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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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이 왜 재미없지? 카이스트준수학 오공열 선생 예전에 한 학생이 수학을 무엇 때문에 배우는지 모르겠다며 하소연을 해왔다. 살아가는데 사칙연산만 할 줄 알면 아무 지장이 없다는 것이 그 학생 주장의 요지이다. 인수분해를 몰라도 콩나물은 실컷 살 수 있단다.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인간이 콩나물을 먹고 사는 것으로 만족했다면 수학의 눈부신 발전은 없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수학은 왜 필요한가? 수학은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가장 좋은 과목이며, 나아가 국가 경쟁력이다. 바람직한 수학교육을 통한 창의력을 갖춘 첨단 산업 인재들의 육성이야 말로 국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하지만 이러한 이상과 우리나라의 현실은 많이 다르다. 우리나라에서 수학은 대다수의 학생들에게 짐으로 여겨지는 과목이다. 왜 수학이 이처럼 어려운 과목으로 낙인 찍혔을까? 수학은 왜 지겨울까? 그 답은 간단하다. 수학이 재미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우리나라 수학은 단순한 공식암기와 문제풀이 위주였던 것이 사실이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수학을 왜 배워야 하는지, 어디에 어떻게 활용되는지도 모른 체, 그저 공식과 문제 푸는 방식을 공부해왔다. 이러니 수학이 지겹고 재미없는 과목이 될 수 밖에 없다. 미국의 예를 들어보자. 미국 학생들의 수학의 성취수준은 우리보다 현저히 낮다. 하지만 대부분의 미국 학생들은 자신이 수학을 잘한다고 느낀다. 미국의 수학시간은 시끌벅적하며 저마다 발표하느라 바쁘다. 미국의 수학책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왜 배우는지, 누가 만들었는지, 어디에 활용하는지에 대해 배운다. 한마디로 수학시간은 재미있는 이야기 놀이 시간이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수학시간은 고요하고 적막하다. 그리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학의 성취수준이 높은데 반해 자신이 수학을 잘 못한다고 느낀다. 놀라운 사실은 이렇게 낮은 미국 학생의 성취수준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수학 실력은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이 엄청난 차이의 원인은 수학을 어떻게 공부하느냐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 교과부는 딱딱한 수학 교과서를 스토리텔링형 구조로 개편할 계획이다. 공식 설명 및 문제 풀이 위주로 구성된 수학교과서를 의미와 사례 중심으로 서술하는 방법으로 바꾸는 것이다. 이러한 수학교육의 변화를 통해 많은 학생들에게 가장 재미있는 과목이 수학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2
- 영어유치원 선택! 부모가 꼭 챙겨야 할 기준-1 브라운밤비니어학원 안미경대표원장 요즘 빨라진 영어교육 시작에 따라 이미 유아기에 영어유치원을 다니는 아이들을 쉽게 보면서 내 자녀 영어교육기관 선택에 고민이 따르지 않을 수 없다. 이에 유아전공자로서 또 영어유치부를 운영하는 운영자로서 유아기에 대한 특징을 살펴보며 그 선택에 대한 몇 가지 기준을 2회에 걸쳐 제시하고자 한다. ■ 유아기, 교육은 물론 보호도 중요하다. 유아기는 초, 중등에 비해 상당히 복잡한 모습을 뛴다. 아직 어린 연령이라는 특징은 물론 같은 연령이라 할지라도 발달의 차이가 많다. 곧 교육뿐만 아니라 보호가 필요한 시기라는 것이다. 이에 유아기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보호의 기능도 강화되어야 한다. ■ 유아의 5대 생활영역이 고르게 운영되는가? 교육과정은 여러 차례 개정되고 있지만 항상 유아기에 경험해야 할 환경으로 언어, 탐구, 표현, 사회, 건강생활이 다루어진다. 이는 유아기가 특기교육을 필요로 하는 시기가 아니라 전체적이고 조화로운 생활을 통해 전인교육을 이루어야하는 시기라는 점에 기인한다. ■ 정적인 활동은 물론 동적인 활동이 적절히 배려되는가? 유아기 아이들은 정적인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 자체가 겨우 7,8분에 지나지 않는다. 곧 지나친 정적인 활동은 유아기 아이들에게 힘든 과정의 연속이 되므로 활동욕구를 분출, 충족시 킬 수 있는 적절한 동적활동이 제공되어야 한다. 이를 통해 더욱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고, 성과도 얻을 수 있다. ■ 유아기에 적합한 학습 진도인가? 원 진도가 발달에 맞지 않아 이를 따라가기 위한 방과 후 과외활동이 많을 경우 유아는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지 않는 이유로 다음 날 피곤을 느끼거나 산만해진다. 물론 유치부에서 많은 영어를 배우는 것이 나중에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내 자녀에 맞는 과정이어야 함은 두 말 할 나위도 없다. ■ 물리적 환경에 따른 스트레스 지수를 짐작해 본다. 유아기는 동물적 본능이 강한 시기로 너무 좁고 딱딱한 공간에서 장시간 활동할 경우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지므로, 유아의 자기 활동 공간이 확보되도록 물리적 환경이 넉넉한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같은 영어유치원이라도 서로 다른 교육목적에 따라 자연스럽게 커리큘럼도 달라지고 그에 따라 여러 가지 다양한 모습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좀 더 새밀히 검토해보는게 중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2
- 특목고/자율고 2013학년도 입시 분석 다수인 신철민 운영이사 2013학년도 특목고/ 자율고 입시가 후기 자율고를 제외하고 모두 마무리 되었다. 올 해 입시를 분석하여 내년 입시를 대비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정리 해 본다. 내년에는 고교 진학생들이 고교내신 절대평가제를 적용받고 대학 수시 모집정원의 증가로 우수한 고교 프로그램 이수 여부등의 서류가 더욱 중요해져서 특목고/자율고 지원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용인외고는 전국 지원 가능한 자율고로서 높은 경쟁률과 전국 5위권 이내의 대학 진학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학교이다. 1단계 중학교내신 50점 + 서류 평가 25점, 합계 75점으로 2배수 선발하며 2단계는 1단계 점수에서 면접 점수 25점을 더하여 총점 75점 만점으로 선발한다. 합격자의 내신은 국제 과정이 가장 낮으며 50점 만점에 국제과정은 47점대부터 가능하고, 인문과정은 48점대, 자연과정은 49점대가 주 지원자이지만 서류(자기개발개획서/교사추천서)가 내신보다 우선하므로 인문과정은 47점대, 자연과정은 48점대의 합격자도 다수 보인다. 올해부터 전국 모든 학교들이 서류에 스펙을 적을수 없으므로 인증점수가 매우 높다거나 경시 수상 실적이 우수해야만 합격하는 것이 아니고 도전 경험, 본인의 변화와 의미 등을 자개서에 잘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 용인외고는 기타영역이 하나 더 있어서 그 곳에 자기의 장점을 적을 수 있는데 스펙을 적나라하지 않게만 잘 적으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면접이 당락을 많이 좌우하는데 공통질문 4문항과 개별질문(자개서 중심)2문항 정도로 구성된다. 공통질문은 예측이 어려운 다양한 질문을 계열별로 진행하는데 교과관련 질문은 철저히 배제하며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게 답할 수 있는 질문을 받게 된다. 많은 비용을 부담하고 특강을 들으며 대비해야 할 문항의 성격은 아니다. 작년부터 바뀌고 있다. 사배자 3순위 다자녀가구 지원자는 용인외고의 선호도로 전국 지원자가 1, 2순위로 정원이 채워지는 현상이 나타나 끝까지 지원 현황을 잘 참고해서 지원해야만 한다. 입시가 가까워 올수록 무성한 근거없는 소문들이 퍼지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에게 상담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다수인 학원에서는 정확한 가이드와 자개서 검토, 적중력 높은 면접 대비를 재원생에 한하여 무료로 실시해 줘서 올해도 55명 지원자 중 47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여 지원자대비 80%이상의 좋은 합격률을 이루어 내었다. 다음엔 안산 동산고에 대해서 설명하겠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2
- 개념원리수학 산본 제1교육원, 겨울학기 수학특강반 신입생 모집 GMA개념원리수학 산본 제1교육원에서 겨울방학 수학특강반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초중학생이며, 칠판 강의식 수업방식이 아닌 1대1 개인별 맞춤학습 지도방식으로 자기주도학습시스템에 따라 교육한다. 산본 제1교육원 김화영 원장은 “수학은 서술형시험이 확대되어 개념과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도록 배워야 하며, 배운 내용을 스스로 풀며 터득하여 익혀야 생각하는 힘(사고력·논리력·창의력)이 길러지고 진짜 실력이 향상되어 근본적인 성적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 031-396-7749 / www.gmaedu.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2
- 개념원리수학 캠브리지 수학 원생 모집 및 설명회 개최 개념원리수학 평촌 학원에서 초등 1~4학년을 중심으로한 스토리텔링 캠브리지 수학 원생을 모집한다. 캠브리지 수학은 세계적인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출판사 연구진이 개발한 선진국형 스토리텔링 수학교재를 토대로 (주) 와이즈브레인이 만든 학습교재이다.캠브리지 수학은 20년간 창의 사고력 두뇌계발을 연구해온 홍양표 박사가 검수한 프로그램으로 모든 원생에게 BGA(두뇌종합검사)로 진단하여 좌우뇌 성향, 학습능력, 성격 및 정서 행동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주고 있다. 또한 브레인Q라는 언어 영재학습까지 준비되어 있어 초등 저학년에 필요한 완벽학습을 할 수 있다. 12월 13일(목) 오전 10시30분 학원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예약문의: 개념원리수학 평촌 제1학원 031-386-10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2
- 비염, 원인을 치료하면 낫는다. 숨길을 여는 수화한의원 원장 한의학 박사 배 정규 비염은 물혹, 아데노이드, 편도비대, 비중격만곡, 안면비대칭, 구강호흡형 구강구조 등 구조적인 원인이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고, 구조에 이상이 없이 유전적인요인, 해독기능, 면역기능, 체온조절력 등이 원인인 경우도 있다. 어쨌든 각각의 원인을 구체적으로 파악하여 이 원인을 치료해야만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증상만을 쫒아가면서 치료해서는 치료가 잘 안 된다. 면역력 강화와 체온조절력 개선이 필수흔히 비염은 안 낫는 것으로 생각한다. 또 재발이 잘 되기 때문에 그냥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비염도 다양하고, 각각의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이전에 치료에 실패했다면 결국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정확한 진단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이 원인을 제거하면 안 나을 까닭이 없다. 해독기능, 면역기능, 체온조절력 등 기능적인 원인에 대한 치료를 하지 않고, 증상만 개선하는 치료를 했거나 혹은 원인에 대한 치료를 하더라도 정확하게 치료하지 못했기 때문에 치료가 잘 되지 못했던 것이다. 급성비염 만성비염 알러지성비염 등 원인과 종류 다양비염은 그 원인과 증상에 따라 여러 가지이다. 갑자기 코감기가 오래가면서 발생하는 급성비염과 비염증상이 만성화된 만성비염으로 크게 나뉜다. 만성비염에도 알레르기성 비염, 비후성비염, 위축성비염 등 다양하다. 전형적인 알레르기성 비염은 아침마다 재채기, 콧물, 코막힘이 생기고, 공기가 안 좋거나 먼지가 많거나 공기가 차가울 때마다 재채기와 콧물이 난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환절기에만 나타나는 계절성에서 점점 심해지면 일 년 중 계속되면서 환절기에는 더욱 심해진다. 비후성비염은 코 점막이 항상 부어있기 때문에 코가 많이 막히고, 콧물이 찐득하며 코가 목으로 넘어가기도 하고. 코딱지가 잘 생기기도 한다. 이 경우 입으로 숨을 쉬는 구강호흡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위축성 비염이란 비염이 만성화되면서 코 점막이 위축되고 순환이 안 되기 때문에 콧물이 많지는 않은데, 항상 건조하고 답답한 증상을 느끼게 된다. 재발방지의 기본요건비염이 완치되었다면 재발이 잘 안 된다. 재발되었다고 하는 경우에 대부분은 완치가 안 되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비염이 완치되었다고 판단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요건이 있다. 첫째 증상이 완전히 사라져야 하고, 둘째, 내시경 검사 상 부비동이 활짝 열리고, 코의 점막이 탄력 있고 촉촉하게 조절력이 회복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구조적인 문제가 같이 해결되어야 한다. 원인을 치료하면 병이 낫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2
- 가슴의 적, 유방암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다! 얼마 전 더블유 코리아가 진행하는 유방암 캠페인 현장에 김사랑, 엄정화, 전혜빈, 이하늬 등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유방암의 위험성과 정기검진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여성들에게 유방암의 진단과 치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이 행사에 이처럼 많은 연예인들이 참석한 이유는 뭘까? 그것은 여성들에게 있어 가슴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상징이기 때문이다. 다른 암에 비해 심리적 후유증 더 심해 어느날 갑자기 유방암 선고를 받게 되면 여성들은 심한 정신적 충격으로 헤어날 길이 없게 된다. 특히 가슴을 잃을 수 있다는 두려움에 다른 암에 비해 심리적인 후유증이 더 심한 유방암은 그래서 특히 평소에도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이레미즈 외과 정성구 원장은 “현재 유방암은 세계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고 우리나라의 경우 1996년~2010년 사이에 4배나 증가했다”며 “유방암 환자 중 상당수가 자가진단을 통해 종양이 만져질 만큼 커져서야 방문한다”면서 “이때는 이미 암이 상당부분 진행된 상태로 치료가 복잡한 것은 물론 재발률도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성들은 암 진단을 받게 되면 낯선 상황과 자기상실감으로 힘들어하고 암에 걸린 원인을 자신의 행동 탓으로 돌리는 등 자기 개념에 혼란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유방암의 원인은 초경이 빠른 경우나 과체중, 고령출산, 가족력 등으로 여성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자궁암에 대해서는 30대 이후 정기적인 검진을 해야한다고 인식하면서도 자궁암보다 발병률이 높은 유방암에 대해서는 정기검진의 필요성을 자각하고 있지 않는 경우가 많다. 유방암은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초기에 자각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병이 진행되면서 약 70%에서 통증없는 멍울이 발견되고 약10% 정도만이 통증을 동반한다. 또 유두의 혈성분비물 중 10%정도에서 암이 진단된다. 유두나 피부의 함몰, 피부의 궤양과 부종, 유두 및 유륜의 습진이 보이면 유방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겨드랑이 밑의 멍울이나 팔의 부종 역시 유방암을 의심케하는 증상이다. 유방의 굴곡이나 모양이 변하는 경우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정 원장은 “초기 증상이 없는 유방암은 무엇보다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이 가장 중요하다. 국립암센터의 유방암 조기검진 권고안에 따르면 30세가 되는 여성은 매달 자가검진을 실시하고 35세가 되면 2년 간격으로 유방전문의의 진료를 40세 이후에는 1~2년 간격으로 유방촬영술을 시행하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후관리 잘해야 재발 막을 수 있어유방암의 가장 기본적인 검사는 유방 전문의의 촉진과 유방촬영, 초음파이다. 초음파 검사 결과 종양이 발견되면 종양이 양성인지 악성(암)인지 판별하기 위해 조직검사를 한다. 유방의 이상소견이 유방암으로 인한 것인지 양성 유방질환에 의한 것인지에 대한 확실한 진단방법은 조직검사 뿐이다. 기존의 수술검사에서는 멍울이 양성으로 밝혀지더라도 여성들이 유방에 상처가 남아 심리적 후유증이 컸다. 하지만 요즘은 맘모톰 수술로 흉터 없이 조직검사를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맘모톰 수술은 국소마취로 절개선을 최소화하여 상처없이 종양만을 제거할 수 있어서 조직검사를 겸한 수술법으로 탁월하다. 조직검사로 유방암으로 진단될 경우 종양의 크기가 1㎝ 이하이면 수술만으로 95%완치 가능하다. 하지만 1㎝가 넘으면 항암치료를 병행해야 하며 임파선까지 전이된 경우 재발률이 높아질 수 있다. 유방암은 수술이나 항암치료만으로는 해결이 어렵다는 것이 정 원장의 생각이다. 어떤 환자의 경우 항암치료를 하고 불과 2년이 채 안 돼 재발해 전신으로 암세포가 전이되어 사망한 경우도 있어 사후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자각해야 한다. 기본생활습관을 잘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암 환자의 경우 우울증 등 정신적 스트레스가 생기면 인체의 면역력을 떨어뜨려 증상을 악화시키고 재발의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 육류를 절제하는 경우가 있는데 암환자에게는 단백질 섭취가 필요하다. 균형잡힌 식생활과 적당한 운동 그리고 완화의학이나 보완의학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얼마 전 종합서비스센터 개념의 별도 입원실을 마련한 이레미즈 외과에서는 암 진단 후 정신적 도움을 필요로 하는 환자를 위해 기존 진찰과 치료를 담당하던 공간과 별도로 입원실을 확대, 증축했다. 이곳은 수술 및 치료 후 환자의 회복을 돕고 암 진단 후 도움이 필요한 환자는 누구라도 편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라는 취지에서 정 원장이 고민해 마련한 공간이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2
- 부흥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 위한 감사파티 열어 안양시 부흥사회복지관이 지난 4일 샤크존 빌딩 12층 트리니티 컨벤션에서 14번째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를 위한 감사파티를 열었다. 7080 복고를 주제로 불타는 감사파티라는 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송년행사는 복지관이 올 한 해 동안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모두 1, 2, 3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1부에서는 부흥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또 감사동영상과 함께 시의장상, 국회의원상 등의 표창과 우수봉사자들에게 배지와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이훈 관장은 “한해동안 수고해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살기 좋은 우리 마을, 우리들의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성원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씀을 전달했으며, 이정구 운영위원장의 축복기도가 이어졌다. 3부에서는 색소폰 공연, 레크레이션, 복고패션쇼 등의 장기자랑이 열려 참석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평촌마을신문 관계자는 “그동안 복지관의 다양한 행사가 많았지만 원활히 마무리할 수 있었던 건 자원봉사자들의 도움 덕분이었던 것 같다. 더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2
- 의왕소식 - 2012년 12월 2주 의왕시, 2012 노인일자리사업 종결식 개최 의왕시는 지난 7일 아름채노인복지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과 축하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종결식’을 개최했다.이날 종결식은 2012년 노인일자리 사업 성과보고와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으로 진행 됐으며 그동안 의왕시 곳곳에서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다가오는 2013년도 사업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 자리였다.의왕시의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35개 사업 9억 97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75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이는 지난해 보다 90명의 어르신들의 일자리가 증가한 것으로 어느 때보다 왕성하게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노년을 건강하고 보람되게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2012 송년 열린음악회 성황리 개최돼의왕시가 지난 8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예술관에서 개최한 2012년 송년 열린음악회가 많은 시민들의 환호 속에 막을 내렸다. 이날 공연은 의왕시 상주오케스트라 장명근 지휘자가 이끄는 “드림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팝페라 소프라노 하나린, 테너 류정필, 뮤지컬 배우 이충주, 색소폰 연주자 강진한 등이 출연하여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음악과 함께 시민들에게 연말 뜻 깊은 송년의 밤을 선사했다.시 관계자는 “지난 7월 의왕시 상주오케스트라가 창단된 후 처음 펼쳐진 송년음악회는 많은 시민들의 가슴속에 오래도록 남을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한해를 마무리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내손초교 학생들, 독거노인 등에 김장김치 전달의왕시 내손초등학교(교장 정상진) 재배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5일 사랑의 김치 90kg를 지역의 독거 노인과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김치는 내손초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직접 교내 텃밭에 배추와 무, 파 등을 파종해 재배한 것으로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 단체의 도움으로 김장 김치를 담아 전달한 것이다. 특히 농산물 파종부터 전달까지의 모든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것이어서 학생들의 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됐으며 어느 때보다 주변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내손초등학교 학생들은 “우리가 재배한 농산물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의왕시, 2012년 지방세지출보고서 공개의왕시가 2012년 지방세지출보고서를 6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시는 비과세와 감면 현황이 있는 지방세 지출현황을 2011년 결산결과와 2012년 추계예상액을 기준으로 분석해 작성했다. 시가 이번에 공개한 지출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세입추계액은 1785억7100만원이었으며, 그 중 징수추계액은 1442억600만원, 비과세·감면 추계액은 343억6500만원이었다. 비과세·감면 추계액은 지난해보다 207억2400만원 감소한 343억6500만원이며, 감면율은 세입추계액의 19.2%로 작년보다 12.2% 줄어들었다. 이 중 사회복지 분야는 56%인 191억6600만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시는 지방세지출의 주요변동요인으로 주택유상거래분 취득세 세율 추가인하분 차이 및 거래량 감소로 인한 감면액 감소, 지식산업센터, 임대주택, 신탁재산 등에 대한 감면액 감소, 출산 장려 및 양육지원을 위한 감면 증가 등을 들었다. 박흥찬 시 세무과장은 “비과세?감면은 재정지출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과세 및 비과세?감면자료를 더욱 철저히 관리하여 불필요한 감면을 최소화하고 지방세지출과 재정지출을 연계하여 중복된 지원을 방지하는 등 시 재정을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세지출예산제도는 예산지출과 같은 효과가 있는 지방세지출예산의 통제를 강화해 자주재원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이다. 의왕시, 2012년 의왕10대 뉴스 선정의왕시가 2012년 의왕시를 가장 뜨겁게 달궜던 10대뉴스를 선정한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시에서 추진한 주요시책과 각종사업은 물론 시민들이 가장 관심을 가졌던 사건들을 총 망라한 20개의 예비뉴스를 시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예비뉴스로는 의왕시민 60% 3개시 통합반대, 백운지식문화밸리 신세계와 MOU 체결, 수원시와 행정구역 경계조정, 인구 15만시대 개막, 경기도내 2번째 살기좋은 도시 선정, 왕송~백운호수 산들길 첫 삽, 조류생태과학관 개관, 백운지식문화밸리 등 도시개발 그린벨트 해제 및 개발계획 승인, 왕림천 정비공사 완공, 왕송호수 수질 획기적 개선 등 올해 의왕시를 뜨겁게 달궜던 20가지다. 의왕시는 오는 12일까지 시민들과 공무원들의 설문조사과정을 거친 후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왕시 10대뉴스를 최종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10대뉴스 선정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시 홈페이지(www.uw21.net)에 접속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의왕시보건소, 산전태아기형검사(Quad Test)무료쿠폰 제공의왕시보건소는 임산부가 병원에서 산전태아기형검사(Quad test)를 받을 수 있는 무료쿠폰을 제공한다.산모들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고 태아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산전태아기형검사(Quad Test)는 의왕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16~19주의 임산부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검사에 따른 비용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산전태아기형검사(Quad test)는 산모의 혈액을 채취해 태아의 다운증후군, 애드워드 증후군, 신경관 결손 등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검사로, 기존에 이용되던 트리플 검사보다 다운증후군 검출률이 15% 높은 78~80%에 이른다. 쿠폰을 소지한 임산부들은 보건소와 협약된 6개소 산부인과 병?의원에 검사쿠폰을 제출하고 검사 받을 수 있다.산전태아기형검사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보건사업과 모자보건팀(031-345-359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활동 완료의왕시가 겨울철 한파로 인해 수도시설과 계량기가 동파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사전예방활동에 나섰다. 4일 시에 따르면 11월부터 동절기 특별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수리장비와 기자재 정비는 물론 상수도 시설물 동파를 예방하기 위한 각종 급수장치를 면밀히 점검한 후 보온조치를 취하였다. 또한 상시 비상출동 준비체계를 갖추는 한편 수도계량기 보호요령과 계량기 동파 시 응급조치요령을 안내문과 현수막,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특히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 460가구에는 동파방지용 계량기를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는 계획이다. 최진숙 맑은물관리사업소장은 “수도 동파방지를 위해 사전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동파가구 신고 시 신속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수도동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 맑은물관리사업소(031-345-3611~5)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시, 12월 자동차세부터 지방세 신용카드 포인트 납부 가능의왕 2012-12-12
- 안양소식 - 2012년 12월 2주 안양시,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실 수료식 열어지난 5일 안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의미있는 수료식이 열렸다. 베트남, 필리핀, 중국, 몽골 등 세계 각 국에서 이민 온 결혼이민자들이 8개월 간의 한국어 교육을 마친 것으로 수료의 영광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학생 58명과 가족 친지 등 100여명이 참석해 수료증 수여와 결혼이민자들이 틈틈이 배운 합창, 무용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친교의 시간도 가졌다. 시에서는 수강생들이 편의를 위해 수업시간 동안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육아정보나눔터를 운영하고 석수도서관에서도 교육과정을 운영해 교육생들이 마음놓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안양시립도서관 12월 겨울나기 행사 풍성안양시립도서관에서는 12월 스토리텔링 자원봉사자들이 진행하는 신나는 동화잔치가 열린다. 12일 박달도서관에서는 인형극 잭과 콩나무, 동극 심청전, 멀티동화 배추부인 뽐세라와 애벌레 친구들 등 어린이와 부모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석수도서관에서도 13일 동극 방귀쟁이 며느리와 멀티동화, 마술쇼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따뜻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번 동화잔치는 석수도서관 동화그루터기 동아리와 박달도서관 행복한 의자나무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스토리텔링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게 된다. 또 지난 7일에는 다문화인형극 신기한 붓 이야기 라는 중국 전래동화인형극도 열렸으며 겨울특강으로 나만의 다이어리 만들기, 크리스마스 리스 포푸리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와 가족영화 상영, 동화그림 전시, 도서관 문화강좌 활동 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안양시, 안양역 앞 교통섬 녹지에 토피어리 조경복잡한 도심 속, 교통체증으로 불편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조경물이 설치돼 오가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안양시 일번가, 광역버스와 시외버스 정착역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안양역 앞 교통섬 녹지에 전래동화 흥부놀부전의 박타는 장면이 토피어리로 설치되어 있다. 흥부네 초가집 마당에서 흥부 내외가 타고 있는 박 속에서 어떤 보물이 나올지 궁금해하는 동네사람들이 담장 너머로 구경하고, 감나무에는 박씨를 몰고 온 제비가 있는 모습의 토피어리는 오가는 시민들의 마음을 즐겁게 하고 있다. 그동안 안양시는 친환경 도시가꾸기 사업으로 녹화가 가능한 자투리 공간에 정감있는 조경경관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번 토피어리는 조경을 통해서 시의 이미지를 간접 홍보하는 새로운 기법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안양시, 자동차세 신용카드 포인트로 수납가능안양시에서는 납세자의 납부편의를 위해 신용카드 포인트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포인트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신용카드사는 비씨, KB국민, 삼성, 씨티, 롯데, 신한, 외환, 제주, 하나SK, NH이며 위텍스 및 인터넷 지로에 접속하거나 시, 구 세무민원실에 방문해 적립된 포인트를 이용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단,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와 ARS 납부는 시스템 추가 구축 사유 등으로 13년 상반기 내 확대 적용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