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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총 5,94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학 입시 구조의 이해 이세준부원장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KPC)부잔센터 마인드맵지도사(MBI) 현재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가장 많이 듣는 얘기 중 하나는 “요즘은 대학가기가 너무 어려워진 것 같다”는 말이다. 실제로 이전의 학력고사 세대와 비교하면 수시에 비해 비교적 간단하다는 정시 모집조차도 모집 군을 ‘가’‘나’‘다’ 3개로 나눠 분할 모집을 하는 등 복잡하고 다양하고 일반 전형을 제외한 정원내 특별 전형의 유형만도 무려 77가지에 이르는 수시 모집까지 포함하면 대학을 가는 방법은 셀 수 가 없다. 몇 등해야 명문대에 갈 수 있을까?이러한 복잡함과 함께 대학 입시에 초점이 맞춰진 현행 교육 상황에서 학생 및 학부모들의 최대 관심사는 ‘지금의 성적으로 어느 대학까지 갈 수 있을까?’ 일 것이다. 고등학생이 되면 수능 모의고사를 치르기 때문에 진학 가능한 대학의 수준을 어느 정도는 가늠할 수 있지만 중학생 시절에는 그저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희망만 품고 있을 뿐 어느정도의 수준이 되어야 소위 말하는 명문대학에 진학할 수 있을지 정확한 판단이 어렵다. SKY의 대학 정원은 만여 명에 불과하다.2012학년도 서울 주요 15개 대학의 정원은 총 40,084명이고, 이 중 학생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정원은 10,242명이다.반면, 2011학년도 기준 전국 3,130개의 중학교에 중1의 학생은 646,048명, 중2의 학생은 655,012명, 중3의 학생은 673,738명이다. (아래 표 참조)따라서 2011학년도 기준으로 중학교 3학년인 학생이 서울 주요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려면 전국에서 상위 5.95% 안에 들어야 하며, 전국의 중학교 수가 3,130개이므로 중학교 학업 수준이 모두 동일하다고 가정할 때 적어도 전교에서 13등은 해야 진학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와 같은 최상위권 대학은 전국에서 1.52% 안에 들어야 하고, 적어도 전교에서 3등은 해야 진학을 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표)2011학년도 전국 중,고등학교 학년별 인원 현황전교 13등 안에 ‘인서울’이고, 전교 3등이어야 ‘SKY’다. 그러나..중학교 성적이 저 안에 들지 않는다고 낙담할 필요는 없다. 위의 수치는 산술적인 계산이고, 무엇보다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시험의 출제 방식과 범위가 중학교의 내신과 차이가 있다. 공부의 양과 출제 범위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광범위해지며 내신과 수능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학교의 내신시험도 수능방식으로 방향전환이 된다.따라서 중등시절에는 내신 성적외에도 공부를 배울 때, 장기기억으로 축적할 수 있는 학습 능력의 향상에 힘써야한다. 더불어 공부습관을 잡아야 한다. 그래야 중등 전교 10등이 고등 중간고사, 기말고사에 반 10등 아래로 떨어지는 소위 ‘멘붕상태’에 이르는 일이 없을 것이다. 중등이라면, 더군다나 자사고나 특목고 준비생이 아니라면, 눈앞의 성적보다는 공부습관과 학습능력에 힘쓰라! 그리하면 고1 중간고사에서부터 대입의 순간까지 영광의 시간을 맞이할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부천시내 불산 사용 업소 관리 강화 부천시가 구미 불산 누출사고를 계기로 시내 불산 사용 업체에 대한 관리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구 불산 사고의 원인은 물을 포함하지 않은 가스 상태의 무수불화수소가 압력에 의해 액화 상태에서 상온에 노출되면서 일어났다고 밝혔다. 따라서 시는 가스 상태의 불화수소를 제조하거나 판매 또는 사용하는 업소를 조사했다. 현재 시내에는 불산을 사용 하는 등록대상 업체는 없으며 해당 등록업소의 기준은 사용량 120톤/년 이상이다. 다만 해당 등록 업소 이외에 상온 및 상압에서 반응성과 휘발성이 안정적인 물에 녹인 액체 상태의 불산(50%)을 판매하는 업소는 13개소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불산을 다량 사용하는 업소는 2개소이며 소량 사용업체도 10개소 인 것으로 파악했다. 그중에서도 부천시내에서 불산을 다량 사용하는 업소는 페어차일드반도체와 동부하이텍이다. 시 측은 “지난 11일 경기도와 합동으로 불산 보관 및 사용실태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50%이하 액체상태의 불산 만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특히 2006년 동부일렉트로닉스인 현 동부하이텍 주변 차량 부식 민원과 관련해서는 대기 중 배출되는 불소화합물이 불산 누출 사고로 잘못 전달되었다고 밝혔다. 조사에서는 불산 사용으로 인해 제조공정에서 대기로 배출하는 불소화합물의 농도를 대기방지시설에서 검사한 결과, 해당 주변지역 농도는 0.3ppm(기준 3ppm)으로 확인해 불산 누출사고가 아님을 재확인했다.시는 향후 불산 다량 사용업소 2개소와 불산 판매업소 13개소에 대한 관계자 교육과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소량 사용업소 10개소의 사용실태 조사와 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활짝 핀 가을꽃 무료 관람이 즐겁다 부천자연생태공원은 공원 내 사계절정원에서 가을을 대표하는 꽃 ‘국화’를 오는 31일까지 전시한다. 전시 품종은 현애, 다륜대작, 버섯, 돌고래, 사슴 등과 같은 특수작품 47점과 입국, 일간작, 쿳션, 스프레이국화, 가든 맘 등 일반 국화 8500점이다.시 양묘장에서도 자체 생산한 국화, 메리골드, 백묘국, 페츄니아 등 4만여 점도 함께 전시한다. 전시회 기간 중 주말에는 농경유물전시관에서 바람개비만들기, 딱지만들기, 지끈으로 미니화분 만들기 등 전래놀이체험과 전통 공예 무료체험교실을 이용할 수 있다.부천자연생태공원은 부천식물원, 자연생태박물관, 농경유물전시관, 동물원, 사계절 정원과 지난 7월 27일 일부 개장한 부천무릉도원수목원까지 모여 있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학습장 역할을 해오고 있다. 신청 및 궁금한 사항은 다음카페‘부천농경유물전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도당산 백만송이장미원의 10만 본이 넘는 가을 장미도 볼거리다. 이곳에 가면 핑크피스, 페블러스, 선스플래쉬 등 120여종 장미가 활짝 만개해 이름 그대로 100만송이장미원을 자랑한다. 부천시 도당동에 위치한 백만송이장미원은 일 년 동안 계속 꽃이 피도록 사계장미로 구성한 곳이다. 이를 위해 시는 10년 넘게 매년 3000여 본의 장미를 새 품종으로 꾸준히 심어오고 있다. 시 측은 “부천 백만송이장미원은 일 년에 세 차례 꽃이 만개한다. 봄 장미보다 오히려 가을장미가 꽃이 크고 화려하다. 도당산 자락은 부천둘레길을 걸으며 도당수목원까지 이용하기 때문에 각종 야생화까지 볼 수 있는 가을 나들이길”이라고 소개했다.한편 백만송이장미원 이용이 올해부터 더 편리해 질 전망이다. 장미원은 오는 10월 27일 개통 예정인 지하철 7호선 춘의역 7번 출구로 나와 버스를 이용하거나 부천둘레길 누리길 코스를 이용하면 쉽다. 지금부터 피기 시작한 가을 장미는 11월 중순까지 계속될 전망이며 관람은 무료이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2012 독서의 해 프로그램 다양 부천시는 ‘2012 독서의 해’를 맞아 책 읽기 좋은 10월에 다양한 독서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는 책을 소리로 듣고, 느끼고, 이야기 할 수 있는 ‘낭독&토론 콘서트’를 학교 및 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꿈빛도서관은 10월 20일, 상동도서관은 10월 21일 부천의 책으로 선정된 ‘귓속말 금지구역’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오는 24일에는 배준석 시인 초대 ‘해설이 있는 시 낭송회’를 연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도서관정책과(032-625-4541)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1
- 부천 교사들 스팀교육 공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융합인재육성을 위한 ‘스팀교육 교사 직무연수’가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상원고등학교에서 오는 15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번 연수는 부천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124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에서는 스팀교육총론, 현장체험연수, 창의체험프로그램설계 등 약 15시간의 교육과정이다.스팀교육은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등 학문의 내용과 과정을 통합하는 교육 접근 방식이다. 과학과 수학 원리를 공학과 기술의 문제해결 과정, 실생활과 연결한 여러 문제 등을 해결하는데 통합적으로 적용하고 있다.교사들은 이번 연수에서 스팀교육 총론 및 정책방향등의 특강과 스팀수업모델 소개, 스팀교육과정의 재구성 등 학교수업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 내용을 이수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1
- 물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참가자 모집 부천시가 ‘물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를 오는 10월 27일 중앙공원 일원에서 연다. 물사랑 그림대회 주제는 물의 소중함과 물 절약, 수돗물 신뢰 등이다. 참가대상은 관내 유치원, 미술학원, 초·중·고등학생 등이다. 지난 2011년도 행사에서는 모두 1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대상 4명 등 총 72명을 시상한 바 있다. 올해 시상계획은 대상 4점, 최우수 10점, 우수·장려는 참석자의 10% 내외이며 우수작품은 시청사 로비와 물박물관에 전시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1
- 국산 콩을 써야 부천스타일 두부요리 따뜻한 건강식을 찾게 되는 가을철. 모처럼 몸에 좋은 음식을 흡족하게 먹을 곳은 어디 없을까. 재료부터 친정엄마 손맛까지 푸짐하고 깔끔한 두부요리 한번 제대로 하는 집이 있다. 순두부에서 전골과 보쌈까지 음식 맛은 다양하지만 그 공통점은 국산 콩인 두부요리전문점 ‘가마두담’을 찾아보았다. 강원도 처가댁 콩으로 부천스타일 두부요리를날이 갈수록 웰빙 요리가 대세인 가운데 두부 요리를 제대로 먹을 수는 집을 찾아냈다. 부천 상동 세이브존 바로 옆에 자리한 ‘가마두담‘이 그 주인공이다. 가마두담은 각종 순두부와 두부 요리 전문점이다.가마두담이 일반 두부 집과 다른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먼저 두부 원료 콩이다. 이곳은 강원도 춘천시 동면 품걸리 지역에서 재배한 국산 콩을 사용한다. 왜 하필 강원도 산지 콩일까.가마두담 박성훈 대표는 “처가댁이 춘천에서 콩 농사를 크게 해요. 춘천 품걸리는 알다시피 청정지역이잖아요. 일 년 내내 장인어른 콩을 사용하기 때문에 품질이 일정하고 맛도 좋아요”라고 말한다.시중에 두부는 크게 미국산과 파주 장단콩을 쓴다. 반면 가마두담 강원도 콩은 부드럽고 고소한 맛에서 그 차이를 결정해 준다. 결국 강원도 처가댁 콩 농사 솜씨가 가마두담 두부요리 첫 번째 비결이다. 고소한 자연 순두부, 얼큰 구수 청국, 해물 순두부가마두담의 두 번째 특징은 구수한 요리 솜씨다. 우선 강원도 콩 맛을 제대로 느끼려면 자연 순두부를 먹어보면 좋다. 간을 하지 않고 바로 만든 따끈한 순두부에 살짝 간장을 쳐서 순수한 향미를 즐기는 요리다.한참 청국장을 먹기 시작하는 요즘 같은 계절에는 청국순두부도 제격이다. 이곳에서는 역시 강원도 콩으로 띄운 청국장을 순두부와 같이 끓여낸다. 콩알이 듬성등성 씹히면서 특유의 청국장 향과 순두부의 고운 결이 식감과 함께 맛의 조화를 높여준다.간단한 순두부와 함께 놓치면 아까운 요리는 보쌈두부김치와 두부김치전골이다.박 대표는 “특히 두부김치전골은 두부와 고기를 푸짐하게 넣고 끓이기 때문에 칼칼하면서 구수해서 손님들이 찾는 우리 집 메인 요리예요. 뜨끈한 국물이 그리울 때 권하는 우리 입맛의 전골이죠”라고 말했다. 밥과 반찬이 맛있어야 진짜 밥집 아플 때 생각나는 엄마가 해주던 밥상. 가마두담의 세 번째 특징이다. 두부 요리는 물론 들깨미역무침, 콩나물, 굴 무침 김치, 장아찌 등 따라 나오는 찬들 모두 저염에 양념보다는 재료 중심으로 실하고 깔끔하다. 성분으로 치자면 몸에 좋은 알칼리성 식품들이다.특히 가마두담의 밥맛은 특이하다. 개인 압력솥 밥을 사용한다. 갓 지은 솥 밥은 두부와 기본 찬들과 들고 나서 숭늉 밥으로 식사 마무리를 할 수 있다. 시골 고향 구수한 정취 그대로이다.여기에 위생만점 식사 환경도 가마두담만의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자 장점이다. 박 대표는 “가마두담 식사 자리에서는 금연이 원칙예요. 쾌적한 식사 환경을 위해주방도 완전 개방했어요. 안전과 위생을 위해서죠. 무엇보다 친환경 두부와 어울리는 맛있는 식사를 위해서죠”라고 말했다.가마두담 휴일은 따로 없다. 다만 떠나기 전 미리 예약을 하면 온돌식 좌석에서 더 따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문의 : 032-329-0029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1
- 부천지하철 시대 임박! 27일 새벽부터 지하철 7호선 연장 개통 … 공항철도와 경인전철, 수인선과도 연계 부천 길이 더 빨라지고 더 쾌적해질 전망이다. 부천지역 일대를 지나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이 오는 10월 27일 개통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7호선 연장구간이 개통하면 서울행은 물론 인천지하철까지 이어져 부천 길이 대폭 앞당겨 진다. 그 현장을 미리 찾아보았다. 마무리 한창인 7호선 연장구간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과 인천지하철이 이어지는 부천구간 막바지 공사 마무리가 한창이다. 현재 서울지하철 7호선 경인지역 종점은 온수역. 7호선 연장 노선은 온수역에서 부천을 거쳐 인천 부평구청역까지 이어지는 전체 길이가 12.97㎞이다. 그중에서 부천 구간이 10.2㎞, 인천 구간이 2.37㎞, 서울 구간이 0.4㎞이다. 부천 구간에는 상동역, 부천시청역, 신중동역, 춘의역, 부천종합체육관역, 까치울역 6개 역이 생긴다. 인천 구간에는 환승역인 부평구청역과 굴포천역(신복사거리), 삼산체육관역 3개 곳이 들어선다. 현재 7호선 연장구간은 그 완공을 앞두고 최종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개통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사를 맡은 서울도시철도공사 측은 “현재 지하철7호선 연장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지하층 공사는 이미 마무리된 상황이다. 다만 10월 개통을 앞두고 지하철 정거장 내 시민 이용 점검을 위해 부천시와 인천지하철 등과 협조해 시험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7호선 연장구간 개통하면 달라지는 것 인천·부천 구간을 거쳐 온수역까지 이어질 7호선은 부천 교통 환경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서울로 출 퇴근하는 시민은 물론 통학을 하는 학생들은 경인전철 외에도 부천구간 지하철을 타고 온수역에서 환승하는 등 전철 길이 다양해졌기 때문이다.서울지하철 7호선은 가산디지털단지와 강남고속버스터미널, 건국대학교 입구에서 태릉과 노원 등을 거쳐 도봉산으로 이어지는 구간이다. 특히 온수역부터 장암역 종점까지 가는 11곳의 역에서는 서울지하철 2호선이나 경인전철 등 다른 전철 노선과도 갈아탈 수 있다. 특히 부천지역은 환승이용객이 많은 경인전철을 이용 온수역으로 가지 않고도 7호선과 갈아탈 수 있다. 또 부평구청역 인천지하철 1호선을 이용하면 환승구간인 부평구청역에서 계양역, 부평역, 원인재역 등 공항철도와 경인전철, 수인선 전철과 갈아탈 수 있어 지하 교통지도가 완전히 달라질 전망이다. 기대되는 부천 전철길 어디가 좋을까그동안 부천시민들은 물론 부평구 삼산동과 부개동 및 부평구청역 일대의 주민들은 지하철 연장구간 공사에 따른 교통정체로 적지 않은 불편을 겪어왔었다. 하지만 이제 곧 개통을 앞둔 연장구간은 지상 구간 마무리 작업만 남은 상태다.지난 9월 25일 연장구간 시민시험승차 행사에 참여한 이혜영 씨는 “공사 기간이 여러 번 연장되면서 차가 막히고 불편했지만 개통을 앞두고 직접 전철을 타보니 부천이나 서울길은 물론 인천 가기도 훨씬 수월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빨라진 교통사정과 함께 지역 상권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왜냐하면 7호선 연장구간부천 구간 지상 지역은 백화점과 학원 등 중심 상권이 밀집해 있는 곳으로 인천 부평지역과는 전철로 3정거장이기 때문이다.반면 부천지역 주민들이 7호선을 이용해 서울로 이동할 점도 예상된다. 특히 7호선 전철 역시 기본 환승구간을 활용하면 대형쇼핑몰이 발달한 김포공항이나 가산디지털단지 혹은 강남지역까지 1시간 안에 이동가능하다.7호선 부천지역 연장구간은 오는 10월 25일 개통식을 갖고 같은 달 27일 새벽 5시 30분부터 첫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용문의 : 032-625-3941 Tip 지하철 7호선 부천연장구간 더 활용하기* 상동역 칙칙폭폭 도서관 개관- 도서 2000권의 미니 도서관이 오는 27일 지하철7호선 상동역 지하1층에 개관한다. 이용 시간은 월~금(오전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 부천종합운동장역 민원센터 ‘부천시 열린마당’ - 지하철7호선 개통 일에 맞추어 부천종합운동장역 민원센터가 열린다. 이용 서비스는 무인민원발급창구 및 서민금융 상담이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무인민원발급창구- 부천종합운동장역.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2013년부터는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발급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등 10개 업무 17종이다. * 시민 힐링(Healing) 공간 - 종합운동장역 원형광장에 인디음악 명소화, 연인 프로포즈, 가족사진 촬영 장소, 부천상공회의소와 연계한 관내기업 우수제품 상설전시장 등을 운영한다.* 상동역 만화문화홍보관 만화상상정거장- 10월 27일 개관. 만화홍보관은 상동역사 6번 출구 방향. 작가사인회, 행복한 만화나눔 행사 등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1
- 주인공 부천 상동·중동센터, 맞춤식 자기주도학습법 지도로 인기 초등학생 때까지 똑똑하다는 소리를 듣던 아이도 중학생·고등학생이 되면서 그저 평범한 학생이 된다. 최상위권은 고사하고 중·상위권만이라도 유지하기를 바라지만 이런 기대도 서서히 무너진다. 무엇이 문제일까? 학원을 더 보내야 할까? 과외를 시켜야 할까? 공부습관트레이닝센터 주인공 부천상동·중동센터 이정민 원장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공부 습관을 바꾸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한다. “공부는 ‘얼마나 오래’가 아니라 ‘얼마나 효율적으로’가 핵심입니다. 배운 지식을 자기 것으로 만들고 스스로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공부 습관을 바꿔야 하는 것이죠. 그래야 성적이 오릅니다.” 일주일에 100분 투자로 자기주도학습 능력 키운다초·중·고를 막론하고 상위 1%에 해당하는 ‘공신’들을 만나보면 뚜렷한 목표의식과 자신만의 공부 방법을 가지고 있다. 특히 학교나 학원 강의를 자신만의 학습법으로 소화하고 효율적으로 시간을 관리하는 자기주도적 공부 습관은 매우 인상적이다. 그런데, 자기주도적 공부 습관은 공신들만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누구나 트레이닝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고 습관화시킬 수 있다. 이런 능력을 전문으로 키워주는 곳이공부습관트레이닝센터 ‘주인공 부천 상동·중동센터’이다.주인공은 초등 4학년부터 고등 2학년까지를 대상으로 다양한 학습동기를 제공하고 학습능력과 의지력을 키워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시스템은 자기주도학습 전문가 고봉익 교수가 개발한 것으로, KBS 특집 다큐멘터리 ‘66일의 공부습관 변화보고서’에서는 그가 상위권 학생들의 학습 유형을 분석한 내용을 보도하기도 했다.이정민 원장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많은 시간을 공부에 투자하지만 학습한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들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주인공에서는 10년에 걸쳐 30만명 이상 학생들의 공부습관을 연구했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공부법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주인공 부천 상동·중동센터에서는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아주기 위해 우선 자기주도학습 상태, 잠재력, 공부 습관 등을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분석한다. 그리고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초·중학생은 12개월, 고등학생은 6개월 단위의 훈련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로드맵에 따라 체계적으로 훈련을 받게 되면 피드백습관, 예·복습 습관, 학교수업 성공을 위한 질문법과 노트관리법, 지식축적 관리 습관 등을 기를 수 있다.수업은 그룹 토론과 논술활동으로 이루어지는데, 매주 1회 센터를 방문해서 100분 동안 진행된다. 단순히 이론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전문 트레이너와 멘토링 하는 방식이다. 엄마가 바뀌면 자녀의 성적도 상승한다지난해 말 개원한 주인공 부천 상동·중동센터는 다양한 성과를 만들면서 주인공을 대표하는 센터로 성장했다. 학생과 학부모들 만족도 또한 매우 높다.짧은 개원 기간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이 원장의 남다른 의지가 크게 한몫했다. 이 원장은 공부습관은 학생의 노력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참여도 중요하다는 생각에 회원·비회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4주 단위로 진행되는 부모교육은 현재 매주 화요일 오전에 진행되고 있는데, 지금까지 100명의 학부모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강의에 참석하게 되면 자녀의 바른 공부 습관 형성을 위해 부모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며, 어떤 것들을 실천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다.이 원장의 설명이다. “잘 아는 사실이지만 자녀가 어떤 공부습관을 갖느냐는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공부하지 않는다고, 성적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고 꾸짖기보다는 아이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습관을 들일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게 아이의 미래를 위해 진정으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한편, 주인공 부천 상동·중동센터에서는 더 많은 정보와 자녀교육 경험을 부천지역 학부모들과 나누기 위해 블로그(http://blog.naver.com/wedasalang)도 운영하고 있다. 주인공 문의 : 032-326-7109/010-4326-7109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 주인공 중동·상동센터 무료특강주인공 중동·상동센터에서 10월 19일 오전 10시부터 학부모 무료특강을 진행한다. 복사골문화센터 2층 아트홀에서 진행될 이번 특강의 주제는 ‘비효율적인 공부 절대로 하지 마라’이다.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자기주도학습 전문가인 고봉익 교수와 연세대학교 교육학과에 재학중인 윤성필 씨가 강사로 나선다. 참여는 문자 신청을 통해 선착순 300명만 가능하다. 참석자에게는 자기주도학습 설계진단권(50명 추첨)과 공부습관 변화 보고서 동영상CD 등이 제공된다.참여방법 : 문자신청/선착순마감/010-4326-7109(학생이름/학교/학년 순으로 기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1
- 시민의 숲 나무심기 참가 시민 모집 부천시는 출생과 결혼, 창립 및 특별한 날을 기념해 뜻있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시민의 숲’ 100만 그루 나무심기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시민의 숲 참여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5까지다. 참여 방법은 심고 싶은 나무를 ‘시민의 숲’에 식재하고 관리하며 식재장소 제공 및 소유자, 사연 등 안내판 제작은 부천시로부터 지원받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