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무단방치 자전거 재활용 사업 추진 군포시는 도시 미관과 보행 환경을 해치고 있는 무단방치 자전거를 수거·정비하여 재활용하는 ‘리바이크(re-bike)’ 사업을 추진한다.리바이크 사업은 △도심 흉물로 전락한 무단방치 자전거를 회수,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자전거 보관대를 깨끗하게 유지,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며 △자원재활용으로 환경보호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시는 지난 5월 노후·파손되어 방치된 자전거 77대를 수거했고, 21일간의 열람·공고 기간을 거쳐 재활용이 가능한 자전거를 분해·재조립하여 45대의 리바이크를 생산했다. 시는 우선 이 달 중에 자전거로 주 2회 이상 출퇴근할 수 있는 직원에게 리바이크를 대여할 예정이며, 사후 점검을 통해 월 8회 이상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자전거를 회수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무상수리 센터’를 지난 4월부터 오늘 10월까지 월 1회 청소년수련관 앞 광장에서 운영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군포시, 소상공인 기초창업교육 실시 군포시는 2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군포시 여성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 기초창업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JBS 일자리방송과 함께 군포시에 거주하는 실직자 및 예비창업자, 기존사업자 중 업종전환예정자를 대상으로 창업을 내실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창업지식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사업아이디어 개발(2시간)과 소상공인 창업절차(2시간)등 창업에 필수적인 내용을 4시간에 걸쳐 교육하는 공통창업과정이다. 또한, 교육 참가자가 향후 온라인교육으로 창업공통교육과정 16시간 이상을 수료할 경우, 소상공인 우선 지원자금 대상 자격을 부여한다.(수료일 기준 1년 이내)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는 무료 특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지역경제과(390-0267, 0370)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KT M&S, 안양거주 여성주부 우선 채용한다 취업을 원하는 안양거주 여성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안양시가 지난 12일 KT M&S와 여성인력 채용에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맺어 일자리를 갖고자 하는 주부들에게 길이 열린 것이다. KT의 자회사인 KT M&S(과천시 별양동)는 인터넷과 휴대전화 요금제 등 유무선 통신을 판매하는 중견업체로 연간 매출액 6200억원에 임직원은 3300여명에 이르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문기운 KT M&S 사장이 교환 한 협약서에 따라 KT M&S는 고객센터의 상담원을 충원하거나 부족한 경우 안양거주 여성주부들을 우선적으로 채용하게 되며, 시 또한 고객 상담에 능통한 우수인력을 발굴해 타 기업에 우선해서 알선하게 된다. 고용조건은 가정주부인 점을 고려해 하루 4시간 파트타임제로 근무하게 되며 보수는 법정 최저임금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시간당 9000원으로 책정됨으로써 가계 경제에 적지 않은 보탬이 될 전망이다. 안양시는 일자리센터를 통해 KT M&S에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주부들을 신청 받아 월 2회 채용면접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안양시 일자리센터 031-389-21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안양시 포상 공고 29일까지 신청 받아 안양시는 이 달 29일까지 기업유치 유공시민을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친 기업정책 일환으로 기업유치에 공을 세운 시민에 대한 포상금을 지난해 1000만원에서 금년에는 최고 5000만원까지 대폭 인상한 바 있다. 이번 포상에 따른 신청대상은 매출액 20억 이상에 종업원 수가 20명 이상인 국내외 기업의 본사나 공장 또는 연구소 등을 유치했거나 외국투자자본을 20억 이상 유치한 시민이면 가능하다. 폐기물이나 폐수 처리업, 창고업, 물류시설, 운송업 등의 공해배출업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유치시점은 올해 1월부터 6월 사이로 해당시민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업체현황, 매출액, 고용인원수 등의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시에 제출해야 한다. 시는 자료확인과 해당기업체 현장방문 및 기업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기업유치에 노력한 점이 명백한 시민을 유공자로 선정, 포상할 방침이다.문의 기업지원과 기업유치팀 031-389-25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여성주간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 열려 과천시와 과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4일과 5일 양일 간 제16회 여성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펼쳤다.지난 4일 여성기예경지대회와 5일 여성주간 기념식으로 나눠 3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5일 열린 기념식에서는 과천시 새마을부녀회 서문남 씨 등 3명과 한국여성연맹과천시지부 등 2개 단체가 여성권익 향상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는 기쁨도 누렸다. 도 지난 4일 열린 ‘제26회 과천여성기예경진대회’에서는 탁월한 기량을 발휘하여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한지공예부문 한승아 씨를 비롯해 시·수필 부문 이창옥 씨, 이주여성백일장 부문 한수정 씨, 바리스타 부문 김민지 씨, 꽃꽂이 부문 김연숙 씨 등 17명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2부 축하공연에서는 가수 전영록 씨가 출연, 7080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며 열창을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4
- 중앙도서관 여름독서교실, 올해는 숲 속에서 1박2일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숲 속에서 1박2일’이라는 주제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릴 여름독서교실 첫날은 중앙도서관에서 도서관 사서가 직접 도서관 예절 및 도서관이용, 자료검색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둘째, 셋째날은 충남 청양 청소년수련원으로 자리를 옮겨 버들치 등 환경지표종을 살펴보는 생태체험과 도미노체험, 여름별자리 관측을 한다. 또 밤새 책을 읽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한편, 2011년 군포의 책으로 선정된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와 ‘장난꾸러기, 생각여행을 떠나다’를 읽고 독서 실력을 겨루는 독서골든벨도 열린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수강료는 숙박비와 식사비, 입장료, 여행자보험료를 포함해서 3만원이다.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시 도서관홈페이지(www.gunpolib.or.kr)를 통해 인터넷으로 모집한 후 21일 전자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문의 군포시 중앙도서관 031-390-888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4
- 군포시, ‘금정동 자율방역봉사단’ 출범 군포시는 군포시 금정동 통장협의회가 지난달 30일 금정동 주민센터에서 여름철 전염병 예방을 위한 ‘금정동 방역봉사단 발대식 및 방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발대식에서는 금정동 자율방역봉사단의 안전하고 올바른 방역소독을 위해 시 보건소 방역담당자의 방역장비 사용 및 취급방법에 대한 교육과 시연도 함께 이뤄졌다. 또 방역장비(휴대용 연막기, 수동식 분무기)와 방역약품, 안전용품(장갑, 마스크, 보안경 등)도 지급됐다. 금정동 통장 21명으로 구성된 방역봉사단은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간 활동하게 되며 주된 임무는 금정동 취약지역인 공원, 골목길, 잡초지 등에 분무소독과 연막소독 활동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4
- 한림대병원, 서울대공원과 MOU체결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이병철)과 서울대공원이 지난 6일 MOU를 체결하고 사회공헌활동 및 환자치료에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원효 서울대공원장과 이병철 한림대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 했으며 서울동물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아기오랑우탄 보라와 토끼, 기니피그 등 10여 마리의 동물들도 함께 참석했다. 한림대병원은 MOU체결을 통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매개치유 활동과 함께 홍보대사로서의 역할도 수행해 나가게 된다. 이밖에도 양 기관은 MOU체결을 계기로 더욱 활동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양 기관의 인프라를 접목한 상생의 복지구현, 인프라를 활용하여 학술목적의 동식물 매개환자 치유 프로그램의 개발 도입, 학술연구,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개발에 관한 공동협력, 성수기 공원의 의료안전망 및 구급 의료지원 구축, 글로벌 해외봉사단 운영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4
- 재궁꿈나무도서관 확장 개관 군포시는 재궁동주민센터(번영로 550번길 25)내 작은 도서관의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푸른 꿈을 만드는 아이들의 책놀이터 재궁꿈나무도서관’을 확장개관했다. 도서관 입구에 들어서면 비행기, 자전거, 애드벌룬 등 환하고 예쁜 전등이 천정하늘에 수놓아져 있어 호기심 많고 상상력이 뛰어난 어린이들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장서 1만2000권과 CD 및 비디오는 도서관의 자랑거리이다. 일반 도서관과는 다르게 전체 공간이 내 집처럼 편한 바닥과 도서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어 하교 후 친구들과 함께 책을 안고 뒹굴며 놀 수 있는 새로운 책놀이터로, 부모님과 함께 손잡고 찾아와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동네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재궁꿈나무도서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7월 14일부터는 매주 목요일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경험이 풍부한 전직 교사들이 독서논술 강좌를 무료로 운영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4
- 신나는 여름방학, 지역 곳곳이 체험학습장! 곧 신나는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방학은 체험학습을 하기 좋은 시기이다. 현장에 가서 생생하게 보고 느끼고 오는 것은 책보다 훨씬 효과적인 공부다. 하지만 이 더운 날에 아이 체험학습을 위해 멀리 떠나는 일은 부담스럽다. 하루 코스로 다녀 올만한 장소가 고민인 엄마들을 위해 준비했다. 아이들에게 신선함을 안겨줄 알찬 공간들이 지역 곳곳에 마련돼 있다. 보고 듣고 만지면서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국립과천과학관부터 안양의 문화와 역사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안양역사관, 도심 속에서 우주 공간을 여행하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누리천문대, 미술작품 감상은 물론 한적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국립현대미술관까지 하루코스 체험학습 나들이로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지역의 명소들을 소개한다. 국립과천과학관 과학 꿈나무들, 호기심과 창의력 키운다 보고 듣고 만지면서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국립과천과학관은 방학이면 학부모들과 학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전시관에 있는 대부분이 체험이나 참여를 할 수 있어 과학에 흥미가 없는 아이들도 관심을 갖기 마련이기 때문. 이처럼 과천과학관은 기초과학관, 첨단기술관, 어린이 탐구체험관, 명예의 전당, 전통과학관, 자연사관과 생태체험학습장, 옥외전시, 천문 시설 등의 다양한 테마로 구분돼 있어 하루에 관람하기에는 시간이 다소 부족할 수 있다. 따라서 동선을 세워 관람하는 게 요령. 하루 관람을 할 경우, 기초과학관&rarr어린이 탐구체험관&rarr명예의 전당&rarr천체투영관 및 천체관측소, 옥외 전시장(교통·수송&rarr공룡동산&rarr지질 동산&rarr역사의 광장&rarr에너지&rarr우주·항공), 곤충 생태관, 생태 공원&rarr첨단기술관 I&rarr첨단기술관 II&rarr자연사관&rarr전통과학관순으로 관람하는 게 좋다. 만약 2~4시간 정도 밖에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기초과학관&rarr어린이 탐구체험관&rarr명예의 전당&rarr첨단기술관 I, II &rarr자연사관&rarr전통과학관&rarr천체투영관 및 천체관측소, 옥외 전시장, 곤충 생태관 순서를 권한다. 기초과학관은 실생활의 과학원리와 작동, 체험하는 전시관으로 사이클로이드 곡선, 파스칼의 삼각형, 플라즈마의 세계, 태풍체험실을 통해 생활 속의 과학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게 특징. 어린이 탐구 체험관은 빛을 만들자, 거미줄의 신비, 연주가, 물놀이, 행성 볼풀 놀이방이 있고 3D 입체영화와 큐씨앤씨 매직버스 4D 입체영화를 관람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우리 과학기술의 우수성을 현대 과학으로 풀어보는 전통과학관은 도자기, 금속가공, 공예기술, 한선 등을 해설용 MP3파일을 통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천체투영관은 태양계, 별과 은하, 우주를 보는 창, 외계지적생명체 탐사 등을 지름 25M 돔스크린을 통해 볼 수 있어 밤하늘을 직접 보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한다. 이 모든 전시관을 심도 있게 관람하고 싶다면 전시관 해설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기초, 첨단, 자연사, 전통관 4개관의 주요 전시물을 설명해 주는 순회 해설과 1개관을 심층 해설해 주는 곳을 선택할 수 있다. 순회해설은 인터넷으로 선착순 예약 후, 관람할 수 있고 관별 심층해설은 평일에는 관별 안내테스크에서 현장 접수를 받고 주말에는 인터넷 예약과 현장 접수를 병행한다. 그밖에 기초과학관의 태풍, 지진체험은 선착순 접수를 받고 현미경으로 보는 마이크로의 세계, 생명과학 교실은 인원이 제한돼 있어 인터넷으로 미리 접수하는 게 좋다. 항공기시뮬레이터나 스페이스 캠프는 현장에서 티켓을 배부하므로 관람 시간 확인은 필수. 한편, 과천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과학체험 관련기관을 방문해 탐구활동을 할 수 있는 특별과정을 개설했다. 천문·우주, 환경·생태 분야 주제로 경기도 양주와 남양주, 충남 서산, 전남 고흥 등 테마여행을 떠난다. 이번 탐구여행에는 경기도교육청 연구년제 우수교사들과 과천과학관 자유탐구 지도교사들이 동행해 현장학습 지도를 하기 때문에 보다 전문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신청은 과천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7월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소규모 동아리와 개인별로 1기당 35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입장료, 체험비, 숙식비 등 실비를 부담하며 과천과학관에서 차량비와 인솔지도 경비, 기타 운영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안양역사관안양의 문화와 역사가 한 자리에!서울에 서울역사박물관이 있다면 안양에는 안양역사관이 있다. 안양의 문화와 역사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 바로 안양역사관에서 가능하다. 갈산동 자유공원 내 평촌아트홀 안에 자리하고 있는 안양역사관은 2004년 9월에 개관해 향토사료실, 안양영화사료실, 전통공예실, 기획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장고와 자료실, 영상실 등의 시설도 갖추고 있다. 선사시대 고대유물부터 현대 생활용품까지 총660여 점의 자료를 소장, 전시하고 있는 이곳에 들어서면 생동감과 흥미를 유발하는 영상, 음향설비 등의 최신 전자시스템을 이용한 다양한 볼거리가 눈에 띈다. 향토사료실1에서는 선사시대 토기와 석기, 불교관련 공예품, 전통가옥, 항일애국지사와 국채보상운동 관련자료, 민속생활 용구류, 도자 자료, 세시풍속 등 시대별로 안양과 관련된 다양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개성, 강화도를 제외한 가장 많은 수량의 석실분을 보유하고 있는 안양의 석수동과 비산동 석실분도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고, 안양의 옛 주거문화 또한 모형과 배치도를 통해 엿볼 수 있다. 또 유형문화재인 만안교와 만안답교놀이를 재현한 모형을 비롯해 안양의 가락과 전설을 섹션별로 배치한 센서를 통해 들을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삼막사전설, 망령골 이야기, 수촌마을 당제와 호랑이에 얽힌 이야기 등은 아이들의 흥미를 일깨우는데 충분하다. 향토사료실2에서는 안양의 자연환경 영상과 함께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동물, 곤충, 새들을 터치스크린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 1960년대 안양의 산업화된 도시와 현재 안양의 모습을 사진과 모형으로 비교 감상해볼 수 있으며 스포츠 명문도시 안양을 알리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영화사료실은 한국영화 변천사와 1957년 신상옥 감독이 석수동에 설립한 동양 최대의 영화종합촬영소인 안양영화촬영소를 비롯해 신상옥 감독, 배우 최은희의 발자취를 화면으로 만나볼 수 있고, 신 감독이 제작한 영화 중 포스터와 영화음악을 감상하고 스크린으로 실제 영화화면과 합성된 자신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전통공예실은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대한 아름다움과 선조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전시로 경기도 무형 문화재 생칠장의 옻칠공예와 임선빈 악기장의 북공예를 비롯해 기능장 이형근 선생의 방자유기, 고 김재의 선생의 짚공예, 최만숙 인형작가의 닥종이 공예 등도 관람할 수 있다. 안양역사관은 이 밖에도 박물관으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성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와 연계한 교과서와 함께하는 박물관 여행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다. 유아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똑똑똑 박물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역사학강좌 박물관대학도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고 올 하반기 2011-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