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4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자전거 전문 백화점 ‘유니랜드’, 창사 2주년 기념행사 부천에 있는 자전거 전문 백화점 ‘유니랜드’에서 창사 2주년을 맞아 ‘1+1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15일 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선착순 50명 한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유니랜드는 2012년 언론사가 선정한 베스트 브랜드 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최근 자전거 전문 쇼핑몰을 오픈해 주목을 받았다.문의 : 유니랜드(032-512-00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1
- 한식 잘 하는 엄마음식 만들기 강좌 진행 부천시가 주부 대상 한식 잘 하는 엄마음식 만들기 강좌를 연다. 대상은 시내 주부이며 음식 과정별로 20명씩 모집한다. 진행은 과정별 5회씩이며 부천시 녹색농정과부천식물원에서 연다. 과정 중 발효반은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5일까지며 매주 월요일에 비단풀효소, 배도라지효소, 생강효소, 연근효소 등을 배운다. 생활요리반은 10월 9일부터 11월 6일까지 화요일에 열리며 파채곁들인닭구이, 코다리찜, 석화깐풍, 바비큐폭챱 등이다. 약선요리반은 10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수요일이며 민들레비빔밥, 당귀무국, 연잎영양밥, 꽃샐러드, 배추말이찜 등이다. 이밖에도 밑반찬반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1월 9일까지 금요일이며 연근조림, 가지찜, 황태구이, 돼지고기숙주찜 등을 배운다.문의 : 032-625-28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
- 굴포천 국가하천 지정촉구 공동성명 설훈 국회의원과 김만수 부천시장 등이 현재 지방하천으로 분류한 ‘굴포천’을 국가하천으로 지정해 줄 것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굴포천은 서울시(강서구), 경기도(부천, 김포시), 인천시(부평, 계양구)등 3개 광역시도 5개 자치단체를 관류하는 유역면적 131㎢, 연장 15.31km 유역 내 인구 약 200만 명에게 영향을 주는 지방하천이다.그러나 굴포천은 그동안 관리주체 불명확과 관리부실로 수질오염을 일으켜 왔다. 또 유역 내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등 수도권 하천 중 가장 관리가 낙후된 하천이다. 한강 지류하천 중 안양천, 중랑천, 공릉천은 이미 국가하천으로 지정되어 새로운 친환경 수변문화 공간으로 탄생해 레저생활공간으로 매우 활용도가 높고 수질도 개선되어 토종 물고기들이 살 수 있을 정도로 관리가 잘 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굴포천은 상류(3.9km)를 생태하천으로 조성되어 있다. 나머지 구간에는 평상시 오염된 물로 인해 한강과 아라천에 생태계 파괴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막기 위해 2008년 경기도가 굴포천의 국가하천 지정을 신청한 바 있다. 또 2009년 국토해양부는 국가하천 추가지정계획에 굴포천을 반영을 시도했으나 아직까지 지정되지 않은 상태이다. 이날 촉구 발표회에는 해당지역 국회의원 설 훈(부천 원미을,) 김경협(부천 원미갑),김상희 (부천 소사), 원혜영(부천 오정), 한정애(민주통합당 비례대표), 문병호(인천 부평갑), 홍영표(인천 부평을), 신학용(인천 계양갑), 최원식(인천 계양을), 유정복(김포)와 김만수 부천시장, 홍미영 부평구청장, 유영록 김포시장, 가기목 계양구 부구청장 등 자치단체장이 함께 참여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
- 다음 PISAF2012 UCC 공모전 부천시는 만화도시를 알리고자 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음(Daum)과 함께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 페스티벌(PISAF)2012 관련 UCC 공모전을 연다. 공모 주제는 ▲꿈, 젊음, 자유 그리고 도전의 PISAF2012 ▲애니메이션을 향한 갈망 ▲애니시네마도시 부천 ▲문화도시 부천 등이다.공모 작품은 1분 내외 순수창작 동영상과 애니메이션이다. 시상은 최우수상(1명)은 상장과 상금 100만원, 우수상(2명)은 상장과 상금 50만원, 장려상(3명)은 상장과 상금 30만원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접수는 10월 5일부터 28일까지 다음(Daum) tv팟의 이벤트 메뉴로 지원한다. 결과발표는 11월6일 다음(Daum)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
- 부천장학재단 2학기 장학금 지급 부천시는 (재)부천장학재단을 통해 학업성적 우수학생, 예·체능 특기자, 저소득가정 학생, 다자녀가정 학생, 이공계열 고등학생 등에게 2012년도 2학기 분 장학금 1억 2200여만 원을 지급했다.장학금 지급 인원은 지난 3월에 선발한 144명이다. 장학금 금액은 1인당 대학생 150만원, 전문대생 100만원, 고등학생 60만원이다. 또 장학금은 연간 대학생 300만원, 전문대생 200만원, 고등학생 120만원을 상·하반기 2회로 50%씩 나누어 지급해오고 있다.장학금 외에도 부천시는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든든학자금을 대출받은 대학생 중 부천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학생 대상 연 가구소득 2943만 원 이하 가정 자녀에게 총 대출이자 3.9% 중 50%의 대출이자를 지원해 학생들의 부담을 덜기로 했다. 또 올해부터 시는 이공계와 실업계열 고교생 및 소방직과 경찰공무원 자녀에게도 장학 지원을 늘여나가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
- 자전거 초보자를 위한 안전수칙 이제 본격적인 가을이 다가왔다. 야외활동 하기에 더 없이 좋은 계절이 온 것이다.최근들어 지자체마다 자전거 전용도로가 생기면서 야외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자전거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장비를 갖추지 않거나 잘못된 자전거 상식으로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있다. 그렇다면,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기위해 꼭 지켜야 할 안전수칙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선 자전거를 타기전 자전거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브레이크 작동여부나 안장높이, 그리고 타이어 공기압과 라이트의 확인은 자전거를 타기전에 꼭 확인해 두자.타기전에 확인해야할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안전장비를 고루 갖추는 것이다.특히 초보자는 항상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전거 안정장비를 살펴보면 우선 헬멧은 기본이고 무릎보호대와 팔꿈치 보호대, 장갑, 그리고 자전거 주행에 방해되지 않는 옷을 입어야 한다. 자전거 운행시에는 초보자라면 길이 멀더라도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좋고 적당한 안전거리를 유지한다.또한,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기 위해서는 수신호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자동차가 방향을 바꿀 때 좌, 우 라이트를 켜듯이 자전거를 탈때에도 진행방향을 수신호로 표시한다. 오른쪽으로 가려고 한다면 오른손을, 왼쪽으로 가려한다면 왼손을 들어 상대에게 표시해 준다. 갑자기 속도를 늦추는 경우는 손을 아래로 저어주면 된다. 그리고, 찻길에서는 자전거를 타지 않으며 횡단보도에서는 자전거에서 내려서 건너야 한다. 유니랜드 대표 주영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
- 입학사정관제의 진실 글 : 비욘드입시학원 이세준 부원장 어느덧 10월 첫주가 되고 중간고사가 끝난 학교도, 또 이제 시작하는 학교도 있다.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대입수능평가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2013학년도 입시의 주역인 고3은 물론 다음연도를 준비하는 고2들도 마지막 로드맵을 점검할 때가 다가왔다. 우선 가야될 방향을 알아야 제대로 준비할 수 있다. 요즘 많은 얘기가 나오고 있는 입학사정관제부터 알아보자. 2013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입학사정관 전형은 전체 모집 정원의 11.5%인 43,138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이는 지난해에 비해 약 975명이 증가한 인원이다. 이처럼 입학사정관 전형이 꾸준히 확대되면서, 수시 모집의 특별 전형뿐만 아니라 대학에 따라 일반 전형의 서류평가에 입학사정관이 참여하기도 하고, 정시 모집의 정원 외 전형까지 그 유형이 다양화 되고 있다. 최상위권 대학은 학생부 위주의 주요 전형을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대부분의 최상위권 대학은 학생부 위주의 주요 전형을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하는데 교과 성적만으로 학생부를 평가하지 않을 뿐이지, 실질적으로는 학생부의 비중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학생부 성적을 최상위권으로 꾸준히 관리해 온 학생이 아니라면 합격을 기대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순수 입학사정관 전형의 선발 비율은 주요 대학 모집인원의 5%에 그침2012학년도 주요 대학 입학사정관 전형의 지원 자격 및 선발 방법을 토대로 세부 유형을 분류해 본 결과, 지원에 특별한 자격 조건이 없고 학생부의 비중이 높지 않은 순수 입학사정관 전형의 선발규모는 주요 15개 대학 전체 정원(41,939명)의 5.24%인 2,200명에 지나지 않았다. 생각보다 많은 학생 및 학부모님들이 입학사정관 전형은 ‘성적’이 아닌 잠재력을 평가한다는 기준에 현혹되어, 비록 성적은 다소 낮더라도 스스로 잠재력과 소질을 갖췄다고 생각하고 혹시나 하는 기대감으로 준비를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입학사정관 전형의 취지하지만 입학사정관 전형의 당초 취지는 ‘학교 교육 정상화’에 있다. 때문에 입학사정관 전형은 내신 관리를 비롯한 학교 생활을 얼마나 충실하게 잘 이행했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하여 신입생을 선발하는 제도임을 이해하고 준비해야 한다.처음부터 순수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하는 입시는 “쉽고 편하게 대학으로 가는 고속도로”가 아닌 “좁고 경쟁이 매우 심한, 진입장벽은 너무나도 낮아, 마지막엔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누구라도 지원하는 어려운 길”을 준비하는 것이다.달콤한 말에 현혹되지 말고 제대로 준비하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
- 부천무릉도원수목원 개장 부천시는 오는 10월 20일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산 80번지 일원에 위치한 부천무릉도원수목원을 개장한다. 이번 개장하는 부천무롱도원수목원은 기존의 부천식물원, 자연생태박물관, 사계절정원, 농경유물전시관과 같이 ‘부천자연생태공원’의 이름으로 사용한다. 따라서 부천무릉도원수목원을 찾아가려면 새주소 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660번을 치고 가면 된다. 총면적은 21만 298㎡의 부천무릉도원수목원은 공립수목원으로 1000여종의 식물을 식재하여 수목유전자원의 수집과 전시, 보전과 복원, 연구와 전시 등 수목원 본연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수목원 내 자연학습장은 계절별, 수준별, 연령별 등으로 차등해 차별화된 교육서비스를 받도록 했다. 부천무릉도원수목원의 입장료는 무료이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
- 라파에듀 부천지사 개원 … 서울대 등 명문대 출신 강사진이 화상과외 진행 최근 부천 중동에 1대1 맞춤 학습관리와 화상과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라파에듀 부천지사’가 개원했다. 초등 4학년부터 고등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이곳은 첨단 스마트 러닝을 이용, 개인과외와 인터넷 강의의 장점을 결합시킨 프로그램을 선보였다.라파에듀 경기서부총국 부천지사 김석범 원장은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은 공부의 신들로부터 공부하는 방법을 전수받고, 과외를 원하는 학생들은 서울대 등 명문대 출신으로부터 명품 과외를 받을 수 있다”며 “지역편차 없이, 기존 과외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1대1 맞춤 개인과외, ‘디지털’(스마트 러닝)로 무장하다!중동에 있는 라파에듀 부천지사. 사무실 한 켠에, 화상캠·헤드셋·태블릿PC를 갖추고 있는 컴퓨터가 요즘 화제인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기반 과외수업’을 가능케 한 장비이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서울대를 비롯해서 명문대 출신 강사진으로부터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직접 개인과외를 받을 수 있다. 컴퓨터를 켜고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좌측에는 학생과 강사의 화상이, 우측에는 수업 내용이 나타난다. 태블릿PC를 이용하면 손으로 노트에 글씨를 쓰듯, 자연스럽게 모니터에 글을 쓸 수 있고 대화는 화상캠을 통해 이루어진다. 강사진들은 대부분 국내 명문대 출신으로 강의는 물론, 학생들과의 다양한 대화를 통해 학습동기 부여 등도 하고 있다. 김석범 원장은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의 모든 내용은 녹화가 된다. 때문에 학생은 언제나 수업내용을 다시 볼 수 있고, 학부모는 자녀가 수업을 어떻게 받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 할 수 있다”며 “모든 강의가 공개되는 형태이기 때문에 강의 품질에 대해서는 자신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과외를 시키고 싶지만 집으로 과외 강사가 방문하는 게 부담스러운 부모들에게는 최고의 선택”이라고 덧붙다. 라파에듀에 등록을 하게 되면 전문 ‘학습 매니저’가 직접 방문해서 학생과 학부모를 상담하게 된다. 학생의 학습수준, 공부 스타일, 공부 습관, 공부 환경, 목표 등을 총괄적으로 체크하고, 이를 바탕으로 가장 효과적으로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강사를 1대1로 연결한다. 학생 개개인에 따라 일간, 주간, 월간 학습계획표도 제공하게 된다.여기서 끝이 아니다. 강의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본사에서 수업의 진행상황 등을 수시로 체크하고 지사에서는 학습 일지 내용을 토대로 학부모와 정기적인 상담을 한다. 학습관리로 공부습관 개선하고, 1대1 과외로 성적 올리고라파에듀 부천지사의 과외 시스템은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누어진다. 초등학생 및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중학생에게는 ‘학습관리’ 프로그램이, 상위권 중학교생 및 고등학생에게는 ‘과외’ 프로그이 추천된다.‘학습관리’ 프로그램은 학습지도를 받으면서 명문대 출신 강사진들로부터 자기주도적 공부 방법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일주일에 4회, 회당 30분씩 수업이 진행되는데 문과 전문 강사와 이과 전문 강사 2명이 한 학생에게 배치되며, 학생이 어려워하는 모든 과목을 지도받을 수 있다. 김석범 원장의 설명이다.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무작정 지식만 제공해서는 성적을 올릴 수 없습니다. 이들에게는 공부하는 방법이나 습관을 바로잡고,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주는 게 우선입니다. 학습관리 프로그램은 바로 이런 부분에 포커스를 맞춘 개인 멘토형 과외입니다. 명문대 출신 강사진들이 학생의 멘토가 되는 것이죠.”‘과외’ 프로그램은 부족한 과목이나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싶은 과목을 선택해서 1대1 화상 개인과외를 받는 프로그램이다. 단기간에 교과 성적을 끌어올리는 것을 목적으로 학교 수업교재가 메인 교재로 사용된다. 수업은 일주일에 2회, 회당 1시간씩 수업이 진행되며 강사진은 서울대 등 국내 명문대 출신으로 구성되어 있다.라파에듀에서 수업을 받는 모든 학생은 수업에 앞서 짜여진 학습 계획표에 따라 30분 정도씩 인터넷 강의를 듣고 문제를 풀어야 한다. 수업에서는 이 인터넷 강의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한편, 라파에듀는 서울에 본사를 둔 교육업체로 전국 17개 총국 산하에 60여개의 지사와 지점을 두고 있다. 또한 경기서부총국에서는 현재 프로그램을 운영할 지역 지사를 모집 중이다.라파에듀 부천지사 010-5796-4801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
- 부천유아교육이 달라진다 부천유치원정보공시시스템 9월 개시 … 내년 3월부터 3~4세 누리과정 인성교육 실시유아와 유치과정의 어린 자녀를 둔 엄마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그동안 입소문에 의존했던 유아교육기관들에 대한 정보가 공개된다. 부천시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부터 시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유치원정보공개시스템 운영을 개시한다. 또 내년부터는 만 3~4세들도 만 5세처럼 누리과정을 통해 인성 등 다양한 내용의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교육과정과 방과후프로그램, 유치원 원비 등 모두 공개 오는 9월부터는 유치원을 고르기가 한결 편해졌다. 부천시교육지원청이 유치원 정보공시시스템을 학부모들에게 공개하기 때문이다. 유치원 공개시스템 ‘유치원알리미’를 활용하면 유치원에 관한 대부분의 정보를 직접 찾아가지 않고도 확인이 가능하다.유치원정보공시시스템이 도입됨에 따라 각 유치원에서 공시하여야 할 공시정보는 7항목 18범위이다. 공시 정보 내용은 유치원 규칙과 시설, 유아와 유치원 교원 현황, 유치원 교육과정과 방과후 과정 편성·운영 등이다.또 유치원 원비 및 예?결산 등 회계, 유치원 급식·보건·관리·환경위생 및 안전관리, 시정명령도 포함한다. 따라서 그동안 유치원의 경우 정규과정 외 특강과 방과후 과정 등에 드는 교육비 부담에 따른 궁금증도 해소될 전망이다.부천시교육지원청 정순봉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오는 9월 29일 9시부터 유치원정보공시시스템 대국민서비스가 실시됨에 따라 학부모들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유치원알리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성교육 유아교육부터 강화한다유치원정보공시시스템 ‘유치원알리미‘는 유치원의 교육여건과 운영 상태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담고 있다. 따라서 학부모들은 앞으로 입소문에 의지했던 유치원 정보를 공식적인 교육지원청 사이트를 통해 직접 확인하고 비교 할 수 있게 되었다.유치원알리미 제도 외에도 내년부터는 인성교육도 본격적으로 강화한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교육과학기술부는 유아기부터 지·덕·체를 고루 갖춘 건강한 민주시민양성을 위해 인성교육 실천 우수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선정 운영한다.특히 올해 3월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공통으로 적용해오고 있는 ‘5세 누리과정’에서 강조하는 인성교육을 위해 ‘바른 인성 우수 유치원과 어린이집 공모·운영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이번에 실시한 ‘바른 인성 우수 유치원과 어린이집 공모·운영사업’ 에서는 전국에서 전체 280개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3.2:1의 경쟁률을 통해 선정했다. 부천시의 경우는 모두 7곳의 기관이 선정되었다. 해당 기관은 유치원 3곳(청심, 중동반석, 부천두리)과 어린이집 4곳(고강성심, 신한일, 범박, 상2동)이다. 누리 교육과정 만 3~4로 확대 서비스유아교육에서 인성교육의 강화는 누리과정 확대를 통해 더 구체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누리과정 인성교육은 기본생활습관을 강조, 남에 대한 배려와 존중, 더불어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 내용과 신체활동 참여 등을 담고 있다.특히 인성교육 내용에서는 자연친화적인 프로그램, 형제자매관계 경험하기, 장애친구와 함께 협력하기, 전통예절 및 문화교육 등도 강조될 예정이다. 또 친구와 함께 하는 참여프로그램도 기획된다. 이밖에도 인성교육을 위한 누리과정 대상도 확대한다. 내년부터는 올해 처음 실시한 만5세 누리과정을 더 늘여 만 3~4세까지로 운영한다. 또한 교과부와 보건복지부는 교육 내용과 질을 더 높이기 위해 ‘인성교육 우수 유치원·어린이집 공모·운영사업’도 계속 실시할 계획이다. 시교육지원청 측은 “인성교육이 최근 사회 문제인 학교폭력에서 유아기의 사소한 따돌림 등으로부터 시작해 초·중·고교에서의 폭력성으로 습관화될 수 있는 부분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