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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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포시 소식 - 2013년 7월 1주 군포, 노인복지관 및 도시보건지소 기공식 개최군포시가 연계 사용이 가능한 노인복지관 및 도시보건지소 신축 기공식을 24일 개최했다.신축 복합 복지시설은 건축연면적이 8564.9㎡(노인복지관 6560.1㎡, 도시보건지소 2004.8㎡)이며, 국도비를 포함해 총 21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다만 두 시설이 동시에 신축이 추진되지만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도시보건지소는 2014년 상반기,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의 노인복지관은 201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된다.김윤주 군포시장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이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복지시설, 에너지 사용에 모범적인 복지시설 건립이 순조롭게 시행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노인복지관 1층에 정원이 약 60명인 국공립어린이집을 배치하고, 옥상에 정원을 조성해 도심 내 녹색 공간 확대 및 에너지 절약 효과를 동시에 거둘 계획이다. 또한 도시보건지소 옥상에는 태양열 발전 시스템을 설치해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통한 녹색발전 및 전기에너지 절감 등의 성과를 추구함으로써 복지시설 건축의 모범사례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책 읽는 군포, 카페에 미니문고 설치 지원‘책 읽는 군포’ 만들기를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군포시가 시민이 좀 더 쉽게 생활공간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책 읽는 카페’ 사업을 추진한다.‘책 읽는 카페’ 사업이란 군포지역 내 카페 가운데 5개소를 공모로 선정, 연간 100권을 장기대출 형식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또한 대상 카페로 선정되면 독서회나 북클럽 등에 이용 정보를 홍보해주고, 지역 내 문화예술 동아리와 연계한 작은 음악회 및 테마전시회 등의 개최도 지원한다고 시는 밝혔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카페는 7월 1일부터 31일 사이에 시 책읽는군포실을 방문하거나 이메일(ejlee29@korea.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 031-390-0905 군포, 먹거리와 책이 함께하는 ‘심신만족’ 축제 기획‘제2회 먹거리 장터’ 참여 업소 공모… 북 페스티벌 기간에 운영군포시가 오는 9월에 맛있는 먹거리로 몸을 즐겁게 하고, 책으로 마음을 살찌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시는 ‘제2회 군포시 먹거리 장터’를 9월 6일부터 8일까지 시청 야외공원장 일원에서 개최, 같은 기간에 산본중심상업지역 일대에서 운영되는 ‘2013 군포 북 페스티벌’과 상생효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지역 내 일반음식점 및 소상공 식품제조업체에 군포시민뿐만 아니라 두 가지 행사 현장에 찾아올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 생산제품의 전시 판매 등의 활동을 펼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시는 7월 1일부터 20일까지 먹거리 장터에 참여할 업소를 공모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시 위생과에 전화(390-0740, 0726)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한편, 먹거리 장터에서는 시의 국내 자매도시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장이 운영되고,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돼 가족이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군포창업보육센터 경영 기술 지원 결실 화제군포창업보육센터 입주 벤처기업이 센터의 경영 기술 지원에 힘입어 중소기업청 ‘1인 우수 창조기업’으로 선정돼 각종 혜택을 받고, 대기업인 SK와 제품 판매 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발전을 이뤄 화제다.군포시에 의하면 2012년 군포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정보통신 업체인 (주)키프트는 기술자문단과 1년여간의 협업으로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개발했고, 기술력을 인정받아 하반기부터 SK에 제품을 납품하기로 했다.주얼리 제품 등을 디자인 및 제조 판매하는 세인미 역시 지난해 군포창업보육센터에 입주했는데, 센터를 통해 전문가의 경영자문을 받아 운영을 혁신한 후 중소기업청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시는 설명했다.이와 관련 시는 민선 5기 들어 창업보육센터 운영을 혁신해 자체 운영비를 줄이는 대신 입주 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특히 그동안 분기별로 시행하던 경영 기술 전문가의 입주업체 컨설팅 서비스를 올해 초부터 상시 가능하도록 개선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한편, 군포창업보육센터는 지난 1999년 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설립한 곳으로 지역 내 유일한 대학인 한세대학교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군포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면 최대 3년간 사무 공간과 다양한 분야의 경영 기술 자문 지원을 받을 수 있다.문의 031-390-02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3
- 의왕시 소식 - 2013년 7월 1주 의왕 글로벌도서관,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의왕시 글로벌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 22일부터 7월 25일까지 시민들이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배우고 이것을 다시 자녀 독서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책과 노니는 집’강좌를 운영한다.8월5일부터 8월8일까지는 매일 10시에 초등학교 4~6학년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영어 도서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또한 7월 21일부터 8월 25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는 온 가족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가족영화관’을 운영하며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독서특강’을 개최한다. 글로벌도서관 프로그램의 참여를 원하거나 프로그램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도서관(031-345-369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도시공사 ‘경영혁신 우수기관’ 선정''의왕시민의 행복 파트너''를 경영 목표로 내걸고 출범한 의왕도시공사가 설립 2년 여 만에 ‘2013년 지방공기업 경영혁신 우수사례상 및 CEO공로상’을 수상하였다.의왕도시공사는 6월 25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공기업학회 주최 ''2013 지방공기업 경영혁신 우수사례'' 공모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CEO공로상''을 수상했다.2011년 설립된 의왕도시공사는 출범 직후부터 조직 내에 자발적인 사회봉사 활동기구를 구성하여 다문화가정 공부방 운영, 저소득층 청소년 교복지원 사업, 장애인 농구교실 운영, 여성대학 봉사단 운영 등 총 11개 분야에 대해 182회에 걸쳐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의왕도시공사는 이러한 체계적이고 솔선수범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나눔 경영 실현''을 인정받아 지방공기업 경영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특히 의왕도시공사 임직원들은 자발적인 불우이웃돕기 후원금 조성 및 공휴일, 휴무일 또는 일과 후 불우이웃에 대한 자원봉사, 환경정화 활동 등을 꾸준히 실천한 사례가 입증돼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3
- 왜 임신이 안될까요? 다른 비유로 밭에 씨를 뿌렸는데도 싹이 나오지 않는다면? 밭에 있는 땅의 상태가 안 좋아서 그럴 수도 있고, 씨가 안 좋아서 그럴 수도 있지요. 그래서 농부들은 씨를 뿌리기 전에 땅의 돌맹이도 골라내고, 잡초도 뽑아주고, 거름도 주고 하면서 땅의 영양상태를 충분히 살려낸 다음에, 씨를 부려, 농사를 짓습니다. 여성분들이 아기를 갖는 것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자궁이라는 것은 아기가 자라는 밭이고 집인데, 그러한 자궁의 상태가 안 좋고 부실하다면, 아기가 편안하게 자라지 못하고, 뿌리를 내리지 못하는 것이죠. 그래서 아기가 잘 안들어서거나, 들어서더라도 유산이 되는 것입니다. 불임의 원인에 있어서, 남성쪽 영향은 10~20% 정도라면, 여성은 80~90% 정도의 높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렇다고 불임의 책임을 여성에게 전가하는 것은 너무도 무책임하고 비논리적인 발상입니다. 임신이 되는 과정에 있어서 여성의 몸이 그만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여성의 몸이 제대로 성숙되고 안정되게끔 하는게 중요한데, 여성을 경쟁사회로 몰아가고, 여성의 몸을 귀중히 생각 안하는 사회적 의식구조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긴장된 생활과 마음이 원인‘모든 병의 뿌리는 마음이다’라는 말이 정말로 맞는 것이, 몸의 상태에 있어서 정신적인 상태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감성적으로 예민한 여성분들의 마음가짐과 상태는 임신에 있어서 아주 중요하고, 이후에 태교나 출산, 육아등의 과정과도 계속 연결이 됩니다. 그런데 바쁘게 돌아가는 오늘 날의 경쟁사회에서는 여성들이 여유롭고, 포용하는 마음을 지니지 못하게 만듭니다. 그렇다고 주변탓, 환경탓을 하면 안됩니다. 똑같은 환경에서 임신과 출산을 원활하게 하는 경우도 많지 않습니까? 이런 사회구조에서 가장 스트레스 받는 여성들은, 자존심 강하고, 긴장을 잘하고, 일을 완벽하게 하려고 하고, 나의 단점을 남에게 보이기 싫어하면서 동시에 스스로 그 단점으로 열등감과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분들이 많습니다. 나의 자라난 환경, 현재의 주변 사람들, 생활구조가 그렇게 만들었지만, 이에 대한 반성과 개선은 본인의 몫입니다. 내가 노력해야 할 부분은 노력하고, 또한 적극적으로 환경의 개선과, 주변 인물의 협조를 구해야 합니다. 범계경희한의원윤정환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5
- 자기주도학습지도사 3급과정 학부모 20%지원 자람교육연구소에서 자녀 및 학생 지도에 도움을 주고자 ''국가등록민간자격증'' [자기주도학습지도사 3급]과정을 20% 지원하여 강좌를 개최한다. 최근 발달한 학습법을 과목별로 적용시키는 실용적인 방법에 초점을 둔 과정으로 5주동안 주1회 (매주 금 10시~13시) 실시된다. 3급과정은 효율적 학습습관 익히기, 2급과정은 학습동기와 스스로 공부의 힘을 키우는 기술익히기 등이다.* 개강 : 6월14일(금) * 교육비용 : 8만원(자격응시취득비 포함)* 교육장소 : 홈플러스 평촌점 문화센터(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접수방법 : www.jaramjaram.co.kr 게시판 해당 공지사항에 댓글로 신청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5
- 자녀의 성공과 기말고사 만점? 그럼, 어머니는 똑똑하십니까? 서울대 수시 80% 와 100% 입사관 전형 도입! 수시 전형의 확대 ! 2014 내신 절대 평가 도입 ! 2014 수능 개편 ! 수능 EBS연계 70% 까지, 물수능과 논술 난이도 조정! 2018 NEAT 수능 대체! 서술, 논술형 학교 내신 문제 강화 !등과 같은 많은 입시적 현안들이 현재 입시 체제에 복잡하게 얽혀 있다. 전국 수능 백분위 11%권, 내신 3.4등급 학생이 고려대학교 인문학부에 논술전형으로 합격을 했고, 수능 3%에 내신 1.2등급 수준의 학생이 성균관대에 입학하는 등과 같은 이러한 현상은 많은 학부모들이 여기 저기 입시 설명회에서 많이 들었던 이야기 일 것이다. 고등학교 2학년 정도 되면 사실상 성적 역전을 하는 학생들은 3%도 채 되지 않는 다는 통계자료가 있다. 예전 암기위주의 학력고사 체제가 아니라 수능 체제와 논술 고사와 같은 깊이 있는 문제 해결 능력과 사고력을 요하는 시험이 도입된 이후에는 3당 4락과 같은 말, 1년만 열심히 한다면 역전할 수 있다는 말들은 먼 이야기가 되어 버렸다. 깊이 있는 응용력을 요하는 문제는 1년만 열심히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이해위주의 학습 습관을 중심으로 몇 년 동안 머릿속에서 구조화 되어 장기 기억화 된 탄탄한 스키마(기존 지식 체계,자신이 정말 이해하고 알고 있는 자기만의 지식)의 두께가 얼마나 두껍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그렇기에 지금 입시 체제에서 고교생이 성적을 가지고 역전을 하기란 하늘의 별따기 정도로 힘든일이 되어 버렸다. 하지만 위의 예에서와 같이 대학 역전은 충분히 할 수 있다. 즉 다른 친구 보다 현재의 수능 내신 성적을 낮더라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목표 대학에 맞는 최적화된 입시 전략과 학습 전략을 짜서 제대로 집중적으로 공부를 해나간다면 대학 역전은 그리 어려워 보이는 일은 아닌 듯 하다. 하지만 대학 역전을 한 주변 학부모들을 살펴보면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알수있다. 즉 엄마들이 똑똑하다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똑똑하다는 것은 자녀의 성향, 성적, 적성을 정확히 파악해서 복잡한 입시에서 우리아이에게 맞는 핵심 전략을 찾아서 꾸준히 흔들림 없이 진행해 왔다는 점에서 똑똑하다는 것이다. 자녀의 입시 성공을 염원한다면 이제는 엄마가 똑똑해야 한다는 결론이다. 엄마가 똑똑해 져야 하는 이유는 앞으로의 대학 입시는 더욱 더 복잡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정시가 줄어들고 수시가 더 늘어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정시는 거의 수능 중심 전형이었기에 복잡하지가 않았다. 하지만 내신,수능 최저+논술과 적성평가,심층 면접 + 특기자 전형+입사관 등 많은 경우의 수를 두고 있는 수시 전형이 강화가 된다면 입시는 지금 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는 것을 의미 한다. 즉 정보력 싸움, 선택과 집중 싸움, 장기 로드맵을 설정 하고 얼마나 일관성 있게 노력해왔느냐의 싸움이 되어 버린다. 네비게이션과 입시전략을 짜주는 컨설팅 업체와의 공통점은 가장 안전히 효율적으로 갈 수 있는 추천 경로를 3개 정도 알려 준다는 것이다. 그 전략이 베스트 인지 아닌지를 따져서 최종 결정을 내리는 것은 결국은 학부모와 학생이다. 하지만 목표지점을 향해서 가다가 차가 막힌다 라든지 앞에 사고가 났다 라든지에 대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길을 알고 있는 운전자는 그때 그때 최적화된 길로 돌아서 갈 수 있는 유연성을 가지고 있어서 결국은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목적지에 도착할 것이고 길을 몰라서 그냥 막연히 네비게이션이 짜주는 추천 경로만 믿고 가는 운전자는 상황에 맞는 최적의 의사결정을 할 수가 없어서 결국은 네비게이션을 믿고 간 것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입시도 마찬가지이다. 엄마가 우리 자녀의 성적과 진로를 정확히 분석하고 그에 맞는 최적화된 길을 미리 알고 있는 상황과 알지 못하고 그냥 누가 하라고 하니까 시키는 대로 하는 것과의 유연성 차이는 작은 것 같지만 결국은 대단히 큰 차이를 가지고 올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입학 사정관이 앞으로 더욱 부각이 되는 상황을 볼 때 자녀의 진로를 미리 정확히 정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포트폴리오 준비를 해온 학부모들은 분명 자녀의 입시 성공 뿐만 아니라 인생의 행복과 성공 까지 이끌어 줄 수 있는 매우 큰 역할을 해주는 것이다. 자녀를 정확히 알고, 입시에 맞는 학습 전략을 코칭해 주고, 시기 마다 동기부여를 해주어 아이가 꿈을 위해 더욱 정진하게 만들어 주는 똑똑한 학부모 들은 자신 뿐만 아니라 아이에게도 입시를 준비하는 6년을 절망과 좌절의 시기, 고통스러운 시간이 아니라 뭔가 의미있는 활동을 통해 결과물을 이끌어 내는 보람있는 시기로 만들어 갈 것이다. 다시말해서 자녀를 알고 입시를 알고 방향을 알고 자녀를 정확히 코칭해주는 똑똑한 부모들은 결국 자녀의 성공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읽어 버린 6년이 아니라 행복한 6년으로 기억 될 의미있는 시간으로 만드는 능력을 가진 학부모 들이다. 자녀의 영어 실력 향상과 영어 입시에 대한 준비도 마찬가지 이다. 영어 만큼 자녀의 특성과 자녀의 부족한 영역을 정확히 파악해서 제대로 된 맞춤형 준비를 해주어야 하는 과목도 아마 없을 것이다. 영어는 어휘,영어적 감각, 구체적 문법과 구조적 문법, 어휘로 인해 부족한 독해 실력인가? 구조를 몰라서 부족한 독해 실력인가? 감각이 무뎌서 부족한 듣기 말하기 실력인가? 정확성이 떨어지는 영작인가, 아니면 구조적으로 부족해서 영작이 안되는가? 등과 같은 수많은 경우의 수가 있다. 역시 부모가 이러한 부분을 정확히 알고 있다면 부족한 부분을 직접 터치 해주거나 또는 자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올바른 학원 선택을 해줄 것이다. 똑똑한 부모들은 항상 따뜻한 미소를 머금고 칭찬과 격려의 말로 자녀의 자신감을 더욱 북돋아 주면서 자녀가 스스로 열심히 공부 할수 있게 열렬한 사랑을 쏟는 부모들일 것이다. 다가오는 기말고사에서 고득점을 받기 위해선 기반학습과 시험학습 전략을 알고 코칭해줄 수 있는 어머니. 이렇듯 똑똑한 어머니 코치가 자녀의 성공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것이다. 이렇듯 복잡한 입시 전형에서는 엄마가 준비를, 공부를 해야 한다. 자녀의 성공을 원한다면 그 염원의 크기만큼 준비를 하고 열심히 배우세요. 언제나 든든한 똑똑한 엄마 코치가 되는 것이 자녀를 위하는 가장 좋은 방법임을 알아야 겠습니다. 평촌 YNS의 엄마 똑똑 코칭 기말 만점 설명회(6.14일 금 7:30)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열정과신념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5
- 만나고 싶었습니다-채수화 이화심 대표 하얀 김을 연신 뿜어 올리는 솥에서는 도토리묵이 끓고 있었다. 강원도에서 공수한 도토리 가루를 물에 개어 몇 시간씩 끓여 묵을 쑤고 있는 이화심 대표를 만났다. 손님상에 내는 음식은 본인이 직접 만들어야 직성이 풀린다는 그녀는 요즘 사람의 몸에 좋은 약선요리의 세계에 푹 빠져있다. 블루베리로 약밥을 짓고 꽃잎과 신선한 채소를 넣어 샐러드도 만들어 보았다. 또 구찌뽕과 엄나무를 넣어 식혜도 만들고 도토리묵에 찹쌀가루를 묻혀 구이로 선보였다. 눈으로 보기에도 색감이 화려하고 맛 또한 독특해 호응을 얻었던 이 메뉴들은 얼마 전 연성대학교 외식산업CEO 총동문회가 주최한 제3회 글로벌조리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음식을 만드는 사람은 겸손해야 한다“음식을 만드는 사람의 심성은 무엇보다 겸손해야 합니다. 자연에 겸손해야하고 인간에 겸손해야 하지요. 우리 먹거리가 병들어 가는 현실이 너무 가슴 아플 때가 많아요. 어린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밥상에서 건강의 척도가 나타나는데 요즘 우리 밥상은 건강하지 못한 것 같아요.”생식과 나물 등 건강한 먹거리가 주를 이루었던 옛날 밥상에 비해 인스턴트 식품이 지배한 요즘 밥상은 현대인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만큼 무섭게 온갖 질병을 불러온다고 생각하는 이 대표. 그녀에게 약선요리는 음식과 약이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음식이 곧 약이요, 약이 곧 음식이라는 이론에 근거한 음식이다. 좋은 재료로 질병을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할 목적으로 약재와 약용가치를 지닌 식품으로 만든 약선요리의 세계에 빠져든 이유도 바로 약이 되는 음식을 손님들에게 선보이고 싶은 간절한 마음 때문이기도 하다. 산채정식전문점 채수화의 문을 열었을 때도 강원도에서 채취한 제철 산나물로 음식을 만들어 편안하고 소박한 밥상을 선보이고 싶어 준비한 계획이기도 했다. 궁채나물, 다래순, 명이, 더덕, 민들레, 가시오가피, 취나물, 연근, 시래기 등 나물 한 가지 한 가지마다 약이 되는 재료로 만든 밥상은 손님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입 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음식을 만들면서 새로운 메뉴 연구를 위해 공부를 시작했어요. 강의도 듣고 책도 보면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우리 몸에 이로운 재료가 결국은 약이 되고, 또 간편하지만 우리 몸엔 독이 되는 재료도 많다는 걸 알았죠. 그래서 약선요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제가 직접 먹어보고 약이 될 수 있겠다 싶은 재료는 메뉴로 개발해 손님들에게도 대접하고 싶어 조리경진대회에 출품하게 되었습니다.”이 대표가 이번 대회에 출품한 약선요리는 6가지인데 대부분 그녀가 직접 먹어보고 약이 되겠다 싶은 재료로 만든 음식이 많다. 블루베리만 해도 피곤하고 눈이 아파 고민하던 그녀에게 지인이 권해준 것으로 유자와 매실, 블루베리를 갈아 만든 소스가 곁들인 샐러드를 생각하게 되었다. 또 구찌뽕나무와 엄나무를 끓여 만든 식혜는 출품당시 가장 많은 인기를 얻었던 작품 가운데 하나였다. “안전한 먹거리, 몸에 좋은 음식, 건강한 식단문화가 자리잡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끊임없이 연구 노력하고 있습니다. 밥 한 그릇을 먹어도 참 잘먹었다, 제대로 먹었다는 말을 듣는 것도 보람이지만 그보다 몸에 이로운 음식을 손님들에게 대접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에 메뉴 개발에 신중할 수밖에 없지요.”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5
- 복습하지 않는 자, 공부했다 말도 하지 마라. 독일의 심리학자로 사람의 망각의 속도를 최초로 규명한 에빙하우스에 따르면 사람은 하루 뒤면 학습한 것의 절반을 잊어버린다. 실제 실험에서도 24시간 뒤엔 46%를 2주 뒤엔 79%를 잊어버린다. 즉 여러분의 머리가 나빠서 그런 것이 아니라 사람이면 누구나 그렇게 빨리 잊어버린다는 말이다. 사실 지금 글쓰는 나도 어제 공부한 것이 잘 떠오르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가 공부하는 태도는 어떠한가? 수업을 듣든 문제집 풀든 한 번 공부하면 그 내용은 내 것이 된 것이라 생각하곤 한다. 엄청난 착각이다. 공부 마친 바로 그 순간 기분일 뿐, 다시 보지 않으면 금새 잊어버려 거의 보지 않은 수준에 이르러 버린다. 아마 여러분도 분명 내가 필기한 내용인데도 남이 쓴 것 같은 느낌의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벼락치기를 할 때면 흔히 겪게 되는 일이다. 이렇듯 오늘 내가 강조할 것은 복습이다. 복습의 중요성은 너무나 중요해서 공부 그 자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같은 복습이라도 어떻게 하면 좀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까? 우리에게 마인드 맵으로 더 잘 알려진 토니부잔은 그 답을 제시 한다. 학습한 내용을 10분 뒤 10분, 하루 뒤 2~4분 일주일 뒤 2분 한달 뒤 1분 동안 총 4회에 걸쳐 복습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렇게 공부한 내용을 일일이 체크하는 것이란 불가능에 가깝고 그럴 필요도 없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최대한 자주 복습해주는 것 그리고 가능한 빨리 시작 해주는 것이다. 공부를 하는데도 성적이 안나온다고 하는 학생들을 보면 대부분 이 복습의 대원칙을 어긴다. 성적이 안나오니 학원만 더 다니고 계속 새로운 문제집만 사서 갖다 푼다. 하지만 아무리 비싼 강의를 들어도 복습할 시간이 없으니 다 잊혀질 뿐이다. 날고 긴다는 인기 강사님이 가르친다하더라도 마찬가지. 그 순간엔 이해가 좀 잘 될지 모르겠지만 인간인 이상 망각의 늪을 벗어날 순 없다. 오죽하면 공신 사이트엔 1X3이 3X1 보다 크다는 말이 있다. 한 권의 책을 3번 반복하여 보는 것이 3권의 책을 한 번 보는 것보다 효과적이다는 뜻이다. 더 상세한 얘기는 6월 11일 해법독서논술 초청강연회 때 말하겠다.공신닷컴 대표 강성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5
- 가족이 함께 즐기는 여름밤 프로그램, 시원함에 재미가 두 배 벌써 날이 뜨겁다. 모처럼의 나들이 계획도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에 미루기 쉽다. 그렇다고 집안에만 있기에는 답답하다. 더운 낮 대신 시원한 밤에 할 수 있는 체험이나 나들이로 눈을 돌려보면 어떨까? 알찬 프로그램은 물론, 우리 지역에서 즐길 수 있어 밤에도 이동이 부담스럽지 않다.서울대공원 숲 체험 ‘달빛 숲 속 이야기’서울대공원은 10월까지 자연 캠프장에서 숲 체험 ‘달빛 숲 속 이야기’를 진행한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전문 숲 해설가와 함께 캠프장을 걸으며 숲 속 이야기를 듣는 프로그램이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숲의 역사와 문화, 생태계에 대한 교육과 함께 다양한 생태관찰을 할 수 있어 자연을 보는 눈과 마음도 함께 넓어진다.딱딱한 콘크리트 놀이터에서만 놀던 아이들에겐 코끝을 스치는 나무 향기만으로 자연을 구별하는 순간순간이 신기하다. 소나무 잎을 하나씩 세어보고 밝아도 밟아도 쉽게 찢기지 않는 질경이 잎 속의 하얀 실도 관찰해본다. 두 명씩 손을 잡고 캄캄한 어둠 속 길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싹트는 우정은 덤이다.9살 아이와 함께 체험에 참여한 박미진(평안동 38살) 씨는 “도토리의 종류가 떡갈나무 열매부터 알이 작은 졸참나무 열매까지 다양하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며 “생태수업도 좋았지만 자연 속에서 걷는 것 자체로 상쾌해 모처럼 힐링되는 느낌이다”라며 만족스러워했다.메타세쿼이아 열매로 팔찌 만들기 등 자연물을 이용한 프로그램도 의미 있다. 교육은 비가와도 진행되며 참가비용은 자연 캠프장 입장료 포함, 어린이 1000원, 청소년 2000원, 성인 3000원이다. 인터넷으로 사전에 예약할 수 있다. 문의 02-500-7560Tip 준비해 가면 좋아요!랜턴을 가져가면 어둠 속 즐거움이 배가 된다. 특히 헤드형 랜턴은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밤길에 편리하다. 대부분 끈 조절이 가능하며 손목이나 목에도 부착 가능해 아이들도 사용 및 휴대가 간편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물은 필수, 간단한 간식도 요긴하다. 의왕어린이 천문대 ‘아빠와 함께하는 천체 여행’ 한여름 밤의 색다른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의왕 어린이 천문대를 방문해보자. 의왕 어린이 천문대는 천문현상을 직접 관측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별과 우주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곳으로 지난 3월 개관했다. 정기 교육프로그램으로 체험 교실, 탐구 교실, 테마 교실 등이 수준별로 이루어지며 교육은 오후 7~9시, 또는 9~11시에 이루어진다. 망원경 사용부터 별자리 관측과 행성, 우주와 블랙홀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초등학교 2학년 이상이면 참여 가능.가장 인기 있는 체험은 일일체험인 ‘아빠와 함께하는 천체 여행’이다. 망원경 조작법을 통해 아빠와 아이가 직접 별을 찾아보는 가족 단위 참가 프로그램이다.천문학 강의부터 별자리판 만들기, 망원경 조작법과 천체 관측 등 오후 9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가족당 1대씩 망원경이 배정되는 점이다. 지난 봄, ‘아빠와 함께하는 천체 여행’에 참여했던 이모 씨는 “천체 망원경으로 보는 토성이 너무 신기했다. 무엇보다 보고 싶은 별을 마음껏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의왕어린이 천문대 신정욱 천문 대장도 “아빠가 직접 맞춘 망원경을 가지고 온 가족이 함께 별을 관측하는 과정은 과학의 의미를 떠나 가족 간의 정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다”고 말했다. 교육비는 3인 가족기준 6만 원이다. 현재 일일체험은 주말에만 진행되며 방학 중에는 평일에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31-477-9412 Tip 준비해가면 좋아요!망원경을 조작하다 보면 바닥에 앉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 돗자리를 가져오면 편리하다. 늦은 밤에 진행되는 체험이므로 긴 팔 겉옷 등을 준비해서 기온의 변화에 대처하자.과천 ‘수요 경마극장’, 가족동반 영화관람 장소로 제격편안한 휴식을 즐기고 싶다면 과천 경마장을 추천한다. 매주 수요일 서울경마공원 관람대 1층에서는 ‘수요 경마극장’이 운영된다. 7월 3일 ‘익스펜더블2’부터 7월 10일 ‘헬프'' 등 8월 14일까지 상영될 계획이다. 상영시간은 오후 8시부터 10시이다. 연령대와 상관없이 볼 수 있는 영화라 가족동반 고객들이 많다. 의왕시 내손동에 사는 김정수(41살) 씨는 “아이가 어려 영화를 보는 것을 엄두를 내지 못했었는데 탁 트인 야외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Tip 준비해가면 좋아요!영화 관람을 위한 방석은 준비되어 있다. 하지만 아이 동반 가족이라면 넓은 돗자리를 준비해오면 좋다. 경마공원 매점은 저녁에는 운영하지 않으므로 음료와 간식은 직접 준비해야 한다.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7
- “청소년기 아픈 마음, 원인 알면 쉽게 풀려요” 최근 진로적성검사를 하기 위해 연우심리연구소를 찾은 김민정(17 산본동) 학생은 자신에게 심리적인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민정은 “책상에서 앉아있는 시간은 많은 데 정작 공부하는 시간은 많지 않았다. 당연히 성적은 나빠지고 이런 생활이 지속되다가는 대학을 가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연우심리연구소를 찾았다”고 말했다. 학습 집중력 키우려면 안정된 마음부터 찾아야 검사 결과 민정의 상태는 마음의 안정이 없는 상태로 집중력이 몹시 저하된 상태로 나타났다. 연우심리연구소 송미라 원장은 “고등학생들의 경우 진로적성 검사를 받기 위해 심리연구소를 방문했다가 심리적인 문제가 발견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며 “마음이 안정되어야 공부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러한 상태에서 부모가 계속 공부만을 강요할 경우 아이는 점점 더 위축되고 무기력해진다”며 “이런 아이들일수록 부모에게 미안하고 답답한 마음이 강해 우울한 아이로 변해간다”고 말했다.부모는 아이가 어떤 부분에 흥미를 가지는지를 간과한 채 공부만을 강조한다. 송 원장은 “특별히 문제가 없는데 아이가 학습에 집중을 못한다면 진로적성검사와 더불어 심리적인 문제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며 “내 아이가 원하는 것을 알고 지지해 주었을 때 아이는 마음에 안정을 찾게 되고 안정을 찾게 되면 스스로 학습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고 조언했다.고등학생과 달리 중학생은 친구와의 문제로 심리연구소를 찾는 경우가 많다. 이들 중에는 실제 친구들이 ‘왕따’를 시키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경우 친구들이 가볍게 던진 말에 스스로 혼자라고 생각하며 우울한 마음을 갖기도 한다. 이런 학생들은 부모로부터 지지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집에서 지지받는 아이는 학교에서도 버틸 자존감이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이제 막 사춘기가 시작된 아이들이 친구들의 말에 상처를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송 원장은 “심리검사 결과 자존감이 약한 아이들의 경우 부모 상담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진다”며 “간섭을 자제하고 아이의 말을 들어주는 것,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무조건 내 아이를 지지해주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랑은 자녀가 원하는 방식으로 한편, 부모 역시 자녀와의 문제로 상처 받기는 마찬가지다. 부모는 아이를 위해 모든 것을 집중해 노력하고 있는데 아이는 부모의 마음을 몰라주고 공부에 집중하지 않거나 때로 부모의 노력을 인정하기는커녕 반감을 표하기도 한다. 송 원장은 “자녀 문제를 상담하러 온 어머니들 중 자녀보다 더 큰 마음의 병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심한 경우 우울증 약을 복용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한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부모들을 위해 송 원장은 부모가 아이를 위해 해 주었다고 말하는 것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것을 권했다. 부모가 아이에게 해주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마도 좋은 책을 알아봐 준 것, 좋은 학원을 알아봐 준 것 등 대부분 공부와 관련된 것들이 아닐까. 송 원장은 “대부분 부모들의 노력은 아이가 원하는 방식이 아니다”며 “사랑은 주고 싶은 대로 주는 게 아니라 자녀가 원하는 방식에 따라, 자녀의 욕구에 맞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이의 고민을 알아주고 함께 해결해주려 노력하는 것. 아이가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내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는 것이다.마지막으로 송 원장은 “아이의 욕구가 무엇인지 부모도 아이도 모를 수 있다”며 “진로적성 검사를 비롯한 다양한 심리검사가 자녀의 성향을 바르게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연우심리연구소 평촌점 송미라 원장은 상담심리사 임상심리사 학습전문가 임상학습치료사 등 전문가 자격증을 소유하고 청소년수련관, 아동 클리닉 병원 등에서 심리검사와 상담을 진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또한 연우심리연구소 평촌점을 운영하며 다양하고 심층적인 심리검사로 개인의 심리·정서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U&I 학습성격유형검사, 교육유형검사, 진로탐색검사를 통해 개인의 학습 관련 문제 해결과 진로 결정을 도와주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7
- 창의교육 현장을 가다 _ 와이즈만 영재교육원 평촌센터 우리는 영재라고 하면 ‘IQ가 높은 사람’ 만을 떠올린다. 물론 영재들의 IQ가 높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것뿐일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No’라고 답한다. 오히려 그들은 ‘미래 우리에게 필요한 영재는 배려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인성과 풍부한 창의력을 가진 소통할 줄 아는 인재’라고 말한다. 이런 미래의 영재 상을 내다보고 16년간 줄곧 인성을 갖춘 창의적 영재교육에 올인(all-in)한 기관이 있다. 바로 와이즈만 영재교육원이다. 그들의 영재교육은 무엇이 다른지 평촌센터를 찾아가 들어봤다. 제대로 된 영재교육, 무엇이 다를까?와이즈만 영재교육원은 수학과 과학 수업을 진행한다. 초등과정과 중등과정으로 나눠져 있어 어릴 때부터 시작한 영재교육을 중학교 때까지 계속 이어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와이즈만 수업의 가장 큰 강점은 바로 구성주의 학습. 구성주의 학습이란 교사의 발문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는 습관을 형성하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자기 주도적으로 탐구하고 토론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수업방식을 말한다. 교사는 학생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학생들이 수업의 주체가 되도록 지도한다. 이런 구성주의 학습은 잠재된 창의성을 자극해 융합적인 지식과 사고방법을 스스로 터득하는 효과가 있다.또한 와이즈만의 대표적 수업 방식인 융합프로젝트 수업도 주목해 볼만 하다. 융합 프로젝트 수업은 실생활과 연계된 주제를 가지고 수학이나 과학의 개념원리를 탐구하며 다양한 분야로 사고를 확장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이 팀을 짜서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다보면 협동심과 창의력, 리더십, 과제 집착력 등이 생겨나고 학습 효과도 자연히 높아진다.평촌센터 배은미 원장은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탐구하고 수행한 창의적 산출물은 프로젝트 발표회를 통해 소개되며 이를 통해 발표능력까지 갖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다. 이곳은 학생들의 학습 외적인 부분도 세심하게 챙긴다. 모든 평가항목에는 학생의 학습적 평가뿐 아니라 관찰평가가 함께 진행된다. 관찰평가는 학생의 태도, 탐구능력, 의사소통 능력 등 인성과 태도에 관계된 부분들을 체크하도록 돼 있다. 배 원장은 “미래가 원하는 진정한 영재는 IQ가 높고 공부만 잘하는 학생이 아니라 배려와 포용력, 소통의 능력을 갖춘 인성과 창의력이 풍부한 인재”라며 “학습과 인성교육 두 가지 모두를 놓칠 수 없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라고 밝혔다. 앞서가는 영재 프로그램, 무료 체험하기!와이즈만은 올 여름, 방학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와이즈만의 창의 영재 프로그램을 맛 볼 수 있는 실속 있는 내용들이 주축을 이뤘다. 그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것은 무료체험 수업과 무료 진단검사 이벤트. 무료체험 수업은 와이즈만에서 실제로 진행되는 수학과 과학 수업을 직접 접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초등 저학년에 한해 진행하며 7월 12일과 24일에는 과학을, 7월 17일과 19일에는 수학 수업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원하는 한 과목이나 두 과목 모두 신청가능하며, 전화로 선착순 접수 받는다. 배 원장은 “체험 수업은 와이즈만 수업을 실제로 접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고 말했다 무료체험 수업과 함께 꼭 챙겨할 것이 바로 무료 창의영재진단검사다. 창의영재진단검사란 와이즈만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검사 도구로 융합인재성향, 과학적 창의성, 수학 사고력, 창의적 문제해결력 등을 정확히 진단해 내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검사는 융합인재 성향 진단검사와 창의사고력 진단검사의 두 영역으로 나눠 이뤄지며 이를 통해 학생의 흥미와 호기심, 자신감, 과제집중력, 상상력 등의 인성적인 부분 뿐 아니라, 수학영역별 개념수준과 과학 탐구과정 능력, 융합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 등 학습적 부분까지 세심한 진단이 가능하다. 배 원장은 “학생의 현재 상태를 인성적 학습적 차원에서 모두 볼 수 있어 부족한 부분의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며 “진단 결과를 토대로 학생에게 맞는 학습법이나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시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한 도구”라고 설명했다. 7월 8일부터 27일 사이와 8월 12일부터 31일 사이에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정해 전화나 모바일(m.askwhy.co.kr)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한편, 7월 5일에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특별 강연회도 계획되어 있다. ‘자녀의 발달심리를 알면 학습이 보인다’는 주제로 발달심리 전문가인 조무정 전 와이즈만 영재교육 연구소 팀장이 강사로 나선다. 선착순 40명 모집이라 사전 전화 예약은 필수.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