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4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에듀플렉스 중동점, 학부모 초청 무료 강연회 개최 에듀플렉스 중동점에서 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무료 강연회를 개최한다.‘예비 고1, 미리 알면 앞서간다! 중학생 학부모는 모르는 고등학교 입시와 공부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회는 10월 16일 오후 2시 중동 에듀플렉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자기주도학습 전문가인 이병훈 에듀플렉스 부사장과 김성현 에듀플렉스 원장이 강사로 나선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중학생 학부모는 모르는 고등학교 입시와 공부전략’ 책자를 제공할 예정이다.문의 : 에듀플렉스 중동점(032-329-79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1
- 부천지하철 7호선 개통 40년 1호선 이용시대를 마감하고 강남까지 35분이면 환승 없이 논스톱으로 달리는 부천지하철 7호선이 드디어 지난 10월 27일 개통했다. 부천지하철은 시 총 사업비 1조1825억, 총 사업기간인 2003년부터 2012년의 약 9년의 대장정에 드디어 마침표를 찍고 새로운 소통의 시대를 맞게 되었다.7호선 연장구간에는 온수역에서 부천을 거쳐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구청역까지 총 10.2㎞로 9개 역이 들어섰다. 이 중 부천구간 7.41㎞에는 까치울, 부천종합운동장, 춘의, 신중동, 부천시청, 상동역 등 6개역을 거친다. 이번 연장선 개통으로 부천 전역의 대중교통 체계에 큰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시 측은 철도 수단 분담률을 기존 13.5%에서 15.2%증가로 약 1.7%증가를 예상했다. 또 개통 혼잡비용 감소액도 연간 약 817억 원, 환경개선 및 온실가스 감축액은 2013년 약 50억 원, 2026년 약66억 원으로 예측했다. 부동산 가격 또한 현재 부동산 경기 침체로 예상만큼 큰 폭은 아니더라도 13.4%정도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여기에 향후 소사지하철과 오정지하철 등 부천의 남북지하철도 건설될 예정이다.한편 개통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한 박원순 서울시장, 송영길 인천시장, 원혜영 국회의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부천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이용은 출근시간대 6분, 퇴근시간대 8분, 평소 시간대 12분 간격으로 운행한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가을에 떠나는 여행, 요가 이도경요가아쉬람 이도경 원장문의 : 032-329-4233 가을이 이제 얼마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곧 1도로 떨어지고 첫눈이 온다는 예보가 있었습니다. 요즘 우리는 세상이 급변하는 어지러움 속에 심신은 지치고 마음을 열수 없는 시대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많은 상념(근심과 격정)들로 이유를 알수 없는 불면증과 두통에 시달리고, 하루가 다르게 변화되는 기기문명(스마트폰)의 발전으로 척추질환(일자목.디스크,측만증 기타등) 환자가 급증하는 상황입니다. 잘못된 습관은 몸을 한쪽으로 치우치게 하고 스트레스는 근육의 경직과 함께 피로물질을 쌓이게 하여 기혈의 흐름을 방해하고 우리 몸의 면역력을 저하시켜서 각종 질병과 증상으로 부터 고통받는 삶을 살게 합니다. 우리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하루 중 자신의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살펴보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요? 지금 이순간 내 숨을 편히 바라 보고 쉼호을 깊게 해 보십시요. 갈 길이 바쁘다고 기름을 보충하지 않은 채 서울에서 부산까지 왕복하면 십중팔구는 차가 도로 위에 그냥 멈춰버리겠지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으려면 제 때에 기름을 넣어주고 차의 상태를 자주 점검해줘야 하듯이 우리에게도 건강한 삶을 위해 휴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휴식이라고 해서 집에서 가만히 쉬기보다는 짧은 시간이라도 요가동작으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요가 동작을 통해 몸의 자세를 바르게 하고 호흡과 명상으로 자신의 마음을 편안하게 다스려 보길 바랍니다. 요가의 동작(Asana)은 몸을 바르게 할 뿐 아니라 호르몬에 영향을 주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고 몸과 마음의 균형을 이루어 우리 몸이 원래 가지고 있는 자연치유능력을 회복시켜 줍니다. 지친몸과 마음을 요가를 통하여 편안한 일상으로 이끌어 가보시길 바랍니다,~ 나마스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지하철에서 이용하는 서민금융상담창구 7호선 연장 구간 부천종합운동장역에 가면 서민금융 제도 및 상품에 대해 설명과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 부천시는 장기 경기 침체와 불황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부천종합운동장역 부천시열린마당 무인민원발급 근처에 부천시 서민금융종합상담창구를 운영한다. 부천시 서민금융종합상담창구에서는 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은 부천종합운동장역에 한국자산관리공사 인천지역본부에서 파견 나온 서민금융전문가가 상주하며 서민금융 서비스를 지원한다.서민금융상담창구는 현재 경기도 수원역과 의정부역 등 10개소의 행정기관에서 운영 중이며 다양한 서민금융 업무를 처리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창구에서는 바꿔드림론, 소액대출, 채무재조정, 사금융 및 대부업 관련 상담, 개인신용회복지원, 행복잡(JOB)이 취업지원 등 서민금융지원제도에 대한 자세한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부천시 서근필 생활경제과 과장은 “최근 경기변동에 민감한 일반 서민들이 금융수요 확대에도 불구하고 기존 대출, 연체, 고금리채무 등으로 금융 애로사항이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민금융종합상담창구 이용은 실생활에 필요한 상담과 사금융 피해를 미리 막을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일반계고 진학은 중학내신으로 선복수지원 후추첨 본격적인 진학 준비 철이 돌아오면서 대입의 마지막 관문인 고등학교 선택에 관심이 높다. 특히 올해부터 일반계고 진학은 시험 없이 내신 성적으로 간다. 또 특목고들의 면접내용도 인성부분이 추가되는 등 변화를 맞는다. 부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4일 연 고입설명회 내용을 알아보았다. 적성과 진학을 위한 고등학교 어디경기예술고등학교 아트홀에서 열린 중3 학부모를 위한 부천시 고입설명회. 설명회장에는 진학정보를 찾기 위해 중학교 3학년 학부모 622명이 참여했다. 설명회에서는 진학선택을 위한 고교들의 전형 절차와 고교 평준화 지역 학생배정 방안을 알렸다. 먼저 설명회 1부에서는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 김덕년 팀장이 ‘변화하는 입시제도 바로 알기’란 주제로 입학사정관제 등 대학입시 특징과 흐름을 다뤘다. 이어 부천시내 일반계고와 전기학교 등에 대한 전형방법 안내가 있었다.올해 부천시내 고교 입시의 가장 큰 변화는 학생배정을 위한 시험이 없어진 점이다. 또 학교 배정도 근거리 배정이 아닌 선복수지원 후추첨 방식으로 진행한다. 따라서 시내 고교들의 특징을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다.부천교육지원청은 측은 “11월부터는 고교 배정에 대한 정보를 알리고자 중학교별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진로와 적성을 위해 특성화고 설명회도 함께 마련한다”고 말했다. 일반계고 중학교 내신 성적 200점으로 선발대부분 학생들이 진학하는 시내 일반계고는 중학교 내신 성적만을 반영한다. 내신 성적 기준은 200점이다. 다만 학력인정학교와 특성화중학교 졸업예정자, 졸업자 및 검정고시 합격자의 경우는 고교 입시 전형자료에 객관성을 위해 비교평가를 실시한다.특히 일반계고들은 중학교 내신 성적에 의거해 모집 정원만큼만 선발한다. 그 다음은 학생의 학군 내 배정을 위한 지망 순위와 구역 내 배정을 위한 지망 순위를 반영해 추첨 배정한다.부천시교육지원청 측은 “경기도 내 8개 평준화지역 학군 중 부천학군의 학생 배정 방식은 선복수지원 후추첨 방식이다. 따라서 지원자는 학군 내 배정을 위한 지망 순위와 구역 내 배정을 위한 지망 순위를 별도로 작성해 지원한다”고 말했다.이밖에도 시내 국제통상고를 비롯해 부천공고 등 특성화고들은 학교별 전형 방법에 의해 학생을 선발한다. 일반 특성화고와 종합고는 학교장의 희망에 따라 내신 성적으로 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교 설립 취지에 맞는 다양한 전형 방법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전기모집 학교 1인 1개교로 이중지원 금지경기도 내 소재한 전기모집 학교들은 각 학교별 전형 방법에 의해 학생을 선발한다. 해당 학교들은 특수목적고등학교과 특성화고등학교, 학교운영의 특례를 적용받는 학교와 마이스터고등학교, 자율형사립고등학교, 자율형공립고등학교 등이다.다만 이중지원은 출신학교장의 책임 하에 금한다. 따라서 전기모집 학교는 1개 교만 지원가능하다. 특히 접수일자와 전형 일정이 서로 다르더라도 2개교에 지원을 할 수 없다. 다만 불합격자에 한해 전기모집 학교 추가모집에는 지원할 수 있다.부천시교육지원청 측은 “학부모들이 가장 많이 혼동하는 이중지원 사례는 한 고등학교에 지원해 합격한 자가 다른 고등학교에 지원하는 경우다. 또 경기도 내 전기학교 지원자가 불합격해 타시도 전기 학교에 다시 지원하는 경우, 타시도 전기 학교에 지원한 자가 경기도내 전기 학교에 지원하는 경우”라고 말했다.전기모집 학교들의 전형 방법은 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내신 성적 반영 시 교과 성적은 3학년 2학기 중간고사까지 한다. 외고와 국제고 등은 입학전형위원회에 의한 자기주도 학습전형을 실시한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 때문에 불안하신가요? 이세준 부원장비욘드입시학원 부원장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부잔센터 마인드맵지도사최근 몇 년 사이 영어 교육에 대한 가장 큰 화두 중 하나가 바로 ‘니트’라고 불리는 국가 영어능력평가시험이 아닐까 싶다. 기존처럼 종이 시험지를 이용해서 보는 시험이 아니라 컴퓨터를 이용한 새로운 방식의 시험일 뿐 아니라, 대입 수학능력시험에 대한 대체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보니 과연 NEAT 준비를 별도로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되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앞으로 NEAT가 어떻게 진행될지에 대해 예측해 볼 수 있는 결과가 나와서 말씀드리고자 한다.2012년 6월과 7월에 총 1,019명의 학생이 응시한 NEAT 모의 평가가 시행되었다 실제 NEAT 시험을 보게될 고사장과 동일한 환경을 갖춰놓고 NEAT 모의평가를 치렀고, 그 결과는 전문가 집단에서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라는 예상과 다르지 않게 NEAT는 변별력 부족이라는 결과가 나왔다.NEAT의 경우 수능시험을 대체할 수도 있다라고 정부에서 발표할 정도로 정부에서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으며 정책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시험이지만 NEAT의 난이도가 기존 수능보다 낮게 책정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영어시험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가장 간단한 평가지표로 이야기되는 어휘수준만 보아도 수능이 영단어 4,000단어 수준임에 비해서 NEAT는 2급이 3,000단어, 3급이 2,000단어 수준으로 낮게 책정되어 있다.(영단어 수준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 난이도가 높다고 할 순 없지만, 영단어 수준은 영어 시험에서 상당히 중요한 요소임을 부인할 수 없다.)그렇다 보니 상위권 대학은 영어를 잘 하는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서 대부분 NEAT 2급을 반영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따라 학생들도 대부분 2급에 응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NEAT 모의평가에서도 절대다수인 83.9%의 학생들이 2급을 응시했다.그뿐 아니라 2차례의 NEAT 모의평가에서 2급은 17.4%의 학생들이 4개 영역 모두에서 올 A를 받았고, 3급은 29.9%의 학생들이 올 A를 받았다.NEAT는 현 정부주도의 대형 교육사업이지만 여러가지 불안요소들이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다. 그런 까닭에서 정부가 NEAT의 수능 대체 여부를 대통령 선거일(12/19) 이후로 미룰 가능성도 높아 보이며 NEAT에 대한 논란이 워낙 많다보니 정책결정을 다음 정권으로 넘길 가능성도 보인다. 최악의 상황에서는 다음정권에서 과연 전 정권의 정책을 계속 이어갈지도 의문이고. 오히려 교과부에서는 10월 21일 NEAT에 대해 과장광고하는 학원과 업체에 대해 단속을 한다고 발표하였다. 발표한 예시로는 “수능영어가 2015년 NEAT로 바뀝니다”등 이다. 따라서 현 상황에서는 NEAT에 대해 너무 많은 걱정이나 준비동작을 하실 필요는 없어보인다. 위 도표를 보시면 알 수 있듯이 NEAT의 난이도 자체가 너무 낮아서(많이 걱정하시는 “말하기”의 경우 “읽기”보다 A등급이 더 많다.) 실행한다고 해도 몇몇 업체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NEAT 말하기, 쓰기를 준비하기 위하여 원어민 수업이나 어학 연수 등 많은 시간을 할애할 필요도 없어보인다. 현재는 기존의 영어학습방식을 유지하면서 정부의 정책발표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이 가장 무난할 방법으로 보인다.정확한 정보로 인해, 갖고 계셨던 불안감이 해소되시길 바란다. 교육은 사업가가 아니라 사회적 부채의식을 가진 사명가가 해야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불안하지 않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관리 부천시는 소규모 공동주택단지 안전관리를 시작한다. 대상 소규모 공동주택단지는 사용검사일로부터 15년이 경과한 20세대 이상이다. 안전관리계획과 점검은 위탁사업으로 추진한다.그 동안 관리주체가 있는 공동주택 단지는 기능유지와 안전을 위해 반기마다 안전점검을 실시해 왔으나, 관리주체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은 재난과 재해 위험에 노출되어 왔었다.이에 부천시는 올해부터 시범사업으로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의 안전관리를 공신력 있는 주택관리사단체 또는 한국시설안전공단 중 한 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위탁단체는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 중 25개 단지를 관리한다.관리 내용은 단지의 구조부재의 변경사항, 균열, 보수, 보강 실태 및 건축물의 기울기 등이다. 또 점검 결과 심각한 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2013년 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 할 계획이다.문의:032-625-35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11월에 열리는 부모교육 아카데미 부천시 시립도서관은 부모와 자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역할을 위해 부모교육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강연하는 부모교육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강연 일정은 총 4회로 진행한다.강연 주제는 11월 1일 엄마학교의 서형숙 대표의 ‘아이도 엄마도 행복한 교육’, 11월 8일 행복한 독서치유학교 김영아 교장의 ‘십대라는 이름의 외계인, 그들과의 소통’, 11월 15일 한국심리상담연구소 김인자 소장의 ‘행복한 부모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 11월 22일 이창호스피치리더십연구소 이창호 대표의 ‘자녀와 소통하는 부모, 상위 1%를 만든다’ 이다. 부모교육 아카데미는 오는 22일 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열린다. 장소는 책마루도서관 시청각실이며 사전접수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 중단 원미구는 지난 4월에 문을 연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을 공직선거 관계로 잠시 중단한다고 밝혔다.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은 변호사·세무사·건축사·취업상담사·공무원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상담요원으로 참여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하는 불편함과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원미구가 지난해부터 중점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그동안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은 유동인구가 많고 다중밀집장소인 부천역과 송내역에서 매월 첫째·셋째주 월요일 열어왔다. 원미구는 대선이 끝난 후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지하철 7호선 내 역사에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초등영어 어디까지 공부해야 할까? 교내 수행평가, 경시대회, 말하기 대회 생기부 기재…말하기 습관, 영어 사용 환경 유지해야 한동안 그칠 줄 모르던 초등 영어공부. 그 열기도 예전만 못하다. 외고 진학 목표가 아닌 초등과정의 경우 구지 그 많은 시간을 들여 영어에 투자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본격적인 영어공부의 시기 초등과정. 과연 어디까지 얼마나 공부하면 좋을지 시내 학교들의 사례를 알아보았다. 영어공부 시키다 든 의문점, 나만 그런가?초등 5학년 자녀를 둔 이혜영 주부. 그는 적어도 영어 하나쯤은 제대로 해둬야 한다는 신념으로 아이 영어공부에 집중했다. 현재 아이 영어 레벨은 학년에 비해 월등히 높은 편. 하지만 아이는 계속되는 영어 하드 트레이닝에 실증을 느껴 학원을 중단했다.이 주부는 “아이가 외고 진학을 할 것도 아닌데 무리하게 영어에 투자하는 시간이 많았어요. 오히려 고학년이라 수학이나 독서 등에 집중할 시기예요. 학교영어수업을 따라가는 데 구지 하이 레벨 영어는 필요치 않은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특목고 외에도 대입 등 학교 내신이 중요해지면서 이 주부 같은 생각의 학부모들의 상담도 늘고 있는 추세다. 하염없이 영어 레벨 상승 보다는 학교 영어와 교내 대회를 잘 하자는 쪽이다.창영초교 김정옥 교사는 “초등영어는 평소 학생 활동을 수행평가 식으로 상시 평가합니다. 평가 중심보다는 영어경시대회나 말하기 컨테스트 등 참여와 활동을 독려하는 형태가 많죠. 물론 결과는 생기부에 기재됩니다”라고 말했다.그렇다면 초등과정 영어를 학교 영어 수업에만 맡겨도 괜찮을까. 또 그 내용은 얼마나 알차고 실용적일까. 초등영어 무엇을 어디까지 배우나현재 초등영어교육은 1, 2학년과 3~6학년으로 나뉜다. 그 기준은 교과서 사용여부로 구분한다. 저학년의 경우는 교과서 없이 영어 적응과 흥미위주로 주 2회 수업한다. 이에 비해 초등 3학년부터는 교과서를 사용하며 5~6학년은 올해부터 1시간 늘인 주 3회 수업을 한다.창영초 허정화 영어전담교사는 “과거 일률적으로 사용했던 검인정교과서 대신 최근 3년 전부터는 학교 학생 실정에 맞는 달라진 출판사별 교과서를 택하고 있다. 흥미와 내실 있는 수업을 위해서다”라고 말했다.수업시수 역시 고학년의 경우 주 3회 수업으로 늘였다. 무엇보다 수업 진행도 전문교사가 진행한다. 대부분 초교에서는 연수과정을 통과한 정규 영어전담교사와 별도로 채용한 회화강사가 수업하고 있다.허 교사는 “과거에 비해 학급당 학생 수가 줄어 영어수업 환경이 좋아졌어요. 반면 교사는 영역별로 나눠 수업해 집중도가 커졌죠. 또 평가도 지필 중심에서 과정중심 수행평가나 대회 등으로 폭과 질을 확대한 것도 달리진 특징예요”라고 말했다. 교과서와 수업은 실용영어 추세초등영어가 활동과 실용영어 중심으로 변하고 있다. 그 변화는 부천시교육지원청의 방학 교사 연수를 보면 잘 나타난다. 지난 여름방학 부천시교육지원청에서는 영어과 교사 대상 ‘영어과 서술·논술평가의 출제원리와 유의점’이란 연수를 열었다. 교사들은 연수에서 시험 출제 시 ▲실용적이고 생활과 관련한 소재를 사용할 것, ▲객관식 문항에서 다루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이 되는 문항을 출제할 것, ▲서술·논술형 평가는 확산적·비판적 사고와 창의성을 이끌어내도록 2-3문제씩 점진적 도입 등을 다뤘다.따라서 초등영어 방향은 교과서와 실용영어 중심이다. 특히 시험도 경기도교육청에서 제시한 배움중심 교육과정으로 평가한다. 배움중심 교육과정은 한마디로 시험 점수보다는 학습과정과 활동 등을 다양하게 평가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영어도 독해와 지필중심의 영어보다 수업시간 활동과 말하기 등 영어 4개 영역을 균형있게 다룬다.반송초교 오진호 교사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의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영어 평가 문항에서 ‘말하기’ 영역은 대부분 일상생활에 관련된 주제, 가령 하루 일과, 과거나 미래의 경험, 전화 대화 등을 듣고 대화에 알맞은 대답을 찾는 문항이 많았다. 그만큼 초등영어는 생활관련 표현능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Tip 생활표현중심 초등영어 더 자세히 알기* 끝까지 영어 잘 하려면 - 흥미 잃지 않게 생활 속 감각 유도* 평소 훈련 - 듣기, 보고 따라하기, 영어독서 기본* 시험 준비 - 수행평가, 수업활동 놓치지 말 것, * 말하기 훈련 - 소그룹단위 모임활동 꾸준히, 학교방과후교실 원어민 수업 활용* 자신감 높이기 - 교내 말하기 대회, 경시대회 등 경험 갖기* 영어 창의력과 논리력 - 영어독서, 쓰기 훈련 갖기*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대비 - 4개 영역 균형있게 다루기, 영어자판 컴퓨털 익히기 등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