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5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만족한 부부생활을 위한 제언 김수련산부인과 김수련원장여성은 출산이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질벽이 늘어지고 탄력도 떨어져 배뇨 불편감이나 성감퇴를 초래하기도 한다. 여성의 몸이 탄력이 떨어져 이전 같은 만족감이 없다면 파트너에게 불만족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부인과수술은 이와 같은 불만스런 고민을 수술로 교정하여 정상적인 신체 기능을 찾아 당당한 만족감을 되찾게 해준다. 부부관계는 수술 후 6주가 지난 후에 가능하며 평소에 케겔운동을 꾸준히 하면 질 근육수축력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최근엔 조직을 절제하지 않는 ‘M-Sling 질 성형수술’도 주목받고 있다. ‘M-Sling 질 성형수술’은 조직을 절제하지 않고 질 점막아래에 M-Sling이라는 의료용 탄력 실을 이용하여 질의 탄력과 주름을 풍성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질벽이 심하게 늘어진 경우라면 늘어진 점막의 일부를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겠지만, 제왕절개로 출산 했거나 출산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질의 탄력이나 수축력을 높이고 싶은 경우에 ‘M-Sling 질 성형수술’은 매우 유용한 방법이다. 이 방법은 편평했던 질 내부에 굴곡이 생기면서 질이 좁혀지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질 내부 주름도 더 풍성해진다. 수술 후 일상생활에 지장이 거의 없고, 통증도 절제방식의 수술방법에 비해 훨씬 적다. 조직을 절제하기 않기 때문에 회복이 빨라 10일에서 2주정도 후엔 부부관계도 가능하다. 기존의 수술법과 ‘M-Sling수술’을 병행할 수도 있고, 요실금환자는 질 성형수술과 병행시행 할 수도 있다. 여성외성기의 한 부분인 소음순이 지나치게 늘어져 있어 성관계시 불편하고 비위생적이거나 청바지나 타이트한 옷을 입기가 불편하다면 수술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또한 좌우불균형인 소음순과 색상이 검게 변해 외관상 보기 흉한 경우에도 섬세한 시술로 모양을 잡아주고 핑크빛으로 개선하여 자신감을 회복 할 수 있다. 부인과 성형술은 시술자의 경험과 섬세함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충분한 상담을 통해 수술내용을 이해하고 의뢰하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5
- 무한리필 조개구이 전문점 ‘무한조개 따조’ 일산점 어른 팔뚝 길이만한 접시에 가리비 대합 참조개 돌조개 동북 상합 민들 동죽조개 홍조개등 10여 종의 조개류를 푸짐하게 담았다. 그 모양이 농기구 키를 닮아 이름 붙여진 키조개, 제철을 맞은 석화, 살 통통한 새우도 넉넉하다. 무한리필 조개구이 전문점인 무한조개따조의 무한리필상차림이다. 무한조개따조에 가면 조개를 취향대로 골라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다. 보기에도 푸짐한 4단짜리 조개찜도 인기다. 연안부두에서 날마다 오는 조개·새우·석화 무한리필불 위에 올리면 데워진 조개껍데기가 쩍쩍 입을 벌린다. 보글보글 끓어가는 조갯살 위에 치즈를 올리고 적당히 녹을 때 쯤 젓가락으로 집어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다. 통통하고 쫄깃한 조갯살을 쏙쏙 집어먹는 재미에 푹 빠질 무렵, 널찍한 키조개 위에 올린 조갯살이 양념과 어우러져 지글지글 익어간다. 무한으로 떠다 먹을 수 있는 얼큰 어묵탕의 매콤한 국물 맛도 일품이다. 이렇게 푸짐한 첫 번째 접시를 다 비울 때쯤이면 직원이 다가와 무엇을 더 먹겠는지 묻는다. 새우를 좋아하는 사람, 석화를 고르는 사람, 취향대로 마음껏 골라 푸짐하게 담는다. 무한조개구이따조의 상차림은 단순하다. 조개류와 얼큰어묵탕이 전부다. 그러나 싱싱한 조개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점, 더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것으로 골라 담아 먹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조개구이를 즐기는 이들에게 매우 인기다.무한리필 해주는 조개구이 집은 많지만 이곳처럼 취향대로 골라 먹을 수 있는 곳은 드물기 때문이다. 조개구이 맛있게 먹는 방법은?조개는 저지방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재첩·모시조개·바지락·대합 등에는 간의 피로를 풀어 주고 해독능력을 높이는 타우린이 많이 함유돼 있다. 또한 숙취 유발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를 빠르게 없애준다. 칼슘 철분 등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며 필수아미노산과 철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빈혈 예방에도 좋다. ‘돌 위에서 피는 꽃’이라는 뜻으로 이름 붙여진 석화는 단백질이 우유보다 3배나 많이 함유하고 있는 영양 식품이다. 제철인 12~2월에는 지질과 글리코겐이 풍부해 우유처럼 부드러운 맛이 난다. ‘배 타는 어부의 딸은 얼굴이 까맣고, 굴 따는 어부의 딸은 얼굴이 하얗다’는 옛말이 있을 정도로 하얀 살결을 원하는 이들에게 좋다. 새우에는 질이 좋은 단백질과 칼슘,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새우에 풍부한 키토산은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이렇게 몸에도 좋고 싱싱한 조개류, 어떻게 먹으면 더 맛있을까? 조개는 덜 익으면 짜고 많이 익으면 질기다. 조개가 익는 시점은 젓가락으로 건드려 보면 알 수 있다. 불 위에 올려놓고 물기가 나와 지글지글 익고 난 다음, 수분이 사라지면 젓가락으로 건드려 본다. 껍데기에서 살이 잘 떨어질 때가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시점이다. 4단으로 쌓은 황제조개찜, 얼큰한 황제칼국수 인기조개류는 술안주로 먹기에도 부담 없다. 조개는 숙취 해소를 위해 국으로 먹기도 할 만큼 간의 피로를 풀어 주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튀기고 볶는 음식보다 굽거나 찜으로 먹으면 칼로리도 낮고 소화의 부담이 적다.무한조개따조의 또 하나의 자랑거리, 바로 4단으로 올려 쌓은 황제조개찜이다. 오징어 가리비 석화 새우를 소복이 올려 담는다. 구이는 수분이 사라지지만 찜은 수분이 있어 촉촉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난다. 쫄깃한 맛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도 조개찜이 인기다. 구이나 찜을 먹은 후 황제칼국수, 황제라면도 많이 찾는다. 푸짐한 해물에 청양고추와 재료를 듬뿍 넣어 맛이 얼큰하다. 황제알밥은 초고추장을 넉넉히 넣어 비벼 새콤달콤하게 먹는다. 싱싱한 바다의 맛, 친절한 서비스도 만점무한조개따조는 매일 아침 인천 연안부두에서 싱싱한 조개류를 가져온다. 죽은 조개가 거의 없어 싱싱한 바다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흔히 조개구이 하면 포장마차를 떠올리지만 이곳은 150여 석 모두 나무 테이블과 의자로 갖추고 있어 편안하게 먹을 수 있다. 매장 바닥은 항상 스팀 청소기로 닦아 청결을 유지한다. 벽에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상을 보여줘 젊은 층의 취향에 맞추었다.유명 텔레비전 프로그램 제목을 살짝 비틀어 만든 재미난 상호, ‘지나친 음주를 한 당신 최고예요. 단 길에서 주무시지는 마세요’라는 재치 있는 문구를 보면 알 수 있듯 유쾌한 분위기가 가득한 곳이다. 외모 수려하고 친절한 직원들의 서비스도 높이 살만 하다. 문의 031-902-9077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9
- 2012년 내 몸에 주는 최고의 선물, 효소단식 며칠 전 4인 가족이 효소단식 상담을 하러 왔다. 홍채검사를 해보니 초등생 아이 둘이 비염증상이 약간 있을 뿐 다른 증상은 없었고 특별히 비만도 아니었다 . 보통 효소단식 상담 오시는 분들은 다이어트 목적이 있던 가 아니면 몸 한두 군데가 불편해지기 시작하여 그 부분을 해결하고픈 맘으로 오는 편이다. 이 가족은 그동안 잘 버티어준 몸에 감사하고 새해를 맞아 몸에 주는 최고의 선물로 효소단식을 하기로 했단다. 나의 친정아버지는 4년전 전립선암 진단을 받으셨다. 병원에서는 수술과 항암치료를 권하였지만 이미 70세를 넘기신 분에게 수술과 항암치료는 무리수일 수 있다는 의견과 그동안의 식생활에 문제가 있었다는 생각으로 효소단식과 자연식을 권하였다. 그러나 평생 3끼를 꼭 챙겨드신 아버지는 효소단식에 대한 두려움으로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셨다. 결국 엄마와 우리가족 모두가 아빠를 응원하는 맘으로 함께 하겠다는 지지 선언을 듣고서야 마음의 결정을 내리셨다. “과연 끝까지 하실 수 있을까?”라는 가족들의 의구심을 뒤로 하고 아버지는 참 잘 해내셨다. 그 후부터는 아침식사를 생수와 감잎차, 81가지 키토산 산야초효소로 대신하고 점심, 저녁 2끼 식인 효소 반 단식을 매일 실천하셨다. 그리고 8개월 후 병원 검사에서 암세포가 발견되지 않았거나 작아서 보이지 않을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우리가족 모두 너무 놀랐다. 또한 함께 가지고 있었던 갑상선, 고지혈증세도 가벼워지셨다. 한 달 전 검사에서도 동일한 결과였다. 효소건강법을 강의하고 있던 나조차도 쉽게 시작하지 못했던 효소단식, 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른다. 그 후의 가벼움과 상쾌함을.2012년은 많은 사람들이 아프기 전에, 살찌기 전에 미리미리 몸을 챙기는 해였으면 좋겠다. 무리한 다음 날은 좀 쉬어가고, 과식한 다음날 식사는 가볍게 생수와 효소로 대신한다면 올 한해 큰 질병없이 편안히 보낼 수 있을 것이다. 효소단식에 돌입한 그 가족은 평소 몸을 챙긴 덕분인지 힘들지 않게 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가족도 다음 주면 새해맞이 효소단식에 들어간다. 이번엔 어떤 깨달음이 있을까?건강지킴이 수 031-913-16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9
- 임진년, 새해에 만난 사람들 어제와 똑같은 오늘이지만, 새해에는 늘 희망 하나 가슴에 품게 됩니다. 새 날, 새 아침, 새 희망...왠지 모든 일이 잘 풀릴 것 같은 기분 좋은 단어들입니다. 새해를 맞는 우리 이웃들은 어떤 생각을, 또 어떤 다짐들을 했을까요? 그들의 이야기 살짝 들어봤습니다.김지혜, 이상희, 정희경 리포터 파주 금촌동 대한생명 고객 상담실 함정숙씨“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상담실로 들어오는 고객의 발걸음 소리만 들어도 고객의 마음을 알 수 있어요.”파주 금촌동 대한생명 고객 상담실에서 일하는 함정숙 상담원.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한생명 고객 상담실에 입사해 올해로 22년째 일하고 있다. “고객과 울고 웃으며 지내다보니 22년이 흘렀다”며 “고객들 덕분에 내가 가진 것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배우게 된다”며 수줍게 웃는다. “상담원으로 일하다 보면 기쁜 일보다는 슬픈 일로 만나는 인연이 더 많아요. 부인의 수술비 청구 업무로 만난 노부부였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할아버지만 뵐 수 있었지요. 그때 가족이 모두 건강하고 함께 있다는 것이 새삼 고맙게 느껴졌어요. 고객들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듣고 상담을 하다보면 배우는 것이 참 많아요. 그래서 고객은 제게 늘 고마운 스승이랍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진심을 다하는 그의 상담은 고객의 마음에도 그대로 전해졌다. 얼마 전 한 고객은 그의 배려와 정성에 감동해 상담실 임직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이미 수차례 친절우수사원으로 선정된 바 있는 함정숙씨는 “고객의 기쁜 일과 슬픈 일을 함께 나누고, 고객이 같은 업무로 재방문 하는 일은 최대한 줄인다”는 마음으로 일한다고. 상담이 끝난 후 “고객이 환하게 웃고 돌아갈 때 22년간 해온 일에 보람을 느낀다”는 함정숙 씨. 그의 새해다짐은 여느 해와 똑같다. “새해에도 고객들로부터 배운 감사함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 싶어요.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고객님!” 알뜰시장에서 만두 장사 10년째인 황순자 씨“경기가 풀려서 우리 상인들이 신바람 나게 일했으면...” 황순자 씨는 마두동 백마마을 3단지 금요 알뜰시장에서 만두와 도넛을 만들어 판다. 10년째 한결같이 열리는 황 씨의 점포는 동네 엄마들 사이에서 소문난 맛집이다. 도넛이 유난히 쫀득쫀득해서 중독성이 있단다. 황씨에게 맛의 비결을 묻자 “영업 비밀!”이라며 손사래를 친다. 30년 지기 친구와 같이 일하고 있는 황 씨는 지금까지 치킨, 감자탕 등 안 해 본 장사가 없다고 한다. 한참 잘 나갈 때는 종로에 제과점을 두 개나 운영했었다. 하지만 IMF로 문을 닫게 됐고, 일산으로 이사를 왔다. 그 때 지금의 친구도 따라왔다.“재료는 모두 1등급을 쓰지. 만두소는 날것일 때 세 번을 나누어서 간을 봐.” 매일 새벽 세 시에 일어나 그날 쓸 반죽을 치댄다. 재료 준비를 끝내면 다섯 시 반. 아침밥 먹고 시장에 나설 채비를 한다. 일이 힘들 때도 있지만, 이렇게 해서 아들 딸 남매 키우고 공부시켰다.“유치원 다닐 때 즐겨 먹던 아이들이 맛을 잊지 못하고 찾아오기도 해. 훌쩍 커서 나타나면 얼마나 반가운지! 매주 단골로 오던 연세 있는 어르신이 보이지 않는 날엔 무슨 일이 생겼나 걱정되고 궁금하지.” 새해 소망을 묻자, 앞으로 경기가 풀려서 알뜰시장 상인들이 모두 신명나게 일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푸근하게 웃는다. 유비아 무용학원 안효선 원장고양시 어린이 발레단을 목표로 “즐겁게 비상하는 아이들” “즐거울 유, 날 비, 아이 아. 한자어로 ‘즐겁게 비상하는 아이들’ 이라는 뜻이에요. 만4세 아이들부터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어요. 취미로 배우는 어린이들도 정확한 방법으로 배워 정서적, 신체적으로 조화롭게 발달 될 수 있게 해야 합니다.”행신동에 위치한 유비아 무용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안효선 원장은 세계적인 발레 교육의 명문인 영국 RAD (Royal Academy of Dance) 과정을 이수한 실력파. 발레리나로 활동할 수도 있었지만 유아발레 교육학원을 운영하게 된 동기는 “유아기의 발레교육이 아이들의 음악적 감각 및 표현력도 함께 기를 수 있고, 정서적 안정에도 좋은 교육”이라는 소신 때문이다. “골격이 형성되는 시기에 발레를 시작하면 아이의 안짱다리나 O자형 다리, 척추 교정 등 자세 교정에도 도움이 되고, 일찍 시작 할수록 자세를 바로잡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성격도 적극적으로 변화될 수 있다”고 한다. “처음에 잘못 배우면 나중에 고치기 더 힘들기 때문에, 어릴수록 제대로 잘 가르쳐야 한다”는 안 원장은 수업하는 내내 아이들에게서 1초도 눈을 떼지 않는다. 손목이 시큰거릴 정도로 아이들 몸을 바로 잡아주며 열심이다. 덕분에 따로 홍보를 하지 않았는데도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수강생이 많다. 그의 꿈은 6세~초등 3·4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고양시 어린이 발레단’을 만드는 것. “제 사비를 털어서라도 꼭 이루고 싶은 꿈이죠. 제가 만든 어린이 발레단 중에서 세계적인 발레리나가 나오면 정말 좋겠어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9
- 간편 모발케어 도우미 ‘스마트 헤어 랩’ 출시 건강, 미용 전문 회사 에코 스탠다드에서 간편하지만 모발케어를 도와주는 제품인 ‘스마트 헤어 랩’을 출시했다.이 제품은 겉은 부드러운 면소재, 속은 젤팩으로 구성되어 있다. 머리를 감고 수분을 촉촉히 남긴 뒤 트리트먼트제제를 모발에 바르고 전자렌지에 1분 30초 돌린 후 15분정도 머리에 쓰는 제품으로 미용실의 전기모자, 열처리 기구를 대신한다. 따뜻한 온기가 모발의 큐티클 층을 열어 주어 트리트먼트 제제가 모발까지 잘 흡수되게 도와준다. 간편하지만 헤어팩, 염색, 탈모예방 등에도 도움을 준다. 가격은 2만7000원.구입문의 02-577-3501~3 / 010-9950-34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9
- 취미부터 바리스타 자격증까지 커피 열풍이 식을 줄 모른다.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심리에도 커피만은 예외다. 지난해 커피 원두 수입액은 5억 달러를 넘었다. 번화가를 점령한 커피 전문점은 동네 골목까지 속속 들어섰다. 주춤하던 인스턴트커피도 고급화를 선언하는 추세다. 원두커피를 즐길 기회가 많아지니 자연스레 관심을 가진 이들도 늘어났다. 우리 지역도 예외는 아니어서 취미강좌에서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까지 관련 강좌가 다양하게 열리고 있다. 바리스타 강좌부터 동호회까지, 커피의 맛과 향에 반한 사람들을 만났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커피전문점 ‘추억의 안단테’ 커피교실 수강생들“커피를 만드는 마법의 손길, 바리스타를 꿈꿔요” 바리스타는 즉석에서 커피를 전문적으로 만들어 주는 사람을 일컫는 이탈리아 말로 ''바 안에서 만드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요즘은 좋은 원두를 고르는 일에서 커피 기계로 고객의 취향에 맞는 커피를 만들어 서비스하는 일을 하는 사람을 부르는 말로 쓰인다. 중산동에 위치한 커피전문점 추억의 안단테에서는 취미과정 커피교실을 열고 있다. 리포터가 찾아간 날, 수강생들은 전문바리스타인 강사 이종혁 씨의 안내에 따라 에스프레소 머신에 대해 배우고 있었다. 커피의 편견 깨는 커피교실앞치마를 두르고 메모지를 든 수강생들은 한마디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 꼼꼼히 적고 있었다. 커피머신의 기능을 소개하고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시범을 보인 후 수강생들의 실습이 이어졌다. “끝까지 치지 않고 중간까지 하면 고장이 나죠. 템핑할 때 너무 누르면 거칠어 져요.”수강생들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강사는 고칠 점을 지적한다. 커피교실 강좌를 배우고 나면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커피는 재료, 시간, 온도, 추출 방식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강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취미반으로 개설된 커피 강좌를 수강하면 다양한 커피의 종류와 맛에 대해 배울 수 있다. 강사 이종혁 씨는 “처음 커피 강좌를 듣는 초보라면 커피에 대한 편견이 깨질 것”이라고 말했다. 커피에 대한 정보가 넘치는 만큼 잘못된 것도 많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편견은 ‘에스프레소는 진한 만큼 카페인이 많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고온에서 중력의 8~10배나 되는 압력으로 빠른 시간에 추출하는 동안 커피와 물이 닿는 시간이 적어 일반 커피보다 오히려 1/3가량 적다. “커피에는 800가지 맛이 있다고 해요. 만드는 사람에 따라 맛과 향이 바뀌죠. 장인이 만들어야 완벽하다거나 이태리 커피가 최고라는 생각은 편견일 뿐이죠.”커피를 즐기겠다고 원두를 갈아서 가져가는 것도 피하라고 충고한다. 다음 날부터 맛과 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맛을 그대로 즐기고 싶다면 원두 채로 가져가 갈아서 마시라는 것이 좋다. 나만의 카페 꿈꾼다면 취미 강좌부터추억의 안단테 커피 교실은 8회로 진행되는 가벼운 취미 강좌이지만 수강생들의 표정은 진지해 보였다. 이들을 이끄는 것은 커피에 대한 단순한 열망이 아니다. 수강생의 대부분이 가슴 속에는 창업을 꿈꾸고 있기 때문이다. 바리스타는 커피를 잘 만드는 솜씨를 지니는 것이 기본이지만 바로 앞에서 기다리는 고객의 취향을 섬세하게 파악해 서비스하는 감각도 지녀야 한다. 취미 강좌를 들은 후 자신에게 숨겨진 바리스타의 재능을 발견했다면 전문적인 바리스타양성과정도 들어볼 만하다. 안단테를 운영하는 김선호 대표 또한 취미 강좌로 시작해 커피의 매력에 빠져 창업에 이른 경우다. “자기 카페를 갖는 것, 여자라면 누구나 꿈꾸는 로망이에요.”커피 맛을 잘 알고 느끼고 싶어 신청했다는 수강생 성은진 씨의 말이다.당장 문을 연다고 장담하지는 않았지만, 커피교실 수강생들은 저마다 마음속에 작고 예쁜 카페의 꿈을 무럭무럭 키워나가고 있었다. 커피전문교육기관 ‘고양커피학원’ 동호회 ‘클라치’“커피의 역사와 문화 공유하는 배움의 장” 17세기 독일에는 전문적인 카페가 없었지만 커피 소비량은 차에 비해 45배나 많았다. 도대체 그 많은 커피는 누가 다 마셨을까? 정답은 바로 ‘집 안’이다. 그때만 해도 바깥출입이 자유롭지 못했던 베를린의 여성들은 일상의 무료함을 달래려 이웃을 초대했다. 클라치는 커피를 마시는 작은 파티에서 유래된 말이다. 고양커피학원의 커피동호회 클라치도 여기서 힌트를 얻었다. 한 달에 한번 모임을 열어 커피에 대한 정보를 나눈다. 기초 강좌 수강생들이 찾는 동호회 클라치장항동에 있는 커피전문교육기관 ‘고양커피학원’은 커피의 기초부터 시작해 바리스타 자격증과 전문강사 양성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블랜딩 원두 카사블랑카 등 전문 브랜드를 보유하는 등, 일산지역 일대에서는 커피에 관한 전문 기관으로 꼽힌다. 일산 김포 강화 일대에 출강을 나가기도 하는데 클라치는 그 강좌를 들은 수강생들의 후속 모임이라고 할 수 있다. 고양커피학원 강사들이 문화센터에서 가르치는 내용은 커피를 로스팅하는 방법부터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라떼아트 등 전문적인 기술을 요하는 전문가반까지 다양하다. 클라치 모임 부회장 이선혜 씨도 고양문화의집에서 커피 강좌를 들었다. 특별히 커피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은 아니었지만 커피가 대세라는 생각에 지인을 따라가 배웠다. 일주일에 한번 네 달을 배우고 나니 커피를 보는 눈이 달라졌다. 좋아하며 마시던 인스턴트커피는 더 이상 맛이 없어 마실 수 없게 됐다.“뒤끝이 텁텁하고 들척지근해 더 이상 인스턴트커피를 마시지 않아요. 향기롭지도 않고.”이제 이선혜 씨는 라떼를 마신다. 우유를 섞어 마셔도 깔끔한 맛에 마음이 끌린다. 커피의 세계 심도 있게 다뤄고양커피학원 동호회 클라치의 첫 모임 주제는 네팔커피였다. 수확한 지 1년 된 생두와 갓 따온 생두의 맛의 차이를 확인했다. 추출법에 따른 맛의 차이도 배웠다. 클라치 모임에 참석하는 인원은 모두 30여 명, 고양커피학원 강사들이 수업을 진행한다. 1회 모임에 참가하는 비용은 5천원으로 부담 없다. 그러나 수업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다. 기초 강좌로 맛보기를 했다면 클라치 모임을 통해 커피의 세계를 심도 있게 파고든다. 커피의 역사, 추출도구, 추출방법, 커피를 잘 뽑기 위한 생생한 노하우를 배우는 재미도 쏠쏠하다. 수강생들이 함께 네팔에 다녀오기도 한다. 2012-01-08
- 일산덕양파주김포 내일신문912호(1월1주) 도서관 소식 백석도서관 ▶ 꿈나무들의 분석하며 문화 읽기! 백석도서관에서는 오는 1월19일부터 2월23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꿈나무들의 분석하며 문화읽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등 2~3학년, 4~5학년 각각 20명을 정원으로 한다. 애니메이션 작품을 감상하고 분석해 보는 법, 뉴스 찾아 읽는 법, 노래 개사해서 불러보기, 즐거운 명화감상, 다른 관점으로 책 읽기 등의 시간이 마련된다. 1월5일(목) 오전 10시부터 백석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받는다. 수강료는 무료. 문의: 031-8075-9081 주엽어린이도서관 ▶ 1월 가족영화 상영 안내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는 1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오후3시30분 어울림터(2.5층)에서 가족영화를 상영한다. 선착순 100명 무료입장 가능하다. 1월11일 ‘세미의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모험), 1월18일 ‘마음이2’(가족코미디, 모험) 1월25일 ‘팅커벨:잃어버린 보물’(애니메이션, 모험) 이 상영될 예정이다. 도서관 사정에 따라 상영작 및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문의: 031-8075-9170 교하도서관▶ 상설프로그램 안내 교하도서관에서는 오는 1월12일(목) 오전10시30분, 부모독서클럽 ‘사춘기 아이들과 어떻게 행복하게 지내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매월 둘째 목요일 상설강좌로서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들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매월 첫째 토요일마다 ‘책 읽는 아이가 공부도 잘할까?’라는 독서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독서교육에 관심 있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며 상시로 신청 받는다. 문의: 031-940-51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8
- 관공서에서 시간 때우기 식은 옛말 청소년봉사활동이 달라지고 있다. 봉사활동 점수를 따기 위해 의례적인 활동을 하던 것에서 재능 기부 또는 취미나 특기를 살린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시야를 넓힌 다양한 봉사활동의 등장은 청소년 봉사활동의 새로운 진보다. 봉사확인서를 받기 위한 봉사는 No!! 자기 주도적으로 ‘진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소년들을 만나보았다.이난숙, 정희경 리포터 -애풀(愛full)청소년단, 평범한 실타래가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머플러로 거듭나기고양시새마을회 제1호 청소년봉사단으로, 새터민 청소년들의 빠른 정착 및 지원 등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결성된 애풀(愛full)청소년단(단장 박민규). 올 2월, 2007년 무렵 고양시새마을회 청소년봉사단 김영숙 단장이 주도한 해외봉사활동을 함께 했던 청소년 35여 명이 주축이 돼 결성된 애풀청소년단은 그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그중에서 애풀청소년단의 첫 활동인 머플러짜기 재능나눔은 추위에 떨고 있는 관심 밖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마음에서 시작됐다. 그들이 짠 목도리는 연변지역과 새터민, 국가보훈대상자 어르신들께 ''애풀(愛full)''이란 이름 그대로 사랑을 가득 담아 전해진다. 그들의 바람은 “서툴고 더디지만 평범한 실타래가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머플러로 거듭나,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추위를 잊었으면”하는 것이란다.“초등학교 시절 털실 머플러짜기의 경험을 되살려 보긴 했지만 워낙 오랜만에 잡은 뜨개질이라 쉽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큰 덩치에 커다란 손으로 쩔쩔 매며 바늘을 잡고 한 코, 한 코 떠가는 남학생들에 비해 여학생들은 덜 힘들었죠. 이른 봄부터 시작해서 겨울이 다 돼서야 완성된 일곱 개의 머플러를 완성하게 됐어요. 시원하기 보단 아쉬운 생각이 들어요. 좀 더 정성을 들일 걸... 좀 더 많이 만들어 볼 걸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정발고 2학년 부단장 문정연)“마음과 손이 따로 노는 느낌?! 처음엔 떠 놓은 머플러 모양이 삐뚤빼뚤해서 짜고 풀러 버리기를 몇 번 반복하다 보니 이젠 어느 정도 모양이 갖춰지게 되었죠. 마음을 전하는 활동인데 정성을 다해야 되지 않겠어요? 손뜨개를 하면서 내가 만든 머플러를 받게 될 주인공은 누굴까? 상상해보곤 했어요. 어떤 날은 어린 아이의 목에 감겨 있고, 어떤 날은 힘든 삶에 지친 어느 나라의 노동자의 목에서 그를 위로해주고... 얼마나 멋진 일이에요? 그런 상상을 하면서 나눔에 익숙해지는 것이...” (정발고 2학년 단장 박민규)“전 봉사가 처음이라 이 활동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잘 몰랐어요. 더군다나 잘 짜지지도 않고 그래서 짜증도 냈지만 이젠 내가 누군가를 위해 정성을 쏟아 만든 것으로 어떤 이의 아픔까지 덮어 드릴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풍동고 1학년 장치근) “손뜨기를 배우는 첫 작품이 머플러짜기라던데... 그럼 이 머플러는 소외 된 분들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저의 첫걸음(?), 그들과의 소통을 위한 노크(?)가 될 것 같아요.” (백마고 1학년 강병호)“머플러를 뜨면서 이런 활동도 재능나눔의 한 종류가 된다는 걸 알았어요. 재능나눔은 어떤 특별한 재주가 있어야 하는 줄 알았는데... 내년 애풀 2기는 신생아를 위한 모자뜨기 활동에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정발고 1학년 김규림) -용인외고 정혜정 양 “영어책 읽기 봉사하며 통역사의 꿈 키워요”“How are you? 여러분, 잘 지냈어요?”풍동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 낭랑한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용인외고 2학년 정혜정 양이다. 혜정 양은 2009년부터 지금까지 영어 동화책 읽기 봉사를 하고 있다. “마을에 도서관이 개관한다는 소식을 듣고, 사서 선생님을 직접 찾아갔어요. 도서관에 온 아이들에게 영어 동화책을 읽어 주고 싶다고 제가 먼저 선생님께 제안을 드렸지요.”그런 제안을 한 이유는 “영어동화책을 읽어주면 아이들이 영어를 익히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서”라는 혜정 양. “여섯 살 때 부모님을 따라 미국에 가서 살았어요. 영어가 서툴러 처음에는 많이 당황했죠. 그런데 도서관에 매일같이 책을 읽어 주는 프로그램이 있더라고요. 덕분에 영어 실력이 확 늘었어요.” 미국에서는 학교 수업 시간에 동그랗게 앉아 동화책을 자주 읽었다고 한다. 한국에 돌아온 후 영어를 쉽게 배운 자신의 경험을 다른 사람과 나누고 싶었다. 하지만 영어책 읽기 봉사를 시작하면서 의외의 복병을 만났다. 바로 우리말 실력이다. “예를 들면 ‘이’와 ‘이빨’을 구별하지 못했어요. 아이들 앞에서 바른말을 써야 하는데 실수할까봐 미리 엄마 아빠 앞에서 연습을 했죠. 그날 읽을 책에 반복되는 주요 단어를 보드 판에 붙여 가기도 하고 선물로 사탕을 준비하기도 했어요. 엄마 손에 이끌려 나와 굳은 표정으로 앉아 있던 아이들이 점점 책에 빠져들면서 눈을 반짝이고 웃음을 터뜨릴 때 말할 수 없는 보람을 느낀답니다.”혜정 양은 현재 학교 기숙사 생활을 한다. 집에 자주 오기 힘든 상황이지만 지금까지 도서관 봉사는 꾸준히 해왔다. 이제 곧 고3, 공부에 대한 부담감이 없지 않지만 영어책 읽어주는 봉사만큼은 계속 하고 싶다는 혜정 양. “자주 오지 못해 속상해요. 아이들이 보고 싶거든요. 또 봉사를 하면서 힘든 것보다 배우는 것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제 꿈이 통역사가 되는 건데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이해하기 쉬운 단어를 골라 쓰는 법, 아이들과 소통하는 법,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요령 등 제 꿈을 구체화하는 데 오히려 도움을 받는 셈이죠.”풍동도서관의 영어 동화책 읽기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미취학 어린이와 저학년 아동을 구분해 진행된다. 또 고양시에서 청소년 책읽기 봉사 활동을 운영하고 있는 곳은 아람누리도서관, 주엽어린이도서관, 풍동도서관 등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8
- 정보과학 이용해 수시로 대학문을 열어라 im4u정보올림피아드학원 권상조원장 정보과학이란? IT 기술을 활용하는 것으로 응용프로그램을 다루는 것이 아닌 새로운 것을 창조하기 위한 기초학문을 의미하며, 그 도구로서 C언어, JAVA 언어, 논리수학, 이산수학, 퍼즐이론, 알고리즘 등을 배워서 활용하는 과학을 말한다.특히 논리적인 사고와 번득이는 생각을 통해 자신이 만들어 보고 싶은 내용을 프로그램으로 구현하는 것을 정보과학이라 한다. 학문으로 접근하자면 수학과 물리 과목의 중간 단계라 할 수 있다. 물리학은 이론을 시험과정을 통해 증명하지만 정보과학은 프로그래밍을 통해 완성한다. 수학은 논리적으로 증명 되어야 하고, 그 내용을 책을 통해서 인간의 사고력을 넓히고 여러 분야에 응용하지만, 정보과학은 실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것을 만들어 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학문이다.예를 들면, 네비게이션이나, 로봇의 작동, 아이폰에 들어 있는 각종 어플 등이 최근에 활용되고 있는 정보과학의 내용들이다. windows 운영체제를 만든 빌게이츠는 초등학생 때 C언어를 습득했으며, 페이스북의 창업자로 유명한 마크-주커버그는 초등학생 때 C 언어를 마스터 했었다.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싶은 사람 혹은 자신이 만든 프로그램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싶은 학생들이라면 누구든지 도전 할 수 있는 분야이다. 2015년부터 일반 고교에서 정식과정으로 배울 수 있어현재 학교 정규 교육과정에서는 배울 수 없는 과목이 정보과학이다. 초등학교에서도 정보라는 교과가 있지만 아주 기초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중등교과에서는 알고리즘의 기초와 그림으로 순서도를 표현하는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는 정도이며, 고등교과에서는 알고리즘 이론을 위주로 약간 익힐 뿐 C언어와 같은 과정을 개설하여 배우는 곳은 전문계열 고등학교 외에는 없다. 다만 한국과학영재고등학교나, 경기영재고, 서울영재고, 대구영재고 같은 곳에서는 정보과목이 있어서 정식으로 배우고 있다. 시대의 흐름을 읽을 줄 안다고 해야겠다. 그 외에는 학생개인이 인터넷을 통해 배우든 학원을 통해 배우든 개인의 몫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2015년부터는 일반 고등학교에서도 정식교과과정으로 정보과목을 가르치게 되어 있으며 차츰 중등, 초등도 배울 기회가 주어진다고 한다. 이미 이스라엘이나, 인도 같은 나라에서는 10여 년 전부터 초·중·고 학생들에게 C언어와 자바언어를 가르치고 있다. 정보과학을 공부해서 대학에 갈 수 있나?부모님들이 많이 궁금해 하는 내용이 ‘정보과학을 공부해서 대학에 갈 수 있느냐?’라는 질문이다. 답은 ‘물론 있다’ 이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입학사정관제가 시행되면서 대학입학이 다양화 되고 있다. 앞으로는 점점 더 많은 경우의 수가 생길 것이다. 금년에도 고등학교 내신 4.89등급의 고3학생이 한양대학교에 합격했다. 수시로 응시했는데 무난히 합격한 것이다. 정시로 원서를 넣었다면 아마 불합격 했을 것이다.정보과학을 3~4년 공부한 학생들은 대개 대학의 컴퓨터 공학과나 소프트웨어학과, 미디어 공학, 로봇공학 등 이공계열로 진학하게 되며, 대학에서 배울 내용을 초·중·고에서 모두 배웠으므로 대학에선 최신기술을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그러므로 사회에 진출할 때에는 최신기술을 몸에 익혀 보다 나은 자리를 선택할 수 있다. 그들은 국내 최고 기업의 핵심 멤버로 자리 잡게 되며, 국가의 주요요직에서도 활약할 수 있다.최근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는 IT 명품 학과를 신설하고 최우수 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최고의 대우로서 학생들이 오로지 공부와 연구 및 창의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포항공대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IT창의력 학과를 신설해서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수학적으로 뛰어나거나 학업성적이 좋은 학생들에게 유리하다. 입학 시 기숙사 제공, 연구시설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성균관대학교 소프트웨어 학과는 삼성과 손잡고 S/W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양해각서를 맺고 우수학생들 모집에 공을 들이고 있다. 기숙사제공은 물론이고 최신기술들을 익힐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며, 각종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돈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소프트웨어 학과도 작년에 생긴 학과로 삼성과 협약을 맺고 대학졸업 후 삼성에 취업시켜주는 조건을 내걸고 있다. 각종 장학혜택은 물론이고 고급IT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위의 4개 대학에서는 거의 100% 등록금이 없고, 대기업과 연계되어 취직 걱정이 없다. 뿐만 아니라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금년에 새로 생긴 고려대학교 사이버국방학과가 있다. 보안과 해킹에 관련하여 생긴 학과로 졸업 후 국정원, 군사령부 등 국가 주요 요직에 배치하여 나라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문의: 031)912-239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8
- 피부 두께에 따라 코 높이 조절해야 코가 낮은 경우에 적당한 재료를 사용하여 콧등과 코끝을 올려주는 수술을 융비술이라 한다. 우리나라에서 코성형술이라 하면 일반적으로 이것을 말한다.대부분 콧등은 실리콘이나 고어텍스를 이용하여 올려주고 코끝은 코끝의 연골을 모아서 올리는 방법과 연골이나 인공진피를 이식하는 방법을 이용한다.코 성형술의 시술방법이야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으나, 우선 코끝을 어느 정도 올릴 수 있는지를 파악하고 이 높이에 맞추어서 콧등이 버선코 모양이 되도록 콧등의 높이를 결정한다. 눈 사이가 좁은 경우에는 콧등을 높이는 정도를 줄여주어야 하며 턱이 작은 경우에도 코를 조금 낮게 높여주어야 한다.피부가 얇은 경우에 융비술 후 시간이 지나면서 삽입물이 비춰 보이는 현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피부의 두께에 따라 코 높이는 정도를 조절해 주어야 한다. 코성형술에 쓰이는 재료들가장 많이 쓰기고 잇는 고어텍스의 경우 피막이 형성이 되지 않아 수술한 표시가 적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만들 수 있다. 피부 색깔이 변할 가능성도 적다. 그러나 여러 가지 이유로 고어텍스를 제거할 경우 실리콘재료 보다 어렵고 재료비고 더 비싸다. 또한 두껍게 만들기 어려워 실리콘보다 많이 높이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반면, 조각하기 쉬워서 코의 모습에 맞추어 예쁜 모습을 얻을 수 있는 실리콘 재료는, 환자의 피부가 얇거나 땅기는 경우 빨갛게 되어 수술한 표시가 나기 쉽다. 엉덩이 내측에서 진피지방을 떼어서 코에 이식하는 진피지방이식술은 무엇보다도 자가 조직이어서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그러나 약간 퍼져 보이는 모습이 되기 쉽다.진피지방 이식을 사용하는 경우는 융비술 후에 피부과 얇아져서 재수술을 할 경우나 코에 파라핀과 같은 이물질을 주입한 경우에 제거하고 코를 다시 높일 때 주로 사용된다.진피지방 이식술은 수술 후 5일 동안은 코에 테이프를 붙여서 삽입물이 움직이지 않게 고정을 한다. 붓기는 1주일 정도면 80% 이상이 빠지므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그리고 콧등의 붓기는 빨리 빠지지만 코 옆의 붓기는 서서히 빠지므로 처음에는 코가 낮고 넓어 보이게 된다. 그러나 1달 정도면 최종적인 코의 모습이 나타난다. 홍예성형외과홍성표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8