 확장 개념에 대한 이해가 우선적으로 필요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예비중 학생들은 영어적 감각을 더욱 날카롭게 만들어 놓아야 할 것이다. 영어적인 감각은 듣기와 말하기, 그리고 쓰기 실력의 기반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영어적 감각은 이번 겨울방학이 실력 향상 될 수 있는 마지막 시기라고 생각을 하고 최선을 다해서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영어적인 감각은 매일 듣고, 받아쓰고, 그대로 따라하는 연습을 30분 이상 필히 해주어야 만들어 질 수 있는 것이다. 학기가 되면 내신 준비에 바뻐서, 듣기나 노출을 집중적으로 할수 없어서 만들기가 힘들다. 그러니 제발 이번 겨울방학에는 매일 듣고 따라 하기를 통해서 영어적인 감각을 열심히 만들어 놓아야 할 것이다. 필자의 학원은 4년 연속 예비중 클래스가 마감이 될 만큼 철저한 준비를 해주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그 시스템의 핵심에는 영어의 기본기 완성이 있다.즉 뿌리가 탄탄한 영어 실력을 미리 미리 만들어 놓는 것이다. 초등학교 때는 중학교 1,2 학년 수준의 영어를 완성하고, 중3 때는 수능 수준의 영어 내공을 완성하고, 고1 때는 텝스 수준의 영어 기본기를 완성하는 것이 학년별 핵심 시스템이다. 깊은 뿌리가 없으면 흔들림이 많듯이 명확히 목표를 잡고 최선을 다해 실천하는 노력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영어는 습득의 학문 이므로 결국 아이 스스로 얼마나 열심히 영어를 자기 근육으로 만드느냐의 싸움이다. 필자 학원의 미션별 동기부여 프로그램이라면 모든 예비중 학생들이 그 어떤 프로그램보다 더 강력히 겨울방학을 자기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것이라 확신한다. 열정과신념이병창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