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귀인동 학원가 송이한정식 ‘산촌’ 오픈 특선송이한상차림 1만원학원가 귀인중학교 정문 맞은편 골목으로 송이요리 전문 ‘산촌’ 송이 한정식집이 오픈했다. 산촌에서는 자연산 송이버섯과 의성마늘, 소백산 산채, 강원도 정선더덕을 엄선하여 재료로 사용하고 있다. 대표메뉴로는 1만원에 제공되는 특선송이한상차림과 2만원에 제공되는 자연산 송이버젓전골이 있다.건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산촌은 저염식 건강밥상을 추구한다. 계절별로 다르게 나오는 밑반찬으로 제철 나물을 맛볼 수 있고 마지막에 누룽지의 구수함도 맛볼 수 있다. 고풍스러우면서도 전원의 시골풍경을 재현한 듯한 실내 인테리어로 전통가옥의 분위기를 한껏 누릴 수 있다. 문의: 031-381-794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1
- 평강식물원, 10월 28일까지 들국화 축제 개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아랑사또전’이 회를 거듭할수록 ‘이준기-신민아’ 커플의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드라마를 보면 은오와 아랑이 천상의 정원을 발견하고 꽃밭을 거닐며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장면이 촬영된 곳이 포천에 있는 ‘평강식물원’이다.평강식물원은 벌개미취, 쑥부쟁이, 마타리 등이 군락을 이뤄, 그야말로 천상의 정원을 연상케 하는 곳으로 각종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현재 평강식물원에서는 ‘들국화와 함께하는 천상의 정원 축제’가 열리고 있다. 10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 축제에서는 자생들국화 50여종, 포천구절초 외 구절초류 10여종, 들국화 분화 등이 전시 중이다. 이 시기에 방문하면 드라마 아랑사또전 은오와 아랑이 외쳤던 “찾았다 천상!”이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다. 가을이면 많은 꽃 축제가 열리지만 구절초, 쑥부쟁이, 개미취, 미역취, 감국, 산국 등 국화과 식물을 통칭하는 부르는 들국화축제는 그리 많지 않다. 대량 상품화된 화려한 원예종들과 비교하면 화려하지는 않지만, 평강식물원에서는 수수하면서도 귀한 우리 들국화를 다양하게 볼 수 있다. 또 전시회 기간 평강식물원에서는 동의보감의 내용을 토대로 조성한 국내 최초의 동의보감 약용식물원을 볼 수 있다. 이 약용식물원은 느릅나무를 이용한 청비환(淸鼻丸) 개발로 잘 알려진 이환용 박사의 한의학을 접목해 조성한 ‘한방 테마 식물원’이다. 평강식물원 : 031-531-7751/www.peacelandkorea.com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
- 영재성을 키워주는 대화 소재 글 : 와이키즈평촌센터 김미영 원장 단풍이 물들고 청명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을이다.우리 아이와 가까운 공원에라도 나가서, 계절을 느끼며 함께 교감하는 대화를 나누어 보자.책에서 또는 유치원에서 선생님으로부터 배우는 어떠한 정보 보다도 우리 아이에게 많은 정보와 느낌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다. 피아제(Jean Piaget, 1896 ~ 1980)의 인지발달이론에 의하면, 유아기(2~7세)는 전조작기에 해당한다. 전조작기란 대상과 상황이 존재하지 않아도 언어를 이용하여 지속적인 사고가 가능한 단계이며, 특히 4~7세는 직관적 사고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단계이므로 직관적 사고를 담당하는 우뇌를 계발하도록 시각적 또는 경험적 자극을 주기에 적합한 시기이다.이 시기에는 인지,창의, 그리고 정의적 능력의 계발을 통해 잠재된 영재성을 개발을 충분히 할 수 있기도 하다. 그러면, 일상 생활에서 엄마와 함께 유아기의 우리 아이의 영재성을 위한 우뇌를 개발하는 대화 소재에는 어떠한 것이 있을까?일단은 주변의 모든 것에 관심을 갖고 아이와 여유롭게 대화하고자 하는 시도가 필요하다.꽃이나 수생식물과 같은 식물을 아이와 함께 키워보자. 초등생처럼 거창하게 일지를 작성하는게 부담 스럽다면,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요일을 정해 키우는 식물을 관찰하고 아이와 함께 그림을 그리거나, 사진기록을 해둔다면 많은 대화의 소재가 될 뿐 아니라, 인성적으로도 긍정적 시너지를 얻게 될 것이다.또한, 집주변의 나무를 관찰하고, 더불어 나뭇잎까지 관찰해서 모양 별로 분류해도 좋다.6세 이상이면 나란히맥과 그물맥을 구분하여 알려주는 것도 이후에 많은 호기심을 갖게 될 것이다.수학적인 소재로는 집안의 물건을 어떤 속성에 따른 분류 활동을 해보는 것도 좋다.색깔별로, 용도별로 분류를 하거나 공통 속성을 지닌 물건을 열거해 보는 것도 대수 영역에 관심을 갖게 할 수 있다. 또한, 평소에 텔레비전 리모컨을 돌리거나 전화를 걸 때 숫자를 보여주며 읽어주거나, 아날로그 시계를 보여주며 시간을 말하는 것도 좋다.한 가지 물품의 사용 용도를 이어가며 말하기, 줄자와 막대자로 집안의 물건 측정하기, 또는 임의 단위물건을 사용하여 측정하기 등도 좋다. 평소, 엄마의 작은 관심으로 학습으로서가 아닌, 흥미와 경험으로서 수학, 과학을 소개 하므로서 주변의 것들에 많을 관심을 갖는 아이로 키울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
- 공부의 조건 2 글 : 더브레인두뇌학습클리닉 배 정규 박사 뇌과학이 발달하면서 우리 두뇌가 어떻게 공부를 하는가가 밝혀졌습니다. 사실 우리가 공부를 하지만 머리속에서 공부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인데도 전에는 잘 몰랐던 것입니다. 전에는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하는 것이 관심사였습니다. 이 경우에 똑같은 선생님께 배우고도 어떤 아이는 잘하고 어떤 아이는 못하게 되는 현상을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머리가 나쁘거나 혹은 정신을 못 차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것은 “어떻게 가르치는가?” 보다는 “학생이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입니다. 그래서 뇌과학에서는 “아이의 두뇌가 현재 어떻게 배우고 있는가?”의 관점에서 학습유형을 분석하고, 과제집중력을 판단하여 이를 개선해주는 것에 주목합니다. 이렇게 하면 아이는 자신의 두뇌유형에 맞는 방식으로 학습을 할 수 있고, 학습과정의 효율을 높여 더욱 효율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게 됩니다. 두뇌유형과 과제집중능력공부를 잘 하려면 두뇌유형과 거기에 맞게 과제집중능력을 개발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제집중능력에서 중요한 것은 ‘듣는 집중력’(경청능력)과 ‘보는 집중력’(브레인리딩)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학생은 수업을 듣고, 나중에 시험 전에 책을 보면 거의 생각이 나면서 금방 공부가 됩니다. 그런데 다른 학생은 나중에 책을 보면 생판 처음 본 것처럼 느껴집니다. 수업시간에 선생님 말씀이 얼마나 집중되었는가에 따른 결과입니다. 듣는 집중력이란 <들을 때 얼마나 이해하는가와 함께 듣는 내용이 자동적으로 기억되는 것>까지 포함합니다. 보는 집중력이란 <글을 볼 때 얼마나 유창하게 보고, 얼마나 잘 이해하며, 이해한 것이 자동적으로 기억되는가>까지 포함하는 내용입니다. 아이들마나 듣는 집중력, 보는 집중력의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지능이 높고 낮음과 상관없이 성적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과제집중력을 개선해주지 않으면 아무리 공부를 해도 성적이 근본적으로 나아지기가 힘든 것입니다. 뇌과학에 기초한 두뇌학습클리닉에서는 지능검사와 함께 과제집중능력에 대한 평가를 통하여 이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주는 방법들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지만 이미 몇 개 학교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한 결과 성공적인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이제는 정부에서도 이를 인식하고 내년부터는 몇 개 시도교육청에 지원하여 검사 및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공부에 대한 근본적인 답을 찾고, 내년 새학기에는 우리 아이가 좀 더 나은 과제집중력을 가지고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 공부만 시키는 것이 아니라 공부를 잘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
- 가구를 고를때 꼭 확인하세요 글 : 규수방과천뉴코아점 주종철 대표 ▶서랍장서랍을 열고 밑판을 두들겨보아 덜거덕거리지 않고 여닫힘이 부드러워야 한다. 손잡이 부착상태가 견고한지, 서랍의 바닥판이 처지는것은 아닌지 확인한다. 장식장류(장농 등) 수평인 곳에 두고 문짝의 수평이 맞는지, 문짝이 들뜨지는 않는지 살펴본다. 제품을 흔들어 보아 덜거덕거리면 견고하지 못하므로 피하는것이 좋다. ▶소파류1. 소파의 종류는 거실의 성격에 따라 결정한다. 우선 직접 앉아보아 편안한지 살핀다. 이때 너무 푹신한것은 오래 앉아 있을 경우 피로를 가중시킬수가 있다. 가족들의 휴식과 친목활동이 많은 거실에는 등받이가 많이 젖혀지고 안락한 소파를 선택하며 손님 접대가 많은 거실에는 등받이가 덜 젖혀진 전통적양식의 소파를 선택한다. 신혼부부가 거주하는 집의 거실에는 2인용의 안락한 소파가 좋으며 공간이 좁을 경우에는 침대로의 변환이 가능한 소파를 고르는것도 좋다. 2. 소파를 세트로 구매할 때는 거실의 크기와 형태를 고려하여 가상으로 배치를 해보고 구입하는 것이 현명하다. 일반적으로 쓰이는 3+2+1인용 세트는 거실의 규모가 크고 정적인 분위기에 어울린다. 상대적으로 공간의 규모가 작은 거실은 3+1인용 세트나 2+1+1인용 세트를 사용하여 적절한 분위기를 연출해 볼수도 있다. 3. 일반적으로 편안한 소파의 높이는 무릎 높이보다 낮아야 한다. 발이 바닥에 닿아야 다리에 압박감을 주지 않는다. ▶거실장거실장은 텔레비전이나 오디오 등 무거운것을 진열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견고하고 튼튼해야 한다. 비디오 등 수납할 제품을 미리 측정하여 적합한지 따져보고 거실장의 뒤판에 전선을 끼울수 있는 구멍이 나있는지도 살펴본다. ▶식탁과 의자식탁의 상판과 의자의 좌판의 높이 차이가 30cm정도가 가장 편안하므로 높이를 잘 체크하고 식탁의 상판은 뜨거운 그릇이 놓이므로 열에 강한 소재를 택한다. 식사시에는 등을 바로 펴야 소화가 잘되므로 좌판과 등받이의 각도가 90도인것이 좋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
- 스쿨김영사, 역사 하루에 끝내기 시리즈 5,6탄 스쿨김영사에서는 2012년 역사 하루에 끝내기 시리즈 5,6탄으로 근현대사와 신라 경주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한반도 격동기인 근현대사 부분을 10월 21일(일) 개화기부터 일제시대, 해방, 현대까지의 한국사를 안중근기념관, 탑골공원, 김대중기념관에 직접 가서 체험·학습한다. 또 가장 인기 있는 체험학습인 신라시대를 심도있게 체험할 수 있는 ''경주 1박2일''을 10월27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스쿨김영사의 역사 하루에 끝내기 시리즈는 전문 강사의 상세한 설명, 친구들과 함께 가는 즐거움, 우수 교재제공 등으로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스쿨김영사&체험학교 문의: 031-446-0111/ http://체험학교.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
- 가을에 불태우는 다이어트의 의지 글 : 토케시 조수진 원장 어느듯 가을이다. 무더운 여름이 언제였나 싶을 정도로 홀연히 우리 곁에서 사라졌다. 봄에 열심히 몸을 만들어 여름에 한껏 몸매를 과시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충분히 과시했다면 이제 다시 맘을 추스리고 초심으로 돌아가 몸매관리에 매진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 무더위에 지치고 휴가일정에 정신이 팔린 틈을 타서 슬쩍 불어난 살들을 돌아봐야 할 때다. 자 기본적인 것부터 상기하자. 왜, 우리는 살을 빼지 못하는가! 첫째는 의지 부족이요, 둘째는 운동 부족 그리고 셋째는 막연하게 굶으면 살이 빠질 거라는 잘못된 상식과 올바른 운동방법, 식이요법을 모르는 자신의 모습 그리고 “내가 무슨 다이어트야”라는 자기 합리화로 인하여 비롯된 다. 기본적으로 다이어트는 운동, 영양, 휴식, 삼박자가 정확히 이루어졌을 때 가장 최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이라 함은 웨이트 트레이닝 즉, 근력운동과 더불어 유산소 운동을 의미하는데 맹목적으로 긴 시간의 운동 보다는 정갈하게 잘 차려진 밥상과 같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동을 함이 중요하다. 그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동이란 어떻게 하는 것인가? 우선 근력 운동의 경우 큰 근육 위주의 운동 즉, 다 관절운동이 가장 효과적인데 예를 들어 우리가 흔히 TV를 통해 많이 본 스쿼트(앉았다 일어나기) 또는 푸쉬업(팔굽혀펴기)와같이 최소 세 가지 이상의 근육 군이 개입 되는 동작들이 대표적이다. 유산소 운동의 경우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걷기, 달리기 등을 의미 하는데 가장 이상적인 유산소 운동은 다 관절 운동 위주의 근력 운동 후 실시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며 뛰기에는 싱겁고 걷기에는 다소 버거운 정도의 속도로 실시하였을 때 실질적인 지방 소비가 가장 원활하게 이루어진다. 우리 몸은 하루 동안 에너지를 섭취하고 소비하는 형태로 영양분을 공급받고 사용하는데 운동 그리고 다이어트와 영양은 서로 밀접한 관계가 형성 된다 우리의 몸은 공급 되는 영양분을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순서로 사용하게 되는데 어떠한 식품군을 섭취 하느냐에 따라 성공적인 다이어트가 되느냐아니면 잘못된 다이어트가 되느냐 여부가 판가름 난다. 그러므로 6대 영양소가 고르게 포함이 되어 있는 균형 잡힌 영양 섭취의 실천이 중요 하다. 우리 몸은 우리가 잠을 자는 시간에 도 근육 생성 그리고 지방 소비가 이루어지며 모든 신진 대사가 가장 활발해진다. 따라서 하루 최소 6시간~8시간 정도의 휴식을 취해 주어야 하며 그렇지 못하여 휴식 시간이 짧아지면 몸의 대사가 원활하지 못해 성공적인 다이어트에 도달 할 수 없게 된다. "못해서 안하는 것이 아니라 안하기 때문에 못하는 것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사 그리고 충분한 휴식 위의 3대 요소가 톱니바퀴 맞물리듯 이루어진다면 어느 누구든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이뤄낼 수 있다. “1주일에 1kg감량은 누구나 가능 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9
- 고주파 열치료로 갑상샘 종양(혹) 쉽게 치료 글 : 이레미즈외과 정성구 원장 국가에서 건강 검진을 의무화하면서 증상 없이 갑상선 초음파를 통해서 결절(혹)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50세 이상 중년 여성의 절반은 결절을 가지고 있다. 이 중 5% 정도가 갑상선 암과 관련이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는 암과는 무관한 양성종양이다. 그렇지만 결절이 발견된 사람들은 암으로 발전할 것에 대한 두려움에 긴장하게 된다. 간단한 세침흡인 세포검사 결과 암이 아닌 양성종양은 증상 유무에 따라 치료법이 정해진다. 크기가 작고 증상이 없을 때는 치료하지 않고 지켜볼 수도 있지만, 크기가 커지고 증상이 동반되면 양성종양일지라도 치료가 필요하게 된다. 가령 결절이 밖으로 자랄 경우 목이 볼록하게 불거져 나와 미용상의 문제를 일으키게 되고, 안으로 자랄 경우 기도, 식도 및 후두신경과 같은 주위 구조물을 압박하여 호흡곤란, 삼키기 곤란 및 목소리 변성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도 있다. 양성 종양의 치료 목적은 결절의 크기를 줄여서 결절 자체로 인해 발생하였던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이며, 동시에 문제를 일으키는 결절의 근본적인 제거를 시도하는 것이다. 과거에는 약물치료와 함께 대부분 수술을 선택하였으나, 약물은 효과적이지 못하고 수술은 흉터 및 합병증으로 인해 최근 들어 에탄올치료, 레이저치료, 고주파 열치료(절제술)같은 비수술적 방법들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고주파 열치료가 가장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고주파 열치료는 고주파 영역의 전류를 통하여 섭씨 100도 정도의 마찰열을 발생시켜서 종양세포를 괴사시키는 최신 치료법으로 전 세계적으로 간암을 비롯한 각종 암의 치료에 널리 이용되고 있는 방법인데, 갑상선 결절중 양성종양에 대한 치료법으로 국내 대학병원에서 최근 도입해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고주파 열치료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흉터를 남기지 않고 종양만을 제거한다는 것이다.목에 남는 5cm 정도의 흉터는 여자들에게는 지울 수 없는 상처가 된다. 기존의 수술법은 아무리 작은 종양일지라도 갑상선의 절반을 제거하기에 만약 반대편에 문제가 생기면 결국 갑상선을 모두 잃어버리게 되어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 물론 크기가 큰 종양의 경우 여러번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나 갑상선을 보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시도할 만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9
- 성문고,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백합제 “이번에 개최되는 학교 축제는 학생들의 봉사활동과 연계해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입니다. 기쁨은 나누면 두 배 가 되는 것처럼 아이들이 교실이 아닌 학교 밖에서 우리 주위를 돌아보고, 그동안 봉사했던 단체를 초청해 구체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지요.”성문고 정길진 교장은 오는 9월 25일 개최되는 백합제 축제에 대한 취지를 설명하면서 “이번 축제는 학교 안에서만 진행되는 것이 아닌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축제가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또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그동안 숨겨놓고 참아왔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준비해온 축제가 학생들만이 아닌 지역주민을 초청해 이루어지는 것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고 강조했다. 이번 축제는 안양시 거주 다문화 가족과 세종 장애아동통합지원센터와 순종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봉수경로당 어르신 및 독거노인, 안양베데스타의 집 소속 지적장애아동 등 소외계층 사람들을 초청해 진행된다. 공연장 입구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기부금 모금을 통해 기금을 조성하며 수익금은 전액 불우시설에 기증할 계획이다. 교과서에서 얻는 지식보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얻는 경험이 사회생활에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아이디어를 낸 이번 축제는 인성교육 측면에서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학교에서는 기대하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이런 행사를 마련한 것 또한 추석이 갖는 ‘감사’라는 본래의 의미를 다시 새기자는 취지라고 학교 관계자는 설명했다. 개인주의가 만연한 사회에서 학생들이 소외되어 있는 이웃들의 삶을 돌아보고 그들에 대한 배려와 나눔, 봉사의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한 것도 눈길을 끈다. 성문고에서 준비하고 있는 제27회 학생축제 백합제는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오후3시40분부터 저녁8시까지 계속 이어진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오프닝공연으로는 축하메세지 및 영상 상영, 연극, 비트박스 공연이 펼쳐진다. 또 초청댄스, 마술, 태권도 시범, 초청가수, 아이리스 패션쇼, 피닉스 밴드 공연이 이어지고 이 학교 출신인 런던올림픽 여자양궁 2관왕 기보배 선수의 팬싸인회도 준비되어 있다. 성문고는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한 학생들의 봉사활동이 활발했다. 특히 학교주변 정화에 앞장서는가 하면 쌀이나 성금을 모금해 경로당, 소외시설에 꾸준히 기증해왔다. 성문고는 그동안 지루하고 딱딱한 조회 시간을 과감히 없애고 교장이 직접 교실을 찾아 학생들에게 상장을 전달하며 격려와 찬사를 보내는 새로운 교육 풍토 조성으로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호응을 얻어 왔다. 전교생 모두 한사람 한사람이 소중하다고 강조하는 정 교장은 학생들이 고교 졸업 후 진로를 결정한 이후에도 행복한 삶을 누리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하는데 고교 3년 동안의 경험이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나타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9
- 유한킴벌리 안양 대리점, 한가위 할인행사 실시 유한킴벌리 안양 대리점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으로 최대 7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유니레버 감동1호 2만9400원을 89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4만4200원인 유니레버 감동 4호는 1만3900원, 8만7000원의 유니레버 감동7호B 세트는 2만4900원에 구입 가능하다.박운용 대표는 “그동안 기업체 등 단체 주문 할인 행사는 꾸준히 진행해 왔다. 20주년 기념으로 이번 행사를 일반에게도 진행하게 되었다”며 “고물가 시대에 경기도 좋지 않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안양, 군포, 과천, 의왕 지역은 무료배송이고 택배를 통한 전국 배달 서비스도 가능하다.문의 031-427-87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