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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방짜유기박물관 2013 하반기 야외공연 개최 방짜유기박물관 2013 하반기 야외공연이 오는 9월 8일~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3시, 대구방짜유기박물관(소장 최재근)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방짜유기박물관은 팔공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주말 나들이를 나온 연인, 가족단위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자연과 좋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우선,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다채로운 구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첫 공연이 펼쳐질 9월 8일에는 ‘꿈꾸는 씨어터’가 출연해 사물놀이와 판소리의 만남인 ‘판소-락’을 선보이고, 9월 28일에는 대구시립예술단 금관5중주와 대구시립합창단이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어 10월 6일에는 ‘로스 안데스’ 초청 힐링콘서트 ‘영혼을 맑게 하는 아름다운 음악’이 준비되어 있고, 10월 12일에는 대구시립국악단이 출연해 ‘신명을 노래하다’를 선보인다. 그리고 10월 20일(일)에는 극단 ‘한울림’이 준비한 어린이 뮤지컬 ‘효성 깊은 호랑이’로 어린이를 비롯한 온 가족이 함께 마음 따뜻해지는 시간을 선사하고, 마지막 날인 10월 26일은 NEO 클래식 오케스트라 앙상블이 ‘가을날의 서정’을 공연할 예정이다. 2013년 하반기 방짜유기박물관 야외공연은 무료이며,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다.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대구맛집]간장게장 꽃게장 수성구 들안길 밥도둑으로 오세요 ‘밥도둑’ 꽃게장. 짭조름한 간장 게장에 뜨거운 밥 한 숟갈 슥슥 비벼 입에 넣으면 무더위 집 나갔던 입맛이 절로 돌아올 것 같다. 그래서 찾은 곳은 대구 수성구 들안길에 위치한 ‘남도일품 꽃게장 밥도둑’(이하 밥도둑). 살이 꽉 찬 꽃게에는 오렌지 빛 꽃게알이 알차게(?) 박혀 있어 먹기도 전에 벌써 기분이 좋아진다.연평도 꽃게만을 고집하는 ‘옹고집’꽃게장은 다른 반찬 없어도 밥 한 공기 뚝딱 비우게 만드는 ‘밥도둑’의 대명사. 봄부터 시작된 꽃게철은 가을까지 계속된다고 한다. 꽃게는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건강식품이다. 껍질에 함유된 키토산은 비만과 고혈압에 효험이 있고 뼈를 단단하게 할 뿐 아니라 스테미너를 증진시킨다니 기운 떨어지는 여름에 제격.밥도둑은 꽃게장과 함께 꽃게탕 꽃게찜 등 다양한 꽃게 요리를 선보이는 꽃게 요리 전문점이다. 특히 밥도둑은 우리나라 꽃게 중 가장 으뜸으로 치는 연평도 꽃게만을 고집한다. 밥도둑이 사용하는 꽃게는 현지 대규모 수산업협동조합에서 선주와 직거래 계약을 맺고 잡자마자 급랭한 것을 공급받아 최고의 신선도를 자랑한다. 담백하고 고소한 간장게장 꽃게장은 크게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으로 나눌 수 있다. 특히 밥도둑의 간장게장은 너무 짜지 않아 좋다. 간장 게장은 간장에 마늘 고추 등 향을 내는 채소와 각종 한약재를 넣고 달인 간장 양념에 연평도 꽃게를 넣어 냉장 숙성시켜 만든다. 꽃게를 건져내고 양념을 달여 다시 넣길 세 번 반복해 열흘 만에 손님상에 내는 간장게장은 다른 게장과 달리 비린 맛이 나지 않고 짠 맛도 덜해 인기. 냉장숙성하기 때문에 위생 면에서도 걱정할 것이 없고, 꽃게 특유의 감칠맛도 그대로 살아 있다. 특히 요즘은 알이 통통하게 박힌 암게가 제철. 한 입 베어 물면 부드러운 속살에 고소한 꽃게알이 입안에 가득 넘쳐난다. 게딱지에 뜨거운 밥을 넣어 고소한 알과 함께 비벼 먹으면 담백하고 고소하고 뒷맛은 달달한 간장게장 특유의 맛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다. 매콤달콤한 고추장 양념에 신선한 꽃게가 버무려진 양념게장도 칼칼한 맛을 좋아하는 손님에게 인기. 게장을 주문하면 나오는 10여 가지의 깔끔한 반찬도 리필 요청이 끊이지 않는다. 여기에 담백하고 칼칼한 꽃게탕 한 그릇이면 한 끼 식사가 너무나 풍족해진다. 꽃게탕에는 제법 굵은 낙지 한 마리에 푸짐하게 꽃게가 들어가고 무, 콩나물 등의 야채가 담백하고 개운한 맛을 낸다. 적당히 맵고 적당히 간간한 꽃게탕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사랑받는 이집의 인기메뉴다.취재 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4
- [대구]키 성장 위한 ‘키즈 시크릿’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 아이가 자라면서 엄마들은 먹는 것, 입히는 것, 공부하는 것 등 아이의 모든 것에 신경을 쓴다. 하지만 아이의 몸이 균형 있게 자라는지, 두상이 비뚤어지진 않았는지, 얼굴이 비대칭이 아닌지 유심히 살펴보는 엄마는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신체의 불균형이나 두상의 모습, 얼굴의 대칭 문제가 비단 외모에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다. 몸의 균형이 무너지고 두상이 비뚤어져 있으면 자녀의 성장이나 두뇌발달, 집중력 향상 등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 이런 문제점을 교정하는 어린이 전문 관리 프로그램인 ‘키즈 시크릿’을 운영하는 대구 수성구 퀸즈시크릿 유현정 원장에게 자녀의 균형 발달을 위한 전문 관리에 대해 알아본다.체형 바로잡으면 성장 건강 성격까지 좋아져성인과 마찬가지로 아이들 역시 완벽한 대칭이나 균형을 가진 경우는 드물다. 특히 요즘 아이들은 예전에 비해 학습량이 많아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집중하는 시간 역시 길어 올바른 체형을 유지하기 힘든 상황.유현정 원장은 “아이들에게 있어 신체 균형이나 두상 및 얼굴 대칭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신체의 균형이 맞아야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고, 척추가 이상적인 형태를 유지해야 척수액이 두뇌에 원활하게 공급돼 두뇌활동이 활발해진다. 따라서 신체의 균형을 올바로 교정하면 두뇌발달 및 집중력이 강화된다”고 설명한다.‘키즈 시크릿’ 프로그램은 ‘코어골막 테라피’를 이용한 어린이 전문 관리 프로그램유 원장은 “코어골막 테라피는 우리 몸의 뼈를 감싸고 있는 골막의 핵심(코어:Core)을 뼈의 움직임에 따라 리듬을 타고 자연스럽게 마사지해 골막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뼈가 더 잘 움직일 수 있도록 이완시켜 신체의 균형을 맞춰주는 관리”라며 “이 관리를 통해 흉곽 및 신체 전체의 균형을 바로잡아 준다. 체형을 바로 잡으면 장기활동도 활발해지고 신체활동이 활발해지면 아이의 건강상태가 호전되고 성격까지 원만해지는 등 효과가 나타난다”고 설명한다.자녀의 균형성장을 위한 키즈 시크릿 관리는 전신 릴랙스과정을 시작으로 비틀어진 골반을 바로잡는 등 체형관리가 이어진다. 이후 쇄골과 흉곽 관리, 다리 라인 관리, 두상 두뇌스트레칭 관리 등이 함께 진행된다. 총 관리시간은 40~50분 정도. 이 관리는 최소 만 3세부터 적용이 가능하며 주 1~2회 총 30회 정도 관리 받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코어골막 테라피, 키 성장에 직접적 영향코어골막 테라피는 신체 균형뿐만 아니라 키 성장에도 직접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 유 원장은 “키는 성장판을 자극하거나 성장판이 있는 관절의 공간을 넓혀줘 키가 클 수 있는 공간을 주면 더 많이 자랄 수 있다”며 “코어골막 테라피는 키가 자랄 수 있는 공간을 넓혀주고 성장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골막을 자극해 키가 크는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한다.코어골막 테라피를 이용한 키 성장 프로그램은 자녀의 체형 진단을 통해 자녀의 성장상태와 체형상 문제점을 파악한 뒤, 전신 코어골막 테라피 관리를 실시, 관절 사이의 공간을 넓혀주게 된다. 이 관리 역시 40~5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초등생에서 25세까지 관리를 받을 수 있다. 관리는 역시 주1~2회 총 30회 일정으로 진행되며 부모의 키가 작거나 아이의 키가 연령대별 평균키에 비해 작은 경우 관리를 고려해볼 수 있다.유 원장은 “자녀의 공부도 중요하고, 영양도 중요하지만 죽을 때까지 가지고 사는 몸을 바른 상태로 교정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라며 “평소에도 같은 자세를 30분 이상 유지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늘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도움말 대구 퀸즈시크릿 키즈시크릿 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4
- [대구] 알레르기 비염 축농증의 한방 치료 울긋불긋 단풍과 시원한 가을바람에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가을이지만 가을바람이 달갑지 않은 이들이 있다. 가을이면 심해지는 비염환자들이다. 고통스런 가을 보내고 있는 비염·축농증 환자들을 위한 한방 치료법에 대해 대구 수성구 일침당한의원 김진환 원장에게 들어봤다.아이들의 성적향상과 성장발육 저해알레르기 비염과 축농증으로 고생하며 수많은 병원을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콧물, 재치기, 코막힘, 가려움증 등으로 가을을 앓고 있는 이들이 늘고 있다. 코감기 치료 후에도 증상이 지속되고 반복되거나 낮엔 콧물이 줄줄 흐르고 밤엔 코막힘 증상이 있을 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콧물을 동반한 재채기를 하거나 콧물이 목뒤로 넘어가고 코가 막혀 입으로만 숨을 쉬고 눈과 인후부가 가렵고 냄새를 잘 맡지 못하는 것이 비염이 의심되는 대표적인 상황이다.알레르기 비염과 축농증을 방치하면 집중력 저하로 인한 성적부진, 만성피로, 성정부진, 수면장애 등을 유발하여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환으로 발전하게 된다.비염 치료 시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은 가벼운 감기증상으로 여겨 비염 치료를 간과하는 것. 또한 조금만 좋은 경과를 보이면 마치 다 나은 것으로 착각해 치료를 그만 두게 되는데, 이는 비염을 키우는 가장 큰 이유가 되기도 한다. 특히 학생들의 경우 코막힘이 시작되면 숨쉬기가 힘들어 연신 코를 풀어야하고, 수업시간 집중력도 떨어진다. 또 코 호흡이 어려워 입으로 숨을 쉬면서 밤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하게 되고,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뇌의 중요한 활동인 호르몬 분비와 학습의 정리 기능이 떨어져 성장과 학습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김 원장은 “비염이 있는 아이들은 머리가 무겁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작은 일에도 짜증이 나거나 초조해지는 등 성격도 예민해진다”며 “제대로 숙면을 취하지 못하니 만성피로에 시달리게 되므로 한창 성장기인 학생들이 비염을 앓게 되면 학습에 지장을 받는 것은 성장에도 문제가 생긴다”고 지적했다.순수생약성분 ‘천기환과 천기산’ 비염 치료에 효과적우리 선조들은 논고등, 목련꽃, 참외꼭지 등의 약물을 코질환에 사용해 왔다고 한다. 이에 따라 일침당한의원은 이들 질환에 대한 좀 더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독자적인 치료법을 개발했다.김 원장은 “전통 약물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현대적으로 해석해 인체의 면역력을 강화하고 민감해진 코를 안정시켜 비염과 축농증 치료에 적용하고 있다”며 “순수생약처방제인 천기환과 천기산을 처방해 좀더 체계적이고 근본적인 치료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한다.비염과 축농증은 호흡량이 줄어들어 몸속의 산소량이 부족해지는 상태가 계속되면서 성격이 산만해지고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져 학습부진의 원인이 되므로 폐를 튼튼하게 만들어서 면역력을 강화시켜야 한다.비염이 생기는 원인은 환경요인과 생활적 요인이 있으며 치료의 방법에는 크게 내치와 외치가 있다. 내치는 폐를 튼튼하게 만드는 한약을 복용해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것이다. 환자에 맞게 처방된 환약인 천기환을 1일 3회 복용하게 된다. 외치는 1주일에 한번 정도 내원하여 비강내시경으로 콧속 점막의 염증 정도를 파악한 뒤 코점막에서 나쁜 피를 뽑아내는 사혈요법을 실시한 후 코 안의 점막에 독자 개발한 순수 생약 성분의 ‘천기산’을 뿌려서 치료를 한다. 이는 코 안의 점막에 숨어서 존재하는 젤 타입의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밖으로 빠져 나오게 하고 점막 내에 잠복 된 비염 유발물질 등을 말리는 치료방법. 일반적으로 유발물질을 밖으로 나오지 않고 말려서 치료하는 경우 치료기간이 좀 더 걸리게 된다. 치료기간은 평균 12주 정도. 특히 천기산 치료는 매일 가정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증상관리에 효과적이다. 김 원장은 “조금이라도 비염이 의심되면 전문가를 찾아 원인을 정확하게 알고 치료해야 한다”며 “증상이 다소 개선되어도 내시경 등을 통해 코 내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치료를 완벽하게 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은 비염의 적절한 치료와 꾸준한 관리로 아이의 성장과 학습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도움말 대구 일침당한의원 김진환 원장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1
- [대구] 기독교 대안학교 ‘꿈꾸는예술학교’ 김상신 교장 학교 ‘일진’이라 불리며 방황하던 아들을 위해 현직 교사로서 공교육에 과감하게 도전장을 낸 용기 있는 아버지가 있다. 아들을 위해 시작한 홈스쿨링에서 대안학교를 거쳐 예술대안학교까지 만들며 또 다른 인생을 선택한 ‘꿈꾸는 예술학교’ 김상신 교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다양한 재능 가진 아이들 위한 ‘꿈꾸는 학교’ 운영그는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꿈을 찾고 올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게 하는 것을 교육 철학으로, 제도권 공교육에서 감당할 수 없는 아이들, 다양한 기질과 재능을 갖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도심형 대안학교인 ‘꿈꾸는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김 교장은 “문제가 되는 요인을 격리시키고 환경을 바꿔주니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며 “홈스쿨링을 하면서 점점 밝아지고 좋아지는 아이를 보며 다른 이아들에게도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어 대안학교를 세우게 되었다”고 말한다. 김교장은 “아직까지도 대안학교는 문제아들이 오는 곳이라는 편견이 있지만 사실상 살아가면서 문제가 없는 사람은 없다”며 “우리 학교 아이들은 오히려 문제를 극복하려는 의지가 강한 아이들이다. 강한 의지를 갖고 공교육에서 나와 새롭게 도전하려는 열정의 아이들”이라고 말한다.경남 합천에 전문 예술가 꿈꾸는 아이들 위한 학교 설립김 교장은 대구에서 대안학교를 세워 운영하면서 음악을 통해 치유 받는 아이들을 수없이 봤다. 그래서 내년 학년도부터 예술적인 기질과 끼를 가진 아이들을 위해 경남 합천에 ‘꿈꾸는 예술학교’를 개교하게 됐다.전문 예술가를 꿈꾸는 아이들을 위한 기독교 대안학교 ‘꿈꾸는 예술학교’는 예비중학생에서 고3까지를 대상으로 예술전공·일반전공 과정의 신입생을 전국단위로 80명을 모집한다. 예술과정은 음악(클래식/실용), 미술(디자인/회화), 무용(고전/현대/CCD), 뮤지컬 등. 글로벌리더 양성(다음 세대의 요셉을 세우는 과정)을 위한 대구캠퍼스의 일반과정도 계속 운영된다.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되며 앞으로 아이들이 세계 속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영어중점교육 및 신앙 영성훈련과 실기위주의 수업이 이루어진다. 기독교 대안학교의 특성상 정신적으로는 신앙심을 심어주어 개인의 꿈보다 세상을 섬기며 많은 사람들에게 내가 가진 달란트를 나눌 것인가에 관심을 가지게 한다. 과목별로 기초이론 수업을 바탕으로 대학처럼 전공위주의 수업이 진행된다. 섬기고 봉사하는 전문 예술인 양성 목표김 교장은 “상업화된 예술을 순수한 예술로 회복시켜 세상을 위해 섬기고 봉사하는 전문 예술인을 양성하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했다”며 “아이들의 재능을 극대화시켜 세계적인 연주자로 만들기 위해서는 삭막한 도시보다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큰 도움이 되므로 합천에서 개교하게 되었다”고 설명한다.2014학년도 개교 준비단계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조화된 캠퍼스와 훌륭한 교수진. 2012년도에 폐교한 학교를 리모델링해 개교를 앞두고 있는 ‘꿈꾸는 예술학교’의 앞에는 호수가 있고 뒤로는 아름다운 산이 둘러싸인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교수진은 세계적인 바이올린니스트 백진주 교수를 비롯해 피아니스트 인소연 교수 등으로 김 교장이 심혈을 기울여 구성했다.김 교장은 “예술세계는 모험과 도전 없이는 위대한 작품이 나오지 않는 법이다. 제도권이 아닌 새로운 도전에서 더 큰 빛을 발견할 수도 있으니 자녀를 위해 용기내어 시도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한다.음악으로 하나 되는 ‘음악가족’음악교사 출신인 김 교장, 피아노를 전공한 아내, 보컬을 공부중인 아들, 실용피아노를 전공하는 딸. 자연스럽게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음악가족이다. 대학진학 후 유학을 가서 세계적인 음악가가 되는 것이 꿈인 하은 양은 “중1부터 홈스쿨링을 시작해서 일반 중학교를 다녀 본적은 없지만 꿈꾸는 학교의 친구들과 선생님이 있어서 부러울 것이 없다”며 “학습과 병행한 다양한 체험학습 및 봉사활동이 정말 유익하고 보람되며 무엇보다도 학교에서 연주를 마음껏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다”고 말한다. 또한 하림 군은 실용보컬을 전공해 찬양지도자가 되는 것이 꿈이다. “말썽만 피우던 저를 위해 아버지의 꿈을 접고 홈스쿨링에서 대안학교까지 운영하시며 보살펴주신 은혜에 정말 감사드린다”는 하림 군은 “아버지가 열심히 준비 중이신 합천에서 시작 될 예술학교가 정말 기대되고 설렌다”고 말한다.입학설명회 및 신입생 선발캠프 일정은 다음과 같다. 1차: 2013년 10월 19일 오전 10시 (대구캠퍼스) 2차: 2013년 11월 16일 오전 10시 (합천캠퍼스) 선발캠프: 2013년 11월 30일 오전 10시 (합천캠퍼스)취재 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1
- 대구시 도시철도 3호선 주변 하늘정원 꾸미세요 대구시가 내년 11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도시철도 3호선 건설공사에 맞춰 레일주변 가시권 내 건물 옥상을 대상으로 하늘정원 조성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신청대상은 도시철도 3호선 주변 준공된 건물로 옥상녹화 가능면적이 50㎡이상이고 구조적으로 안전한 복지시설, 업무시설, 유치원, 어린이집, 병원 등 시민들의 이용이 높은 민간 건물뿐만 아니라 일반주택도 해당된다.채소원, 플라워정원, 소담정원(채소원+플라워정원), 잔디정원, 휴(休)정원 등 5가지 유형이 있으며, 최대지원 금액은 정해져 있으나 유형별로 50~80%까지 시에서 지원하고 나머지는 신청인 또는 건물주가 부담하는 조건이다. 올해 신청대상 40개소 중 19개소는 조성이 완료됐고 나머지는 조성 중에 있다.신청방법은 건물 소유자 또는 건물 소유자의 조성 동의를 받은 입주자가 신청서를 작성해 관할 구 녹지 관련 부서에 제출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구시청 홈페이지(http://daegu.go.kr)나 공원녹지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1
- 대구시, 올해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시 선정 대구시가 북구 매천화성파크드림 등 3개 단지를 2013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선정했다.‘2013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사업’은 공동주택의 운영 및 관리주체가 모범적으로 공동주택을 우수하게 관리해 온 사례를 선정하고 이를 전파하는 제도를 말한다.올해는 세대수를 기준으로 3개 그룹(150~500세대 미만, 500~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으로 구분해 1개 단지씩 선정했으며 ▲ 일반관리 ▲시설유지관리 ▲ 공동체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감 등 4개 분야 및 우수사례를 평가해 선정했다.선정 결과 최고점을 받은 동구 신천청아람, 북구 매천화성파크드림, 산격대우푸르지오를 모범관리단지로 선정했다.최고 득점을 받은 매천화성파크드림은 아파트 소식지 발행, 환경개선관리에 노력하고 있으며, 재활용품 행사 및 절전조명(LED) 교체 등 에너지 절약에도 참여하고, 매년 입주민 화합의 한마당인 매화제 개최 등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신천청아람은 분양과 임대가 혼재된 단지임에도 입주민간의 화합행사가 활발하며, 지하주차장(1?2층)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하는 등 에너지 절약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문제해결을 위해 입주민 간담회 실시 및 자문을 통해 분쟁을 해결하는 점이 돋보였다. 산격대우푸르지오는 매월 입주자대표회의 및 통 반장 회의를 개최해 각종 민원이나 건의사항을 수렴 및 해결하고, 도?농 직거래 장터의 실시, 소년 소녀가장 돕기 등의 사회봉사활동, 노후 아파트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도색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시는 이번에 선정된 3개 모범관리단지를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공동주택우수관리단지’에 추천하고, 내년도 대구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사업평가 시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1
- ‘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3’ 개최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와 대구도심 일원에서 ‘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3(이하 글로벌 이펀)’이 개최된다.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시가 주최하고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기존 홍보성 전시에서 벗어나 게임스토리, 게임미술, 게임음악, 게임영상 등을 활용해 건전게임문화 확산과 게임콘텐츠 새로운 가치를 제시할 수 있는 창조적 축제 콘셉트로 진행된다. 넌버벌 퍼포먼스, 게임토크쇼, 전시체험관람 사전 참가신청은 글로벌 이펀 홈페이지(www.e-fun.or.kr)를 통하여 진행되고 있으며, 도심RPG, e-Coin 등 행사참가용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은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이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4
- 대구출입국사무소, 결혼이민자 등 대상 한국어발음교육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김판준)는 지난 1일 한글날을 앞두고 대구사이버대학교 윤은경 교수를 초청, 대구·경북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와 유학생 50여명 대상으로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발음 교육’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대구사이버대학교에서 한국어다문화학과 학과장으로 재직중인 윤은경 교수는 “이민자들의 한국어 교육에 대한 열기가 이정도로 뜨거울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이민자들의 한국어 발음 교육에 많은 도움을 주는 강의나 교육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교육에 참가한 인도 출신 유학생 고파란(29? 대구시 북구 산격동)씨는 “이번 특강을 통해 어려운 한국어 발음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되었고 한국어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발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판준 소장은 “한국어교육은 사회통합의 핵심적인 과제이며, 앞으로도 대구?경북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한국사회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한국사회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4
- 수성구, 청소년 진로 직업 체험 멘토 모집 대구 수성구청이 오는 6일까지 수성구 중·고교생들의 진로·직업체험을 도와줄 체험 멘토 20명여명을 모집한다. 대상자는 해당분야 근무경력자(퇴직자) 또는 진로·직업체험 관련 학위나 교육 경력이 있는 자로 직업체험분야는 금융기관 경찰 법원 소방서 우체국 도서관 언론사 공공기관 등이다. 체험 멘토는 연수교육을 받은 뒤 10월 중순부터 다양한 직업현장에서 학생들의 체험을 지원하게 되며,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수성구 창의적체험활동지원센터로 이력서와 신청서를 이메일(help@esuseong.or.kr)로 제출하고, 서류 통과 후 경력증명서 및 각종 증명서 제출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