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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허리디스크 척추교정 자세교정 추나요법으로 한방치료한다 잘 못된 생활 습관이 척추를 틀어지게 한다. 대구 수성구의 모 학원장이었던 심 모씨(36)도 허리 디스크 등 척추질환으로 고생하다가 병원에서도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심 원장은 한의원에서 척추교정과 자세교정 그리고 골반교정을 받았고 추나요법으로 그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다. 사람이 갖고 있는 척추는 처음부터 S라인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아기가 태어나서 배밀이와 기어 다닐 때 경추의 C자형이 형성되고 만 1세 전후에 직립보행을 하면서 요추의 C자형이 형성된다. 척추질환 성장발달과정의 문제부모들은 이러한 발달과정을 보면서 우리아기의 발달을 더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생후 3~6개월이 되면 보행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아기가 보행을 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유모차를 그전과 비슷한 빈도로 사용하는 부모들이 있다.하지만 이러한 부모들의 노력이 우리아기의 발달과정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정확히 알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유모차의 경우에도 우리아기가 보행을 시작하고 나서 유모차를 많이 사용하게 골격과 근육의 사용이 감소하여 발달이 늦어지게 되고 척추의 정상적 추체 만곡 형성을 방해할 수 있다. 잘못된 자세 척추불균형 유발생후 1년 동안 모체 내에서 이루어 지지 못한 성장의 과정을 계속해서 진행한다. 그렇기 때문에 좀 더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우리아이에게 도움을 줘야 한다.성인들도 일상생활에서 무의식적으로 우리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자세를 많이 취한다. 예를 들면 엉덩이를 빼고 의자에 앉기, 짝다리를 짚고 서있기, 다리 꼬아서 앉기, 한쪽 뒷주머니에 지갑을 넣어둔 채 앉기 등의 자세는 척추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추나요법으로 척추교정건강한 척추가 병적인 상태로 진행이 될 때는 척추 사이의 공간에 변화가 생기고 그로 인해 척추 전체가 부정렬 상태로 되어 여러 가지 뒤틀림과 변형이 나타나는데 잘못된 습관은 이러한 진행을 부추긴다. 오래 동안 잘 못된 습관은 골반을 틀어지게 하고 일자목, 일자 허리, 척추 측만, 허리 디스크 등의 만성적인 척추 변형을 가져 온다. 한의원에서는 추나요법 같은 척추교정 요법을 통해서 뼈를 맞추어 주고, 침과 부항, 뜸으로 주위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어 틀어진 골반과 척추를 맞추어 줍니다. 또 체질에 맞는 한약으로 척추 주위의 인대를 보강해주어 균형을 이루게 한다.글 대구 깨끗안한의원 조승래 원장(한의사)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대구] 갑작스런 틱장애 ADHD, 난독증처럼 조기발견이 중요 중간고사가 거의 끝났습니다. 요즘은 중간고사를 보지 않는 초등학생도 있지만, 시험을 준비하면서 대다수의 아이들은 알게 모르게 나름의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공부를 잘하는 아이는 좋은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 학습이 조금 부족한 아이는 목표를 조금이라도 좀 더 달성하기 위해 애쓰는 과정에서 나타나게 됩니다.그런데, ADHD에서와 마찬가지로, 틱장애 증상을 발현시키는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가 바로 지속적인 스트레스입니다. 그래서 새로운 환경에 노출되어 적응을 해야 하는 새학기 시작이나, 시험기간 중에 아이들의 틱장애 증상이 증악되거나, 잠복되어 있던 증상들이 발현되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눈을 연속적으로 깜빡거리거나, 코를 씰룩이거나, 입꼬리를 올리거나, 아니면, 고개를 갸우뚱거리거나, 눈동자를 위로 치켜뜨고, 돌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여기에 목을 좌우나 전후로 젖히게 되고, 심하면 이리저리 돌리거나, 털게 됩니다. 그리고 팔을 가만히 있지 못하고, 한 번씩 경련을 일으키듯 뿌리칩니다. 배가 움찔거리고 들썩이며, 골반과 다리를 가만히 두지를 못하고 움찔거리게 됩니다. 또 음성적인 틱장애 증상이 발현할 수도 있습니다. 본인도 모르게 ‘아아’소리가 밖으로 새어나오게 되고, ‘음음’소리를 낸다던가, 심하면 본인도 모르게 혼잣말을 내뱉고, 욕설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행동들은 물론 본인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나타나는 불수의적 운동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틱장애 원인학습장애에 있어서 대표적인 증상들이 ADHD, 난독증, 틱장애입니다. 틱(Tic)장애라고 하는 증상은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이 안 될 때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기능적으로 서로 관련된 골격근들이 빨리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거나 또는 말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틱은 보통 2~15세의 아동기와 청소년기에 많이 나타나고, 학령기 아동의 약 5~20%가 이 증세를 보인다는 통계가 있습니다.원인은 기질적인 것과 심리적인 요인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지속적인 스트레스상황과 긴장으로 불안감이 계속될 때 나타나는 심리적 요인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피로하거나 불안과 흥분이 누적되면 증세가 더 증악됩니다. 그래서 가족 간에 갈등이 있거나, 부모님이 지나치게 엄하신 경우, 시험 시기 등 환경이 변했을 때 더 악화되고, 반대로 휴식을 취하고 나면 호전되는 것을 임상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적지 않은 경우가 ADHD, 우울증의 증상과 동반되어 나타나기도 합니다.틱장애는 기질적인 측면과도 관련이 있어 미세한 뇌기능장애나 불균형상황에서 나타나는 비율이 높은 편입니다. 도파민이라는 뇌신경 전달물질의 증가와도 관련이 있으며 그밖에도 유전적인 경향, 부모의 성격 등도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틱장애의 분류틱장애 증세는 심한 형태인 뚜렛장애, 만성 틱, 일과성 틱 등으로 나뉘며, 음성적인 증상을 주증상으로 하는 음성틱과 불수의적 근육운동을 주 증상으로 하는 근육틱으로 구분됩니다.틱은 처음에는 주로 얼굴과 머리 부위에 나타나 얼굴을 찡그리거나 눈을 깜빡거리거나 고개를 괜히 끄떡거리고 흔들기도 합니다. 또 손발을 빠르게 흔들며 손가락을 잡아 뜯거나 비틀기도 합니다. 그밖에도 딸꾹질이나 훌쩍거리거는 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뚜렛장애의 경우는 심한 욕설이나 외설스런 말을 본인도 모르게 내뱉습니다.어린 아이에게 많이 발병되는 것은 일과성 틱으로 자신도 모르게 반복적으로 불필요하게 빠른 근육운동을 하며 몇 분 또는 수 시간 동안은 임의로 억제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혼자 있는 시간에 이 행동들을 하지 않으면 답답함을 느끼게 되어, 억제되었던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증세의 정도는 시간이 지나면서 바뀌기도 하지만 1개월 이상 1년까지 나타나기도 합니다. 1년이상 증세가 계속되면 만성으로 넘어가게 되니 조기진단과 발견으로 조기치료에 임해야 합니다. 모든 질환이 그러하듯 ADHD, 난독증, 틱장애에서 역시 조기발견이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증상발현시에 대응ADHD 틱장애와 사춘기를 전후로 해서 우울증 증상이 동반되어 학습과 가족관계에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갑작스럽게 아이의 감정적 기복이 커지고 우울감을 보이며, 자신감을 크게 상실한 듯 보인다면 무조건적인 학습 환경에서 잠시 벗어나게 해주어야 하며, 아이가 마음을 추스르고 다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적절한 개입을 해주어야 하겠습니다.틱장애에 있어서도 부모가 아이의 틱장애 증상에 너무 주의를 기울이고, 예민하게 반응하거나, 아이를 다그치게 되면, 증세가 더욱 악화되는 수가 있기 때문에 일일이 지적하는 것은 곤란합니다. 또한 가족과 주변에서 일어나는 갈등이 있지는 않는지, 어떤 사건에 의해 밖으로 드러내지는 않지만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서 긴장을 완화시켜 주고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조드리고자 하는 것은 틱장애 아이와 부모는 틱장애 증세가 근육의 운동일 뿐만 아니라 감정이나 생각의 반영이라는 사실을 충분히 깨달아야 한다는 점입니다.글 대구 해아림한의원 해아림학습클리닉 김대억 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2
- [대구]탈모, 한의원의 한방치료로 해답을 찾는다 원형 탈모는 급격한 스트레스나 몸의 불균형으로 머리카락이 부분적으로 갑자기 빠지는 것을 말합니다. 처음에는 대구의 눈알이나 동전 크기로 탈모가 작게 생기다가 시간이 지나도 낫지 않고 점점 커지거나 퍼지는 경우를 치료를 합니다. 대구사람의 탈모치료를 하다보면 환자를 치료하는 여성 전문병원 등에서 근무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전문직의 경우 극심한 스트레스로 면역력 약화로 탈모가 생기기 때문에 봉독이나 한약 같은 면역력 강화 치료가 도움이 됩니다.여성 탈모의 치료대구 여성탈모의 원인은 스트레스로 기가 울체된 것과 생리로 혈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여자는 음에 속하므로 스트레스를 받아 잘 풀지를 못 하면 기가 울체되어 발생합니다. 기가 울체되면 기병이 되며, 기는 화의 싹이기 때문에 심해지면 홧병이 됩니다. 홧병은 심의 병이며, 홧병이 생기면 마음이 불편하므로 가슴이 답답하여 가슴을 자주 두드리게 됩니다. 이러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기가 울체되거나 음식으로 인해서 여자들은 위장병이 생기기 쉽습니다. 여자들의 병인 기미, 위장병, 부종, 또 자궁이나 유방의 혹 등은 모두 기가 울체되어 생긴 것입니다. 여성의 생리는 혈을 소모하는 것으로 피가 부족하게 되므로 혈을 충만하게 해야 합니다. 월경을 통해 혈을 소모하지만 임신과 출산으로도 혈을 소모하기 때문에 임신이나 출산 후에도 혈을 보충해주어야 합니다. 한약과 침으로 울체된 기운을 풀어주고 보혈해 주어 치료합니다.남성 탈모의 치료대구 남성탈모는 기운을 소모하여 나타나는 기의 부족과 지나친 성생활로 인한 정의 부족이 주요원인 입니다. 기가 소모되어 노권상이 되면 화가 생기고, 탈모가 올 수 있습니다. 부부관계로 인하여 신을 상한 것과 노권상은 서로 비슷하며, 모두 내상으로 인하여 열이 나는 증상입니다. 노권상은 양기가 밑으로 내려간 것이므로 마땅히 그 기를 보하여 끌어올려야 하며, 성생활로 인한 것은 양화가 위로 올라간 것이므로 음을 자양하고 화를 내려야 합니다. 이러한 경우 몸에 생긴 화를 내리고 신장을 보하여 치료 합니다.지루성 탈모의 치료 대구사람의 지루성탈모는 피부병으로 탈모가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면 몸에 열과 습담이 생겨 탈모가 생기기도 합니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서 생긴 탈모는 식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폐는 피모를 주관하기 때문에 폐에 풍열이 들어오면 머리의 피부가 마르거나 가려우면서 흰 비듬이 생깁니다. 피부가 쭈글쭈글하고 터져서 피가 나오고 몹시 아프고 가렵거나 마르고 인설이 생기는 것은 풍열조로 인해서 생기는 것으로 풍은 능히 습을 억제하고 열은 능히 진액을 말리며 이로 인하여 조가 심해집니다. 이런 경우 몸 안의 열을 내리고 습담을 제거하여 치료합니다.글 대구 깨끗안한의원 조승래 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1
- [대구] 최원프리모 최원희 명장, 가발은 커트와 자연스러움이 중요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가발’은 최후의 선택이자 마지막 희망이다. 그래서 가발만큼은 자신의 머리카락처럼 자연스럽고 손질이 쉬우면서 원하는 스타일을 낼 수 있는 ‘명품’을 찾는 경우가 많다. 국가에서 선정한 대한민국 가발업계 명장 제1호인 최원희 명장(최원프리모, 대구 달서구)이 섬세한 장인의 손길로 커트와 자연스러움이 중요하며 항상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수작업으로 제작해야 내게 꼭 맞는 표시나지 않는 1:1 맞춤가발이 완성된다고 한다.더 자연스럽게 더 편안하게 ‘가발의 진화’최원희 명장이 처음 명품가발 제작에 관심을 가진 이유는 간단하다. 본인이 바로 탈모로 고민했던 탈모인이기 때문. 최 명장은 “탈모를 치료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고 시도했지만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아 가발을 선택했다. 직접 가발을 착용해 보니 불편함이나 개선점도 금방 찾을 수 있었고, 그것을 개선하다보니 특허가발이 탄생하는 등 더 좋은 가발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어 그는 “더 자연스럽고, 착용이 간편하며, 내가 원하는 헤어스타일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기술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고 설명한다.실제로 대구 최원프리모는 디자인 및 실용신안을 포함 총 35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남성 여성 전용 가발을 제작하고 있다.최근에는 가발과 피부가 닿는 헤어라인부분에 자신의 피부색에 맞는 인공피부를 부착해 더욱 자연스러운 착용감을 살릴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특허 받은 매직테이프를 활용해 클립이나 핀이 없어도 착용할 수 있게 하는 등 가발착용 상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명장의 섬세한 손길로 명품 가발 탄생대구 최원프리모의 가발은 그야말로 ‘명장의 손길로 한올 한올 심어 만든 명품가발’로 알려져 있다. 최원희 명장은 “가발을 제작할 때 고객의 헤어상태를 면밀하게 관찰한다. 고객의 머리카락이 자라는 방향과 각도, 밀도, 머리카락 굵기와 색상, 두상, 관상, 얼굴형까지 고려해 최대한 본인의 모발과 동일한 느낌이 나도록 섬세하게 고려해 제작한다”고 설명한다.‘최대한 본인의 모발과 같은 느낌’은 단순히 보는 것만 그렇다는 뜻이 아니다. 가발을 착용하고 일상생활은 물론 목욕, 수영까지 할 수 있을 정도로 기능 면에서도 실제 모발과 큰 차이가 없도록 제작하고 있는 것.최원프리모의 가발은 제작시 인성작용으로 인하여 형상기억기능을 적용하고 있다. 따라서 벗었다가 다시 착용할 때 항상 처음 가발을 맞췄을 때처럼 편안한 착용감을 유지하고, 모발이 젖은 상태에서 손으로 헤어스타일을 만들면서 말리면 자신이 원하는 자연스러운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고, 다시 감으면 원래의 스타일로 돌아온다.최 명장은 “가발을 잘 만드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본인의 머릿결에 따라 가발을 자연스럽게 연결해줄 수 있게 끔 각도를 달리해주는 트위스트 커트 기술”이라고 강조한다. 이어 최 명장은 “가발은 제작기술 뿐 아니라 커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존의 본인 머리카락과 가발 머리카락의 커트방향이 일치해야 표시나지 않고 착용감도 전혀 못 느낀다. 이는 가발이 마치 원래의 내 머리카락이라는 착각이 들 정도”라고 하고 하면서 특허 가발에 대한 특징을 설명했다. 이는 일부 이름 난 타 업체의 가발을 착용한 고객이 가발 커트가 잘못되어 한눈에 가발 티가 난다고 가발을 교정하기 위하여 성형커트를 받으러 찾아오는 고객이 많다는 것이 이를 반증한다고. 한국은 물론 외국에서도 기술력 인정받아이런 앞선 특허난 기술력 덕에 그의 명장가발은 대구경북 뿐 아니라 전라도 순천, 강원도 춘천 등지에서 찾아오는 전국권 고객 뿐 아니라 국내 유명 연예인, 일본가수 ‘나케야마’씨는 감사의 편지와 공연 동영상을 보내주는 등 외국인 고객에게도 입소문이 자자하다. 최근에는 탈모를 완화하는 부메랑 샴푸와 토닉을 개발, 판매에 나서 명품가발제작 뿐 아니라 탈모에 관한 토탈 브랜드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그의 이러한 노력은 지난해 미국으로 여성용가발을 수출, 대통령산업포장을 수훈받을 만큼 국제적으로 제품력과 기술성을 인정받게 된 배경이 되고 있다.최 명장은 “제가 직접 가발을 착용하기 때문에 누구보다 탈모인의 고민과 요구를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고객의 요구와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많이 연구해 더 향상된 품질로 탈모인에게 생활의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면서 네이버에서 최원프리모를 검색하면 더 자세한 내용과 자료를 볼 수 있다고 한다.취재 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1
- [대구] ADHD 틱장애 만큼 위험한 소아우울증, 치료는? 부모에게 자녀는 삶의 기쁨이며, 건강하게 자라나는 것은 가장 큰 행복 중 하나 일 것이다. 하지만, 사회가 각박해지고 획일화되면서 건강하고 밝게 자라나야할 자녀들이 ADHD나 틱장애, 우울증으로 제대로 된 성장을 하지 못 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우울증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ADHD나 틱장애와 마찬가지로 크게 외부 환경적인 요인이 문제가 되느냐, 타고난 기질이나 성장과정에서 형성된 성격적 측면의 취약성이 문제가 되느냐에 따라 ‘외인성’과 ‘내인성’으로 나눠볼 수 있다. 외인성 우울 중에서 가장 흔한 원인은 부모나 가깝게 지냈던 주변 인물과의 이별이나 죽음 등으로 인한 것을 뽑을 수 있고, 내인성 우울 중에서는 부모와의 관계 형성에 있어서 지속적인 좌절을 경험하여 부정적이고 자신감이 없고 위축되거나, 지나친 통제에 의해 규율에 집착하게 되는 아이들이 대표적인 경우이다. 특히, 요즘은 출산전후로 시작되는 여성들의 우울증이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데, 같이 지내는 엄마가 우울증에 걸려 있을 경우에 아이들은 엄마의 사랑과 보호 속에서 자라나지 못 하고 소아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요즘 소아, 청소년들은 학교 학원 집에서 무한경쟁체제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 안정이나 평온함을 느낄 시간이나 공간적 여건이 부족하고 개개인이 느끼는 고독감과 몰개성화에 의해 스스로 움츠러들게 되고 어린나이부터 우울증, ADHD에서의 과잉행동과 충동성, 틱장애 등의 정신과 질환을 겪게 된다. 성인우울증과의 차이점소아우울증은 성인의 우울증과는 여러 면에서 차이를 보이게 된다. 소아, 청소년의 경우는 인지, 사고, 감정의 발달이 미숙해 어른과 같이 절망감, 허무감, 죄책감같은 전형적인 우울증의 증상과는 다르게 난다. 소아들은 자신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성인에게서 나타나는 감정 증상보다는 신체증상이나 행동 변화로 표출되는 경우가 많다. 두통, 식욕부진, 수면장애, 체중의 갑작스런 감소 및 증가, 야뇨, 복통, 구토, ADHD나 틱장애 등의 신체증상이나 반항, 짜증, 타인과 사회에 대한 공격적인 행동, 등교 거부 등의 행동변화 등으로 나타나기 쉽다. 나아가 입시에 대한 부담감, 가치관과 자아정체성의 혼란 등으로 정서적 혼란에 빠지기 쉽다. 이 시기의 우울증은 우울한 증상으로 나타나기 보다는 가까운 지인에 대한 짜증, 학업에 대한 흥미 저하, 자신감 저하, 자포자기의 사고방식, 음주, 약물중독, 가출, 성적 문란 등의 문제 행동을 보이게 된다. 특히 ADHD에서의 과잉행동처럼 충동성은 증가하지만 이를 통제할 수 있는 제어력과 정신적 성숙이 뒷받침 되지 않기 때문에 쉽게 폭발하여 자해나 자살, 타인에 대한 폭력이 일어날 수 있다. 때문에 흔히 소아우울증을 ‘가면성 우울증’이라고 한다. 겉으로는 아이의 감정을 파악하기가 힘들고 충분한 대화 후에 비로소 아이의 진짜 감정을 파악할 수 있다. 즉 조용한 ADHD처럼 그 양상이 분명히 드러나는 것은 아닌 경우가 많은 것이다. 주위에서 소아를 관심있고 세밀하게 관찰하여야 우울증 여부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다. 우울증치료의 한의학적 접근우울증은 신체의 열분포에 있어서 특징적인 점이 나타난다. 손발이 차거나 추위를 유달리 타는데, 얼굴이나 가슴쪽으로는 열감을 느낀다고 호소한다. 이따금씩 열이 머리위로 확 올랐다가 내려가기를 반복하기도 하고, 정수리 부분에 열감을 호소하거나, 가슴에 불덩이가 있는 것 같다고도 한다. 즉 열에 대한 호소가 구체적인데, 이 열상을 해소하는 것이 한방치료의 핵심이라 할수 있다.첫 번째 유형은 번조(煩燥)형이다. 번조형을 화병에 걸렸다고 하듯이, 분노와 슬픔, 억울함의 부정적인 감정이 몸에서 열상을 만들어낸다. 이 열을 번조라고 하고, 이가 해소되지 않을 때 번(燥), 즉 안정되지 못하고 불안한 양상, 가슴이 답답하고 숨 막히는 느낌, 목에 이물질이 걸려서 뱉으려 해도 뱉어지지 않고, 넘기려 해도 넘어가지 않는 느낌, 불면증 등이 나타나게 된다.두 번째 유형은 번계(煩悸)형인데, 선천적으로 예민하고 타인보다 많이 민감한 경우다. 잔병치레가 잦고, 작은 변화에도 적응하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 이런 유형은 보통 배가 물렁물렁하고 배꼽주변에 조그마한 덩어리가 잡히며, 가슴부위에 자극을 주면 붉은 자국이 오랫동안 유지되는 복진양상을 보인다. 이 경우 민감성을 기준치로 맞춰주는 치법으로 접근하게 된다.다음의 10가지 증상을 보인다면 소아우울증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①사소한 일에 평소와는 달리 짜증을 내거나 운다 ②특별한 의학적 원인없이 여기저기 자주 아프다고 한다 ③평소 온순한 아이가 행동이 부산해지고 과격해져서 물건을 던진다든지 극단적인 말을 한다 ④얼굴 표정이 침통하고, 밖에 잘 나가지 않고, 혼자 방에만 있으려고 한다 ⑤말수도 적어지고 평소 즐겨하던 일상생활에 별 흥미를 느끼지 못 한다 ⑥일기장이나 친구와의 대화에서 죽음, 외로움 같은 내용이 발견 된다 ⑦평소와 달리 사소한 실수에 ‘미안하다’, ‘죄송하다’란 말을 자주 한다 ⑧사고의 진행과정이 느려서 학습능력이 떨어지고 마치 바보가 된 것 같다는 느낌을 호소 한다 ⑨식사도 거부하고 잠을 못 이루고 멍하니 있다 ⑩우울증이 심한 단계에 이르면 환청, 망상이 생기게 된다.글 대구 해아림한의원 해아림학습클리닉 김대억 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7
- [대구] 안면비대칭 하체비만 생리통 치료, 골반이 건강하면 좋아진다 지금은 미(美)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남녀를 불문하고 자신의 외모를 가꾸는 것이 자연스러워졌다. 그중 가장 관심을 많이 가지는 부분은 얼굴이다. 한의학에서는 얼굴뿐 아니라 전신이 건강해야 얼굴까지 자연스럽게 예뻐질 수 있다고 한다. 몸 교정치료를 통해 안면비대칭과 정안요법(한방성형)을 시술하고 있는 대구 수성구 여미지한의원 류태순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몸의 어느 일부분도 서로 관련이 없는 곳은 없다고 본다. 서로 다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중에서 특히 중요한 부분이 골반이다. 특히 여성의 경우 골반의 건강은 미용과 여성 건강에 밀접한 영향이 있다.” 고 설명한다. 골반 변형의 원인과 질환골반 건강에서 가장 흔하고 문제가 되는 것이 골반 변형이다. 골반 변형의 원인으로는 선천적 골반 기형, 다리를 꼬고 앉거나 한쪽으로 가방을 매는 등의 잘못된 생활 습관, 출산 등이 있다. 골반 변형이 일으키는 문제로는 안면비대칭, 하체비만, 생리통, 요통, 어깨통증, 무릎 관절염, 임신 출산 관련 질병 등이 있다. 골반 변형이 안면비대칭을 일으키는 원리는 간단하다. 골반의 한쪽이 올라가게 되면 척추를 따라 모든 근육들이 따라 올라가게 되고 얼굴 근육까지 틀어지게 만든다. 이로 인해 한쪽 턱이 커지거나 턱이 회전하는 안면비대칭을 일으키게 된다. 턱관절 통증, 허리, 어깨, 목통증은 이때 같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골반 변형은 하체에서 상체로 혈액과 림프액이 원활하게 순환되는 것을 방해하여 허벅지와 종아리에 노폐물이 쌓이게 한다. 이로 인해 하체비만 체형이 되기 쉽다. 운동이나 일반적인 다이어트를 해도 하체비만은 잘 개선되지 않은 이유가 골반에 구조적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여성의 경우에는 골반변형이 골반강(골반뼈가 둘러싸고 있는 공간)안에 있는 장기인 자궁, 난소, 난관, 방광 등에 스트레스를 주어 심한 생리통, 생리 불순, 불임, 난임, 난산, 방광염, 요실금과 같은 여성 질환을 일으키게된다. 성인 여드름과 같은 피부질환의 한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골반의 균형은 미혼 여성의 미용뿐 아니라 기혼 여성의 임신, 출산과 같은 건강에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생활습관 개선과 교정치료 자신에게 골반 변형이 일어났는지 쉽게 알아보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한쪽 신발의 뒷굽이 많이 닳는다 ②거울로 비춰보면 양쪽 어깨 높이가 서로 다르다 ③가슴선이 나란하지 않다 ④다른 부분은 정상인데 하체 비만이 심해진다 ⑤피곤하면 한쪽 발이나 다리가 붓거나 아프다 ⑥코가 한쪽방향으로 휜다 ⑦쇄골의 중심선과 얼굴 중심선이 일치하지 않는다. 류 원장은 골반 변형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바른 생활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다리를 꼬지 않고 앉기, 한쪽 어깨에 무거운 가방을 매지 않기, 하이힐을 장시간 신지 않기, 골반을 크게 움직이며 걷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도 좌우 균형을 맞춰 주는 수영, 밸리 댄스, 워킹, 등산 등이 좋고 골프, 테니스와 같은 한쪽으로만 회전하는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그러나 일단 골반 변형이 상당히 일어나 안면비대칭이나 하체비만, 기타 통증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정확한 진단을 하고 빠른 시일 안에 교정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골반변형은 시간이 흐를수록 정도가 심해지고 고착화되어 치료가 오래 걸리는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도움말 대구 여미지한의원 류태순 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3
- [대구]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 수술없이 추나요법과 봉침요법으로 치료 대구 노아동인한방병원은 수술 없이 한방으로 척추 질환을 추나요법과 봉침치료 척추골반교정을 통해 다스리고 치료하는 한방병원이다. 대구서 허리디스크를 치료하는 한의원과 병원은 많지만 한방병원은 많지 않은게 사실이다. 대구 중구청 뒤편에 위치한 노아동인한방병원(원장 서정호 김윤복 백일성 원장)은 척추측만증· 허리통증 디스크 질환을 추나 봉약침(벌침) 등 한방요법으로 효과적으로 치료한다. 특히 대구 노아동인한방병원은 암재활치료 한방병원으로 첨단시설과 장비 그리고 입원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바로 옆의 노아동인병원과 양방한병 협진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인의 척추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아이들은 밖에서 뛰어놀기보다 인터넷을 하는 시간이 많다. 어른도 온종일 앉아서 업무를 보거나 가사일로 운동을 소홀히 한다. 척추운동을 잘 안한다는 뜻. 아이들은 성장기에 척추가 한쪽으로 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어른들은 디스크로 고통을 호소한다. 대구 중구청 뒤편 노아동인한방병원을 찾아 척추 질환 치료에 대해 알아본다.바르지 못한 자세 청소년 척추측만증 유발최근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많이 하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성장기 청소년에게 척추측만증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노아동인한방병원 김윤복 원장은 “척추측만증이란 정상적인 척추를 정면에서 보면 일직선으로 보여야하고 옆에서 보면 앞뒤로 휘어져 S자로 보여야 하는데, 척추를 정면에서 보았는데 좌우로 휘어져 보이는 경우를 말한다”며 “이것은 척추가 한쪽으로 휘어지거나 동시에 척추 마디가 회전하여 틀어지는 현상이다. 방치하면 경부통, 목, 허리디스크 등 각종 통증 질환이 나타나고 성장기 아이들에겐 성장부진을 유발할 수 있다”고 전했다.대구디스크치료 한방병원인 노아동인한방병원은 척추측만증은 대부분 사춘기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바르지 못한 자세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학교 건강 검진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등이 옆으로 구부러지고 한쪽 어깨가 높거나 골반의 높이가 달라진다. 치료는 성장이 끝나지 않은 청소년기에 받는 것이 좋다. 방치한 경우 성인이 되면 디스크 등으로 나타날 수 도 있기 때문이다.추나요법, 한약 요법으로 틀어진 척추 교정대구 노아동인한방병원은 노아동인병원과 서로 협조해 통합적으로 척추측만증을 치료한다. 진단은 청소년척추-성장검진을 통해 양방에서 척추 디지털엑스레이촬영과 성장판검사를 실시하고 한방에서 3차원 척추불균형검사와 적외선 전신체열검사를 실시하여 틀어진 척추의 각도, 어깨높이, 엉덩이 골반각도 등을 분석함으로써 정확한 진단과 치료계획을 세워 개개인에게 적절한 맞춤치료를 시행한다. 스트레칭과 밸런스 골반안정화 운동대구 노아동인한방병원 김윤복 원장은 “척추측만증이 확인되면 추나요법인 특수수기치료를 한다. 특수수기치료는 비틀어진 척추나 골반을 밀고 당겨서 맞춰 주고 뼈와 근육, 인대를 회복시키는 치료법이다. 교정 후 스트레칭과 골반안정화 운동, 밸런스 운동을 하고 퇴행된 뼈에 영양을 공급하고 척추의 움직임과 자세를 잡아주는 근육 인대를 강화하는 한방약물치료를 병행한다”고 말했다.비염 축농증 아토피 치료대구 노아동인한방병원은 평일 진료가 어려운 청소년 환자를 위해 주말 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일주일 1번씩 2개월~6개월 치료가 진행된다. 또 학교 건강 검진과 연계해 비염 축농증 아토피치료 등 청소년 건강검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대구 노아동인한방병원은 혈액검사, 척추검사, 성장판검사, 골밀도 검사, 자율신경검사 등을 실시하여 성장장애, 척추불균형, 학습-집중력장애 등을 검사한다. 특히 노아한방병원 서정호 원장은 정확한 체질분석검사를 실시하여 체질에 따른 약물치료로 척추질환뿐만 아니라 청소년에게 많은 알러지비염, 아토피부염 등에도 좋은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수술 없이 디스크 치료대구노아동인한방병원 서정호 원장은 허리디스크와 디스크 후유장애도 수술 없이 한방으로 치료한다고 한다. 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의 디스크(추간판)가 돌출해 신경을 자극하여 신경염증과 부종을 유발해서 통증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허리와 엉덩이, 다리로 이어지는 통증이 심하다.추나요법과 약침요법대구 노아동인한방병원 백일성 원장은 “디스크의 통증은 체열촬영을 통해 통증의 원인과 부위를 확인한 뒤, 양방과 협조하여 엑스레이 및 신경검사를 진행하여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난 후 각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방법과 기간을 정하게 된다.”며 “디스크 환자의 약 90%는 수술하지 않고 추나요법과 약침(봉침)요법 그리고 3단계 한약약물치료를 단계적으로 실시해 치료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노아동인한방병원은 대구 노아동인병원과의 의료협진을 통해 암 수술후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암수술 후 요양과 재활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암재활병동을 운영하고 있다.도움말 대구 노아동인한방병원 서정호 김윤복 백일성 원장취재 내일신문 김명주 리포터 beadjo 2012-09-03
- [대구] 틱장애 ADHD 산만한 아이, 야단치지 마세요 눈을 자주 깜빡이거나, 본인도 모르게 음~음~ 소리를 내고, 주의가 너무 산만하여 자주 지적을 받는 아이가 많습니다. 이와 같은 틱장애나 ADHD 등 학습장애의 주된 원인으로 중추신경계의 이상에 의해 생기는 경우도 있으나, 이보다는 환경적이거나 정서적 문제가 상황을 더 심하게 만듭니다. 부모가 너무 지나치게 걱정을 많이 하고 과도한 보호 안에서 자란 아이는 혼자서 어떤 일을 결정하거나, 혼자 있는 상황이 될 때 심리적으로 심한 불안감을 느끼며, 또래들과의 경쟁관계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기 쉽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틱장애나 ADHD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아이를 다그치거나, 야단치는 경우가 있어 틱장애, ADHD의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기도 합니다.틱장애, 본인도 모르게 조절할 수 없는 운동장애‘눈을 심하게 깜박이거나 코를 킁킁거린다.’ 아이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이런 틱장애 증상은 고의적으로 하는 나쁜 버릇이라고 여겨져 부모들로부터 야단을 맞거나 친구들의 놀림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들에게 틱장애 증상과 관련된 징후가 나타난다면 먼저 부모들은 아는 체 하지 않는 것이 악화를 막는 방법이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틱장애 증상 자체에 관심의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틱장애로 인해 교우관계에 문제가 생기는지, 학업에 정상적으로 임할 수 있는지 등에 관심과 배려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합니다.틱장애는 때때로 고의적인 신경질적인 버릇 또는 남의 신경을 거슬리는 버릇으로 인식되는 데,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예가 눈을 지나치게 깜빡거리거나 코를 찡긋거림, 어깨 으쓱거리기 같은 운동틱과 코를 킁킁거리거나 목에 무엇인가 걸린 듯 계속 잔기침을 하는 음성틱 등입니다. 하지만 틱은 버릇과는 달리 1,2 시간 같은 짧은 시간 동안 잠시는 억제 할 수는 있지만 결국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하게 되는, 조절 능력 밖에 있는 일종의 운동장애입니다.그런데 주위에서 틱장애의 증상을 운동장애라고 이해하지 못하고 고의적인 나쁜 버릇이라고 오해하기 때문에 야단을 맞거나 놀림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스트레스나 감정의 기복에 의해 증악되는 틱장애의 특성상 환자의 예후도 나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가족과 선생님, 친구들이 틱장애를 이해하고 감기처럼 누구에게나 쉽게 올 수 있으며, 곱슬머리나 키가 큰아이 등 친구가 가지고 있는 여러 특징 중 하나라고 이해하며 이를 수용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회적 지지적 환경에도 불구하고 틱으로 인해 심한 기능장애나 사회관계의 장애가 초래 되거나 자해틱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개를 제끼거나 갸우뚱하는 틱 때문에 만성적인 목통증이 생기는 경우, 눈을 너무 심하게 깜빡거려 눈이 짖무르거나 책읽기가 어려운 경우, 음성틱이 심해 수업진행에 지장을 주는 경우, 또는 자신의 눈이나 얼굴을 때리는 경우는 보다 빨리 적극적인 치료에 임해야할 것입니다.주의가 산만하고 충동적인 아이들은 부모들에게 야단맞기 일쑤ADHD 아이들 중 상당수가 집중력 검사 중에, 특정도형이 보일 때 버튼을 눌러야하지만, 버튼을 아무렇게나 마구 누르거나, 검사에 집중하지 못하고 자리에 앉아 있지 못하는 등 과도한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ADHD 아이들은 본인이 좋아하는 것은 집중해서 잘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하기 싫은 것 절대로 안하거나 산만하게 돌아다닌다거나 감정, 행동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아이들은 이처럼 집중력이 부족하고 산만한 모습을 보이며, 하고 있던 일에 쉽게 포기하고 때때로 공격적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 행동은 아이가 일부러 그러는 것도, 부모가 잘못 키운 탓도 아닙니다.따라서 무조건 나무라는 것은 좋은 해결법이 못됩니다. 나무라는 순간 아이들이 불안해지기 때문에 실제 야단맞는 내용에 대해 기억을 못하고 나중에 같은 내용이 반복되고 야단맞는 것 때문에 자존감에 떨어지기 때문에 야단치는 것은 효과적인 방법이 못됩니다. 야단을 치거나 다그치기만 한다면, 아이의 자존감은 점점 떨어지고, 비행행동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ADHD의 경우 집중력과 실행을 관장하는 뇌의 전두엽 기능상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으며, 증세가 6달 이상 계속되거나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조기치료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내심을 가지고 격려해가면서 목표로 하는 행동을 정하고 한가지씩 해내도록 이끄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아이의 성취감을 높이고, 성취경험 형성을 유도하게 하며, 아울러 자존감을 높여야 할 것입니다.글 대구 해아림한의원 해아림학습클리닉 김대억 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
- [대구] 산후조리와 산후풍엔 잉어와 가물치가 최고? 출산 후에 산후조리를 잘 못 하면 여러 가지 후유증이 올 수 있지다. 특히 임산부가 가장 조심해야 할 질환은 산후풍이다. 출산 후에는 자궁에 어혈이 남아있어서 전신의 혈액순환도 저하되고, 뼈와 근골이 허약해져서 관절에 통증이 쉽게 나타나게 된다. 이것을 한방에서는 ‘산후풍(産後風)’이라 하는데, 일반적인 관절통증과 달리 산후풍은 검사를 통해서도 원인을 찾아내기 어렵고 진통, 소염제로도 치료가 어렵고, 만성적으로 수년 동안 지속되기 쉽다. 산후풍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관절통, 감각장애(시린감, 무딘감, 저린감), 다한증, 두통, 현훈, 피부 가려움증, 두드러기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이러한 증상들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환자는 우울증에 빠지고 불면증이 생기는 등 정신적인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산후풍은 자궁의 어혈과 출산으로 인해 근골이 허약해진 것이 주원인에 해당한다. 출산을 하게 되면 뼈, 관절, 근육 등의 근골(筋骨)에 필요한 영양분이 빠져나가게 되는데, 때문에 특별한 외상이나 염증이 없는데도 팔목, 무릎, 발목, 허리 등의 관절에 통증이 수시로 나타나게 된다. 이렇게 약해진 관절 부위에 어혈이 더해지면 관절의 통증도 더 심해지고, 찬기운이 느껴지는 산후풍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때문에 산후풍은 자궁 내에 고인 어혈(瘀血)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자궁안의 어혈이 빨리 제거되지 않으면, 전체적인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관절에 통증을 더 악화시키게 된다. 동의보감에서도 ‘산후에 먼저 어혈을 제거한 뒤 산모의 몸을 보해야 하는데 어혈을 자궁에 그대로 둔 채 인삼이나 황기 등의 보약을 급작스레 먹이면 가끔 어혈이 심장으로 치솟아 올라 산모의 상태가 나빠질 수 있다.’고 하여 출산 후 산후조리를 위한 어혈 제거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흔히 산후보약으로 먹는 가물치나 잉어 등은 영양섭취 면에서는 나쁘지 않지만, 산후풍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고열량식을 계속 먹게 되면 오히려 기혈순환을 막아서 산후비만이 오기 쉬워지므로 많이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산후풍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 산모가 유의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①찬물로 손을 씻거나, 찬바람을 쐬거나, 찬 음료나 찬 음식은 피한다. ②출산 후 1달은 푹 쉬는 것이 좋다. ③우울, 불안, 슬픔, 분노와 같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피하자. ④찜질방이나 사우나에서 땀을 빼는 것은 좋지 않다. ⑤출산 후 3-5일 내로 자궁의 어혈을 풀어주는 산후보약을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글 대구 경희예한의원 김신형 원장(한의학 박사)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8
- [대구] ADHD 틱장애 집중력 학습장애 인체 불균형 원인 치료해야 시험 기간에는 아이도 엄마도 전쟁이다. 조금이라도 더 시키려는 엄마와 조금이라도 더 놀려는 아이와의 ‘밀당(밀고 당기기)’은 끝이 없다. 그렇게 씨름하고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와 주면 문제가 없지만 ‘공부를 나름대로 한다고 하는데 성적이 도무지 오르지 않는 경우’엔 아이도 엄마도 낙담하게 된다. 그 원인이 무작정 ‘산만하다, 집중력이 낮다’는 주관적 판단만 되풀이하다가 아이의 학습장애를 발견하지 못하고 악순환을 되풀이 할 수도 있다. ADHD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란?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는 학령전기 또는 학령기 아동에 많이 나타나는 장애로,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하여 산만하고 과다활동, 충동성을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1. 유아기에는 젖을 잘 빨지 못하거나 ,먹는 동안 칭얼거리고 소량씩 여러 번 나누어서 먹여야 하고, 잠을 아주 적게 자거나 자주 깨며, 떼를 많이 쓰고 투정을 부리고 안절부절 못한다. 또 과도하게 손가락을 빨거나 머리를 박고 몸을 앞뒤로 흔드는 행동을 하기도 한다.2. ADHD 학령기 아동들은 자극에 선택적으로 주의 집중하기 어렵고, 지적을 해도 잘 고쳐지지 않는다. 몸을 비비꼰다거나 산만하여, 한 가지 일에 집중하지 못하며, 어떤 일을 하다가도 다른 소리가 나면 금방 그 곳으로 시선이 옮겨간다. 시험 문제를 끝까지 읽지 않고 문제를 풀다 틀리는 등 한 곳에 오래 집중하는 것을 어려워한다. 또 생각하기 전에 행동하고, 말이나 행동이 많고, 규율을 이해하고, 욕구 자제를 못하기도 한다.3. 소아기 ADHD의 약 20~30%정도가 성인기까지 증상이 지속되기도 한다. 충동적인 행동으로 차 사고를 많이 낸다거나, 잦은 이사와 자주 직장을 옮기기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때, 단순히 혼내거나 책상에 오래 앉아있게 한다고 해서는 해결되지 않는다. 오래동안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아동기 내내 학습과 생활 등 여러 방면에서 어려움이 지속되기에,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ADHD, 주관적 판단이 병을 키워 정상적인 지능이지만 학업성취도가 떨어지면 읽기, 쓰기, 수학 등의 영역에서 문제가 생긴다. ADHD, 틱장애 등이 이러한 대표적인 학습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이다.ADHD의 경우 산만하고 실수가 잦으며 집중을 못한다. 조용하고 별 문제가 없어보여도 성적이 최하위권이면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ADHD 치료의 가장 큰 걸림돌은 학부모의 주관적 판단 때문에 적절한 조기 치료가 어려운 점이다.가정에서 비교적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은 간단한 기본 검사지로 자가 진단을 해 보는 것을 추천하다. DSM-4 , 코너스 척도 등의 검사지는 인터넷에서 다운 받아 자가진단용으로 활용해 보고, 여기에서 기준에 해당된다면 좀 더 전문적인 검사를 받아야 한다.인체의 균형 맞춰 학습장애 치료하는 한방 클리닉아이가 ADHD라는 의심되면, 우선 한방설문검사와 의료진면담, 종합주의력검사, 뇌기능검사, 자율신경 수양명검사, 한방 복진, 맥진 등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뇌의 기능적 활성도, 뇌의 각 부분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 불균형은 없는지를 체크한다.ADHD의 타입도 번조형, 계형, 흉만형, 각성장애형으로 세분화해 아이의 체질별 불균형 요소를 찾아 그에 맞는 한약과 필요한 경우 침치료를 병행한다. 전체적으로 볼 때 증상을 수면 아래로 잠복시키는 방법이 아닌, 뇌의 기질적 불균형을 바로잡아 뇌기능을 활성화하고 동시에 신체 조절 능력을 향상시켜 개인별 인체의 균형을 살리는 것으로 접근한다.먼저, 번조형 ADHD는 몸이 열상을 띄어 갑갑해지고, 성격이 예민해지며, 잠을 못 자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한 번씩 폭발적으로 심해지는데, 이 때 신체와 정신의 긴장을 늦춰주고 열을 내리는 치료를 하게 된다.번(悸)형 ADHD은 우리몸이 어떠한 변화나 자극에 대해 반응하고 그 자극이 사라지면 이내 몸이 평정상태로 되돌아가야하는데, 그 중심을 잡는 능력이 부족한 것을 말한다. 이 경우는 작은 일에도 잘 놀라고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며, 환경의 변화를 두려워하게 된다. 늘 불안하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눈꺼풀이 떨리거나, 잠을 못자고 꿈을 잘 꾼다. 이때는 인체 변화에 대해 항상성과 균형을 회복하는 능력을 함양시켜야 한다.흉만형은 흉부에 독소가 울체되어 머리나 가슴, 어깨 팔등으로 상부로 병이 나타나고, 늘 가슴이 그득함을 호소한다. 가슴이 늘 그득하게 차 있는 느낌이 있기에, 양치질이나 장거리 여행 등의 자극이 있으면, 헛구역질이 심하고 가슴과 윗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잘 난다. 이런 형태는 흉부의 독을 제거하는 치료법으로 접근한다.각성장애형 ADHD는 피부 및 호흡기계통의 순환이 안되는 것이 가장 큰 유발원인이다. 호흡기에서 산소를 받아들이는 것에 문제가 있기에, 뇌는 만성적으로 산소부족상태에 있게 되고,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머리가 늘 몽롱하고 무슨 말을 해도 곧바로 알아듣지 못하며 집중력도 떨어지게 된다. 발한법을 통해 피부의 울체된 독소를 제거하고 호흡기의 순환상태를 개선시키는 치법을 사용한다.성적 걱정 전에 아이 건강 체크부터학습장애는 ADHD나 틱장애처럼 ‘특별한 이름이 붙어있는 질환’에서만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비염이나 축농증, 아토피, 여학생의 경우 생리통 등도 심각하면 학습의 심각한 장애 요인이 될 수 있다. 일상적인 질환 치료가 학습 장애를 예방하는 가장 첫 걸음이라는 것이다. 이밖에 수면장애는 집중력 저하와 학습효율저하를, 시험불안 증세도 우울증이나 홧병으로 발전할 수 있어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아이가 학교에 들어가기 전 시력이나 기초 예방 접종을 하는 것처럼, 6~7세 정도에 예방 차원에서 점검해보는 것이 좋으며,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학습장애 역시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아이의 건강을 먼저 살피는 것이 똑똑한 아이로 키우는 지름길임이기 때문이다.글 대구 해아림한의원 해아림학습클리닉 김대억 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